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19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개최된다.
정선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19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개최된다.
정선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19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개최된다.
정선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19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19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울산현대청운중을 이끌고 3관왕을 차지한 김광석 감독은 여자축구에 ‘기술축구’ 씨앗을 심고 있었다. 김광석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청운중은 12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 중등부 결승에서 경기설봉중에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4월 춘계연맹전과 6월 여왕기 우승에 이어 청운중의 올해 3번째 우승이었다. 지난해 9월 청운중의 지휘봉을 잡아 벌써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광석 감독은 청운중에 부임하기 전까지 대구에서 20여년간 김광석 유소년클럽을 운영하며 주로 남자 선수를 키워왔다. 김광석 유소년클럽 시절부터 김광석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의 개인기 향상을 통한 ‘기술축구’를 가장 강조했다. 선수들에게 브라질식 훈련을 도입해 드리블 기술을 가르치고 이를 실전에서도 활용하게 했다. 김광석 감독은 “KFA에서도 강조하지만 팀 성적과 별개로 유소년 선수들은 연령대에 맞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 연령대에서는 개인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 능력을 충분히 기르지 못하고 상위 연령대로 올라가면 현대축구 세계 축구 흐름에 맞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19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개최된다. 해발 1,136M 고지에 위치하며 한여름에도 태백산맥의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는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은 강원도 고유의 특색이 묻어나는 대회다.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민 기업으로 자리 잡은 국내 최고의 리조트인 하이원리조트가 개최하는 본 대회는 2008년 신설 이후 매해 남녀골프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회 장소와 개최 일정을 변경하지 않아 8월의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초대 챔피언 서희경(36)을 필두로 유소연(31,메디힐), 안신애(31,랜딕), 장하나(29,비씨카드), 이정은6(25,대방건설), 배선우(27.다이와랜드그룹) 등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쟁쟁한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2019년 신인으로 본 대회에 출전해 생애 첫 우승을 이루며, 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이 온라인으로 태권도 소식을 전달할 ‘국기원 온라인(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태권도 관련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태권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개인 블로그 운영자이거나 유사한 활동을 했던 경험자는 우대한다. 신청방법은 국기원 블로그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8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기념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별도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기원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이 SNS(누리소통망서비스) 이벤트로 ‘태극 1장 챌린지’를 진행한다. 국기원은 태권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품새를 통해 태권도의 수련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로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태권도 수련생은 물론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이달 25일(수)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태극 1장을 시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본인 SNS(누리소통망서비스)에 #국기원, #태극1장챌린지, #태극1장 등 3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국기원 블로그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국기원은 추첨을 통해 총 130명에게 치킨세트(30명), 아이크스림(100명)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태극 1장은 앞서기, 앞굽이, 몸통막기, 몸통지르기, 앞차기 등 태권도 기본동작으로 구성돼 있는 태권도의 기초품새이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천안시축구단이 김해시청축구단에 5-1 대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천안은 1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김해를 5-1로 대파했다. 전반전에만 김종석이 두 골, 정준하가 한 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서간 천안은 후반 9분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후반 32분 김종석, 후반 42분 고석이 골을 추가하며 다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천안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김포FC가 13일 경주한수원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동률을 이어갔지만, 천안이 골득실에서 계속해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종석은 총 9골로 개인 득점 순위 3위로 올라섰다. K4리그에서는 기존 선두 충주시민축구단의 경기가 연기됨에 따라 2, 3위 자리에 있던 포천시민축구단과 당진시민축구단이 한 계단 도약했다. 포천은 14일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원정 경기에서 전반 26분 터진 김영준의 골을 결승골로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고, 1위로 올라섰다. 