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 가락본동의 주민장학회인 ‘가본장학회’가 제15회 장학금 전달식을 1월 26일에 개최하고, 관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10명에게 500만원을 수여했다. 2008년 첫 장학금 수여식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59명의 청소년에게 7,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가락새마을금고도 가본장학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2011년부터 1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이날 총 11명의 학생이 5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가본장학회는 기업이나 재단이 아닌, 마을의 평범한 주민들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주민장학회다. 가락본동 내 두 곳의 중학교인 가원중학교와 석촌중학교 2022년 졸업예정자 중 학업태도가 성실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한다. 가본장학회 회원들은 장학회 외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가본장학회 김종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락본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장학금 수여자들이 서울 시내 4년제 대학교 입학 시 축하금 2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박성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창의적인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서초 청년네트워크’ 5기 활동 위원 50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초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내 청년들이 모여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취·창업, 복지, 주거 등 다양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 정책 발굴단으로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5기를 맞이했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이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선발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기반, △참여소통 등 4개 분과 활동을 통해 분야별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구는 이들에게 정책 아카데미 교육, 정책 모니터링,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보다 현실적인 정책들을 제안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향후 구는 활동경력과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활동 위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3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간 구는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시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관악구가 청년인구 비율 전국 1위에 맞는 청년도시로써의 역할 수행을 위해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 이번 ‘청년정책 종합계획’은 '청년의 미래가 관악의 미래다'라는 비전 아래 청년정책 활성화와 창의적 사회활동 지원으로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과 역량 극대화를 위해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를 주요 사업내용으로 한다.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인 ‘관악 청년청’ 준공과 기존 사업들의 참여율을 늘리는 방향으로 ‘참여·권리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악 청년청’(남부순환로 1759)은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연면적 1,528.86㎡ 규모로 올해 준공을 위해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력단절, 취업난, 주거 등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문화,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문화활동 공간으로 운영 중인 ‘신림동 쓰리룸’은 청년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상담, 자원연계 사업 등의 활동지원으로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확대한다. 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3월 6일까지 4주간 ‘서울 임차 소상공인 지킴 자원’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가 지원 대상으로 예상한 임차 소상공인 사업장은 총 1만6350개소. 사업장 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10일 이내 지급대상자 본인계좌로 이체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구인 소상공인으로 ▲2020년, 2021년 연매출 2억원 미만 ▲종사자 수 5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개업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이어야 한다. 유흥업소 및 도박·향락·투기 등 불건전 업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또 20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상 이거나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 대상 사업장은 중복수혜를 받을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서울지킴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7~11일에는 사업자등록증 번호 끝자리 2개를 한 조로 묶어 5부제로 접수하고 12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와 관계없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중계온마을센터’가 오는 10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 ‘중계온마을센터’는 한글비석로 371(중계4동) 상계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총 면적 2989㎡ 규모로 가동과 나동 2개 건물이 층별로 연결되어 있다. 센터는 행정경계상 중계4동에 해당하지만 중계1동, 상계2동, 상계3.4동, 상계5동의 경계가 맞닿는 꼭지점 부근에 위치해 다양한 주민들이 한 데 어울리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있다. 특히 노원어린이도서관과 노원수학문화관이 도보 2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노원지역 청소년들이 가장 밀집하는 중계동 학원가와도 동북선 경전철 1개 역 거리로 연결됨에 따라 온마을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학습, 교류, 힐링 활동이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영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넘나든다.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활동 또한 취미, 여가는 물론 각종 상담과 취업교육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센터에는 모두 10개의 시설과 각 시설별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세부시설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전면 개편한 데이터플랫폼이 7일 공개됐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시장·점포분석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동대문구 통계광장 메뉴가 신설돼, 관내 상권, 위치, 통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위축된 상권 회복을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주거 인구, 개·폐업률, 보증금·임대료 등 상업과 관련된 12종의 정보와 지역별, 연도별(최근 3년 간) 비교분석 페이지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이 많은 동대문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통시장 별 이용정보 및 비교분석 페이지도 제공되며, 시장상인회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상권정보 외에도 관내 인허가 등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도 제공된다. 