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 경기 당 한 골씩은 넣고 싶어요.” 세종스포츠토토의 공격수 김소은이 득점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김소은은 26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세종스포츠토토와 보은상무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46분 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찰나의 기회를 골로 만든 침착함이 돋보였다. 보은상무의 골킥이 곧바로 세종스포츠토토의 공격으로 연결된 상황에서 김소은은 박스 안으로 침투해 침착한 마무리로 상대의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그는 “첫 경기라서 그런지 연습경기를 할 때보다 긴장돼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종스포츠토토는 지난해 말 전 여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윤덕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리빌딩을 거쳤다. 김소은은 공격의 중추로 올 시즌 윤덕여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바뀌고 나서 운동량과 운동프로그램, 환경 등이 더 좋아졌다”며 “4~5개월 간 시즌을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훈련했던 과정을 생각하면서 이겨내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울산과학대를 거쳐 201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수비축구가 아닌 공격축구를 확실히 보여준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인천현대제철의 김은숙 감독대행이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현대제철은 26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정설빈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임선주, 장슬기, 최유리, 강채림이 골맛을 보며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현대제철은 기존 4-3-3 포메이션 대신 이 날 개막전에서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혜리, 김담비 등 주축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내린 대안이지만, 변화를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새로운 전술 시도에 대해 김은숙 감독대행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우리 팀에 좋은 공격 자원이 많다. 이 선수들을 어떻게 하면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을지 코칭스태프들과 오랜 시간 논의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도 새로운 전술에 걱정을 많이 했고 발을 맞춰볼 시간도 많이 없었다. 하지만 각자의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다해줬기에 대략 득점이 나왔다. 이 전술이 수비축구가 아닌 공격축구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것 같다. 솔직히 7골이나 넣을 줄은 몰랐다”며 만족해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지난해 준우승팀인 경주한수원이 창녕WFC와 혈투를 벌인 끝에 힘겹게 승리했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26일 경주황성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창녕WFC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추가시간 결승골로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3분 만에 터진 서지연의 골로 앞서갔다. 창녕WFC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창녕WFC는 전반 20분 동점을 만들었다. 기류 나나세의 패스를 김지은이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쇄도하며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좀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 쪽은 경주한수원이었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창녕WFC가 전반 35분 역전골을 넣었다. 위재은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는 한 골 뒤진 경주한수원이 더욱 공세를 펼쳤고, 후반 17분 주장 손윤희가 아크 근처에서 프리킥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경주한수원은 추가시간까지 계속해서 결승골을 노린 끝에 재역전에 성공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손윤희가 또 한 번 골을 성공시켰다. 윤덕여 전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세종스포츠토토는 보은상무 원정에서 1-0으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법원이 지난 2019년 일부 이사 응모자들이 청구한 이사선임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국기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 4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민사 제31부)은 지난 2019년 오모 씨 외 2명이 이사회에서 12명을 이사로 선임한 결의는 무효임을 주장하며, 결의를 취소하는 취지로 국기원을 상대로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들이 부담하는 것으로 판결했다. 지난 2019년 오모 씨 외 1명은 국기원 신규 이사들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제기했지만 2020년 3월 6일(금) 서울중앙지방법원(민사 제50부)은 “이 사건의 신청을 모두 기각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국기원은 지난 2019년 8월 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 15일간 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응모한 144명을 대상으로 이사 후보 적격자를 선정한 뒤 무기명 비밀 투표로 30명의 이사 후보자를 선정,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후 '2019년도 제9차 임시이사회(2019년 10월 17일 개최)’에서 5차까지 진행된 투표를 통해 12명(김무천, 김지숙, 박천재, 손천택, 윤오남, 이숙경, 임미화, 임종남, 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기원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국기원 제2건립 원년 선포 및 국기 게양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5월 1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기원 임원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단체장, 태권도 원로, 전국 시도태권도협회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태권도계, 체육계 관계자, 그리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순균 강남구청장, 서울특별시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국기원은 지난 2월부터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단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공동위원장: 최만식 전 세계태권도연맹 총괄 사무차장, 김중헌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국기원 제2건립 제도정비 TF(위원장: 이선장 계명대학교 교수) △국기원 제2건립 도장살리기 TF(위원장: 임미화 국기원 이사) 등 특별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측면의 개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월 28일 국기원장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 개혁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강조했고, 이번 행사에서 특별팀이 제시한 최종 보고서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NC 박석민이 KBO 리그 개인 통산 1,000타점에 5개만 남겨두고 있다. 박석민이 기록 달성에 성공한다면 역대 19번째로 1,000타점에 도달하는 선수가 되며 NC 소속으로는 2014년 이호준 이후 2번째다. 