당진은 15일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두 골을 내주고도 후반전에 세 골을 넣어 뒤집는 역전극을 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리그 1, 2위를 달리는 인천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이 각각 서울시청과 창녕WFC에 대승을 거두고 선두권을 유지했다. 인천남동럭비구장에서 서울시청을 상대한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25분만에 역습상황에서 이민아의 침투패스를 받은 최유정의 마무리로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에는 최유정이 다시 득점을 터뜨린데 이어 손화연도 멀티골을 기록했고 이민아가 경기종료 직전 한 골을 보태 5-0 대승을 완성했다. 인천현대제철은 13라운드까지 8연승을 달렸으나 지난 14라운드에서 경주한수원에 1-3으로 패해 연승행진을 마무리했었다. 그러나 리그 휴식기에 전국여자선수권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날 경기의 대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리그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경주황성3구장에서 창녕WFC를 6-0으로 꺾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혼자서 5골을 몰아넣은 나히가 있었다. 나히는 전반에만 2골, 후반에는 3골을 터뜨려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나히는 이번 시즌 통산 13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나히의 5골에 여민지의 득점까지 터진 경주한수원(승점 33점)은 1위 인천현대제철(승점 37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부천FC 1995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하며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부천은 지난 14일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태현, 크리슬란의 득점과 한지호의 2도움을 앞세워 승리했다. 올해 서울과 1무 1패의 열세에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 값진 결과다. 부천은 2013년 K리그에 참가해 9번째 시즌 만에 ‘K리그 통산 100승’을 이뤘다. 또한 부천은 이번 연승을 통해 순위 경쟁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부천은 이 분위기가 반등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경기 직후 이영민 감독 역시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오히려 후반기 강한 동기부여로 초반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강조했다. 전역 후 첫 득점을 기록한 안태현은 경기 직후 “오늘 승리로 인해 부천이 ‘K리그 통산 100승’을 이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챙긴다면 중위권 도약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부천은 오는 23일 리그 26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에서 이소미 선수가 우승해 시즌 2승과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소미는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마친 이소미는 공동 2위 임희정과 김새로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이소미는 넉 달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을 받았다. 2019시즌에 정규 투어에 데뷔해 2년 차이던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이소미는 통산 승수를 3승으로 늘리며 국내 여자골프 간판급 선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두 번 이상 우승한 '다승자'는 6승의 박민지에 이어 이소미가 두 번째다. 데뷔 시즌이던 2019년 3승을 거둔 이후 지난해와 올해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임희정은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위로 마쳤다. KLPGA 투어는 오는 19일(목)부터 열리는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지훈련 메카 창녕! 부곡온천과 함께하는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전통 강호의 명예 회복과 증명이 이어졌다. 일반부에서는 인천현대제철이 우승을 차지했고, 대학부에서는 세종고려대가 우승했다. 고등부에서는 울산현대고가, 중등부에서는 울산현대청운중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초등부 우승은 인천가림초의 몫이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왕중왕전 MVP 엄승민의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었다. 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영생고(전북현대U18)가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영생고는 13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매탄고(수원삼성U18)에 4-1 승리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이끈 영생고의 엄승민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경기 후 엄승민은 “2달전에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 광양제철고에 지고 준우승에 머물러 마음이 별로 안 좋았다. 그때의 아쉬움을 풀기 위해 팀 전체가 이번 경기는 후회 없이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번에는 결과로 증명하게 돼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영생고의 윙포워드로 활약한 엄승민은 그야말로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전반 16분 조진호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그대로 마무리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9분 뒤에도 다시 조진호의 크로스를 받아 완벽한 퍼스트터치로 수비를 제치고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후반에는 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수비 상황에도 기여했고 후반 24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OB축구회 이풍길 회장이 1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이다. 이풍길 회장은 서울 동북고와 방첩대, 금성방직, 경희대, 제일모직, 서울은행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1961년 청소년대표에 발탁돼 태국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1971년 선수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동북고, 춘천고, 동국대 감독을 역임했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춘천고 선수로 뛰던 시절 이풍길 감독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프로축구연맹의 경기위원장과 상벌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축구원로들의 모임인 한국OB축구회 회장에 당선돼 축구인들의 복지에 앞장서 왔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다른 팀들이 우리를 만만하게 봤는데, 이번 우승으로 명예 회복을 한 것 같다.” 