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2일 앞둔 10일,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의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가 펼쳐졌다. 10일(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A-ONE CC 남-서코스(파70, 6,971야드)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중 2009년 우승자 홍순상(40.다누), 2016년 우승자 김준성(30), 2018년 우승자 문도엽(30.DB손해보험), 2019년 우승자 이원준(36.BC카드)이 함께 자리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는 올해 6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다. 18번홀의 핀에서 64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어프로치샷을 해 홀에 가장 가깝게 안착시키는 ‘니어핀 대결’로 진행됐고 각 선수 당 2회씩 기회가 주어졌다. 측정 결과 홍순상 1차 시도에서 샷을 홀 1.2m 근처까지 붙여 1위를 차지했고 우승 상품으로 젠하이저 헤드폰을 획득했다. 포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컸던 지난해부터 대유위니아그룹이 새 스폰서로 합류하며 대회 규모를 키워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최사인 MBN 매일경제와 대유위니아그룹은 올해 역시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하고 풍성한 부상을 마련하는 등 선수들을 위해 판을 키워 눈길을 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하늘(33,캘러웨이)을 시작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한국여자골프 대표팀으로 나선 김세영(28,메디힐), 그리고 단일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박성현(28,솔레어) 등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17년에는 최혜진(22,롯데)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 만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하부리그 팀들의 FA컵 반란은 계속될 수 있을까?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 4경기가 11일(수) 오후 7시 일제히 열린다. 8팀 중 2팀은 K리그2, 1팀은 K3리그 소속의 하부리그 팀으로, 모두 8강 진출 과정에서 상위리그인 K리그1 팀을 꺾었다. 이 팀들은 이번 8강에서도 K리그1 팀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역시 양주시민축구단이다. 양주는 현재 K3리그 15팀 중 13위에 위치해 K3리그에서도 하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지난 16강에서 K리그1 ‘절대 1강’이라 불리는 전북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전북에 이어서 다시 우승후보 팀을 만나게 됐지만 양주는 ‘잃을 것이 없다’는 자세로 한 번 더 도전한다. 양주 박성배 감독은 “새로운 역사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북전에서 승부차기 방어로 승리를 이끈 박청효 골키퍼도 “잘 준비해서 두 번째 자이언트 킬링에도 도전해 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K리그1 포항스틸러스와 1081일만의 ‘제철가 더비’를 치른다. 모기업이 같은 두 팀은 전남이 K리그2로 강등된 2018 시즌 이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왕중왕전 4강 네 자리가 모두 프로산하 팀으로 채워졌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4강 경기가 10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4경기에서 총 22골이 터지는 접전 끝에 제주유나이티드U-18, 매탄고(수원삼성U18), 영생고(전북현대U18), 서울오산고(FC서울U18)가 4강에 올랐다. 제주U-18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을 상대로 5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U-18은 전반 30분만에 3골을 기록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연이어 4골을 허용해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패배가 가까워 보였던 순간, 후반 44분 권유민의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는 행운의 골이 터졌다. 3분 뒤에는 이윤건의 슛이 골망을 가르며 5-4 재역전승이 완성됐다. 앞선 3경기에서 6-0, 7-0, 4-1 승리를 기록했던 제주U-18은 클럽 축구 강자 용인덕영에도 5골을 득점하며 이번 대회 최다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매탄고와 평택진위FCU18의 경기도 마지막까지 눈을 땔 수 없었다. 구민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매탄고가 쉬운 승리를 거두는 것 같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하반기 시즌을 뜨겁게 달굴 한화클래식 2021(Hanwha Classic 2021)이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화클래식 2021은 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 5천2백만원)이 걸린 국내 여자 메이저골프 대회다. 한화클래식은 그간 KLPGA 선수들을 비롯해 LPGA, JLPGA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2015 우승), 오지현(2017 우승), 박채윤(2019 우승) 선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은 한화클래식은 지난 2011년 한화금융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됐다. 이후 14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국내 메이저 대회이자 매년 상금왕을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성장했다. 또한 KLPGA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국제 리그 선수들이 참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2020 도쿄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감사 메시지가 8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송출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코로나19의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고마워요 팀코리아, 오천만의 국가대표” 등의 감사 메시지를 국내 최고층 건물인 123층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띄운다. 2020 도쿄올림픽 폐막을 계기로 “고마워요 팀코리아, 오천만의 국가대표”, “하나된 우리 빛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와 더불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상징하는 태극무늬가 타워 상층부를 밝히게 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메시지를 통해 함께 응원해주신 국민들의 마음이 팀코리아 선수단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해주시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한체육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 9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올림픽선수촌 숙소동 앞 광장에서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선수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치용 부단장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이기흥 회장의 식사, 장인화 선수단장의 답사 및 단기 반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기흥 회장은 해단식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등 역대 올림픽 중 가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특히 메달이나 승패와 상관없이 올림픽을 순수하게 즐기고, 행복하고 당당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스포츠가 무엇인지 시사했다”고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장인화 선수단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위험 속에서도 큰 문제없이 대회를 마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전하며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스포츠 자체를 즐기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19시 55분 대한항공 KE704편으로 귀국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5월 청룡기 우승 당시 득점왕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하 덕영) 3학년 공격수 박승호가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득점왕 타이틀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박승호는 현재 열리고 있는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한양공고와의 64강전(5-1 승)에서 한 골을 기록한 박승호는 인천남고와의 32강전(1-0 승)에서 잠시 숨을 골랐으나 뉴양동FC와의 16강전에서 두 골을 몰아쳤다. 