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가 네 번째 회의를 열고 경기도 체육계 발전 및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 4차 회의’에는 경기도(이인용 체육과장), 경기도의회(최만식 문체위 위원장,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경기도 체육단체(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권병국 경기도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 회장) 등 3개 기관에서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 ▲도내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 방안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진척 사항 등 논의됐다. 경기도체육회사무처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에 대해 권병국 경기도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은 “경기도체육회 제1노조, 제2노조의 직원들 간 의기투합이 되지 않고 있다. 향후에도 체육회 정상화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양 노조의 입장을 계속 수렴하고 있다. 조직 화합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1년 반 동안 필드를 떠났던 평창유나이티드의 신동석이 복귀 반년 만에 완벽한 적응력을 보였다.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신동석은 좋은 경기력에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신동석은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며 고양을 위협했다. 전반 25분 전방에 있던 동료를 보고 찔러준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신동석의 골로 평창은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신동석은 “골문 앞으로 올려놓으면 침투하는 동료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겠다고 생각해서 올린 크로스였다. 그대로 득점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운 좋게 골을 기록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추가골의 주인공인 신동석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필드를 떠난 일반인이었다. 경기풍생고(성남FC U-18) 졸업 후 호남대에 진학한 신동석은 3학년을 마치고 성남FC로 콜업됐다. 그러나 2019년 성남FC 입단과 동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과거 평창FC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했던 안홍민 감독은 이제 평창유나이티드의 초대 사령탑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그는 “평창을 상위 리그의 어느 팀과 붙어도 쉽게 지지 않고 90분 내내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가진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안홍민 감독이 이끄는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평창은 이번 승리로 리그 10승을 달성하며 전반기를 5위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안홍민 감독은 “홈경기에서 승률도 좋고 경기력도 좋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수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는 평창에게 남다른 의미였다. 창단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겨준 고양에 대한 설욕전이었기 때문이다. 안홍민 감독은 “패배했던 고양과의 첫 경기는 원정경기였다. 상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하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평창은 올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신규팀이지만 10승 6패를 기록하며 16팀 중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와의 승점 차는 단 6점이다. 그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삼성 강민호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1위를 달렸다. 강민호는 667,365표로 전체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포지션 별 1위는 1차 집계 때와 변동이 없었다. 전체 득표수 2위 역시 1차 때와 같이 631,583표를 차지한 나눔 올스타 외야수 키움 이정후이며 함께 나눔 올스타 후보에 오른 김현수가 3위로, 630,178표를 획득하며 약 1,500표 차이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팬 투표 100%로 결정되는 이번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6월 27일(일) 오후 5시 기준 2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997,188표로 지난해 846,758표를 기록한 2차 집계 투표수 보다 10만 표 이상 증가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외야수 부문 SSG 추신수를 제외하고 삼성 선수들이 11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 여겨 볼 포지션은 두 국가대표 선수 삼성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평창유나이티드가 전반기를 승리로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2021 K4리그는 휴식기를 거쳐 7월 24일 다시 시작된다. 안홍민 감독이 이끄는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른 시간부터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평창은 안수현의 페널티킥 득점에 이어 전반 25분 신동석의 득점까지 더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후반전 고양의 매서운 압박을 버텨낸 평창은 승리를 지켜내며 리그 1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평창에 행운이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한 고양의 수비수가 퇴장을 당한 것. 페널티킥까지 얻어낸 평창은 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수현이 키커로 나섰다. 안수현은 자신의 리그 10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평창은 일찍이 앞서나갔다. 이른 시간부터 유리한 상황을 점한 평창은 라인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패스 플레이를 통해 점유율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 측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양을 체력적으로 몰아세웠다. 평창은 전반 25분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신동석이 최전방 장민호를 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임진희(23)가 KLPGA 정규투어 58개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그의 우승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우승이었다. 공동 2위에 7명이 올랐으나 모두 1타 차로 임진희에 뒤졌다. 임진희는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3위로 4라운드를 출발, 16번 홀까지 4타를 줄여 선두권으로 나선 뒤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최종 스코어는 10언더파 278타. 임진희가 경기를 마친 뒤 코스에는 6개조 18명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었다. 임진희는 “2위나 연장전도 생각하고 있었을 뿐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1타 차 9언더파 공동 2위에 여러 명이 몰려 있었지만 하지만 그 누구도 10언더파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공동 2위에 오른 선수들은 장하나를 비롯해 성유진, 김새로미, 박현경, 전윤지, 김수지, 이정민 등 7명에 이르렀다. 이날 경기에선 공동 2위에 오른 선수들이 스스로 우승 기회를 놓쳤다. 버디 기회에 왔지만 버디를 하지 못했다. 결국 스스로 무너졌다. 임진희는 앉아서 우승트로피를 안은 셈이 됐다. 1시간 가까이 경쟁자들이 차례로 우승 경쟁에서 이탈하는 장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호주 교포 이준석(33)이 200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지 13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이준석은 2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하며 이븐파를 기록,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쳤다. 