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 2021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가 2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1일 열린 공식 연습일 선수들이 카메라를 보며 인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포시는 30일 솔터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K3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김포FC가 FC목포를 2 대 1로 꺾고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리그 1위, 2위간 순위 결정전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격렬한 몸싸움과 신경전으로 한치에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후반 들어 상대의 자책골이 터지며 김포 FC가 경기를 리드하는 듯했으나 후반 32분 동점골을 내주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후반 41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용 선수가 그림 같은 역전골을 터뜨리며 김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김포는 전반기를 리그 1위로 마감했다. 이날 평일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솔터 축구전용구장을 찾아 관중석 30%를 채우고 입장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팬들도 다수였다. 한 시민은 TV로 유럽 축구를 보는 것보다 직접 경기장에서 국내 경기를 보는 게 훨씬 박진감 넘치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 FC의 다음 경기는 7월 24일 토요일 19시 솔터 축구전용구장에서 창원 시청과 경기를 치른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치러지는 2021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3·은3·동1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시청팀은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 결승 경기에서 4분 08초 869를 기록하며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 5월부터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장훈 선수는 대회 3일차 남자 일반부 옴니엄(스크래치) 10km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치러진 남자 일반부 옴니엄(포인트) 20km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과 뒷심을 발휘하며 2위로 골인했다. 또한 의정부시청팀의 간판 박상훈 선수는 대회 2일차 남자일반부 독주경기 1km에서 1분 02초318을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고, 대회 4일차 남자일반부 템포레이스 10k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 5일차 남일반부 메디슨 40km에서 박상훈 선수와 장훈 선수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국군체육부대와 강진군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고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가 2021 K3리그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K3리그는 휴식기를 거쳐 7월 24일 재개된다. 김포는 30일 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17라운드 경기에서 FC목포에 2-1 승리를 거뒀다. 7연승을 달리던 김포는 지난 15라운드에서 김해시청축구단에 패하며 주춤했으나, 16라운드 휴식 뒤 17라운드에서 다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9승 3무 3패 승점 30점이다. 후반 4분 상대의 자책골로 행운의 리드를 잡은 김포는 후반 32분 목포 김동욱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간절했던 결승골은 후반 41분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 중 혼전이 이어졌고 문전에 있던 이용이 자신의 앞으로 온 공을 놓치지 않고 차 넣었다. 김포는 남은 시간 목포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같은 날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양주시민축구단에 3-0 완승을 거뒀다. 15라운드부터 이어진 3연승이다. 이로써 천안은 승점 28점으로 2위에 올랐다. 1위 김포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천안은 전반 추가시간 1분에 나온 오현교의 골로 앞서갔다. 오현교는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골문 정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올림픽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한 김학범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사고를 치겠다며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김 감독은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 중이던 23명의 선수 중 15명이 김 감독의 선택을 받았으며, 만 25세 이상 선수로 구성된 3명의 와일드카드(황의조, 권창훈, 김민재)가 합류했다. 18명의 명단을 발표한 김 감독은 먼저 “18명에 들지 못했지만 그동안 같이 한 선수들에게 고생했고, 같이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머금었다. 18명을 선발한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던 김 감독은 인터뷰 말미에 “이번 대회에서 사고 한번 치고 싶다”며 좋은 성적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 최종명단 18명 선발 배경은?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그리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구단 관계자 및 감독들에게 굉장히 감사하다. 각 구단의 도움 없이는 이런 선수를 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머리 숙여 감사 드린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도쿄 올림픽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관심을 모은 와일드카드(이번 대회는 만 25세 이상 선수)는 황의조(29, 지롱댕보르도) 권창훈(27, 수원삼성) 김민재(25, 베이징궈안) 3명이 낙점됐다.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은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 중이던 23명의 선수 중 15명이 김 감독의 선택을 받았으며, 만 25세 이상 선수로 구성된 3명의 와일드카드가 합류했다. 와일드카드 중 타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는 만약 이적할 경우 이적 구단과 차출 협상을 벌여야하는 변수가 있다. 이에 김 감독은 일단 김민재를 최종명단에 선발한 뒤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계속 함께 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이 만 20세의 나이로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오간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이상 울산현대),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엄원상(광주FC) 등이 뽑혔다.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황의조와 김민재를 비롯해 송범근(전북현대), 정태욱(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K4리그에 네 개의 신규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원FC B팀, 거제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 평창유나이티드가 그 주인공이다. 26일 17라운드까지 마친 K4리그는 약 한 달간의 휴식기를 갖는다. 시즌의 절반가량이 지난 시점에서 창단 첫해를 보내고 있는 신규팀들의 성적을 중간점검 하고자 한다. 새로운 시스템에서 이뤄지는 젊은 피의 성장, 강원FC B팀 K리그는 올해부터 젊은 선수들의 공식 경기 출전 기회 확대를 위한 B팀 운영 체제를 도입했다. K4리그부터 참가하게 되는 프로 B팀은 11명의 출전 선수 중 23세 이하 선수를 7명 이상 구성해야 한다. 강원FC B팀은 이런 체제 속에서 탄생한 첫 번째 팀이자 올 시즌 K4리그의 유일한 프로 B팀이다. 