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버렸던 때, 전 세계 최초로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투어를 재개한 KLPGA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내며 국내외 미디어 및 골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도입하여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KLPGA는 본 대회를 통해서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 골프 투어에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3년이라는 긴 역사만큼이나 치열하고 짜릿했던 승부가 이어져 왔던 전통과 함께, 오는 29일(목)부터 열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 대해 알아본다. ▲ KLPGA와 역사를 함께하는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그리고 역대 우승자 2021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본 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이며, 최근에는 장하나, 최혜진, 박현경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1978
G.ECONOMY 조도현 기자 |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K3리그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 프로팀을 상대로 화끈한 뒷심을 선보였다.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부산교통공사는 그 예상을 뒤집고 자이언트 킬링을 선보였다. 김귀화 감독이 이끄는 부산교통공사는 14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광주FC와의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한 발 더 뛰며 상대의 골문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광주가 좋았다. 광주는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백헤더로 넘어온 볼을 문전에서 송승민이 밀어 넣으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3분 이준용이 팀 플레이로 추가골을 득점하면서 점수를 2-0으로 만들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실점 이후 최용우, 곽성찬, 이준석 등을 연달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종반에 접어들 때까지 골을 쉽게 나오지 않았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모두가 광주의 승리를 예상하던 후반 34분, 부산교통공사 이강욱이 추격골을 터뜨렸다. 곽성찬의 패스를 이강욱이 가슴 트래핑 후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의 골문을 여는데 성
G.ECONOMY 조도현 기자 | K리그1 FC서울과의 ‘서울 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K리그2 서울이랜드FC의 정정용 감독은 내년에는 승격해 K리그1에서 더비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랜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0분에 터진 레안드로의 결승 헤더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이랜드는 2014년 창단 이후 처음 성사된 ‘서울 더비’에서 승리를 따내며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정용 감독은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다. 또 우리가 늘 잘하던 것을 했다. 수비 조직력을 단단히 하며 역습을 준비했다. 전반전을 잘 버티면 우리보다는 FC서울이 더 급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승리 요인을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내년에는 도전하는 입장이 아닌 동등한 입장에서 만나고 싶다. 잠실에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며 승격에 대한 의지와 함께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FC서울과 리그 경기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내년 목표 중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있다. FA컵에서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에서 K리그2 팀들이 웃었다. 서울이랜드FC, FC안양, 김천상무가 각각 K리그1 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를 꺾었다.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김해시청은 '자이언트 킬링'의 주인공이 됐다. 역사적인 ‘서울 더비’의 주인공은 서울이랜드였다. 서울이랜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0분 터진 레안드로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FC서울을 1-0으로 이겼다. 2014년 서울이랜드FC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서울 더비’에서 서울이랜드가 FC서울을 누르며 감격적인 승리를 따냈다. 최근 리그 3연패를 당한 FC서울의 박진섭 감독은 이날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성용이 이날 허벅지 근육통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도 스리백을 가동한 또다른 이유였다. 이에 맞서는 서울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은 외국인선수 레안드로와 베네가스를 모두 벤치 대기시키며 후반전을 노렸다. 전반부터 서울이랜드가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 이랜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삼성에서 이적해온 한의권, 송월FC와의 지난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삼성 오승환이 KBO 리그 역대 최초로 3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타공인 KBO 리그의 대표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00세이브 달성 시 또 하나의 굵직한 기록을 만들어낸다. 2005년 4월 27일 대구 LG 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이후 KBO 리그 세이브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2006, 2011년 각각 47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두 번이나 이뤄냈다. 오승환은 3번의 40세이브 이상 시즌(06-47개, 07- 40개, 11- 47개)을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5차례(06, 07, 08, 11, 12)나 시즌 세이브 1위에 오르며 KBO 리그 최다 세이브 부문 타이틀 홀더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연속 경기 세이브 성공 기록 역시 오승환이 가지고 있다. 2011년 7월 5일 문학 SK 전부터 2012년 12월 4일 22일 청주 한화 전까지 28번의 세이브 상황에 등판해 모두 성공했다. 2위 기록(전 두산 정재훈-15게임 연속)보다 13경기나 더 많은 기록이다. 오승환은 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준형(27)이 ‘2021 스릭슨투어 3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안준형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3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3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안준형은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안준형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솎아내 하루에만 6타를 줄이는 활약으로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안준형은 “스스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가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최종일 경기에서 17번홀까지 큰 위기가 없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18번홀의 보기가 유일하게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8세에 골프를 시작한 안준형은 2012년 KPGA 프로(준회원), 2013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그 해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다. 