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보은상무에서도 국가대표가 계속 배출됐으면 좋겠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여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정민(보은상무)이 소속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된 이정민은 “보은상무 소속으로는 처음 대표팀에 오는 것이라 긴장이 많이 되지만 설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은 지난해 11월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던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바 있다. 당시 경북위덕대 소속이었던 그는 공격수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콜린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으며, 올해 1월에도 소집 훈련에 참가했다. 어엿한 WK리거로서 다시 대표팀에 발탁된 이정민은 한껏 성숙해진 자세로 소집에 임했다. 드래프트 대신 보은상무 입단을 택한 이정민은 올해부터 군인이자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이정민은 이에 대해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두 개의 직업을 같이 갖는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모험이지만 더 안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정민의 합류로 대표팀에는 8일 대체 발탁된 권하늘(보은상무)과 함께 두 명의 군인 선수가 있게 됐다. 이정민은 “그동안 (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하남시는 지난 8일 하남시체육회 종목별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구본채 하남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협회장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호 시장의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체육진흥 계획 설명에 이어, 올해 하반기 체육회 주요 사업계획 발표와 체육계 현안 공유, 건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시장은 하남시체육회의 법인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구본채 체육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시장은 체육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수요 충족과 지역 균형 발전, 시민 접근성 등을 고려한 4개 권역별 공공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종합운동장 수영장 증축을 포함해 풍산멀티스포츠센터, 파크골프장, 창우동 배드민턴장, 미사 실내체육관 등 전용 체육시설과 시민행복센터, 감일복합 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시설 등 복합체육시설을 2025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인 생활체육 진흥 발전을 위해 시민1인 1종목 생활체육 확대, 생활체육광장 시범운영 추진 등 타시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유럽 2개국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출국한다. 홍일화 단장(국기원 이사)을 비롯해 총 24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일행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의 덴마크, 포르투갈 등 국가를 돌며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범단은 오는 9월 12일(현지 시각) 덴마크 동부의 도시 프레데릭스베르(Frederiksberg)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포르투갈 리스본 컬처게스트(Culturgest)에서 열리는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밤’에 참여,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유럽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는 18일 포르투갈 리스본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사배 태권도대회’의 축하시범을 통해 한국과 포르투갈 양국의 상호 우호증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9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개월 만에 이뤄진 시범단의 미국 파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번 유럽 파견도 완성도 높은 시범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권도를 덴마크와 포르투갈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시키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에서는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내년 개최 예정인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상현실에서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박람회 마지막 날인 9월 12일에는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품새, 격파 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을 제작하고 미스터트롯으로 유명한 나태주가 소속되어 있는 K타이거즈 제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5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인 만큼 최상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내년 4월 21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70여 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박준홍(A.19)이 ‘2021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정상에 올랐다. 7일(화)부터 8일(수)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CC 전주-익산코스 (파71. 6,98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준홍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5타 뒤진 5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준홍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첫째 날 10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정찬민(22), 정웅택(30)과 동타를 이뤄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17번홀(파3)에서 펼쳐진 연장에서 정찬민과 정웅택이 버디 퍼트에 실패한 사이 박준홍이 버디에 성공하며 우승에 달성했다. 경기 후 박준홍은 “스릭슨투어에 처음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 최근 샷 미스가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샷이 안정되게 잡힌 덕분에 좋은 스코어가 나온 것 같다.”라며 “군산CC 전주-익산 코스에서 매번 좋은 성적을 거뒀었는데, 우승까지 거둘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박준홍은 2017년 11월 국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열두번째 대회인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천2백만원)’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7일(화) 경기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26.SK텔레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인 김주형(19.CJ대한통운), 문경준(40.NH농협은행), 박상현(39.동아제약), 서요섭(26.DB손해보험), 이준석(34)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토콜에 임했다. 