강원FC B팀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개막 후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두며 리그 선두 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11경기에서는 승리를 단 한 번밖에 거두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물론 강원FC B팀에게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 개개인의 성장이다. 박상혁, 양현준 등 B팀에서 시즌 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 K리그1 무대를 꾸준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문 본상을 받았다. 경제신문인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혁신 공로가 인정되는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주최 측은 정부 상훈 관련법에 부합하는 지자체, 기관, 법인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사를 포함한 심층심사,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산업부문 5명 △사회부문 3명(1개 단체 포함) △문화부문 2명 △법제부문 1명 △교육부문 2명 △의정부문 6명 △정책행정부문 7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선정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한민국의 혁신 실천 가능성을 보이며, 공익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함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30일부터 2022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부터는 신설된 규약에 의거해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직접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지명 대상자가 된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이 외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 중 지명 참가를 희망하는 자로,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8월 14일(토)까지다. 지명 예정일은 1차지명은 8월 23일(월), 2차지명은 9월 13일(월)이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 이행에 따라 재학 중 징계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본인의 동의 하에 제출해야 한다 이 외 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O는 이사회를 통해 기존 드래프트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신인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NC 양의지가 KBO 리그 포수 역대 6번째로 200홈런 달성에 도전한다. KBO 리그에서 포수 200홈런은 박경완(전 SK, 314홈런), 강민호(삼성, 282홈런), 이만수(전 삼성, 252홈런), 홍성흔(전 두산, 208홈런), 김동수(전 히어로즈, 202홈런) 등 단 5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양의지는 29일 현재 개인 통산 197홈런을 기록, 200홈런 고지까지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0년 3월 30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 두 개를 몰아치며 KBO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던 양의지는 2017년 9월 12일 마산 NC전에서 100홈런을 돌파했다. 양의지는 홈런 관련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작년 KBO 리그 포수 최초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4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KBO 리그 포수 최초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한 바 있다. KBO는 양의지가 2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LPGA투어 2021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가 오는 2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로 열린 본 대회는 올 시즌부터 새로운 명칭과 대회 규모로 다시 태어났다. ‘대자연의 품’을 의미하는 ‘모나파크’가 새로운 대회명으로 낙점을 받으며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총상금은 무려 2억 원이나 증액돼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골프 팬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고산으로, 왕이 날 자리가 있다는 의미와 함께 여덟 명의 왕이 난다는 전설로 인해 팔왕산으로도 불리는 발왕산 자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열려 온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에서는 그 전설에 걸맞게 많은 여왕이 탄생했다. 초대 챔피언인 고진영(26,솔레어)은 해외로 무대를 넓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무려 104주 동안이나 지켜내는 압도적
[인터뷰] “골프는 멘탈이다” 필드 나간지 세 번째 100타 깨고 3개월만에 80대 타수 기록한 정민재 시노펙스(SYNOPEX) 부사장 정민재(53) 부사장. 그는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다. 특별히 큰 체격도 아니고 힘이 좋은 것도 아니다. 키 173㎝에 몸무게 76㎏의 단단한 체형이다.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190m 안팎이다. 그런 그가 골프를 배우고 필드에 나간지 세 번째 100타를 깼다. 3개월만에 80대 타수를 쳤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은 쉽게 이룰 수 없는 기록이다. 2005년 처음 골프를 배운 그는 지금 완전한 싱글 핸디캡 골퍼다. 그는 감히 “골프는 멘탈”이라고 강조한다. 글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일부 사진 정민재 부사장 제공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은 머리를 올리고 100타를 깨는 게 쉽지 않다.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주말 골퍼라면 대개는 1년 안팎 걸린다. 더군다나 몇 달에 한번씩 필드에 나가는 골퍼라면 몇 년만에 100타를 깰 수 있을지 기약하기 어렵다. 날마다 골프연습장에 붙어 살다시피 하는 골퍼라도 100타를 깨는 것은 역시 힘들다. 기자가 그동안 취재한 경험으로 봐도 이렇게 빨리 100타를 깼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천시는 30일 직장운동경기부로 정구부와 배드민턴부를 창단한다고 공고했다. 이천시는 이천시체육회가 실시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제안 공모에 13개 종목 가맹단체가 응모하였으며, 심사결과 최종 1위, 2위를 차지한 정구와 배드민턴 2 개 부를 창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체육회에 의뢰해 지난 5월 이천시체육회와 이천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되어 있는 종목 가맹단체를 대상으로 창단제안 공모를 실시하였다. 공모에는 이천시체육회 가맹단체 중 야구, 정구, 당구, 배드민턴, 족구, 택견, 배구, 수영, 축구, 우슈 등 총 10 개의 종목 단체가, 이천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중 컬링, 태권도, 탁구 등 3 개 종목 단체가 응모하여 총 13 개 종목단체가 창단제안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이천시체육회는 공정하고 개관적인 심사를 위하여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3 명, 체육학과 교수 3 명 등 총 6 명의 외부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제출된 제안서에 대해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실시하였다. 이천시는 새롭게 창단되는 직장운동부는 시민들의 제안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1 U-12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전국의 리틀야구단 6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지난 6월 22일부터 개최됐다.