현역 KBO 리그 선수 중에는 KIA 최형우, 롯데 이대호, SSG 최정, LG 김현수만이 1,000타점 기록을 돌파했다. 삼성에서 데뷔한 박석민은 2004년 5월 20일 시민(대구) KIA 전에서 2점 홈런을 치며 KBO 리그 첫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2008년부터 꾸준히 50타점 이상을 적립했고 2014년 7월 12일 시민(대구) SK 전에서 500타점 고지를 돌파한 후 이번 시즌 1,000타점 대기록에 도전한다. 박석민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은 2015년 기록한 116타점이다. 또한 박석민은 타점 관련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9월 20일 사직 롯데전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9타점을 달성하며 KBO 리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수립했다. KBO는 박석민이 1,000타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역대 우승자들이 말하는 ‘KLPGA 챔피언십’ 우승의 의미는? 4월 27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29일부터 2021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나흘간 펼쳐질 역사와 전통의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 개막을 기념하여 대회 역대 우승자 6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인터뷰 영상 세 편을 제작했으며, 그 중 첫 번째 에피소드인 ‘창조’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LPGA가 최초로 제작한 ‘KLPGA 챔피언십’ 역대 우승자의 특별 인터뷰 영상은 ‘KLPGA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역대 우승자 중 히스토리 홀인 ‘창조, 성장, 비상’을 대표하는 2인씩, 총 6인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KLPGA는 지난 2019년부터 ‘KLPGA 챔피언십’의 역사와 전통을 강조하기 위해 KLPGA와 선수권대회의 역사를 반영하는 히스토리 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KLPGA는 히스토리 홀을 운영할 예정인데, 7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8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으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4차전’에서 정주리(18)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공동 선두에 오른 정주리는 최종라운드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듯했지만 16번홀 행운의 이글을 포함해 오늘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6-67)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주리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1차전부터 샷이 계속 좋아서 우승 기회가 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우승을 했다.”며 웃었다. 정주리는 16번홀 이글 상황에 대해 “우승 경쟁으로 긴장하던 중 파5 16번홀에서 티 샷 실수가 있었는데 카트 도로를 타면서 75m를 남기고 세컨드 샷을 할 수 있었다. 행운이 따라줬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여수에서 동계훈련을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을 이용하는 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샷 연습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겼다. 최근에는 퍼터를 바꿨고 코치인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장하나(29,비씨카드)가 처음으로 K-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금일 발표한 ‘2021년 17주 차 K-랭킹’에서 장하나는 랭킹 포인트 9.0887를 쌓아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랭킹을 신설한 2019년부터 꾸준히 10위권 이내에 머물던 장하나는 지난 시즌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에서 시즌 첫 우승을 일궈내며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2020시즌 남은 두 개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로 경기를 마치며 K-랭킹 3위에 자리잡은 장하나는 올시즌 개막전 준우승으로 2위에 올랐고, 지난주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 준우승으로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결국 생애 최초로 K-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지난주 대회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5승째를 일궈낸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3계단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2020년 45주 차부터 선두를 유지해 왔던 김효주(26,롯데)는 24주 만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3위를 기록했다. 한편, KLPGA는 2019년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을 신설해 각 투어의 새로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9일 개막하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두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7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7조다. 오전 11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7조에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주형(19.CJ대한통운), 시즌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문도엽(30.DB손해보험), 2019년 대회 챔피언 김비오(31.호반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2014년과 2016년 대회서 우승한 ‘군산 사나이’ 주흥철(40)은 아침 8시 10분부터 2009년 대회 우승자 이기상(35.동남E&C), 2018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고석완(27.코오롱아우토)과 10번홀(파4)에서 함께 경기한다. 2020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와 3위에 각각 자리했던 김한별(25.SK telecom)과 이재경(22.CJ오쇼핑)은 아침 7시 50분 10번홀에서 2016년, 2017년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최진호(37.코웰)와 티오프한다. 낮 12시 1번홀에서 경기하는 29조에는 역대 KP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올해 창단한 광주시청 볼링팀이 창단 첫해 국가대표 4명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청 볼링팀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1년 볼링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대표에는 박건하 선수, 국가대표 후보에는 한재현 선수, 국가대표 상비군에는 이정수, 이익규 선수가 각각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특히, 광주시청 볼링팀은 올해 창단 첫해부터 국가대표 4명을 배출하며 창단과 동시에 전국 최강의 팀으로 우뚝 섰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건하, 한재현 선수는 광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볼링을 시작해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올해 광주시청 볼링팀 창단에 맞춰 입단한 지역인재 선수들이다. 신동헌 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을 축하하며 우리시 대표팀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경기를 임해 주시기 바란다”며 “비록 이번 국가대표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아쉬움이 많이 남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에는 광주시청 볼링팀 모든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돼 우리나라와 광주시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체육회가 법인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안산 와~스타디움 상황실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맹명호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준비위원이 참석했다. 