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우가 꿈이었는데 이렇게 해보네요.” 강동구가 지난 8일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강동구 올림픽로 752, 6층)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클럽’을 진행했다. 미디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더빙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더빙 체험 참여자들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조성된 라디오 스튜디오에 모여 더빙할 애니메이션 장면을 보고 각자의 역할을 정해 리딩 연습을 했다. 연습 후 마이크 앞에 자리를 잡고 성우처럼 등장인물을 연기했다.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 자막에 대사를 놓쳐 아쉬워하기도 하고, 50대 남성이 아들을 혼내는 엄마 역을 맛깔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체험들은 평소 해보기 힘든 경험이어서 반응이 좋다. 센터에서 유튜브 제작 등 미디어 교육도 진행하는데 3~4일 만에 신청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체험이 열린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연면적 346.63㎡ 규모로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미디어 공부방,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미디어 소통방 등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공적자료가 변경된 5,198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에 있어 공정·정확·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하였는데, 조사결과 자격중지 607가구(11.7%), 급여증가 1,010가구(19.4%), 급여감소 932가구(18%), 보장변경 등 기타 93가구(1.7%),로 조사대상 5,198가구 중 2,642가구(50.8%)에 변동이 있었으며, 변동사항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현행화하였다. 조사결과, 근로소득이나 공적연금 등 소득에 변동이 있었으나 신고하지 않은 부적정 수급 가구에게 1억 9천만 원을 반환하도록 환수 조치 중에 있고, 모든 대상자들에게 신고의 의무를 사전에 안내하고 홍보하여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지난해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로 신규 수급 대상자가 된 가구에는 누락이 없도록 신청 안내함과 동시에, 보장중지 및 급여 감소대상 202가구 313명에 대해서도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심의, 특례적용, 타 보장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유익한 방학생활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건강한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겨울방학 특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개 강좌가 운영되며, 아이들을 위한 간편 간식 만들기, 일품상차림 요리교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한국사 완전정복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새학년·새학기를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을,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에 지친 학부모들에게는힐링과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관 겨울방학 특강 과정은 성동구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되며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번 평생학습 특강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자는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를 동주민센터에 신고한 왕십리2동 거주자 S씨(64세)로 이달 7일 왕십리제2동 주민센터에서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받았다. 지난 11월 S씨는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61세)의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알고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의뢰했고, 담당자는 즉시 가정방문을 통해 A씨의 상황 파악에 나섰다. 치아가 소실되고 주거지 내 주방이 없어 매번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해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상황에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져 공과금도 체납하고 있는 A씨를 위해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함께 즉시 긴급복지 대상자로 선정해 생계비 지원에 나섰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이 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구와 왕십리2동 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았다. 휴대폰이 일정기간 사용되지 않을 경우 동 담당자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하고 겨울이불, 식료품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참여할 시민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중성화(TNR)란,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서 중성화수술(Neuter)하고 원래 살던 곳에 방사(Return)하는 것을 의미한다. 길고양이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발정기 울음소리와 배설물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과 갈등도 해소하고,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선정된 중성화사업 시민자원봉사자는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으로 운송 및 수술 후 방사, 사후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포획과 방사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길고양이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지침, 안전한 포획·방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음달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길고양이에 관심이 있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역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관리도 이제는 스마트하게 한다.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집 163개소에 실시간 건강관리 모니터링 기기 31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영유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영유아는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영유아의 경우 엎어짐 등 잘못된 수면자세와 고열, 호흡곤란 등 갑작스러운 위험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상태 조기 확인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영유아 건강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건강관리 모니터링 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어린이집 연합회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고 수요 조사와 신청 서류 검토를 통해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 163개소에는 영유아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IoT 기기 총 312대를 지원했다. 