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인 평택시(A)리틀야구단(단장 유승영, 감독 조규수)은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한 후, 순풍에 돛단 듯 이어진 승리 끝에 4강에 진출해 전국대회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어 29일에 결승 진출을 놓고 상대한 김포시 뉴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2:10으로 패해 2년 연속우승을 향한 여정은 멈춰야 했다. U-12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입상한 평택시(A) 리틀야구단의 조규수 감독은 “지난해 형들이 우승한 대회여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으나 그만큼의 부담감도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어린 선수들인데도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여기까지의 성과를 내준 것만으로도 너무 자랑스럽다. 그동안 땀에 젖은 마스크에 숨을 헐떡이면서도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다. 너희들이 최고다”라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제자들을 다독였다. 평택시(A) 리틀야구단 유승영 단장(평택시의원)은 “지난해 U-12 통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최근 연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청소년어울림마당과 함께하는 집콕 레이스!’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인전, 단체전, 화합전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총 116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화합전을 우승한 이동철씨는 “대회에서 우승해서 굉장히 기쁘고, 청소년들만 참가하는 대회가 아닌 가족이 함께 참여해서 좋은 추억이었다”며 “다음에도 계속 다양한 게임들로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대회가 아닌 프로게이머, 게임 해설자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보여 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청소년 서비스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김수아(17·전곡고) 선수가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터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지난 25~27일 3일간 경기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지사배 겸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IDD)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 선수는 출전선수 중 유일하게 성인이 아닌 학생 신분이었으나 성인 선수들을 연거푸 꺾었다. 김 선수는 “동메달도 의미 있는 성과이지만 더 큰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며 “10월에 열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도 연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더욱 선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감독은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한 선수인 만큼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연수의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WTA는 중국어 사용자에게 국제태권도사범 등 각종 교육 과정 참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누리집 개발을 위한 ‘중국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사업 추진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중국 내 국기원의 국제태권도사범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WTA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약 9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하기에 이르렀다. 중국의 태권도 보급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21년 4월 기준 약 28만 명이 국기원 태권도 품·단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유품·단자 보유 국가로 급부상했다. WTA는 지난해 2월 영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한국어, 이달부터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WTA는 필요성 여부를 검토해 다른 언어의 온라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어 언중(言衆)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온라인 교육은 WTA 누리집을 통해 이론수업으로 진행하며,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년 이내에 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퓨처스리그 경기 대상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KBO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통해 심판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하여 올해로 두번째 해를 맞이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오늘 6월 29일(화)부터 실시한다. 시범 도입 첫 해였던 작년에는 퓨처스리그 구장 중 마산 야구장과 LG 이천 챔피언스 파크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운영 장비 및 시스템의 설치를 완료하여 총 23경기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제3구장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중에 있다. 각 구장에 설치된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전용 투구 트래킹 시스템은 총 3대의 카메라가 사전 측정된 마운드, 홈 플레이트, 베이스 등 고정 그라운드 위치 정보를 토대로 경기에서의 모든 투구를 실시간 트래킹하여 각 타자별로 설정된 스트라이크 존 통과 시 해당 투구의 위치를 측정하여 자동으로 볼-스트라이크 여부를 판단한다. 이와 같이 측정된 각 투구별 판정 결과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으로 변환되어 주심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7월 16일 프랑스 올림픽대표팀과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킥오프 시각은 저녁 8시다. 올림픽대표팀은 경기 다음날 도쿄로 출국할 계획이어서 프랑스전은 올림픽 출정식을 겸해 열린다. KFA는 “프랑스전에 앞서 7월 13일에도 올림픽대표팀의 국내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대 국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프랑스는 A조에 편성돼 일본, 멕시코, 남아공과 대결한다. 우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 8강전에서 A조 팀을 만나게 돼 있어, 올림픽에서 다시 프랑스와 맞붙을 수도 있다. 프랑스는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해 2019년 열린 유럽 U-21 선수권에서 스페인, 독일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올림픽 참가 엔트리 18명을 최근 발표했으며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멕시코 클럽 티그레스에서 뛰는 공격수 지냑(36)과 미드필더 토뱅(28), 그리고 프랑스 리그 몽펠리에 소속의 미드필더 사바니에(30)를 선발했다. 한국과 프랑스의 남자 U-23 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두 번 싸워 1무 1패로 한국이 뒤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여름 휴식기 직전 열린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시흥시민축구단 김진현이 간절한 마음으로 후반기를 기약하며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현은 26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시흥은 후반 38분 실점해 패배의 기운이 짙었으나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터진 김진현의 득점으로 승점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진현은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전반전에 찬스가 많았는데 살리지 못해 경기가 힘들어졌다. 