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남광양여고가 충북예성여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여왕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광양여고는 10일 삼척 복합체육공원 B구장에서 열린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4강전에서 예성여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광양여고는 이진주와 황다영, 정다빈이 차례로 터뜨린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후반 24분 예성여고 박민지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이미 벌어진 득점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광양여고는 앞서 치른 풀리그 예선전에서 예성여고에 0-2로 패해, 2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그 결과 광양여고는 6강전을 치른 후 하루 만에 4강전에 나서게 됐고, 예성여고는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해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었다. 체력적 부담을 안고 뛴 광양여고는 세 번째 득점 이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골문을 잘 지켜냈고, 결국 결승전에 진출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강한 압박에 나섰다. 선제골은 광양여고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김가연이 얻어낸 프리킥을 이진주가 찼다. 볼이 예성여고 골키퍼 이금빛의 손에 맞았으나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광양여고가 첫 득점에 성공했다. 예성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경북포항여전고가 여왕기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10일 삼척 복합체육공원 B구장에서 열린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포항여전고가 대전한빛고에 6-0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두 경기를 덜 치러 상대적으로 체력적인 우위가 있었전 포항여전고는 3경기 연속으로 4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대회 2연패를 향해 한 경기만을 남겨뒀다. 이 날 경기에서는 전반 7분 만에 첫 유효슈팅이 나왔다. 대전한빛고의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포항여전고 정유진이 찬 공을 골키퍼가 넘어지며 잡아냈다. 곧이어 전반 10분 포항여전고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빠른 템포로 진행된 빌드업 과정에서 전유경이 원터치 패스로 달려오는 박수정에게 볼을 내줬고, 박수정이 침착하게 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포항여전고는 기세를 몰아 추가골에 성공했다. 전반 13분 전유경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크로스한 것을 골문 정면에 있던 김수연이 바로 슈팅해 득점했다. 전유경은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순식간에 2실점한 대전한빛고도 전반 19분 좋은 프리킥 기회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MBN 토요포커스‘에 출연한다. 이 원장은 오는 6월 12일(토) 오전 5시 40분부터 약 20분간 방송되는 ’MBN 토요포커스‘에 출연, 태권도 세계화와 국기원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MBN 토요포커스’는 매주 토요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리더들의 진솔한 모습과 성공 비결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등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명인사들이 출연했다. 이 원장은 국기원장 취임 이후의 소회를 비롯해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국기(國技)로 지정되기까지 일화, 국기원과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견해를 피력한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관람객 인원이 6월 15일(화) 경기부터 크게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6월 11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대구)이 현행 전체 수용가능 관중 10%에서 30%(고척 스카이돔 실내임을 감안해 20%)로 늘어나며, 1.5단계 지역(부산, 대전, 광주, 경남)은 30%에서 50%까지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1일(금)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했고 철저한 방역조치로 경기장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적이 없었던 점을 감안해 KBO 리그 등 스포츠 관중 입장 규모 상향을 발표했다. 6월 14일(월)부터 7월 4일(일)까지 적용되며 KBO 리그는 각 구장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각 팀의 홈 경기 운영에 따라 관중 입장 비율이 적용된다. KBO 정지택 총재는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 등 정부부처에 KBO 리그 각 구단의 재정적 위기, 야구장 안팎 소상공인들의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관람 인원 비율 확대, 취식 허용 등 방역 정책을 완화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해왔다. 또한 국민 스포츠로 코로나 19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두번째 대회인 ‘2021 KPGA 챔피언스투어 2회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부산 갈매기’ 신용진(57)이 정상에 등극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광주 소재 어등산 컨트리클럽 송정, 하남 코스(파72. 6,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신용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신용진은 1번홀(파4)부터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5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한 신용진은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 두 번째 홀인 11번홀(파4)과 다음 홀인 12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작성한 신용진은 15번홀(파4)에서 이 날의 첫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나머지 3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신용진은 “시즌 첫 승을 생각보다 빨리 이뤄내 기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나름 연습량이 적은 것 같아 걱정하기도 했지만 우승을 달성해 만족한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박주영이 티 샷 준비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김재희가 티 샷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박주영이 스윙 연습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이채은이 티 샷 준비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김수지와 캐디가 샷 방향을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티 샷 후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장하나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홍란이 10번홀 티 샷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홍란이 티 샷 준비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김수지가 10번홀 티 샷 준비를 하며 필드를 바라보고 있다.