하지만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14일(수)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 7,147야드)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31.DB손해보험), 2018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문도엽(30.DB손해보험),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및 ‘KPGA 장타상’ 수상자 서요섭(25.DB손해보험) 등 DB손해보험 소속 선수들을 포함해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차지한 김태훈(36.비즈플레이), 2020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와 3위에 각각 위치한 김한별(25.SK telecom)과 이재경(22.CJ오쇼핑)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토콜에 임했다. 2019년
G.ECONOMY 정길종 기자 | 통통 뛰는 가수·뮤지컬 배우 이하린, 우연한 기회에 만난 그녀와의 이야기는 명쾌하고 흥이 있는 가수였다. 느낌이 있는 노래로 기억될 것 같은 그녀 최근 신곡발표(느낌아니까)를 앞두고 유튜브“노래하린”스타 이하린의 이야기 속으로.. 대중들 앞에 하린씨를 알린 때는 언제인지 묻자! 대학 졸업 후 2012년 여수엑스포 국제박람회가 개최되어 퍼포먼스로 구성되었던 공연이 있었는데요. 배우들이 모여 각자의 악기(기타, 잼배, 탭댄스 등)를 저는 보컬을 담당해 목소리가 악기가 되어 퍼포먼스를 했는데요. 구성 자체가 팬더마임 가수로 무대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첫 공연입니다.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했던 축제였는데 이제는 그리운 시절이 되어 버렸어요. ㅠㅠ 하린에게 무대란 어떤 곳인가? 라고 묻자! 연극·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순간 엄청난 에너지가 나오는 느낌이 들어 희열감과 정열이 흘려 흥을 감당할 수가 없을 정도가 됩니다. '무대'는 언제나 흥이 생기고 가슴을 뛰게 한다. 연극과 가수로써 무대 위에 올라가 있을 때의 느낌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아닌 온전히 나 자신만을 위한 공간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원주 =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 7,147야드)에서 펼쳐진다. 14일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포토콜이 진행 됐다.
원주 =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 7,147야드)에서 펼쳐진다.
원주 =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 7,147야드)에서 펼쳐진다. 14일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포토콜이 진행 됐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13일(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1차전’에서 국가대표 출신 실력파 기대주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프로 대회 첫 출전에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오른 이예원은 최종라운드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경기를 마치며 결국 생애 첫 우승을 이뤄냈다. 첫 우승을 기록한 이예원은 “프로 데뷔 후 첫 대회라 긴장과 설렘이 공존했다. 결국 우승이라는 열매를 맺어 정말 기쁘고 좋다.”라고 말하며 “오늘이 1라운드보다 경기가 잘 안 풀리고, 16개 홀에서 연속으로 파만 기록해서 답답했다. 하지만, 마인드를 컨트롤하면서 차분하게 강풍을 대비하며 한 홀 한 홀 쳤더니,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예원은 “지난달 KB금융그룹과 연을 맺었는데, 이렇게 우승이라는 겹경사까지 맞게 되어 감사하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아프지만 이 경험을 통해 배워야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벨호는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차전에서 정규시간 2-1 승리를 거뒀으나, 연장전에서 한 골을 실점하며 1, 2차전 합계 3-4 패배로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중국에 내줬다. 한국은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1차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과 투지를 펼쳤으나 승리를 잡아내지 못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결과는 무척 아프지만 이 경험을 통해 배우고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한 것은 쓰리지만 실패를 발판삼아 더 발전해나가겠다는 각오다. -경기 초반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예상한 부분인가? 그것뿐만이 아니라 이기고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것을 예상했다. 우리 선수들은 가능성이 많고 기술적으로 훌륭한 선수들이다. 새로운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서면서 중국이 상대하기 어려워했고, 그것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결과는 무척 아프지만 이 경험을 통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축구 활성화는 어제오늘의 이슈가 아니다. 모두가 이에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지만 아직도 축구 선진국에 비해 한국 여자축구가 가야할 길은 멀다. 이제는 단계별 접근이 필요하다.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의 축구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아마추어 팀 창단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정몽규 KFA 회장은 올해 초에 발표한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여자축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향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여자축구 발전의 큰 전환점을 만들 것이며 여성이 축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자축구 발전은 한국축구의 오래된 과제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전국적으로 축구붐이 불면서 초중고와 대학 등에서 여자축구 팀이 활발히 창단됐고, 여성이 축구에 진입하는데 장벽도 크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출생율 감소와 여성이 축구를 하는 것에 대한 선입견, 그리고 코로나19와 같은 여러 변수로 인한 예산 감소 등으로 인해 갈수록 남자축구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여주대, 영진전문대, 한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총재 정지택)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강진원)는 13일 KBO의 동반자로서 2021~2023 KBO 리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14년 연속 윤활유 판매 세계 1위 로얄더치쉘그룹(Royal Dutch-Shell Group)의 한국법인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는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 시즌부터 KBO 리그를 공식 후원해 왔다. 특히 한국쉘은 올 시즌부터는 KBO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여 프로야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까지 다년 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힐릭스 플레이어’ 시상과 중계 가상광고, 전 구장의 베이스 광고 및 비디오 판독 브랜딩 등 KBO와 함께 그간 진행해 온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쉘 강진원 대표이사는 “쉘 힐릭스 브랜드는 KBO와 8년을 함께하게 된 KBO 리그의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될 것이다”라며 “KBO 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쉘 힐릭스 울트라’ 제품을 애용