특히 사용되는 IoT 기기는 영유아 가까이에 부착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정보를 담은 ‘은평구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은평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정에서의 배출량이 43%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돼 2050 탄소중립의 성패는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안내서에는 가정에서의 41가지 탄소중립 실천수칙과 27가지의 친환경 관련 제도, 환경 관련 인증 표시, 우리집 온실가스 배출량 기록장 등을 수록하였다. 실천수칙별로 가구당 온실가스 감축량, 비용절감 효과, 나무 심는 효과뿐만 아니라 구민 10%가 동참한 경우의 실천효과까지도 함께 제시했다. 구는 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부서 및 동주민센터, 관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지역에서 사랑방 역할을 하는 부동산과 미용실 등에 안내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은평구 누리집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공무관(환경미화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현장근로자 전용 휴게건물을 신축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화재로 철거된 을지로5가 공무관 휴게실 부지에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들어선 공무관 전용 휴게공간 '을지로 고운자리'는 현장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건립됐다. '을지로 고운자리'라는 건물 명칭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유지하는 필수 노동자인 환경미화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표현으로,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현재 지역 내 공무관 휴게실은 총 13개소로 그 중 7개소는 지하보도나 경로당 등 공공건물의 지하에, 1개소는 컨테이너, 다른 1개소는 조립식 건물 내에 있다. 지상에 위치한 휴게소는 4곳뿐이다. 대부분이 지하 공간이라 환기가 어렵고 장소 또한 협소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전용 휴게공간 신축으로 현장근로자들이 폭염과 혹한을 피해 옷도 갈아입고 식사도 하며 맘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전용 쉼터가 마련됐다. '을지로 고운자리' 내에는 작업에 필요한 물품 보관창고와 사무공간, 남녀 휴게실, 옥상 쉼터, 샤워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남대로에서 한남역에 이르는 보행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20년 가까이 된 노후되고 불편했던 보차도와 주변 상권을 고려하여 개선이 필요했던 거리의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한남역 앞, 한남대로 21길 SK 주유소 앞, 대사관로 34길 일부 구간 단절보도 신설, 노후 블록 교체와 야간 조도 개선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사업비는 총 13억. 주민 이기권(남, 75세)씨는 “한남역에서 나올 때 앞뒤 보지 않고 달려 나가는 손주 때문에 가슴이 철렁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며 “이제 차량출입이 안되니 안심하고 다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남역 하루 이용인구는 5천여명. 주변이 보차도 겸용 도로로 차량 상시 통행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보행로 확보를 요청하는 주민의견이 있어왔다. 구 관계자는 “대사관로34길 구간은 한남동 대표 먹자골목으로 이번 보행환경 개선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유소가 위치한 한남대로 21길은 보도 신설로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구는 2020년 12월 서울시 도로사업 자문단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에 가입하는 등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를 목표로, 3대 정책과제별 5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투입되는 예산만 올해 약 770억 원에 달한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정책,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되는 정책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장애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전국 최초의 ‘장애인 친화 미용실’ 설치다. 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이·미용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7월 운영에 나선다. 미용실에는 장애인에게 맞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식이 높은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기존 미용실에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장비나 편의시설이 없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미용사를 만나기 어려워 방문이 꺼려졌던 점에 착안한 것이다. 복지관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미용 서비스는 주로 단순 커트 위주로 이용자의 개성표출이 어렵고 서비스 만족도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모은 기부금 9천5백만 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악구청 직원들의 ‘늘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늘사랑 실천운동은 구청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운동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나눔 운동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기부금은 약 14억 4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도 9천9백만원을 기부했으며, 저소득 구민 201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되었다.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눔에 동참해주신 박준희 구청장님과 관악구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정성이 관악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관악구민의 따뜻한 기부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며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시는 구민과 나눔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낙성대 일대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하는 '관악S밸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벤처창업을 선도하는 혁신경제 생태계를 갖추며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구는 지난 1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 각종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벤처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제도다. 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 또는 연구기관이 있어야 하며 교통, 통신, 금융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구는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만에 낙성벤처창업센터, 창업 HERE-RO 2·3·4·5,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 현재 11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창업공간 제공 이외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부터 보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견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동 킥보드로 대표되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용 후 도로 및 인도 등에 마구잡이로 방치돼 보행에 불편을 끼치고 있다. 