디펜딩챔피언 김한별은 “지난 해 우승을 하며 나에게 신한동해오픈은 ‘로또’와도 같은 대회다”라며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njoy the Game, Stay Safe (즐겁게, 안전하게)’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고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제37회 신한동해오픈은 9일부터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삼성 백정현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2007년에 데뷔한 백정현은 14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29표(90.6%), 팬 투표 320,807표 중 159,851표(49.8%)로 총점 70.23점을 기록하며 11.15점으로 2위에 오른 롯데 김원중을 제쳤다. 삼성은 4월 월간 MVP 원태인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명의 투수 월간 MVP를 배출하게 됐다. 아쉽게 6월 MVP 수상에 실패한 백정현은 7-8월에 더욱 힘을 내면서 압도적인 기록을 만들어냈다. 등판한 6경기 동안 5승을 수확하며 이 기간 동안 다승 부문 1위였고 1.16의 평균자책점으로 한화 카펜터(0.3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탈삼진은 35개를 잡으며 이 부문 4위를 기록했다. 또한 6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투구하며 총 38 2/3이닝을 책임졌고 백정현의 호투 덕분에 삼성의 마운드 운용도 수월하게 이뤄졌다. 백정현은 7-8월 기간동안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7월 2일 창원 NC 전부터 8월 18일 대전 한화 전까지 25 2/3이닝 연속으로 무실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유일한 대학생 선수 조미진(고려대)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조미진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콜린 벨호에 승선해 7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2001년생 막내인 그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이,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자세로 소집 훈련에 임하겠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조미진은 벨 감독 부임 직후인 2019년 11월 E-1 챔피언십 대비 소집 훈련 당시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1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준비하던 벨호에도 발탁됐다. 당시 유일한 고등학생 선수였던 조미진은 대학생이 돼 올해 1월 도쿄 올림픽 플레이오프 대비 소집 훈련도 함께했다. 아직까지 A매치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지만 소속팀 고려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에 다시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조미진은 “오랜만에 다시 소집돼 긴장되고 설렌다. 잘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한 경험 자체가 큰 동기부여가 됐다는 그는 지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레바논전 결승골을 기록한 권창훈(27, 수원삼성)은 이라크전과 비교해 더 적극적인 공격 시도가 결승골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 후반 13분 교체 투입, 투입된 지 2분 만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권창훈은 황희찬의 컷백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대표팀은 권창훈의 결승골을 잘 지켜 레바논을 1-0으로 물리치고 최종예선 두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창훈은 결승골 소감에 대해 “내가 잘해서 넣은 것보다 팀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우리 팀의 힘이 전달돼서 나에게 좋은 찬스가 왔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원래 목표는 2승이었는데 1승1무로 첫 소집을 마쳤다. 원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승리로 마무리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달 경기가 있는데 몸관리를 잘해 다음 소집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소속팀 수원삼성의 홈구장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의미 있는 골을 기록한 권창훈은 “낯설지 않은 환경에서 경기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승리로 이끈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은 더 많은 골을 넣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후반 15분 권창훈의 골이 터지기 전까지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골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겼었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은 “승리는 정당한 결과였지만 골 차이는 정당하지 않았다”면서 “골 기회가 많았기에 다득점이 나왔어야 했다. 전반에 더 효율적이었다면 전반에 승패를 가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오늘은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에 좋은 경기를 했고, 득점 이후 느리게 플레이했는데 전체적으로 잘 컨트롤했다. 승리는 정당한 결과다. 골 차이는 정당하지 않다. 우리는 골 기회가 많았는데 다득점이 나왔어야 했다. 특히 전반에 효율적이었다면 전반에 승패를 가를 수 있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득점 없이 비긴 남자대표팀이 손흥민이 빠진 위기 상황에서 레바논을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 랭킹 36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98위)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승점 4점(1승1무)을 따내며 9월 2연전을 마쳤다. 3차전 상대는 시리아로 다음달 8일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지난 이라크전에 이어 이날도 홈 경기를 치렀다. 원래 월드컵 최종예선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한 번 소집할 때마다 홈과 원정을 오가며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당초 원정 경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KFA가 레바논 축구협회 및 AFC와 협의해 한국의 홈 경기로 바꿨다. 이에 따라 한국은 최종예선 초반 두 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르는 이점을 안게 됐다. 이라크와의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한 대표팀은 장거리 이동 없이 국내에서 회복훈련을 하며 2차전에 대비했다. 하지만 이라크전이 끝난 후 남태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고, 손흥민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레바논과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긴 한국은 레바논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벤투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먼저 손흥민이 6일 훈련 후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실시한 검사 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황의조와 송민규는 벤치에 앉았다. 미드필더 손준호와 풀백 김문환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황의조 대신 조규성이 나선다. 나상호와 황희찬이 양 날개로 조규성을 뒷받침한다. 