G.ECONOMY 조도현 기자 | KIA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12번째 2,0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형우는 12일 현재까지 1,993 안타를 기록, 2000번째 안타에 7개만 남겨두고 있다.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데뷔 후 2번째 경기였던 2002년 10월 18일 사직 롯데 전에서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이후 13년만인 2015년 6월 3일 포항 롯데 전에서 통산 1,000안타를 기록한 후 꾸준히 안타를 추가해 통산 2,000안타를 바라보고 있다. 최형우의 2,000안타 대기록은 2008년부터 13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을 기록한 꾸준함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 2016년에는 한 시즌 개인 최고인 195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안타 부문 1위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185안타 기록과 함께 0.354의 타율로 타율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최형우는 이번 시즌 동안 51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할 경우, 이병규(전 LG)의 2,043개를 제치고 KBO 통산 최다안타 순위 10위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KBO는 최형우가 2,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규시간 2-1 승리를 거뒀으나, 연장전에서 한 골을 실점하며 1, 2차전 합계 3-4 패배로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중국에 내줬다. 한국은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1차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한국은 대륙별 예선이 도입된 2004 아테네 올림픽 이래로 북한, 일본, 중국, 호주에 밀려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이번이 다섯 번째 도전이었고, 중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과 투지를 펼쳤으나 승리를 잡아내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차전과 달리 백스리 전술로 중국을 상대했다.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수비라인을 형성했고, 그 앞에는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과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섰다. 양 측면에는 장슬기와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이 자리했고, 공격라인은 지소연(첼시FC위민), 최유리(인천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하나은행 FA CUP을 통해 성사된 ‘서울 더비’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서울을 연고로 한 두 팀이 14일 열리는 FA컵 3라운드 경기를 통해 맞붙는다. K리그1 FC서울과 K리그2 서울이랜드FC다. FA컵 3라운드에는 2라운드 승자 16팀과 K리그1 8팀(AFC 챔피언스리그 참가팀 제외)이 참가해 4라운드 진출을 놓고 겨룬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4팀은 4라운드부터 합류한다. 서울이랜드FC는 지난달 27일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K5리그 송월FC를 5-0으로 대파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앞서 완료된 대진추첨에 따라 서울이랜드FC의 3라운드 상대는 FC서울이 됐다. ‘서울 더비’가 성사된 것이다. FC서울은 2004년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이랜드FC는 2014년 창단했으며 홈구장은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다. 두 팀은 각각 K리그1과 K리그2에만 참가해왔기 때문에 그간 공식 맞대결을 펼치지 못했고, 이번 FA컵을 통해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K리그1과 K리그2의 차이만큼 두 팀의 FA컵 성적도 차이가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13일(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1차전’에서 국가대표 출신 실력파 기대주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프로 대회 첫 출전에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오른 이예원은 최종라운드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경기를 마치며 결국 생애 첫 우승을 이뤄냈다. 첫 우승을 기록한 이예원은 “프로 데뷔 후 첫 대회라 긴장과 설렘이 공존했다. 결국 우승이라는 열매를 맺어 정말 기쁘고 좋다.”라고 말하며 “오늘이 1라운드보다 경기가 잘 안 풀리고, 16개 홀에서 연속으로 파만 기록해서 답답했다. 하지만, 마인드를 컨트롤하면서 차분하게 강풍을 대비하며 한 홀 한 홀 쳤더니,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예원은 “지난달 KB금융그룹과 연을 맺었는데, 이렇게 우승이라는 겹경사까지 맞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13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조선일보 사옥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과 ㈜조선방송(대표 김민배,TV조선)과 함께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 대회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엘크루와 TV조선이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은 KLPGA 역사상 최초로 프로와 셀럽(Celebrity)이 함께하는 대회로 열린다. 세계 최고 수준의 KLPGA 선수들과 국내외 유명인사와의 만남으로 기대가 모이는 본 대회는 오는 9월 24일(금)부터 사흘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추석 주간에 골프 팬을 찾아갈 예정이다. 본 대회의 1, 2라운드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만 플레이를 진행하며, 2라운드 종료 후 본선에 진출하는 60명의 선수들과 함께 국내외 셀럽 30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LPGA는 이번 대회가 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8백만 원) 규모로 펼쳐지며, 앞으로 매년 상금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조인식
