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25일 오전 통영시청 강당에서 강석주 시장 및 이충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 2021년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자 표창 전수, ▲ 前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 2022년 1분기 주제 보고 및 주제 토론 발표, 자문위원 의견수렴, ▲ 2022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1분기 주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방안’으로 자문위원들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3대 고려사항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 새로운 남북관계의 분수령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민주평통의 실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민주평화통일 실현의 최선봉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통일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자문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소중한 수고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하였다. 이충환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지난 해, 많은 어려움 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 계획에 통영시 지역사업비 364억원이 반영됐다.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은 남부권 지역의 연계관광활성화 및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남부권을 △남동(경남·부산·울산),△남중(경남·전남),△남서(전남·광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향후 10개년간 총사업비 6858억원을 투자해 지역관광의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남동권의 연계 핵심지역 중 하나인 통영은 해양문화체험기반 확대를 위한 만(灣)!만세 프로젝트 추진으로 △통영항【통영항일원스마트관광기반구축, 통영만 야간 해상관광투어 상품 확대】, △한산도【섬해변문화공간정비및세이프캠핑존조성,섬여행학교 조성,섬요트관광활성화】, △욕지도【스마트섬여행안내센터 조성, 욕지~연화 바다셔틀 운영】, △사량도【모험학교조성, 모험형 해양레저 콘텐츠 체험기반 조성】의 4개지역 21개 사업으로 사업비 364억원이 선정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남부권 관광개발계획 반영은 통영의 차별화된 해양문화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광욕구를 충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삼산면은 병산마을 노인회 외 12개 마을노인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에 관한 교육을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보조금은 마을노인회에서 사용 후 증빙자료와 함께 내역을 정산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각 마을노인회에서 보조금을 운영하는 회원들에게는 보조금 사용에 대한 절차가 익숙하지 않아 교육 등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합교육이 곤란한 점을 감안하여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보조금 집행에 관한 교육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체크카드 사용 편의를 돕기 위해 운영비와 난방비 체크카드를 구분하는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부착했다. 정대훈 삼산면장은 “마을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보조금 사용에 대한 수시 교육과 행정적 지원 등에 적극 나서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산면에 등록된 경로당 13개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 중이며, 이번 찾아가는 1:1 맞춤 교육과 병행하여 3월 25일까지 경로당 운영 점검도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생산되는 양식 굴의 신속한 처리·저장을 위한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을 28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김제홍 도 해양수산국장, 정점식 국회의원, 옥은숙 도의회 농해양수산위 위원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은 통영 법송일반산업단지에 2023년 3월 준공 예정으로 3년간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한다. 시설 내에는 보관 물품별 최적 온도 유지, 상품 간 혼적 방지, 초저온 동결 등의 핵심 기능 수행을 위한 냉동·냉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내 굴 생산 업계는 냉동 굴 보관에 최적(냉동 –20℃, 동결 –40℃)인 저장시설이 부족해 부산을 비롯한 외지 냉동·냉장창고에 냉동 굴을 위탁 보관해 왔다. 이에 물류비 및 보관 수수료 부담과 보관 중인 굴이 다른 수산물과 혼합 적재되어 품질이 저하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했다.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이 건립되면 굴 생산 어업인들의 보관에 따른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냉동 굴의 활용도를 높여 생굴 위주인 국내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활동 및 사회진입활동 촉진을 지원하고자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 1,230명을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해 사회진입을 돕는 시책이다.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지원금 200만 원 중 10%에 해당하는 20만 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참여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지원금 수급 장기화로 인한 사회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간 근속할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등이나,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식비 등의 경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청렴도 상위권 재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나선다. 도는 28일 2022년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공유 및 부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임명효 감사위원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 부서 청렴업무 담당팀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2년 청렴도 향상 대책 설명 ▲여비·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집행 유의사항 안내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차단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개 추진전략에 총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2년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주요 세부추진 시책은 다음과 같다. ㅁ 부패예방 기능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차단 상시 감찰체계 구축을 위한 ‘공직감찰TF팀’과 민원인에게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전화 모니터링하는 ‘청렴경남 지킴이콜’ 운영, 부실공사 사전예방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2021년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2단계 컨설팅 사업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두산공작기계 등 컨설팅 참여 기업체, 컨설팅과 평가를 주관한 한국생산성본부, ㈜나이스디앤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고 평가결과 분석 및 설명, 참여기업의 