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울산현대청운중이 올해 팀의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 중등부 결승전에서 현대청운중이 경기설봉중에 1–0 승리를 거뒀다. 올해 4월 춘계연맹전과 6월 여왕기에서 이미 우승을 차지했던 청운중은 여자선수권 우승으로 이번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경기 스타일은 분명하게 달랐다. 청운중은 후방에서부터 선수들의 개인 기술과 짧은 패스를 활용한 기술적인 축구를 펼쳤다. 반면 설봉중은 빠르게 공을 앞으로 전달하고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 수비에 나섰다. 전반 16분 청운중의 선제골이 나왔다. 2선에서 남사랑과 원주은이 2대1 패스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고 득점 기회를 잡은 남사랑이 강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남사랑의 슛은 설봉중 이선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원주은이 그대로 밀어 넣었다. 설봉중은 실점 이후 압박의 강도를 높이면서 공격 지역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청운중은 설봉중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설봉중은 전반 31분 박차연의 크로스를 전세연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 포스트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황두현(26.제일스파이럴)이 ‘2021 스릭슨투어 15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 CC 리드, 레이크 코스 (파71. 6,9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황두현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4타 뒤진 4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황두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황두현은 “1라운드 후 선두와 타수 차가 많이 나 생각지 못했다. 연습 때마다 퍼트가 잘 됐는데 경기에선 항상 안 풀렸다.”며 “언젠가 될 것이라고 믿고 꾸준히 연습해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황두현은 2013년 7월 KPGA 프로(준회원), 2016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해 현재 QT 본선 진출자 자격으로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와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항상 뒷심이 부족해서 후반에 무너졌었다. 오늘 경기가 잘 풀려 자신감이 생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오랜만에 선두권으로 2라운드를 마쳐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특별히 다른 것은 없었다. 중간에 비가 내렸다. 문제가 있었나? 장시간 많이 온 것이 아니어서 크게 지장은 없었다. 다행히도 비가 왔던 홀에서 좋은 스코어가 나와 괜찮았다. 좋은 성적을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홀이 있는지? 크게 위기가 없었다. 13번 홀(파5)에서 세컨 샷을 잘 쳤는데 벙커에 깊게 박혔다. 파로 넘어가면 다행이라고 했는데 버디를 잡았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KPGA선수권대회 성적이 항상 좋았다. 골프장과 잘 맞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18홀 전체가 머리 아픈 코스를 좋아한다. 전략적으로 쳐야 한다. 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던 골프장들이 그런 코스가 많았다. A-ONE CC도 매년 페어웨이 폭도 점점 좁아지고 러프도 길어지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나와 잘 맞아 선수권대회가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 그렇다면 선수권대회 우승이 없는 것이 아쉬울 것 같다. 대회 전 김경태 프로와 이 대회를 우승하면 좋은 점이 정말 많다고 이야기했다. 모든 선수가 그렇게 생각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초반부터 잘 풀려서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서 남은 3라운드 잘 마무리 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아침에 연습하는데 담이 왔다. 얼른 들어가서 쉬어야겠다. 코스 상태는 어떤지? 작년보다 러프가 많이 짧아졌다. 버디를 공략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티샷만 잘 되면 충분히 몰아칠 수 있는 코스 컨디션이다. 나쁘지 않게 보고 있다. 지난 야마하∙아너스K 오픈에 이어 좋은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야마하∙아너스K 오픈 때도 컨디션이 좋았다. 그때처럼 잘 마무리 한다면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컨디션이다. 하지만 대회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공격적으로 칠 예정이다. 15번 홀에서 세컨샷이 나무를 맞고 공이 코스로 들어왔다. 운도 따라주는 것 같은데? 나무를 안 맞았다면 무조건 OB였을 것이다. 나무 덕분에 희비가 엇갈렸던 것 같다. 캐디와 그 나무에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했다 (웃음) ‘김한별이 맞히고 파한 나무’ 2라운드 각오는? 비가 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전체적으로 큰 위기가 없었다. 퍼팅감이 괜찮았다. 경기가 잘 풀려 기분이 좋다. 그래서 공도 잘 맞는 것 같다. 코스 상태는 어떤지? 그린이 조금 느리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플레이하기 좋은 상태였다. 최근 스릭슨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별하게 준비한 것이 있는지?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요즘 샷감이 나쁘지 않았다. 스릭슨투어를 뛰면서 코리안투어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배웠다. 스릭슨투어에서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붙어 잘되고 있는 것 같다. 골프를 그만두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동기부여가 된 것이 있는지? 주위에 친한 프로들이 많이 도와줬다. 스릭슨투어를 뛰고 다시 코리안투어까지 뛸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도와줄 테니 무조건 골프 하라고 했다. 자신감도 없었는데 최근 스릭슨투어에서 우승했던 것이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됐다. 10년 전에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했었다. 