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연세대가 막판 뒤집기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는 2015년 이후 수도권 최초로 6년 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한 용인대다. 연세대는 23일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용인대와의 2021 U리그 4권역 네 번째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42분과 후반 12분에 용인대 차정호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간 연세대는 후반 32분에 터진 장시영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39분과 44분에 윤태웅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 승리로 연세대는 용인대를 제치고 권역 2위에 올라서게 됐다. 양 팀은 전반 시작부터 라인을 올려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23분 용인대의 프리킥 상황을 연세대가 역습으로 연결하는 등 번갈아가며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용인대는 전반 36분 박한결이 개인 능력으로 연세대 최형우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2분 뒤에는 연세대 윤태웅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0의 균형은 전반 42분에 깨졌다. 용인대 차정호가 왼쪽에서 슈팅한 볼이 연세대 이태극의 발에 맞고 살짝 굴절됐으나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용인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둘째 날 장하나가 강풍 속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고 36세 현역 최고령 배경은은 투어 복귀 두 번째 대회 만에 컷을 통과했다. 장하나는 경남 김해의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인 박민지와 장수연, 정세빈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맨 위를 지켰다. 대회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쳤던 장하나는 초속 5~6m의 강풍이 불어닥친 2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잃지 않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장하나는 2라운드를 마친 뒤 "바람에 맞서 싸워 이긴 하루였다. 급해지지 않으려고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다행히 몇 번의 위기를 잘 넘겼고 2라운드를 2언더파로 잘 마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산 상금 48억 3091만 46원으로 1위를 달리는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1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보통 가을의 경기력이 최고로 올라오는데 올해는 초반부터 감이 좋다. 지난 겨울 한국에서 훈련한 효과를 확실히 보는 것 같다"며 "2라운드까지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황도연(28)이 '2021 스릭슨투어 5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클럽 골드, 레이크 코스(파72. 6,9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황도연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 단독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황도연은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황도연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믿음을 주시는 대구 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님, 우태권 사장님, 배창효 선생님,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프로 통산 첫 우승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른 선수들을 신경쓰지 않고 내 플레이를 한 것이 주효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2세에 골프를 시작한 황도연은 2012년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의 주장 오세라 선수가 제25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0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세라 선수는 현재 김포시직장운동경기부에서 주장 겸 플레잉 코치를 겸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경기가 많지 않았던 2020년에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600M계주(금메달)와 400M(은메달)의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이어 이번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포시청 육상 선수단은 김원협 감독 및 오세라 플레잉 코치 지도하에 오랫동안 발을 맞추며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만 3개 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단 전체의 기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훈련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출전한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21년 남은 기간 더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이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의정부시 사이클팀은 대회 첫날 단체 추발 4km 결승 경기에서 4분 24초 522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둘째날 개인 추발 4km에서 박상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대회 다섯째날 템포레이스 10km에 출전해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날 치뤄진 메디슨 경기는 박상훈 선수와, 장훈선수가 조를 이뤄 83점을 획득 서울시청팀과 강진군청팀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박상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선보이며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의정부시를 빛내주어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개성건설과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16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FC안양과 ㈜개성건설의 광고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FC안양 장철혁 단장, ㈜개성건설 박형국 대표와 양상화 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부터 FC안양과 함께한 ㈜개성건설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위를 2021년까지 연장한다. FC안양은 경기장 광고, SNS 노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개성건설의 광고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개성건설은 지난 2003년 창립 이후 신뢰와 혁신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꾸준히 쌓아온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개성건설만의 색을 지닌 미래지향적 건설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주를 받아 광명, 홍천, 춘천 지역에 행복주택을 시공중에 있다. 또한 2022년 7월 완공 예정인 ‘안양 평촌개성하이뷰’를 포함해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지역에서 ㈜개성건설이 증축/신축한 건물은 약 30개에 육박한다. ㈜개성건설 박형국 대표는 “안양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솔직하다. 