중원에는 이동경-황인범-이재성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홍철-김영권-김민재-이용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힐 컨트리클럽(파72/6,309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이유정(20)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에 오른 이유정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골라잡아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71-66)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유정은 “우승이 정말 간절했는데 드디어 해냈다.”고 말한 뒤, “친구들이 다 드림투어로 올라가서 조급했다. 올 시즌 점프투어가 몇 개 남지 않아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유정은 “아이언 샷이 자신 있는 편이다. 최근에 아이언 샷으로 만들어낸 버디 기회를 퍼트로 살리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퍼트 연습량을 두 배로 늘렸고 퍼트할 때 막연하게 들었던 부정적인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들어갈 것 같다’는 긍정적인 상상을 하면서 퍼트를 하는 훈련을 했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우승의 원동력을 밝혔다. 최종라운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스무 번째 대회이자,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이 오는 9월 9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다.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즐거움을 선사해 온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매년 치열하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며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는 지난해 참석하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전을 예고해 더 큰 관심이 쏠린다. 가장 먼저, 주최사 KB금융그룹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 여제 박인비(33)가 출사표를 던졌다.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이후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하고 국내로 돌아와 컨디션 조절을 해 온 박인비는 지난해 스폰서의 배려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만큼 올해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박인비는 “브리티시 오픈 이후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연습라운드도 3번 정도 돌면서 코스 파악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입을 떼며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7일 제9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KBO 리그 경기일정 편성 원칙에 대해 심의했다. 2022년 정규시즌은 4월2일 개막할 예정이며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른다. 올스타전은 7월 16일로 예정하고 있다. 2022년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2022.9.10~9.25)이 열리지만 시즌은 중단되지 않는다. 대표팀 구성에 대해서는 앞서 실행위원회를 통해 각 국제대회에 맞춰 연령대별 선수를 선발하기로 협의 한 바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은 추후 구성되는 기술위원회를 통해 KBSA와 협의해 심도 있 게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다양한 콘텐츠, 새로운 플랫폼 개발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실행에 착수했다. 언론 매체를 통한 홍보, 경기장 및 행사장 등에서 이뤄지는 선수들과 팬들 간의 대면 소통 등 기존의 팬 서비스에 더해 영상 컨텐츠 제작, 메타버스 추진, NFT 상품 개발 등 KBO가 팬들에게 다양한 경로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KBO는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야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야구팬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하여 공동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쏠야구 플랫폼에서 야구 전용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을 활용해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KBO와 신한은행은 포스트시즌 기간을 활용해 경기 스코어 맞추기, 메타버스 응원전과 스낵커블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을 제공해 포스트시즌을 즐기는 야구 팬들에게 새로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창녕WFC가 리그 19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창녕WFC는 6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1로 이겼다. 창녕WFC의 이번 시즌 리그 첫 승리다. 창녕WFC는 지난 18경기에서 5무 13패로 부진하며 리그 최하위(8위)에 머물렀으나, 세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마침내 첫 승리를 얻었다. 7위 세종스포츠토토와의 승점 차는 3점으로 좁혀졌다. 전반 13분 기류나나세의 선제골로 앞서간 창녕WFC는 후반 4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7분에는 최지나가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서울시청은 추가시간 터진 허지연의 골로 만회하긴 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창녕WFC에 덜미를 잡힌 서울시청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달린 3위 경쟁에서 화천KSPO의 추격을 허용했다. 서울시청이 승점 30점으로 3위, 화천KSPO가 승점 25점으로 4위다. 화천KSPO는 같은 날 세종스포츠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페헤르, 이정은의 골과 상대 자책골로 3-1승리를 거뒀다. 1위 인천현대제철과 2위 경주한수원은 나란히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1 솔하임컵'에서 유럽팀이 미국팀을 꺾고 우승했다. 유럽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인버니스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매치에서 5승 2무 5패로 비겨 승점 6점을 따내 최종 승점 15점을 획득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미국팀은 최종 승점 13점이었다. 유럽팀은 첫째 날 포섬과 포볼 매치에서 5.5 대 2.5로 미국팀에 크게 앞섰고 둘째 날은 3.5 대 4.5로 져 이틀 합계 9 대 7로 2점이 앞서 있었다. 이번 유럽팀의 승리에는 신예 리오나 매과이어(27·아일랜드)의 맹활약이 크게 힘이 됐다. 매과이어는 첫째 날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 둘째 날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 마지막 날 싱글 매치 등5개 매치에 모두 출전했고 처음 출전한 이번 솔하임컵에서 4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매과이어는 첫째 날 포섬 매치에서 멜 리드(잉글랜드)와 팀을 이뤄 미국 간판 제시카·넬리 코다 자매에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또 오후 포볼 매치에서도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함께 승리했다. 