안산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와 예산지원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 차례 회의를 통해 안산시체육회의 정관 및 임원선임, 출연재산 채택, 주 사무소 설치 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체육회는 안산시로부터 법인 인가를 받아 오는 6월9일까지 관할 법원에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배정완 안산시체육회장은 “안산시체육회가 법인으로서 더욱 큰 무게감을 갖고 안산시 체육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이 전년 대비 500만 명 정도 늘어났다.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등으로 해외 골프 여행을 즐기던 사람들이 해외 출국이 막히자 국내 골프장을 찾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지난해 전국 501개 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이 467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4170만 명)보다 503만 명(12.1%)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홀당 평균 내장객도 4776명으로 2019년(4391명)보다 8.8% 증가했다. 홀당 내장객은 골프장이 경영 지표로 삼는 수치로 내장객이 많을수록 골프장 영업이 잘된 것으로 평가한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대중제 골프장 이용객이 회원제 골프장보다 호황을 누린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권이 있어야 골프장 예약이 가능하지만 대중제 골프장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을 이용한 골퍼는 3058만 명으로 전체 골프장 이용객의 65%에 달했다. 대중제 골프장의 홀당 내장객도 4973명으로 회원제 골프장(4442명)보다 11.9% 많았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26일 고양장항야구장에서 ‘제15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를 개막한다. ‘제15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공놀이야(감독: 장혁진), △라바(감독: 정현수), △브로맨스(감독: 송호범), △스타즈(단장: 이휘재), △알바트로스(단장: 배동성),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 △천하무적(구단주: 김창열), △BMB(감독: 이정수)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2경기씩 진행된다. 10월 11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진행돼 11월 1일 결승전이 열린다. 지난해 우승팀 ‘크루세이더스’는 2연패에 도전하며, 준우승팀 개그콘서트(현 브로맨스)는 작년에 아깝게 놓친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대회는 STN-SPORTS TV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 유튜브)등에서도 동시 생중계한다. 이번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개막식은 26일 16시 STN-SPORTS TV에서 실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FC안양이 서울이랜드FC를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무패의 4월을 완성했다. 안양은 25일(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심동운과 김경중이 각각 한 골씩 기록한 안양은 황태현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서울이랜드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리그 3위(4승 2무 2패)에 오르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홈 팀 서울E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 투톱은 레안드로, 베네가스가 맡았고 고재현, 장윤호, 김선민, 바비오, 황태현이 2선에서 지원했다. 수비 라인은 이인재, 김현훈, 이상민이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김경민이 지켰다. 원정 팀 안양은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조나탄과 최민서가 투톱을 구성했고 그 뒤에는 심동운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주현우, 맹성웅, 홍창범, 정준연이 미드필더 라인에 배치됐고 백동규, 닐손주니어, 김형진이 쓰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동원이 꼈다. 전반 1분도 채 되지 않아 안양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킥오프한 안양은 그대로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향해 공격해 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평군은 양평 FC가 지난 24일 홈구장인 용문 체육공원에서 치러진 2021 K4 리그 6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대 1 대승을 거두며 상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올해 리그에서의 홈 3연승이자 첫 3득점 경기로, 3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도약했다. 이날 양평의 선발 라인업에는 주요한 변화가 있었다. 지난 3월,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돌아온 사회복무요원 백승현, 정기운, 장지성 등의 주전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경기를 맞이한 양평은 전반 18분에 선취골을 기록했다. 양평의 정기운이 상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정기운은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2호 골을 터트리며 득점 감각에 물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27분, 양평은 중랑의 임형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했다. 전반부터 중랑의 골문을 두드리던 양평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중랑 진영 안에서 안수민이 중앙으로 침투하는 장지성에게 공을 넘겨주며 중랑의 뒷공간을 완벽하게 뚫어냈고, 헤딩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며 다시 리드를
박민지 우승 인터뷰 - 우승 소감은? 대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이번 대회 우승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었다. 1,2라운드 끝날 때마다 숙소에서 자기전에 ‘꼭 우승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잠들었다. 이렇게 우승하니 ‘말하면 이뤄질 수 있는구나’라고 생각했다. - 오늘 강풍 불었는데 어떤 플레이를 했는가? 오늘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모든 홀 공격적인 전략을 했더니 벙커에도 빠지기도 했다. 힘든 하루였다. - 우승을 직감했는가? 연장전 가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 먼저 18번 홀을 마치고 하나 언니에게 물 뿌려 주면서 축하해줄 생각을 했다. 화장실도 갔다 오기도 했다. 연장 2차전에서 하나 언니의 파 퍼트가 긴 것을 보고 어쩌면 내가 우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 우승 원동력은?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선두에 있을 때의 마음가짐이다. 예전엔 선두에 있을 때 자신이 없어서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선두에서 자신감이 생겼고, 자신 있게 성적을 냈다. - 올해 다승을 위한 계획은? 다승을 이루기 위해 흐트러지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겠다. 오늘 1승을 해냈지만 마음 속에 우승한 것을 묻고 이전에 내가 했던 삶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4일(한국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월 미국 LA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 후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우즈는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목발에 의지해 서 있고,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그의 옆에는 반려견 ‘벅스’가 앉아 있다. 