일반음식점, 학원 등의 정보를 포함해 내가 사는 행정동의 상점 위치뿐만 아니라 동별 통계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며, 데이터 다운로드까지 가능해진다.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에 접속하고자 하는 분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하단 ‘동대문구 데이터 플랫폼’ 링크를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필요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2월 7일 개최된 제305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본회의 시정질문 도중 오세훈 시장의 무단 퇴장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의회가 ‘사과’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본 조례 개정안을 의결해 이송했으나 서울시장이 재의요구를 해 왔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가 ‘사과’ 조항을 삭제한 개정안을 새롭게 심의·의결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계속되어왔던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간의 갈등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 등 관계공무원 발언 시 허가, 이를 위반하거나 각종 회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발언 중지 또는 퇴장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김정태 위원장은 “회의장 내에서의 질서 유지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이고, 위반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제재조치는 시장이라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대단히 엄중한 시기인 만큼, 민생경제와 일상회복 총력 지원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사과’ 조항은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말했다. 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초구의회는 2월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7일 개최된 1차 본회의에는 시작에 앞서 김정우 의원의 ‘불법 현수막 정비 촉구’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 회기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하였다. 다음으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발의를 통해 상정된 ▲ 서초구의회 의장 불신임안 ▲ 서초구의회 운영위원장 불신임안을 의결했다. 이어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발의로 ▲ 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김익태 의장을 선출하였다. 또한 ▲ 재정건설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 ▲ 운영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을 상정하여 재건위에 김안숙 위원, 운영위에 전경희 위원을 선정하였고, ▲ 운영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여 전경희 위원장을 선출했다. 마지막으로 ▲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이 날 의장으로 선출되어 남은 임기 동안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김익태 의장은 “의원들과 협조하여 8대의회를 잘 마무리해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의원의 자존감을 높이는 정상적인 의회, 상식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께 운영위원장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여봉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가운 새해인사 대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대규모 유행이 다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는 말씀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지금까지 잘 극복해 온 것처럼 서로 응원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 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여봉무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종로구청의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있으므로 의원들은 평소 지역 활동을 통해 수렴한 구민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정확히 전달해 주시고, 의회와 집행부 간 원활하게 소통하여 원만하고 내실있는 의회 운영이 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방지를 위한 중대재해 처벌법이 올해부터 시행되는 것을 알리며, 안전 불감증과 무관심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규모 사업장과 건설현장에 대한 위험요인 개선과 안전 관리 등을 특별히 당부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유양순 위원장, 최경애 부위원장,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을 선임하였으며, 유양순 윤리특별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일정으로 7일,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 관련 현황을살폈다.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2019년 4월 문화재 시굴조사를 시행하고 학술자문회의를 거쳐 전면 발굴조사를 결정하였고, 2021년 9월부터 매장문화재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재 제1 문화층 발굴조사 진행 중으로 4개 구역에서 건물지가 발굴되었다. 4월에 제2문화층 조사 및 학슬자문회의, 5월에 제3문화층 조사 및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 전문가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문화재 심의 상정 후 10월까지 이 결과를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하게 된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신청사건립추진단의 현장 브리핑을 신중하게 듣고 향후 계획과 문화재 발굴 및 그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질의하며 꼼꼼하게 현장을 살폈다. 여봉무 의장은 “문화재는 조상들이 물려준 유산이자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보물로 훼손됨이 없도록 절차에 맞게 추진 해달라”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종로구청 신청사 건립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문화재 발굴에 따른 설계 변경 및 일정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2년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비롯한 각종 현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서울시의회가 위기 극복의 동반자가 되어 무너진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역사회 회복의 모멘텀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올해 시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를 볼 때, 우리 모두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해서 오직 회복을 위해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세밀하고 구체적인 지원으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선제적이고 포용적인 지원으로 거대한 안전망을 마련하여 시민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의장은 2022년도 예산은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조율에 또 조율을 거쳐 힘겹게 합의한 예산임을 강조하며, 대승적 견지에서 각 지역 예산들을 양보하여 코로나 민생대책 예산 8,576억 원을 마련해준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8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조직의 네트워크 기반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 마케팅 및 판로지원 △서초구 특화분야인 문화예술 분야 사업 추진 등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부터 자립까지 통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의 위치는 강남대로49길 10, 1층이며, 교육실 및 상담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사회적 경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기업에 진입을 희망했던 주민에게 현장중심 지원 및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개소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서초형 사회적경제를 발전시킬 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지난 8년간('14~'21년)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설치해 서울시 내 사회복지시설 5,864개소('20년 기준) 중 절반 가까이(약 47%), 그리고 저소득층 10가구 중 한 가구('20년 기준 47만6천 가구의 약 13%)가 전기요금을 아꼈다. 