뉴양동FC와의 16강전 골 장면에서는 박승호의 위치 선정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박승호는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반대편 골대 부근에서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대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2분에는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앞에서 뚝 떨어지며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통과했다. 이영진 덕영 감독은 박승호에 대해 “대성할 공격수다. 득점력 뿐만 아니라 위치 선정과 볼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 주춤했지만 청룡기 때의 모습만 되찾는다면 우리 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호는 청룡기 우승 당시 9골을 기록하며 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주한수원이 FC목포와 무승부를 거두며 3위 자리를 지켰다. 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1 K3리그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이 FC목포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차 리그 3위와 5위를 달리던 두 팀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홈팀 목포였다. 후반 21분 박승렬이 이영찬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경주한수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나온 페널티킥을 신영준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추가득점 없이 종료됐고 두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져가며 각각 승점 28점과 27점으로 리그 3, 4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치러진 K4리그 순연 경기에서도 모두 1-1 무승부가 나왔다. 홈에서 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 평창유나이티드는 당진시민축구단과 1-1로 비겼다.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는 양평FC와 진주시민축구단이 1-1로 비겼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과 함께 서울 중구 소재의 대한적십자사에서 '제9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KLPGA와 ㈜E1은 ‘제9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 6천만 원(선수 기부금 8천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 중 1억 원으로 마련한 LS네트웍스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KLPGA와 ㈜E1이 5천만 원씩을 기부하여 구입한 1억 원어치의 상품권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9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전달식에는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과 ㈜E1 구동휘 운영담당 대표이사,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총재를 비롯해 ‘제9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지한솔(25,동부건설)이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에 참석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E1,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된 자선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0일 후반기 시즌 재개를 앞두고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현장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검사는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 836명과 코칭스태프 357명 중 별도의 진단 검사를 받은 올림픽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자가치료, 자가격리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O는 추가로 해외 출장, 휴가 등의 사유로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프런트 및 협력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KBO는 올림픽 브레이크 종료와 함께 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 안전한 시즌 후반기를 위해 더 철저한 방역 준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10일부터 2021 KBO 리그 후반기가 시작된다. 포스트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순위 싸움 속 치열한 승부를 빛낼 다양한 기록도 예고되고 있다. ▲ 롯데 손아섭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 가장 먼저 경신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록은 롯데 손아섭의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다. 전반기에 95개의 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통산 1,999개 안타까지 도달하며 2,000안타까지 단 하나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손아섭은 전 한화 장성호가 가지고 있는 최연소 2,000안타 기록(34세 11개월)과 약 1년 7개월 차이난다. 따라서 최연소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통산 1,632경기를 치러 종전 LG 이병규의 최소경기 2,000안타 기록(1,653경기) 역시 깰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손아섭의 2,000안타 기록 최종 달성 일자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6월 27일 잠실 롯데-두산 경기가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이 되면서 10월 7일에 경기가 재개된다. 따라서 해당 경기 기록은 10월 7일 경기 종료 후 인정되기 때문에 손아섭의 2,000안타 달성 시점은 서스펜디드 게임 종료 후 정해진다. ▲ 역대 2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연천군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승마 강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연천읍 동막리 연천승마공원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이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를 개최했다. 군과 연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는 저소득층 및 법정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이다. 이날 유‧청소년들은 말에게 먹이 주기, 말에 대해 알아보기 등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말 타기 체험을 진행했다. 