이번에도 가능할까? 10년 전에도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했었다. 10년 전처럼 좋은 생각 하면서 남은 3일도 잘하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한별(25)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64회 KPGA선수권(총상금 10억 원) ' 대회 첫날 7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김한별은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 69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하며 7언더파 63타를 쳤다. 1, 2번 홀 연속 버디로 시작한 김한별은 5번과 8, 9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고 후반 13, 14번 홀에서 다시 2타를 줄였다. 지난달 말 열린 '야마하오너스K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김한별은 이번 대회까지 2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2억 원과 함께 5년간 코리안투어 시드권,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한별은 경기 후 “지난 대회에서도 컨디션이 좋아서 그때처럼 잘 마무리한다면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10년 전인 2011년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김병준(39)은 오전에 경기해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2위로 마쳤다. 김병준은 작년 시즌 후 코리안투어 시드를 잃어 골프를 그만두려고 했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하~”하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말문을 열었다.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적을 만들었다.” 첫 마디를 내뱉은 이병근 감독의 표정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이 훤히 드러났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김천상무에 2-1로 승리했다. 정규시간 종료 8분 전 김천에 골을 허용한 대구는 7분 뒤 장성원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으로 세징야가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고, 추가시간 2분 주장 김진혁의 극장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는 대구에게 꽤나 중요했다. 그간 줄줄이 이어진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리그 2연패로 인해 분위기가 낮아질 대로 낮아져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선수단의 체력 문제까지 있었다.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대구는 승리가 절실했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 경기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베스트 일레븐을 기꺼이 포진시켰다”며 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가 리그에 이어 FA컵에서 또 한 번 수원삼성을 잡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구단 창단 이래 거둔 FA컵 최고 성적이다. 강원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김대원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수원의 수비에 고전하는 듯했지만 인내하며 상대의 균열을 기다린 강원이 결국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리그 일정을 감안해 로테이션을 가동한 양 팀 감독은 경기 전부터 이번 경기가 두 팀 모두에게 쉽지 않은 경기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부상으로 인한 여러 선수들의 전력 이탈과 그로 인한 후유증, 그리고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양 팀이었다. 이날 박건하 수원 감독은 캐나다 대표팀에서 북중미 골드컵을 뛰고 돌아온 헨리와 함께 최정원, 조성진의 스리백을 가동했다. 수원은 전반전 동안 철저히 자기 진영에 머무르며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한편 김대원, 실라지, 고무열의 스리톱을 내세운 강원은 전반전 내내 공격적으로 나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페널티박스 안으로의 볼 배급에 아쉬움을 보이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4개월 만에 터진 김대원의 득점포는 강원FC를 구단 역사상 첫 FA컵 4강 진출로 이끌었다. 준결승전에서 전 소속팀 대구FC를 상대하게 된 김대원은 “적으로 만났으니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대원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대원은 “구단 최초로 FA컵 4강에 진출해 영광스럽다. 준비했던 부분이 경기에 잘 나타나 고무적이다”라며 경기 과정과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김대원은 전 소속팀인 대구를 만나게 됐다. 10월 27일 열리는 준결승 상대가 대구로 정해졌다는 소리를 듣자 살짝 당황하며 웃음을 보인 김대원은 이내 단호한 목소리로 “친한 사람들이 있고,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지만 승부의 세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승리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대원은 스리톱 중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원은 전반 동안 수원의 수비를 뚫지 못했지만, 후반 4분 김대원이 답답했던 0-0의 균형을 깼다. 실라지가 오른쪽에서 전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부 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지난 7월 26일 김포를 방문한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김포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강하게 요청했다. 김포FC가 천연 잔디 축구전용구장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팬들의 열망도 높아 2부 리그 진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포시도 프로리그 진출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김포FC는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단 전용 버스는 물론 체력단력실과 물리치료실도 운영하는 등 프로리그 수준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정운 감독을 필두로 A급 수준의 수석코치 및 GK코치, 의무트레이너, 전략분석관 등 전문 코칭스태프를 가동하고 있다. 