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평가받은 많은 신인들은 제주도의 돌풍과 딱딱한 그린의 영향으로 혹독한 정규투어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첫 대회를 통해 정규투어의 분위기를 경험한 신인들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혹독한 연습 끝에 차지한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7차전’ 트로피, 그리고 정규투어 입성 티켓 안수빈(23,골든블루)은 지난해 10월 열린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7차전’에서 입회 2년 4개월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6차전까지 안수빈이 획득한 상금은 1천6백여만 원으로 당시 상금순위는 38위였다. 하지만 17차전에서의 우승 한 방으로 누적 상금 3천4백만 원을 돌파하면서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15위까지 무려 23계단이나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우승 직후 KLPG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안수빈은 “우승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얼떨떨
G.ECONOMY 조도현 기자 |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3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30조다. 낮 12시 20분부터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0조에는 2020년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석권한 김태훈(36.비즈플레이), 지난해 시즌 2승을 거두며 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오른 김한별(25.SK telecom), 2019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이태훈(31.DB손해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24조도 주목할 만하다. 2015년 대회서 한국 선수 최초로 군인 신분으로 우승한 허인회(34.보난자)와 2013년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창우(28.스릭슨), 올해 투어에 데뷔하는 ‘슈퍼 루키’ 김민규(20.CJ대한통운)가 아침 8시 40분부터 10번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최근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차지한 선수들도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낮 12시 10분 1번홀에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이명철)는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체육특수법인으로 한걸음 내딛었다. 지난 연말 구성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주섭)가 중심이 되어“의정부시체육회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함으로써 6월 8일까지 법인설립을 마무리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이 되어 의정부시체육회 정관(안), 임원 선임, 재산출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정부시체육회는 지난 연말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화 업무를 본격 시작했으며 창립총회 이후 의정부시에 법인 인가신청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설립등기를 하게 되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9일자로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법인설립이 완료되면 자율적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재원도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등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높은 수준의 법적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된다.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은“법인화를 통하여 의정부시 체육발전과 자율적인 수익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체육회 운영과 의정부시 체육 인프라 구축에 출발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감사함’과 ‘부담감’의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한다고 한다. 자신을 믿고 후원해주는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과 이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하나같이 말한다. 2021 시즌의 포문을 열게 될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문도엽(30), 서요섭(25), 이태훈(31.캐나다) 등 KPGA 코리안투어 스타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들은 저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 문도엽, “지난 대회서 아쉬운 성적 거둬… 이번에는 꼭 우승컵 들어올릴 것” 2018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승을 올린 문도엽은 2019년부터 DB손해보험의 후원을 받고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누비고 있다. 그 해 스폐셜 이벤트 대회인 ‘동아제약·동아 ST 챔피언십’에서는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문도엽은 11개 대회에 참가해 TOP10에 3회 진입하는 등 총 7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포문을 여는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 메이플코스(파72. 7,147야드)에서 펼쳐진다. - 본 대회 2연패 선수 및 두 차례 우승자 아직 없어… 2021년 대회서는 탄생할까? DB손해보험 단독 주최의 대회로 시작한 2011년부터 치러진 지난 9번의 대회에서 본 대회는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했다. 2020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역대 우승자 9명 중 7명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경남(38.유영제약), 이창우(28.스릭슨), 이동민(36.포카리스웨트), 허인회(34.보난자), 최진호(37.코웰), 맹동섭(34.BRIC), 캐나다 교포 이태훈(31.DB손해보험)이 본 대회의 두번째 우승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중 올해부터 DB손해보험이라는 글자와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게 된 DB손해보험 소속 선수이자 2019년 ‘제
G.ECONOMY 김대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12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6대 회장에 임기주 한맥컨트리클럽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하고 다이아몬드컨트리클럽 문호 사장과 금강센테리움컨트리클럽 김태우사장을 제6대 감사로 선임했다. 또 2020년도 사업실적, 결산(안)과 2021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회원사들의 편의도모를 위한 사전 서면결의와 병행해 열렸다. 협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협회장 이 · 취임식에서 골프장업계와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골프장 전문인력 양성 등에 열정을 다한 박예식 제5대 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예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회원사와 대중골프장 사업주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 덕분에 협회장 직책을 수행할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신임 임기주 회장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기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골프장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골프장 분야별 전문인력 교육, 4차산업 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 윤화섭 시장은 12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을 만나 올해 치러질 ‘제2회 안산 단원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황경수 회장은 올 1월 제43대 대한씨름협회장에 당선돼 2024년까지 대한씨름협회 업무를 총괄한다. 