또한 운행 중 보행자와의 충돌사고 등 보행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구는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와 협약을 맺어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업체에 연락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 견인까지 시행하면서 더욱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사고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을 줄 수 있는 5개 구역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 정류소, 택시 승강장 10m 이내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횡단보도에 주·정차 신고 시 즉시 견인조치 한다. 그 외 일반 보도 상 보행에 불편을 주는 전동킥보드는 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1월 10일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 강북구지회(지회장 임채석)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회 간부들과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전용 쉼터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장애인복지법' 제63조(단체의 보호·육성)에 따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쉼터 조성을 자치구별 1개소씩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치구가 건물 또는 장소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사업비를 지원하여 전용 쉼터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 의원은 장애 특성상 지역내 일반적인 복지시설 공동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자조모임 공간과 함께 유익한 정보 · 여가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조성은 매우 중요한 복지서비스라고 전하며, 강북구에 전용 쉼터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북구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공간은 관내 주하늘교회(강북구 삼양로41길 49) 선교교육원 1층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조성할 예정이며, 강북구청 생활보장과와 시각장애인 강북구지회가 전용 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거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1년 치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세액의 9.15%를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2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세 정기납부는 6월과 12월이지만, 연납제도를 이용해 1월에 선납하면 세액의 9.15%(기한 이후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송파구청 세무2과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세금 납부 사이트ETAX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 계좌이체, ARS 전화, ETAX(인터넷)나 STAX(모바일앱)으로 할 수 있다. 타인의 자동차세도 전자납부번호 조회 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에 연납한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9.15% 세액공제 된 고지서가 1월 12일에 자동 발송될 예정이다. 연납은 선택사항으로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이 없고, 6월과 12월에 정기분이 정상 부과된다. 연납 후 타지역으로 이사 가는 경우 별도의 정정 신청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동차를 타인에게 소유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민이 어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월 17일부터 2월 24일까지 지역 마을교사 및 혁신교육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도봉 마을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1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3월 공모 예정인 도봉 마을학교에 앞서, 마을교사로서 도봉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사업을 이해하고 필수역량을 기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도봉 마을학교'란 마을의 유휴공간에서 재능있는 마을교사들이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봉구 대표 마을교육 사업이다. '도봉 마을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세부내용으로는 마을 및 혁신교육지구의 이해 성인지 교육 및 아동 안전 건강 교육 갈등 코칭 기술 스마트폰 영상제작 창의적 교수법 및 강의 교안 작성 실습 등이 있다. 본 교육과정은 신규 필수 과정(50명)과 기존 심화 과정(100명)으로 나뉘며,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이 병행된다. 신규 필수 과정에서는 혁신교육지구와 공모사업의 이해 등 마을학교 신규자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기존 심화 과정은 갈등 코칭, 설문지 작성,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 제작 등 각 마을학교 유형별 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월 9일 주민대표로 구성된 'GTX-C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가 결성되어, 1월 10일부터 위원회를 필두로 한 주민 서명운동과 청와대 국민청원 등이 도봉구 홈페이지와 가두서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GTX-C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예비타당성조사(2018. 12.)',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2020. 10.)'을 거쳐 경제성이 확보된 사업으로, 당초 도봉구 전 구간은 지하신설로 계획됐다. 그러나 본 사업은 사업고시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실시협약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에 유리하도록 지상건설 구간이 확대.변경(도봉구 창동역-도봉산역 구간 지상화)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사업계획변경에 대한 배경이나 합리적인 설명 요구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지역국회의원과 도봉구청장, 도봉구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의 노선변경과정을 투명히 공개할 것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GTX-C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 관계자는 "지금도 지상 국철1호선의 소음, 분진, 진동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이화여자대학교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음악정서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북구는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학과와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위기 아동·청소년의 증가, 다문화가정의 증가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청소년의 정서적 갈등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안정 및 심리치료,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음악정서사업지원,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음악치료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이다. 향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음악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음악이 가지는 선한 기운으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이 건설적이며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호樂호樂한 도서관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변하지 않는 삶의 본질적 요소와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는 고전 읽기를 통해 인문적 시선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문학으로 철학 읽기’ 인문학 프로그램을 1월 20일(목)부터 총 15회에 걸쳐 만나 볼 수 있다. 