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 금천구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고,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2.1.28.) 기준 만 18세 이상의 금천구민 중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다. 단, 공고일 현재 취업 상태인 자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스카우트 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5개 권역(문성지구대, 백산지구대, 가산파출소, 독산파출소, 금천파출소)을 거점으로 주민 귀가 지원과 범죄 취약지역 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9,745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230건을 수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금천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심귀가 지원 서비스는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금요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등포구가 2월 7일부터 18일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유망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인근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사무실을 임대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시설이용과 자금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초기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을 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호실은 창업지원센터 7개 호실 및 청년1인 창업지원실 2개 호실 등 총 9개 호실이다. 올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며 창업지원센터는 면적에 따라 월 13만 원~18만 원,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약 6만월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창업지원센터의 입주대상은 창업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이고, 청년 1인 창업지원실은 1년 이내에 창업했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로 만 20세~39세의 청년을 우선 모집한다. 단 ▲폐수, 소음, 진동, 악취 등 환경공해업종의 사업자 ▲휴‧폐업중인 자 ▲단순영업행위 등 입주가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와 창업지원센터 졸업 또는 중도 퇴소자 및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어린이집 재난지원금과 자가검사키트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와 오미크론 방역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지원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2억1천8백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어린이집 재난지원금 대상은 은평구 어린이집 218곳이며, 1곳당 100만원이 지원됐다. 지급일 기준 운영정지 중이거나 아동 현원이 없는 시설과 2개월 내 폐원이 예정된 시설은 제외됐다. 코로나19 지속으로 보육아동이 줄어들고 방역비용이 증가해 다방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설 연휴 전에 긴급 지원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어린이집 운영비. 인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 2회, 3주분인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6만5천 세트를 배부했다. 설 연휴 오미크론 변이 급속한 확산에 선제 대응하는 조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수시 방역과 아동감소로 애로사항이 많은 상황에도 보육현장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어린이집에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코로나19를 주민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민선 8기를 대비해 공보육 기반 확충부터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이르기까지 ‘아이와 부모, 교사가 행복한 보육특구 조성’을 위한 영등포형 공공보육 종합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누구나 누리는 학교형 보편보육’ 실현을 핵심 목표로 삼고, 크게 4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구는 영등포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주역인 영유아를 위한 촘촘한 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026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100개소로 늘려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용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영유아 시설의 단편적 환경을 개선한 영등포형 안심 키즈카페를 만들어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력이 커진 요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쾌적한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노후 어린이집 시설 보강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도 병행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최상의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또한 구는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영등포형 모범어린이집 신규 공인제도를 도입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양성평등을 촉진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단체와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기관과 단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700만 원이며, 사업별 최대 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 소재에 있는 여성단체 및 비영리 법인·단체다. 비영리 법인·단체가 아닌 지역 중심 풀뿌리 여성단체는 정관(또는 내부 규칙)과 고유번호증을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총 5개 분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실질적 양성평등실현 및 일·가정 양립 ▲여성 안전 및 건강돌보기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있다. 단체·기관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 내 신청서류 일체를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지원해 고정비 부담을 덜어 주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을 오는 3월 6일까지 신청받는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서울에서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1월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에 따라 결정됐다. 소상공인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고정비인 임대료를 지원해 정부 손실보상이 충분치 못했던 부분을 다소나마 덜어 준다는 취지다. 