하려면 확실히 될 때까지! 순간의 소중함을 아는 열정이 넘치고 배우에 대한 욕심·갈증·노력파, 끼는 기본, 의리의 부산 여자라고 소개하는 배우 홍지안은 남다르다. 그녀의 지나온 삶! 배우로서 성공 여부는 독자들의 응원과 배우 자신만이 알뿐이다. 그녀의 삶으로 들어가 본다. 본 기자가 우연한 기회에 시상식에 취재가 있어 테이블 찾아 앉은 곳, 옆 좌석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모습에 뭔지 모르게 끌린다. 인터뷰를 한번 하고 싶다는 생각에 모델이세요! 묻자! 모델도 하고 배우도 하고 있어요. 라고 하여 인연 된 이 사람 배우 겸 모델 홍지안이다. 그녀에게 혹시! 키가~ 친오빠는 195cm인데요. 오빠를 볼 때마다 180cm가 넘으면 절대! 두려워했다고 한다. 걱정인지 덕분인지 거기까지는 아니고 178cm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에 마음속엔 언제나 배우를 갈망하는 듯하다. 배우라는 꿈을 갖은 시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연극배우라는 직업에 빠져든 것 같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담임 선생님께서 꿈을 묻는다면 반 친구들 30%는 댄스·가수·배우를 이야기할 정도였다. 그때는 스타라는 환상이 보일 정도로 심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멋적은
장하나 인터뷰 - 경기소감은? 첫날에 버디를 몰아서 친 것 같아서 걱정된다. (웃음) 전반 흔들렸던 퍼트가 후반에 들어가면서 잡혔다. 원래 퍼트 잘 하는 선수가 아닌데 오늘 신들린 퍼트를 했고, 첫 날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 지난 개막전에서 보완한 점은? 지난 개막전에서는 강풍으로 정신 없는 한 주를 보냈던 것 같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보다는 바람으로부터 스코어를 지키자는 생각이 컸다. 그 대회를 뒤로 다시 한번 골프는 욕심 부리면 안되는 스포츠인 것을 깨달았다. 두 번째 보기를 범한 6번 홀에서 타수를 잃었을 때 마음을 비운 것이 도움됐다. - 오늘 기록한 버디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버디는? 14번 홀 내리막 슬라이스에서 버디 기록을 성공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캐디 오빠가 ‘내슬녀’ 내리막 슬라이스 녀라고 별명을 지어줬다. - 이곳에서 전지훈련 했는데 어땠는가? 수년만에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추위와 싸웠지만 성공적으로 보낸 것 같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야CC에서 훈련을 했는데, 후반에 들어 연습라운드 하는 것처럼 마음이 편했다. 티잉그라운드 올라갈 때도 긴장감이 덜했고 낯설지 않았다. - 지난 동계훈련에서 비거리 훈련했는가? KL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인천지방법원은 22일 스카이72가 인천공항공사(이하 인국공)를 상대로 제기한 단전 조치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인국공은 스카이72에 전기 및 중수 제공을 재개해야 한다. 또한 인국공은 법원의 명령을 위반할 경우 1일당 1억원을 스카이72에게 지급해야 한다. 스카이72는 골프장 시설의 소유자이며, 골프장 부지를 적법하게 점유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인국공이 시행한 단전 단수로 인해 스카이72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 16일 가처분을 신청했다. 인국공은 그동안 단전 단수에 대해 정당행위라고 주장해왔으나 이번 가처분으로 그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스카이72는 법원의 판결을 토대로 단전 단수와 같은 인국공의 불법행위에 대해 업무방해 추가 고소, 김경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등을 통해 민·형사상 책임도 함께 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단전 단수로 인한 스카이72의 피해액은 아직 정확히 추산되지 않았으며 최종적으로 피해액이 확인되는 대로 법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6일 저녁 6시 인천남동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1 WK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리그 9연패를 노리는 인천현대제철과 서울시청이 맞붙는다. 이 두 팀에는 각각 여자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의 현재와 미래로 평가받는 두 선수가 있다. 어느덧 국가대표 에이스로 자리 잡은 인천현대제철의 이민아와 서울시청 부동의 주전 미드필더 장창이다.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현 여자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민아는 2012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북한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6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그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2017 EAFF E-1 챔피언십을 거치며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민아는 3위의 성적을 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뛴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큰 대회 경험을 쌓았다. 어엿한 베테랑의 면모를 갖춘 이민아다. 2012년부터 인천현대제철에서 뛰기 시작한 이민아는 그 해 전 경기 출장하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치른 그녀는 20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장하나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쳤다. 박민지, 정세빈, 김지영(김지영2) 등 공동 2위 3명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끝난 올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이소미에 이어 준우승했던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4승에 도전한다. 개막전 우승자인 이소미는 2언더파 공동 16위로 출발했다. 최근 3년 연속 시즌 대상을 수상한 '국내 최강' 최혜진은 첫날 1언더파를 쳤고, '디펜딩 챔피언' 이승연은 이븐파를 기록했다. 7개월 만에 정규투어 대회에 나선 유현주는 1라운드 6개 홀에서 6오버파를 치고 목의 담 증상으로 기권했다. 유현주는 지난해 상금 랭킹 109위에 그치고 시드 순위전 예선에서도 탈락해 올해는 정규투어 시드가 없어 이번에 스폰서 추천 선수로 대회에 참가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4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25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4월 22일(목),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3차전’에서 아마추어 김나영(18)이 홀인원과 함께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영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선두에 한 타 뒤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챔피언조에 속해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김나영은 뜨거운 맹타를 휘둘렸다. 2번 홀(파5,492야드)에서 이글을 잡아낸 김나영은 기세를 몰아 이후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단숨에 선두로 올라선 김나영은 10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15번 홀(파3,157야드)에서 자신 있게 휘두른 티 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사실상 우승을 미리 확정하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후 18번 홀에서 자신의 우승을 자축하는 마지막 버디를 잡아내면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김나영은 “먼저 힘든 시기에 대회를 개최해주신 XGOLF와 백제 컨트리클럽, 그리고 KLPGA를 비롯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문수진(연천군청) 선수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문수진 선수는 21일 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 경기서 3점을 기록, 3위로 골인했다. 