또 1월 22일(토)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특강 ‘호락호락한 글쓰기’를 7주 동안 운영한다. 다수의 동화를 쓴 신채연 작가에게 즐거운 글쓰기를 배우며, 나만의 동화를 지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독산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작가 깊이 읽기’ 행사를 개최한다. ‘작가 깊이 읽기’는 주민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주민들은 작가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책에 대해 더욱 깊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올해에는 엄혜숙 작가와 함께하며, 1월 26(수) 첫 번째로 만나 볼 도서는 ‘나의 초록 스웨터’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식품‧생활용품 등의 현물을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설맞이 ‘식품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광진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존의 푸드뱅크 사업을 확대하여 설맞이 식품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기존의 푸드뱅크 사업은 회원으로 등록된 기업 및 개인이 식품 등의 현물을 기부했지만, 이번 식품나눔 캠페인은 회원 등록과 무관하게 구민들도 간단히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물 기부는 관내 공동주택 95개소 및 종교시설 40개소에서 가능하며, 이곳에서 모아진 물품들은 광진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현물 기부를 원칙으로 하며, 신선‧냉동식품이나 포장상태가 불량한 식품, 실온보관 시 변질의 우려가 있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1개월 내) 식품들은 기부가 불가하다. 의약품, 기능식품 및 이유식도 기부품목에서 제외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의 일상 속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정확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정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쉽게 풀어쓴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구는 최근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등 잦은 부동산중개업 관련 법 개정에 따른 현장의 혼란 및 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가이드북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책자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동산중개업 관련 규정을 실무 사례 위주로 수록하고, 부동산거래신고서 작성 방법을 단계별로 제공해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부동산중개업 관련 준수사항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실무 사례별 부동산 거래신고 방법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 ▲임대사업자 의무사항 등 개업 공인중개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와 부동산 거래 손님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제작된 책은 관내 중개업소 931곳과 2022년 신규 등록 및 관내 이전 중개업소에 배부된다. 중곡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취소되어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료하였으나, 교육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옆에 두고 참고할 만한 가이드가 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복지서비스 지원 내용을 담은 2022년 연간 탁상달력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저소득 구민에게 생활보장사업을 홍보하고,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복지플래너 등이 업무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배부대상은 2022년 신규책정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동주민센터 복지 플래너 등 1천여 명이다. 달력은 기초수급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2022년도 주요 변경내용을 수록했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주요 지원내용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지원내용 ▲분야별 복지자원 서비스 안내 ▲업무별․동주민센터․유관기관 연락처 등이 담겨있다. 달력은 가로 25cm, 세로 18.5cm 크기에 28면으로 구성됐으며, 사용이 용이하도록 탁상용으로 제작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고자 달력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이번 달력 제작을 통해 저소득 구민들에게는 알권리를 제공하고, 관련 근무자들에게는 민원 응대 및 업무 숙지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지난해 9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연매출 10억원 미만, 상시근로자 5인 미만(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의 강남구 소재 사업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업체다. 공고일 기준 영업 중이어야 하고, 유흥주점‧부동산임대업 등 업종은 제외한다. 온라인신청은 12일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액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되고, 방문 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신분증과 서류를 구비해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에 맞춰 구청 제2별관 지하1층에서 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18일이다. 지난해 매출 감소로 정부 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매출액 증빙자료를 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해당 소상공인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문의는 경영안정자금 콜센터로 할 수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임차료·공공요금·경영안정자금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은 3번째 경영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확정됐다. 강남구가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있는 역삼로 ‘창업가거리’는 132개 벤처기업, 강남스타트업센터, 팁스(TIPS)타운·마루360 같은 창업지원기관, 대학·연구기관 등 창업‧금융‧연구기관이 집적돼있다. 이밖에 국내 유니콘기업 15개사 중 위메프, 컬리 등 8개사와 벤처캐피탈(VC) 91개소가 강남구에 위치해있다. 앞으로 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은 부동산 취득‧재산세 37.5% 감면, 각종 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리게 된다. 강남구는 지난해 출자금 10억원 포함 530억원 규모의 ‘강남창업펀드 1호’를 조성했다. 