승마는 신체의 균형감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전신운동으로 체력증진은 물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군은 향후 승마 외에도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광철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기획하겠다”며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체력 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는 8월 한 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포시 유소년축구단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 ‘제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지난 8월 6일 소통실에서 유소년축구단(U-15)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상장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납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 김포시축구협회 박진원 회장, 유소년축구단(U-15) 감독과 수석코치, 학년별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선수단 주장, 부주장이 대표로 김포시장에게 상장 및 트로피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선수단에 축하 인사와 함께 “유소년 여러분은 미래의 스포츠 주역이 될 분들이다. 유소년축구단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은 “전국 35개팀 중 3위를 차지하는 것은 정말 큰 성과로 앞으로도 우리 유소년축구단이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데 기여해주기 바란다.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체육회 유소년축구단은 2017년 창단된 이래 현재 U-12 45명, U-15 37명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파3홀에서 13타' 웬만한 아마추어 골퍼도 치기 힘든 스코어를 세계적인 선수, 김시우(26)가 기록했다. 김시우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데큐플 보기(+10)라는 희귀한 기록을 남겼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3번홀(파3)에서만 10오버파를 기록했다. 물로 둘러싸인 아일랜드 형 그린인 이 홀에서 김시우는 티 샷한 볼이 그린에 못 미쳐 물에 빠졌고 1벌타 후 드롭 존에서 친 볼을 4번이나 더 물에 빠뜨렸다. 결국 김시우는 11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두 번의 퍼트 끝에 홀아웃했다. 파3홀 13타는 PGA 투어가 통계를 낸 시점인 1983년 이후 일반 대회의 파3홀에서 가장 높은 스코어다. 김시우는 막판 15~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 8오버파 78타를 적어냈다. 합계 13오버파 293타로 최하위인 65위에 머물렀다. 이후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해 2타를 줄였던 김시우로선 11번 홀 악몽이 뼈아프게 남았다. 김시우의 동반 플레이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마지막 날까지 투혼 발휘한 여자 배구 대표팀X마라톤 심종섭, 오주한 -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된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패배보다 더 큰 감동 선사 - 2020 도쿄올림픽 페회식 기수는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로나 19 여파 속에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일(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팬데믹 영향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극적으로 개최하게 된 2020 도쿄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17일간의 여정은 끝을 맺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개최국 일본과 난민 대표팀을 비롯한 206개의 참가국 선수들이 한데 모여 3년 뒤 2024 파리올림픽을 기약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던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 역시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MBC는 지난 8일(일) 저녁 7시 30분부터 김정근, 김초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을 생중계했다. 205개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일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집념의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하며 4위에 머물렀다. 동메달 결정전을 시작하며 대표팀과 올림픽 여정을 함께 한 황연주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 또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황연주 해설위원의 “선수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신감 있는 마음으로 후회 없이 임했으면 한다.”는 말에 허일후 캐스터도 “마지막이다. 좋은 기량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기 또한 황연주 해설위원의 분석력이 돋보였다. 황연주 해설위원은 “상대는 블로킹이 강한 팀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을 해야 한다.”라며 “특히 보스코비치 선수는 확실한 에이스이고 왼손잡이라 블로킹 위치가 좀 다를 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이 적응해야 한다.”고 예측했다. 황연주 해설위원의 예상대로 보스코비치의 활약이 이어지고 1세트 양쪽 윙 스파이커를 많이 쓰는 상황이 발생하며 그의 예측이 다시 한번 200% 적중했다. 힘든 경기였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의 투지는 절대 지지 않았다. 경기가 마무리 되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사상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치러진 ‘지구촌의 축제’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MBC는 8일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 (Worlds We Share)’를 주제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을 생중계한다. 오늘 폐회식은 MBC를 대표하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김초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친절한 중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5분’이라는 찬사를 받은 픽토그램 공연을 개회식에서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2020 도쿄올림픽’이 이번 폐회식에서는 어떤 볼거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에 앞서 MBC는 총 17일간 열린 도쿄올림픽의 감동적인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성과를 낸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의 메달 획득 주요 경기 장면과 함께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올림픽 정신을 발휘한 선수들의 활약상을 모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전웅태, 근대5종 사상 첫 메달 쾌거! 값진 동메달 획득! 4위 정진화도 활약 - 한국 야구, 디펜딩 챔피언에서 노메달로... 유종의 미 대신 후회만 남겼다 - 여자 골프, 올림픽 2연패 무산...2024 파리올림픽 챔피언 재탈환 노린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남자 근대5종에서 또 다시 새 역사를 썼다. 폐막을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대한민국에 귀중한 동메달이 추가되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토)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대한민국의 전웅태가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14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1964년 도쿄대회부터 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했던 한국은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동시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정진화가 기록한 올림픽 최고 순위였던 11위를 경신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과 사격 등 5개 종목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만능 스포츠맨’을 가리는 종목이다. 올림픽에서는 펜싱 경기를 먼저 치르는데 전웅태는 전날 치러진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축구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상황이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나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통 골키퍼가 상대 골문 앞에 서 있는 경우는 팀이 지고 있는 경기 막판 동점을 노리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기고 있는 팀의 골키퍼가, 경기 막판도 아닌데 공격에 가담하는 희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훈고였다. 