이준석은 챔피언 조에서 나란히 경기한 2위 박은신(31·7언더파)과 3위 김주형(19·6언더파)을 제치고 우승 상금 4억 원을 받아 상금 랭킹 2위(4억5586만 원)로 뛰어올랐다. 상금 1위는 김주형(5억4980만 원)이다. 이준석은 1~4라운드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에 거주하며 2019년부터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연습해온 이준석은 최종 라운드를 1타 차 선두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준석은 16번 홀까지 2타를 잃으며 선두 박은신을 1타 차로 뒤졌다. 박은신이 17번 홀(파4)에서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나면서 이 홀에서 보기를 했고 이준석은 10m 안팎에서 시도한 버디 퍼팅이 성공해 동타를 이뤘다. 이준석은 “정말 먼 거리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저도 살아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요.” 전 소속팀을 상대한 두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손화연의 재치 있는 대답이다. 인천현대제철은 24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창녕WFC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장슬기와 손화연, 이민아가 차례대로 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2017년부터 창녕WFC에 소속돼있던 손화연은 올 시즌 인천현대제철로 이적했다. 손화연은 시즌 초반 자주 선발로 출전하며 인천현대제철의 공격을 책임졌다. 그러나 6라운드부터는 선발 출전하지 못한 채 후반전 짧은 시간만을 소화했다. “살아야한다”는 손화연의 말은 인천현대제철의 철저한 경쟁 체제를 느끼게 한다.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손화연은 “너무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서 긴장됐고 자신감이 없었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화연은 언제 자신감이 없었냐는 듯 후반 20분에 득점을 기록했다. 손화연은 최유리가 오른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에 발을 갖다 대 인천현대제철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득점 장면에 대해 손화연은 “골을 넣는 것이 언제나 제일 좋다. (최)유리 언니랑 제일 친한데, 언니한테 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준비했던 전술을 과감히 버리고 후반전 전술 변화를 준 유영실 서울시청 감독의 작전이 맞아떨어진 경기였다.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이 수원도시공사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선제 실점하며 수원도시공사의 공격에 고전했지만, 후반전 변화된 전술로 두 골을 추가 득점해 승리했다. 서울시청은 전반 초반부터 수원도시공사에 위험한 기회들을 여럿 헌납하며 다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5분에 선제골을 허용하기도 했다. 유 감독은 “수원도시공사에 맞춰 준비했던 5-1-3-1 전술이 전반전에 전체적으로 투박하게 나와 아쉬웠다”고 평했다. 전반 19분 골키퍼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박은선의 동점골로 전반전을 1-1로 마쳤지만 변화가 필요했다. 유 감독은 준비했던 전술을 버리고 후반전은 새롭게 경기를 운영하기로 결심했다. 유 감독은 “후반전에는 4-1-4-1 전형인 포백으로 바꾸면서 수비적인 밸런스를 다시 잡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 포메이션도 중요하지만 경기 중 상대와 상황에 맞게 변화를 가져가는 것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기원 기술심의회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하 개편안)의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기심회는 6월 25일 오전 10시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의장단과 각 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정부의 개편안을 실효적이지 않은 방안으로 규정하고, 즉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6월 20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롭게 마련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인 태권도장의 경우 방역수칙 1단계는 이용인원이 시설면적 6m²(제곱미터)당 1명, 2단계부터는 시설면적 8m²(제곱미터)당 1명으로 제한된다. 현재는 방역수칙 1, 2단계 모두 이용인원 제한이 시설면적 4m²(제곱미터)당 1명이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는 오는 7월 1일부터는 이용인원 제한이 강화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32m²(약 40평) 규모의 태권도장에서 33명의 수련생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면 22명(1단계) 또는 16명(2단계)으로 대폭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기심회는 개편안의 이용인원 제한을 강화하지 말 것과 태권도 사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KBO 리그 역대 20번째 개인통산 1,000타점 달성에 근접했다. 2004년 롯데에서 데뷔한 강민호는 이듬해 2005년 4월 5일 사직 현대 전에서 데뷔 첫 타점을 올린 이래 꾸준히 타점을 누적, 본인의 18번째 시즌인 올해 1,000타점 고지까지 7개의 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개인 한 시즌 최고 타점은 2015년 기록한 86타점이다. 강민호의 주 포지션인 포수는 체력 소모와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강민호의 1,000타점 달성은 더욱 유의미 하다. 역대 KBO 리그에서 1,000 타점을 달성한 포수는 2014년 두산 홍성흔이 유일하다. 강민호가 1,000타점 달성에 성공한다면 삼성 선수로는 양준혁, 심정수, 이승엽에 이어 4번째이자 2012년 이후 9년만에 삼성 소속으로 1,000타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KBO는 강민호가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재진(25)이 ‘2021 스릭스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3천만원, 우승상금 2천 6백만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영암CC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6,880야드)에서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 본 대회 첫째 날 이재진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적어내 2위에 2타 앞선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둘째 날 이재진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솎아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위치했다. 대회 기간 내내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한 이재진은 대회 최종일 버디 4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2위에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재진은 “골프를 시작한 이후로 처음 들어올린 우승이다”라며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넘어지며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이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대회였다. 특히 부족했던 퍼트가 정말 만족스러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년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가 다음달 11일까지 용인시에서 열린다.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는 경기도내 축구 꿈나무들에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축구협회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개최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개최지는 용인시가 선정됐다. 대회는 지난 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종합운동장, 모현레스피아 등 관내 9개 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초등부 79팀, 중등부 58팀, 고등부 21팀 등 총 158팀 3천800여 명이 출전한다. 