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회장님이요? 지금 경기 뛰고 계세요. 등번호 18번 저 선수입니다.” 지난 7월 18일 K7 진천군리그 경기가 벌어지는 충북 진천종합스포츠타운 경기장에서는 진천군축구협회 윤대영 회장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인터뷰를 위해 윤대영 회장을 찾았을 때 그가 있었던 곳은 뜻밖에도 그라운드 안이었다. 진천한마음FC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윤 회장의 본업은 한우가게 사장이다. 하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과 경력만큼은 어느 축구선수 출신에도 뒤지지 않는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한마음FC에서 뛰며 군대표로 도민체전에 출전했으며 팀의 감독, 총무, 회장을 거쳐 지난해 진천군축구협회장에 부임했다. 회장 부임 이후에도 한마음FC 소속으로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윤 회장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K7 진천군리그의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 회장 부임 이후 그가 처음 한 일은 리그를 연령대 별로 나누는 것이었다. 그는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리그가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는 협회장이 되자마자 리그를 중장년부가 겨루는 A리그, 청년부가 겨루는 B리그로 확대 운영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동안 K7 진천군리그는 10개팀 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펼치는 「신한은행 SOL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3경기가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wavve), U+프로야구, KT Seezn으로 구성된 통신/포탈 컨소시엄을 통해 유무선으로 독점 생중계 된다. 대표팀은 7월 23일(금) 오후 6시 30분 상무, 24일(토) 오후 5시 LG, 25일(일) 오후 2시 키움과 각각 고척 스카이돔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올림픽 무대에 나서게 될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중계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표팀에 선발된 LG와 키움 선수들이 소속 구단과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7월 25일(일) 키움과의 경기 종료 이후에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출정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도쿄로 향하는 대표팀 선수들의 출사표를 중계방송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KLPGA 회원을 대상으로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과정인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 인구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골프 레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KLPGA는 투어에 참가하는 회원을 제외한 많은 회원들이 레슨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전 조사를 통해 KLPGA 회원만을 위한 자격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KLPGA는 ‘KLPGA Master Professional’을 신설하고 운영한다.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레벨1부터 레벨3까지 구성됐다. 레벨1(Basic)에서는 골프 스윙 매커니즘, 스윙 진단 및 교정방법 등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골프 이론과 원리에 대한 교육이 마련됐다. 또, 레벨2(Advanced)는 골프 교습가로서 알아야 할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레벨3(Master) 과정은 상황별 쇼트게임 지도법, 코스 공략 지도법, 온라인 레슨 영상 촬영 및 편집법 등 보다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꾸려졌다. 레벨1부터 레벨3까지 모든 과정을 순차적으로 이수하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장인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CC(파72. 7,264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1번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군 전역 후 투어에 복귀하는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통산 5승의 이형준(29.웰컴저축은행), 일본투어 ‘제88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를 석권한 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출전을 하는 김성현(23.웹케시그룹), 지난해 본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김한별(25.SK텔레콤)이 참석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임에 따라 선수들은 클럽을 이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선수들을 마스크를 착용하고 본인의 클럽을 활용해 1m 이상 거리두기를 표현한 데 이어 “꼭 마스크 착용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손 소독제 수시로 사용하기”라는 문구를 들고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이형준은 “코로나19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 여러분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기도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대회 경기도 지역 본선대회’의 참가자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 ▲카트라이더(개인전) ▲오디션(개인전) 등 4개다. ‘리그오브레전드’, ‘카트라이더’, ‘오디션’은 만 12세 이상(2009년 8월 14일 이후 출생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만 16세 이상(2005년 8월 14일 이후 출생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각 종목별 2020~2021년 프로 대회 출전 경력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종목별 1∼2위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1위 팀, ‘카트라이더’, ‘오디션’의 1∼2위 선수는 경기도 대표로서 10월 9일~10일 양일간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결선에 출전한다. 경기도는 선수들에게 전국 결선 시 교통비 및 체류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지금까지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에서 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상무, LG, 키움과 평가전을 치른다. 23일(금) 오후 6시 30분 상무, 24일(토) 오후 5시 LG, 25일(일) 오후 2시 키움과 경기가 각각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3차례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26일(월)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평가전 중계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진행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1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7조다. 