정부의 방역지원금이나 손실보상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 규모는 총 161억 원으로 은평 지역 사업장 약 16,100여 곳에 각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또는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으로 현재 영업 중이고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와 임차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개업일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인 현재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올해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올해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대상 ▲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월 18일까지 ‘중랑행복글판’ 봄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문안 주제는 ‘봄’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아 위로를 줄 수 있는 내용의 30자 이내 순수 창작 글귀면 된다. 구민이나 지역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1명당 1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창작한 글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인터넷접수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50만원, 가작(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3월 10일이다. 당선작은 계절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함께 담아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글판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 작은 희망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글판으로 새봄의 희망차고 따뜻한 기운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겨울편 공모전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과 사망위로금을 확대 지급한다. 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예우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확대지급을 결정했다. 보훈예우수당은 중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한다. 특히 구는 관련 조례에서 시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과의 중복지원 금지 조항을 삭제해 수당 지급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참전유공자 및 상이군경에게만 지급하던 40만원의 사망위로금을 올해부터는 국가보훈대상자 전체로 확대했다. 중랑구 3년 이상 거주, 무주택자 요건 등 지원 제한 규정도 폐지해 지원 대상자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보훈예우수당과 사망위로금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보훈예우수당은 매월 25일, 사망위로금은 신청 후 20일 이내 지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VR(Virtual Reality)을 활용한 ‘건축 관계자 VR 안전교육’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의 VR 안전교육은 추락, 낙하 등 실제 공사장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시뮬레이션을 제작, 이에 공사장 관계자들이 고글을 끼고, 공사장 내 발생하는 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간접 체험하도록 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공사장의 건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청 직원이 직접 VR 기기를 가지고 공사장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자체 제작한 안전사고 매뉴얼도 제공한다. 이는 구가 기존의 PPT 및 동영상 시청 등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이들에게 실감나는 가상체험을 통해 보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VR 체험 유형으로는 △고층에서 추락, △타워크레인서 철근자재가 떨어지는 낙하 사고, △용접 화재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분량은 각 3~4분씩 총 10분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영어,중국어 자막도 준비됐다. 구가 이처럼 3종에 대해 제작한 이유는 최근 정부와 서울시에서 발표한 공사장 내 안전사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송파구가 새해를 맞아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 협의회‘(1/26)와 ‘지역아동센터 돌봄시설 시설장 회의’(1/27)를 각각 개최했다. 송파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2021년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4번째,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상위단계 도시 인증을 받았다.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많은 106개소 구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전국 자치구 최초로 영유아 ‘야간긴급돌봄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아동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먼저 1월 26일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공동생활가정이란 보호자의 질병·가출·학대·경제문제 등의 사유로 위탁이 필요한 아동이 보통의 가정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이다. 관내 총 7개소의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 39명이 생활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파형 재난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방역 지원 등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1월 27일, 송파구 초·중·고 학생 600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이달 7일부터 코로나19로 영업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총 165억 5천만 원 규모의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의 접수를 시작한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킴자금 현금지급으로 광진구 관내 약 1만 6,550개 사업장의 소상공인이 각 100만 원 씩, 총 165억 5천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자격은 ①2020년 또는 2021년 연 매출 2억 원 미만, 2022년 공고일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고 ②사업자등록증의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광진구이며 ③개업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 현재 임차 또는 입점 중인 사업장으로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 단, ▲사실상 휴·폐업하거나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전문직종 ▲공공시설 ▲2022년 특고·프리랜서 지원 대상 ▲ 2022년 공공재산 임차료 감면 대상 ▲ 2022년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 대상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7일부터 3월 6일까지 한 달간이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원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해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 활동에 참여했던 김◯◯(인하대 2학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과 더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제가 가진 재능을 아이들에게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저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사회 기여 장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재능 나눔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다. 