장훈고는 지난 7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후반 11분 터진 윤태민의 결승골을 잘 지켜 강릉중앙고를 1-0으로 이겼다. 그런데 장훈고가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이 나왔다. 후반 중반 장훈고의 코너킥 상황에서 195cm 장신 골키퍼 한태희가 자기 골문을 비우고 강릉중앙고 골대를 향해 뛰어오는 것이었다. 지고 있는 팀이 경기 막판에나 감행하는 모험수가 경기를 앞서고 있는 팀에서 나온 것이다. 필자가 직접 눈으로 상황을 보고 있는데도 믿기지 않아 실소가 터져 나왔다. 경기 후 윤종석 장훈고 감독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윤 감독은 골키퍼의 세트피스 가담에 대해 “동계훈련부터 준비한 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프로 산하 팀을 제외한 U-18 클럽 중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덕영)과 평택진위FC(진위FC)가 고등리그 왕중왕전 8강에 올랐다. 학원 축구의 강자 장훈고도 8강에 합류했다. 덕영은 7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뉴양동FCU18를 5-2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덕영은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덕영은 오는 9일 제주유나이티드U-18과 8강전을 벌인다. 전반 20분 신승민의 선제골로 앞선 덕영은 전반 22분과 32분에 나온 주장 박승호의 멀티골로 3-0으로 달아났다. 뉴양동FC가 전반 34분 구자형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으나 덕영은 곧바로 2분 만인 전반 36분 김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4-1로 마쳤다. 뒤져있던 뉴양동FC가 후반 10분 만에 이주혁의 만회골로 다시 두 골 차로 추격했으나 덕영은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6분 교체로 투입된 김민재가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올해 참가한 금석배, 무학기를 모두 우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최승빈(21)이 ‘2021 스릭스투어 14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양일간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 CC 골드,레이크 코스(파72. 7,0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승빈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6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승빈은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솎아내 10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에 3타차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최승빈은 “갑작스럽게 우승을 하게 돼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했다”며 “후반에 들어 우승이 가까워진 게 느껴져 긴장했지만, 잘 극복한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13세에 골프를 시작한 최승빈은 2020년 KPGA 프로(준회원), 2021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현재 ‘스릭슨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지금까지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옆에서 응원해 준 가족과 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된 끝에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송파구가 구 소재 서울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소속한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 선수들에게 축전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1988 서울올림픽 개최도시 송파구는 서울체고, 한국체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갖춘 스포츠 도시다. 이를 기반으로 한 인재육성으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를 다수 배출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송파구 소재 학교, 기관에서 활동한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에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펜싱의 김정환‧구본길‧권영준‧박상영 선수와 태권도의 이다빈‧장준 선수 등 송파에 기반을 둔 메달리스트 및 출전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체대 졸업 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소속한 펜싱의 김정환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같은 팀 구본길 선수 등과 함께 단체전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특히 김정환 선수는 우리나라 펜싱선수 가운데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2016 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의 올림픽 2연패가 무산됐다.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김세영(28)과 고진영(26)이 각각 3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김효주(26)와 박인비(33)는 이날 각각 4언더파와 2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9언더파와 5언더파로 공동 15위와 공동 2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친 미국의 넬리 코다, 은메달은 일본의 이나미 모네, 동메달은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각각 차지했다. 이나미 모네와 리디아 고는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공동 2위로 연장전 끝에 이나미 모네가 리디아 고를 꺾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팀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6타(공동 10위)였으나, 이날 두 차례 연속 버디에 성공하는 등 전반 9홀에만 4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11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하는 바람에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버디 2개, 보기 1개를 해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대회를 끝냈다. 김세영과 함께 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시즌 KLPGA투어 상반기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멋진 샷과 명승부로 KLPGA투어를 빛낸 선수들의 상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샷’과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KLPGA 선수들의 상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샷은? 대부분의 선수가 ‘우승한 대회에서의 결정적인 샷’을 기억에 남는 샷으로 꼽았다.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은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의 13번홀 세컨드 샷을 최고의 샷으로 꼽았다. 박현경은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세컨드 샷을 핀에 한 뼘 거리로 붙였다. 상반기 모든 샷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샷이다. 13번홀 버디가 있었기 때문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22,SBI저축은행)도 마지막 날 18번홀 세컨드 샷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소미는 “한참 멘탈 트레이닝을 할 때여서 실전도 연습 때처럼 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었다. 우승이 가까워진 상황이라 안전하게 아이언으로 끊어가도 됐지만,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유틸리티로 쳤다. 