김포FC는 적극적인 지원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체력 및 전술훈련을 통해 현재 K3리그 15개팀 중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포FC의 2부 리그 진출은 김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축구 팬 규모가 상당해 3부 리그에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류열풍으로 K리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화성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를 만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12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서 시장을 비롯해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김선근 화성시펜싱협회장, 김준호, 이광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줬다”고 격려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김준호 선수는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송재호 선수는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12일 개막한 'KPGA 선수권대회'의 우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12일 오전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0·6971야드)에서 개막한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에서 올해 첫 다승자가 나올지도 관심사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앞으로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가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이곳에선 모두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김준성(30)과 황중곤(29), 김성현(23)은 각각 2016년과 2017년, 2020년 대회에서 1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과 2019년은 2년 연속 연장전 끝 우승자가 나왔다. 2018년은 문도엽(30)이 연장 두 번째 홀에서 2019년은 이원준(36.BC카드)이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리했다. 올 대회에는 문도엽, 김동은(24), 허인회(34), 문경준(39), 이동민(36), 김주형(19), 이준석(33), 박상현(38), 김한별(2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리그에서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원삼성과 전북현대의 유소년팀들이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경기가 11일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프로 산하 팀 4팀이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매탄고(수원삼성U-18)와 영생고(전북현대U18)가 결승에 올랐다. 오후 4시 30분에 먼저 열린 매탄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의 경기에서는 매탄고가 5-2 완승을 거뒀다. 매탄고는 류승완과 구민서의 멀티골에 이상민의 득점까지 더해 전반에만 5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제주U-18은 지상욱과 김대환이 추격골을 기록했으나 점수 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오후 7시 30분에 치러진 영생고와 서울오산고(FC서울U18)의 경기는 앞선 경기와 달리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영생고는 전반 9분만에 엄승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수비수 정주선이 퇴장당하는 악재도 있었지만 남은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1-0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냈다. 매탄고와 영생고의 결승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울산현대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FA컵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울산은 1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이적생’ 윤일록과 김지현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전북현대에 패하며 FA컵 우승을 놓쳤던 울산은 4강 진출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양주는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울산의 벽을 넘지 못하고 FA컵 여정을 마쳤다. 기존 주전 멤버 다수를 뺐음에도 울산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최전방 공격수 김지현을 필두로 꾸준히 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양주는 파이브백으로 골문을 수호하는 한편 발 빠른 공격수들을 활용한 역습에 나섰다. 지난 전북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전반 19분 황정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돌파하는 데까지 성공했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 21분 울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윤일록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양주 수비수들의 견제를 피해 간결한 로빙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울산의 공격은 계속돼 전반 25분 설영우의 발리슛, 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가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6,971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6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KPGA 선수권대회’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2018년 KPGA와 에이원CC는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특히 이곳에서 펼쳐진 지난 5년간의 대회 결과를 보면 모두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김준성(30)과 황중곤(29), 김성현(23.웹케시)은 각각 2016년과 2017년, 2020년 대회에서 1타 차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18년과 2019년은 2년 연속 연장전 끝 우승자가 탄생했다. 2018년은 문도엽(30.DB손해보험)이 연장 두 번째 홀에서 2019년은 이원준(36.BC카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11일, ‘2021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을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으로 알차게 구성된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하는 일상티콘’ 16종은 선수들의 필드 위 진지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이모티콘은 제작 과정에서 골프 팬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KLPGA는 지난 6월,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 콘셉트’를 공개 모집했고 골프 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하는 일상티콘’은 11일(수), 14시부터 KLPGA 카카오톡 