울산현대고의 시즌 첫 우승을 이끈 주장 김예은이 시즌 첫 우승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대고는 13일 창녕스포츠파크 제5구장에서 강원화천정산고와 가진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 고등부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4월 춘계연맹전 준우승 후 6월 여왕기 예선탈락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현대고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강팀으로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안영진 현대고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의 주역으로 주저 없이 주장 김예은을 꼽았다. 6경기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수비수 김예은은 이 날도 경기 내내 큰 목소리로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고 수비라인을 조율하며 화천정산고의 추격을 저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예은은 “나 때문에 우승한 건 절대 아니다. 춘계연맹전, 여왕기 때보다 더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분위기였고, 주장으로서 말하는 부분들을 동료들이 잘 듣고 따라줬다. 그 분위기 덕분에 우승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우승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우승까지 오는 길이 쉽지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우승 소감?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외할머니, 동생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3년정도 함께 한 캐디 형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노력해서 더 발전하고 싶다. 우승했는데 굉장히 덤덤한 것 같다. 목소리가 원래 낮다. (웃음) 2년만의 우승이라 어색한 것 같다. 우승 순간을 다시 되돌아본다면? 17번 홀에서 그린에만 올렸으면 하는 생각으로 티샷을 쳤다. 날씨가 안 좋았고 3타차였기에 조금만 더 하자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린에 잘 올라갔다. 18번 홀은 드라이버로 자신 있게 쳤다. 해저드로 빠졌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가보니 공이 반 잠겨 있었다. 다 왔다는 생각이 드니 긴장이 더 됐다. 현실인지 꿈인지 잘 모르고 있었다. 첫 우승 할 때와 또 달랐던 것 같다. 눈물이 날 줄 알았는데 안 나더라 (웃음)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이 못 오셔서 속상한 마음이 있다. 최근 힘들었던 순간은? 우승이 아니더라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항상 마무리가 아쉬웠다. 기다리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26)가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일 6명이 겨룬 2차 연장전까지 갔지만 우승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하고 6명의공동 선두 그룹에 속해 2차 연장전까지 갔다. 4라운드 후 공동 선두에는 이 대회 2016년 챔피언인 김시우(26·CJ대한통운)를 비롯해 애덤 스콧(호주), 로저 슬론(캐나다), 케빈 키스너, 케빈 나(이상 미국),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명이었다. 6명이 치른 연장전은 2001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20년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이 치른 연장전이다. 그러나 연장전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6명이 모두 파를 기록한 뒤 이어진 연장 2차전. 김시우는 티샷한 볼을 러프에 빠뜨리고 두 번째 샷한 볼도 그린 옆 벙커에 빠뜨렸다. 또 다른 선수들도 모두 버디에 실패한 사이 케빈 키스너는 두 번째 샷한 볼을 홀 1m 남짓 거리에 붙인 뒤 혼자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1월 PGA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소미(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우승,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소미는 15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 650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6개를 합쳐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미는 우승 후 “잘하면 2, 3등 하겠다 생각하고 편하게 경기했다”면서 “퍼트가 요즘 안됐는데 오늘은 자신감있게 스트로크해서 타수를 줄였다”고 말했다. 이소미는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하반기를 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더 영광이다. 사실 우승하려고 최종 라운드에 임했다기보다는 하반기에 더 잘 대비하고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경기했기 때문에 우승에 크게 욕심이 없었다”면서 "올 시즌 상반기에만 6승을 쓸어 담은 박민지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새로미가 2번 홀까지 3타를 잃었으나 이후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쳐서 이날 7타를 줄인 임희정(21)과 공동 2위(13언더파 203타)로 마쳤다. 박서현이 6언더파 6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영생고가 창단 후 첫 왕중왕전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영생고(전북현대U18)가 13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매탄고(수원삼성U18)를 제압했다. 영생고는 전반 엄승민의 멀티골에 후반 박창우와 김창훈의 골까지 더해 4-1 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영생고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축구를 펼쳤다. 킥 오프 직후부터 박채준과 조진호를 활용해 왼쪽 측면 공격을 노렸다. 반면, 매탄고는 좁은 수비간격을 유지하며 구민서와 류승완을 활용한 역습을 노렸다. 전반 16분만에 영생고의 선제골이 터졌다. 조진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페널티박스 안에 떨어졌다. 엄승민이 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영생고는 실점 직후 위기를 맞았다. 전반 21분 김준홍 골키퍼가 공을 놓았다가 다시 잡는 실수를 범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내줬다. 