참여 대학생들은 초·중·고교생들의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학습지도, 예체능 교육, 진로탐방, 고민 상담 등의 활동을 한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하여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학업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단, 졸업을 앞둔 4학년과 휴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내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서류를 (재)강서구장학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희망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저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동대문구에서 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아늑한 거주지를 되찾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얼굴로 감사 인사를 보내왔다.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선물같이 쾌적한 주거지에 입주하게 된 이 할아버지. 변변한 취사시설은 물론 난방조차 되지 않는 단칸방에서 오랜 시간 홀로 거주해 온 이 할아버지가 동대문구 제기동(동장 박상진) 공공복지팀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간호사의 노력으로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2020년 7월 30일 무더운 여름 날, 65번째 생일을 맞은 이 할아버지를 빈곤위기가정 상담 차 방문한 김옥근 제기동 찾동 간호사는 그 날을 잊을 수 없다. 외진 골목을 한참 동안 들어가니 나타나는 쓰레기 더미, 사람이 살기 어려운 주변 환경 속에 이 할아버지의 단칸방이 있었다. 그날 이후 김 간호사는 이 할아버지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고자 계속해서 전세 임대주택 등 주거관련 서비스 신청을 권했으나, 극심한 우울증을 앓던 이 할아버지는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상태였다. 할아버지를 돕고자 했던 김 간호사와 제기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소전문 자활기업 ‘화이트클린’의 창업 지원에 나섰다. 자활기업 ‘화이트클린’은 동대문구청과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로부터 13번째로 창업지원을 받은 자활기업이며, 지난 1일 자활기업 인증서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저소득 참여자가 상호 협력해 공동사업자 형태로 창업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 참여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인 스마일청소사업단에서 청소기술을 습득한 전문 인력 2인이 ‘화이트클린’의 공동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운영 준비를 마무리한 뒤 학교 및 공공기관에 청소 및 일상관리, 건물 입주청소, 바닥 왁스 작업, 소독·방역, 청소 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2001년 개소 이래 동대문구 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화이트클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이 생겼을 때 마을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큰 힘을 얻어 마을공동체를 유지해 나가고 싶습니다” 지난해 마포구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박정금(가명)씨의 활동 소감이다. 마포구가 지난해 실시한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 설문조사’ 결과 77.8%의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설문에 응했으며, 94.5%의 참여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구는 올해도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마포구 주민이 모여,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체를 통해 해결하며, 나아가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동호회 성격의 소규모 모임과 일회성 사업은 지양하고, 소상공인 위기, 코로나블루 등과 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공익실현 형 사업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동 단위 주민모임을 형성하는 ‘씨앗기(이웃만들기 사업)’ ▲유경험 주민 모임인 ‘실행기(사회문제해결형)’ ▲2개 이상의 주민모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성동한양 상생학사’의 2022년도 입주자 3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 4년 차를 맞이하는 상생학사는 2019년 3월 전국 최초 시범운영 이래 총 76세대의 청년가구가 입주한 ‘반값 기숙사’다. 학생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세 2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건물주(지역주민)에겐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상생학사는 지난 2015년 한양대가 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발생한 대학과 한양대 인근 원룸을 운영하는 지역 주민간의 갈등이 빚어지자 한양대학교와 대학이 위치한 성동구 사근동 지역주민, 성동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뜻을 모은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LH공사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보증금 2,900만원을 연 1% 대출로 지원하면 성동구와 한양대가 7.5만원씩 매달 15만원의 주거비를 분담하고 있다. 입주자 모집 선발기준인 소득분위를 조정하고(3분위→5분위) 학생들의 성적 제한 의견을 수용(3.0점 이상→2.5점 이상)하며 이용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하던 구는 지난 7월에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업에 위기를 맞은 마포구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차소상공인 지킴자금’ 지원 신청을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임차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지난 1월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중 하나로,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또는 2021년 연매출이 2억 원 미만이고, 개업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전인 사업자등록증의 주된 소재지가 서울인 현재 임차 또는 입점하여 영업 중인 사업장이다. 단, △유흥업소 △불건전업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 △휴폐업 업체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의원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2022년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20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상 △2022년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지원금 대상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지킴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체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및 상가임대차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2월 7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변화하는 인구구조 및 급속한 고령화, 사회참여가 활발한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 등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2022년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어르신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고령사회 