찬스만 살렸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던 것 같아서 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시흥은 리그 초반 2위까지 오르며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5경기에서는 2무 3패로 승리가 없다. 후반 막판 실점하며 다 잡은 경기에 승점을 내준 경우가 여럿 있었다. 김진현은 “기온이 높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체력적인 중요성을 더 느낀다”면서 “휴식 기간 동안 체력적으로 잘 준비해서 더 끈끈한 모습으로 승리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K4리그 여름 휴식기를 앞두고 시흥시민축구단의 박승수 감독이 반등을 다짐했다. 시흥은 26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1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진현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흥은 전반전 측면 크로스와 돌파를 활용해 여러 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전에는 체력저하로 남동에 주도권을 내주다 후반 38분 실점하고 말았다. 실점에 대해 박 감독은 “최근 우리의 문제점이 체력 문제로 후반 막판 실점해 무너지는 것이었다. 선수들에게 이 부분을 강조했지만 오늘도 뜻하지 않게 선제골을 허용해 경기가 힘들게 진행됐다”며 최근 부진한 성적 속 팀의 문제점을 짚었다. 시흥은 지난 11라운드까지만 해도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2위까지 올랐다. 강팀들을 잡으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이날 경기까지 최근 3무 2패로 주춤했다. 박 감독은 “선두권을 달리다가 예상치 못하게 하위권 팀들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어려운 상황이 됐다. 전반기 승리에 쏟았던 노력이 퇴색된 것 같았다”며 씁쓸해했다. 다행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골문을 두드린 시흥은 추가시간 4분에 동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인천현대제철이 수원도시공사를 간신히 이기고 선두를 지켰다. 현대제철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네넴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도시공사를 1-0으로 이겼다. 5연승을 거둔 현대제철(승점 25점, 8승1무1패)은 2위 경주한수원(승점 23점, 7승2무1패)과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유지했다. 수원도시공사는 승점 11점으로 그대로 5위다. 2위 경주한수원은 화천KSPO를 상대로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10분 후미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19분 여민지의 동점골, 후반 21분 나히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동점골을 터뜨린 여민지는 후반 28분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종스포츠토토는 최하위 창녕WFC와의 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보은상무와 서울시청은 1-1로 비겼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케이엠제약㈜(대표이사 강일모)이 주최하는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이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케이엠제약㈜은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태현(54), 박영수(52), 한학식(52) 등을 포함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성국(33), 김건하(29), 이대한(31), 김민준(31)까지 총 7명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 규모로 총 13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 6,721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 대회 개최 조인식에서 기념 촬영에 임한 KPGA 구자철 회장(좌)과 케이엠제약(주) 강일모 대표이사 대회장인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는 “케이엠제약이 본 대회 개최를 통해 KPGA와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주피터 룸에서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인 ‘THE CLUB HONORS K’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THE CLUB HONORS K’의 창립 회원들이 참석했고 개인 및 시설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으며 2021년 ‘THE CLUB HONORS K’의 창립 경과 및 운영 계획 보고, 회원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THE CLUB HONORS K’는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후원 그룹으로 기업 경영인,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소속된 법인 또는 개인에게 ▲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 KPGA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기존 사업 영역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더 나아가서는 ‘THE CLUB HONORS K’의 이름으로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을 도모한다. 실제로 ‘THE CLUB HONORS K’는 7월 개최되는 ‘YAMAHA·HONOR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 7월 도쿄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골프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에게는 3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이중명)는 30일 이번 『2020 도쿄올림픽』 또한 『2016 리우하계올림픽』 때와 같은 규모로 메달 획득 때 선수는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1억5천만 원, 동메달 1억원에 감독은 금메달 5천만 원, 은메달 3천만 원, 동메달 2천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올림픽 골프 대표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타 국가 및 타 종목 대비 파격적인 금액을 발표하였으며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 선수는 3억 원, 박세리 감독은 5천만 원을 받았었다. 한편 국제골프연맹(International Golf Federation)은 KPMG Women's PGA 챔피언십(6월 28일)을 끝으로,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여자 골프 선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여자골프세계랭킹(Women's World Golf Rankings)』에 따라 고진영(2위), 박인비(3위), 김세영(4위), 김효주(6위)선수가, 남자부는 지난 주 21일에 발표된 『남자골프세계랭킹(O
[특별기획시리즈]-(24)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지침서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장기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4쪽 안팎씩 나눠서 매주 2회 혹은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부분을 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관람객 인원이 7월 1일(목) 경기부터 확대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은 수용인원의 70%, 2단계는 5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3단계는 30%, 4단계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고척 스카이돔은 1단계 60%, 2단계 40%, 3단계 2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각 구장별 관중 비율은 방역당국이 발표한 지역별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적용된다. 27일(일) 발표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로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구광역시는 29일(화) 별도로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KBO 리그의 관중 입장 