파주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가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열린다. 안송이와 홍란이 티 샷 후 이동하며 인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가나와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오랜만에 갖는 국내 공식경기로 설렘이 가득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막바지 관문으로서 12일(토)과 15일(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기 위해서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국내에서 공식경기를 갖는 것은 2019년 10월에 있었던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만 치렀다. 김학범호의 두 스트라이커 오세훈과 조규성(이상 김천상무)은 오랜만에 갖는 국내 공식경기에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10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조규성은 “오랜만의 국내 평가전이다. 정말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훈 역시 “공격수인 만큼 골로써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은 남자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에게 경쟁의 장이기도 하다. 최종 엔트리 18명(와일드카드 3장 포함)에 들어가기 위해 각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짧게나마 소집 훈련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장슬기(인천현대제철)가 일주일간의 여자 국가대표팀 훈련에 반가움을 표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있었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이후 약 두 달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여자 국가대표팀은 올 하반기에 예정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한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한 골 차 패배로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쓴잔을 마신 여자 국가대표팀이다. 장슬기는 “중국전 이후 마음을 잘 추스르고 다시 소집할 수 있어서 좋다.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짧게나마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1, 2차전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던 장슬기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패배 후 며칠간 힘들었지만 WK리그 일정이 바로 있었기 때문에 소속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빨리 떨쳐버리려고 노력했다”면서 “작은 실수가 큰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 팀들에 일격을 날렸다. 강릉시민축구단과 대전한국철도축구단이 2021 K3리그 13라운드에서 각각 경주한수원축구단과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꺾었다. 강릉은 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34분 경주 김찬희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37분 심광호, 후반 30분 유호성의 골로 역전하며 2-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은 같은 날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정민우의 3골 2도움 맹활약 속에 부산을 5-1로 이겼다. 정민우와 송수영의 골로 앞서간 대전은 부산 박재성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이후 정민우가 두 골, 김동욱이 한 골을 추가하며 5-0을 만들었다. 부산은 이준석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하위권 팀들이 상위권 팀들을 물리치면서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둔 강릉은 최하위에서 한 계단 오른 14위에 자리했고, 경주는 1위에서 2위로 내려왔다. 대전은 10위로 올라섰고, 부산은 3위를 유지했으나 1위 김포FC와의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김포는 평택시티즌FC를 홈으로 불러들여 3-0 완승을 거둬 연승 행진을 이어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벤투호에 깜짝 발탁된 정상빈(수원삼성)이 만 19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전 데뷔골까지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상빈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경기에 4-0으로 앞선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대표팀에 모두의 예상을 깨고 첫 발탁된 정상빈은 A매치 무대를 밟는 영광에 그치지 않고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인 후반 32분, 정상빈은 이동경이 시도한 왼발슛에 감각적으로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스리랑카에 5-0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만 19세 75일 만에 득점을 성공시킨 정상빈은 A매치 최연소 득점 역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의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은 1970년 이후 역대 34번째이며, 2018년 5월 온두라스전 문선민 이후 3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선수에 대한 개별 평가를 잘 하지 않는 파울루 벤투 감독도 정상빈의 활약에 대해 “이 선수는 차분한 마음으로 활약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제 첫 걸음을 뗐다. 이번에 대표팀에 와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했는데 전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지만,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차예선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H조 단독 선두가 된 한국은 사실상 조 1위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지만 않으면 된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최종예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면서도 2차예선 마지막 경기인 레바논전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상의 선발 라인업을 구축해 승점 3점 얻기 위한 경기를 치를 것”이라며 담담히 좋은 경기력과 승리를 다짐했다. -경기 소감은? 승리에 만족한다. 지난 경기와 포메이션은 같지만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선수들 모두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열심히 임해줬기에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준 이유는 무엇인가? 기존 A매치 기간과 이번은 다르다. 세 경기를 치러야하는 상황이고, 첫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한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의 2차예선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일 가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거둔 5-0 승리에 이은 또 한 번의 대승이다.