관내에서는 초등부 6팀, 중등부 5팀, 고등부 3팀 등 총 14팀 3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6일 대회 첫 경기로 관내 축구팀인 U18덕영과 안양공고가 경합을 벌인 용인시축구센터를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용인의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4세 스트라이커, 서울시청 박은선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서울시청은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수원도시공사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의 MVP는 단연 박은선이었다. 박은선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19분 골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에 발을 갖다 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해결사는 박은선이었다. 후반 15분 유영아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넣었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가져가던 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정확한 헤더로 자책골을 유도하며 3골 모두 관여했다. 서울시청 유영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술 변화도 있었지만 우리 박은선 선수가 자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결과를 가져온 경기였다. 오늘 경기의 MVP다”라며 공격수로서 맹활약한 박은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은선 본인은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일단 팀이 승리해서 좋다. 사실 경기 중에 내가 뭘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며 “맏언니로서 경기 중에 동료들에게 말을 많이 하면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성남FC에서 미드필더 박태준을 임대 영입했다. 성남 유스팀인 풍생고 출신의 박태준은 지난 2018년 성남FC에서 데뷔했다. 풍생고에서 2017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준우승과 2017 K리그 주니어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곧바로 성남FC와 계약하며 프로 첫 진출을 알렸다. 2018년 성남FC에서 20경기에 나서며 팀의 1부리그 승격에 큰 공헌을 한 그는 1부리그에 진출해서도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성남의 엔도르핀으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54경기 3골. 그는 공격형과 수비형 모두 소화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이다. 볼 소유 능력과 준수한 패싱력을 기반으로 중원에서의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다. 또한 그는 올해까지 U22 룰에 해당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FC안양 이우형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 많은 고민을 안겨줄 수 있다. 안양에 합류한 박태준은 “안양에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처음으로 팀을 옮겼기 때문에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됐다. 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들, 구단 관계자 분들이 믿음과 확신을 끊임없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울시청이 수원도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선이 세 골 모두에 관여했다. 서울시청은 24일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선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3위로 올라섰고 수원도시공사는 5위에 머물렀다. 전반 13분 전은하의 슈팅, 전반 14분 타나카 메바에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쳤던 수원도시공사는 이어진 코너킥에서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전은하가 왼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코너킥을 최소미가 번쩍 뛰어올라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시청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빗맞은 전하늘의 골킥을 바로 앞에 있던 서울시청 박은선이 그대로 발을 갖다 대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도시공사로서는 우세한 흐름 속에 실책으로 허용한 아쉬운 실점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효주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린 수원도시공사는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고, 서울시청은 한 번의 프리킥 기회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한 조에 속했다. 2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에선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28개 팀이 참가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은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각 조마다 주최국이 다르다. 한국이 속한 E조의 예선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A조부터 H조까지 총 8개 조는 조별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리며, 1위를 차지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 B, C, D조는 4개 팀, E, F, G, H조는 3개 팀으로 구성돼있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서 1, 2, 3위를 차지했던 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인도는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은 2018년 당시 5위를 차지해 예선을 거쳐야 한다.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이듬해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의 예선을 겸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이달 초 FIFA 매치데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FA컵에 꼭 나가고 싶다.” 대전유성구서부FC(이하 서부)의 골잡이 김정빈의 말이다. 김정빈은 20일 대전 안영동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1 K5 대전권역(대전, 충남, 세종)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중구독수리FC(이하 독수리)를 상대로 다섯 골을 뽑아내며 12-2 대승을 이끌었다. 서부는 1위로 올라섰고, 김정빈은 개인득점(7골) 팀 내 1위, 종합 3위에 올랐다. 갓 K5리그로 승격한 팀이 지난해 권역 우승팀 상대로 12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다? 깜짝 놀랄 이야기도 수긍하게 만든 것은 서부의 화려한 면면이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멤버이자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는 박규선,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레전드라 할 수 있는 강정훈을 필두로 탄탄한 프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은퇴 후 대부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다. 김정빈 또한 마찬가지다. 수원FC, 경남FC 등에서 뛰었던 그는 2018년 초 은퇴한 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의 맹활약에 대해 그는 “승부처가 될 수 있는 경기라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큰 점수 차로 이겨 기쁘다. 열심히 뛰다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25세, 김지영2) 선수가 첫날 공동 3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지영은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4언더파 공동 선두인 손주희(25세)와 홍정민(19세)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지영은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날 5언더파를 몰아친 끝에 진출한 연장전에서 끝내기 6미터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타이틀 방어전 첫날 기분 좋게 출발한 김지영은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을 더 크게 느끼고 싶다. 