대비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 어르신 활기찬 문화조성 및 사회참여 확대 3개 분야 35개 사업에 2022년 성동구 전체 예산의 15.6%인 1,004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앞서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해 제1기(2021~2023)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시행 중인 구는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사업을 새롭게 보완한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자료를 토대로 2022년 실행계획을 별도 수립하여 노인복지 인프라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복합여가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시설 확충도 활발히 진행된다. 2021년 제정된 '성동구 장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50+세대의 제2의 인생 준비를 위한 성동50플러스센터가 2022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 9월은 노인 복지시설이 부족한 용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해 구민들은 건물번호와 상세주소를 동시에 신청해 한번에 받을 수 있어 구청을 여러 번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또 처리기간도 28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됐다. 동작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물번호 및 상세주소 부여 신청 서식을 일원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활성화한다고 7일 이같이 밝혔다. 상세주소 부여제도는 아파트처럼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도 상세주소(동·층·호)를 부여해 법정주소로 사용하는 제도다. 그간 건물번호와 상세주소의 부여시기, 방법 및 절차가 상이하고 상세주소가 적기에 부여되지 않아 임차인의 전입신고 과정에서 주소사용에 있어 불편했다. 또 우편물이 잘못 오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재난당국에서 정확한 위치를 찾기 힘들었다. 이에 구는 주민 편의 위주의 도로명주소 신청방법 및 절차 간소화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원스톱 서비스 시행 대상은 신축 등으로 건물번호를 신청해야 하는 건축물 중 원룸, 다가구, 다중주택 등 상세주소 신청이 필요한 건축물이다. 건물번호·상세주소 부여 원스톱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복석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원스톱 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국방의 의무에 힘쓰고 있는 현역병을 위해 연 1회 5만 원의 문화체육활동비를 지원하며 대상자 모집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현역병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육활동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이후 총 500명에 육박하는 현역병들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해왔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장병들의 휴가 제한 등으로 신청 건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해 신청자 중 일반가구(중위소득 100%이하)가 78%나 해당되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2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동 주민센터 등 각종 직능단체 회의 시 주민홍보와 함께 입영인구가 많은 지역 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대상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해당자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화체육활동비는 현역 휴가 장병 본인이나 가족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신분증, 휴가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앞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의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차료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장기간 피해 누적으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액은 1개 업체당 100만원으로, 구에서는 약 13,650개소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동작구 소재 임차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20년 또는 ’21년 연매출 2억원 미만 소상공인으로, 개업일이 ‘21년 12월 31일 이전이어야 한다. 단,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대상 ▲’22년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22년 관광업 위기 극복 자금 지원금 대상은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금 신청은 2월 7일(월)부터 3월 6일(일)까지이며, 신청 첫 5일간인 7~1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5부제를 시행한다. 온라인에서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등 첨부해 간편하게 신청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숭인1동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위험과 고독감이 높아진 홀몸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생신잔치’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감이 짙어진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사회 차원에서 정서적 돌봄망을 구축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 지난해 7월부터 마련한 자리이다. 숭인1동은 그간 70세 이상 저소득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해 상·하반기 식사 대접을 하고 축하선물을 드리는 ‘행복한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를 운영해 왔으나,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2020년부터는 중단한 상태다. 이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믿음사 한상천 대표가 코로나 시국에 생일마저 쓸쓸히 보낼 홀몸 어르신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는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생일케이크도 후원해주고 있다. 찾아가는 생신잔치 대상자는 매월 생신을 맞이한 75세 이상 기초수급자 가운데 홀몸 어르신이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축하사절단이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케이크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선물까지 전달하며 어르신의 기쁜 날을 축하한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새해 변화되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안내하는 리플릿 '2022년 달라지는 중구생활'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임인년 새해, 주민의 삶을 바꿀 주요 정책들을 ▲출산․육아 ▲안전․교통 ▲청소․환경 ▲소통․참여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출산·육아] 출산 가구의 초기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영아를 대상으로 출생아 당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여기에 '중구 출산양육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첫째 출산 시 2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0~23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 바우처 전액을 지원한다.