오전 11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7조에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박상현(38.동아제약),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출전을 하는 김성현(23.웹케시그룹), 지난해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에 오른 김한별(25.SK telecom)이 포함되어 있다. 20조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34.보난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SK telecom OPEN 2021’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군 복무를 마친 후 본 대회를 통해 투어 복귀전을 갖는 이형준(29.웰컴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7월 9일 충주 탄금대에 인접한 탄금축구장. 전국 각지의 초·중·고 및 대학교 여자 골키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오전 인근 숙소에 짐을 푼 선수들은 두 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숙소를 출발해 탄금축구장에 내렸다. 이들은 탄금축구장 A,B구장과 풋살장에 흩어져 골키퍼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전 골키퍼였던 신범철 강사가 이호진 강사와 함께 훈련을 진두지휘했다. 현직 여자축구부 감독과 코치들도 참여해 훈련을 보조했다. 이번 훈련에는 특별히 김일진 지도자도 강사로 참여했다. 신범철 강사와 김일진 강사는 김병지 초대 회장을 필두로 한 골키퍼 모임 ‘슈퍼세이브’의 전·현 회장이다. 이날 오전 훈련에서 초·중·고 선수들은 현대축구에서 중요시되는 골키퍼 빌드업, 대학 선수들은 골키퍼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에 해당하는 세이빙 기술에 대해 집중 코치를 받았다. 훈련 첫날의 어색함도 잠시, 참가 선수들은 어느덧 또래들과 수다를 떨며 즐겁게 훈련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전례를 찾기 힘든 골키퍼 전문 훈련이라 참가자들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반짝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김정선 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군 K7리그는 다른 곳에는 없는 특별함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리그가 되고 있었다. 18일 진천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021 K7 충청북도 진천권역 리그 6라운드 경기가 있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다른 디비전리그 경기 현장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별한 모습들을 찾을 수 있었다. 진천리그의 첫 번째 특징은 리그가 청년부와 중장년부로 나뉘어져 치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진천리그는 현재 A리그와 B리그로 나뉘어져 치러지고 있다. 리그는 나뉘어져 있지만 참가하는 팀은 두 리그가 같다. A리그에는 팀의 40대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고 B리그에는 20, 30대 선수들이 참가한다. 진천리그가 이러한 형태의 리그 운영을 하는 이유는 모든 팀에서 소외되는 선수가 없게 하기 위해서다. 진천군축구협회의 심규호 사무국장은 “단일리그로 진행하면 팀마다 리그 경기에 주로 나서는 주전 선수들이 고정된다. 경기를 뛰지 못하는 선수들은 팀에서 소외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A리그, B리그로 운영을 바꾸면서 모든 팀에서 대부분의 회원들이 매번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리그, B리그 운영 이후 진천군에서는 실제로 축구 동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주한수원과 인천현대제철의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에는 경주한수원이 웃었다. 13일 경주황성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이 인천현대제철을 3-1로 꺾었다. 전반 22분만에 나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한수원은 전반 41분 여민지의 득점까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5분 나히가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는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현대제철이 곧바로 박희영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경기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다. 한수원은 이날 승리로 선두 현대제철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두 팀의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지난 7라운드에서의 0-1 패배도 깨끗하게 설욕했다. 이날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나히는 서울시청의 유영아, 수원도시공사 문미라와 함께 8골로 득점순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서울시청은 홈에서 화천KSPO를 잡고 3연승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시청은 전반 13분 터진 이수빈의 헤더 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냈다. 4위 수원도시공사는 홈에서 문미라와 전은하의 멀티골을 앞세워 세종스포츠토토에 4-0 완승을 거뒀다. 보은상무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KBO 리그 올스타전이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20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스타 팬 투표가 이미 완료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리그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 한 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서는 행사 개최가 어렵 다고 판단돼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KBO는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정된 올스타는 추후 발표하고 베스트 12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개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취소와 함께 23일 예정됐던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 라이징스타와 경기도 10개 구단에서 모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경기를 치를 경우 감염 확산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치르지 않기로 했다. 라이징스타와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한 팀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수도권 구단과 평가전을 대신 추진 중이다. 