우즈는 “기대보다 순조롭게 재활 중”이라면서 “충실한 재활 파트너를 둬 아주 좋다. 내 베스트 프렌드”라며 벅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대 SUV차량을 몰고 가다 사고를 낸 우즈는 오른쪽 다리에 복합 골절 수술을 받은 뒤 현재 미국 플로리다 자택에 머물며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만해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회의적 관측이 적지 않았지만, 주변 전언에 따르면 수차례에 걸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재활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면서 필드 복귀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여자 골프 영웅’ 박세리(4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골프계 등에 따르면 박세리는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골프 선수 은퇴 후 최근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박세리는 21일 자신이 네이버 NOW 채널에서 진행 중인 토크쇼 ‘세리자베스’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함께 촬영을 했다.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밀접 접촉을 했던 박세리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는 모든 활동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박세리가 진행하는 세리자베스도 잠정 중단한다. 그는 현재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와 유튜브 등에도 출연하고 있다. 29일 전남 영암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KLPGA챔피언십 TV 해설 계획도 취소됐다. 박세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관계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박민지 선수가 연장 끝에 우승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장하나를 연장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날 1타를 줄이고 합계 10언더파로 장하나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박민지는 2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장하나를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백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8월 대유 위니아 MBN 여자오픈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이던 2017년 4월 삼천리 투게더 오픈을 시작으로 해마다 빠짐없이 1승씩 올렸다. 장하나는 2주 전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준우승했다. 17번 홀까지 박민지에 1타 앞서 우승을 눈앞에 뒀던 장하나는 마지막 홀 보기를 범해 연장으로 끌려갔고, 결국 역전 우승을 허용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다연과 김유빈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지난 3년 연속 KLPGA투어 시즌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은 공동 7위로 마쳤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잘 준비해 세 번째 권역 우승을 달성하겠다.” 연세대 수장 최태호 코치의 다짐이다. 최태호 코치가 이끄는 연세대는 23일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4권역 경기에서 용인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용인대에 먼저 두 골을 헌납하며 끌려가던 연세대는 후반 32분 장시영의 추격골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후반 39분과 44분에 윤태웅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연세대와 용인대는 지난해 백두대간기 제5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과 한산대첩기 제56회 전국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만난 바 있다. 이 두 대회에서는 연세대가 모두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권역리그에서 다시 만난 만큼 연세대는 상대적 우위를 지켜야 했고 용인대는 설욕이 필요했다. 경기 전 최태호 코치가 이야기한 내용도 비슷한 맥락이었다. 최 코치는 “용인대가 독을 품고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며 “선수들도 용인대의 플레이를 잘 알고 있으므로 따로 특별히 강조한 것은 없지만 일대일 싸움과 정신적인 부분에서 지지 않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최태호 코치의 말처럼 연세대 선수들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중앙고와 강릉문성고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태규 감독이 이끄는 강릉중앙고는 24일 횡성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강원 권역 경기에서 강릉문성고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강릉중앙고는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이했음에도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하게 진행됐다. 양 팀 모두 빠른 템포로 속도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 강릉중앙고는 중장거리 패스를 통해 비어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특히 측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했다. 강릉문성고는 가능한 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강한 압박을 통한 인터셉트를 활용하기도 했고 중앙수비수가 중원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선제골은 강릉중앙고에서 먼저 터뜨렸다. 정지황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넣어준 전진 패스가 박태하에게 정확하게 연결됐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한 박태하는 침착하게 골대 왼쪽 구석으로 슈팅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고등축구리그 강원 권역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태하는 이번 경기에도 득점을 추가하며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하지만 곧바로 강릉문성고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24)이 2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10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 달러(약 2억 5143만 원).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은 공동 3위로 아쉽게 시즌 첫승을 놓쳤다.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CC(파71·6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헨더슨은은 선두 제시카 코다(28·미국)에 4타 뒤진 3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헨더슨은 추격에 속도를 냈다. 2번 홀(파5) 버디를 시작으로 5번 홀(파4) 버디, 7번 홀(파3) 버디를 몰아치며 고진영과 코다를 압박했다. 헨더슨은 경기 후 "선두와 차이가 꽤 됐지만, 내가 하려던 플레이만 하자. 그리고 가능하면 많은 버디를 잡자고 다짐하고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고 밝혔다. 헨더슨은 날카로운 샷 감각에 행운까지 겹쳐 승승장구했다. 고진영이 10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1개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코다는 2타를 잃으며 헨더슨에게 여유가 생겼다. 