둘째 날 포섬 경기에서는 리드와 다시 한 조를 이뤄 코다·유잉 조를 5홀 차로 격파했고, 포볼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승점 3점 획득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내고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벤투 감독은 6일 오후 실시한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레바논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라크와 마찬가지로 레바논 역시 한국을 상대로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벤투 감독은 “공격 파트에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이고 빠른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는 말로 득점력 향상을 다짐했다. 벤투호는 이미 2차예선에서 레바논을 상대한 바 있다. 2019년 11월 14일 열린 원정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고, 2021년 6월 13일 열린 홈 경기에서는 2-1 역전승을 거뒀다. 레바논은 감독 교체 후 치른 최종예선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0-0으로 비겼으며, 벤투 감독은 레바논에 대해 “전보다 콤팩트한 경기를 한다”고 평가했다. -2차전을 대비해 집중적으로 준비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0-2021 AFC/KFA P급 지도자 강습회 두 번째 과정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전북 남원 등지에서 열렸다. 최상위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인 P급은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까지 지도가 가능한 지도자 자격증으로, 이번 강습회에는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부터 프로팀 지도자, 여자 실업팀 지도자, 고등부 지도자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일선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강습회는 이론 수업과 실기 수업은 물론 실제 프로 구단을 방문하고 K리그 경기를 참관하는 등의 현장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 지도자들은 각자의 시선에서 보고 느낀 바를 토의를 통해 소통하며 관점을 넓혀나갔다. 강습회 일정을 마친 강일주 대전한빛고 여자축구부 감독, 유영실 서울시청 감독, 차상광 남자 올림픽대표팀 골키퍼 코치의 소감을 들어봤다. ‘최고령 참가자’ 강일주 감독 “배움에는 끝이 없다” 61세인 강일주 대전한빛고 여자축구부 감독은 이번 강습회에 참가한 지도자 중 최고령이다. 학원팀과 아마추어팀, 남자축구와 여자축구를 오가며 지도자로서 오랜 경력을 가진 그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며 강습회에 대한 열정을 보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포FC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포는 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윤민호와 박경록의 전반전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기존 선두였던 천안시축구단이 대전한국철도축구단에 패함에 따라 승점 3점을 추가한 김포가 1위로 올라섰다. 김포는 천안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1점 앞선다. 천안과 대전의 경기는 양 팀 감독이 경고와 경고 누적 퇴장을 받을 정도로 열띤 경기였다. 천안은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여 전반 막바지 터진 김종석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들어 대전의 정민우, 김동욱, 이관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 당했다. 추가시간 조주영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기는 어려웠고 경기는 2-3으로 마무리됐다. K4리그에서는 포천시민축구단이 선두 자리를 지켰다. 포천은 충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뒀다. 정승용이 한 골, 김영준이 두 골을 기록했다. 2위 당진시민축구단은 포천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당진은 방찬준의 두 골에 힘입어 전주시민축구단을 2-0으로 이겼다. 방찬준은 팀 내 최다득점자로 16경기 13골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기 위한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태권도를 멈추지 마세요(Don’t Stop Taekwondo)‘ 의 일환으로 ‘태권도, 안심하고 수련하세요!’라는 주제의 광고 영상을 제작,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9월 6일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약 6분 분량의 광고 영상은 실제 태권도장에서 이뤄지는 방역 조치를 태권도 지도자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 태권도 수련의 안전성을 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최상위 단계에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태권도장의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태권도장의 경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태권도 지도와 수련이 이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대면 수련을 기피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국기원은 태권도장의 위기를 직시하고, 태권도장에서 안심하고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던 임성재(23)가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79타가 된 임성재는 전날보다 2계단 상승한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인 시절 처음 나선 2019년 19위, 지난해 11위에 오른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3언더파의 보너스 타수를 받아 사상 첫 톱10 진입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임성재는 49만7500달러(5억7600만 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그러나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를 추가, 시즌 총 버디 수를 498개로 늘려 2000년 스티브 플레시(미국)가 수립한 PGA 역대 한 시즌 최다 버디 기록(493개)을 5개나 앞섰다. 임성재는 “어제(5일) TV 중계에 최다 버디 신기록 작성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나와 알게 됐다.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기록을 깨보겠다고 생각했는데, 2번 홀에서 버디를 해 기분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 버디 기록은 내가 계속 유지하면 좋겠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 함께 9월 4일, ‘태권도,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표어로 ‘제14회 태권도의 날’을 온라인으로 기념했다. ‘태권도의 날’은 2008년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시,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특히 최근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태권도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경기 모습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이번 도교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던 21개국의 선수들의 모습은 태권도의 세계적인 위상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문체부 황희 장관과 5개 태권도 기관·단체장들은 올해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영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태권도계와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태권도진흥 유공자 12명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올해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남자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세밀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친 아쉬움을 2차전 승리로 털어내야 한다. 