의견개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속가능경영(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을 고려한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에 초점을 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지속가능경영(ESG)을 기업경영과 투자판단의 척도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EU에서는 2023년부터 탄소국경세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도내 기업들에는 또 하나의 무역장벽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지속가능경영(ESG)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대외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기업체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1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1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9월부터는 30개 사를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2022년 운수업체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객 및 화물 운송사업자의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교통사고 예방과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도내 2,856개 업체 49,895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여객․화물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용 차량은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전세버스의 뒷좌석 임의변경, 불법등화장치 부착 등 차량 불법개조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노선버스,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휴식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운수종사자의 직무교육 이수 및 운전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운수종사자관리 전반과 여객자동차터미널의 시설 유지관리 실태, 차량출입구와 여객 이동동선 겹침여부 등 터미널 이용객 안전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엄정히 판단하여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할 계획이다. 허동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사 지하 주차장 노후 CCTV를 전면 교체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청사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현재 청사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TV)는 2001년에 설치된 기종으로, 노후로 인해 화질(41만 화소)이 떨어져 차량번호 식별이 힘들고 부품 단종으로 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범죄예방과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들여 CCTV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사업을 3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새로 설치한 CCTV에 대한 시험 운행을 거친 후 3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24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체 대상은 지하 주차장 1층부터 3층까지 설치된 노후 CCTV 30대이다. 교체 기종은 고화질(200만 화소)과 적외선 기능을 갖춰 야간에도 선명하게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으로 시설물관리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주차장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청사 방호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항공우주, 바이오 등 지역산업 특화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2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2022년 진주시 투자유치 기본계획은 투자유치 목표를 1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주요과제로 앵커기업 및 잠재투자기업 투자유치,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활동 강화, 투자기업 지원방안 확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 담겼다. 특히 지역전략산업인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2040년 1700조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산업을 미래먹거리산업으로 보고 신규사업 발굴과 투자 유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 해 정부는 2025년까지 UAM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여, 대규모 실증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정부의 목표에 맞추어 지난해 산‧학‧연‧관 협의체인‘UAM 진주’를 발족하고, 실증사업과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하여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설립 예정인 KAI 회전익비행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기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과 2022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관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진주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전문가 등 28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에 대한 심의를 하고 45개 사업, 392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은 지난 1월부터 신청공고 후 읍면동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신청된 예산은 현장 확인 등 담당부서의 검토 후 4개 분과 심의를 거쳐, 이번 진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상정돼 의결되었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모두가 함께 잘사는 부강한 농촌 실현을 위해 이곡지구 배수개선 사업 60억 원,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원사업 외 5개 사업 47억 원, 직매장 지원사업 52억 원, 진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외 13개 사업 105억 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외 16개 사업 49억 원, 농어촌공사 소관 맞춤형 농지 지원사업 외 5개 사업 79억 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명석면 나불교∼집현면 사촌마을 간 2.1㎞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제반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 28일 도로를 개통했다. 이날 개통에 앞서 시 관계자 및 시 의원들은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했다. 명석∼집현 간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산청에서 금산면으로 이어지는 동·서간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시는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월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에 착수하여 이번에 개통하게 되었다. 