헨더슨은 11번 홀(파4), 12번 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하며 승기를 잡았다. 12번 홀에서 티 샷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 연장전에서 장하나를 꺾고 우승,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박민지는 25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천8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9언더파 207타로 선두에 한 타 뒤진 2위였던 박민지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장하나(29)와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2017년 4월 삼천리 투게더 오픈, 2018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 2019년과 지난해 8월 MBN 여자오픈에 이은 박민지의 K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억4천400만원. 이번 우승으로 박민지는 상금 1억5천359만 원으로 2위, 대상 포인트는 60점으로 3위에 올랐다. 강한 바람 속에 펼쳐진 4 라운드 중반까지는 장하나가 순탄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이다연(24)이 2번 홀(파3) 보기를 해 단독 선두가 된 장하나는 3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한 볼을 홀 3.5m 안팎에 보낸 뒤 버디를 낚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태권도 호신술 지침서’를 발간했다. 통합본을 비롯해 1, 2, 3급으로 구분, 발간한 지침서는 태권도 지도자가 수련생에게 호신술을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표준 지도법을 담고 있다. 지침서는 △태권도 호신술 지침서 이해 △태권도 호신술 기술 △태권도 호신술 평가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 방향 및 교육 목표, 과정에서부터 기술 원리, 사용 전략, 기술 체계, 그리고 각종 호신술과 활용 방법까지 태권도 호신술 지도에 필요한 방법이 총망라돼 있다. WTA는 태권도 호신술 교재(지난해 8월 발간) 외에 지도법까지 표준화된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발간 사업에 착수했다. 지침서는 김충환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허득무, 최창민 공동연구원 등 WTA 소속 교수가 참여, 약 8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WTA는 지침서를 통해 태권도 지도자가 호신술의 핵심 원리와 요령을 숙지하고, 일관성 있게 지도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WTA는 태권도 지도자 및 WTA 호신술 교수 등이 지침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연세대가 막판 뒤집기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는 2015년 이후 수도권 최초로 6년 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한 용인대다. 연세대는 23일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용인대와의 2021 U리그 4권역 네 번째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42분과 후반 12분에 용인대 차정호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간 연세대는 후반 32분에 터진 장시영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39분과 44분에 윤태웅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 승리로 연세대는 용인대를 제치고 권역 2위에 올라서게 됐다. 양 팀은 전반 시작부터 라인을 올려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23분 용인대의 프리킥 상황을 연세대가 역습으로 연결하는 등 번갈아가며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용인대는 전반 36분 박한결이 개인 능력으로 연세대 최형우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2분 뒤에는 연세대 윤태웅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0의 균형은 전반 42분에 깨졌다. 용인대 차정호가 왼쪽에서 슈팅한 볼이 연세대 이태극의 발에 맞고 살짝 굴절됐으나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용인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둘째 날 장하나가 강풍 속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고 36세 현역 최고령 배경은은 투어 복귀 두 번째 대회 만에 컷을 통과했다. 장하나는 경남 김해의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인 박민지와 장수연, 정세빈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맨 위를 지켰다. 대회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쳤던 장하나는 초속 5~6m의 강풍이 불어닥친 2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잃지 않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장하나는 2라운드를 마친 뒤 "바람에 맞서 싸워 이긴 하루였다. 급해지지 않으려고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다행히 몇 번의 위기를 잘 넘겼고 2라운드를 2언더파로 잘 마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산 상금 48억 3091만 46원으로 1위를 달리는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1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보통 가을의 경기력이 최고로 올라오는데 올해는 초반부터 감이 좋다. 지난 겨울 한국에서 훈련한 효과를 확실히 보는 것 같다"며 "2라운드까지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황도연(28)이 '2021 스릭슨투어 5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클럽 골드, 레이크 코스(파72. 6,9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황도연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 단독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황도연은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황도연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믿음을 주시는 대구 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님, 우태권 사장님, 배창효 선생님,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프로 통산 첫 우승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른 선수들을 신경쓰지 않고 내 플레이를 한 것이 주효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2세에 골프를 시작한 황도연은 2012년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의 주장 오세라 선수가 제25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0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세라 선수는 현재 김포시직장운동경기부에서 주장 겸 플레잉 코치를 겸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경기가 많지 않았던 2020년에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600M계주(금메달)와 400M(은메달)의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이어 이번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포시청 육상 선수단은 김원협 감독 및 오세라 플레잉 코치 지도하에 오랫동안 발을 맞추며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만 3개 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단 전체의 기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훈련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출전한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21년 남은 기간 더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이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의정부시 사이클팀은 대회 첫날 단체 추발 4km 결승 경기에서 4분 24초 