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H조 단독 선두가 된 한국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위 레바논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2-3으로 패하며 승점 10점에 머물러있다. 한국이 골득실에서 크게 앞선 상황이기 때문에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지 않는 이상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벤투 감독은 H조 최약체인 스리랑카를 상대로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다른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공격진은 황희찬, 김신욱, 송민규가 이뤘고, 미드필더로는 남태희, 이동경, 손준호가 나섰다. 백포는 이기제, 박지수, 원두재, 김태환이 구성했고, 골키퍼는 조현우가 맡았다. 전반 2분 이동경의 슈팅을 시작으로 한국은 스리랑카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전반 8분에는 남태희가 골키퍼와의 1대1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383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800만 원)’에서 김윤교(25)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년 7개월 만의 드림투어 우승을 이뤄냈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김윤교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잡아 공동 5위에 자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3개의 보기가 나왔지만, 버디 9개와 더불어 홀인원까지 잡아내면서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라운드에서도 김윤교의 샷은 뜨거웠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낸 김윤교는 최종합계 21언더파 195타(65-64-66)라는 놀라운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김윤교에 1타 뒤진 채 공동 2위에 오른 구래현(21)이 최종라운드에서 이글을 앞세워 7언더파를 몰아치면서 김윤교와 동타로 경기를 마쳐 우승 트로피의 향방은 연장을 향했다. 치열할 것 같았던 김윤교와 구래현의 승부는 연장 첫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여섯 번째 대회인 ‘SK telecom OPEN 2021(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5천만원)’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핀크스GC(파71. 7,361야드)에서 특별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2019년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 2020년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36.비즈플레이),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한별(25.SK telecom)과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포함해 2021 시즌 우승자 문도엽(30.DB손해보험), 김동은(24.골프존), 허인회(34.BONANZA)까지 총 7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후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인 G80 전기차가 홀인원 경품으로 걸려있는 17번홀로 이동해 차량 앞에서 텀블러와 ‘친환경 대회’, ’함께하는 작은 실천’, ‘ESG 경영’, ‘그린위의 ESG 실천’이라는 친환경 및 ESG와 관련된 메시지 보드를 들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김한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FC안양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FC안양 홈 경기장에 방문하는 접종자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FC안양의 백신 접종자 대상 무료 입장 혜택은 오는 6월 28일에 예정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 경기부터 일정 관람 구역에 한해 적용된다. 대상은 백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한 안양시민이다. 나이와 상관 없이 1차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했다면 모든 연령에게 제공된다. 공공체육시설 관련 백신 접종 대상 혜택 제공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안양시가 최초로 지난 5월부터 추진했다. 안양시는 백신 접종자에 대해 공공체육시설 50% 사용료 감면, 코로나19로 휴장 중인 아쿠아로빅의 강습 기회 부여 등 공공체육시설 이용자에게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단체나 팀 등록으로 체육시설을 대관해야 하는 축구와 야구 등의 종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FC안양은 이러한 인센티브를 집단면역 형성 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접종을 받은 안양시민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와 경기를 치른다. 벤투호는 지난 5일 가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H조 선두에 오른 바 있다. 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줬다. 남태희를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바뀌었다. 공격진은 황희찬, 김신욱, 송민규가 이룬다. 송민규의 A매치 데뷔전이다. 미드필더로는 남태희, 이동경, 손준호가 나서고, 이기제, 박지수, 원두재, 김태환이 백포를 구성한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맡는다. 2차예선은 5개 팀씩 8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며, 각 조 1위 8개 팀이 최종예선에 직행한다.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을 더해 총 12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레바논과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었으나, 9일 앞서 열린 경기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이 레바논을 3-2로 이기면서 한국이 스리랑카를 이길 경우 단독 조 1위로서 최종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게 된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솔직히 올림픽 본선에 못 나간 것에 대한 상심이 아직도 크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소연은 소속팀에서 시즌을 마친 뒤 귀국해 자가격리를 끝내자마자 8일 울산으로 소집됐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4월 있었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이후 약 두 달 만에 한 자리에 모였고, 지소연은 부상으로 인해 합류하지 못한 김혜리(인천현대제철) 대신 주장을 맡았다. 지소연은 올해 소속팀에서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우승, 잉글랜드 여자 리그컵 우승,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놓친 것은 두 달이 지났어도 아직 털어내지 못한 아픔이다. 한국은 중국과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으나 한 골 차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소연에게는 네 번째 도전이었다. 30대가 된 지소연은 한국의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에 임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지소연은 “솔직히 아직 (아쉬움을) 다 극복하지 못했다. 