손흥민은 5일 오후 파주NFC에서 훈련을 앞두고 가진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2차전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상대의 밀집 수비를 뚫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세밀함을 강조하며, 레바논전에서 이라크전보다 나은 경기력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더불어 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슈팅을 더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차전에서도 상대의 밀집 수비가 예상되는데, 어떤 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는가? 많은 밀집 수비를 경험하면서 세밀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어떤 팀이든 밀집 수비를 하는 팀에 고전한다. 항상 숙제인 것 같다. 기본적인 패스의 감도나 볼이 움직이는 속도 등의 작은 것들이 조금씩 개선돼야 한다. 그래서 세밀한 공간이 나왔을 때 인지하는 것, 그 공간을 파고들어가는 움직임이 중요하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0-2021 AFC/KFA P급 지도자 강습회 두 번째 과정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전북 남원 등지에서 열렸다. 최상위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인 P급은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까지 지도가 가능한 지도자 자격증이다. 이번 강습회에는 지난해 12월 진행됐던 1차 과정과 마찬가지로 27명의 지도자가 참가했다. 남자 국가대표팀 최태욱 코치, 남자 올림픽대표팀 김은중 코치와 차상광 골키퍼 코치, 전북현대 김상식 감독 등이다. 이번 강습회는 이론 수업과 실기 수업은 물론 실제 프로 구단을 방문하고 K리그 경기를 참관하는 등의 현장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강습회가 남원에서 이뤄진 만큼 전북현대, 전남드래곤즈, 광주FC가 그 대상이 됐다. 강습회 일정을 마친 강일주 대전한빛고 여자축구부 감독은 “프로팀 지도자들과의 정보 교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유영실 서울시청 감독 역시 “일선 지도자들과의 교류, 특히 남자축구의 발전안을 여자축구에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중국에서 유럽으로 소속팀을 옮긴 김민재(25, 페네르바체)는 유럽파가 겪는 시차 적응의 어려움을 뼈저리게 느꼈다. 김민재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김민재는 특유의 강력한 맨마킹과 공중볼 장악 능력을 선보이며 든든하게 골문 앞을 지켰다. 그러나 평소와는 달리 패스미스가 잦았고, 움직임도 약간 둔해 보였다. 김민재는 지난달 중순 중국의 베이징 궈안에서 터키 페네르바체로 팀을 옮겼다. 리그 데뷔전까지 치르며 순조롭게 적응한 김민재는 9월 최종예선 2연전을 앞두고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장거리 비행길에 올랐다. 그는 경기 이틀 전인 지난달 31일, 손흥민·황의조·황희찬 등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했고,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민재는 시차 적응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유럽에서 뛰던 모든 선수들이 겪었던 일인데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서 잘 알려줘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수비는 잘 대처했지만 공격에서 적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경주한수원이 골키퍼 윤영글의 선방쇼 속에 서울시청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2일 경주 황성 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6-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 16분 서지연, 전반 28분 김상은의 골로 앞서간 경주한수원은 후반전에 나온 상대 자책골 2골과 이네스의 2골까지 더해 다득점 승리를 거뒀다. 2위 경주한수원을 뒤쫓고 있는 3위 서울시청 또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윤영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수차례 선방으로 무실점을 지킨 윤영글은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골키퍼가 MVP로 선정된 것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이다. 한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천현대제철은 세종스포츠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슬기와 손화연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인천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의 승점 차는 4점으로 유지됐다. 수원도시공사는 보은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추효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화천KSPO와 창녕WFC는 1-1로 비겼다. 창녕WFC는 이번 시즌 아직까지 무승인 상태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 우효동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14번째 2,0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효동 심판위원은 1999년 9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해태와 두산 경기에서 3루심으로 첫 출장했고, 2011년 KBO 리그 역대 28번째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KBO는 5일 대구 두산-삼성 전에서 2,000경기에 출장하는 우효동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규투어 5년 차인 김수지(25세) 선수가 감격의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김수지는 2위 이소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6백만 원을 받았다.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수지는 115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마침내 첫 승을 신고했다. 김수지의 기존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거둔 공동 2위다. 대회 첫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김수지는 2라운드와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둬 자신의 첫 승을 더욱 뜻깊게 장식했다. [뉴스출처 : KL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우승 소감은? 10승을 한 지 4년이 조금 넘었다.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여러 번 찬스가 왔을 때도 많이 놓쳤었다. 11승을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앞으로 제 골프가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한 번 흐름을 타면 우승이 계속 나온다고 말했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젊었을 때 그랬다 (웃음) 지금도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20대에는 흐름을 타면 2승 3승 이어갔던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김주형 선수 이야기를 많이 했다. 워낙 4번의 라운드를 같이 플레이하면서 많이 놀랐다. 정말 공을 잘 친다. 김주형 프로에게 “주형아 너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더니 “저보다 잘 치고 계신대 왜 그러세요.”라고 하더라. (웃음) 마지막 18번 홀에서 옥태훈 프로 버디 퍼트가 들어갔을 때 어땠는지? 