그 샷이 잘 되면서 우승의 영광뿐만 아니라 멘탈적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울오산고(FC서울 U-18)가 부산개성고(부산아이파크 U-18)를 승부차기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32강 경기가 4일과 5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오산고는 5일 부산개성고(부산아이파크U-18)와의 프로산하팀 맞대결에서 90분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8-7로 이겼다. 오산고는 전반 30분 개성고 손민우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0분 주장 안지만이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차두리 감독은 승부차기를 앞두고 골키퍼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고 이는 승리로 이어졌다. 울산현대고(울산현대 U-18)와 경남진주고(경남FC U-18)도 승부차기 승리로 16강에 합류했다. 현대고는 경기수원공고, 진주고는 전북이리고를 상대로 정규시간에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경남거제고와 서울장훈고의 대결에서는 승부차기 15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진 끝에 장훈고가 16강에 올랐다.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고 다득점 완승을 거둔 팀들도 있었다. 제주유나이티드 U-18은 충북청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레바논전의 홈 경기와 원정 경기 일정이 맞바뀌었다. KFA 당초 오는 9월 7일 원정 경기로 열릴 예정이던 레바논전을 홈 경기로 치르고, 내년 1월 27일 국내에서 갖기로 했던 경기가 레바논 원정 경기로 바뀌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일정 변경은 KFA가 지난 7월 레바논 축구협회에 요청해 동의를 받았으며, AFC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내년 1월 레바논전 홈 경기는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 일정이 소화되지 못하면서 FIFA가 변경한 A매치 캘린더에 맞춰 AFC에서 확정한 일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1월 날씨를 고려할 때 정상적인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KFA는 '명확한 이유로 홈앤드어웨이 양국이 합의 할 경우 최종예선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레바논 축구협회를 설득해 일정 변경을 이끌어냈다. 따라서, 9월 최종예선 두 경기는 모두 국내에서 치러지며, 1월에 예정된 두 경기는 중동 원정경기로 열린다. KFA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은 “1월 국내 홈 경기는 추운 날씨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고, 경기력에도 문제가 있어 벤투 감독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5일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전반기 경기 중 취소된 일부 경기들에 대한 재편성을 확정했다. 재편성된 경기는 총 11경기로 8월 23일(월) 편성 가능한 4경기와 9월 2연전 기간 중 더블헤더 경기가 편성 가능한 1일(수), 12일(일), 24일(금), 29일(수)에는 총 7경기가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병준(39.다누)이 ‘2021 스릭스투어 13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컵 들어올렸다. 3일(화)부터 4일(수)까지 양일간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 CC 골드,레이크 코스(파72. 7,0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김병준은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 단독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병준은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이날만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병준(A)(19)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도입했다. 이후 18번홀에서 펼쳐진 연장에서 김병준(A)이 버디 퍼트를 실패한 사이 김병준은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병준은 “오늘 티샷이 불안했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퍼팅이 잘 떨어졌다. 13언더파는 되어야 우승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이름이 같은 선수와 연장전까지 가게 되어 신기했다. 긴장은 됐지만, 이기려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김병준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80위에 올라 이번 시즌 시드 대기자 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 6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배달의민족과 함께 “밥심으로 든든하게 응원해요” 스포츠 유망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명의 스포츠 유망주를 향한 관심과 성원을 모으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시작한 ‘뉴스타운동본부’ 프로젝트에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이 유망주 응원 기업으로 참여하며 이루어졌다. 우아한형제들은 스포츠 유망주 20인에게 각각 배달의민족 쿠폰 50만 원과 응원카드를 전달하며,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한체육회 스포츠 유망주들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드러났듯이 우리나라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여러 종목의 스포츠 유망주들이 많다”며,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많은 기업들이 유망주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유망주 홍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한체육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은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대한민국과 명승부를 펼친 터키 선수단(단장 Mehmet Baykan) 사무실을 방문하여 터키에서 일어난 큰 산불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였으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터키 간의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8월 4일(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터키의 여자배구 8강전를 치른 후 터키 선수들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키 국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선수들이 코트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지 그리고 경기 후 우정을 나누는 모습은 지켜보던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은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우리나라를 지원해준 터키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고 있으며, 터키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묘목 기증운동이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가 단순한 운동경기가 아니라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게 해주는 큰 힘이 될 수 있고, 이것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는 것임을 밝히며 앞으로 스포츠와 더불어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MBC 2020 도쿄올림픽] 오늘의 MBC 도쿄올림픽 방송 # 8월 6일(금) 대회 14일차 ● 여자 골프 '캐스터/해설: 박경추/서아람,유소연' 오전 7시 30분 3라운드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 출전 ● 탁구 '캐스터/해설: 김정근/유남규' 오전 11시 남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 일본 ● 다이빙 '캐스터/해설: 김초롱/최혜진' 오후 3시 남자 10m 플랫폼 예선 우하람, 김영택 출전 ● 사이클 트랙 '캐스터/해설: 손우주/엄인영' 오후 3시 30분 여자 스프린트 예선 이혜진 출전 ● 근대5종 '캐스터/해설: 정용검/양수진' 오후 4시 25분 여자 결승 김세희, 김선우 출전 ● 스포츠클라이밍 '캐스터/해설: 서인/사솔' 오후 5시 30분 여자 콤바인 결승 서채현 출전 ● 여자 배구 '캐스터/해설: 허일후/황연주' 밤 9시 준결승 대한민국 : 브라질 * 방송 스케줄은 경기 상황 및 결과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음 [뉴스출처 : MBC]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여자 근대5종 김세희, 첫 경기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깜짝 2위 ‘선전’ - 폭염과 싸운 한국 여자 골프 4총사, 1라운드보다 성적 하락...3라운드 반등 할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올림픽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패배한 쓰라림을 느낄 새도 없이 곧바로 패자 준결승에 나선 한국 야구 대표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막강한 상대인 미국과 대결을 펼쳤지만, 경기는 2-7 패배로 끝이 났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의 금메달 신화를 일궈냈던 한국은 13년 만에 다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고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다. 