서울시는 지난 8년 동안 ‘취약계층 LED조명 보급사업’을 통해 40만 개에 가까운 고효율 LED조명을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61,066가구, 복지시설 2,738개소가 39만 5천개의 형광등,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LED조명은 형광등·백열등에 비해 소비전력은 절반가량 낮고 전기요금도 절반 정도 저렴한 데 반해, 수명은 5배 이상 길다.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의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조명이다. 취약계층에는 전기요금 혜택을 제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 LED조명 39만 5천 개 무상 보급으로 전력소비량이 45,758MWh/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시 1만2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30년생 소나무 319만 그루를 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심리적·신체적인 소진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몸 건강·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육교직원을 위한 몸 건강·마음 건강' 유튜브 영상 총 6편을 제작, 배포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영유아 보육, 서류 등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영유아, 부모, 동료 등 복잡한 관계 맺음에 따른 스트레스는 물론 업무 특성상 관절, 무릎, 허리통증 등도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심리적·신체적 소진은 보육교직원들의 업무수행과 보육의 질에 영향을 주고, 보육교사의 잦은 이직률로 이어지기도 한다. 영상은 ▴보육교직원 맞춤 스트레칭 운동법 ▴건강한 관계를 위한 감정표현법 ▴보육상황에서 실천하는 감정조절법 ▴일상 스트레스 관리법 4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관련 전문의, 심리상담전문가, 물리치료사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보육상황과 일상에서 적용·대처할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관리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먼저 보육교직원 맞춤 스트레칭 운동법은 보육현장에서 주요하게 호소하는 통증과 관련해 어린이집 내에서 실천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월 7일 오전, 서울시가 새해 첫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공개했다.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린 나뭇가지 끝에 맺힌 겨울눈이 눈에 띈다.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겨울눈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긴 겨울 끝에도 결국 봄은 온다'는 대자연의 섭리에 빗댄 문구가 눈길을 끈다. 입춘(立春)이 있는 2월에 공개되는 만큼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롭게 싹을 틔우는 겨울눈처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의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지만 생동하는 봄의 에너지를 품고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는 겨울눈처럼, 새해 첫 꿈새김판을 통해 겨우내 추위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시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일 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구직자와 실무형 인재를 찾는 유망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한다는 목표로 서울시가 작년 처음으로 시작한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가 성공적인 결실을 이뤘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들이 선망하는 글로벌기업, 중견기업,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주고, 궁극적으로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십 전에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된 직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은 기업이 원하는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즉시 업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수혈할 수 있다. 시는 참여 청년에게 직무훈련(3∼4개월)과 인턴십 제공(3개월) 등 교육과 구직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매월 약 225만원(서울형 생활임금)의 청년인턴 인건비를 3개월간 지원한다. 쿠팡, 퀄컴코리아, 존슨앤존슨, 한국얀센, VISA, 코카콜라, 메트라이프생명, AIA 등 글로벌기업과, 더에스엠씨그룹, 리노커뮤니케이션즈, 메가존클라우드 같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267명의 청년들이 인턴십 경험을 쌓았고, 이 가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1월 31일, 치안 및 소방 관련 현장을 찾아 설 연휴기간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용균 의장은 오전 10시부터 미아지구대, 미아119안전센터, 솔샘지구대, 삼양파출소, 삼각산119안전센터를 연이어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서 이용균 의장은 각 기관별 운영현황 및 활동목표 등을 보고받고 연휴기간 치안 및 소방 안전 체계를 점검한 후 현업 근무자들을 고충을 들었다. 이용균 의장은 “주민안전과 도시질서 유지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현업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연락달라”며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강북구의회는 여기 계신 직원 분들과 언제든지 협력하고 소통해 우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내 가족, 내 친구의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 일정에는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과 허광행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동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관내 임산부 2079명에게 5억 5077만원 규모의 농산물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동물복지인증품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구로구에는 총 685명분의 예산이 배정됐다. 지원 방식은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완성된 꾸러미 또는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주문은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가능하며 매 주문 비용의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공모한다. 구로구는 “지역사회의 교육주체들을 연계해 마을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모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 또는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어린이‧청소년 자기주도 프로젝트 ▲청소년 사회경제 프로젝트 ▲초등 1, 2 안전수업 ▲청소년 참정권 교육 ▲구로마을학교 ▲온마을학습공동체 ▲성장하는 마을 ▲교육후견인제 ▲우리동네 교육자치회 ▲학부모동아리 등 총 11개 사업이다. 