522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으며 대회 둘째날 개인 추발 4km에서 박상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대회 다섯째날 템포레이스 10km에 출전해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날 치뤄진 메디슨 경기는 박상훈 선수와, 장훈선수가 조를 이뤄 83점을 획득 서울시청팀과 강진군청팀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박상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선보이며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의정부시를 빛내주어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개성건설과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16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FC안양과 ㈜개성건설의 광고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FC안양 장철혁 단장, ㈜개성건설 박형국 대표와 양상화 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부터 FC안양과 함께한 ㈜개성건설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위를 2021년까지 연장한다. FC안양은 경기장 광고, SNS 노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개성건설의 광고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개성건설은 지난 2003년 창립 이후 신뢰와 혁신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꾸준히 쌓아온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개성건설만의 색을 지닌 미래지향적 건설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주를 받아 광명, 홍천, 춘천 지역에 행복주택을 시공중에 있다. 또한 2022년 7월 완공 예정인 ‘안양 평촌개성하이뷰’를 포함해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지역에서 ㈜개성건설이 증축/신축한 건물은 약 30개에 육박한다. ㈜개성건설 박형국 대표는 “안양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솔직하다. 하려면 확실히 될 때까지! 순간의 소중함을 아는 열정이 넘치고 배우에 대한 욕심·갈증·노력파, 끼는 기본, 의리의 부산 여자라고 소개하는 배우 홍지안은 남다르다. 그녀의 지나온 삶! 배우로서 성공 여부는 독자들의 응원과 배우 자신만이 알뿐이다. 그녀의 삶으로 들어가 본다. 본 기자가 우연한 기회에 시상식에 취재가 있어 테이블 찾아 앉은 곳, 옆 좌석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모습에 뭔지 모르게 끌린다. 인터뷰를 한번 하고 싶다는 생각에 모델이세요! 묻자! 모델도 하고 배우도 하고 있어요. 라고 하여 인연 된 이 사람 배우 겸 모델 홍지안이다. 그녀에게 혹시! 키가~ 친오빠는 195cm인데요. 오빠를 볼 때마다 180cm가 넘으면 절대! 두려워했다고 한다. 걱정인지 덕분인지 거기까지는 아니고 178cm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에 마음속엔 언제나 배우를 갈망하는 듯하다. 배우라는 꿈을 갖은 시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연극배우라는 직업에 빠져든 것 같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담임 선생님께서 꿈을 묻는다면 반 친구들 30%는 댄스·가수·배우를 이야기할 정도였다. 그때는 스타라는 환상이 보일 정도로 심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멋적은
장하나 인터뷰 - 경기소감은? 첫날에 버디를 몰아서 친 것 같아서 걱정된다. (웃음) 전반 흔들렸던 퍼트가 후반에 들어가면서 잡혔다. 원래 퍼트 잘 하는 선수가 아닌데 오늘 신들린 퍼트를 했고, 첫 날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 지난 개막전에서 보완한 점은? 지난 개막전에서는 강풍으로 정신 없는 한 주를 보냈던 것 같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보다는 바람으로부터 스코어를 지키자는 생각이 컸다. 그 대회를 뒤로 다시 한번 골프는 욕심 부리면 안되는 스포츠인 것을 깨달았다. 두 번째 보기를 범한 6번 홀에서 타수를 잃었을 때 마음을 비운 것이 도움됐다. - 오늘 기록한 버디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버디는? 14번 홀 내리막 슬라이스에서 버디 기록을 성공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캐디 오빠가 ‘내슬녀’ 내리막 슬라이스 녀라고 별명을 지어줬다. - 이곳에서 전지훈련 했는데 어땠는가? 수년만에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추위와 싸웠지만 성공적으로 보낸 것 같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야CC에서 훈련을 했는데, 후반에 들어 연습라운드 하는 것처럼 마음이 편했다. 티잉그라운드 올라갈 때도 긴장감이 덜했고 낯설지 않았다. - 지난 동계훈련에서 비거리 훈련했는가? KL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인천지방법원은 22일 스카이72가 인천공항공사(이하 인국공)를 상대로 제기한 단전 조치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인국공은 스카이72에 전기 및 중수 제공을 재개해야 한다. 또한 인국공은 법원의 명령을 위반할 경우 1일당 1억원을 스카이72에게 지급해야 한다. 스카이72는 골프장 시설의 소유자이며, 골프장 부지를 적법하게 점유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인국공이 시행한 단전 단수로 인해 스카이72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 16일 가처분을 신청했다. 인국공은 그동안 단전 단수에 대해 정당행위라고 주장해왔으나 이번 가처분으로 그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스카이72는 법원의 판결을 토대로 단전 단수와 같은 인국공의 불법행위에 대해 업무방해 추가 고소, 김경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등을 통해 민·형사상 책임도 함께 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단전 단수로 인한 스카이72의 피해액은 아직 정확히 추산되지 않았으며 최종적으로 피해액이 확인되는 대로 법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6일 저녁 6시 인천남동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1 WK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리그 9연패를 노리는 인천현대제철과 서울시청이 맞붙는다. 이 두 팀에는 각각 여자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의 현재와 미래로 평가받는 두 선수가 있다. 어느덧 국가대표 에이스로 자리 잡은 인천현대제철의 이민아와 서울시청 부동의 주전 미드필더 장창이다.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현 여자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민아는 2012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북한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6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그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2017 EAFF E-1 챔피언십을 거치며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민아는 3위의 성적을 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뛴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큰 대회 경험을 쌓았다. 어엿한 베테랑의 면모를 갖춘 이민아다. 2012년부터 인천현대제철에서 뛰기 시작한 이민아는 그 해 전 경기 출장하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치른 그녀는 20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장하나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쳤다. 박민지, 정세빈, 김지영(김지영2) 등 공동 2위 3명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일 끝난 올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이소미에 이어 준우승했던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4승에 도전한다. 개막전 우승자인 이소미는 2언더파 공동 16위로 출발했다. 최근 3년 연속 시즌 대상을 수상한 '국내 최강' 최혜진은 첫날 1언더파를 쳤고, '디펜딩 챔피언' 이승연은 이븐파를 기록했다. 7개월 만에 정규투어 대회에 나선 유현주는 1라운드 6개 홀에서 6오버파를 치고 목의 담 증상으로 기권했다. 