올해도 ‘벤처투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남창업펀드 2호’를 조성해 벤처·스타트업 지원의 마중물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330억원을 투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2021년 한 해 계약심사를 통해 총 949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 용역, 물품 구매)의 입찰 또는 계약 전,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방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영등포구의 원가심사 기준금액은 공사 1천만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 이상, 물품 구매 5백만 원 이상으로, 지난 한 해 △공사 381건 △용역 364건 △물품 구매 265건 등 총 1,010건 813억여 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총 949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절감된 예산은 구정 주요사업에 재투자하여 합리적이고도 유연한 재정 운용을 도모하고, 결과적으로 구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구는, 지난해 3월 발주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업무 지침, 관련 규정, 원가절감 사례가 담긴 참고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원활한 계약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힘썼다. 또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 구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공유재산 비대면 대부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이란 지방자치단체 소유로 된 재산으로서, 그중 일반재산을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유․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정해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1~3년 주기로 갱신하고 있다. 대부계약 갱신 신청 시, 기존에는 구청에 직접 서류를 제출하고 계약 체결 후 재차 방문해 계약서, 고지서 등을 수령해야만 했다. 이에 구는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약방법을 다양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대부계약 방식을 개선했다. 대면 계약만 가능하던 기존 방식에서 비대면 계약으로 민원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수료 및 대부료도 계좌이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만료일 1개월 전 계약 방식에 대한 유선 안내 후 비대면 계약을 원할 경우 팩스와 우편, 이메일을 통해 대부계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계약 체결과 대부료 납부, 계약서 교부까지의 모든 과정은 우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정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올해 대부 기간이 끝나는 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0일까지 지역 11개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별로 치러지며 주민자치회 경과보고와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2019년 주민자치회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5개 동(면목4동, 면목7동, 상봉1동, 묵1동, 신내1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해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회 확대를 위해 6개동(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5동, 중화1동, 망우본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올 23년에는 전동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추첨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총 11개동 52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끝마쳤고 11월에는 신규위원 위촉을 위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주민자치학교에서는 주민참여 정책과 주민자치회 사업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총 2년 임기로 22년 1월 1일부터 23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권한을 갖춘 주민대표 조직으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사무 위·수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2년 한강공원의 녹지와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 근로자는 전체 한강공원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경력․비경력․장애인 세 분야로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월 24일~25일 양일간 희망 응시구역별 지정장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 → 공개추첨을 거쳐 3월 2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체력인증제를 도입하여, 공인 체력인증센터에서 검사를 통해 발급받은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원서 접수 시 제출하면 2차 실기심사 중 체력심사가 면제된다. 체력인증제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개인별 체력을 측정한 후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체력 측정을 받을 수 있으며 40-50분 정도가 소요된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는 개인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까지 발급되며, 이를 원서접수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울 소재 체력인증센터는 마포, 서대문, 동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년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월 14일부터 1월 26일까지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서울 소재 직장·학교를 다니는 시민)라면 누구나 신청,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가장 규모가 큰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한 시민체험형 서울 뉴스’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2003년 선발·위촉제로 시작하여, 2013년부터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제로 운영하며, 18년 동안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406명의 서울시민기자가 가입해, 청년 1인가구로서 경험한 ‘1인가구 지원사업’, 사회초년생으로서 취재한 ‘서울 영테크’, 학부모로서 바라본 ‘서울런’ 등 서울시 주요 정책에 관심을 갖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감 있게 기사로 전했다. 특히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보안관 야간 동행 취재 등에 적극 참여하며,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무한 열정’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백신 접종 후기 등을 영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소상공인 30대 김서울 씨는 올해도 지역 플리마켓에 참가했다. 제품홍보를 위해 매년 행사에 참여하는데, 제품을 진열해놓기 위한 전시가구 구입비용이 많이 부담스럽다. 다시 사용하고 싶지만 부피가 크고 무거워 보관할 곳도 마땅치 않아 어쩔 수 없이 한번 쓰고 버려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X자 다리 프레임과 상판이 분리가 가능해 쉽게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하고 부피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접이식 매대 ‘스위츠(SWIT.X)’를 알게 됐다. 