일단 1∼3라운드는 조심스럽게 공략하고 4라운드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신인 손주희와 홍정민이 나란히 4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손주희는 2019시즌 KLPGA투어 시드를 땄지만 그 해에는 부상으로 병가를 냈고, 지난해에는 7차례 대회밖에 출전하지 않아 신인 신분으로 이번 시즌을 맞은 '3년 차 신인'이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에서 4위를 달리고 있고,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이달 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LPGA가 홍란(35,삼천리)의 ‘KLPGA투어 최초 1,000라운드 출전 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홍란은 지난주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 출전하면서 KLPGA투어에서는 처음으로 1,000라운드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바 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 1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축하 행사에는 KLPGT 강춘자 대표이사와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 김순희 전무이사,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의 김철수 대표이사와 비씨카드 골프단의 차정호 단장이 참석했다. 축하 행사에서는 꽃목걸이와 함께 골프 팬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기념 액자를 홍란에게 전달했고, 케이크 커팅식을 가지며 1,000라운드 기록을 기념했다. 홍란은 “먼저 1,000라운드 출전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회도 많이 열어주시고 선수들을 위해 힘써주신 KLPGA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한 뒤, “투어 생활을 오래 하려면 성적도 물론 뒷받침돼야 하지만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려한 선수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으
제호]FC안양은 안양시 체육회가 6월 22일 FC안양 선수단을 격려차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안양시 체육회 박귀종 회장을 비롯한 안양시 체육회 임직원들이 FC안양과 가톨릭관동대의 연습경기가 펼쳐진 비산체육공원을 방문해 FC안양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안양시 체육회 박귀종 회장은 FC안양 이우형 감독과 주장 주현우를 비롯한 FC안양 선수단에게 훈련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귀종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축된 경기 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으로 선전 중인 선수 여러분을 만나 기쁘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시즌 초반 우리 선수들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지난 20일(일)에 열렸던 부산과의 경기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남은 시즌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해서 올해는 꼭 승격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전남드래곤즈와 리그 18번째 경기를 치른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가 홍란(35,삼천리)의 ‘KLPGA투어 최초 1,000라운드 출전 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가졌다. 홍란 인터뷰 - 홍란 1,000라운드 돌파 소감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특히, 후배들도 이렇게 참석해주면서 함께 축하해줘서 더욱 기쁘다. 1,000라운드는 협회뿐만 아니라 대회 스폰서들께서 대회를 개최해주심에 가능했던 기록이다. KLPGA와 함께 만든 기록이기에, 천만 원을 기부하려고 한다. 좋은 곳에 써주시길 바란다. 1,000라운드라는 기록은 내가 먼저 첫 발을 내민 것 뿐이지, 앞으로 후배들이 기록을 많이 따라오길 바란다. - 1,000라운드 중 가장 기억 남는 순간?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패해 2등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졌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불행도 내 편’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 불행에 의해 지금의 내가 있지 않나 싶다. - 졌기에 1,000라운드를 이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당시 메이저대회 우승 시 우승자에게 4년 시드권을 부여했다. 그때 20대 후반이라는 나이였기에 우승 혜택이 더욱 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솔직히 K5리그는 쉬울 줄 알고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만만치 않다.” 20일 오전 대전 안영동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1 K5 대전권역(대전, 충남, 세종)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눈에 띄는 발재간과 스피드를 지닌 선수를 만났다. 세종욱일FC(이하 욱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한 지역 이름)의 노영훈이다. 이날 노영훈은 충남천안시천안쌍용(이하 쌍용)을 상대로 5골을 터트리며 9-3 대승을 이끌었다. 노영훈은 전반 35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 빠른 돌파에 이은 간결한 터치를 선보이며 쌍용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세 번째 골 장면에서는 드리블로 상대 골키퍼마저 제친 뒤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7분 네 번째 골을 터트린 뒤에도 노영훈의 활약은 계속됐고, 후반 9분 한 골을 더 넣은 뒤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 우석대를 졸업해 전주시민축구단(당시 K3리그, 현재 K4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노영훈은 지난해 5월부터 욱일에서 뛰며 선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솔직히 K5리그는 쉬울 줄 알고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선수 출신인 분들이 많아 결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 리그 통산 13번째로 심판위원 2,000경기 출장의 주인공이 되는 이민호 심판위원은 1999년 9월 1일 군산 쌍방울-한화 경기에 3루심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2011년 1,000경기, 2016년에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KBO는 이민호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PGA 프로(준회원) 황보상민(30)은 KPGA의 공식 파트너인 블랑코컴퍼니의 대표이사다. 블랑코컴퍼니의 언더웨어 브랜드 발데블랑코는 ‘20·30 세대’를 타겟으로 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연령 맞춤형 디자인 및 기능성으로 언더웨어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15세부터 골프를 시작한 황보상민은 2009년 5월 KPGA 프로에 입회했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KPGA 챌린지투어(現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015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선발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황보상민은 은퇴 후 골프가 아닌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눈길을 돌렸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던 그는 골프 선수로서의 경험을 살려 스포츠 언더웨어 사업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은퇴한 이후 레슨을 한다. 하지만 나는 골프가 아닌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다”며 골프 선수로서의 경험과 패션 영역이 결합한다면 소비자들에게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가로서 제2의 인생을 걷고 있는 황보상민은 KPGA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고마움을 매 순간 느낀다고 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은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 김홍기 송내중앙중학교 육상부 감독, 박충훈 두드림유소년축구클럽 감독 및 학교 운동부 선수 8명을 초청하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며, 동두천시를 널리 알린 우수 꿈나무 선수들과 감독들을 격려했다. 