유현주는 지난해 상금 랭킹 109위에 그치고 시드 순위전 예선에서도 탈락해 올해는 정규투어 시드가 없어 이번에 스폰서 추천 선수로 대회에 참가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4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25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4월 22일(목),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3차전’에서 아마추어 김나영(18)이 홀인원과 함께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영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선두에 한 타 뒤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챔피언조에 속해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김나영은 뜨거운 맹타를 휘둘렸다. 2번 홀(파5,492야드)에서 이글을 잡아낸 김나영은 기세를 몰아 이후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단숨에 선두로 올라선 김나영은 10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15번 홀(파3,157야드)에서 자신 있게 휘두른 티 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사실상 우승을 미리 확정하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후 18번 홀에서 자신의 우승을 자축하는 마지막 버디를 잡아내면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김나영은 “먼저 힘든 시기에 대회를 개최해주신 XGOLF와 백제 컨트리클럽, 그리고 KLPGA를 비롯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문수진(연천군청) 선수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문수진 선수는 21일 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 경기서 3점을 기록, 3위로 골인했다. 같은 팀 소속 박주아 선수도 8위로 골인해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총 5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유일의 메달을 획득했지만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 꾸준히 훈련해 온 과정에 박수를 보내고 남은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문수진(연천군청) 선수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문수진 선수는 21일 전남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일반부 템포레이스 7.5km 경기서 3점을 기록, 3위로 골인했다. 같은 팀 소속 박주아 선수도 8위로 골인해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총 5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유일의 메달을 획득했지만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 꾸준히 훈련해 온 과정에 박수를 보내고 남은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광주시청 복싱팀이 최근 열린 ‘제31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메달 4개(은메달2, 동메달2)를 획득하며 올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소속 5명의 선수가 출전, 김호섭(-60kg급)·김중원(-91kg급) 선수가 은메달을, 최우석(-49kg급)·박승리(-56kg급)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4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복싱팀 선수 정원을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하며 새로 영입한 박승리, 김중원 2명의 선수가 입단 후 첫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광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4월 20일(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2차전’에서 지난 1차전 우승자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점프투어 2개 차전 연속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인해 2일 합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1라운드로 예정되어 있던 19일(월)에 9개 홀을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로 예정됐던 20일(화)에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는 축소됐지만 이예원의 샷은 뜨거웠다. 19일(월)에 진행된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산뜻하게 출발한 이예원은 금일 진행된 잔여 9개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63타로 경기를 마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더불어 이예원은 지난해 홍정민이 세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만들어 내는 기쁨까지 함께 맛봤다.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홍정민(19,CJ오쇼핑)에 뒤를 이어 2개 차전 연속 우승자로 기록되며, KLPGA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 한국 남자축구가 도쿄올림픽에서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를 만난다. 김학범호 입장에서는 무난한 대진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FIFA 본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조추첨 결과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함께 B조에 묶였다. 지난 17일 FIFA가 발표한 조 추첨 포트에서 한국은 개최국인 일본, 남미의 강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1번 포트에 배정됐다. 포트 배정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5개 대회에서 얻은 성적을 토대로 랭킹 포인트(승 3점, 무 1점, 패 0점)를 산정해 진행했다. 대륙별 예선 우승팀에는 추가로 5점을 배점했다. 한국은 2020년 1월 태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같은 조에 동일 대륙 참가팀이 2개국 이상 편성되는 건 불가하다는 원칙에 따라 조추첨이 진행됐고, 상대적으로 무난한 대진을 받아들게 됐다. 2012년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파주NFC에서 코호트 격리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이 훈련을 통해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쓰라림을 달랬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14일 중국에서 귀국한 후 파주NFC에서 일주일간 코호트 격리를 했다. 벨호는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로 패했고,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 2차전에서 2-1로 승리해 동률을 이뤘으나, 연장전에서 한 골을 실점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중국에 내줬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큰 목표는 끝내 좌절됐지만 여자 국가대표팀은 코호트 격리 중 훈련을 진행하며 회복에 나섰다. 2021 WK리그가 26일 개막하는 만큼 선수들은 소속팀 복귀 전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애썼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해산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에이스바이옴(대표이사 김명희,에이스바이옴)이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에이스바이옴 김명희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에이스바이옴의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은 ‘KPGA 공식 지정 상품’으로 선정됐다. 