서울시와 디자인 기업 ‘필라멘트앤코’가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는데 내년부터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 서울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스타트업을 선정해 디자인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2021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함께 총 5종의 공공디자인을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에겐 성장의 경험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겐 삶의 질과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WE UP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2일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2일(수)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해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작년 12월25일에 이어 올겨울에만 두 번째 발령이다. 첫 번째로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던 작년 12월25일부터 28일까지 1,193건 동파가 발생하기도 했다. 겨울철 동파 대책기간이 시작된 작년 11월15일부터 현재(올해 1월11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는 총 2,143건이다. 이중 55%에 달하는 동파 피해가 '동파 경계'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동파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파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폭증한다.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는 날씨에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돗물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 서울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 대상자 연령 기준을 확대, 더 많은 당사자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의 건강․위생 관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부터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 연령 폭 확대를 추진해왔다. 사업 출범 당시 만 5세~34세까지였던 지원 대상자 연령을 지난해 만 3세~54세까지 확대하여 지원 대상을 넓혀 왔다. 1월 1일부터 만 3세~64세의 대소변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장애인이 구입비 지원 대상에 해당하며,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최대 1,400명까지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령은 지원 신청일 기준이며, 대소변흡수용품 상시 사용 여부는 일상생활동작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수정바델지수 중 배뇨조절 점수, 배변조절 점수 각 2점 이하)를 통해 판단한다. 단, 다른 사업에서 동일 내용을 지원 받고 있는 장애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의 50%(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7일에 종로구청 어르신가족과 관계자들과 함께 교남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남경로당은 시설이 노후되어 추운 겨울에 김 의원이 더 신경을 쓰는 곳이다. 김 의원은 직접 난방, 창문, 화장실 누수, 가스배관 등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방풍시설 설치와 세면대 누수·주방 가스배관 수리 등을 즉시 실시하였다. 김금옥 의원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은 기본”이라며 “작은 불편도 지나치지 않고 현장을 살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이 지난 연말 네이버 밴드 동호회 ‘어울림 친구들’로부터 쌀 50포대를 기부 받았다. 2021년 12월 23일 갓 도정한 쌀 50포대가 1톡 트럭에 실려 서빙고동 주민센터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것이다. 네이버 밴드 동호회 ‘어울림 친구들’(회장 서혜련)은 전국의 63년생 친구 3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 모임은 10여년간 연탄배달 봉사 등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전국 각지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친목단체다. 2021년에는 회장 서혜련씨가 거주하는 서빙고동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월 8일에는 1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서빙고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21가구에게 직접 쌀을 배달했다. 서혜련 회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햅쌀로 따뜻한 밥을 지어드리고 싶어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서빙고동주민센터는 쌀 29포대는 사전에 연락드린 대상자에게 주민센터 운영시간 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김승규 동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을 원칙으로 회원분들과 같이 쌀을 배달했으나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셨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새마을문고와 성신여자고등학교가 함께 주최한 ‘안암 수학♡미술 아카이브’ 전시회를 지난 1월 6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성신여자고등학교 수학동아리와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원’과 같은 간단한 도형을 통하여 상상력을 결합하고 책을 바탕으로 확장해 보는 과정을 미술작품으로 표현해낸 과정을 설명하고 생각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세상 가장 단순한 원에서부터 출발한 우리의 생각들이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작품을 통하여 표현해 보고, 창작의 과정과 의미를 우리보다 어린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설명해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간단한 도형에 시작한 작은 생각들을 확장하여, 크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표현해 낸 학생들의 상상력에 감탄했다.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첫 설계 공모 당선작(둔촌초, 위례초)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에 공모 당선된 학교는 2022년 상반기 실시설계 및 착공을 거쳐 2023년 9월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변모하여 재개교할 예정이다. 둔촌초 설계공모 당선작은 ‘모두의 학교(Union Ground)’라는 컨셉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6,070㎡ 규모로 지어지게 되며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와의 조화를 바탕으로 공원과 주거, 일상의 공감과 지적 체험이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가능성을 열어주도록 설계되었다. ‘서울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핵심요소인 ‘공간개선’에 있어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의 교육공간을 구분하여 설계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로 소음을 고려하여 교실군을 배치하였다. ‘그린’요소를 위한 마스터 플랜으로 클러스터별 외부공간은 4가지 색을 지닌 체험중심 마당으로 구상하여 인근의 어린이 공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였다. 위례초 설계공모 당선작은 ‘자라나는 숲(Growing Forest)’이라는 콘셉트로 지하 1층, 지상 5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9~64세(1958.1.1.~2003.12.31.출생)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동일 가구의 세대원 등이다. 이용권을 원하는 이는 13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8만5천원 내에서 최대 10개월분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구로구는 소득, 장애중증도, 연령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선정, 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재택치료 확진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안심숙소’ 2곳을 이달 12일부터 운영한다. 