이번 방문은 황경수 회장의 취임 인사 및 제2회 안산 단원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추진 계획과 관련한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경수 회장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역동적인 씨름의 참매력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단원 김홍도 도시의 자부심으로 씨름대회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15~21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치러진 제1회 안산 단원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에서는 안산시청 씨름 선수단의 이아란 선수가 매화급 장사에 등극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세라젬 이경수 전략사업 대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세라젬의 ‘의료가전’, ‘휴식가전’, ‘청정가전’ 등은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 선정됐으며 세라젬의 제품들은 KPGA 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게 되는 선수에게 홀인원 부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라젬 이경수 전략사업 대표는 "많은 골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KPGA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세라젬은 이번 KPGA 협약을 비롯해 세라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에 대한 세라젬 임직원 여러분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각 투어의 KPGA 소속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세라젬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의료가전, 휴식가전 등 혁신
G.ECONOMY 조도현 기자 | 심판의 신속한 대응이 심정지 선수를 살렸다. 지난 9일 호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호원대와 건국대의 2021 U리그 6권역 경기. 이 날 선발 출전했던 호원대 박준영은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8분 수비 진영에서 상대 공격수와 공중볼 경합을 시도하다가 중심을 잃고 머리부터 떨어졌다. “볼 경합 도중에 저희 선수가 헤더를 위해 점프했는데 상대편 선수가 허리를 숙이면서 저희 선수가 그 선수 등을 타고 머리로 떨어졌어요. 그러면서 의식을 잃고 심정지가 왔죠.” - 홍광철 호원대 감독 머리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박준영은 의식을 잃었다. 혀가 말려들어가고 몸이 경직되는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상황 발생 직후 주심 이승욱 씨와 1부심 이홍선 씨는 곧바로 뛰어가 응급처치에 나섰다. 이홍선 부심은 부심기를 이용해 신속한 기도 확보에 나섰고, 이승욱 주심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윤진영 2부심과 이상이 대기심은 빠른 응급처치를 위해 주변을 확보했다. “호원대 선수가 떨어지면서 몸이 경직되는 것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컥컥거리면서 숨도 제대로 못 쉬었어요. 그래서 저는 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챔피언십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을 리그 1위로 이끈 김태영 감독의 다부진 각오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6분 조주영, 후반 44분 이예찬이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승리로 천안은 3라운드까지 리그 1위를 지키던 양주시민축구단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천안은 3승 1무로 아직 리그에서 패배가 없다. 더욱이 홈에서 치른 두 번의 경기 모두 승리했다.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다. 2020시즌 천안은 9승 6무 7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했는데 7번의 패배 중 홈에서만 5패를 기록했다. 김태영 감독은 “지난 시즌 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홈경기 승리를 계속 목말라했다. 홈에서만큼은 꼭 이기기 위해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 상대의 강한 역습에도 잘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했고 그 과정이 좋았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영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무패 기록은 내가 지시한 것을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는 증거다. 따라서 무패로 1위를
G.ECONOMY 조도현 기자 | “리그 우승과 FA컵 모두 욕심납니다.” 포천시민축구단의 조만근 감독이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포천은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개막 후 나란히 3연승을 달리던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치열함이 예상됐지만 경기는 포천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이 경기 승리로 포천은 강원FC B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4점차 대승에 대해 조만근 감독은 “남동이 지난해보다 전력이 좋다. 이 경기가 중요한 만큼 선수들에게 더 열심히 뛰어달라고 얘기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경기는 전반 초중반까지 볼의 소유권이 자주 바뀌었다. 그만큼 양 팀이 치열하게 맞섰다. 그러던 중 전반 35분에 터진 인준연의 중거리 슈팅 골로 포천의 리드를 잡았고 이후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조만근 감독은 “남동을 분석하면서 전반전보다는 후반전에 선수들을 더 투입해 득점을 노리려고 했는데 전반전에 쉽게 골이 터졌다. 한 마디로 경기가 잘 풀린 셈”이라고 이야기했다. 포천은 오는 14일
G.ECONOMY 김대진 기자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아시아인으로선 처음으로 PGA 투어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골프의 역사를 새로 썼다. 마쓰야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마쓰야마는 단독 2위 윌 자라토리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 207만 달러(약 23억2000만 원)를 받은 마쓰야마는 통산 6승을 기록했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마쓰야마는 1번홀에서 보기를 했다. 그러나 마쓰야마는 2번홀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그는 이어 8,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가장 까다로운 3개 홀인 아멘 코너(11~13번홀)도 무사히 넘겼다. 11번홀에서 파를 한 마쓰야마는 12, 13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1개씩 기록하며 아멘 코너에선 타수를 잃지 않았다. 그러나 파5 15번홀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그는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며 1타를 잃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같은 날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 화성FC의 경기에서 양주가 0-3으로 완패하면서 천안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1위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천안은 전반 6분 김해시청의 골문 앞에서 이예찬이 연결한 볼을 조주영이 왼쪽에서 받아 곧바로 슈팅해 첫 골을 넣었다. 