상대방이 잘 쳐서 연장을 하러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1타 차 선두라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파 작전으로 갔다. 그린에 올라가 보니 옥태훈 선수 볼이 어프로치 하기 좋은 느낌이었다. 캐디에게 저 공은 들어갈 것 같다고 농담으로 이야기했다. 어느 정도 연장을 준비했던 것 같다. 제네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6일부터 15일까지 이(e)스포츠 산업 전문 실무자 양성을 위한 ‘e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e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이스포츠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업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을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경기도민이나 경기도 내 기관 소속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스포츠 생태계 ▲이스포츠 마케팅 ▲이스포츠 스폰서십 등 과정을 온라인 강의와 조별 프로젝트, 오프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프로게이머 외에 이스포츠 사업 기획자, 이스포츠 전문 마케터 등 이스포츠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과정 종료 후, 최우수 수강생에게는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 6월 이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1기에서는 40명을 모집했고 117명이 지원해 약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기 교육은 6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 중이다. 교육 중에 2명이 이미 이스포츠 관련 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승부사' 강경남(38)이 50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6억 원)' 정상에 올랐다. 강경남은 5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7천12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공동 선두에 오른 옥태훈(23)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이로써 강경남은 2017년 7월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이후 4년 2개월 만에 다시 우승 기록을 보탰다. 이 대회 우승으로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한 강경남은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을 받았다. 강경남은 11승 가운데 2006년 중흥S클래스 골드레이크오픈, 2013년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승을 나주에서 따냈다. 특히 2013년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과 이번 대회는 코스가 같은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이었다. 3라운드까지 2위 옥태훈에게 2타 앞서 있던 강경남은 이날 중반까지 2타 차를 유지하다가 14번 홀(파4) 보기로 1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17번 홀(파5)에서는 같은 조에서 경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Inverness Club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유럽 팀 매치 경기인 솔하임컵 대회 첫째 날 결과 유럽팀이 5.5점을 얻으며 2.5점에 그친 미국을 앞섰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포스코와 승주CC가 주최하고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전라남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포스코·승주CC배 아마추어 챔피언십’이 악천후 속에 9월 1일~2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승주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회 시드를 부여 받은 128명의 미드아마 주요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과 승주컨트리클럽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일반부는 최종일 날 연장전 서든데스 끝에 이영찬이 147(75,72)타로 미드아마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어서 전민규가 147(79,68)타 준우승, 조백균이 148(75,73)타 3위, 황대석이 148(75,73)타 4위, 박선봉이 149(75,74)타로 5위에 올랐다. 골드시니어부는 카운트백 방식에 의해 이광재가 147(72,75)타로 우승, 이영일이 147(71,76)타 준우승, 김영옥이 151(79,72)타로 3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은 상대의 수비 조직력을 흔드는 과감한 공격 시도가 나오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은 “수비에서는 경기를 잘 컨트롤했지만 공격에서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무승부는 우리가 잘 하지 못해서 나온 결과”라며 “공격에서 해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총평 수비에서는 경기 내내 잘 컨트롤했다. 공격에서 상대보다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만들지 못했다. 무승부는 잘 하지 못해서 나온 결과다. 우리가 해야 할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해 비겼다. 계획한 것을 잘 실행하지 못했다. - 상대 수비에 막혀 슈팅 기회를 자주 만들지 못했다. 어떤 점이 어려웠나? 상대 전술은 이미 전에도 사용했던 전술이라 잘 대비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벤투호가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중동의 복병’ 이라크와 비기며 어렵게 출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 랭킹 36위)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이라크(70위)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벌인다. 이날 상대한 이라크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달 초 지휘봉을 잡았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이다. 이라크는 아드보카트 부임 이후 스페인과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전력을 담금질했다. 그는 전날 열린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말대로 한국은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이라크는 강한 압박수비를 기반으로 빠른 역습을 펼치며 한국을 괴롭혔다. 한국은 두줄 수비로 나선 이라크를 뚫어내기 위해 중원의 이재성과 황인범이 분주히 움직였다. 이재성과 황인범의 발에서 간간이 좋은 패스가 연결되기도 했지만 겹겹이 쌓인 이라크의 수비벽은 골문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라크와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치른다. 벤투호는 2006 독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를 상대로 산뜻한 승리를 노린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황의조가 나선다. 미드필더진에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황인범, 송민규, 손준호가 포진한다. 포백 수비라인은 홍철-김영권-김민재-김문환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뉴스출처 : KF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 월드컵 최종예선이 시작된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이 현재와 같은 체제로 정착된 1990 이탈리아 대회부터 이어온 최종예선 첫 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될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맞상대한다. 