구로구는 사업별로 5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총 3억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16일(오후 6시)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등기우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며 접수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혁신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1차 서류 및 면접 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 한 해, 서울시가 코로나19로 무너진 시민의 일상을 되찾는데 관광‧체육 분야의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위축된 관광과 스포츠의 회복을 바탕으로, 미래 생태계 환경까지 대비한 로드맵을 본격 가동하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에 ①여행(69.6%), ②문화관람(13.3%), ③모임‧종교 등 사회활동(13.1%), ④스포츠 활동‧관람(4.1%) 순으로 조사된 바 있다. - ’20.1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2년 관광체육국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오세훈 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관광‧체육의 새로운 문화 형성의 적기로 삼아 관광생태계를 재조성하고, 생활체육 대표도시로 발돋움 할 것”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서울시민의 관광‧스포츠 향유권 회복과 함께 글로벌 선도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침체된 관광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관광기반의 핵심인 업계와 인프라, 생태계 전반에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관광업계에 총 165억 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디지털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비용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5,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50만 명에게 ‘소상공인 지킴자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매출 감소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임대료 부담까지 짊어져야 하는 임차 사업장에 보다 두터운 지원을 펼쳐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다. ‘코로나19 민생지킴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며, 신청 후 10일 내 지급을 완료해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1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하면서, ’20년 또는 ’21년 연매출이 2억원 미만,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시설 및 불건전 업종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제한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등과 중복지원은 안된다. 시는 그간 손실규모에 비례하여 지원해 온 정부 손실보상 정책에서, 매출이 작아 손실보상금이 적을 수밖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관내 이대역에서 서대문역에 이르는 신촌로 변 2.3km 구간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규격은 적법하지만 신고 없이 설치하거나 표시 허가 기간 만료 후 연장을 하지 않은 옥외광고물 등을 제도권에 편입시켜 정기 점검과 관리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2∼5월 중 대상 구간 내 전수조사를 통해 양성화 대상 광고물을 선정하고 해당 광고주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한 뒤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특히 이번 기간 중 광고주들의 편의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허가·신고 수수료를 면제한다. 구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상 구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이번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에 광고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일 승강기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1991년 준공한 한남오거리 보도육교는 왕복 10차선 도로(한남대로)를 횡단하는 49m 길이(폭 4m) 육교이다. 그 동안 시설이 낡고 계단이 높아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구는 노후 된 보도육교의 시설개선과 교통약자를 배려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금 등 16억1천만원을 확보해 2021년 6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양편에 15인승 승강기 2대를 신설하고 보도육교 포장, 주변 보도 정비(1021㎡), 측구 정비(216m), 난간 교체(196m) 등을 지난해 연말까지 추진, 올 1월에 승강기 사용검사 승인을 마쳤다. 구는 보도육교 LED경관 조명기구(110개)를 설치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미관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보도육교 경관조명 설치로 남산타워와 새빛섬에 이르는 야경벨트가 조성될 것”이라며 “낡고 오래된 육교가 안전과 편의 그리고 도시경관까지 책임지는 구조물로 재탄생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한남오거리는 물론 지역 내 도로시설물 17개소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발급하는 ‘다둥이 행복카드’와 관련, 올해 사업에 동참할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현재 다둥이 행복카드 사업에는 관악구 소재 출산·육아, 외식, 건강·의료, 문화, 식품, 도서문구, 교육업체 등 229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확대 발굴로 꾸준히 신규 협력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협력업체 등록 시, 이용금액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 등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은 업체 자율의사에 따라 정할 수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자녀 이상, 막내가 만13세 이하 가정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가 다둥이 협력업체를 방문해 물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시 카드를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관악구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가정은 작년 1,282건을 포함, 총 1만 5천여 가구에 달하며, 아직 사업내용이나 혜택정보를 몰라서 발급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에 구는 미발급 가정을 대상으로 다둥이 행복카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민간업체와의 협약을 신규로 체결하는 등 다둥이 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낙성벤처창업센터 주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32-1동 해동학술문화관 4층 해동홀에서 오는 10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2022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전년대비 8.7% 늘어난 29조 7,770억 원이며, 그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예산은 5.5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9.4조에 이어 부처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업총괄팀 이기녕 팀장이 강사로 나서며 ▲2022년도 정부 R·D 투자규모 및 중점방향 ▲정부 R·D 사업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사업 특징 및 지원방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지원사업 소개 ▲R·D 사업 참여 및 수행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받은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행사에서 진행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2월 4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지역 내 소재대학인 