선제골을 빼앗긴 김해시청은 총공세를 가했고 후반 42분 주한성이 오른쪽에서 시도한 컷백 패스를 김창대가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1-1로 종료가 유력했던 후반 44분 천안이 기적 같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천안의 첫 골을 어시스트했던 이예찬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K4리그에서는 포천시민축구단이 강원FC B를 제치고 1위로 치고 올랐다. 포천은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K4리그 4라운드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같은 날 열린 강원과 거제시민축구단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포천은 4연승 승점 12점으로 강원을 제치고 선두에 등극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전쟁에 나간다고 생각으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조소현(토트넘홋스퍼위민)이 중국과의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올림픽센터에서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석패한 여자대표팀은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의 승리 또는 3골 이상의 1점 차 승리를 거둬야 역전에 성공한다.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38전 4승 6무 28패로 열세다. 더욱이 2차전이 적진에서 열리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조소현을 비롯한 여자대표팀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강하게 무장하고 2차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조소현은 “매번 (중국과의 경기에서) 질수도 비길 수도 없다. (열세를) 깨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조금 더 강한 마인드로 상대를 몰아붙인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전쟁에 나간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현은 지난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소속팀 사정으로 중국과의 홈경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지)소연 언니가 제 이름을 엄청 크게 불렀어요. 그저 때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원더골’로 여자 국가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 희망을 이어간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중국과의 1차전을 회상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석패한 여자대표팀은 2차전에서 반전을 노린다. 여자대표팀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2차전에서 2점 차 이상의 승리 또는 3골 이상의 1점 차 승리를 거둬야 역전에 성공한다. 쉽지는 않지만 포기는 이르다. 믿을 자원들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강채림은 그 중 하나다. 그는 지난 1차전 당시 0-1로 뒤처지던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으로 빠르게 돌파해 지소연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낸 뒤 호쾌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각도와 타이밍 모두 완벽에 가까웠던 ‘원더골’이었다. 강채림은 이에 대해 “(지)소연 언니가 드리블을 치고 올 때 돌아서 뛰어나가는데 언니가 패스를 넣으면서 내 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U리그 수비상을 받는 게 목표입니다.” 아주대 새내기 박상훈의 당찬 목표다. 아주대는 9일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5권역 경기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박상훈은 이 날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박상훈은 1학년이지만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주대의 철벽 수비를 이끌었다. 박상훈의 활약 덕분에 아주대는 시즌 개막 후 3경기 동안 단 한 골만을 실점 중이다. 그는 경기 후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좋은 전술을 짜주셔서 잘 수행하려고 했다. 형들도 지난 원정 2연전에서 했던 대로만 하자고 했다. 덕분에 홈 개막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국대가 이전 두 경기에서 8골을 기록할 정도로 화력이 좋은 만큼 아주대는 이 날 수비에 우선 집중하고자 했다. 하석주 감독은 “익숙하지 않은 스리백인데도 중앙 수비수들이 잘 수행해줬다. 그중에서도 박상훈이 1학년이지만 수비를 잘 이끌어줬다”고 호평했다. 박상훈은 “상대가 시도하는 슈팅은 피하지 않고 몸으로 다 막아내려고 했다. 열심히 수비해서 승점을 따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아주대가 권역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9일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5권역 경기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권성수의 골로 홈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이전까지 선두를 지키던 단국대는 이번 패배로 아주대에 1위를 넘겨주게 됐다. 5권역 1, 2위의 싸움인 만큼 경기는 치열했다. 두 팀은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중원에서 공격권을 가져가기 위한 볼 소유 쟁탈전이 치열하게 이뤄졌다. 아주대는 중원에서 소유권을 얻어낸 후 측면 돌파를 통해 공격을 이어나가고자 했고, 단국대는 최후방 수비진이 라인을 올린 후 전방까지 볼을 이어주는 중장거리 패스를 통해 공격을 이어가고자 했다. 단국대는 전반 40분 이후 몇 차례의 세트피스를 얻었다. 전반 41분 단국대의 코너킥 이후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양정운과 김태현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각각 크로스바와 옆 그물을 맞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곧이어 전반 44분에도 골대를 바로 노려보는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아주대는 세 명의 선수를 교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우선은 부상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즌 초 권역 1위에 등극한 하석주 감독의 각오다. 하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9일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5권역 경기에서 단국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권성수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석주 감독은 경기 후 “지난해 10월부터 부상으로 핵심선수들이 많이 빠져있다. 계속 포백을 사용했었는데 주축 선수들 없이 경기를 진행하면서 연습경기나 대회에서 단점이 많이 노출됐고 경기 운영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U리그를 시작하면서 현재 선수층에 맞게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갑작스럽게 바꿔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 날 단국대전에서도 아주대는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잘 버텨 승리를 가져갔다. 