한국은 이라크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최종예선 10경기를 치르게 된다. A조(이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UAE) 2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그동안 여러 차례 방식이 바뀌어 오다가 1990 이탈리아 대회부터 현재와 같은 최종예선 체제가 정착됐다. 4~6개 팀이 한 그룹이 돼 순위를 가려 본선 진출국을 정하는 방식이다. 1990 이탈리아 대회부터 2018 러시아 대회까지 한국의 최종예선 성적은 통산 50전 26승 15무 9패다. 78골을 득점하는 동안 38골을 내줬다. 특히 한국은 최종예선 첫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국은 1990 대회 이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5승 2무로 한 번도 패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가 국내 굴지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쿠팡플레이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4년간이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KFA의 11번째 공식 파트너가 됐다.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KFA와 축구대표팀의 공식 파트너 기업임을 홍보할 수 있고, 대표팀 경기시 A보드 광고권 등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 자사를 광고할 권리를 갖는다. 또한 국가대표팀과 대표선수들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노출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하여 축구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도전기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로드 투 카타르(Road to Qatar, 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KFA 박경훈 전무는 '쿠팡플레이가 한국 축구의 새로운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계속 성장하고 있는 뉴미디어 부문에서 알찬 콘텐츠로 축구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킴으로써 쿠팡플레이와 KFA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KF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축구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오리지널 축구 콘텐츠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골든에이지에서 익힌 자신감으로 손흥민 같은 선수가 되겠다.” 골든에이지 여자 U-15 KFA센터 훈련에 참가한 송동아는 더 높은 곳을 보고 있었다.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훈련에는 30명의 선수가 참여해 여자축구의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27일 훈련을 마치고 만난 송동아는 “새롭게 배운 것도 많았고 다양한 훈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동아는 특히 “1대1 훈련과 조합 플레이 같은 부분에서 팀에서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훈련들을 할 수 있었다”며 “처음 보는 친구들과 발을 맞춰야 했지만 훈련을 같이 하며 금방 다 친해진 것 같다. 전임지도자 선생님들이 실수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며 자신감을 강조해 주신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오빠를 따라 초등학생 때 축구를 시작한 송동아는 동료 선수와의 연계플레이와 드리블을 통한 1대1 돌파가 장점인 선수다. 훈련을 지도한 박윤정 전임지도자는 송동아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격 상황에서 감각이 좋으며 공수전환 속도가 빠른 선수”라고 소개했다. 소속팀 대전한밭여중에서도 등번호 10번을 달고 에이스로 활약 중이며 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KT 이강철 감독의 퇴장 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달 31일(화) 대전 KT-한화 경기에서 4회말 우천 중단 결정을 요구하며 심판위원을 어깨로 밀치며 항의해 퇴장 됐다. KBO 상벌위원회는 경기 중 우천 중단 여부 결정은 항의 대상이 아닌 점 등을 종합해 이강철 감독에게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 7항에 의거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도쿄올림픽에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야구 국가대표팀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엄중한 책임감 속에 대회 직후부터 각 분야별 문제점을 진단해 왔다.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 중장기적인 개선안을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포함하여 국가대표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 개선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우선 기술위원회 구성을 개편하여 감독 선임 방식, 코칭스태프 구성, 선수 선발과 지원에 대한 기존 대표팀의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기술위원회에는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경기인 출신의 투수, 타자 분야 전문가와 함께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새롭게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표팀 선수 선발 과정에서 주관적 평가에서 벗어나 선수들의 장단점과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객관적 관점에서 선수를 선발할 수 있도록 선수 선발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국제 대회 성격에 따라 이에 적합한 맞춤형 대표팀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주관 국제 대회의 경우 대회 별로 프로 참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올림픽 브레이크를 끝내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들어간 KBO 리그의 7~8월 월간 MVP 후보가 확정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올림픽을 포함하여 약 4주간 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던 점을 감안, 7, 8월 동안 합산된 성적을 바탕으로 투수 김원중(롯데), 백정현(삼성), 카펜터(한화) 및 외야수 나성범(NC)과 내야수 황재균(KT)을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8월 월간 MVP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에 오른 다섯 명의 선수들은 오늘(2일)부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8월 월간 MVP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통해 팬들과 미디어의 선택을 받게 된다. 롯데의 뒷문을 지키는 김원중은 7~8월간 등판한 11경기 중 10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1승 7세이브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 KT 김재윤과 함께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롯데 마무리 투수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6월 월간 MVP 후보였으나 고배를 마신 백정현은 7~8월 월간 MVP에 재도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 저스틴 신 인터뷰[1R : 9언더파 63타 단독 선두]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오랜만에 좋은 스코어를 기록해 기분이 좋다. 