덕성여자대학교와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에 힘을 합치고, 교육, 문화예술, 산업, 봉사, 도시재생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주신 덕성여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도봉구 역시 덕성여대와 더불어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면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기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은 2017년 10월에 서울시, 성동구, 현대제철, 삼표산업이 체결한 ‘(주)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이전 협약’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였다. 2017년 10월 서울시, 성동구, 삼표산업, 토지주인 현대제철은 4자합의를 통해 2022년 6월까지 삼표산업의 성수공장을 철거하여 이전하는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에는 토지주인 현대제철이 성수공장 부지를 서울시에 매각하고, 임차인인 삼표산업이 2022년 6월 30일까지 공장 이전 및 철거를 완료하면,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이 철거하기까지 6개월도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이전 및 철거에 대한 세부계획안은 합의되지 않았고, 영업보상, 토지보상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협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현대제철․삼표산업과 협의해야 할 것을 촉구하는 이번 결의안은 김기대 의원을 비롯하여 43명의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하였다. 결의안은 제305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협약대로 올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2년부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 이의신청 등 구제기간을 놓쳐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서비스'를 시행한다.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서비스'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결정·공시 가격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공고일 및 결정·공시일에 맞춰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3월 4월에,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9월 10월에 각각 안내문자가 전송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소재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문자알리미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며, 서비스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 혹은 우편‧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리미서비스의 시행이 구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노력과 비용을 크게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 금천구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고,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2.1.28.) 기준 만 18세 이상의 금천구민 중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다. 단, 공고일 현재 취업 상태인 자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스카우트 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5개 권역(문성지구대, 백산지구대, 가산파출소, 독산파출소, 금천파출소)을 거점으로 주민 귀가 지원과 범죄 취약지역 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9,745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230건을 수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금천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심귀가 지원 서비스는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금요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인근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사무실을 임대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시설이용과 자금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초기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을 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호실은 창업지원센터 7개 호실 및 청년1인 창업지원실 2개 호실 등 총 9개 호실이다. 올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며 창업지원센터는 면적에 따라 월 13만 원~18만 원,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약 6만월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창업지원센터의 입주대상은 창업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이고,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1년 이내에 창업했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로 만 20세~39세의 청년을 우선 모집한다. 단 ▲폐수, 소음, 진동, 악취 등 환경공해업종의 사업자 ▲휴‧폐업중인 자 ▲단순영업행위 등 입주가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와 창업지원센터 졸업 또는 중도 퇴소자 및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어린이집 재난지원금과 자가검사키트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와 오미크론 방역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지원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2억1천8백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어린이집 재난지원금 대상은 은평구 어린이집 218곳이며, 1곳당 100만원이 지원됐다. 지급일 기준 운영정지 중이거나 아동 현원이 없는 시설과 2개월 내 폐원이 예정된 시설은 제외됐다. 코로나19 지속으로 보육아동이 줄어들고 방역비용이 증가해 다방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설 연휴 전에 긴급 지원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어린이집 운영비. 인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 2회, 3주분인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6만5천 세트를 배부했다. 설 연휴 오미크론 변이 급속한 확산에 선제 대응하는 조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수시 방역과 아동감소로 애로사항이 많은 상황에도 보육현장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어린이집에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코로나19를 주민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민선 8기를 대비해 공보육 기반 확충부터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이르기까지 ‘아이와 부모, 교사가 행복한 보육특구 조성’을 위한 영등포형 공공보육 종합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누구나 누리는 학교형 보편보육’ 실현을 핵심 목표로 삼고, 크게 4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구는 영등포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주역인 영유아를 위한 촘촘한 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026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100개소로 늘려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용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영유아 시설의 단편적 환경을 개선한 영등포형 안심 키즈카페를 만들어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력이 커진 요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쾌적한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노후 어린이집 시설 보강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도 병행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최상의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또한 구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영등포형 모범어린이집 신규 공인제도를 도입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양성평등을 촉진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단체와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기관과 단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700만 원이며, 사업별 최대 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 소재에 있는 여성단체 및 비영리 법인·단체다. 