채널 친구와 신규 추가자까지 총 5만 명에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되며, 다운로드받은 이모티콘은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KLPGA는 지난해에도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5월에는 KLPGA 공식 캐릭터인 ‘케이와 버디’ 이모티콘이 공개 10분 만에 소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11월에는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을 최초로 제작해 화제가 됐다. KLPGA 홍보모델은 매년 골프와 KLP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훈련장인 평창 슬라이딩센터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 환경 구현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시뮬레이터)이 설치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2018년부터 종목별 특성에 맞는 선수와 경기·훈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하계 각 1개 종목씩을 지원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 봅슬레이·스켈레톤은 한국정보공학(주)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 축구는 포항공과대학교와 대한축구협회를 주관 연구기관과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2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 4년 차인 올해, 한국정보공학(주) 연합체(컨소시엄)는 음·양압 인공 환경을 구현한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을 개발했다. 챔버에서는 공기압 조절 기능의 음압과 고농도 산소 호흡 기능의 양압을 조정해 고지대 적응과 신체 회복 등을 훈련할 수 있다. 음·양압 공용 챔버를 봅슬레이·스켈레톤 훈련에 사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에서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전 세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10일(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70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지난 9차전 우승자인 유서연B(18)가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 전반에만 버디 6개를 더 추가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어 후반에 진입한 유서연B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더해,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65-63)를 기록하며 ‘KLPGA 2019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기록한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세웠다. 유서연B는 “이번 차전을 1위로 통과해,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을 면제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1라운드에는 경쟁 선수들과 타수 차이가 크지 않아, 우승을 예감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최종라운드에서는 전반에 타수를 벌려 안심하고 오로지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베스트스코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2일 앞둔 10일,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의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가 펼쳐졌다. 10일(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A-ONE CC 남-서코스(파70, 6,971야드)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중 2009년 우승자 홍순상(40.다누), 2016년 우승자 김준성(30), 2018년 우승자 문도엽(30.DB손해보험), 2019년 우승자 이원준(36.BC카드)이 함께 자리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는 올해 6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다. 18번홀의 핀에서 64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어프로치샷을 해 홀에 가장 가깝게 안착시키는 ‘니어핀 대결’로 진행됐고 각 선수 당 2회씩 기회가 주어졌다. 측정 결과 홍순상 1차 시도에서 샷을 홀 1.2m 근처까지 붙여 1위를 차지했고 우승 상품으로 젠하이저 헤드폰을 획득했다. 포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컸던 지난해부터 대유위니아그룹이 새 스폰서로 합류하며 대회 규모를 키워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최사인 MBN 매일경제와 대유위니아그룹은 올해 역시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하고 풍성한 부상을 마련하는 등 선수들을 위해 판을 키워 눈길을 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하늘(33,캘러웨이)을 시작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한국여자골프 대표팀으로 나선 김세영(28,메디힐), 그리고 단일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박성현(28,솔레어) 등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17년에는 최혜진(22,롯데)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 만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하부리그 팀들의 FA컵 반란은 계속될 수 있을까?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 4경기가 11일(수) 오후 7시 일제히 열린다. 8팀 중 2팀은 K리그2, 1팀은 K3리그 소속의 하부리그 팀으로, 모두 8강 진출 과정에서 상위리그인 K리그1 팀을 꺾었다. 이 팀들은 이번 8강에서도 K리그1 팀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에 도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역시 양주시민축구단이다. 양주는 현재 K3리그 15팀 중 13위에 위치해 K3리그에서도 하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지난 16강에서 K리그1 ‘절대 1강’이라 불리는 전북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전북에 이어서 다시 우승후보 팀을 만나게 됐지만 양주는 ‘잃을 것이 없다’는 자세로 한 번 더 도전한다. 양주 박성배 감독은 “새로운 역사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북전에서 승부차기 방어로 승리를 이끈 박청효 골키퍼도 “잘 준비해서 두 번째 자이언트 킬링에도 도전해 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K리그1 포항스틸러스와 1081일만의 ‘제철가 더비’를 치른다. 