우회도로 개통으로 통행거리는 종전보다 약 6㎞, 소요시간은 약 5분 줄어들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우회도로가 개통되어 진주 동부권 시민들의 산청방면 도로 이용이 편리하게 됐다”며 “거리·시간 단축 등 이용자 편익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개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지원 및 가공상품 고품질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하여 2018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한 이래로 지속 운영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시험에 대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수료자 1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식품가공기능사 3회차, 떡제조기능사 4회차 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 관내 농업인이라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가공장비를 직접 활용하여 떡가공, 분말, 덖음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단, 가공할 품목이 양산시 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상에서 경작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가공상품 시범 생산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공·창업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11일부터 개정 시행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반려견과 외출할 시 목줄이나 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공용 주택 등의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하네스를 잡아야 한다. 기존에는 반려견 목줄과 가슴줄 길이에 관한 별도 제한이 없어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웃 주민 간의 갈등을 유발할 여지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외출 시 반려견의 목줄·가슴줄을 2m 이내로 둬야 한다. 목줄의 전체 길이가 2m 이상이라도 줄의 중간 부분을 잡는 등의 방법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사이의 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할 경우 안전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본다. 또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내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를 잡아 돌발 행동을 방지해야 한다. 이는 좁은 실내 공간에서는 목줄을 하더라도 반려견을 통제하기 쉽지 않아 물림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복도나 계단, 엘리베이터를 통해 부득이하게 동물과 이동해야 할 때는 목줄이나 가슴줄의 길이를 최소화해 수직으로 유지하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3월 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가격불안정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재 농어가 및 농어업 관련 단체에 2022년도 주민소득지원자금 17억4천만원의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연이율 1%로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융도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이다. 융자대상으로는 양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 사업장이 양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융자기간 중 타 시ㆍ군으로 전출하거나 용도 외 목적으로 이용 시 지원금은 환수 된다. 신청기간은 3월 11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융자대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에 융자대상자를 최종확정하여 3월 말경부터 융자실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율로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농업인에게 농업기반구축과 생산,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자립과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증산마을 교차로(대3-5호선)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도로는 신도시 3단계 대규모 공동택지 개발완료로 국도35호선-호포대교-황산로-물금역간과 증산로의 교통량의 증가했으나, 증산마을 진·출입시 차량의 과속으로 인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한다는 민원이 2021년 시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으로 제기되자, 현장행정을 통해 본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한 후 시설개선을 위해 2022년 본예산에 총사업비 150백만원을 확보했다. 사업추진에 앞서 양산시는 유관기관인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교통과 시설개선 방향을 상호 협의했으며, 시설개선 최종안에 대해서도 인근 주민들과의 추가 협의 완료했다. 사업의 주 내용으로는 증산로에서 황산로방향 가속차로 L=52m설치, 증산지하초도 위 도로노면 재포장, 교차로 횡단보도 조정 및 신호등 이설 등이며, 본 사업 완료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으로 주민편익이 증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3월 공사에 착수하여 6월 중 준공할 계획으로, 공사기간동안 보행불편 및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근도로를 이용해 우회 통행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해당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수도박물관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극기 그릴 줄 아나요?’ 이벤트는 삼일절에 김해시수도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중 태극기를 정확하게 그린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은 필요 없다. 태극기는 1883년 정식 국기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며 현재 남아있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데니 태극기로 현재의 태극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태극기의 모양이 하나로 정해지지 못하다가 1949년 현재의 태극기가 대한민국 국기로 정식 공포되었다. 태극의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 사괘는 문화의 창조와 인류의 평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태극기에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이벤트이지만 태극기를 그려보며 태극기에 담긴 정신을 되새기고 1919년 당시 선열들에게 태극기는 어떠한 의미였는지, 또 지금의 우리에게는 태극기가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보았으면 한다”며 삼일절 아침 태극기 게양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648대를 모집하며 지난해 131대에 비하여 대폭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였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 차량 소유자로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자동차등록원부(갑), 차량 정면에서 찍은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소유자 1인당 1대의 차량만 가입이 가능하며 자동차등록원부는 정부24에서 무료 발급이 가능하다. 자동차 계기판과 차량번호판은 회원 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로 즉시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는 131명이 참여해 98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하여 78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6월 말까지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해 계도와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으로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단속대상이 공동주택 포함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로 확대된 데 따른 조치이다. 