해당 평가전은 세부일정이 확정된 후 발표되며25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계획된 키움과 평가전은 예정대로 열린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13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유서연B(18)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로 스코어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유서연B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2라운드 연속 노보기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서연B는 “프로로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힌 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정말 고맙고, 대회를 열어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유서연B는 “쇼트 아이언이 정확한 것이 강점이다. 퍼트가 약한 편인데 최근 연습을 많이 해서 좋아진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서연B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 맞이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아홉 번째 대회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이번 시즌에는 ㈜오리엔트골프 그리고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인 ‘THE CLUB HONORS K’ 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2회 째를 맞이했다. ㈜오리엔트골프는 2014년 ‘야마하·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7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고 지난 달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알린 ‘THE CLUB HONORS K’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란?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4라운드 동안 전체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
[특별기획시리즈]-(25)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지침서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기를 뛰는 것 자체가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용인대 최기윤이 경기 출전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용인대는 16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고려대에 5-2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최기윤은 1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최기윤은 이번 대회 총 세 개의 도움으로 도움상을 수상했다. 최기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 건 단지 결승만이 아니다. 그는 조별예선부터 준결승까지 6경기에 출전해 6개의 득점을 기록했다. 스피드와 센스, 득점력까지 겸비한 최기윤은 자신의 활약에 특별한 비결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한 건 없다.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이기자는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저학년 대회 참가는 최기윤에게 좋은 동기부여의 기회이자 성장의 계기가 됐다. 최기윤은 “예선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감독님이 요구하는 전술을 수행하고 그 안에서 내 플레이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경기를 뛰는 것 자체가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게다가 우승까지 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혼자 잘해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최우수선수로 뽑힌 용인대 조위제가 겸손함을 보였다. 용인대는 16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고려대에 5-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주장으로서 팀을 이끈 조위제는 결승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용인대는 막강한 공격력이 두드러지는 팀이다. 공격 상황에서 1선에 여섯 명을 둘 정도로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아무리 매서운 공격도 견고한 수비가 없다면 우승까지 이어지기 힘들다. 용인대의 공격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든든하게 후방을 지키는 수비의 중심에는 중앙 수비수 조위제가 있었다. 조위제는 이 공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조위제는 “내가 혼자 잘해서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장을 맡은 만큼 개인으로서 돋보이기보다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팀이 잘되면 나도 잘되는 것이니 나보다 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결승전 상대였던 고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저학년 대회 석권’에 성공한 용인대의 이장관 감독이 용인대식 공격 축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용인대는 16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고려대를 5-2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용인대는 선제 실점하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이후 5골을 득점하며 진정한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용인대는 지난 2월에 열린 KBSN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저학년 대회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경기 후 이장관 감독은 “우승도 우승이지만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줬다는 점이 기쁘다. 아직 부족한 점들이 보이지만 보완해서 100%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용인대를 강팀으로 성장하게 도와준 대학의 많은 지원과 애정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용인대는 전반 12분 고려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케 했지만 이후 연달아 5골을 터트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장관 감독은 “선제 실점을 했지만 우리가 득점을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동점골이 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PGA와 선수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하는 베이스캠프 역할 할 것” 지난 달 28일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인 ‘THE CLUB HONORS K’ 발대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동열 회장이 밝힌 ‘THE CLUB HONORS K’의 취지다. ‘THE CLUB HONORS K’는 22일부터 개막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의 공동 주최사로 나서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 사격에 나섰다.