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던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한편, 관내 어린이집 입학생을 대상으로 올 3월부터 피복류 구입비와 상해보험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월 24일자로 천호동, 명일동, 상일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 등이 지정할 수 있다. ▲천호동 338번지 일대 ▲명일동 56번지(고덕현대아파트) ▲상일동 300번지 일대가 투기수요 유입 차단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되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반드시 사전에 구청에 알리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 동안은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2022년 1월 29일부터 2023년 1월 28일까지이며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은 해당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18㎡ 초과의 경우 해당된다. 신청자가 ▲허가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구청에서 계약내용 및 이용계획 등을 검토하여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민들에게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규제개혁 신고 대상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사정에 맞지 않는 지원기준 및 불합리한 의무 부과와 각종 인허가, 증명서 발급 등 민원 처리 시 과도한 서류를 요구 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일상 속 느끼는 불편한 규제에 대해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체와 자영업자, 협회·단체 등은 규제개혁신고센터(QR코드 참고)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고된 규제 중 구에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조치하고, 서울시 및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구에서 적극 건의하여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는 보이지 않는 규제 및 숨은 규제 타파를 위하여 규제현안 회의, 공무원 규제개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법령보다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적 요소가 있는 조례‧규칙(자치법규)을 일괄 개정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및 식당안에서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규제(무상제공금지 및 사용억제)제외대상’ 고시의 개정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감염병 등 재난 상황에서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에 포함됐던 식품접객업종이 제외대상에서 삭제됐기 때문이다. 또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오는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대상 업종과 품목이 확대될 예정이다.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가 규제대상 품목에 새로 추가되어 식품접객업 및 집단 급식소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그리고 현재 대규모점포(3,000㎡)와 슈퍼마켓(165㎡)에서 사용이 금지된 1회용 비닐봉투는 제과점업과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에서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 점포에서의 우산 비닐, 체육시설의 플라스틱 응원용품도 사용 금지 품목에 포함된다. 그간 강북구는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구청사 내 다회용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구민에게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3월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오는 3월부터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26개 신규 프로그램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모두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직업교육),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특화교육)의 3대 목표에 따라 ▲미래, ▲역량강화, ▲기업, ▲민주시민성(세계시민성), ▲사회적 약자, ▲학습동아리 등 6대 분야로 구성된다. 상반기에는 ▲세계의 언어와 문화(영어권, 프랑스어권, 스페인어권, 중국어권), ▲평생학습관에 영어도서관, ▲예비창업자를 위한 발명교실, ▲노후 준비 아카데미, ▲1인 가구 슬기로운 생활 클래스 등을 개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도서관 속 명상 갤러리 운영, ▲중년층을 위한 생애전환기 클래스, ▲과학 융합교육 아카데미, ▲어르신의 몸과 마음건강 프로그램, ▲사회인이 들려주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 수강 희망자는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11일,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설렘 가득! 초1 새내기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간 온라인 화상 연수로 실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학교 생활과 바른 교우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운영한다.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을 위해 같은 내용의 연수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간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 첫 시간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갑니다.’ 라는 주제로 신입생 학부모가 알고싶은 학교생활과 급식, 돌봄, 방과후 학교 운영 등에 대한 내용으로 1학년을 오래 지도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강의한다. 초1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및 전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초로 지원하는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에 대해 안내하여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강의 두 번째 시간에서는 ‘우리 아이 친구관계 어떻게 도와줄까요’ 라는 주제로 바른 친구관계 맺는 방법과 친구관계로 인한 갈등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초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송파둘레길’을 비롯한 구의 대표 관광명소를 활용한 기념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송파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문화, 역사, 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매년 새로운 기념품을 제작해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관광기념품은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실시한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과 우수 디자인, 송파구 도시브랜드 등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누구나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했다고 구는 덧붙였다. 신규 출시한 기념품은 마스킹테이프, 머그컵, 포스트잇, 양말, 입체엽서 등 총 5개 품목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춰 실용성과 가성비를 고려해 제작했다. 특히, 송파둘레길을 활용한 마스킹테이프와 머그컵이 눈에 띈다. ▲마스킹테이프에는 송파둘레길 BI 캐릭터를 감성적인 파스텔톤으로 표현했다. 