법 개정에 따른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단속대상 및 과태료 부과내용을 시 누리집 및 SNS 등 온라인 홍보, 현수막 및 안내문 제작·배포로 알리고 공용충전시설 안내표지판 정비 등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법 개정으로 입주민 간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공동주택은 현장을 방문하여 계도하고 홍보한다. 계도 기간 중 충전방해 차량은 계도장을 발부하여 과태료 부과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며 계도 기간 중이라도 동일 차량이 5회 이상 위반사항 확인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과 전용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표시된 단속구역 내 일반차량 불법 주차, 물건 적치 등 충전 방해행위, 충전시설의 전기차 충전 이외 용도 사용은 과태료 10만원, 충전구역 표시선 등이나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에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전기차가 충전 완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 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는 ‘김해시 향토문화재 지정 및 관리 조례’에 의거해 향토문화재 지정 및 해제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김석기 부시장(위원장)을 포함한 문화재 관련 전문가 등 총 6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김해시에서 진행한 비지정 문화재(건조물) 전수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비지정 역사문화자원 중 소유자 동의를 받은 건에 대한 향토문화재 지정 심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2022년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신청 건에 대한 사전심의도 함께 진행했다. 위원회는 심의대상에 대한 토론을 거친 후 주천갑문, 진영역, 구 하담재 3건의 문화재를 향토문화재로 지정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3건 모두 진영읍에 있는 수문, 역사, 재실이며 김해시는 30일간의 지정 행정예고로 이해관계인, 주민 등 의견 수렴을 거친 후 향토문화재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비지정 역사문화자원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3건을 향토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문화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삼정동 유신·활천 2개 공원의 화장실을 장애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공중화장실 재건축 사업을 진행했다. 유신공원 화장실은 2005년 설치 후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 시설물이 노후된 상태였으며 화장실 경사가 급하고 출입구가 협소하여 휠체어 통행이 불가능했다. 시는 기존 화장실을 철거한 뒤 경사로를 평지로 개선하고 화장실 면적을 확장하여 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인근 활천공원 화장실도 노후된 내부를 전면 리모델링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새 단장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원 화장실 63개소 중 노후화된 18개소를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시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산림분야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채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산청군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산림녹지과에서 고용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가로수 및 소공원 관리원 등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의 강사가 재해 빈도가 높은 벌목 작업시 안전사고 수칙 준수 등 분야별 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정오근 산림녹지과장(관리감독자)은 “전 종사자가 항상 안전을 염두에 두고 현장에 뭐가 위험한지 사전에 파악하는 등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강의와 함께 동영상 시청 및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근로자가 유해·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보건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각종 점검시 안전·보건과 직결되는 경우 합동 점검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상동 통장단은 지난 26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를 위해 통장단에서 마련하였으며 총 10세대에 각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통장단 김기성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통장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기혜 동상동장은 “통장님들께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토록 하겠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지리산 흑돼지’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행사에는 산청군농협 정육가공센터가 참여한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건강하게 자란 흑돼지의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을 판매한다. 지리산 산청 흑돼지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사육시설을 갖춘 농가에서 생산된다. 해발 300m 산등성이에서 사육해 도축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콜드체인을 지켜 신선하고 안전하다. 특히 ‘한국형 버크셔’ 품종으로 쫄깃하고 탄탄한 식감과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라이브 행사에서는 특별 할인가에 추가 할인쿠폰까지 지급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산청 흑돼지를 만날 수 있다. 배송은 4일부터 진행된다. 행사 참여방법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산엔청쇼핑몰’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3월16일 유기농쌀, 23일 곶감떡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비 증가에 대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3기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총 60명 이내로 구성하며 김해시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이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18세 미만(2005년~2012년생)의 아동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아동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아동친화팀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오는 3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아동은 1년 동안 김해시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 및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단원에 표창, 자원봉사시간 인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역대회 참가 등 교류기회가 제공된다. 아동참여단은 지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청소년문화·인권포럼, 청소년의회(모의의회), 아동권리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 활동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 실현에 앞장서는 아동참여단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의 ‘행복 울타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대표이사 김영태, 진주 한일병원장) 법인 산하시설이다. 