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약 3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등 ‘광폭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THE CLUB HONORS K’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대회 기간 동안 운영비는 물론 홀인원 부상 등을 제공해 출전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도전 의식 등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로암 대회 시 우승, 준우승, 홀인원 특별상, 메달리스트, 이글리스트 등 여러 시상 부문의 푸짐한 경품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THE CLUB HONORS K’는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성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에리야(26) 주타누간과 모리야(27) 주타누간 자매(태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팀 대회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주타누간 자매는 18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쳐 4라운드 최종 합계 24언더파 256타로 정상에 올랐다.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치른 최종 라운드에서 주타누간 자매는 버디 11개를 쓸어 담았다. 주타누간 자매는 같은 포볼 경기로 치른 2라운드에서도 59타를 합작했다. 에리야는 5월 혼다 클래식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2승째를, 모리야는 2018년 휴젤-LA오픈 우승 이후 3년 만에 2승 고지를 밟았다. 이 대회 우승자는 2년의 투어 카드를 보장받고 CME 포인트와 우승 상금도 인정된다. 다만 올해의 선수, 신인상, 통계 기록, 세계랭킹 포인트 등은 반영되지 않는다. 6언더파 64타를 합작한 김아림(26)-재미교포 노예림(20) 조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제149회 디 오픈(더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했다. 모리카와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린 모리카와는 작년 8월 PGA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대회 2승 고지에 올랐다. 모리카와는 PGA챔피언십과 디 오픈 모두 첫 출전애서 우승했다. PGA투어 통산 5승째. 24세의 모리카와는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25세 이전에 PGA챔피언십과 디 오픈을 제패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모리카와는 이번 '2020도쿄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모리카와는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며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후 내 능력을 의심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디 오픈에 처음 출전한 그는 지난 주 스코티시오픈에 출전해서 영국식 링크스 코스를 처음 겪어봤다. 스코티시오픈에서 그는 공동 71위에 그쳤다. 그가 프로 무대에서 거둔 최악의 순위였다. 그러나 모리카와는 링크스 코스의 공략법을 배웠다. 그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투어 2년차 전예성(20)이 KLPGA 정규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 원)' 연장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예성은 18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허다빈(23)을 꺾고 우승했다. 전예성은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고, 허다빈은 6언더파 66타를 쳐 19언더파 269타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작년에 KLPGA투어에 데뷔해 이번 대회가 29번째 출전인 전예성은 올 시즌 상금랭킹 79위였지만, 우승 상금 1억4천400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19위(1억7천339만 원)로 껑충 뛰었다. 2001년에 태어난 선수로는 유해란(20)에 이어 두 번째로 K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전예성은 2023년까지 KLPGA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전예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습장 이용에 불편하자 집에 시뮬레이터를 갖춘 연습 시설을 들여놓고 훈련했다. 전예성의 우승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변이었다. 드림투어를 거쳐 지난해 KLPGA투어에 뛰어든 전예성은 전혀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었다. 두 번 톱10에 입상했지만, 17차례 대회에서 8차례나 컷 탈락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와일드카드의 책임감을 매 순간 느끼고 있다” 김학범호 와일드카드 권창훈(수원삼성)이 좋은 활약으로 골까지 기록하며 올림픽을 앞두고 기세를 올렸다. 권창훈은 책임감으로 단단히 무장한 모습이었다. 권창훈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2선에서 활발한 모습으로 공격 작업에 기여한 권창훈은 후반에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동해 멀티플레이어의 모습도 보여줬다. 후반 18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득점했다. 권창훈의 득점에도 김학범호는 후반 막판 2골을 실점해 1-2로 역전패했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권창훈은 “친선 경기였지만 패배해서 아쉽다”면서도 “선수들은 모두 최선을 다했다. 오늘 패배로 팀이 주저 앉지 않고 선수와 스태프 모두가 힘을 모아 올림픽 본선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학범 감독은 본선에서 ‘속도 있는 축구’를 펼쳐야 함을 강조했다. 권창훈도 이에 동의하며 “오늘 경기에서는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앞으로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누가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냐 보다 소통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가 중요하다” 김학범호의 맏형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공격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다른 선수들과 소통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김학범호가 프랑스에 1-2로 역전패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황의조는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후반 37분 교체 아웃 될 때까지 활발한 플레이로 프랑스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의조는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우리의 문제점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김학범호의 유일한 정통 스트라이커이다. 지난 아르헨티나전과 오늘 경기에서 모두 황의조가 없을 때는 이동준(울산현대)이 최전방에 섰지만 황의조가 있을 때보다는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해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공격진의 모든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되어있다. 누가 스트라이커로 나서는 것보다 소통을 통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친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평가전에서 나온 수비 불안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에서 프랑스에 1-2로 졌다.