하석주 감독은 “단국대에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전반전까지 실점하지 않고 잘 버티면 후반전에는 교체카드를 이용해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석주 감독은 하프타임에 세 명을 교체해 후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차 이소미(21세)가 6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이소미는 10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선두에 나섰다. 이소미는 종잡기 어려운 제주 바람 속에서 치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기록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냈다. 지난해 10월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강한 바닷바람을 뚫고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이소미는 바람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할 태세다. 2라운드 선두 이다연은 버디 4개에 보기 5개로 1타를 잃었지만, 2타차 2위(4언더파 212타)에 올라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친 장하나는 3타차 3위(3언더파 213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1라운드 선두 장하나, 2라운드 선두 이다연, 그리고 3라운드 선두 이소미가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대결을 펼친다.
G.ECONOMY 김대진 기자 | 이소미(22·사진)가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정규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가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통산 2승이자 올 시즌 첫 우승이다. 이소미는 11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했다. 이소미는 13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13번째 우승자가 됐다. 이 대회는 지금까지 2번 이상 우승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우승 상금은 1억2600만 원. 이소미는 "개막전에서 우승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기회가 온 김에 노려보자 했는데 우승하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승부는 16번 홀(파4)에서 정해졌다. 이소미는 자신을 바짝 추격해오는 장하나(29)를 힘겹게 따돌리고 있었다. 특히 13번 홀(파3)에서는 버디를 한 장하나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해 우승의 주인공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소미는 ‘마의 홀’로 불리는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했고 장하나가 더블보기를 범한 16번 홀에서 파를 지켜 단숨에 3타 차로 달아났다. 이소미는 "16번 홀에서 리더보드를 보고 (장하나와) 선두 싸움을 한다는 것을 처음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정규투어 3년 차 이소미(22세) 선수가 우승했다. 이소미는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이소미는 장하나(합계 4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6백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이소미는 6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소미는 장하나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1타 차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리고 16번 홀에서 장하나의 더블 보기가 나오면서 이소미가 3타 차 선두가 돼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의 연고 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으로 조성하고, 4월 9일부터 관중들에게 선보인다.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은 거대자료(빅데이터)나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관중에게 실시간 경기기록 등 다채로운 정보와 실감 나는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문체부와 협회는 2018년부터 지능형(스마트) 경기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공모를 통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입장권과 식음료, 공식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단은 고객의 활동 내역을 기반으로 회원 실적(멤버십포인트) 적립 및 등급별 혜택 강화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외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강화된다. ▲ 투수 마운드, 외야, 1루석, 더그아웃, 중앙석, 행사 무대에 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다시점 중계 영상을 송출하고, ▲ 3차원(3D) 입체사진(홀로그램)을 통해 오늘의 경기 정보, 선수단 약력(프로필), 퀴즈, 게임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 ▲ 지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아쉬운 패배 속에도 ‘월드 클래스’ 지소연(첼시FC위민)의 활약은 빛났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로 석패했다. 역전 의지를 갖고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해야한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얻는다. 이날 폴스나인(False 9)으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풀타임 내내 ‘월드 클래스’다운 플레이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김혜리(인천현대제철)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지소연은 전방뿐만 아니라 중원까지 내려와 동료들과 연계플레이를 펼치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33분 중국 장신에게 실점했지만 전반 39분 다시 동점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도 지소연의 공이 컸다.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해 들어가는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을 보고 수비 뒷공간으로 날카롭게 찔러준 패스가 골로 연결됐다. 강채림의 마무리 또한 완벽했다. 후반 28분 중국 왕슈앙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한 뒤 한국은 지소연을 중심으로 계속해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 리그의 미래인 퓨처스리그 라이징 스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경기장을 누비며 취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2021시즌 퓨처스리그 각 팀을 전담 취재할 총 10명의 ‘제 2기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기자단을 선발한다. 지난해 첫 출범한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KBO가 운영하는 공식 기자단으로 취재를 원하는 담당 팀을 직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2020년 활약한 제 1기 기자단은 경기 결과 및 기획 기사, 인터뷰, 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생생한 퓨처스리그 소식을 야구 팬들에게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기사작성 및 인터뷰, 콘텐츠 제작, 현장 취재, 야구 기록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역량 교육이 진행되며, 이후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퓨처스리그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교내 기자단 활동 이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제작, 디자인 작업,