비영리 법인·단체가 아닌 지역 중심 풀뿌리 여성단체는 정관(또는 내부 규칙)과 고유번호증을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총 5개 분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실질적 양성평등실현 및 일·가정 양립 ▲여성 안전 및 건강돌보기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있다. 단체·기관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 내 신청서류 일체를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지원해 고정비 부담을 덜어 주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을 오는 3월 6일까지 신청받는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서울에서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1월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에 따라 결정됐다. 소상공인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고정비인 임대료를 지원해 정부 손실보상이 충분치 못했던 부분을 다소나마 덜어 준다는 취지다. 정부의 방역지원금이나 손실보상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 규모는 총 161억 원으로 은평 지역 사업장 약 16,100여 곳에 각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또는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으로 현재 영업 중이고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와 임차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개업일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인 현재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올해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올해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대상 ▲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월 18일까지 ‘중랑행복글판’ 봄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문안 주제는 ‘봄’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를 줄 수 있는 내용의 30자 이내 순수 창작 글귀면 된다. 구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1명당 1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창작한 글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인터넷접수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50만원, 가작(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3월 10일이다. 당선작은 계절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함께 담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글판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 작은 희망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글판으로 새봄의 희망차고 따뜻한 기운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겨울편 공모전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과 사망위로금을 확대 지급한다. 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예우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확대지급을 결정했다. 보훈예우수당은 중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한다. 특히 구는 관련 조례에서 시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과의 중복지원 금지 조항을 삭제해 수당 지급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참전유공자 및 상이군경에게만 지급하던 40만원의 사망위로금을 올해부터는 국가보훈대상자 전체로 확대했다. 중랑구 3년 이상 거주, 무주택자 요건 등 지원 제한 규정도 폐지해 지원 대상자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보훈예우수당과 사망위로금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보훈예우수당은 매월 25일, 사망위로금은 신청 후 20일 이내 지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VR(Virtual Reality)을 활용한 ‘건축 관계자 VR 안전교육’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의 VR 안전교육은 추락, 낙하 등 실제 공사장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시뮬레이션을 제작, 이에 공사장 관계자들이 고글을 끼고, 공사장 내 발생하는 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간접 체험하도록 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공사장의 건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청 직원이 직접 VR 기기를 가지고 공사장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자체 제작한 안전사고 매뉴얼도 제공한다. 이는 구가 기존의 PPT 및 동영상 시청 등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이들에게 실감나는 가상체험을 통해 보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VR 체험 유형으로는 △고층에서 추락, △타워크레인서 철근자재가 떨어지는 낙하 사고, △용접 화재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분량은 각 3~4분씩 총 10분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영어,중국어 자막도 준비됐다. 구가 이처럼 3종에 대해 제작한 이유는 최근 정부와 서울시에서 발표한 공사장 내 안전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송파구가 새해를 맞아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 협의회‘(1/26)와 ‘지역아동센터 돌봄시설 시설장 회의’(1/27)를 각각 개최했다. 송파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2021년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4번째,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상위단계 도시 인증을 받았다.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많은 106개소 구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전국 자치구 최초로 영유아 ‘야간긴급돌봄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아동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먼저 1월 26일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공동생활가정이란 보호자의 질병·가출·학대·경제문제 등의 사유로 위탁이 필요한 아동이 보통의 가정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이다. 