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2-2 무), 프랑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17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림픽 본선에서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대표팀은 1-0으로 앞선 경기 막판 10여 분을 남기고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두 골 모두 수비 실수에서 기인한 것이라 아쉬움이 컸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보여줬다. 만약 본선에서 나왔다면 큰일 날 뻔했다. 본선에서는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주입시켜서 좋은 경기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코로나19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평가전을 치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김학범호가 국내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을 마무리하며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에서 프랑스에 1-2로 졌다.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2-2 무), 프랑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17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림픽 본선에서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본선 A조에 속해 한국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프랑스를 상대로 전력을 숨기면서도 테스트를 이어갔다. 최전방에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황의조가 포진했고, 권창훈-이강인-엄원상이 2선에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동현과 정승원이 맡았다. 포백은 강윤성-이상민-정태욱-이유현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한국은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에 중점을 두며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를 노렸다. 전반 초반에는 수비수 이상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중반에는 황의조가 아크 정면에서 터닝슛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 리그는 휴식기 동안 적용될 방역 수칙을 추가하여 선수단이 안전하게 후반기 일정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7, 8월 KBO 리그 휴식 기간에 대비하여 선수단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운영 방침을 담은 내용을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정부 및 방역 당국의 사회적 단계별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하며 이외의 방역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KBO 리그 통합 매뉴얼 지침을 따라야 한다. 거리두기 1~3단계 상황에서는 선수단 개별 훈련 장소를 취합한 후 관리하에 훈련을 진행해야한다. 또한 실내 훈련 시 마스크 착용 의무이지만 실외 훈련 및 경기 시에는 예외를 적용한다. 4단계 상황 시에는 구단 지정 장소에서만 선수 개별 및 단체 훈련 진행할 수 있으며 실내외 훈련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하지만 연습 및 공식 경기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적용한다. 7월 21일(수) 까지는 자체 청백전은 가능하지만 외부 심판(KBO 포함)을 파견한 구단간 연습경기는 불가하다. 다만 7월 22일(목)부터 휴식기가 종료되는 8월 9일(월)까지 자체 청백전 및 외부 심판이 파견된 구단간 연습경기가 가능하다. 구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추가 승선했다.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는 17일 투수 한현희(키움)가 대표팀에서 하차한 후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다. 기술위원회의 추천 및 감독, 코칭스태프의 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오승환을 선발했고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오승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대한민국이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진을 이끌 전망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늘(17일) 오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대회에서 정규투어 2년 차인 20살 전예성 선수가 데뷔 첫 우승을 했다. 전예성은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했다. 허다빈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한 전예성은 파4, 18번 홀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허다빈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이다. 지난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해 2년 차인 전예성은 지난해 상금 랭킹 61위에 머물러 시드전을 거쳐 올해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따냈다. 올 시즌에는 12개 대회에 출전해 8번이나 컷 탈락하며 상금 랭킹 79위로 시드 유지가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꿈에 그리던 첫 승을 달성했다. 첫 우승에 도전했던 허다빈(23세)은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해 시즌 최고 성적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뉴스출처 : KLPGA]
양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전예성(20, GTG웰니스)이 9번홀(파4) 버디 퍼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양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버디 기회를 맞은 이다연(24, 메디힐)이 집중하면서 그린을 살피고 있다. 이다연은 9번홀 버디퍼트를 성공하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양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박지영(25, 한국토지신탁)이 9번홀(파4)에서 버디퍼트를 놓치자 아쉬움에 무릎을 굽히고 있다.
양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박현경(21, 한국토지신탁)이 1번홀(파4)에서 티샷을 마치고 홀로 이동하고 있다.
양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허다빈(23, 삼일제약)이 9번홀(파4)에서 버디퍼트를 시도하였으나 볼이 컵을 살짝 벗어나 아쉬워하고 있다.
양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이주미(26)가 10번홀(파4)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마치고 자신의 볼을 바라보고 있다.
양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김새로미(23, 대열보일러)가 대회 마지막날 9번홀(파4) 그린에서 캐디와 신중하게 그린을 읽고 있다. 김새로미는 두번째 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 났으나 다행히 파세이브 했다.