모기업이 같은 두 팀은 전남이 K리그2로 강등된 2018 시즌 이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왕중왕전 4강 네 자리가 모두 프로산하 팀으로 채워졌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4강 경기가 10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4경기에서 총 22골이 터지는 접전 끝에 제주유나이티드U-18, 매탄고(수원삼성U18), 영생고(전북현대U18), 서울오산고(FC서울U18)가 4강에 올랐다. 제주U-18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을 상대로 5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U-18은 전반 30분만에 3골을 기록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수비가 흔들리며 연이어 4골을 허용해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패배가 가까워 보였던 순간, 후반 44분 권유민의 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는 행운의 골이 터졌다. 3분 뒤에는 이윤건의 슛이 골망을 가르며 5-4 재역전승이 완성됐다. 앞선 3경기에서 6-0, 7-0, 4-1 승리를 기록했던 제주U-18은 클럽 축구 강자 용인덕영에도 5골을 득점하며 이번 대회 최다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매탄고와 평택진위FCU18의 경기도 마지막까지 눈을 땔 수 없었다. 구민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매탄고가 쉬운 승리를 거두는 것 같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하반기 시즌을 뜨겁게 달굴 한화클래식 2021(Hanwha Classic 2021)이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화클래식 2021은 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 5천2백만원)이 걸린 국내 여자 메이저골프 대회다. 한화클래식은 그간 KLPGA 선수들을 비롯해 LPGA, JLPGA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2015 우승), 오지현(2017 우승), 박채윤(2019 우승) 선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은 한화클래식은 지난 2011년 한화금융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됐다. 이후 14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국내 메이저 대회이자 매년 상금왕을 좌우하는 분수령으로 성장했다. 또한 KLPGA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국제 리그 선수들이 참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2020 도쿄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감사 메시지가 8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송출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코로나19의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고마워요 팀코리아, 오천만의 국가대표” 등의 감사 메시지를 국내 최고층 건물인 123층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띄운다. 2020 도쿄올림픽 폐막을 계기로 “고마워요 팀코리아, 오천만의 국가대표”, “하나된 우리 빛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와 더불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상징하는 태극무늬가 타워 상층부를 밝히게 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메시지를 통해 함께 응원해주신 국민들의 마음이 팀코리아 선수단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을 격려해주시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한체육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 9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올림픽선수촌 숙소동 앞 광장에서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선수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치용 부단장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이기흥 회장의 식사, 장인화 선수단장의 답사 및 단기 반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기흥 회장은 해단식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등 역대 올림픽 중 가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특히 메달이나 승패와 상관없이 올림픽을 순수하게 즐기고, 행복하고 당당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스포츠가 무엇인지 시사했다”고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장인화 선수단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위험 속에서도 큰 문제없이 대회를 마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전하며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스포츠 자체를 즐기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19시 55분 대한항공 KE704편으로 귀국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5월 청룡기 우승 당시 득점왕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하 덕영) 3학년 공격수 박승호가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도 득점왕 타이틀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박승호는 현재 열리고 있는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한양공고와의 64강전(5-1 승)에서 한 골을 기록한 박승호는 인천남고와의 32강전(1-0 승)에서 잠시 숨을 골랐으나 뉴양동FC와의 16강전에서 두 골을 몰아쳤다. 뉴양동FC와의 16강전 골 장면에서는 박승호의 위치 선정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박승호는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반대편 골대 부근에서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대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2분에는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앞에서 뚝 떨어지며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통과했다. 이영진 덕영 감독은 박승호에 대해 “대성할 공격수다. 득점력 뿐만 아니라 위치 선정과 볼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 주춤했지만 청룡기 때의 모습만 되찾는다면 우리 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호는 청룡기 우승 당시 9골을 기록하며 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주한수원이 FC목포와 무승부를 거두며 3위 자리를 지켰다. 