폭 15㎜와 20㎜ 두 종류로,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 셀프인테리어 등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머그컵 역시 송파둘레길 BI를 활용한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송파둘레길을 비롯해 석촌호수, 석촌동고분군, 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월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의결한'서울특별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2021. 12. 22 의결)'을 재의 요구하였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제정 목적을 고려하여 서울시가 대안교육기관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 구성에 함께하기를 제안한다.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은 그동안 불안정한 법적 지위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이 제대로 담보되지 못했던 대안교육기관에 대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학생을 보호하고, 모든 국민이 능력과 적성에 따라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시도교육청에 등록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시의회에서 통과한'서울특별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원하는 근거를 두는 개정안이다. 그동안 서울특별시는 '서울특별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법적 지위를 갖지 못했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중 서울시에 신고하는 기관에 대해 지원을 해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 기관으로 관내 사학법인 및 사립학교(496기관) 중에서 한국전력학원 등 학교법인 6개, 서울애화학교 등 학교 40교를 선정하여 2월 7일(월)에 발표한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는 사학기관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우수사학 지원 및 부실사학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하려는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 35교를 선정하여 시범운영하였고, 2022년부터는 5교를 확대하여 40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민원 등 중대한 과실 등을 발생시킨 학교는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 기관에서 제외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사립학교의 전년도 운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학교법인 6개(최우수기관 2개, 우수기관 4개), 사립학교 40교(최우수기관 12교, 우수기관 28교)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기관이 된다. 최우수 기관은 올해부터 3년간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감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경찰청은 상‧하반기마다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기여한 사회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총 6개 단체를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발하고 있다. 광진구는 지난 2018년 10월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가정폭력 위기가구에 대한 재발방지와 선제적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업적을 인정받아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 광진구 소나무센터는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원 등 6명이 상시 근무하며, 112에 신고된 위기가정에 대해 초기상담부터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사후 지속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전담한다. 센터는 지난 1년 동안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총 1,899건을 발굴·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등 1,421건, 통합 사례 개입 77건, 재발우려 가구 관리 401건 등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가정폭력 의심가구로 112에 신고 된 외국국적가구에 대해 가정 방문 조사를 실시하여 아동학대 의심 정황을 포착했다. 주 양육자의 질병 문제가 심각하여 신속하게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욱 어려워진 취업 관문을 뚫기 위해 서초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의 좁아진 취업문을 뚫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달에 가동할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면접‧직무적성 필기시험까지 한번에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청년사회진출 프로그램 ‘청사진 아카데미’와 공기업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12종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와주는 ‘공기업 취업가산자격증 패스반’이 있다. 두 개 취업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 먼저, 청사진 아카데미는 ‘자기소개서·면접대비반’과 ‘NCS‧직무적성반’으로 운영한다. ‘자기소개서·면접대비반’은 1:1 컨설팅과 함께 전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대비법까지 익힐 수 있는 알찬 취업전략 대비반으로, 특히 올해는 취업 시즌을 고려한 상‧하반기 총2회 운영, 1:1컨설팅 시간 확대(1인당 90분), 취업전략 특강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NCS·직무적성반’은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에 따라 출제유형 분석부터 실전 문제풀이까지 한번에 대비하게 도와주며,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반별 100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도서관(금나래도서관, 가산도서관, 독산도서관, 시흥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유익한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사서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금천구립도서관 네 곳에서는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경제성장 등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기반으로 한 북큐레이션을 전시하고 있다. 금천구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선정된 책을 통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월별로 시간 관리 및 사고방식, 미래 도시 및 환경, 직장 생활 및 경력 확대 등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면서도 흥미로울 만한 도서들을 제안한다. 북큐레이션 전시는 도서 정보와 간략한 책 소개 글을 함께 전시하며, 구민들은 도서관 자료실 운영 시간 중 방문해 전시 도서를 보거나 대출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도서관에 찾아오는 이용자 중에서는 막연하게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금천구립도서관에서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사업을 7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이 된 강남구 소재 사업장으로, 금융기관 여신규정에 의해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을 갖춰야 한다. 