비율은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이 50%, 2단계는 30%로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면 구장별 관중 수용 규모는 각 구단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KBO(총재 정지택)는 관중 입장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거리두기 준수, 안내 및 안전요원 증원 배치 등 철저한 방역 관리에 더 심혈을 기울여 관중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KBO 리그를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로 구성된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가 네 번째 회의를 열고 경기도 체육계 발전 및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 혁신 협의체 4차 회의’에는 경기도(이인용 체육과장), 경기도의회(최만식 문체위 위원장, 채신덕 문체위 부위원장, 이기형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경기도 체육단체(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권병국 경기도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 김영용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 회장) 등 3개 기관에서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 ▲도내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개방 방안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진척 사항 등 논의됐다. 경기도체육회사무처 1노조·2노조 간 화합 방안에 대해 권병국 경기도 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은 “경기도체육회 제1노조, 제2노조의 직원들 간 의기투합이 되지 않고 있다. 향후에도 체육회 정상화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양 노조의 입장을 계속 수렴하고 있다. 조직 화합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1년 반 동안 필드를 떠났던 평창유나이티드의 신동석이 복귀 반년 만에 완벽한 적응력을 보였다.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신동석은 좋은 경기력에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신동석은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을 보여주며 고양을 위협했다. 전반 25분 전방에 있던 동료를 보고 찔러준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신동석의 골로 평창은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신동석은 “골문 앞으로 올려놓으면 침투하는 동료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겠다고 생각해서 올린 크로스였다. 그대로 득점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운 좋게 골을 기록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추가골의 주인공인 신동석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필드를 떠난 일반인이었다. 경기풍생고(성남FC U-18) 졸업 후 호남대에 진학한 신동석은 3학년을 마치고 성남FC로 콜업됐다. 그러나 2019년 성남FC 입단과 동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과거 평창FC의 마지막 감독이기도 했던 안홍민 감독은 이제 평창유나이티드의 초대 사령탑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그는 “평창을 상위 리그의 어느 팀과 붙어도 쉽게 지지 않고 90분 내내 반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가진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안홍민 감독이 이끄는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평창은 이번 승리로 리그 10승을 달성하며 전반기를 5위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안홍민 감독은 “홈경기에서 승률도 좋고 경기력도 좋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수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는 평창에게 남다른 의미였다. 창단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겨준 고양에 대한 설욕전이었기 때문이다. 안홍민 감독은 “패배했던 고양과의 첫 경기는 원정경기였다. 상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하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평창은 올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신규팀이지만 10승 6패를 기록하며 16팀 중 5위를 달리고 있다. 1위와의 승점 차는 단 6점이다. 그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삼성 강민호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최다 득표 1위를 달렸다. 강민호는 667,365표로 전체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포지션 별 1위는 1차 집계 때와 변동이 없었다. 전체 득표수 2위 역시 1차 때와 같이 631,583표를 차지한 나눔 올스타 외야수 키움 이정후이며 함께 나눔 올스타 후보에 오른 김현수가 3위로, 630,178표를 획득하며 약 1,500표 차이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팬 투표 100%로 결정되는 이번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6월 27일(일) 오후 5시 기준 2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997,188표로 지난해 846,758표를 기록한 2차 집계 투표수 보다 10만 표 이상 증가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외야수 부문 SSG 추신수를 제외하고 삼성 선수들이 11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 여겨 볼 포지션은 두 국가대표 선수 삼성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평창유나이티드가 전반기를 승리로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2021 K4리그는 휴식기를 거쳐 7월 24일 다시 시작된다. 안홍민 감독이 이끄는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른 시간부터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평창은 안수현의 페널티킥 득점에 이어 전반 25분 신동석의 득점까지 더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후반전 고양의 매서운 압박을 버텨낸 평창은 승리를 지켜내며 리그 1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평창에 행운이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한 고양의 수비수가 퇴장을 당한 것. 페널티킥까지 얻어낸 평창은 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수현이 키커로 나섰다. 안수현은 자신의 리그 10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평창은 일찍이 앞서나갔다. 이른 시간부터 유리한 상황을 점한 평창은 라인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패스 플레이를 통해 점유율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 측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양을 체력적으로 몰아세웠다. 평창은 전반 25분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신동석이 최전방 장민호를 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임진희(23)가 KLPGA 정규투어 58개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그의 우승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우승이었다. 공동 2위에 7명이 올랐으나 모두 1타 차로 임진희에 뒤졌다. 임진희는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3위로 4라운드를 출발, 16번 홀까지 4타를 줄여 선두권으로 나선 뒤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최종 스코어는 10언더파 278타. 임진희가 경기를 마친 뒤 코스에는 6개조 18명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었다. 