한일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팀은 전국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복 울타리’ 공모사업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이다. 한일센터의 사업명은 ‘더불어 오순도순 텃밭 가꾸기’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2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이 농작물을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수확한 농작물은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꽃꽂이 등 자조모임을 통해 신체·정신적 건강증진 등 사회관계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현호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독거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 내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들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원하는 시간에 제공해주는 VOD(Video On Demand)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DVD자료를 이용한 영상콘텐트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스트리밍 방식의 VOD서비스 운영으로 방송·다큐 20만편, 영화 1000편, 실시간 방송콘텐츠를 제공한다. VOD서비스는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개관시간에 맞춰 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을 방문하여 ‘웨이브온 코너’를 예약하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으며 최대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칠암도서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도서관 이용자에게 영화 등 다양한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칠암도서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칠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의 2021년 하반기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청군의 고용률은 하반기 기준 2019년 70.3%, 2020년 73.6%, 2021년 74.5%로 지난 3년 간 4.2%p가 증가하는 등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지표에 따르면 산청군의 고용률은 3회(2020년 하반기~2021년 하반기) 연속 경남 도내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생산가능인구로 분류되는 15~64세 고용률과 노동시장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15~64세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15~64세 고용률은 코로나19 발생초기인 2020년 상반기 77.8%에서 2021년 하반기 78.1%로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같은 기간 69.8%에서 75.0%로 증가해 구직시장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다. 산청군의 고용률은 꾸준히 도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3월부터 11월까지 `경남도 홈페이지 누리집`에 접속 후 `경남바로 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3월은 누리집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중학생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은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집중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고, 1인당 30만원(동·하복 구입비 포함금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억 3000여만원이다.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교복 미착용 학교 등에도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구입비를 지원해 교육복지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 중·고등학생 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학교 신입생(전입생) 1,064명에게 3억 2000여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특히, 2021년에는 대상자를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프로그램은‘심리치료 지원’과‘예·체능 재능 계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아동별 문제 및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치료가 필요한 아동 6명에게 언어·미술·놀이·음악치료 등 아동 유형별로 전문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문 수행기관 3개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 예정이다. 또한‘예·체능 재능 계발 프로그램’은 관내 예체능 학원 13개소와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아동 26명에게 기초체력 향상과 음악·미술 등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추진된 것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아동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월 24일 국립수산과학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결과 장목면 유호(구영~유호) 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허용기준치(0.8mg/kg 이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0.92mg/kg)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이 해역에 대한 패류채취 금지명령을 내리고 어업인, 어촌계 등에 담치류 채취 및 섭취금지 당부 문자서비스(SMS)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상황전파를 하고 낚시객, 행락객 등이 패류 섭취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도 홍보하였다. 패류독소는 이른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조개류)나 피낭류(멍게, 미더덕 등)의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되는 독소로 이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중독증상은 섭취 후 입술, 혀, 안면마비, 두통, 구토 등에 이어 목, 팔 등 전신마비, 심할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치사농도는 6mg/kg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독성분은 동결, 냉장 또는 가열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수온이 상승하는 3 ~ 4월경에 발생하였다가 수온이 18℃ 이상 되는 6월 이후 자연 소멸하고 있다. 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개발공사는 올해 1월 산재 사망자가 발생한 국내 주요 재해사항(붕괴, 추락, 화재 폭발 등)을 중점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공사 현장 조성을 위하여 3월 2일부터 3월 28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현동 공공주택 건립공사 및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 내실화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꾸려 빈틈없는 점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토목ㆍ건축 현장별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의 사전예방 조치로서 △겨울철 결빙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 △지하 매설물 파손 △절ㆍ성토 사면 붕괴 및 균열 △가설건물의 누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시설에 대한 해빙기 재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개발공사 김중섭 사장직무대행은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 저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도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시정 또는 보완지시 조치를 취하고, 중대 결함이 발견된 사항은 시공 및 건설사업관리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도내 조피볼락, 넙치 양식어장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기생충 구제사업에 참여할 모니터링 어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생충 구제사업은 지속가능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고 어류 질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2013년도부터 추진해 왔으며, 총 720어가에 2,100여회의 기생충 조사를 실시하여 조치가 필요한 어장에 대하여 기생충 구제약품을 지원하였다. 