해외투어를 뛸 때는 몇 번 이런 적이 있었지만, 코리안투어에서는 깊은 언더를 기록한 것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때 6언더파 이후 오랜만이다. 시작이 좋은 것 같다. 코스 상태는 어땠는지? 코스 상태 너무 좋다. 비가 많이 와서 젖긴 했지만 그린 상태나 페어웨이도 관리가 잘 되어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스코어가 잘 나오는 것 같다. 오늘 특별히 드라이버나 아이언이나 잘 맞은 것이 있었는지? 딱히 잘 된다는 건 없었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치다 보니 운 좋게 9언더파까지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려웠던 점은 없는지? 제 기록을 깨려고 하다 보니 끝에 와서 스코어가 덜 나온 것 같다. 2주 쉬는 동안 퍼터가 잘 안돼서 힘들었다. 대회 오기 하루 전날 송경서 프로님께 레슨받고 와서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내일 전략이 있다면? 오늘처럼 버디를 많이 잡아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핀을 어렵게 꽂으면 스코어가 덜 나겠지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미국 ’UC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8월 29일(현지 시각) 미국 파견의 첫 행선지인 UC 버클리대학교를 찾은 시범단은 1,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 태권도 수련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쳤다. 시범단이 다양한 고난도 기술의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태권도 개척에 공헌한 민경호 UC 버클리대학교 명예교수와 이번 시범단 파견을 추진한 박위진 LA 문화원장이 참석해 시범단을 격려했다. 안창섭 UC 버클리대학교 교수 겸 무도연구소 소장은 “시범단의 멋진 시범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파로 침체 돼 있는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출국한 22명의 시범단 일행은 UC 버클리대학교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와 LA 소재 학교들을 차례대로 방문한 뒤 오는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California T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예약 플랫폼인 ‘티스캐너’는 골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다음달 10일(일)까지 ‘낭만 9월, 당신의 9력은’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라운드도 즐기고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구력에 따라 신규 고객부터 단골 고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내 티스캐너에서 올해 처음 예약한 고객과 2회 이상 예약한 고객으로,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라운드 완료 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올해 첫 예약 고객에게는 △퍼티스트(1명) △티스캐너 5만 원 할인권(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0명)을, 2회 이상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캐디톡 거리측정기(2명) △티스캐너 10만 원 할인권(10명) △BHC 치킨 기프티콘(20명)을 증정한다. 티스캐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 내 ‘낭만 9월, 당신의 9력은’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본인이 생각하는 가을 골프의 낭만에 대해 댓글을 작성하면 커피 기프티콘(10명)을 지급하는 추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첨자는 예약 여부와 상관 없이 추첨을 통해 선정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06 독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았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15년이 지난 올해 이라크 대표팀 감독으로서 한국을 상대하게 됐다. 한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통해 이라크 사령탑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전에 대한 특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오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1일 실시한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전을 치르는 소감에 대해 “사령탑을 맡았던 한국에 오게 돼 영광이다. 아름다운 나라였고, 스타디움도 멋졌다. 이라크가 이번 2022 월드컵에 앞서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나에게 요청이 왔고, 내일 첫 경기를 앞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사령탑을 맡았던 15년 전의 한국과 지금 한국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한국은 아주 많은 발전을 했다. 지난 몇 년간 특출난 개인의 활동으로 인해 한국이 아주 좋은 팀이 됐다. A조에서 한국이 월드컵 진출 유력 후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라크는 아주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체육회는 9월 1일 제25대 유인탁 신임 국가대표선수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지도자 및 체육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인사, 축하 꽃다발 증정, 취임사, 사진 촬영 순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수촌의 최우선 목적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국가대표를 위한 선수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국가대표를 위한 행정 지원에 모두가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선수촌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선수촌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선수촌 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당분간 2020 도쿄하계올림픽 분석·대응책 마련을 통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및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한체육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여정인 최종예선의 출발선에 선 파울루 벤투 남자대표팀 감독은 이라크, 레바논과의 9월 2연전에 소집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오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벤투 감독은 “최종예선은 2차예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지만 우리가 항상 했던 것처럼 최선의 방법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최근 소속팀 훈련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을 비롯해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한 유럽파 선수들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경기를 치르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현재 소집된 선수들은 경기하기에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있다. 몇몇 선수는 경기 이틀 전에 도착해 쉽지 않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에 알맞게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2일 이라크전에 이어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이란,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