하지만 문형진의 슛을 수비진이 육탄 방어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위기 뒤에는 바로 기회가 왔다. 전반 25분 조진호가 왼쪽 측면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라커룸에서 한 이름을 연호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전남드래곤즈를 4강으로 이끈 플레잉코치 최효진이 그 주인공이었다. 전남은 1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플레잉코치로 뛰고 있는 최효진은 이번 경기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사무엘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 최효진은 이날 경기에서 단연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다. 만 37세의 플레잉코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활동량과 경기력으로 오른쪽 측면을 지배했다. 최효진은 좋은 판단력과 끈질긴 플레이로 포항의 공격을 막아내며 노련한 베테랑의 면모를 자랑했다. 최효진이 더욱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공격 상황이었다.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감각적인 침투로 전남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승부를 결정한 사무엘의 골 역시 최효진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1분 이종호의 백패스를 받은 최효진이 빠르게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달려드는 포항의 수비를 피해 슬라이딩으로 공을 지켜냈고, 이를 잡아낸 사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FA컵 4강에 오른 유일한 K리그2 팀인 전남드래곤즈의 전경준 감독이 FA컵 우승과 K리그1 승격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 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남은 1081일 만에 열린 ‘제철가 더비’에서 승리하며 3년 만에 FA컵 4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전남은 2018년 강등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K리그2에서 2위를 달리며 본격적인 승격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 1위 김천상무의 승점 차이는 단 2점이다. 리그에서의 상승세는 FA컵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전경준 감독은 과정에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성적은 좋다. 하지만 경기를 봤을 때는 득점 기회를 놓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K리그1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좀 더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핵심은 균형이다. 촘촘한 일정 속에서 가능한 최고의 경기를 해야 한다. 전경준 감독은 “한정된 스쿼드로 시즌을 운영하는 게 쉽지 않다. 다음을 보고 지금을 준비하는 건 사치다. 매 경기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울산현대청운중이 올해 팀의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 중등부 결승전에서 현대청운중이 경기설봉중에 1–0 승리를 거뒀다. 올해 4월 춘계연맹전과 6월 여왕기에서 이미 우승을 차지했던 청운중은 여자선수권 우승으로 이번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경기 스타일은 분명하게 달랐다. 청운중은 후방에서부터 선수들의 개인 기술과 짧은 패스를 활용한 기술적인 축구를 펼쳤다. 반면 설봉중은 빠르게 공을 앞으로 전달하고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 수비에 나섰다. 전반 16분 청운중의 선제골이 나왔다. 2선에서 남사랑과 원주은이 2대1 패스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고 득점 기회를 잡은 남사랑이 강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남사랑의 슛은 설봉중 이선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원주은이 그대로 밀어 넣었다. 설봉중은 실점 이후 압박의 강도를 높이면서 공격 지역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청운중은 설봉중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설봉중은 전반 31분 박차연의 크로스를 전세연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 포스트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황두현(26.제일스파이럴)이 ‘2021 스릭슨투어 15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CC 리드, 레이크 코스 (파71. 6,9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황두현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4타 뒤진 4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황두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황두현은 “1라운드 후 선두와 타수 차가 많이 나 생각지 못했다. 연습 때마다 퍼트가 잘 됐는데 경기에선 항상 안 풀렸다.”며 “언젠가 될 것이라고 믿고 꾸준히 연습해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황두현은 2013년 7월 KPGA 프로(준회원), 2016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해 현재 QT 본선 진출자 자격으로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와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항상 뒷심이 부족해서 후반에 무너졌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려 자신감이 생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오랜만에 선두권으로 2라운드를 마쳐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특별히 다른 것은 없었다. 중간에 비가 내렸다. 문제가 있었나? 장시간 많이 온 것이 아니어서 크게 지장은 없었다. 다행히도 비가 왔던 홀에서 좋은 스코어가 나와 괜찮았다.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홀이 있는지? 크게 위기가 없었다. 13번 홀(파5)에서 세컨 샷을 잘 쳤는데 벙커에 깊게 박혔다. 파로 넘어가면 다행이라고 했는데 버디를 잡았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KPGA선수권대회 성적이 항상 좋았다. 골프장과 잘 맞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18홀 전체가 머리 아픈 코스를 좋아한다. 전략적으로 쳐야 한다. 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던 골프장들이 그런 코스가 많았다. A-ONE CC도 매년 페어웨이 폭도 점점 좁아지고 러프도 길어지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나와 잘 맞아 선수권대회가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 그렇다면 선수권대회 우승이 없는 것이 아쉬울 것 같다. 