미국과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이의리는 5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제 몫을 다했다. 이후 6회에 투수만 5명이 교체되면서 정신없는 틈을 타 미국은 5점을 추가 득점했고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뒤바꼈다. 그렇게 투수진이 무너지는 사이 분발해줬어야 할 타선도 침묵했다. 무사 2루에서 삼진, 1사 1, 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번번이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표팀의 영원한 맏언니 한유미 KBS 해설 위원이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김연경과 선수들에게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사상 최초의 올림픽 결승 진출을 걸고 일본 도쿄 아리아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이 6일 저녁 9시부터 KBS 2TV로 생중계된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공식 SNS를 통해 '10억명중 1명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극찬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우리 여자 배구 대표팀은 숙명의 라이벌 일본, 강호 터키를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차례로 이기며 감동을 안겼다. "매일 꿈꾸는 것 같다. 누구도 이 꿈을 안 깨웠으면 좋겠다"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말처럼 대한민국 대표팀이 오늘 또 한번의 드라마를 써내려 가기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여자 대표팀의 4강 진출에 대해 한유미 KBS 해설 위원은 "저는 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대가라고 생각한다"면서 "진짜 준비를 많이 했구나, 진짜 간절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보여준 후배들에게 아낌없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결승에서는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18살 ‘암벽 천재’ 서채현(신정고)이 6일 일본 도쿄의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승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리드와 스피드 볼더링 등 세 종목 점수의 종합성적으로 경쟁하는데, 서채현은 지난 4일 예선에서 최종 순위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때 기량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서채현은 올림픽 신규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의 '1호 메달리스트'가 된다. KBS는 ‘암벽 여제’ 김자인 위원의 해설로 스포츠클라이밍 결승전을 중계 방송한다. // KBS 2TV 17:30~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승 – 서채현 출전 아직 메달이 없는 한국 탁구에 남자 대표팀은 마지막 희망이다. 이상수-정영식-장우진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오전 11시,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팀은 일본과의 상대 전적에서 통산 11승 4패로 앞서지만, 최근 5년간 성적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하다. 안재형 KBS 해설위원은 일본의 ‘탁구신동’ 하리모토의 상승세가 눈에 띄지만, 우리의 동메달 도전에 위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어제(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대 7로 패했다. 2회 연속 우승 꿈이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야구 대표팀은 선발 이의리의 호투속에 6회초까지 한 점 차로 팽팽하게 맞섰다, KBS의 해설을 맡은 박찬호 위원은 투수 이의리가 5회까지 2점으로 막고 수비까지도 완벽하게 하자 “이렇게 잘 던질 줄은 몰랐습니다”, “투구와 수비 모두 아주 잘 갖춰진 보기 드문 투수입니다”라 극찬했다. 지난 일본전에서 “캡틴~ 큐”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박찬호는 이날은 이의리, 강민호 배터리의 볼배합을 정확히 예측해 이광용 캐스터로부터 “강민호 포수랑 블루투스로 연결된 거 아닌가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박찬호 위원의 미국 투수들에 대한 분석도 돋보였다. 박찬호 위원은 메이저리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투수들의 공 배합도 정확하게 예측했다. 미국 투수들은 박찬호 위원의 말대로 던질 때가 많았지만, 우리 타자들이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타선의 침묵이 빌미가 돼, 야구 대표팀은 이렇다할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2대 7로 져, 동메달 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0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경기는 일단 4라운드까지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태풍이나 폭우 등 악천후 땐 3라운드로 끝날 수도 있다. 골프 경기를 주관하는 국제골프연맹(IGF)은 올림픽 여자골프 경기를 일단 18홀 4라운드 총 72홀 경기를 진행키로 했다. IGF는 5일 3라운드 티타임과 조편성을 발표하면서 1, 2라운드와 달리 1번홀과 10번홀, 두 곳에서 출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1, 2라운드는 모든 선수가 1번홀에서 출발했으나 3라운드부터는 두 홀에서 동시에 출발해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IGF는 6일 3라운드는 오전 7시부터 9시 23분까지, 7일 최종 4라운드는 한 시간 앞당긴 오전 6시반부터 8시 23분까지 나눠 출발시키기로 했다. 7일까지 72홀을 모두 마치지 못할 경우 8일에도 경기를 이어갈 수 있지만 그날 역시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태풍 영향으로 7일 경기를 다 하지 못하고, 8일에도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끝나게 된다. 이날 발표된 3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공동 24위 박인비(3언더파 139타)는 체코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여자골프 한국대표단의 앞길에 빨간불이 켜졌다.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여자골프 둘째날 2라운드 결과 고진영(26)이 선두 미국의 넬리 코다(-13)에 6타 뒤진 7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선두 13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선두 넬리 코다에 6타 뒤졌다. 김세영(28)과 김효주(26)는 이날 각각 3타와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반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33)는 2라운드에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24위에 그쳤다. 선두인 넬리 코다는 이날 전반에 버디 4개, 이글 1개로 6타를 줄였고 후반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 등 이날만 9타를 줄였다. 넬리 코다는 5~9번홀까지 버디-이글-3연속 버디의 맹타를 휘둘렀다. 코다는 후반 12~14, 16, 17번홀에서 버디를 했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했다. 코다는 1, 2라운드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인도의 아디티 아속은 합계 9언더파 133타로 덴마크의 크리