같은 팀 소속 박주아 선수도 8위로 골인해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총 5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유일의 메달을 획득했지만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 꾸준히 훈련해 온 과정에 박수를 보내고 남은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문수진(연천군청) 선수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문수진 선수는 21일 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 경기서 3점을 기록, 3위로 골인했다. 같은 팀 소속 박주아 선수도 8위로 골인해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총 5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유일의 메달을 획득했지만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 꾸준히 훈련해 온 과정에 박수를 보내고 남은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광주시청 복싱팀이 최근 열린 ‘제31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메달 4개(은메달2, 동메달2)를 획득하며 올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소속 5명의 선수가 출전, 김호섭(-60kg급)·김중원(-91kg급) 선수가 은메달을, 최우석(-49kg급)·박승리(-56kg급)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4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복싱팀 선수 정원을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하며 새로 영입한 박승리, 김중원 2명의 선수가 입단 후 첫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광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4월 20일(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2차전’에서 지난 1차전 우승자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점프투어 2개 차전 연속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인해 2일 합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1라운드로 예정되어 있던 19일(월)에 9개 홀을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로 예정됐던 20일(화)에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는 축소됐지만 이예원의 샷은 뜨거웠다. 19일(월)에 진행된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산뜻하게 출발한 이예원은 금일 진행된 잔여 9개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63타로 경기를 마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더불어 이예원은 지난해 홍정민이 세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만들어 내는 기쁨까지 함께 맛봤다.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홍정민(19,CJ오쇼핑)에 뒤를 이어 2개 차전 연속 우승자로 기록되며, KLPGA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 한국 남자축구가 도쿄올림픽에서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를 만난다. 김학범호 입장에서는 무난한 대진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FIFA 본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조추첨 결과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함께 B조에 묶였다. 지난 17일 FIFA가 발표한 조 추첨 포트에서 한국은 개최국인 일본, 남미의 강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1번 포트에 배정됐다. 포트 배정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5개 대회에서 얻은 성적을 토대로 랭킹 포인트(승 3점, 무 1점, 패 0점)를 산정해 진행했다. 대륙별 예선 우승팀에는 추가로 5점을 배점했다. 한국은 2020년 1월 태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같은 조에 동일 대륙 참가팀이 2개국 이상 편성되는 건 불가하다는 원칙에 따라 조추첨이 진행됐고, 상대적으로 무난한 대진을 받아들게 됐다. 2012년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파주NFC에서 코호트 격리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이 훈련을 통해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쓰라림을 달랬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14일 중국에서 귀국한 후 파주NFC에서 일주일간 코호트 격리를 했다. 벨호는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로 패했고,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 2차전에서 2-1로 승리해 동률을 이뤘으나, 연장전에서 한 골을 실점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중국에 내줬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큰 목표는 끝내 좌절됐지만 여자 국가대표팀은 코호트 격리 중 훈련을 진행하며 회복에 나섰다. 2021 WK리그가 26일 개막하는 만큼 선수들은 소속팀 복귀 전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애썼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해산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에이스바이옴(대표이사 김명희,에이스바이옴)이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에이스바이옴 김명희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에이스바이옴의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은 ‘KPGA 공식 지정 상품’으로 선정됐다. 에이스바이옴 김명희 대표이사는 “KPGA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에이스바이옴과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KPGA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에이스바이옴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기회가 KPGA와 에이스바이옴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바이옴은 건강한 한국인 산모의 모유에서 발견한 특허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싱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 용인 소재 한화생명 연수원 드림파크에서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를 개최했다.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KPGA는 2019년부터 KPGA 회원을 대상으로 스내그 골프를 활용해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를 쉽고 즐겁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전문 인스트럭터 교육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해왔다. 