올림픽 본선에 못 나간 것에 대한 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가대표 출신’ 배용준(21.CJ온스타일)이 이틀간 버디 18개를 기록하며 ‘2021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정상에 등극했다. 8일과 9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라고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배용준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해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배용준의 무결점 플레이는 이어졌다. 배용준은 1번홀(파5)부터 3번홀(파4)까지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고 5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배용준은 7번홀(파4)부터 9번홀(파4)까지 다시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냈고 후반 12번홀(파3)부터 14번홀(파4)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적어내는 괴력을 뽐냈다. 17번홀(파5)에서 마지막 버디를 뽑아내며 양일간 총 버디만 18개를 솎아낸 배용준은 최종합계 18언더파 124타로 2위에 6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배용준은 “올해 ‘2021 스릭슨투어 3회 대회’와 ‘2021 스릭슨투어 5회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무척 아쉬웠다. 기다리던 우승을 하게 돼 기쁘면서도 후련하다”라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62야드) 동코스(OUT), 남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1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6차전’에서 전현주B(18)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선두와 1타차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전현주B는 첫 홀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하긴 했지만 남은 홀에서 7개의 버디를 쓸어 담아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8-65)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현주B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1차전부터 점차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어서 빨리 우승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 정말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힌 뒤, “항상 고생하는 가족들과 코치 안주환 프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 상황에서 단 한 차례도 그린을 놓치지 않은 전현주B는 “올해 드라이버 비거리가 10m나 늘어서 230m 정도 나간다. 원래 아이언 샷이 자신 있었는데 비거리가 늘면서 쇼트아이언을 많이 잡다 보니 그린을 놓치지 않게 됐고, 좋은 성적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1등 공신으로는 퍼트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서울을 시작으로 아마야구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KBO가 아마야구 지도자의 전문성 개발 및 코칭 수행 능력 향상을 통한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로서, 오는 6월 28일(월)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본관에서 열리는 서울 지역 순회 코치 아카데미로 첫 테이프를 끊는다. 강사로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 와이번스 감독)가 타격 파트와 수비/주루 파트를 담당하고 손혁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투수 파트를 맡아 진행될 서울 지역 순회 아카데미는 서울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70명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KBO는 아카데미 교육 내용에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학폭 근절 및 부정방지 교육을 포함시키고 올해 안에 경기, 강원, 부산, 광주, 대전, 대구에서 추가로 여섯 차례의 지역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아마야구 코치 육성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수)까지 이며 KBO 육성팀으로 유선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수원시는 프로농구 ‘kt 소닉붐’이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기초지자체 최초로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배구‧농구) 구단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kt 소닉붐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 훈련장과 사무국(올레빅토리움)이 수원시에 있는 kt 소닉붐은 2021~2022시즌부터 서수원칠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kt 소닉붐의 연고지 이전으로 수원시는 2001년 ‘삼성 썬더스’가 떠난 후 20년 만에 다시 프로농구팀을 보유하게 됐다. 프로야구‧축구‧배구‧농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기초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구단은 kt 위즈(야구),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축구), 한국전력빅스톰(남자 배구)‧현대건설힐스테이트(여자 배구)가 있다. 수원시는 kt 소닉붐의 연고지 이전으로 관내 학교 농구부가 활성화되고, 농구부 학생들에게는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에는 총 6개 학교(초‧중‧고등학교 각 2개)에 농구부가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kt 소닉붐의 합류로 수원시는 4대 프로스포츠, 6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파주시가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환경을 만들고 낡은 시설물로 불편사항이 지속돼 왔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탄현체육공원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탄현체육공원은 다른 공원에 비해 공원 부지가 넓어 축구, 정구뿐만 아니라 각종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에 편리한 공원으로 스포츠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개최가 가능한 체육공원이다. 그러나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낡아 시민불편이 지속돼 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올해 도체전이 파주시에서 열리는 만큼 원활한 경기 진행과 도내 각 시·군 선수단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 3억 3,000만원의 정비예산을 편성해 균열된 아스콘을 재포장했고 낡은 축구장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 정구장 내 파손조명 및 펜스를 교체해 야간에도 불편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6월에는 체육공원 이용자를 위해 운동장 바닥재를 설치해 운동장에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 개선으로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이 쾌적하게 운동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파주시체육회가 9일 특수법인으로 공식출범했다. 