동두천시를 알린 자랑스런 주인공은 송내중앙중학교 육상부 및 두드림유소년축구클럽 소속 꿈나무 선수들로, 송내중앙중 육상부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 4명의 선수(김예훈, 김도연, 함지안, 김현서)가 출전하여, 김예훈 선수가 경보 3000m경기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두드림유소년축구클럽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가평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가평컵 전국 유소년 클럽리그 페스티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동두천시 체육꿈나무들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여, 동두천시를 널리 빛내달라”며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임성재(23)와 김시우(26)가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경기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 금메달을 노린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22일(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발표된 국제골프연맹(IGF)의 '도쿄 2020 올림픽 출전 순위 확정'에서 각각 11위와 21위를 차지해 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일(미국 현지 시간) U.S오픈에서 우승한 스페인의 존 람이 세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올림픽 출전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를 넘어섰다. 미국 출신의 저스틴 토마스, 콜린 모리카와, 잰터 쇼플리, 브라이슨 디샘보는 각 올림픽 출전 순위 2~5위로 출전을 확정지었다. (세계 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은 출전 고사로 제외) 총 60명의 출전 선수 중, 미국은 유일하게 2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선수들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 클럽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림픽 남자 골프에는 총 36개 국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쿄 2020 올림픽 남자 골프의 출전권 경쟁은 2018년 7월 1일에 처음 시작되었고, 2020년 6월 22일 마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한다. 끝까지 경쟁에서 살아남겠다.”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둔 남자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의 의지는 강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차 소집 훈련을 위해 2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와일드카드가 포함된 18명의 최종 명단은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소집 훈련 당시인 지난 15일 가나와의 친선 2차전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김학범호의 대표 공격수 이동준(울산현대)은 “끝까지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차츰 인원이 줄어드는 치열한 경쟁체제 속에 있는 그는 “선수들 모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다. 하지만 당연한 과정이기 때문에 이겨내야 한다”며 자신과 동료들을 함께 다독였다. 이동준은 탈락한 9명의 선수들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감정이 든다. 2년 넘게 같이 준비한 선수들인데 누구는 (올림픽에) 가고, 누구는 못가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하지만 결국 최종 18명에 들기 위해 더 경쟁해야한다.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1차 소집 훈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여기까지 온 선수들 모두 실력적으로 검증이 된 선수들이다. 그것보다는 체력적인 준비가 잘돼있는지를 가장 집중해서 볼 것이다.” 김학범 남자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자신의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차 소집 훈련을 위해 2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와일드카드가 포함된 18명의 최종 명단은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소집 훈련 직후였던 지난 16일 발표된 2차 소집 명단에는 기존 30명의 선수 중 21명만이 남았다. 김학범 감독은 탈락한 선수들에 대해 “모두 자식 같은 선수들”이라며 “마음이 굉장히 아프다”고 말했다. 2차 소집 훈련에는 김대원(강원FC)과 송민규(포항스틸러스)를 더해 23명이 참가하며, 최종 명단에 속하기 위한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김학범 감독은 소집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기까지 온 선수들 모두 실력적으로 검증이 된 선수들”이라며 도쿄 올림픽에서의 무더운 여름 날씨를 이기기 위한 체력적인 준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에게는 “무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여자 U-16 대표팀이 2021년 세 번째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태엽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3차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오는 9월 예정된 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대표팀은 소집훈련 기간 중 남자축구팀인 전북금산중(24일), 순천매산중(26일)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총 26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엽 감독은 일주일 간의 소집훈련 기간 동안 국제대회에서 통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기술, 전술, 체력, 심리 면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한다. 여자 U-16 대표팀 2021년 3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 (26명) GK : 강수희(충남인터넷고) 조어진(전남광양여고) 정다희(충남강경여중) 위혜빈(서울오주중) DF : 박제아 정유진(이상 경북포항전자여고) 남승은 이주아(이상 경기설봉중) 유지민(충북예성여고) 김지원(울산청운중) 김이영(포항항도중) 김규연(울산현대고) 정지원(서울오주중) MF : 고은빈 원채은(이상 울산현대고) 최은형(충북예성여고) 배윤경(경기설봉중) 고다애(전남광양여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굴곡이 있을지라도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 지고 있던 ‘슈퍼 주니어 매치’를 동점으로 이끈 김석우 감독의 한마디다. 김석우 감독이 이끄는 경기매탄고(수원삼성 U-18)는 19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오산고(FC서울 U-18)와의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 A의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매탄고는 전반 21분 오산고 강성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9분 교체로 들어온 문형진의 골에 힘입어 추격에 성공했다. 오산고 강성진은 이미 FC서울과 준프로 계약을 마칠 정도로 독보적인 기량을 지녔다. 김석우 감독이 가장 견제되는 선수로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강성진을 꼽았을 정도다. 강성진은 전반 21분 개인 능력으로 매탄고 수비진을 흔든 뒤, 중앙으로 볼을 끌고 들어가 강하게 슈팅해 골을 넣었다. 이 원더골 이후 매탄고는 오산고에 분위기를 내줬고 주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매탄고는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오산고를 강하게 압박했다. 후반 19분에는 매탄고 문형진이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달려 오산고 골키퍼 양승민을 제치고 동점골까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성적을 내는 것보다, 어린 선수들이 매 경기마다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서울오산고(FC서울 U-18)는 19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경기매탄고(수원삼성 U-18)와의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 A의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오산고는 전반 21분 강성진의 원더골에 힘입어 앞서 나갔으나, 후반 19분 매탄고 문형진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2019시즌 리그 전·후반기 각각 4위와 9위를 기록한 오산고는 12월, 차두리 감독이 부임한 후 1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오산고는 차두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0시즌 8승 2무로 리그 무패 우승을 기록했고, 최다 득점 및 최소 실점 타이틀까지 얻어냈다. 