스내그 골프를 통해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라는 스포츠가 생활 체육으로서 가치 제공 그리고 골프 꿈나무들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번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에는 총 30명의 KPGA 회원이 참석했으며 ▲ 스내그 골프에 대한 이해와 교육 철학 ▲ 스내그 골프 장비를 활용한 유소년 교육 과정 ▲ 글로벌 주니어 골프 트렌드 ▲ 주니어리그 간담회 등의 교육 과정이 진행됐다. 연수를 마친 KPGA 회원들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최일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총 4개 대회가 개최되는 경기도 최고의 축제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내년에 열리는 4개 대회의 개최 시기를 조율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해 왔고, 이날 개최일을 최종 확정했다. 또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시에서 함께 열리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의 일정도 정했다. 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4월 14~16일(3일간)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4월 28~30일(3일간)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9월 2~3일(2일간)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7~8일(2일간)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28~31일(4일간) 순으로 열린다. 아울러 시는 앞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각 대회의 경기가 열릴 경기장을 지정하기 위해 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포함한 40여 개소의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4월 20일(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2차전’에서 지난 1차전 우승자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점프투어 2차전 연속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인해 2일 합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1라운드로 예정되어 있던 19일(월)에 9개 홀을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로 예정됐던 20일(화)에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는 축소됐지만 이예원의 샷은 뜨거웠다. 19일(월)에 진행된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산뜻하게 출발한 이예원은 금일 진행된 잔여 9개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63타로 경기를 마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더불어 이예원은 지난해 홍정민이 세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만들어 내는 기쁨까지 함께 맛봤다.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홍정민(19,CJ오쇼핑)에 뒤를 이어 2차전 연속 우승자로 기록되며, KLPGA 역대 여섯 번째 점프투어
G.ECONOMY 조도현 기자 | 디비전리그의 매력은 경기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이들이 모였기 때문이다. 전남대 교직원팀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18일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매일유업 직장인팀과의 2021 K6리그 광주광역시 C리그(직장부리그)에서 2-6으로 졌다. 전·후반 총 70분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전남대 교직원팀은 상대적으로 젊은 팀인 매일유업 직장인팀의 체력 대결을 넘어서지 못하고 후반에만 내리 5골을 내줬다. 패배했음에도 이들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탁 트인 녹색 그라운드에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기 때문이다. 전남대 교직원으로 근무 중인 강영훈 씨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강 씨는 “코로나19로 경기장 확보가 쉽지 않아 평소에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이원주 씨는 “전반전에는 손발이 잘 맞아서 경기가 잘 풀릴 것 같았는데 후반전에 스스로 무너진 것 같다”면서도 “(경기 결과보다는) 재미와 발전을 위해 디비전리그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출전 자체에 만족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슬픔 없이 웃으면서 축구하는 것이 목표다.” 2021 K5리그 서울권역에 참가하는 TNTFC(양천구)의 모토다. TNT는 18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공식 개막전에서 중마축구회(광진구)를 4-1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K6리그 서울권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K5리그로 승격한 TNT는 지난 4일 열린 첫 경기에서 FC잇플(서초구)에 4-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선수로도 활약한 신동화 감독은 “아직 발을 맞춘 시간이 길지 않아 전반전에는 힘든 경기를 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좋아졌고 골도 들어가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고 말했다. TNT는 전반 24분 김건우의 페널티킥 골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2분 김건우, 후반 6분 신동화, 후반 25분 이준수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중마축구회는 후반 27분 송민혁의 페널티킥 골로 한 골을 만회했다. K6리그에서 K5리그로 승격하며 가장 달라진 점은 경기 시간이다. 신동화 감독은 “K6리그에서는 전후반 각 35분씩 70분을 뛰었는데, K5리그에는 각 40분씩 80분을 뛰어야한다. 10분이 짧은 것 까지만 꽤 길다. 10분의 체력적인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제29기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심판 자격 연수에 참가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에 소재한 태권도원에서 시행하는 연수는 세계태권도한마당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 경연을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한 심판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일반과정(3급), 승급과정(1, 2급), 그리고 재응심(1, 2, 3급) 등으로 구분돼 있다. 제출서류는 승급과정(1, 2급) 해당하는 사람만 경력증명서 원본 1부를 제출하면 되고, 연수대상자는 오는 4월 30일(금) WTA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19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WTA 누리집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 교과목은 △경연규정 △경연규칙 및 용어해설, △채점방법 △품새 등이며, 연수가 종료된 후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사회관심분야 가정에 속한 초·중·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사업은 KBO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야구발전기금을 활용해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총 58명(초등학생 21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0명)을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중·고등학교의 전문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로서 지난해부터 KBSA 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의 경우는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야구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G.ECONOMY 조도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와 KBO(총재 정지택)는 공식 제휴를 맺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O와 LG유플러스는 시즌 개막 및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KBO 리그 유무선 중계 플랫폼인 유플러스프로야구 앱을 통해 가족 참여형 이벤트인 ‘아빠도 한 땐 야린이 였단다’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오랜 기간 KBO 리그를 응원해준 팬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실루엣을 보고 추억의 KBO 스타들의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다. 