에이스바이옴 김명희 대표이사는 “KPGA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에이스바이옴과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KPGA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에이스바이옴 임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기회가 KPGA와 에이스바이옴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바이옴은 건강한 한국인 산모의 모유에서 발견한 특허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싱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 용인 소재 한화생명 연수원 드림파크에서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를 개최했다.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KPGA는 2019년부터 KPGA 회원을 대상으로 스내그 골프를 활용해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를 쉽고 즐겁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전문 인스트럭터 교육 과정을 개설 및 운영해왔다. 스내그 골프를 통해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라는 스포츠가 생활 체육으로서 가치 제공 그리고 골프 꿈나무들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번 ‘2021 주니어리그 유소년 골프클럽 지도자 자격연수’에는 총 30명의 KPGA 회원이 참석했으며 ▲ 스내그 골프에 대한 이해와 교육 철학 ▲ 스내그 골프 장비를 활용한 유소년 교육 과정 ▲ 글로벌 주니어 골프 트렌드 ▲ 주니어리그 간담회 등의 교육 과정이 진행됐다. 연수를 마친 KPGA 회원들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최일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총 4개 대회가 개최되는 경기도 최고의 축제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내년에 열리는 4개 대회의 개최 시기를 조율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해 왔고, 이날 개최일을 최종 확정했다. 또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시에서 함께 열리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의 일정도 정했다. 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4월 14~16일(3일간)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4월 28~30일(3일간)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9월 2~3일(2일간)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7~8일(2일간)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28~31일(4일간) 순으로 열린다. 아울러 시는 앞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각 대회의 경기가 열릴 경기장을 지정하기 위해 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포함한 40여 개소의 공공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4월 20일(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2차전’에서 지난 1차전 우승자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점프투어 2차전 연속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인해 2일 합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1라운드로 예정되어 있던 19일(월)에 9개 홀을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로 예정됐던 20일(화)에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는 축소됐지만 이예원의 샷은 뜨거웠다. 19일(월)에 진행된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산뜻하게 출발한 이예원은 금일 진행된 잔여 9개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63타로 경기를 마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더불어 이예원은 지난해 홍정민이 세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만들어 내는 기쁨까지 함께 맛봤다.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홍정민(19,CJ오쇼핑)에 뒤를 이어 2차전 연속 우승자로 기록되며, KLPGA 역대 여섯 번째 점프투어
G.ECONOMY 조도현 기자 | 디비전리그의 매력은 경기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이들이 모였기 때문이다. 전남대 교직원팀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18일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매일유업 직장인팀과의 2021 K6리그 광주광역시 C리그(직장부리그)에서 2-6으로 졌다. 전·후반 총 70분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전남대 교직원팀은 상대적으로 젊은 팀인 매일유업 직장인팀의 체력 대결을 넘어서지 못하고 후반에만 내리 5골을 내줬다. 패배했음에도 이들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탁 트인 녹색 그라운드에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기 때문이다. 전남대 교직원으로 근무 중인 강영훈 씨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강 씨는 “코로나19로 경기장 확보가 쉽지 않아 평소에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이원주 씨는 “전반전에는 손발이 잘 맞아서 경기가 잘 풀릴 것 같았는데 후반전에 스스로 무너진 것 같다”면서도 “(경기 결과보다는) 재미와 발전을 위해 디비전리그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출전 자체에 만족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슬픔 없이 웃으면서 축구하는 것이 목표다.” 2021 K5리그 서울권역에 참가하는 TNTFC(양천구)의 모토다. TNT는 18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공식 개막전에서 중마축구회(광진구)를 4-1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K6리그 서울권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K5리그로 승격한 TNT는 지난 4일 열린 첫 경기에서 FC잇플(서초구)에 4-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선수로도 활약한 신동화 감독은 “아직 발을 맞춘 시간이 길지 않아 전반전에는 힘든 경기를 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좋아졌고 골도 들어가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고 말했다. TNT는 전반 24분 김건우의 페널티킥 골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2분 김건우, 후반 6분 신동화, 후반 25분 이준수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중마축구회는 후반 27분 송민혁의 페널티킥 골로 한 골을 만회했다. K6리그에서 K5리그로 승격하며 가장 달라진 점은 경기 시간이다. 신동화 감독은 “K6리그에서는 전후반 각 35분씩 70분을 뛰었는데, K5리그에는 각 40분씩 80분을 뛰어야한다. 10분이 짧은 것 까지만 꽤 길다. 10분의 체력적인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제29기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심판 자격 연수에 참가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에 소재한 태권도원에서 시행하는 연수는 세계태권도한마당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 경연을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한 심판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일반과정(3급), 승급과정(1, 2급), 그리고 재응심(1, 2, 3급) 등으로 구분돼 있다. 제출서류는 승급과정(1, 2급) 해당하는 사람만 경력증명서 원본 1부를 제출하면 되고, 연수대상자는 오는 4월 30일(금) WTA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19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WTA 누리집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 교과목은 △경연규정 △경연규칙 및 용어해설, △채점방법 △품새 등이며, 연수가 종료된 후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