올 시즌에도 오산고는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작년과 달리 두 경기에서 패해 2위에 그쳤다. 우승을 차지한 강원강릉제일고(강원FC U-18)보다 승점이 6점 모자랐다. 2위를 기록한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차두리 감독은 “성적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을 주제로 기획한 온라인 공연 ‘약속’을 선보인다. 오는 6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약 35분간 국기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시범단의 온라인 공연 ‘약속’은 34명의 시범단 단원이 출연해 어느덧 노인이 돼 버린 한 6.25 참전용사의 회상을 통해 전우, 가족 간의 애절한 사랑을 그렸다.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을 배경으로 인물들 간의 약속이 지켜지거나, 지켜지지 못한 상황들이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시범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세계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지난 2020년 5월에 선보인 ‘하이킥’에 이어 두 번째 온라인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진행하는 기존의 넌버벌(Non-Verbal) 형식을 과감히 탈피, 시범단 단원들이 직접 대사를 하며 연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시범단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연습에 매진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파견이 잠정 중단된 시범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화순 엘리체 컨트리클럽(파72/6,157야드) 남(OUT), 동(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1억 6천만 원, 우승상금 2천8백8십만 원)’에서 황민정(20)이 드림투어 첫 승을 일궈냈다.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중간합계 이븐파 72타, 공동 55위를 기록한 황민정은 최종라운드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전반에만 버디 6개를 골라잡는 맹타를 휘둘렀다. 후반 들어 파행진을 이어가던 황민정은 15번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는 듯했으나 17번홀과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양채린(26,교촌치킨)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전은 세 번째 승부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양채린이 티샷 실수로 보기를 기록한 반면 황민정은 차분하게 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드림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KLPGA 2019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과 8차전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황민정은 “이번 우승은 전혀 예상치 못해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같이 고생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2천6백만 원)’이 오는 24일(목)부터 나흘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예선-6,610야드, 본선-6,508야드)에서 열린다. BC카드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본 대회는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다크호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깜짝 신데렐라가 탄생하는 등 여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매년 골프 팬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5년 초대 챔피언인 장하나(29,BC카드)부터 2회, 3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25,KB금융그룹), 본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당해 KLPGA 대상과 신인상을 받은 최혜진(22,롯데), 7타 차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룬 조정민(27,골든블루) 그리고 지난해 2차 연장에서 짜릿한 이글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김지영2(25,SK네트웍스)까지 본 대회는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을 역대 우승자로 배출해왔다. 이번 대회에도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출전해 여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는 2021 시즌 스릭슨투어의 ‘10회 대회’가 23일(수)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영암CC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6,880야드)에서 펼쳐진다. '2021 스릭슨투어 1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원(우승상금 2천 6백만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총상금 8천만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으로 열렸다. 이번 ‘10회 대회’서는 대회 규모와 총상금 증액뿐 아니라 참가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까지 동반 가능하다. 더불어 선수들의 경기력을 위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이러한 점들은 KPGA 코리안투어와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투어의 규모 및 운영을 한 층 더 성장시키기 위한 주최측인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의지다. '2021 스릭슨투어 10회 대회’에는 배용준(21.CJ온스타일)과 안준형(27)을 비롯해 남재성(25), 최준하(23.스릭슨), 황도연(28) 등 2021 시즌 ‘스릭슨투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부산아이파크를 극적으로 잡고 K리그2 선두로 재도약했다. 안양은 지난 2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진행된 부산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아코스티의 결승골로 5-4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8승 5무 4패로 승점 29점을 기록한 안양은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에 올랐다. 안양은 전반 이른 시간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심동운이 김형진에게 코너킥을 연결했고, 골키퍼 바로 앞에 있던 닐손주니어에게 공이 연결됐다. 닐손주니어는 이를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30분 부산의 동점골이 터졌다. 부산 김진규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안양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고, 안양 수비에 가로막혀 흘러나온 볼을 김진규가 마무리했다. 후반 1분, 주현우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조나탄이 헤더로 부산의 골문을 가르며 다시 안양이 앞서 나갔지만, 부산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4분, 부산 이지승이 연결한 볼을 이상헌이 오른발 슈팅으로 안양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2-2. 