관내 총 7개소의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 39명이 생활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파형 재난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방역 지원 등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1월 27일, 송파구 초·중·고 학생 600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이달 7일부터 코로나19로 영업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총 165억 5천만 원 규모의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의 접수를 시작한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킴자금 현금지급으로 광진구 관내 약 1만 6,550개 사업장의 소상공인이 각 100만 원 씩, 총 165억 5천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자격은 ①2020년 또는 2021년 연 매출 2억 원 미만, 2022년 공고일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고 ②사업자등록증의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광진구이며 ③개업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 현재 임차 또는 입점 중인 사업장으로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단, ▲사실상 휴·폐업하거나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전문직종 ▲공공시설 ▲2022년 특고·프리랜서 지원 대상 ▲ 2022년 공공재산 임차료 감면 대상 ▲ 2022년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 대상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 달간이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원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해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 활동에 참여했던 김◯◯(인하대 2학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과 더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제가 가진 재능을 아이들에게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저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재능 나눔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다. 참여 대학생들은 초·중·고교생들의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학습지도, 예체능 교육, 진로탐방, 고민 상담 등의 활동을 한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하여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학업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단, 졸업을 앞둔 4학년과 휴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내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서류를 (재)강서구장학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희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동대문구에서 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아늑한 거주지를 되찾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얼굴로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선물같이 쾌적한 주거지에 입주하게 된 이 할아버지. 변변한 취사시설은 물론 난방조차 되지 않는 단칸방에서 오랜 시간 홀로 거주해 온 이 할아버지가 동대문구 제기동(동장 박상진) 공공복지팀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간호사의 노력으로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2020년 7월 30일 무더운 여름 날, 65번째 생일을 맞은 이 할아버지를 빈곤위기가정 상담 차 방문한 김옥근 제기동 찾동 간호사는 그 날을 잊을 수 없다. 외진 골목을 한참 동안 들어가니 나타나는 쓰레기 더미, 사람이 살기 어려운 주변 환경 속에 이 할아버지의 단칸방이 있었다. 그날 이후 김 간호사는 이 할아버지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고자 계속해서 전세 임대주택 등 주거관련 서비스 신청을 권했으나, 극심한 우울증을 앓던 이 할아버지는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상태였다. 할아버지를 돕고자 했던 김 간호사와 제기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소전문 자활기업 ‘화이트클린’의 창업 지원에 나섰다. 자활기업 ‘화이트클린’은 동대문구청과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로부터 13번째로 창업지원을 받은 자활기업이며, 지난 1일 자활기업 인증서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저소득 참여자가 상호 협력해 공동사업자 형태로 창업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인 스마일청소사업단에서 청소기술을 습득한 전문 인력 2인이 ‘화이트클린’의 공동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운영 준비를 마무리한 뒤 학교 및 공공기관에 청소 및 일상관리, 건물 입주청소, 바닥 왁스 작업, 소독·방역, 청소 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2001년 개소 이래 동대문구 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화이트클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이 생겼을 때 마을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큰 힘을 얻어 마을공동체를 유지해 나가고 싶습니다” 지난해 마포구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박정금(가명)씨의 활동 소감이다. 마포구가 지난해 실시한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설문조사’ 결과 77.8%의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설문에 응했으며, 94.5%의 참여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구는 올해도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마포구 주민이 모여,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체를 통해 해결하며, 나아가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동호회 성격의 소규모 모임과 일회성 사업은 지양하고, 소상공인 위기, 코로나블루 등과 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공익실현 형 사업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동 단위 주민모임을 형성하는 ‘씨앗기(이웃만들기 사업)’ ▲유경험 주민 모임인 ‘실행기(사회문제해결형)’ ▲2개 이상의 주민모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성동한양 상생학사’의 2022년도 입주자 3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 4년 차를 맞이하는 상생학사는 2019년 3월 전국 최초 시범운영 이래 총 76세대의 청년가구가 입주한 ‘반값 기숙사’다. 학생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세 2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건물주(지역주민)에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상생학사는 지난 2015년 한양대가 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발생한 대학과 한양대 인근 원룸을 운영하는 지역 주민간의 갈등이 빚어지자 한양대학교와 대학이 위치한 성동구 사근동 지역주민, 성동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뜻을 모은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LH공사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보증금 2,900만원을 연 1% 대출로 지원하면 성동구와 한양대가 7.5만원씩 매달 15만원의 주거비를 분담하고 있다. 입주자 모집 선발기준인 소득분위를 조정하고(3분위→5분위) 학생들의 성적 제한 의견을 수용(3.0점 이상→2.5점 이상)하며 이용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던 구는 지난 7월에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업에 위기를 맞은 마포구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차소상공인 지킴자금’ 지원 신청을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임차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지난 1월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중 하나로,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또는 2021년 연매출이 2억 원 미만이고, 개업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인 사업자등록증의 주된 소재지가 서울인 현재 임차 또는 입점하여 영업 중인 사업장이다. 