파주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 설립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1월부터 법인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후 창립총회를 통해 체육회 정관, 조직구성 등 세부적인 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체육회의 승인 및 파주시의 인가 절차를 통해 지난 8일 법인설립절차를 완료했다. 앞으로 체육회는 공공사업위탁, 기금 및 지방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돼 법인화 이전보다 안정적인 운영 및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최흥식 파주시체육회 회장은 “법인화라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해 파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체육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0년 출범한 민선 체육회가 이번 법인화를 계기로 더욱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투르크메니스탄전 승리에 이어 스리랑카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승점 3점을 얻겠다는 다짐을 내놨다. 벤투호는 9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다섯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을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레바논과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리랑카는 지난 5일 레바논에 2-3으로 패했고, 현재 5패로 최하위인 4위다. FIFA 랭킹 39위인 한국은 204위인 스리랑카에 비해 객관적 전력이 크게 앞서지만, 벤투 감독은 차분하고 담담하게 스리랑카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8일 오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으로서 잘 준비해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과 같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며 “승점 3점을 얻어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목표에 근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리랑카를 지휘하는 아미르 알라직 감독은 앞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스킬(기술), 인텔리전스(지능), 피트니스(체격)의 삼박자가 잘 갖춰진 팀”이라며 “배우는 자세로 경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아픔을 딛고 다음 발걸음을 옮기려 한다. 7일 오후 울산에 소집된 대표팀은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을 통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비를 시작한다. 올 하반기에 열리는 예선이 그 첫 단추다.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은 2023 FIFA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리는 중요한 대회다. 벨 감독은 지난 4월 있었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의 아쉬움을 뒤로 했다. 당시 대표팀은 중국과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으나 한 골 차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벨 감독은 “결과는 많이 아쉽지만 경기력에는 만족했다”며 플레이오프에서 얻은 가능성과 개선점을 갖고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두 달 만의 소집이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 철학과 플레이를 이번 소집을 통해서 실현하고자 한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그것들이 어느 정도 보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선해야 할 부분들 역시 찾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다시 장도에 올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울산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2023 FIFA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해 내년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열리는 예선을 거쳐야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벨 감독은 FIFA에서 정한 매치데이 기간을 활용해 이번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팀 미팅으로 일정을 시작한 대표팀은 오후 4시 방어진체육공원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4월 있었던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이후 약 두 달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선수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대표팀은 중국과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한 골 차 패배를 당하며 아쉽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벨 감독은 “(플레이오프) 결과는 많이 아쉽지만 경기력에는 만족했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 철학과 플레이가 중국전에서 어느 정도 드러났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 역시 찾았다. 이번 훈련이 전술, 멘탈, 피지컬, 모든 면에서 발전의 기회가 돼야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KLPGA 2021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6월 11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레이크(OUT), 힐(IN) 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바이오 및 케미컬 의약품 등 혁신적인 의약품의 연구, 개발, 제조,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인 ㈜셀트리온이 개최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KLPGA 스폰서 중 유일한 제약회사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 그리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를 국내에 공급 및 판매하며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조정민(27,골든블루)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첫 대회 흥행을 성공적으로 알린 가운데, 올해는 KLPGA 대회가 처음으로 열리는 서서울 컨트리클럽에서 그 재미와 감동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페어웨이가 좁고 길어 섬세한 전략이 필요한 서서울 컨트리클럽은 홀마다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특징이 있어 선수들은 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기원이 주한미특수전사령부 오토 K. 