양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김소이(휴온스, 27)가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김소이는 이 버디 퍼트로 전반홀에 버디 3개를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용인대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1, 2학년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저학년 대회 최강자로 떠올랐다. 용인대는 16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고려대에 5-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지난 2월 열린 KBSN 제17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매 경기 3득점 이상 기록했던 용인대는 결승전에서도 어김없이 5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친 용인대는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하며 고려대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용인대와 고려대는 2021 U리그 전반기 최다 득점 1위(9경기 40골), 2위(9경기 39골)를 달리고 있는 만큼 경기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을 주고받았다. 선제골은 고려대가 기록했다. 전반 12분 박건우가 페널티박스 안 골키퍼와 수비수가 달려드는 상황에서 옆으로 내준 공을 김채웅이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선제골을 내준 용인대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용인대는 전반 29분 정성호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3분 뒤인 전반 32분 상대 주장 도재경의 자책골로 행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아르헨티나전과 비교해 선수 구성,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김학범 남자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출정식 경기의 준비 상황을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김학범호는 17일 일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13일 아르헨티나, 16일 프랑스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랑스전을 앞두고 15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감독은 “선수 구성과 형태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전과 비교하여 전술적 변화를 주겠다는 의미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상대의 플레이에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프랑스전에서는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이든 간에 우리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칠 준비가 되어있다.”며 “내일 경기는 프랑스에 대한 대응보다는 우리의 플레이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의 실비안 리폴 감독은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팀 전체가 기술적으로 좋고 경기 템포도 빨랐다. 내일 경기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결승전에서 정성호와 박호민,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 오른 용인대의 이장관 감독이 고려대와의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용인대는 14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준결승전에서 4-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1분 단국대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뒤처졌지만 정성호의 해트트릭과 최기윤의 추가골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용인대는 16일 오전 11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고려대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장관 감독은 “고려대에 워낙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힘든 점이 있을 것이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박호민 선수가 가장 견제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이겨내야 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고,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자신 있다. 정성호와 박호민,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박호민은 고려대의 주포로, 14일 열린 전주기전대와의 준결승전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정성호는 용인대를 결승에 올린 수훈갑이었다. 정성호는 전반 33분 민경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6분 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16일(금)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NC 다이노스, NC 소속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선수에 대해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코로나 19 확산이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의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하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고 경기를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하는 등 프로선수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본분을 지키지 않는 등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해당 선수들에 대해 각각 72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NC 다이노스 구단에 대해서는 선수단관리 소홀로 인해 결과적으로 리그 중단이라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됐고 그로 인해 리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해 KBO 규약 부칙 제1조 [총재의 권한에 관한 특례]에 따라 제재금 1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상벌위원회에는 NC 김종문 단장, 박민우 선수가 출석해 경위 진술 및 질의를 받았고 법무법인 KCL 최원현 대표 변호사(위원장), 김재훈 변호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서울에 이어 강원 지역 아마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7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실버홀에서 진행된다. 강사로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 와이번스 감독)가 리더십 및 타격 파트와 수비/주루 파트를 담당하고, 손혁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투수 파트를 맡아 진행된다. 또한, 임다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전임교수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를 교육할 예정이다. 