자녀와 함께 KBO 리그를 시청, 관람하며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참여한 팬들을 위해 스마트TV, 티볼 세트, 캐치볼 세트, 치킨 등 가족이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경품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LG유플러스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KBO 리그 전문 앱인 ‘U+프로야구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관이 어려운 만큼 야구를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집관하며 집콕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KBO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야구를 통해서 가족들이 함께
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 2021시즌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오는 22일(목)부터 나흘간 철저한 방역 속에서 막을 올린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는 매년 약 2만 명의 구름 갤러리가 운집할 정도로 인기리에 개최됐던 본 대회는 부산-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지역 축제로 거듭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KLPGA의 상징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2년 만에 개최되는 본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면서 대회 규모를 더 키웠다. 경기 방식을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변경했고, 상금 또한 2억 원을 증액하며 총상금 8억 원의 대회로 발돋움했다.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26,솔레어)을 비롯해 박성현(28,솔레어), 김민선5(26,한국토지신탁), 이소영(24,롯데), 이승연 등 쟁쟁한 우승자를 배출해온 본 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단 한 명의 챔피언에게도 타이틀 방어의 영광을 허락하지 않아 골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지역밀착 프로그램 ‘우리 동네 밀어내기 챌린지’가 축구 애호가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첫 발을 뗐다. FC안양의 신규 지역밀착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밀어내기 챌린지’는 생활 체육 동호인, 아마추어 축구 모임 등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주최해 새로운 지역 축구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우리 동네 밀어내기 챌린지’는 각 라운드마다 총 세 팀이 실력을 겨룬 뒤 라운드 우승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오는 7월까지 전반기 라운드를 진행한다. 팀마다 연령대를 공평하게 만들기 위해 장년부와 청년부로 나눈 뒤 연령 제한을 따로 뒀다. 참가팀 모두에게는 FC안양 사인볼과 블랙보리 음료수, 헐커스의 스포츠마사지 크림 등이 증정된다. 라운드별 우승팀에게는 다음 라운드 진출권, 2연승 시 푸라닭 치킨 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2021 시즌 전반기에는 청년부 13개 팀, 장년부 10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각 팀 대표자와의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이후 4월 4일 장년부의 이벤트 라운드로 ‘우리 동네 밀어내기 챌린지’가 막을 열었다. 이벤트 라운
G.ECONOMY 조도현 기자 | 김포시는 지난 4월 17일 마산동 솔터축구장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김포FC의 출범 기념식과 홈 개막전을 약1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시 재단법인으로 출범하는 김포FC는 재정 안정화와 구단 운영의 전문성을 갖춰 축구를 매개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스포츠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 6월 솔터축구장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법인설립 타당성 용역과 주민의견 수렴, 설립운영조례, 법인등기 등을 마치고 2020년 12월 축구장 준공에 따라 2021년 1월 업무를 개시하여 이번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출범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식, 기념식수 시삽, 경과보고, 축사, 시축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 이어 홈팀 김포FC와 원정팀 부산교통공사의 축구경기가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한 달에 4천명의 인구가 증가하며 곧 50만 인구로 도약 성장하는 샛별 같은 도시 김포에서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더 안전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과 더불어 김포FC 출범과 솔터축구장 개장을 축하하며 김포를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FC는 시민의 응원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FC안양이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을 꺾고 공식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4위에 올랐다. 안양은 18일 오후 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홍창범과 백동규가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안양은 유준수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충남아산을 제압했다. 홈 팀 안양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 쓰리톱은 하승운, 조나탄, 모재현이 맡았고 주현우, 맹성웅, 홍창범, 김경중이 2선에서 지원했다. 수비 라인은 백동규, 닐손주니어, 김형진이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올 시즌 첫 출전한 양동원이 지켰다. 이날 안양의 선발 명단에서는 U22 룰에 해당하는 선수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U22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안양은 교체 카드 3장이 아닌 2장만 가진 채 경기에 임했고 교체 명단도 7명이 아닌 5명으로 채워야 했다. 따라서 안양은 선발 출전한 선수들에 기대를 걸었다. 