임진희는 “2위나 연장전도 생각하고 있었을 뿐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1타 차 9언더파 공동 2위에 여러 명이 몰려 있었지만 하지만 그 누구도 10언더파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공동 2위에 오른 선수들은 장하나를 비롯해 성유진, 김새로미, 박현경, 전윤지, 김수지, 이정민 등 7명에 이르렀다. 이날 경기에선 공동 2위에 오른 선수들이 스스로 우승 기회를 놓쳤다. 버디 기회에 왔지만 버디를 하지 못했다. 결국 스스로 무너졌다. 임진희는 앉아서 우승트로피를 안은 셈이 됐다. 1시간 가까이 경쟁자들이 차례로 우승 경쟁에서 이탈하는 장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호주 교포 이준석(33)이 200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지 13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이준석은 2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막을 내린 KPGA 코리안투어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3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하며 이븐파를 기록,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쳤다. 이준석은 챔피언 조에서 나란히 경기한 2위 박은신(31·7언더파)과 3위 김주형(19·6언더파)을 제치고 우승 상금 4억 원을 받아 상금 랭킹 2위(4억5586만 원)로 뛰어올랐다. 상금 1위는 김주형(5억4980만 원)이다. 이준석은 1~4라운드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에 거주하며 2019년부터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연습해온 이준석은 최종 라운드를 1타 차 선두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준석은 16번 홀까지 2타를 잃으며 선두 박은신을 1타 차로 뒤졌다. 박은신이 17번 홀(파4)에서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나면서 이 홀에서 보기를 했고 이준석은 10m 안팎에서 시도한 버디 퍼팅이 성공해 동타를 이뤘다. 이준석은 “정말 먼 거리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저도 살아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요.” 전 소속팀을 상대한 두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손화연의 재치 있는 대답이다. 인천현대제철은 24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창녕WFC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장슬기와 손화연, 이민아가 차례대로 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2017년부터 창녕WFC에 소속돼있던 손화연은 올 시즌 인천현대제철로 이적했다. 손화연은 시즌 초반 자주 선발로 출전하며 인천현대제철의 공격을 책임졌다. 그러나 6라운드부터는 선발 출전하지 못한 채 후반전 짧은 시간만을 소화했다. “살아야한다”는 손화연의 말은 인천현대제철의 철저한 경쟁 체제를 느끼게 한다.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손화연은 “너무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서 긴장됐고 자신감이 없었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화연은 언제 자신감이 없었냐는 듯 후반 20분에 득점을 기록했다. 손화연은 최유리가 오른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에 발을 갖다 대 인천현대제철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득점 장면에 대해 손화연은 “골을 넣는 것이 언제나 제일 좋다. (최)유리 언니랑 제일 친한데, 언니한테 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준비했던 전술을 과감히 버리고 후반전 전술 변화를 준 유영실 서울시청 감독의 작전이 맞아떨어진 경기였다.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이 수원도시공사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선제 실점하며 수원도시공사의 공격에 고전했지만, 후반전 변화된 전술로 두 골을 추가 득점해 승리했다. 서울시청은 전반 초반부터 수원도시공사에 위험한 기회들을 여럿 헌납하며 다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5분에 선제골을 허용하기도 했다. 유 감독은 “수원도시공사에 맞춰 준비했던 5-1-3-1 전술이 전반전에 전체적으로 투박하게 나와 아쉬웠다”고 평했다. 전반 19분 골키퍼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박은선의 동점골로 전반전을 1-1로 마쳤지만 변화가 필요했다. 유 감독은 준비했던 전술을 버리고 후반전은 새롭게 경기를 운영하기로 결심했다. 유 감독은 “후반전에는 4-1-4-1 전형인 포백으로 바꾸면서 수비적인 밸런스를 다시 잡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 포메이션도 중요하지만 경기 중 상대와 상황에 맞게 변화를 가져가는 것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기원 기술심의회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하 개편안)의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기심회는 6월 25일 오전 10시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의장단과 각 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정부의 개편안을 실효적이지 않은 방안으로 규정하고, 즉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6월 20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롭게 마련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인 태권도장의 경우 방역수칙 1단계는 이용인원이 시설면적 6m²(제곱미터)당 1명, 2단계부터는 시설면적 8m²(제곱미터)당 1명으로 제한된다. 현재는 방역수칙 1, 2단계 모두 이용인원 제한이 시설면적 4m²(제곱미터)당 1명이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는 오는 7월 1일부터는 이용인원 제한이 강화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32m²(약 40평) 규모의 태권도장에서 33명의 수련생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면 22명(1단계) 또는 16명(2단계)으로 대폭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기심회는 개편안의 이용인원 제한을 강화하지 말 것과 태권도 사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삼성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KBO 리그 역대 20번째 개인통산 1,000타점 달성에 근접했다. 2004년 롯데에서 데뷔한 강민호는 이듬해 2005년 4월 5일 사직 현대 전에서 데뷔 첫 타점을 올린 이래 꾸준히 타점을 누적, 본인의 18번째 시즌인 올해 1,000타점 고지까지 7개의 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개인 한 시즌 최고 타점은 2015년 기록한 86타점이다. 강민호의 주 포지션인 포수는 체력 소모와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강민호의 1,000타점 달성은 더욱 유의미 하다. 역대 KBO 리그에서 1,000 타점을 달성한 포수는 2014년 두산 홍성흔이 유일하다. 강민호가 1,000타점 달성에 성공한다면 삼성 선수로는 양준혁, 심정수, 이승엽에 이어 4번째이자 2012년 이후 9년만에 삼성 소속으로 1,000타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KBO는 강민호가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재진(25)이 ‘2021 스릭스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3천만원, 우승상금 2천 6백만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영암CC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6,880야드)에서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 본 대회 첫째 날 이재진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적어내 2위에 2타 앞선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둘째 날 이재진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솎아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위치했다. 