구로구는 “재택치료 확진자의 격리 기간 동안 가족들이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내 호텔과 연계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모든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의료체계로 전환됐다. 이에 구로구는 재택치료 확진자와 동거가족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숙소 마련을 추진했다. 안심숙소 이용대상은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인 구로구민이며, PCR 검사결과 음성인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로 수동감시 전환 대상자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한다. 재택치료자 가족 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 격리기간 내 최장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금액은 시설별 할인가액의 50%다. 입소를 희망하는 재택환자의 동거가족은 숙박 대상 호텔에 전화 예약한 후 신분증, 재택치료자와 동거인임을 증명하는 주민등록 등본, 재택치료 증빙자료(보건소 통보 문자 등)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숙소 운영이 재택환자와 가족들의 편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 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협약식 및 런칭 행사를 1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 ‘광진구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의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구축한 공공배달앱이다. 가맹점에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중개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2%를 적용한다. 소비자는 ▲광진 땡겨요 상품권 15% 할인 ▲신규가입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들의 ‘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을 컨설팅해 줄 지원단원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 기준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 3년 이상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 활동 2년 이상 ▲기타 단체·기관·기업에서 참여예산 혹은 예산 분야 상근 경력 1년 이상 등이다. 이 요건 가운데 1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다음 달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를 선발하고 교육 후 서대문구 참여예산 지원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참여예산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은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예산사업 제안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 완성도와 사업 채택률을 높인다. 지원단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며 컨설팅 시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지방정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을 만큼 관련 제도 활성화와 재정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원단 활동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청각장애인들의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유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립서울농학교와 지난 1년간 수어 전시해설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눈으로 듣는 한양’ 프로젝트는 청각장애 학생들이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청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기존의 수어해설 영상과는 차별화된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새로운 시도다. 박물관과 농학교는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상설전시 교육-시나리오 작성-수어 연습-영상 촬영 등 총 11명이 18회의 워크숍을 통해 함께 영상을 만들어 갔다. 오지영 학예연구사는 “워크숍 진행과정에서 참여 학생들이 점차 흥미를 느끼고 영상 완성의 성취 의지가 높아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청각장애인과 함께 한 협업 속에서 오히려 박물관이 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윤지우 학생은 “우리가 쓴 시나리오가 어떻게 영상으로 만들어질지 자신이 없었는데, 완성되고 나니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올해부터 주민 생활반경 내 위치해 인명·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나선다. ‘생활주변 위험수목’이란 주택지 등 주민 생활권에 인접한 나무로서 낙뢰, 바람, 비 등의 자연현상으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 발생이 예상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나무를 의미한다. 구는 매년 공원, 녹지대, 임야 등 공공부분에 대해서만 위험수목 정비 사업을 시행하는데, 주민들로부터 생활권 등 민간부분의 위험수목에 대한 처리 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응해 구는 지난해 11월 11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했으며, 올해부터 위험수목 정비 사업의 대상을 관내 주택가 등 민간부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죽은 나무나 큰 마른가지의 낙하 등으로 인해 주변 시설물 및 보행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강풍·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나무 등이며, 안전사고 발생 및 피해가 우려돼 긴급하게 처리가 요구되는 등의 경우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다만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나 단순한 해가림, 조망가림, 낙엽발생, 모기·병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인 ‘까망돌 도서관’(서달로 129)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8일부터 문을 연 ‘까망돌도서관’은 개관 이틀 만에 1,232명이 방문했으며, 개관일 신규회원 가입자 수와 도서 대출권수가 관내 도서관대비 30%이상 높은 기록을 보였다. 개관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던 주민들은 방문 후 ‘아이들과 편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잘 조성됐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언급했으며 ‘공공도서관이 없던 흑석동에 도서관이 생겨서 좋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연면적 4,456㎡, 지하2층 ~ 지상5층 규모의 ‘까망돌도서관’은 ▲도서관 ▲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가 함께 조성된 복합시설로 ▲지하1층 공연장 ▲지상1층 ~ 2층 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 북카페 ▲지상3층 가족자료실, 다목적 프로그램 공간인 창작공작실 ▲지상4층 일반자료실 ▲지상5층 문화·예술자료실, 옥상정원으로 조성돼 있어, 주민들에게 도서관만의 기능이 아닌 ▲문화와 소통의 공간 ▲놀이와 휴식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각 반영해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지난해 정부 및 외부기관 공모에서 사업성과 적극성을 인정받아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총 61개 공모사업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작년 한해 총 1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는 2014년 이창우 동작구청장 취임 이래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 혁신’을 강조해왔다. 