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1 K3리그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이 FC목포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차 리그 3위와 5위를 달리던 두 팀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홈팀 목포였다. 후반 21분 박승렬이 이영찬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경주한수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나온 페널티킥을 신영준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추가득점 없이 종료됐고 두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져가며 각각 승점 28점과 27점으로 리그 3, 4위에 자리했다. 같은 날 치러진 K4리그 순연 경기에서도 모두 1-1 무승부가 나왔다. 홈에서 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 평창유나이티드는 당진시민축구단과 1-1로 비겼다.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는 양평FC와 진주시민축구단이 1-1로 비겼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과 함께 서울 중구 소재의 대한적십자사에서 '제9회 E1 채리티 오픈'의 자선기금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KLPGA와 ㈜E1은 ‘제9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 6천만 원(선수 기부금 8천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 중 1억 원으로 마련한 LS네트웍스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KLPGA와 ㈜E1이 5천만 원씩을 기부하여 구입한 1억 원어치의 상품권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9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전달식에는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과 ㈜E1 구동휘 운영담당 대표이사,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총재를 비롯해 ‘제9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지한솔(25,동부건설)이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에 참석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E1,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된 자선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0일 후반기 시즌 재개를 앞두고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현장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검사는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 836명과 코칭스태프 357명 중 별도의 진단 검사를 받은 올림픽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자가치료, 자가격리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O는 추가로 해외 출장, 휴가 등의 사유로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프런트 및 협력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KBO는 올림픽 브레이크 종료와 함께 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 안전한 시즌 후반기를 위해 더 철저한 방역 준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월 10일부터 2021 KBO 리그 후반기가 시작된다. 포스트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순위 싸움 속 치열한 승부를 빛낼 다양한 기록도 예고되고 있다. ▲ 롯데 손아섭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 가장 먼저 경신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록은 롯데 손아섭의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다. 전반기에 95개의 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통산 1,999개 안타까지 도달하며 2,000안타까지 단 하나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손아섭은 전 한화 장성호가 가지고 있는 최연소 2,000안타 기록(34세 11개월)과 약 1년 7개월 차이난다. 따라서 최연소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통산 1,632경기를 치러 종전 LG 이병규의 최소경기 2,000안타 기록(1,653경기) 역시 깰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손아섭의 2,000안타 기록 최종 달성 일자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6월 27일 잠실 롯데-두산 경기가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이 되면서 10월 7일에 경기가 재개된다. 따라서 해당 경기 기록은 10월 7일 경기 종료 후 인정되기 때문에 손아섭의 2,000안타 달성 시점은 서스펜디드 게임 종료 후 정해진다. ▲ 역대 2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연천군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승마 강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연천읍 동막리 연천승마공원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이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를 개최했다. 군과 연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는 저소득층 및 법정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이다. 이날 유‧청소년들은 말에게 먹이 주기, 말에 대해 알아보기 등 말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말 타기 체험을 진행했다. 승마는 신체의 균형감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전신운동으로 체력증진은 물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군은 향후 승마 외에도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광철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기획하겠다”며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체력 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는 8월 한 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포시 유소년축구단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 ‘제58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지난 8월 6일 소통실에서 유소년축구단(U-15)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상장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납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하여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 김포시축구협회 박진원 회장, 유소년축구단(U-15) 감독과 수석코치, 학년별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선수단 주장, 부주장이 대표로 김포시장에게 상장 및 트로피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선수단에 축하 인사와 함께 “유소년 여러분은 미래의 스포츠 주역이 될 분들이다. 