G.ECONOMY 조도현 기자 | 최민석(24)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지난해 스릭슨투어 최종전인 ‘13회 대회’서 정상에 오른 최민석은 스릭슨 포인트 8위에 올라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민석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할 수 있어 설렌다”며 “긴장도 되기는 하지만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밝혔다. 2017년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뒤 이듬해인 2018년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최민석은 KPGA 입회 전 유러피언투어의 3부투어 격인 유로프로투어 큐스쿨에 응시했고 공동 28위의 성적을 거둬 유로프로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최민석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투어 생활을 하기로 했고 2018년 6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유로프로투어에서 활동했다. 최고 성적은 2018년 ‘캠버웰 파크 챔피언십’의 공동 14위다. 2020 시즌에도 최민석은 유로프로투어에서 뛸 계획이었지만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잉글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왕시체육회는 현대인들이 받고 있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관내 야외 체육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고천체육공원, 부곡체육공원, 학의천 야외체육시설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은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방법과 시민의 불편증상을 완화하는데 필요한 맞춤형 운동법 등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야외체육시설 운동기구의 소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학의천 야외체육시설을 찾은 김상돈 의왕시장은 운동지도와 방역을 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를 격려하며,“야외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운동기구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건강이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준 고양시장)는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고양종합체운동장 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고양시민 장문기 씨의 세 자녀는 5년간 저금통에 모은 1백만 원을 고양시장애인볼링협회 임원들에게 전했다. 세 자녀의 아버지인 장문기 씨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기부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저금통 모금을 시작했다”며 “비록 액수는 적지만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이어나가 고양시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2012년 창립 후 처음으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볼링 선수 30여명의 용품비와 게임비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유기옥 장애인볼링협회 회장, 이광식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재걸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신재홍 고양시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다.” 콜린 벨 감독이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 대한 강한 승리 의지를 밝혔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석패했다.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벨 감독은 패배에 아쉬워하면서도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이라며 2차전에서의 역전을 다짐했다. 그는 1차전에서 찾은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 2차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원정 승리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벨 감독은 “중국에 도쿄의 호텔을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먼저 오늘 경기를 분석해야 한다. 질 필요 없는 경기였다. 최소한 1-1로 비길 수 있었다. 1년 이상 공식경기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경기력 면에서 녹슨 부분이 없지 않다. 중국이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이긴 하나 2실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석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전에 한 골을 먼저 내준 뒤 곧장 쫓아갔지만 후반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역전의 희망을 갖고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차전을 준비한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며,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중국을 상대했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첼시FC위민),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섰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했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켰고,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뤘다.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았다. 전반전 초반 한국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전반 3분 중국에 프리킥 기회를 내줬고, 전반 7분에는 백패스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G.ECONOMY 조도현 기자 |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과의 1차전을 갖는다. 2차전은 13일 중국 쑤저우올림픽축구센터에서 열린다. 1, 2차전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마지막 티켓을 얻는다. 여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벨 감독은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을 선봉에 세웠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지소연,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이 1선에 서고, 그 밑에는 장슬기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가 자리한다. 중원은 이영주(인천현대제철)가 지킨다. 백포는 심서연(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세라(경주한수원)가 이루고,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인천현대제철)이 맡는다. 한국은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열린 최종예선에서 미얀마(7-0 승)와 베트남(3-0 승)을 물리치고 A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중국은 B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에서 AFC에 할당된 티켓은 개최국 일본이 추가 확보한 한 장을 포함해 총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