연 0.8% 고정금리며, 최대 한도는 법인사업자 3억원, 개인사업자 3000만원이다. 1년간 전액 무이자로 지원하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은 7일부터 23일까지고,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구청 본관 지하1층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은행 대출 이자의 일부(최대 2.5%)를 지원하는 ‘시중은행협력자금 이차보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자지원액을 지난해 10억원에서 올해 45억원으로 대폭 늘려 총 1800억원의 은행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융자 지원·이차보전 사업 등으로 관내 사업장들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며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는 서울시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지원 계획에 따라 2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부담을 덜기 위하여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을 받는다.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지난 1월 12일 발표한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동대문구 내 1만8,000여 개소의 사업장이 각 100만 원 씩 총 180억 원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또는 ’21년 연매출 2억 원 미만으로 현재 영업 중이고 ▲사업자등록증의 주된 소재지가 서울이며(대표자 주소 무관) ▲개업일이 ’21년 12월 31일 이전인 현재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22년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차료 감면 대상, ’22년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대상, ’22년 관광업 위기 극복 자금 지원금 대상, 변호사 · 회계사 · 병원 · 의원 · 약국 등 전문 직종, 비영리법인 · 학교 · 종교단체 등 공공시설은 지원이 불가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이 지난 27일, 설 명절을 맞아 청운효자동 직원들과 함께 세종마을경로당과 청운경로당, 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겼다. 여봉무 의장은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특히 어르신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역 경로당(세종마을,청운경로당) 리모델링 및 신축 등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등에 힘써 왔다. 여봉무 의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어르신들에 대한 인사가 잦지 못했음에 송구함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 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여봉무 의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제한적으로 운영 되다보니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걱정을 많이 했다” 며 “앞으로도 경로당 현장을 자주 살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4일(금)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서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 참석했다. 대규모점포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건 심의 ▲애로사항 및 제안 등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대규모 점포 입점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고, 지역 상권과 대형유통기업 간 상생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4일 오전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올해 첫 절기 입춘을 맞아 최재홍 마포문화원장과 함께 광흥당(마포구 독막로 21길 15) 대문에 입춘축을 붙였다. ‘입춘축’은 입춘에 봄이 온 것을 기려 축하하거나 기원하는 내용을 대문이나 기둥 등에 써 붙이는 글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오는 2월 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4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향숙)를 열어 제300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임인년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남구가 올 한해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복진경, 김형대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소관 국·소장으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상임위 기간 논의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린이집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광심의원 외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민의원 외 6인) ▲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미취업 청년, 택시운수종사자 등 정부·서울시 재난지원금 지급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9개 분야(마을버스 업체, 어르신 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종교시설,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 대상에게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성북구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달 21일에 개최된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지원금액은 대상별로 최소4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유치원 등에 설 연휴 전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도 2월 내 신속히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북구는 어린이집 연합회, 마을버스 운송업체 대표, 법인 택시 관계자 및 모범운전자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안내한바 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2. 3. 1일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유아 34명, 초등 261명, 중등 287명, 특수 13명, 영양 1명 등 총 5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인사는 적재적소의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더 질 높은 교육, 더 따뜻한 교육, 더 평등한 교육’실현에 역점을 두고 역량, 공동체와의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발탁·중용하였다. 교(원)장 인사는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두고,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학교는 구성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교(원)장을 임용하였다.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미래교육체제 전환 추진과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 구현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현장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뚜렷한 교육적 성과를 낸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하였고, 협업과 전문성・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해 혁신미래교육의 발전적 확산에 기여한 장학관・교육연구관의 내부 승진도 실시하였다. 특히 2022.3.1.자 조직개편으로 특수교육과가 신설됨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5호선에 신규 전동차 5대(총 40칸)를 새로 투입해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5호선 개통 후 25년여가 지나면서 노후화된 전동차를 교체하는 것으로, 시민 편의와 안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적용됐다. 5호선은 방화~하남검단산·마천(총 60km, 56개 역) 구간으로, 광화문·종로 등 도심과 여의도·왕십리·목동 등 부도심을 잇는 주요 간선 노선을 운행한다. 5호선 전동차는 노선 개통에 맞춰 1994~1996년까지 총 76편성(608칸)이 도입된 바 있다. 