올해에도 수산안전기술원은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통영, 거제, 고성, 남해 지역의 90여 개 조피볼락, 넙치 양식어장을 선정하여 기생충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신청 자격은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른 어업 면허·허가를 받고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수산생물 방역교육 이수 한 어업인으로, 어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모니터링 기간 중(5~10월) 조피볼락 또는 넙치를 양식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을 신청 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구비서류(어업권 원부등본 또는 행사계약서, 어업경영체등록증)를 지참하여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본원(통영) 및 양식어장 관할 지원(거제, 고성, 남해)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모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이상 기온에 따른 돌발해충 증가로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해충 피해를 입은 수목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생활권 수목진료 진단·처방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권 수목진료’란 학교숲이나 도시숲, 사회‧복지‧청소년 시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수목진료 전문가가 현장 확인 후 병해충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올바른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나무 진료 서비스를 말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파트 등 공공주택 내 수목진료가 제외된다. 공공분야 생활권 수목진료 서비스 운영체계를 살펴보면 수목 진료가 필요한 도민이 시군 산림부서로 신청하게 되면 사업을 위탁받은 나무병원(민간전문업체)에서 다중이용시설 내 수목에 대해 산림병해충 진단‧처방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산림보호법 제21조6항'에 따라 나무의사 자격증을 발급받지 않은 비전문가가 수목진료를 하거나 처방전 없이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소유자가 직접 수목진료하거나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실행하는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은 예외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정책과장은 “병해충 피해를 입은 생활권 수목의 전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2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과 관련해,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모바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직접방문 신청에 따른 불편함 해소를 위해 전산시스템(경남 바로 서비스)을 구축한 만큼 본인이 회원가입하여 온라인(모바일)으로 신청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해부터 방문신청과 더불어 ‘경남 바로 서비스’ 온라인 사업신청을 시작한다. 회원가입 후 최초 1회 본인 명의 핸드폰 인증 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남해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1952년 1월 1일 ~ 2002년 12월 31일 출생)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선정 제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다. 이후 대상자로 확정된 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입학일 현재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다.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며, 학부모 및 보호자가 온라인(경상남도 대표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교복지원사업 신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학생 548여명이며, 총 소요 예산 1억640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중학생의 경우 3월 14일∼3. 20일, 고등학생은 3월 21일∼ 3.27일까지 집중적으로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집중 신청 기간이 아니더라도 해당 기간 이후부터 11월 30일까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다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남해군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교복 미착용 학교 등에도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해 교육복지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구석구석 숨어있는 소중한 남해의 보물을 찾아 홍보 할 ‘제6기 남해군 SNS 알리미단’을 3월 2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의 천혜의 자연관경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며, 널리 알려진 관광지보다는 숨겨진 남해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알리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기한 내 남해군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남해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제6기 알리미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이며, 원고 발행건수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와 각종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비롯해 활동 우수 알리미 인센티브, 으뜸 알리미 표창 등이 제공된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우리군 SNS는 지자체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누리꾼과의 공감과 소통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며 “제6기 알리미단 모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라며,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알리미단과 함께 코로나로 지친 분들께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는 SNS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남해시장상인회가 25일 남해군향토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사)남해시장상인회는 25일 남해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후학 양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김진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인회 회원들이 많이 힘들었지만, 임인년 에는 좋은 일을 시작으로 남해전통시장에도 활기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과 남해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상인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2년 보물섬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남해시장상인회에서는 친절과 웃음으로 남해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아낌없는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 할 준비가 되었으니, 많은 분들이 남해전통시장을 찾아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어울림가족봉사단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9가정 21명이 참석했으며, 남해군 자원봉사센터 송인필 사무국장의 주도하에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과 연간봉사 활동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어울림가족봉사단은 남해군의 환경정화와 탄소제로를 목표로 두고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월별 일정에 따라 활동할 예정이다. 