단, △유흥업소 △불건전업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 △휴폐업 업체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의원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2022년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20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상 △2022년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금 대상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지킴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체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및 상가임대차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2월 7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변화하는 인구구조 및 급속한 고령화, 사회참여가 활발한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 등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2022년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어르신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고령사회 대비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 어르신 활기찬 문화조성 및 사회참여 확대 3개 분야 35개 사업에 2022년 성동구 전체 예산의 15.6%인 1,004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앞서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해 제1기(2021~2023)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시행 중인 구는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사업을 새롭게 보완한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자료를 토대로 2022년 실행계획을 별도 수립하여 노인복지 인프라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복합여가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설 확충도 활발히 진행된다. 2021년 제정된 '성동구 장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50+세대의 제2의 인생 준비를 위한 성동50플러스센터가 2022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 9월은 노인 복지시설이 부족한 용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해 구민들은 건물번호와 상세주소를 동시에 신청해 한번에 받을 수 있어 구청을 여러 번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또 처리기간도 28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됐다. 동작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물번호 및 상세주소 부여 신청 서식을 일원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활성화한다고 7일 이같이 밝혔다. 상세주소 부여제도는 아파트처럼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도 상세주소(동·층·호)를 부여해 법정주소로 사용하는 제도다. 그간 건물번호와 상세주소의 부여시기, 방법 및 절차가 상이하고 상세주소가 적기에 부여되지 않아 임차인의 전입신고 과정에서 주소사용에 있어 불편했다. 또 우편물이 잘못 오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재난당국에서 정확한 위치를 찾기 힘들었다. 이에 구는 주민 편의 위주의 도로명주소 신청방법 및 절차 간소화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원스톱 서비스 시행 대상은 신축 등으로 건물번호를 신청해야 하는 건축물 중 원룸, 다가구, 다중주택 등 상세주소 신청이 필요한 건축물이다. 건물번호·상세주소 부여 원스톱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복석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원스톱 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국방의 의무에 힘쓰고 있는 현역병을 위해 연 1회 5만 원의 문화체육활동비를 지원하며 대상자 모집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현역병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육활동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이후 총 500명에 육박하는 현역병들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해왔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장병들의 휴가 제한 등으로 신청 건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해 신청자 중 일반가구(중위소득 100%이하)가 78%나 해당되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2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동 주민센터 등 각종 직능단체 회의 시 주민홍보와 함께 입영인구가 많은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대상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해당자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화체육활동비는 현역 휴가 장병 본인이나 가족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신분증, 휴가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앞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의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차료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장기간 피해 누적으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액은 1개 업체당 100만원으로, 구에서는 약 13,650개소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동작구 소재 임차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20년 또는 ’21년 연매출 2억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개업일이 ‘21년 12월 31일 이전이어야 한다. 단,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대상 ▲’22년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22년 관광업 위기 극복 자금 지원금 대상은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금 신청은 2월 7일(월)부터 3월 6일(일)까지이며, 신청 첫 5일간인 7~1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5부제를 시행한다. 온라인에서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 첨부해 간편하게 신청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숭인1동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위험과 고독감이 높아진 홀몸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생신잔치’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감이 짙어진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사회 차원에서 정서적 돌봄망을 구축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 지난해 7월부터 마련한 자리이다. 숭인1동은 그간 70세 이상 저소득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해 상·하반기 식사 대접을 하고 축하선물을 드리는 ‘행복한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를 운영해 왔으나,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2020년부터는 중단한 상태다. 이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믿음사 한상천 대표가 코로나 시국에 생일마저 쓸쓸히 보낼 홀몸 어르신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생일케이크도 후원해주고 있다. 찾아가는 생신잔치 대상자는 매월 생신을 맞이한 75세 이상 기초수급자 가운데 홀몸 어르신이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축하사절단이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케이크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선물까지 전달하며 어르신의 기쁜 날을 축하한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