당시 ▲도시철도 최초로 롤지(종이형)가 아닌 LED형 행선 안내기 도입 ▲전동기 제어용으로 VVVF(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가변전압 가변주파수) 방식 채택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된 전동차였으나, 도입 후 25년 이상이 지나면서 전동차가 노후화됨에 따라 교체 필요성이 높아졌다. 새 전동차는 5호선 구간의 특성상 타 노선보다 심했던 소음을 개선했다. 또한 서울 지하철 최초로 전동차 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무선 급속충전기도 설치된다. 내부 조명은 형광등을 LED로 개량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가는 ‘2022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최대 3천만원,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시민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9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5개 분야(▴기후대기 ▴자원순환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의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분야와 연계한 시민실천 사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지정사업은 ‘건물 에너지 효율화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개인 교통수단(PM, 자전거), 전기차 등 교통 분야 기후활동’,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인식 및 실천’ 등 23개 사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2022년 2월 1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021년 한해 서울시와 산하 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용역, 물품구매, 위탁, 보조금지급 등 공공사업 중 122개 사업을 점검하고, 서울시의 공유재산에 대한 손해보험 가입 규정 위반, 시설개선 공사업체의 노동자 임금 지급 계약사항 위반 등을 적발하고, 77건의 권고와 21건의 의견표명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옴부즈만위가 서울시 공공사업 수행 과정의 문제점을 조기에 스스로 시정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지난 해에 경미한 사항에 대한 현지시정 조치를 제외하고, 권고나 의견표명 조치를 통해 개선을 요구한 것은 2020년도의 72건, 2019년도의 89건보다 증가한 98건(권고 77건, 의견표명 21건)이다. 작년 한 해 중점 감시 활동을 통해 개선을 유도한 주요 사례를 보면, ▴공유재산에 대한 손해보험 가입 규정 위반 시정, ▴시설개선 공사 노동자 적정임금과 주휴수당 지급 규정 위반 시정, ▴위탁사업 수수료 정산 오류에 의한 과다 지급 시정 ▴ 위탁기관 종사자 채용위원회 외부위원 과반수 규정 위반 시정 ▴입찰참가자 제안서평가결과 공개규정 미준수 개선 등이다. 각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1개소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소재 임차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개업일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이며, 2020년 또는 2021년 연매출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구로구청 1층 무료법률상담소를 통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시행 첫 주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구로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의 절차를 거친 후 지원 대상자에게 문자로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G밸리 의료기기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G밸리 의료기기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인건비를 보조하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내달부터 2024년 2월까지 시행된다. 신청 자격은 구로구 소재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가 5인 이상이어야 하고 최소 1명 이상 채용이 가능해야 한다. 기업 선정 후 청년 채용절차를 별도로 진행하며 대상은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 11명이다. 구로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지원 내용은 최대 2년간 근로자 1인당 월 160만원의 인건비(기업부담금 20% 포함한 연간 2,400만원)와 연간 300만원의 직무교육비를 기업에 제공한다. 사업종료 후 3개월 내 청년이 정규직으로 유지 또는 전환되면 청년에게 최대 1년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단, 구로구에 주소지를 유지해야 하며 내일채움공제와 중복으로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해고 없는 도시’ 참여기업에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20년 ‘해고 없는 도시’를 선언한 이후 3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용을 유지한 참여업체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상기간(1~11월) 중 신청일 기준 구로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있는 우선지원대상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우선지원대상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가 제조업의 경우 500인 이하, 건설업ㆍ광업ㆍ운수업ㆍ창고업ㆍ정보통신업의 경우 300인 이하, 도소매업·숙박음식업·금융보험업·예술스포츠업의 경우 200인 이하, 기타 산업의 경우 100인 이하인 기업이다. 참여 기업은 노동자 유급휴직 시 사업자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금액은 근로자 휴업·휴직 수당의 10%로 최대 6개월간 지원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2월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860-2856)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올해 약 7억8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전담 조직 설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종합계획 수립, 관련 교육 추진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뿐 아니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부문에도 적용된다. 구는 중대재해 방지 업무를 위해 최근 행정지원과 내에 산업안전보건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안전 및 보건 관리 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 추진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구는 이달 9일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과 동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내용’과 ‘재해 예방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민과 공공 부문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입춘인 2월 4일 구청사 입구에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부착했다. 문구는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으로,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며, 집집마다 넉넉하고 사람마다 풍족해 살기 좋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입춘첩이란 한 해의 무사태평과 풍농을 기원하고, 봄이 시작됐음을 자축하기 위해 곳곳에 붙이는 첩자의 하나이다. 이번 입춘첩은 안희찬 금천역사포럼 명예회장이 작성해 기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구민 여러분의 심신이 지쳐있을 것이다”라며, “함께 봄의 따뜻함을 느끼고 금천구의 모든 가정의 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