강원 지역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강원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50명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수)까지 이며 KBO 육성팀으로 유선을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정찬민(22)이 '2021 스릭슨투어 12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7,2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찬민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7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찬민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는 5번홀(파4)를 적어내며 위기를 탈출했고 이후 8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 10번홀(파4)에서 버디로 시작한 정찬민은 16번홀(파3)에서 버디, 17번홀(파5)에서 이글,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정찬민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기분이 묘하다. 아마추어 당시 우승할 때보다 더욱 감격스럽다”라며 “후반 막판 1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좋은 코스 컨디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화성시는 16일 ‘재단법인 화성FC’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축구의 건전한 육성과 시민화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화성시는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최종욱 대표이사를 비롯해 10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화성FC 설립취지서 채택, 법인 정관, 임원선임, 재산 출연, 2021년·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발기인 대표를 맡았으며 화성FC 재단법인 출범을 기반으로 지역축구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화합과 시민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화성FC 운영으로 선수단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명문 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잠재된 화성시에 걸맞은 화성FC로의 새로운 시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창단된 화성FC는 그간 K3 어드밴스드 리그 우승, FA컵 4강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재단법인 화성FC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단독 선두 김희지 인터뷰 - 플레이 소감 초반(11번 홀)부터 보기를 기록해서 힘든 하루가 될까 걱정했으나, 이후 오는 기회들을 잘 잡아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하루다. - 잘 된 부분? 좋은 기회가 왔을 때 퍼트가 따라주면서 버디로 연결했고, 반대로 위기가 왔을 때에도 파퍼트를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 코스 처음인데 어떤가? 샷이 좋으면 충분히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코스지만, 만약 그린을 놓치면 주변에 벙커가 많아 파세이브에 어려움이 있다. - 가장 어려웠던 점 오늘 유독 페어웨이가 좁게 느껴졌다. 티샷이 정확하지 않으니 그 점이 부담스러웠다. - 대회 전략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가? 티샷과 롱아이언 거리가 자신이 없어 안전하게 치려고 하고 있다. 찬스가 왔을 때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매홀 매샷에 집중할 계획이다. - 신인왕 경쟁에 대한 생각 워낙 치열하다보니 타이틀 욕심이 저절로 생긴다. 하지만 지금처럼만 하면 좋은 성적과 포인트가 오를 것 같다. 경쟁을 즐기려고 한다. - 신인왕 외 욕심나는 타이틀이 있다면? 기회가 온다면 우승을 해서 위너스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 그리고 톱텐에 10회 드는 것이 이번 시즌 가
양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이승연 인터뷰 - 플레이 소감 평소에 아침 초반 조로 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늘은 날이 더워서 초반에 플레이하는 것이 경기력에 도움되겠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초반 조로 나간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 첫 우승 후 약간의 슬럼프가 있었는데, 반등의 계기? 루키 시절 초반에 우승을 한 후 많은 기대를 받았고, 같이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인 조아연, 임희정, 박현경 선수들이 활약했다. 하지만 난 그들에 비해 부족하고 같은 수준이 아니라고 느꼈다. 지난해 메인 스폰서도 바뀌면서 부담은 한층 더 커졌고, 부족한 부분들을 절실히 깨닫고 고치려고 노력한 한 해였다. 올 시즌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시즌 중반에 들어가면서 감이 올라온 것 같다. 남은 하반기에 샷 감을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 낼 것 같다. - 작년에 안된 부분 샷이 안 따라줬다. 플랫한 스윙을 구사했다. 일관성이 부족했고, 힘 전달력이 떨어졌다. 교정한 부분이 올해 60퍼센트로 많이 개선됐다. 모든 선수와 마찬가지로 은퇴 전까지 계속 교정할 것이다. - 버디 잡은 원동력 비거리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더 나가는 편이지만, 그동안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샷 교정을 하면서 정확성도 좋아
양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박결이 티 샷 전 캐디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양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이세희가 10번홀 티 샷 하고 있다.
양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열네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5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예선-6,539야드, 본선-6,489야드)에서 열린다. 이세희가 필드를 바라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남상봉 ㈜KT스포츠 사장·최현준 KT농구단장·서동철 KT소닉붐 감독이 14일 염태영 수원시장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KT소닉붐은 지난 6월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훈련체육관(KT 빅토리움)과 사무국(KT 위즈파크)이 수원시에 있는 KT 소닉붐은 2021~2022시즌부터 서수원칠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집무실에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염태영 시장은 “KT소닉붐 프로농구단이 수원으로 오게 돼 기쁘다”며 “KT소닉붐이 수원시에 안착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KT소닉붐 농구단은 구단명, 엠블럼에 ‘수원’을 표기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등 수원시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KT소닉붐 농구단은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연고 협약 체결식’을 열기로 했다. 2021~2022시즌 프로농구는 10월 9일 개막한다. KT소닉붐의 연고지 이전으로 수원시는 2001년 ‘삼성 썬더스’가 떠난 후 20년 만에 다시 프로농구팀을 보유하게 됐다. 프로야구‧축구‧배구‧농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기초지자체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