유소년축구단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은 “전국 35개팀 중 3위를 차지하는 것은 정말 큰 성과로 앞으로도 우리 유소년축구단이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데 기여해주기 바란다.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체육회 유소년축구단은 2017년 창단된 이래 현재 U-12 45명, U-15 37명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파3홀에서 13타' 웬만한 아마추어 골퍼도 치기 힘든 스코어를 세계적인 선수, 김시우(26)가 기록했다. 김시우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데큐플 보기(+10)라는 희귀한 기록을 남겼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3번홀(파3)에서만 10오버파를 기록했다. 물로 둘러싸인 아일랜드 형 그린인 이 홀에서 김시우는 티 샷한 볼이 그린에 못 미쳐 물에 빠졌고 1벌타 후 드롭 존에서 친 볼을 4번이나 더 물에 빠뜨렸다. 결국 김시우는 11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두 번의 퍼트 끝에 홀아웃했다. 파3홀 13타는 PGA 투어가 통계를 낸 시점인 1983년 이후 일반 대회의 파3홀에서 가장 높은 스코어다. 김시우는 막판 15~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 8오버파 78타를 적어냈다. 합계 13오버파 293타로 최하위인 65위에 머물렀다. 이후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해 2타를 줄였던 김시우로선 11번 홀 악몽이 뼈아프게 남았다. 김시우의 동반 플레이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마지막 날까지 투혼 발휘한 여자 배구 대표팀X마라톤 심종섭, 오주한 -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된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패배보다 더 큰 감동 선사 - 2020 도쿄올림픽 페회식 기수는 근대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코로나 19 여파 속에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일(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팬데믹 영향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극적으로 개최하게 된 2020 도쿄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17일간의 여정은 끝을 맺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개최국 일본과 난민 대표팀을 비롯한 206개의 참가국 선수들이 한데 모여 3년 뒤 2024 파리올림픽을 기약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던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 역시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MBC는 지난 8일(일) 저녁 7시 30분부터 김정근, 김초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을 생중계했다. 205개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8일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 세르비아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집념의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패배하며 4위에 머물렀다. 동메달 결정전을 시작하며 대표팀과 올림픽 여정을 함께 한 황연주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 또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황연주 해설위원의 “선수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신감 있는 마음으로 후회 없이 임했으면 한다.”는 말에 허일후 캐스터도 “마지막이다. 좋은 기량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기 또한 황연주 해설위원의 분석력이 돋보였다. 황연주 해설위원은 “상대는 블로킹이 강한 팀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을 해야 한다.”라며 “특히 보스코비치 선수는 확실한 에이스이고 왼손잡이라 블로킹 위치가 좀 다를 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이 적응해야 한다.”고 예측했다. 황연주 해설위원의 예상대로 보스코비치의 활약이 이어지고 1세트 양쪽 윙 스파이커를 많이 쓰는 상황이 발생하며 그의 예측이 다시 한번 200% 적중했다. 힘든 경기였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의 투지는 절대 지지 않았다. 경기가 마무리 되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사상 유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치러진 ‘지구촌의 축제’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MBC는 8일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 (Worlds We Share)’를 주제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을 생중계한다. 오늘 폐회식은 MBC를 대표하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김초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친절한 중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5분’이라는 찬사를 받은 픽토그램 공연을 개회식에서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2020 도쿄올림픽’이 이번 폐회식에서는 어떤 볼거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에 앞서 MBC는 총 17일간 열린 도쿄올림픽의 감동적인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성과를 낸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의 메달 획득 주요 경기 장면과 함께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올림픽 정신을 발휘한 선수들의 활약상을 모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 전웅태, 근대5종 사상 첫 메달 쾌거! 값진 동메달 획득! 4위 정진화도 활약 - 한국 야구, 디펜딩 챔피언에서 노메달로... 유종의 미 대신 후회만 남겼다 - 여자 골프, 올림픽 2연패 무산...2024 파리올림픽 챔피언 재탈환 노린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남자 근대5종에서 또 다시 새 역사를 썼다. 