원정 팀 충남아산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승재와 김찬이 투톱을 구성했고 그 뒤에는 이은범, 박세직, 김종국, 료헤이, 박세진이 미드필더 라인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서울특별시는 달리기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체육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 ‘손기정 체육공원’에 러너들을 위한 거점공간인 ‘러닝러닝센터’(Running Learning Center)가 4월 1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러닝러닝센터는 달리기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러너들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도심 속 러닝 베이스캠프로 운영할 계획이며, 서윤복 선수가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날인 4월 19일을 기념하여 개장하게 되었다. ‘러닝러닝센터’는 락커와 샤워실, 러닝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GX(단체운동) 스튜디오 등이 위치한 지하1층과, 전시공간 및 카페가 들어선 지상 1층 등 총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GX 스튜디오에서는 주 1회 러닝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락커와 샤워실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구매 후 이용이 가능하다. 락커는 60명(남·여 30), 샤워실은 16명(남·여8)씩 수용할 수 있다. 샤워실은 1회에 3,000원의 이용료가 발생하며 수건, 샴푸, 바디워시 등이 제공된다. 러닝러닝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월요일 휴관)
G.ECONOMY 조도현 기자 | “축구로 체력을 단련하고, 동료애도 다집니다.” 2021 K6리그 광주광역시 C리그(직장부리그)에 참가 중인 참수리FC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광주경찰청 소속 현역 경찰관들로 구성된 직장 동호인 팀이다. 창단한지 20년이 지난 전통의 팀이며 전국 경찰청 소속 동호인 대항전에 출전해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자랑한다. 현재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지만 경찰관인 만큼 강한 체력과 지구력이 장점이다. K6리그에서도 이들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수리FC는 18일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K6리그 광주광역시 C리그에서 한국알프스 직장인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후반 총 70분간 진행된 이 경기에서 참수리FC는 전반 3분 이종훈, 후반 18분 주용택의 골로 값진 승리를 안았다. 시즌 첫 K6리그 경기에서 거둔 승리다. 순수 동호인들에게 70분이라는 시간은 길 수 있지만, 이들은 끝까지 템포를 잃지 않고 자신들의 리듬을 유지하며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1972년생인 노양규 씨는 이 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
G.ECONOMY 조도현 기자 | FC목포가 천안시축구단을 꺾으며 선두권에 다가섰다. 목포는 17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1 K3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을 2-1로 이겼다. 경기 전부터 ‘천안 호두과자 쿠킹 클래스’라는 콘셉트를 경기 홍보에 내세우며 기선제압에 나섰던 목포다. 이번 승리로 목포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 천안과 승점 10점 동률을 이뤘다. 경기 전의 신경전만큼이나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목포는 전반 32분 김유성의 골로 앞서갔으나 4분 만에 천안 조주영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1의 팽팽한 균형은 한참 간 이어졌고,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 2분에 터졌다. 박승렬이 아크 근처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1위 자리에는 화성FC가 올랐다. 화성은 18일 열린 홈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조동건이 결승골을 넣었다. 조동건의 리그 6번째 골이다. 개인득점 1위 조동건의 활약에 힘입어 화성은 승점 11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4리그에서는 포천시민축구단의 연승행진이 이어졌다. 포천은 17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끝까지 가보고 싶다.” 김해시청축구단 골키퍼 차강이 2021 하나은행 FA CUP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김해는 1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1995를 승부차기로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해 K3리그 챔피언인 김해는 K리그2 소속인 부천을 상대로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 9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0분 동점골로 쫓아갔고, 연장전까지 1-1 균형을 유지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승부차기 승리의 1등 공신은 역시 골키퍼 차강이었다. 차강은 부천의 4번 키커 크리슬란, 5번 키커 윤지혁의 킥을 연달아 막아내며 김해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가 결정된 순간 차강은 포효했고, 김해 선수단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추운 날씨 속에 두 시간 넘게 자리를 지킨 관중들 역시 뜨거운 박수로 승리를 축하했다. 경기 후 만난 차강은 “네 번째 키커의 킥을 막았을 때 ‘아, 오늘 이겼다!’고 생각했다. 다섯 번째 킥을 막으러 들어가면서 ‘이번에 꼭 막고 끝내자’는 생각이었다. 자신 있게 한 것이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부천의 (전)종혁이가 워낙 페널티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는 ‘KLPGA 회원교육 홈페이지’를 신규 개설했다.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새롭게 구축된 ‘KLPGA 회원교육 홈페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교육을 최적의 환경에서 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KLPGA 회원교육 홈페이지’는 KLPGA 회원이라면 누구든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회원들은 이번에 신규로 개설된 ‘KLPGA 회원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KLPGA가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테스트를 응시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교육 및 각 과정별 세부내용도 확인할 수 있고, 신청접수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과정을 쉽게 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강한 과정에 대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회원들의 차질 없는 교육 이수를 돕기 위해 통합 관리 페이지도 별도로 운영한다. KLPGA는 통합 관리 페이지를 통해 교육 홍보, 통계 관리 등 교육 시스템을 총괄 운영하여 회원들에게 더 체계
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 2021시즌이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다. 지난주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통해 정규투어의 분위기를 경험한 신인들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신인들을 소개한다. 김희지(20,비씨카드)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 오랜 기간 태권도와 발레를 했다. 13살에 우연히 아버지를 따라간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김희지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은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지만, 골프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KLPGA 입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 경력은 없었지만, 필리핀에서 열린 ‘필리핀 아마추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닦아온 은둔의 기대주였다. 각고의 노력 끝에 김희지는 지난해 5월 열린 ‘KLPGA 2020 제1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하는 데 성공했다. 준회원 입회 이후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차 대회(1-4차전)에 출전해 1차전 준우승, 4