박정연 센터장(주민복지과장)은 “남해군의 탄소제로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남해군을 지키기 위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봉사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가족센터의 ‘어울림 가족봉사단’은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족단위 봉사단으로 작년 한해동안 월차갯벌, 이락사갯벌, 물건방조어부림 등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남해바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참여자를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남해군 참여 모집대수는 총 49대로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자동차 및 승합자동차 참여가능하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영업용,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3~10월)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1인당 차량 1대만 참여할 수 있고 40% 이상 또는 4000km 이상 감축하면,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를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감축활동 중 군민이 쉽게 접근 가능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고령 운전자를 위한 배려·양보 시책을 저극 발굴해 시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의 고령인구는 2022년 1월말 기준 전체인구 대비 39%(인구 42,255명 중 만65세 이상 16,507명)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비례하여 지난해 남해군 교통안전사고 195건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54건으로 교통사고 건수의 약 27%를 차지하는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해군은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독려와 함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2020년부터 고령운전자 차량부착용 실버스티커를 제작, 배부해 왔다. 또한 2021년에는 남해군 산하 공공기관에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을 34개소 조성하고 남해경찰서와 연계하여 노인대학과 경로당에 고령운전자 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고령운전자임을 표시할 수 있는 실버스티커는 쉬어가자는 아이콘과 어르신의 모습을 표현하여 배려와 양보(쉼표)가 필요한 고령운전자 차량임을 표시하고 있다. 남해군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읍면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를 통해 고령운전자용 실버스티커를 500매 배부하였고, 올해도 200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5일 ‘2022년 남해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최초로 지정된 청년친화도시 사업 성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남해군 5개년 청년기본계획(2022~2026)에 대한 심의ㆍ의결이 이루어졌다. 청년친화도시 주요 성과로는 청년센터 ‘바라’ 및 청년학교 ‘다랑’등 청년공간 개소와 함께 청년씨앗통장 지원,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 등이 제시됐다. 청년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 마련에서부터 생활안정 지원과 청년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됨으로써 ‘청년친화도시’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졌다는 평가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하게 다루어진 남해군 청년기본계획은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남해’라는 비전으로 추진되며, 4대 추진전략으로는 일자리 생태계조성, 남해 관계인구 확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생활안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5년간 총사업비 794억 원이 투입되며 44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친화도시 정책에 많은 남해 청년들이 동참함으로써 청년과 남해가 윈윈할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위반사례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더불어 관련 제도에 대한 대군민 홍보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25일 하동경찰서 앞 회전로터리 일원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를 위해 하동경찰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와 함께 군민홍보 캠페인을 벌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장애인 차량 주차 불편이 가중되는 민원에 대한 제도 홍보를 통해 성숙한 장애인주차구역의 주차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점검반을 편성해 3월 초부터 13개 읍·면 주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의무설치지역 중 민원 빈발지역을 중점으로 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홍보를 벌일 계획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장애인 자동차 중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위반은 10만원, 주차방해는 50만원, 표지부당 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도 인식을 하고 있어도 주차공간이 부족하다거나 ‘잠깐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으로 비장애인이 주·정차했다가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도 있어 이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2년도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농업직불제 사업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꾀하고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자로,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유기농의 경우 필지당 5회, 무농약은 3회만 지급되며, 유기지속 직불금의 경우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직불금을 최장 5회 지급받은 필지에 대해 유기직불금의 50%를 지속적으로 지급한다. 