대회 전 김경태 프로와 이 대회를 우승하면 좋은 점이 정말 많다고 이야기했다. 모든 선수가 그렇게 생각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초반부터 잘 풀려서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서 남은 3라운드 잘 마무리 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아침에 연습하는데 담이 왔다. 얼른 들어가서 쉬어야겠다. 코스 상태는 어떤지? 작년보다 러프가 많이 짧아졌다. 버디를 공략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티샷만 잘 되면 충분히 몰아칠 수 있는 코스 컨디션이다. 나쁘지 않게 보고 있다. 지난 야마하∙아너스K 오픈에 이어 좋은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야마하∙아너스K 오픈 때도 컨디션이 좋았다. 그때처럼 잘 마무리 한다면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컨디션이다. 하지만 대회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공격적으로 칠 예정이다. 15번 홀에서 세컨샷이 나무를 맞고 공이 코스로 들어왔다. 운도 따라주는 것 같은데? 나무를 안 맞았다면 무조건 OB였을 것이다. 나무 덕분에 희비가 엇갈렸던 것 같다. 캐디와 그 나무에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했다 (웃음) ‘김한별이 맞히고 파한 나무’ 2라운드 각오는? 비가 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전체적으로 큰 위기가 없었다. 퍼팅감이 괜찮았다. 경기가 잘 풀려 기분이 좋다. 그래서 공도 잘 맞는 것 같다. 코스 상태는 어떤지? 그린이 조금 느리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플레이하기 좋은 상태였다. 최근 스릭슨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별하게 준비한 것이 있는지?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요즘 샷감이 나쁘지 않았다. 스릭슨투어를 뛰면서 코리안투어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배웠다. 스릭슨투어에서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붙어 잘되고 있는 것 같다. 골프를 그만두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동기부여가 된 것이 있는지? 주위에 친한 프로들이 많이 도와줬다. 스릭슨투어를 뛰고 다시 코리안투어까지 뛸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도와줄 테니 무조건 골프 하라고 했다. 자신감도 없었는데 최근 스릭슨투어에서 우승했던 것이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됐다. 10년 전에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했었다. 이번에도 가능할까? 10년 전에도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했었다. 10년 전처럼 좋은 생각 하면서 남은 3일도 잘하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한별(25)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64회 KPGA선수권(총상금 10억 원) ' 대회 첫날 7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김한별은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 69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하며 7언더파 63타를 쳤다. 1, 2번 홀 연속 버디로 시작한 김한별은 5번과 8, 9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고 후반 13, 14번 홀에서 다시 2타를 줄였다. 지난달 말 열린 '야마하오너스K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김한별은 이번 대회까지 2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2억 원과 함께 5년간 코리안투어 시드권,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한별은 경기 후 “지난 대회에서도 컨디션이 좋아서 그때처럼 잘 마무리한다면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10년 전인 2011년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김병준(39)은 오전에 경기해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2위로 마쳤다. 김병준은 작년 시즌 후 코리안투어 시드를 잃어 골프를 그만두려고 했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하~”하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말문을 열었다.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적을 만들었다.” 첫 마디를 내뱉은 이병근 감독의 표정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이 훤히 드러났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김천상무에 2-1로 승리했다. 정규시간 종료 8분 전 김천에 골을 허용한 대구는 7분 뒤 장성원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으로 세징야가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고, 추가시간 2분 주장 김진혁의 극장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는 대구에게 꽤나 중요했다. 그간 줄줄이 이어진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리그 2연패로 인해 분위기가 낮아질 대로 낮아져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선수단의 체력 문제까지 있었다.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대구는 승리가 절실했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 경기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베스트 일레븐을 기꺼이 포진시켰다”며 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가 리그에 이어 FA컵에서 또 한 번 수원삼성을 잡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구단 창단 이래 거둔 FA컵 최고 성적이다. 강원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김대원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수원의 수비에 고전하는 듯했지만 인내하며 상대의 균열을 기다린 강원이 결국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리그 일정을 감안해 로테이션을 가동한 양 팀 감독은 경기 전부터 이번 경기가 두 팀 모두에게 쉽지 않은 경기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부상으로 인한 여러 선수들의 전력 이탈과 그로 인한 후유증, 그리고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양 팀이었다. 