G.ECONOMY 조도현 기자 | 최준하(23.스릭슨)가 '2021 스릭슨투어 4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준하는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10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준하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3개를 솎아내 이날 타수를 잃지 않았고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1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스릭슨 소속 선수가 ‘2021 스릭슨투어’서 올린 시즌 첫 승이다. 경기 후 최준하는 “1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경기를 마쳤던 것이 우승까지 연결된 것 같다. 프로 첫 승이라 감격스럽다”며 “최종라운드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경기하기 어려웠지만 끝까지 집중했고 마지막 2개홀인 17번홀과 18번홀의 버디가 주효했다. 또한 ‘스릭슨투어’를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세에 골프를 시작한 최준하는 2016년
G.ECONOMY 김대진 기자 | 김시우(26)가 버디 퍼팅을 성공하고도 1벌타를 받아 파(PAR)로 기록됐다. 공이 홀에 떨어지는 걸 너무 오래 기다렸기 때문이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 김시우는 3번 홀 그린 밖 짧은 풀에서 약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했다. 홀에 들어갈 것 같던 볼이 홀 바로 앞에서 멈췄다. 김시우는 캐디 및 동반 플레이어인 맷 쿠차 등과 한동안 공을 지켜봤다. 결국 공은 홀에 떨어졌고, 갤러리들은 박수를 보냈다. 2, 3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이후 4, 5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위원이 찾아와 3번 홀에 1벌타를 부과하고 기록을 파로 정정했다. 골프 규칙 13-3에 따르면 선수는 공이 홀 가장자리에 있을 경우 이동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10초를 기다릴 수 있다. 10초 이전에 공이 홀로 떨어지면 정상적인 플레이로 인정하지만 10초가 넘으면 벌타를 받게 된다. 김시우는 약 55초를 기다렸다. 김시우는 이후 보기만 2개를 하며 결국 이븐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4월 1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 주관하는 승강제 리그 개막전 현장(서울 목동운동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김정배 차관은 먼저 5월 2일까지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 경기장 입장 통제 사항(체온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 참석자 동선 통제, ▲시설, 장비에 대한 소독 여부 확인, ▲ 공용 공간(탈의실, 대기실 등) 내 거리두기 여부 등 체육대회 개최 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와 대회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협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대회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차관은 “승강제 리그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로서 그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축구는 승강제 리그가 가장 먼저 출범한 종목으로 지금까지 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다른 종목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리그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지원
G.ECONOMY 김대진 기자 | 문도엽(30)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문도엽은 1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7천121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4천만 원. 문도엽은 2018년 7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다가 2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2021시즌 첫 대회이자 후원사인 DB손해보험이 주최한 대회여서 더욱 의미가 컸다.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가 나온 것은 2012년 신한금융그룹 소속으로 제28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김민휘(29·현 CJ대한통운 소속) 이후 약 9년 만이다.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에 나서는 것 역시 2년 9개월 만이라고 했던 문도엽은 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문도엽은 3라운드 후 "2번 홀 티샷이 굉장히 좁고 어렵다"며 "내일도 2번 홀이 중요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G.ECONOMY 김대진 기자 | 뉴질랜드 교포선수 리디아 고(24. 본명 고보경)가 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6승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쳤다.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선수들을 7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3천만 원)다. 10대 시절부터 '천재 골프 소녀'로 이름을 날린 리디아 고는 15살이던 2012년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냈고, 10대 시절인 2016년까지 14승을 거뒀다. 20대에 접어들어 우승한 것은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가 두 번째다. 그는 24일 자신의 24번째 생일을 맞는다. 3라운드까지 넬리 코다(미국)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초반부터 타수 차를 벌려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가 3번 홀(파4) 버디로 2타 차를 만들었고 코다가 8번 홀(파3) 보기, 리디아 고는 9번 홀(파4) 버디로
G.ECONOMY 김대진 기자 | 함정우(27)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섰다. 함정우는 1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7천147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오후 5시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8년 신인상을 받은 함정우는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우승을 했지만 이후 더 이상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함정우는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았다. 후반 들어 1~4번 홀 4연속 버디 를 잡았다. 함정우는 6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한 후 7번 홀에서 이번 라운드 첫 보기를 했지만 마지막 9번 홀을 다시 버디로 마무리했다. 함정우는 "4라운드까지 17언더파 정도 치면 톱3 안에 들지 않을까"라면서 "진짜 우승 좀 하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함정우는 "우승자는 하늘이 점 찍어준다고 하지 않나"라며 "흘러가는 대로 치려고 한다"고 했다. 문도엽과 최민철이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컷 오프는 1오버파 혹은 2오버파로 예상된다.