안양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꿈드림 필라테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센터 문화활동지원 프로그램 ‘꿈드림 필라테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한 과정으로 필라테스 도구를 이용한 코어운동, 유연성 및 유산소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라테스에 필요한 기구 및 도구들이 모두 갖춘 관내 학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되고,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6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화,목 13:00 ~ 15:00로 총 15회기로 진행된다. 6월 21일부터 모집이며 대상자는 만 14세 이상 24세 이하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고, 신청자 면담을 통해 지원동기 및 참가의지 등을 심사하여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광주시민체육관 테니스 정규강습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니스 정규강습은 추가 개설은 모집인원 대비 접수인원이 폭주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테니스 신규 8강좌(화목반/수금반 18:00~22:00)를 추가로 개설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추가 개설 테니스 정규강습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시간 및 정원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공공체육시설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함으로서 스트레스 해소 및 활력소 제공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체육관의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여가생활 및 체육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연습을 정말 많이 했어요.” 서울용문고 전태웅이 완벽한 프리킥 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용문고는 18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경인 1권역 경기에서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용문고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발로 출전한 전태웅은 전반 종료 직전 기록한 프리킥 골을 비롯해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전태웅은 “오랜만에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다 함께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용문고는 전반 종료 직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전태웅이 키커로 나서 직접 골문을 노린 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결정적인 세트플레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전태웅의 골로 용문고는 전반전을 두 점 차로 벌리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전태웅은 “프리킥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위치가 연습했던 것보다 가깝기는 했지만 준비했던 대로 침착하게 했다”고 말했다. 시즌 절반을 치렀다고 할 수 있는 시점에서 전태웅은 본인의 활약에 대해 “10점 만점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울용문고 최승호 감독이 리그에서 거둔 오랜만의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용문고는 18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경인 1권역 경기에서 서울중앙고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용문고는 이번 승리로 2위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용문고는 리그 첫 경기부터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모든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다섯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최승호 감독은 “지난 네 경기에서 내리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겨야 할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서 선수들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팀 분위기도 가라앉았었는데 오랜만에 승리를 거둬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용문고는 지난 네 번의 무승부 중 두 경기에서 후반 막판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서울한양공고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42분 역전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45분 다시 실점했고, 서울경희고와의 경기에서도 선제 득점 이후 후반 38분 실점하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최승호 감독은 “최근 후반 막판에 실점하는 경기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하자고 했다. 선수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승리 하나하나가 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차근차근 10승까지 왔다. 앞으로도 이렇게 전승해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두 골을 기록하며 조선대의 리그 10연승에 기여한 이윤권이 남은 시즌 각오를 밝혔다. 조선대는 18일 광주 보라매4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8권역 경기에서 이윤권(2골), 오창권(2골), 추상훈의 득점으로 목포과학대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선대는 리그 10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견인한 이윤권은 리그 10연승을 달리며 8권역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조선대의 행보에 대해 “승리 하나하나가 마냥 쉽지는 않았다”며 “힘든 경기들도 많았지만 차근차근 이렇게 10승까지 오게 기쁘다. 앞으로도 이렇게 전승해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U리그는 여름방학 휴식기를 가진 후 9월 재개된다. 이날 이윤권은 전반 5분 왼쪽에서 찬 강한 슈팅으로 만들어낸 득점과 후반 4분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넣은 득점으로 두 골을 기록했다. 또한 측면 수비수로서 집중력 있게 끝까지 목포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우리가 더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그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조선대의 한영일 감독이 지역 축구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드러냈다. 18일 광주 보라매4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8권역 10라운드 경기에서 조선대는 목포과학대에 5-0 대승을 거두며 리그 10연승을 기록했다. 조선대는 리그 10연승에 힘입어 8권역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1점 차 승리도 많았던 만큼 10연승이 마냥 쉽지는 않았지만, 한 감독에게는 연승 행진에 대한 사명감이 있었다. 그는 “지금 U리그는 코로나19 상황과 선수들 수업 참여 문제로 인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조선대가) 광주/전남 지역 명문팀인 만큼 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 감독은 이어 “리그 10연승과 같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지역의 여러 팀들이 축구에 대한 꿈을 키우게끔 동기부여가 되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며 조선대가 가지고 있는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U리그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한 감독은 “선수 선발 방식이 스카우트가 아닌 지원이다 보니 지방대 특성상 선수 수급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해시청축구단이 김포FC의 연승 행진을 끝냈다. 김해는 19일 김포솔터축구전영구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김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전까지 김포는 7연승을 달리며 선두에까지 오르는 무서운 기세를 펼치고 있었으나 김해에 가로막혔다. 김해는 시즌 초반 부진했으나 최근 3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김포까지 꺾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김해는 전반 15분 루안의 골로 앞서갔다. 주한성이 뒤에서 올린 패스를 문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루안은 지난 라운드 해트트릭을 비롯해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매서운 득점력을 뽐냈다. 1-0 리드를 지키던 김해는 후반 42분 실점했다. 