이날 박건하 수원 감독은 캐나다 대표팀에서 북중미 골드컵을 뛰고 돌아온 헨리와 함께 최정원, 조성진의 스리백을 가동했다. 수원은 전반전 동안 철저히 자기 진영에 머무르며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한편 김대원, 실라지, 고무열의 스리톱을 내세운 강원은 전반전 내내 공격적으로 나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페널티박스 안으로의 볼 배급에 아쉬움을 보이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4개월 만에 터진 김대원의 득점포는 강원FC를 구단 역사상 첫 FA컵 4강 진출로 이끌었다. 준결승전에서 전 소속팀 대구FC를 상대하게 된 김대원은 “적으로 만났으니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대원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대원은 “구단 최초로 FA컵 4강에 진출해 영광스럽다. 준비했던 부분이 경기에 잘 나타나 고무적이다”라며 경기 과정과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김대원은 전 소속팀인 대구를 만나게 됐다. 10월 27일 열리는 준결승 상대가 대구로 정해졌다는 소리를 듣자 살짝 당황하며 웃음을 보인 김대원은 이내 단호한 목소리로 “친한 사람들이 있고,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지만 승부의 세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승리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대원은 스리톱 중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원은 전반 동안 수원의 수비를 뚫지 못했지만, 후반 4분 김대원이 답답했던 0-0의 균형을 깼다. 실라지가 오른쪽에서 전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부 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지난 7월 26일 김포를 방문한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김포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포FC가 천연 잔디 축구전용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팬들의 열망도 높아 2부 리그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포시도 프로리그 진출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김포FC는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단 전용 버스는 물론 체력단력실과 물리치료실도 운영하는 등 프로리그 수준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정운 감독을 필두로 A급 수준의 수석코치 및 GK코치, 의무트레이너, 전략분석관 등 전문 코칭스태프를 가동하고 있다. 김포FC는 적극적인 지원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체력 및 전술훈련을 통해 현재 K3리그 15개팀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포FC의 2부 리그 진출은 김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축구 팬 규모가 상당해 3부 리그에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류열풍으로 K리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화성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를 만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12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서 시장을 비롯해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김선근 화성시펜싱협회장, 김준호, 이광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다”고 격려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김준호 선수는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송재호 선수는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12일 개막한 'KPGA 선수권대회'의 우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12일 오전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0·6971야드)에서 개막한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에서 올해 첫 다승자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앞으로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가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이곳에선 모두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김준성(30)과 황중곤(29), 김성현(23)은 각각 2016년과 2017년, 2020년 대회에서 1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과 2019년은 2년 연속 연장전 끝 우승자가 나왔다. 2018년은 문도엽(30)이 연장 두 번째 홀에서 2019년은 이원준(36.BC카드)이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올 대회에는 문도엽, 김동은(24), 허인회(34), 문경준(39), 이동민(36), 김주형(19), 이준석(33), 박상현(38), 김한별(2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리그에서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원삼성과 전북현대의 유소년팀들이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경기가 11일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프로 산하 팀 4팀이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매탄고(수원삼성U-18)와 영생고(전북현대U18)가 결승에 올랐다. 오후 4시 30분에 먼저 열린 매탄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의 경기에서는 매탄고가 5-2 완승을 거뒀다. 매탄고는 류승완과 구민서의 멀티골에 이상민의 득점까지 더해 전반에만 5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제주U-18은 지상욱과 김대환이 추격골을 기록했으나 점수 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오후 7시 30분에 치러진 영생고와 서울오산고(FC서울U18)의 경기는 앞선 경기와 달리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영생고는 전반 9분만에 엄승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수비수 정주선이 퇴장당하는 악재도 있었지만 남은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1-0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냈다. 