릴러(Otto K. Liller, 준장) 사령관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6월 8일(화)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기지 내 특전사령부에서 열린 ‘한국이름 작명식’에서 오토 릴러 주한미특수전사령관에게 명예 5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이어 주한미특수전사령부 스티븐 화이트(Stephen D. White) 주임원사에게도 명예 3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 보급에 일조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명예단증 수여는 한미 양국 간 동맹 강화와 주한 미군의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명예단증을 수여한 후 이 원장은 “오늘 행사가 한미동맹의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져 대한민국의 평화는 물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태권도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무도로 군인들의 정신력과 체력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은 지난 29일부터 6일까지 충청남도 보령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2종목 3위를 기록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레이저 남자부 개인에 출전한 박성빈은 해당 종목에서 경북도청 윤현수와 대구광역시청 김창윤에 이어 3위를 기록했고, 470 혼성부에 출전한 박기동과 이경진도 김창주, 이지희 페어와 김지훈, 이나경 페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평택시청 요트팀 김태정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해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7일 별세했다. 향년 50세. 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췌장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갔고, 한때 증세가 호전돼 대외 활동을 이어갔으나 최근 증세가 악화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지상 3층)에 차려졌다. 발인은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충북 충주시 진달래메모리얼파크다. 유상철은 서울 경신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199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과 2005년 울산 현대의 K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가시와 레이솔에서도 활약했다. 1990년 U-19 청소년 대표를 지낸 유상철은 1994년 국가대표로 뽑혀 3월에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8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성공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주장으로 뛰었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전에서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붙는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2차 예선과 마찬가지로 KFAN 회원(골드 및 실버 회원)은 경기일 3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팬들은 경기일 2일 전부터 살 수 있다. 따라서 12일(토) 저녁 7시에 열리는 1차전의 경우 KFAN은 9일부터, 일반팬은 10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15일(화) 저녁 8시에 열리는 2차전은 KFAN 12일부터, 일반팬들은 1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경기당 판매 좌석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제주월드컵경기장 수용 인원의 10%인 약 2천석이다. 티켓 가격은 1등석이 3만원, 2등석과 레드존(응원석)은 2만원, 3등석과 휠체어석 1만원이다. 또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를 선물로 지급하는 프리미엄존은 13만원, 대표팀 엠블럼 나이키 티셔츠를 제공하는 크레스트존은 6만원에 판매한다. 모든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장 현장 판매는 없다. 경기 당일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조병득)은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Dream KFA - Child Run'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미취학 어린이들의 신청을 받는다. 오는 19일과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풋볼 팬타지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1시간 30분 동안 축구와 관련한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하루 120명씩으로, 만5세 ~ 7세의 미취학 어린이가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축구사랑나눔재단의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할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이틀 중 참가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희망 어린이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경우, 신청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 명단은 11일 축구사랑나눔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Child Run 행사를 오는 7월까지 주말마다 개최할 계획이다. 향후 열리는 행사의 신청 기간은 추후 공지된다. 조병득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축구를 흥미롭게 접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돕고 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MBN(매일방송) 예능 프로그램인 ‘병아리 하이킥’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 승급심사에 도전한다. 오는 6월 13일(일) 낮 12시 10분 약 70분간 MBN에서 방영하는 ‘병아리 하이킥’은 국기원에서 나태주, 하하, 김동현, 김요한, 태미 등 사범단과 연예인 자녀들인 하지해(하승진 자녀), 최태혁(현영 자녀), 맹레오(알베르토 자녀), 홍채윤(홍인규 자녀), 그리고 인스타그램 셀럽인 이로운과 최서희 등이 승급심사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시청자에게 귀여움과 큰 웃음을 선사한다. ‘병아리 하이킥’은 성인 연예인들과 연예인 자녀들(병아리)이 각각 사범단과 수련생으로 출연해 태권도 수련 과정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아낸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태권도장을 열고, 학부모 상담을 시작으로 합숙 훈련, 승급심사 준비 등 태권도를 수련하며 겪는 다양한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내 기획 단계부터 태권도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따라서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홍보하고, 태권도 활성화에 보탬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야구 천재’ 키움 이정후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데뷔 5년 차에 첫 월간 MVP를 수상한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8표(56.3%), 팬 투표 326,702표 중 181,714표(55.6%)로 총점 55.94점을 기록하며 25.81점으로 2위에 오른 강백호를 제쳤다. 이정후는 5월 한달 간 타율 0.451(1위), 안타 37개(1위), 출루율 0.525(2위), 21 득점(공동 2위), 장타율 0.695(4위)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키움도 5월 한 달간 14승 9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5월 한 달간 이정후는 ‘멀티히트’ 제조기였다.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절반이 넘는 1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만들어냈고 그 중 3안타 이상 경기도 5번이나 있었다. 5월 19일 대구 삼성 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인 5타점(종전 2번)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정후의 소속 팀 키움도 구단 명을 바꾼 2019년 이후 팀에서 첫 번째 월간 MVP를 배출했다. 