김포 이성재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다시 승부가 원점인 상태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 골이 터졌다. 김해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포 골키퍼 김진영이 펀칭한 공이 김포 수비수 김태한을 맞고 골인됐다. 극적인 결승골이자 김해에 행운의 골이었다. 승점 3점을 얻은 김해는 승점 24점으로 4위가 됐다. 3위 경주한수원축구단과 승점과 골득실이 동률이나 다득점에서 밀렸다. 김포는 1위 자리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1일)부터 KBO 리그 브랜드 비전 사업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KBO는 2022년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리그 브랜딩 현황 점검 및 최신 디지털 트렌드에 부합하는 브랜딩 전략 수립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디지털 시대, 차별화된 맞춤형 KBO 리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KBO BI 점검 및 리그 브랜딩에 필요한 BI 리노베이션 등을 진행하게 된다. KBO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디지털 브랜딩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KBO BI를 점검하고 리노베이션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BI를 검토하는 등 KBO 리그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의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제안요청서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8월 2일(월) 오후 3시까지 KBO 6층 미래전략기획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삼성 강민호가 최다 득표 1위에 올랐다. 강민호는 370,218표로 전체 후보 중 최다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번 후보 중 최다인 개인 통산 11번째 ‘베스트 12’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이스턴 최다득표(892,727표) 베스트 선정에 이어 개인 2번째 최다득표도 노리고 있다. 전체 득표수 2위는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키움 이정후로 343,694표를 획득하며 약 25,000표 차이로 강민호를 맹추격하고 있다. KBO(총재 정지택)는 2021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2’를 팬 투표 100%로 선정하기로 하고 6월 14일(월)부터 팬 투표를 시작했다.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6월 20일(일) 오후 5시 기준 1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 546,163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차 중간집계 유표 투표수(494,572표) 대비 약 10%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기록제조기' 신지애(33)가 한국 여자프로골프 역사상 최초로 60승 달성이란 기록을 세웠다. 신지애는 20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우승상금 1800만 엔)' 마지막 날 경기에서 후반 잇따라 버디를 잡아 6타를 줄였다. 신지애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전미정(39)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전은 3차전까지 두 선수 모두 버디를 해 승부를 내지 못했다. 4차 연장전에서 신지애가 버디를 잡고 전미정이 파를 해 승부가 갈렸다. 지난해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프로 통산 59승을 올린 지 약 7개월 만에 올해 첫 우승을 거둔 신지애는 한국 여자 프로골퍼 최초로 60승 고지를 밟았다. 2005년 고교생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포함하면 프로 대회 우승만 61승이다. 2006년 KLPGA 투어로 데뷔한 신지애는 국내 투어에서만 20승(아마추어 1승은 프로 통산 기록에서 제외)을 올렸다. 신지애는 2009년부터 해외 투어로 무대를 겨 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박민지(23, NH투자증권)가 20일 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에서도 우승하며 파죽의 5승을 거뒀다. 박민지는 올 시즌 열린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에 나가 5승을 기록, 승률 55.5%를 올리고 있다. 이로써 박민지는 통산 승수를 9승으로 늘렸다. 지난 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이어 2주연속 우승이다. 이런 추세라면 신지애가 갖고 있는 한 시즌 최다승인 9승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지애는 2007년 한 시즌에만 9승을 올렸다. KLPGA 정규투어는 올 시즌 32개 대회 중 22개 대회가 아직 남아 있다. 이 가운데 5승만 더 거두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한 박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억 원을 보태 올 시즌 받은 총상금이 9억4804만7500원으로 10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출전한 대회당 1억533만8611원을 받은 셈이다. 박민지는 다승 경쟁, 상금왕 경쟁에서 압도적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박민지가 한 시즌 총상금 15억 원 돌파도 가능할 지 관심사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메이저 우승이 없던 박민지는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란 새로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대세'가 된 박민지 선수가 최고 권위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우승컵까지 차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자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또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민지는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박현경을 2타 차로 따돌린 박민지는 이번 시즌 출전한 9개 대회에서 무려 5승을 따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런 기세라면 2007년 신지애가 기록한 KLPGA투어 한 시즌 최다 9승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한 박민지는 통산 우승 횟수도 9승으로 늘렸다. 박민지는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아 시즌 상금을 9억4천480만원으로 늘렸다. 다승과 상금랭킹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굳게 지킨 박민지는 KLPGA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경신도 바라보게 됐다. KLPGA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16년 박성현이 세운 13억3천3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한눈에 보는 태권도 연구결과 포스터’를 제작, 배포한다. 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래 수많은 연구를 통해 결과물을 제작, 발표했다. 특히 ‘국기원 태권도연구’를 발간해 태권도 학술지로는 처음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고, 이를 유지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구가 실제 국기원 정책과 사업 추진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연구 결과물이 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워 사장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따라서 연구소는 그동안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태권도 사범들이 활용할 수 있는 포스터로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온라인 형태로 포스터를 제작, 누리집(홈페이지)을 활용해 배포할 계획이다. 포스터의 특징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알기 쉬운 이미지 형태로 표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것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그동안 우리 연구소에서 태권도의 긍정적 효과를 검증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아 안타까웠다”라며 “알기 쉽게 정리한 연구자료가 태권도 수련의 동기부여로 이어져 태권도장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