[인터뷰] 아시아인 최초 ‘브랜틀리 스콧상’ 수상한 국내 남성 발기부전 치료의 개척자이자 산 역사 최형기 박사 최형기(76) 박사. 그는 우리나라 남성 발기부전 치료의 개척자이자 산 역사다. 발기부전이란 용어도 생소하던 1983년부터 지금까지 38년간 발기부전 치료에 전념해 온 전문가다. 그는 그동안 1천여 명이 넘는 발기부전 환자들을 수술해 그들에게 새 삶을 열어준 주인공이다. 발기부전 환자가 수술을 받으면 완전히 새로운 청춘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들에게 최 박사는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다. 그는 그 공로로 2013년 아시아인 최초로 ‘브랜틀리 스콧(Brantley Scott)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 비뇨기학회의 발기부전 분야 최고상으로 3조각 보형물을 발명해 발기부전 수술의 원조가 된 브랜틀리 스콧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발기부전 분야 세계 최고 영예의 상이다. 골프로 치면 골프선수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입성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최 박사는 1984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재직할 때 국내 최초로 ‘성기능 장애 클리닉’을 개설했고 수술적 성치료를 통해 국내 성의학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가 성치료 체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우승후보 팀들이 무난한 승리로 32강에 진출했다. 2일과 3일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64강전이 개최됐다.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주요 전국대회 우승팀들과 프로 산하팀들은 안정적인 승리로 32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왕중왕전 준우승 팀이며 올해 청룡기 우승을 차지한 경기용인축구센터U18덕영은 서울한양공고에 5-1 대승을 거뒀다. 지난 5월 금석배 우승을 차지한 경기평택진위FCU18도 장윤식의 멀티골을 앞세워 경기계명고를 6-1로 꺾었다. 둘째 날에는 프로산하 팀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전북현대 U-18 팀인 전주영생고는 충남한마음축구센터U18을 5-2로 꺾었다. 울산현대 U-18 현대고와 FC서울 U-18 서울오산고는 각각 경기의정부광동U-18과 충북충주상고에 나란히 3-0 승리를 거뒀다. 32강은 4일부터 5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치러진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64강 1일차 (8월 2일) 충북청주대성고 1(4PSO1)1 경남마산공고 충남신평고 0-6 제주유나이티드 U-18 경기화성FC U-18 0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384경기를 소화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전반기는 1위부터 6위까지 6.5게임차라는 ‘역대급’ 순위 싸움이 이어졌다. 10개 팀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KBO 리그를 빛내는 대기록들이 2021년 전반기 함께 달성됐다. ▲ 삼성의 수호신 오승환 300세이브 KBO 리그 세이브 역사를 경신해 나가고 있는 오승환이 300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4월 25일 광주 KIA 전에서 497경기만에 300세이브 달성에 성공하며 역대 KBO 리그 어떤 투수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만들어냈다. 기록 달성 이후에도 꾸준히 세이브를 추가하며 전반기 동안 322세이브까지 도달했고 시즌 세이브 순위에서도 27개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있다. 2위 KT 김재윤을 크게 앞서 있어 시즌 끝까지 순위를 유지한다면 개인 6번째 세이브 부문 타이틀 홀더가 된다. ▲ 정우람 투수 최다 출장 신기록 KBO 리그 최고의 ‘철인’ 정우람이 902경기 등판으로 투수 최다 출장 기록 신기록을 세웠다. 6월 30일 대전 홈에서 열린 두산 전에 출장하며 종전 LG 류택현이 가지고 있던 투수 최다 출장 기록이었던 901경기를 경신했다. 정우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2억 1천만 원, 우승상금 3,780만 원)’에서 홍진영2(21)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홍진영2는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홍진영2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잡으며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로 한 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누린 홍진영2는 “처음 해보는 우승이라서 아직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힌 뒤,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고, 드림투어의 발전을 위해 이렇게 큰 대회를 개최해주신 호반건설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홍진영2는 “오늘 샷도 잘됐고, 퍼트도 잘됐다. 최근에 퍼트 연습을 많이 한 것이 특히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한 뒤, “사실 우승은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단독 2위가 목표였다. 17번홀에서 단독 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4일(수),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70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에서 지난 10차전 우승자 박지혜C(21)가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박지혜C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 백소원(18)에 5타 뒤진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최종라운드에 나선 박지혜C는 시작하자마자 1,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더니 3번 홀에서는 샷 이글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7번 홀과 9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아채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로 경기를 마친 박지혜C는 챔피언조의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봤고, 그 누구도 두 자릿수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한 채 대회가 마무리되면서 우승 트로피는 또다시 박지혜C의 품에 안기게 됐다. 지난 10차전에 이어 11차전까지 우승을 차지한 박지혜C는 “솔직히 우승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냥 ‘잘만 치자, 내 골프만 치자’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했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깜짝 놀랐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1~2022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48개 대회가 열린다. 45개 정규 대회와 3개 플레이오프다. '더 CJ컵'은 2년 연속 미국에서 열리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일정은 줄었다. PGA 투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1~2022 시즌 일정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이 개막전으로 열리고,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열린 뒤에 10월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펼쳐진다. 시즌 최종전은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내년 8월 25~28일)이다. 특히 10월 14~17일 예정된 더CJ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릭 골프장에서 열렸던 대회는 올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한국에서의 개최가 어려워지자 올해도 미국에서 열리게 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미국에서 열렸던 조조 챔피언십은 올해 다시 일본에서 10월 21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WGC 시리즈는 4개에서 2개로 줄었다. 