원주 =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 7,147야드)에서 펼쳐진다. 김태훈이 퍼팅 후 미소를 지으며 다음 홀로 이동 하고 있다.
원주 =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 7,147야드)에서 펼쳐진다.
원주 =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 7,147야드)에서 펼쳐진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은 제31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 출전해 2개의 메달(은메달 1, 동메달 1)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복싱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 됐다. 김포시청 소속 5명의 선수(52kg 1명, 64kg 2명, 75kg 1명, 81kg 1명)가 출전했으며 메달 획득 선수는 ▲은메달 송주현(75kg) ▲동메달 김진택(64kg)이다. 2020년 창단한 복싱 선수단은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 유일하게 개최된 경찰청장기 전국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첫 대회에서부터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훈련과 방역수칙 준수를 동시에 이행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공식 안전파트너 협약을 연장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헐커스는 안양 선수단과 U-12·U-15·U-18팀과 더불어 안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도 축구선수다’와 지역밀착활동인 ‘우리 동네 밀어내기 챌린지’등에 ‘헐커스MSM 스포츠 마사지 크림’, ‘헐커스MSM 에너지부스터’, ‘일양약품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등의 제공을 약속했다. 헐커스는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로서, 꾸준한 활동으로 관절 사용과 에너지 소모가 많은 스포츠인, 에너지 보충과 체력 관리가 필요한 학생, 노화로 인해 관절이 불편하고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 등을 위해 마사지 크림과 에너지 부스터 등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헐커스MSM스포츠 마사지 세트’2종은 ‘헐커스MSM크림100ml(열감)’과 '헐커스MSM 아이스겔 100ml(냉감)’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MSM(식이유황) 10,000mg이 함유됐고, 글루코사민·멘톨·캠퍼 등의 성분이 더해진 스포츠마사지 제품이다. 김미영 헐커스(주) 대표는 “헐커스MSM스포츠 마사지 크림이 F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6,7리그가 18일 공식 개막전을 통해 2021년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 K5리그 서울권역 개막전에는 지난해 권역 우승팀 FC투게더를 포함, 참가 8팀이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에는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대한축구협회 김병지 부회장, 박경훈 전무이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전 4경기 중 TNT FC(양천구)와 중마축구회(광진구)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TNT는 경력이 중단된 선수들의 재기를 돕기위해 창설된 구단으로 축구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K6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K5로 승격했다. 이에 맞서는 중마축구회는 광진구의 동호인들로 구성된 서울지역 생활축구의 강호다. K5,6,7리그는 성인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부를 떠받치는 리그다. 축구를 즐기는 전국의 동호인 축구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처음 참가를 원하는 팀은 K7리그부터 시작해야 한다. 올해 K5리그는 총 72팀이 참가해 11개 권역으로 나눠 10월 중순까지 열린다. 권역별로 최대 14라운드까지 진행된다. 권역
G.ECONOMY 조도현 기자 | “동료들에게 지금 우리는 전설을 쓰고 있다고 항상 말해요.” 양주시민축구단을 이끄는 주장 황정현의 말에서는 자부심이 묻어났다. 양주는 1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황정현은 후반 22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물론 두 번째 골까지 관여하며 양주의 4라운드(16강)행을 이끌었다. 황정현은 승리를 이끈 주역이었다. 하지만 그는 동료들에게 우선 공을 돌렸다. 황정현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도 활동량이 많았다. 힘들었을텐데도 다 함께 열심히 뛰어주고 잘해줘서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자신의 득점 역시 어시스트를 해준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중앙에 있던 이지훈이 공간을 잘 보고 패스를 해줬다. 덕분에 어렵지 않게 득점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황정현의 득점력은 리그에서부터 이어졌다. 현재 그는 K3리그에서 4경기 4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특별한 훈련을 하진 않았다. 대신 항상 골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집중력 있게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황정현은 2017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