폐막을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대한민국에 귀중한 동메달이 추가되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토)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대한민국의 전웅태가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14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1964년 도쿄대회부터 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했던 한국은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동시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정진화가 기록한 올림픽 최고 순위였던 11위를 경신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과 사격 등 5개 종목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만능 스포츠맨’을 가리는 종목이다. 올림픽에서는 펜싱 경기를 먼저 치르는데 전웅태는 전날 치러진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축구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상황이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나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통 골키퍼가 상대 골문 앞에 서 있는 경우는 팀이 지고 있는 경기 막판 동점을 노리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기고 있는 팀의 골키퍼가, 경기 막판도 아닌데 공격에 가담하는 희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훈고였다. 장훈고는 지난 7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후반 11분 터진 윤태민의 결승골을 잘 지켜 강릉중앙고를 1-0으로 이겼다. 그런데 장훈고가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이 나왔다. 후반 중반 장훈고의 코너킥 상황에서 195cm 장신 골키퍼 한태희가 자기 골문을 비우고 강릉중앙고 골대를 향해 뛰어오는 것이었다. 지고 있는 팀이 경기 막판에나 감행하는 모험수가 경기를 앞서고 있는 팀에서 나온 것이다. 필자가 직접 눈으로 상황을 보고 있는데도 믿기지 않아 실소가 터져 나왔다. 경기 후 윤종석 장훈고 감독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윤 감독은 골키퍼의 세트피스 가담에 대해 “동계훈련부터 준비한 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프로 산하 팀을 제외한 U-18 클럽 중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덕영)과 평택진위FC(진위FC)가 고등리그 왕중왕전 8강에 올랐다. 학원 축구의 강자 장훈고도 8강에 합류했다. 덕영은 7일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뉴양동FCU18를 5-2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덕영은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덕영은 오는 9일 제주유나이티드U-18과 8강전을 벌인다. 전반 20분 신승민의 선제골로 앞선 덕영은 전반 22분과 32분에 나온 주장 박승호의 멀티골로 3-0으로 달아났다. 뉴양동FC가 전반 34분 구자형의 만회골로 따라붙었으나 덕영은 곧바로 2분 만인 전반 36분 김지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4-1로 마쳤다. 뒤져있던 뉴양동FC가 후반 10분 만에 이주혁의 만회골로 다시 두 골 차로 추격했으나 덕영은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6분 교체로 투입된 김민재가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올해 참가한 금석배, 무학기를 모두 우승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최승빈(21)이 ‘2021 스릭스투어 14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양일간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 CC 골드,레이크 코스(파72. 7,0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승빈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6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승빈은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솎아내 10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로 공동 2위에 3타차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최승빈은 “갑작스럽게 우승을 하게 돼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했다”며 “후반에 들어 우승이 가까워진 게 느껴져 긴장했지만, 잘 극복한 것 같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13세에 골프를 시작한 최승빈은 2020년 KPGA 프로(준회원), 2021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현재 ‘스릭슨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지금까지 노력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 옆에서 응원해 준 가족과 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된 끝에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송파구가 구 소재 서울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소속한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 선수들에게 축전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1988 서울올림픽 개최도시 송파구는 서울체고, 한국체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갖춘 스포츠 도시다. 이를 기반으로 한 인재육성으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를 다수 배출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송파구 소재 학교, 기관에서 활동한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에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펜싱의 김정환‧구본길‧권영준‧박상영 선수와 태권도의 이다빈‧장준 선수 등 송파에 기반을 둔 메달리스트 및 출전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체대 졸업 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소속한 펜싱의 김정환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같은 팀 구본길 선수 등과 함께 단체전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특히 김정환 선수는 우리나라 펜싱선수 가운데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2016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