지급 단가는 논 부문은 ㏊당 35만∼70만원, 밭(과수) 부문은 70만∼140만원, 밭(채소·특작·기타) 부문은 65만∼130만원이며, 인증 단계별로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며 “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2차 신청․접수 기간을 당초 2월 25일에서 3월 25일까지 1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은 방역패스 전면 실시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의무 구비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방역 패스 의무도입 대상인 16개 업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작년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신청기간에는 (1) 지난 1차 신청기간(1. 17.~2. 6.)에 지원 대상자로 시․군에서 문자는 수신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경우, (2)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이지만 정부 보유 db에 포함되지 않아 1차 신청 기간에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모두가 포함된다. 신청은 영업장 소재지 시·군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류(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를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통영 욕지면에 소재한 두미도에서의 ‘섬택근무’를 오는 3월부터 도청 전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섬택근무’는 섬에서의 원격근무를 일컫는 개념으로 섬지역이 가진 편견을 극복하고자 경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도이다. 경남도는 ‘살고 싶은 섬마을,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목표로 섬택근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두미도 내 북구마을 청년회관을 새단장하여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한 이래 작년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직원들과 경남도청 직원들 일부가 섬택근무를 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일과 휴식의 병행, 직원 간의 원활한 교류 등이 장점으로 꼽힌 반면 생활용수나 교통편 부족 등이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물탱크를 설치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하였고, 선박 운항 증편 등의 장기적인 과제는 통영시와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3월 확대시행 시 실국별 4인 이내로 구성된 팀 단위로 두미도에서 2박 3일간 머물면서 원격근무를 수행하게 되며, 바다쓰레기 줍기 등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확대시행에 앞선 지난 24, 25일은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경상남도 스타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천만 원 내에서 ‘상용화 연구개발(r·d)을 위한 선행기술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목표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기술장벽 대응, 기업성장 컨설팅 및 기술혁신 활동’ 등 스타기업 전용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 산학연 전문가가 전담 관리자로 지정되어 정책을 반영한 성장전략 자문, 기업 보유기술의 차별화 전략, 유관기관 지원 사업 연계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역 스타기업 선정 시에는 연간 최대 2억 원까지(최대 2년) 지원받을 수 있는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스타기업 전용 r·d 공모과제 신청 자격도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이 소재한 중소법인체로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업종에 해당되어야 하며,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법인 특성화 지표 중 필수지표 최소 1개 이상, 자유지표 2개 이상을 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월 25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5층 남해안 여행라운지에서 플랫폼 전 입주자 및 통영시,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입주자 네트워킹-Day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운영이 지난 2021년 12월부터 LH에서 통영시로 이관됨에 따라 공간 입주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맞춤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첫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 가졌고, 앞으로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플랫폼에는 4층 19개 창업랩실과 2층 청년카페, 1층 창업점포 2개소 등 총 22개 창업입주자가 선정절차를 거쳐 운영 중에 있고, 5층에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트리엔날레사무국,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입주해 있다. 매월 입주자 네트워킹-Day에는 22개 플랫폼 창업공간뿐만 아니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자들도 함께 참석해 한 달간의 성과와 각종 공모사업 정보 등을 공유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영농협 김태현 기획관리과장이 게스트로 참석해 최근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 대한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정보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현재 진행 중인 ‘통영한끼’ 라이브방송 참여방안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연간 운영 계획 논의를 위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개정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위원 15명을 추가 위촉했으며, 4개 분과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회의 운영을 주민자치회에서 그 기능을 대신하도록 규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근거로 지난해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주민주도형, 지역주도형, 청년주도형 3개 분야에 당초 16억 원 규모로 시행하여 2022년 당초예산에 총 18건, 24억 원으로 반영한 결과,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성과를 발판으로 2022년에는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주민이 쉽게 참여하고 제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주민들의 예산과 관련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산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기 위해 참여 계층을 다양화하는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의령군-화정초, 고성군-삼산초, 거창군-북상초 총 3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각 15억 원씩 총 45억 원이 지원된다. 경남도와 군, 교육청이 대상지별로 각 5억 원씩 지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사업에 참여하여 공공임대주택 건립비의 약 80% 이상을 투입하고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도와 군은 주택 제공 및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마을 정착을 유도한다. 도교육청과 학교는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공간 혁신 사업 추진으로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를 통하여 폐교 직전 작은학교와 소멸 위기의 마을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6곳이 공모를 신청하여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위원은 사업관련 전문 지식이 있거나 업무추진 경험이 있는 건축분야 ・ 행정분야 ・ 정책연구 ・ 교육분야 ・ 마을공동체 전문가로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심사는 경남도-경남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