히어로즈 소속으로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역대급 순위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올해 KBO 리그에서, 각 구단의 승리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후보가 공개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2021 올스타전을 빛낼 ‘베스트12’ 후보 120명을 확정하고 6월 14일(월)부터 팬 투표를 시작한다. 오는 7월 24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1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두산, KT, 롯데, 삼성, SSG)와 나눔 올스타(NC, LG, 키움, KIA, 한화)로 팀을 나눠,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거쳐 양 팀의 ‘베스트12’ 총 24명을 선정한다. 드림, 나눔 ‘베스트12’ 중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선정한다. 이번 ‘베스트12’ 선정 투표는 작년과 동일하게 선수단과의 동선 분리 및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선수단 투표 없이 100% 팬 투표 결과로 최종 결정된다. 팬 투표는 6월 14일(월) 오전 10시부터 7월 9일(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SK telecom OPEN 2021(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5천만원)’이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2. 7,361야드)에서 나흘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021 시즌 24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23회 열렸으며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먼저 대회 장소가 바뀐 것에 주목할 만하다. ‘SK telecom OPEN’은 2014년부터 2019년 대회까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스카이72GC에서 펼쳐졌지만 올해는 대회 장소를 핀크스GC로 옮겼다. 핀크스GC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3번 ‘SK telecom OPEN’이 개최된 바 있다. 제주에서 ‘SK telecom OPEN’은 약 8년 1개월만에 열리게 되며 KPGA 코리안투어가 진행되는 것은 지난해 10월 타미우스CC에서 진행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 코스레코드, 홀인원, 역대 최다 우승 및 연속 컷통과 등 본 대회의 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김명섭)와 지난 4일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김명섭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1 시즌 여덟 번째 대회로 열리게 되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지난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렸고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2019년 대회에서는 당시 ‘루키’였던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투어 첫 승을 거뒀으며 2020년 대회에서는 이지훈(35.셀러비)이 연장 승부 끝에 ‘10대 괴물’ 김주형(19.CJ대한통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은 “3년 연속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필리핀의 유카 사소(19)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사소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파71·6천383야드)에서 열린 제76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 더블보기 2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사소는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 선두를 이뤄 이어진 연장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 1천만 원)다. 사소는 19세 11개월 17일로 2008년 우승자 박인비(33)와 대회 최연소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필리핀 선수로는 2000년대 초반 2승을 올린 제니퍼 로살레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사소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쓰는 등 아마추어 때부터 이름을 날린 기대주다. 이듬해 프로로 전향,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나서 8월에만 2승을 수확했다. 사소는 LPGA 투어에는 정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남자 골프 세계 3위 존 람(27·스페인)이 5일(이하 현지 시각)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전돼 경기를 기권했다. 람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였다. 이날 앞서 열린 2라운드 잔여 경기 16번 홀(파3·183야드)에선 홀인원까지 했다.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친 것도, 2위를 6타 차로 앞선 것도 역대 이 대회 타이기록이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람이 2년 연속 우승과 투어 통산 6번째 우승, 상금 167만4000달러(약 18억7000만 원)를 거의 차지한 듯했다. 그러나 오하이오주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18번 홀 그린을 벗어나자마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투어 관계자가 “코로나 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고, 람은 괴로워했다. 람은 기권할 수밖에 없었다. 투어는 람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추적 조사 대상에 올랐다고 지난달 31일 통보했다. 이후 람은 투어 방침에 따라 매일 진단 검사를 받고 실내 시설 이용을 제한하면서 대회에 출전했다. 매번 음성이 나왔고 증상도 없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동민(36)이 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에서 7년여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민은 6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캐나다 교포 이태훈(31)과의 18홀 매치 결승전에서 1홀 차로 승리해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을 받았다. 이동민은 올 스퀘어로 맞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친 볼을 홀 50cm에 붙여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오른 이태훈은 18번 홀에서 세 번째 친 볼이 홀에서 6m나 떨어져 파에 그쳤다. 이동민은 2014년 4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후 7년 2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이동민은 예선을 통과해 우승까지 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지난 1일 열린 예선에서 공동 15위로 본선 64강 진출권을 따낸 뒤 우승까지 5승 1무를 기록했다. 64강전에서 김동은(24), 32강전에서 강태영(23)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선 이성호(34)와 홍순상(40)을 눌렀고 안준형(27)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이동민은 3승을 거둔 이태훈과 함께 결승전에 올랐다. 이동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