워크데이 챔피언십이 없어지고,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플레이오프 대회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0도쿄올림픽' 여자골프 한국대표팀의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가 첫날 1라운드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 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1라운드에서 고진영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렸다. 선두(5언더파)인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과는 2타 차다. 2016 리우올림픽 챔피언 박인비도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공동 7위로 마쳤다. 이날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고진영은 12번 홀(파5)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으나 13번 홀(파4)부터 버디만 4개를 뽑아내는 집중력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고진영은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아쉬움이 있었으나 후반에 정신을 차리고 독기로 쳐서 잘 마무리했다. 남은 사흘 동안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동메달리스트 펑산산(중국)과 한조에서 경기했다. 박인비는 2번(파4), 5번(파5), 6번 홀(파4)에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 (이하 더 CJ컵)'이 올해도 미국 본토에서 열린다. CJ 그룹은 "올해 더 CJ컵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있는 더 서밋 클럽 (The Summit Club)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대회는 라스베가스의 섀도우 크릭에서 열린 바 있다. 더 서밋 클럽은 세계적인 골프 설계자 톰 파지오의 설계로 2017년에 개장한 신설 코스이다. 올 시즌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인 콜린 모리카와의 홈코스로도 유명하다. 아직 이 코스에서는 정식 투어 대회가 개최된 적이 없다. 한마디로 사막 내 숨겨진 진주라는 평가를 받는 골프장이다. 올해 더 CJ컵을 통해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다채롭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그룹은 심각해진 국내의 코로나19 상황 및 자가격리 방역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안전한 대회 개최’를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개최지를 결정했다. PGA 투어의 타이 보타우 국제 사업 부사장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CJ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 동안 CJ그룹은 짧은 시간에 더 CJ 컵을 PGA TOUR 최고 대회 중 하나로 만들었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스크린골프 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효과(직/간접적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6조 1,880억 원(생산 유발 11조 216억원, 부가가치 유발 5조 1,664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과 8만 3,666명의 취업 유발을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스크린골프 산업(본원 산업) 자체의 경제적 파급 효과(생산 유발 4조 1,615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490억 원, 취업 유발 3만 1,067명)와 ▲1차 파급산업(골프 산업 : 필드골프장, 골프연습장, 골프용품업)의경제적 파급 효과 중 스크린골프가 기여한 효과(생산 유발 6조 3,770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9,289억 원, 취업 유발 4만 9,138명) ▲2차 파급산업(골프 관광 일반음식점, 숙박 서비스, 관광 산업)의경제적 파급 효과 중 스크린골프가 기여한 효과(생산 유발 4,831억 원, 부가가치유발 1,885억 원, 취업 유발 3,461명)를 합산해 추정된 수치다. 이같은 결과는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학장 장경로) 스포츠경영 연구팀이 국내 스크린골프의 산업, 시장, 사회문화적 가치와 골프 대중화에 대한 실질적기여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스크린골프 및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가위바위보 조차도 질 수 없다!" 박찬호 해설 위원이 한일전을 앞두고 필승을 기원했다. 2020 도쿄올림픽 최고 빅매치가 될 숙명의 라이벌 대한민국 대 일본의 야구 한일전이 오늘(4일) 저녁 7시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올림픽 무대에서는 단 한번도 일본에 패한 적이 없는 한국팀은 이번에도 일본을 넘어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 역시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양국 선수들의 자존심과 결의가 제대로 맞붙는 한판 승부가 예측되고 있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전의 짜릿한 역전승과 이스라엘전에서의 통쾌한 콜드게임 승리로 기세가 한껏 오른 우리 대표팀은 불붙은 타선과 물 오른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어 이번 한일전 승리에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 지난 이스라엘전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비를 맞으며 우중 중계 투혼을 발휘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 해설 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다시 찾아왔습니다. 가위바위보 조차도 이겨야 되는 상대가 찾아왔습니다"라며 숙명의 라이벌전을 앞둔 한국팀을 응원했다. 도쿄올림픽 야구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찬호 위원이 즐겨 쓰는 표현대로 국민들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2020 도쿄올림픽 막바지, 희비 엇갈린 선수들 이모저모 - 다이빙 새 역사 쓴 우하람X신규종목 스포츠클라이밍 출전 천종원 - 여자 탁구 단체전 8강 탈락, 레슬링 류한수 8강행 좌절 2020 도쿄올림픽 11일 차, 대한민국에 추가 메달은 없었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의 의미 있는 도전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먼저 한국 다이빙의 간판선수 우하람은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 우하람은 예선에서 전체 5위의 성적으로 준결승에 올랐고, 한국 최초로 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는 새 역사를 완성했다. 6차시기까지 마친 우하람의 점수는 481.85점으로 전체 12명 중 4위였다. 아쉽게 메달권 진입은 놓쳤지만 한국 다이빙의 올림픽 사상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에 있어서 우하람의 도전은 큰 감동을 선사했다. 어제(3일) 열린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단연 스포츠클라이밍이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선보이게 된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스피드, 볼더링, 리드 3가지 종목의 합산 성적으로 순위를 정한다. 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위해 박인비X고진영X김세영X김효주가 뭉쳤다! 글로벌 관심 폭발 - 역전X감동 드라마의 주인공! 여자 배구 4강 도전, 터키와 치열한 승부 예고 - 컨디션+경기력+분위기 ‘ALL’ 최고 한국 야구 대표팀, 결승 향해 일본과 숙명적 대결 - 10초의 기적! 여자 핸드볼, 스웨덴 상대로 ‘우생순’의 기적 이뤄낼까? 대회 12일 째인 4일에는 온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려있는 경기가 잇달아 펼쳐진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것은 여자 골프다. 우리나라는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를 휩쓴 세계적인 선수 박인비,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가 출전해 리우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3위인 박인비부터 2위 고진영, 4위 김세영, 6위 김효주까지 우리나라 선수들의 전력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최정상급이다. 특히 박인비는 골프가 116년 만에 다시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우올림픽에서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디펜딩 챔피언. 해외 매체에서는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들로 우리나라의 4총사를 꼽으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