일하는 자세의 변화는 동작구 살림살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4년 이전에는 공모사업 유치 규모가 전무했으나, 2015년부터 지금까지 357개의 공모사업을 유치했고 확보한 사업비는 1,64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내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는 동작구청’을 구정 운영방향으로 주민에게 약속한 만큼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 ▲일자리경제 분야(17개 사업, 40억원) ▲지역발전 분야(7개 사업, 130억원) ▲보건복지 분야(14개 사업, 13억원) 등 민생을 챙기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선정은 의미가 남다르다. 구는 2019년부터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대비, 주민 생활 속 문제들을 ‘스마트 기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운영하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새해맞이 무료특강을 연다. 지난 4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는 이 특강은 총 14개 강좌에 수강생 185명을 모집한다. 50+세대 당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사람품학교’와 ‘창업기업 특강’, 두 개 파트로 구성하였다. 먼저 ‘사람품학교’는 전문강사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50+세대에게는 강의실습기회를 마련해줌과 동시에 수강생에게는 동년배 강사를 통해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과정으로는 ▲유아숲 생태교사 입문과정 ▲50+세대를 위한 성악교실 ▲아름다운 우리민화 그리기 등 9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기업 특강’은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창업 기업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0+세대의 경력과 경험을 살린 ▲채용전문 면접관 알아보기 ▲어린이집 대체교사 전문성 향상교육 ▲멋쟁이 신중년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등 5개의 흥미로운 주제가 눈길을 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50+세대가 단순히 주어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50+세대의 경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종로구가 장기적인 비전을 갖춘 '관광발전 5개년(2022~2026)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면서도 종합적인 관광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예술 인프라를 토대로 관광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가 불러온 전례 없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팬데믹으로 전 세계 관광산업이 동시다발적 피해를 입은 오늘날, 국제 여행 수요는 크게 줄어들었으나 국내관광객 수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종로구는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고 전 국민의 여행 활동이 증가하는 때에 대비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 ‘지역 환경 분석 및 대표 관광지·문화시설 현황 분석’ 등을 토대로 향후 정책 목표와 앞으로의 과제까지 총체적으로 담아낸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전통을 안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지속성장 관광도시’라는 비전하에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지속가능한 관광플랫폼 기반 구축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확립이라는 4대 분야 12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내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께 장수축하금 및 축하물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 어르신이며, 올해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은 1922년도 출생으로 1월 3일 생신을 맞이한 용답동 한○○어르신(100세) 등 18명이다. 100세 어르신께는 장수축하금 30만 원과 20만 원 이내의 축하물품을 지급하며, 장수축하금은 어르신의 생신이 있는 달에 통장으로 입금해드리고, 축하물품은 5개 건강용품(안마기, 발마사지기, 실버카, 족욕기, 혈압계) 중 원하시는 물품을 선택하면 관할 동장이 직접 전달한다. 구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2년 11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수축하금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를 모아 평생 살고 싶은 도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고 싶어서 일 년 동안 열심히 용돈을 모았어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주세요!” 지난 달 30일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족이 응봉동주민센터에 거액의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응봉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서현준 학생은 응봉동에 일 년간 용돈을 아껴 모은 돈과 네 가족의 생활비를 아껴 함께 모은 돈 350만 원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있게 전달해달라는 소중한 뜻을 밝혔다. 네 가족의 온정이 담겨 소중히 전달된 기부금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아졌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연말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한 주민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교통 팔달의 도시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옥수역 주변 마을버스 정류소 전면 재정비 공사를 모두 마쳤다. 옥수역은 성동01번, 성동09번, 성동12번, 성동13번 4개의 마을버스 기·종점으로 정류소 승·하차 및 배차간격 조정을 위해 마을버스가 임시 정차하는 장소로, 교통이 혼잡해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렵고 횡단보도 건널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버스별 정류소 위치를 재지정하여 해당 위치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먼저 성동01번 정류소는 기존 옥수역 4번 출구에서 2번 출구 앞으로 이전하고, 성동13번 정류소 앞에도 버스 정차 노면 표시를 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 정류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성동09번과 성동12번 정류소는 기존 옥수역 4번 출구에서 5번 출구 방향으로 이전했다. 이를 위해 인근 은행 앞 공영주차장 9면 삭선과 함께 보도 확장공사 및 가로등 이전, 승차대 설치, 버스 정차 노면을 표시하고 오래된 노점상까지 정비해 마을버스 이용자 뿐 아니라 통행하는 주민들의 이용편의도 높였다. 정비된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작년 12월 24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원격평생교육기관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17년에 처음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강동구민에게 온라인 평생학습과정을 통해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연장했다. ㈜트리시스는 ▲국가공인자격과정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미용면허취득과정을 강동구민에게 70% 할인된 수강료로 교육을 제공하며, ㈜한국지식교육협회는 ▲방과후지도사 ▲가족심리상담사 ▲독서지도사 등 민간자격과정 총 6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두 기관은 강동구민의 교육으로 발생된 수익의 5%는 관내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유료강좌에서 발생된 강동구민 이용자 수강료 수익의 5%인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요즘, 배움의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