매탄고와 영생고의 결승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울산현대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FA컵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울산은 1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이적생’ 윤일록과 김지현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전북현대에 패하며 FA컵 우승을 놓쳤던 울산은 4강 진출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양주는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울산의 벽을 넘지 못하고 FA컵 여정을 마쳤다. 기존 주전 멤버 다수를 뺐음에도 울산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최전방 공격수 김지현을 필두로 꾸준히 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양주는 파이브백으로 골문을 수호하는 한편 발 빠른 공격수들을 활용한 역습에 나섰다. 지난 전북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전반 19분 황정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돌파하는 데까지 성공했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 21분 울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윤일록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양주 수비수들의 견제를 피해 간결한 로빙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울산의 공격은 계속돼 전반 25분 설영우의 발리슛, 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가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6,971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6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KPGA 선수권대회’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2018년 KPGA와 에이원CC는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특히 이곳에서 펼쳐진 지난 5년간의 대회 결과를 보면 모두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김준성(30)과 황중곤(29), 김성현(23.웹케시)은 각각 2016년과 2017년, 2020년 대회에서 1타 차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18년과 2019년은 2년 연속 연장전 끝 우승자가 탄생했다. 2018년은 문도엽(30.DB손해보험)이 연장 두 번째 홀에서 2019년은 이원준(36.BC카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11일, ‘2021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을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으로 알차게 구성된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하는 일상티콘’ 16종은 선수들의 필드 위 진지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이모티콘은 제작 과정에서 골프 팬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KLPGA는 지난 6월,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 콘셉트’를 공개 모집했고 골프 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하는 일상티콘’은 11일(수), 14시부터 KLPGA 카카오톡 채널 친구와 신규 추가자까지 총 5만 명에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되며, 다운로드받은 이모티콘은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KLPGA는 지난해에도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5월에는 KLPGA 공식 캐릭터인 ‘케이와 버디’ 이모티콘이 공개 10분 만에 소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11월에는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을 최초로 제작해 화제가 됐다. KLPGA 홍보모델은 매년 골프와 KLP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훈련장인 평창 슬라이딩센터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 환경 구현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시뮬레이터)이 설치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2018년부터 종목별 특성에 맞는 선수와 경기·훈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하계 각 1개 종목씩을 지원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 봅슬레이·스켈레톤은 한국정보공학(주)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 축구는 포항공과대학교와 대한축구협회를 주관 연구기관과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2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 4년 차인 올해, 한국정보공학(주) 연합체(컨소시엄)는 음·양압 인공 환경을 구현한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을 개발했다. 챔버에서는 공기압 조절 기능의 음압과 고농도 산소 호흡 기능의 양압을 조정해 고지대 적응과 신체 회복 등을 훈련할 수 있다. 음·양압 공용 챔버를 봅슬레이·스켈레톤 훈련에 사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에서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전 세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10일(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70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지난 9차전 우승자인 유서연B(18)가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 전반에만 버디 6개를 더 추가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어 후반에 진입한 유서연B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더해,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65-63)를 기록하며 ‘KLPGA 2019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기록한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세웠다. 유서연B는 “이번 차전을 1위로 통과해,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을 면제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1라운드에는 경쟁 선수들과 타수 차이가 크지 않아, 우승을 예감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최종라운드에서는 전반에 타수를 벌려 안심하고 오로지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베스트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