대회 기간 내내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한 이재진은 대회 최종일 버디 4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2위에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재진은 “골프를 시작한 이후로 처음 들어올린 우승이다”라며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넘어지며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이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대회였다. 특히 부족했던 퍼트가 정말 만족스러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년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가 다음달 11일까지 용인시에서 열린다.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는 경기도내 축구 꿈나무들에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축구협회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개최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개최지는 용인시가 선정됐다. 대회는 지난 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종합운동장, 모현레스피아 등 관내 9개 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초등부 79팀, 중등부 58팀, 고등부 21팀 등 총 158팀 3천800여 명이 출전한다. 관내에서는 초등부 6팀, 중등부 5팀, 고등부 3팀 등 총 14팀 3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6일 대회 첫 경기로 관내 축구팀인 U18덕영과 안양공고가 경합을 벌인 용인시축구센터를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용인의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4세 스트라이커, 서울시청 박은선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서울시청은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수원도시공사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의 MVP는 단연 박은선이었다. 박은선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19분 골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에 발을 갖다 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해결사는 박은선이었다. 후반 15분 유영아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흐르자 이를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넣었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가져가던 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정확한 헤더로 자책골을 유도하며 3골 모두 관여했다. 서울시청 유영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술 변화도 있었지만 우리 박은선 선수가 자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결과를 가져온 경기였다. 오늘 경기의 MVP다”라며 공격수로서 맹활약한 박은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은선 본인은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일단 팀이 승리해서 좋다. 사실 경기 중에 내가 뭘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며 “맏언니로서 경기 중에 동료들에게 말을 많이 하면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성남FC에서 미드필더 박태준을 임대 영입했다. 성남 유스팀인 풍생고 출신의 박태준은 지난 2018년 성남FC에서 데뷔했다. 풍생고에서 2017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준우승과 2017 K리그 주니어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곧바로 성남FC와 계약하며 프로 첫 진출을 알렸다. 2018년 성남FC에서 20경기에 나서며 팀의 1부리그 승격에 큰 공헌을 한 그는 1부리그에 진출해서도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성남의 엔도르핀으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54경기 3골. 그는 공격형과 수비형 모두 소화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이다. 볼 소유 능력과 준수한 패싱력을 기반으로 중원에서의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다. 또한 그는 올해까지 U22 룰에 해당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FC안양 이우형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 많은 고민을 안겨줄 수 있다. 안양에 합류한 박태준은 “안양에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처음으로 팀을 옮겼기 때문에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됐다. 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들, 구단 관계자 분들이 믿음과 확신을 끊임없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울시청이 수원도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선이 세 골 모두에 관여했다. 서울시청은 24일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도시공사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박은선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3위로 올라섰고 수원도시공사는 5위에 머물렀다. 전반 13분 전은하의 슈팅, 전반 14분 타나카 메바에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쳤던 수원도시공사는 이어진 코너킥에서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5분 전은하가 왼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코너킥을 최소미가 번쩍 뛰어올라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시청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빗맞은 전하늘의 골킥을 바로 앞에 있던 서울시청 박은선이 그대로 발을 갖다 대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도시공사로서는 우세한 흐름 속에 실책으로 허용한 아쉬운 실점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효주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린 수원도시공사는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쳤고, 서울시청은 한 번의 프리킥 기회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한 조에 속했다. 24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하우스에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에선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28개 팀이 참가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은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각 조마다 주최국이 다르다. 한국이 속한 E조의 예선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A조부터 H조까지 총 8개 조는 조별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리며, 1위를 차지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 B, C, D조는 4개 팀, E, F, G, H조는 3개 팀으로 구성돼있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서 1, 2, 3위를 차지했던 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인도는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은 2018년 당시 5위를 차지해 예선을 거쳐야 한다.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이듬해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의 예선을 겸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이달 초 FIFA 매치데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FA컵에 꼭 나가고 싶다.” 대전유성구서부FC(이하 서부)의 골잡이 김정빈의 말이다. 김정빈은 20일 대전 안영동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1 K5 대전권역(대전, 충남, 세종)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중구독수리FC(이하 독수리)를 상대로 다섯 골을 뽑아내며 12-2 대승을 이끌었다. 서부는 1위로 올라섰고, 김정빈은 개인득점(7골) 팀 내 1위, 종합 3위에 올랐다. 갓 K5리그로 승격한 팀이 지난해 권역 우승팀 상대로 12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다? 깜짝 놀랄 이야기도 수긍하게 만든 것은 서부의 화려한 면면이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멤버이자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는 박규선,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레전드라 할 수 있는 강정훈을 필두로 탄탄한 프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은퇴 후 대부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다. 김정빈 또한 마찬가지다. 수원FC, 경남FC 등에서 뛰었던 그는 2018년 초 은퇴한 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의 맹활약에 대해 그는 “승부처가 될 수 있는 경기라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큰 점수 차로 이겨 기쁘다. 열심히 뛰다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25세, 김지영2) 선수가 첫날 공동 3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지영은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4언더파 공동 선두인 손주희(25세)와 홍정민(19세)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지영은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날 5언더파를 몰아친 끝에 진출한 연장전에서 끝내기 6미터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타이틀 방어전 첫날 기분 좋게 출발한 김지영은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을 더 크게 느끼고 싶다. 일단 1∼3라운드는 조심스럽게 공략하고 4라운드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신인 손주희와 홍정민이 나란히 4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손주희는 2019시즌 KLPGA투어 시드를 땄지만 그 해에는 부상으로 병가를 냈고, 지난해에는 7차례 대회밖에 출전하지 않아 신인 신분으로 이번 시즌을 맞은 '3년 차 신인'이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에서 4위를 달리고 있고,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이달 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LPGA가 홍란(35,삼천리)의 ‘KLPGA투어 최초 1,000라운드 출전 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홍란은 지난주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 출전하면서 KLPGA투어에서는 처음으로 1,000라운드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바 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 1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축하 행사에는 KLPGT 강춘자 대표이사와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 김순희 전무이사,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의 김철수 대표이사와 비씨카드 골프단의 차정호 단장이 참석했다. 축하 행사에서는 꽃목걸이와 함께 골프 팬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기념 액자를 홍란에게 전달했고, 케이크 커팅식을 가지며 1,000라운드 기록을 기념했다. 홍란은 “먼저 1,000라운드 출전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회도 많이 열어주시고 선수들을 위해 힘써주신 KLPGA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한 뒤, “투어 생활을 오래 하려면 성적도 물론 뒷받침돼야 하지만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려한 선수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으
제호]FC안양은 안양시 체육회가 6월 22일 FC안양 선수단을 격려차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안양시 체육회 박귀종 회장을 비롯한 안양시 체육회 임직원들이 FC안양과 가톨릭관동대의 연습경기가 펼쳐진 비산체육공원을 방문해 FC안양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안양시 체육회 박귀종 회장은 FC안양 이우형 감독과 주장 주현우를 비롯한 FC안양 선수단에게 훈련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귀종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축된 경기 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으로 선전 중인 선수 여러분을 만나 기쁘다”며, “그 어느 때보다 시즌 초반 우리 선수들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지난 20일(일)에 열렸던 부산과의 경기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남은 시즌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해서 올해는 꼭 승격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전남드래곤즈와 리그 18번째 경기를 치른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가 홍란(35,삼천리)의 ‘KLPGA투어 최초 1,000라운드 출전 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가졌다. 홍란 인터뷰 - 홍란 1,000라운드 돌파 소감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특히, 후배들도 이렇게 참석해주면서 함께 축하해줘서 더욱 기쁘다. 1,000라운드는 협회뿐만 아니라 대회 스폰서들께서 대회를 개최해주심에 가능했던 기록이다. KLPGA와 함께 만든 기록이기에, 천만 원을 기부하려고 한다. 좋은 곳에 써주시길 바란다. 1,000라운드라는 기록은 내가 먼저 첫 발을 내민 것 뿐이지, 앞으로 후배들이 기록을 많이 따라오길 바란다. - 1,000라운드 중 가장 기억 남는 순간?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패해 2등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졌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불행도 내 편’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 불행에 의해 지금의 내가 있지 않나 싶다. - 졌기에 1,000라운드를 이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당시 메이저대회 우승 시 우승자에게 4년 시드권을 부여했다. 그때 20대 후반이라는 나이였기에 우승 혜택이 더욱 욕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솔직히 K5리그는 쉬울 줄 알고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만만치 않다.” 20일 오전 대전 안영동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1 K5 대전권역(대전, 충남, 세종)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눈에 띄는 발재간과 스피드를 지닌 선수를 만났다. 세종욱일FC(이하 욱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의 한 지역 이름)의 노영훈이다. 이날 노영훈은 충남천안시천안쌍용(이하 쌍용)을 상대로 5골을 터트리며 9-3 대승을 이끌었다. 노영훈은 전반 35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측면에서 빠른 돌파에 이은 간결한 터치를 선보이며 쌍용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세 번째 골 장면에서는 드리블로 상대 골키퍼마저 제친 뒤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7분 네 번째 골을 터트린 뒤에도 노영훈의 활약은 계속됐고, 후반 9분 한 골을 더 넣은 뒤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 우석대를 졸업해 전주시민축구단(당시 K3리그, 현재 K4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노영훈은 지난해 5월부터 욱일에서 뛰며 선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솔직히 K5리그는 쉬울 줄 알고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선수 출신인 분들이 많아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