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설레는 마음이 더 컸어요. 정말로요.” 열정을 바쳤던 팀을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기분은 어떨까? K3리그 천안시축구단의 최진수는 지난달 27일을 잊지 못한다. 천안시축구단은 이 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FC안양과 2021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팀은 1-5로 패배했지만 최진수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였다. 이유가 있다. 이호초-현대중-현대고를 졸업하고 2010년 울산현대에 입단한 최진수는 2013년 안양으로 임대된 뒤 3시즌 동안 96경기 12골 2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최고의 경기력으로 날개를 달았던 안양 시절은 부활을 꿈꾸는 최진수에게 지금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안양과의 맞대결은) 개인적으로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오랜만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설레었고, 안양 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기쁘더라고요. 더욱이 제가 안양에 있을 때는 가변석이 없었는데 이번 FA컵 때 가보니 가변석이 있어 신기했어요. 관중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2021년도 교수 · 평가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WTA는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교수 71명(품새, 겨루기, 시범, 격파, 호신술)과 평가위원 20명에 대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을 대표하는 교수, 평가위원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야 한다”며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춘 태권도 지도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TA는 임명식이 끝난 후 교수 및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분임토의를 진행, 실기심사시스템 및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WTA는 교수 및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표준화 교육을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기원]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오는 4월 3일 펼쳐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전에 10개 구단 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리그를 기원하기 위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특별한 슬로건 마스크를 착용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KBO 리그 개막전 마스크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야구팬들이 참가한 총 1,300건 이상의 슬로건 후보 중 “함께해요 KBO! 이겨내요 코로나!”를 마스크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을 축하하고, 건강한 응원 문화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거쳐 제작된 슬로건 마스크는 전 선수단과 리그 관계자들에게 전달되어, 개막전 전원 동일한 슬로건 마스크 착용을 통해 하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G.ECONOMY 조도현 기자 | 비장함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 전날 밤, 팬들은 10개 구단 선수 단의 입담을 감상하며 시즌 판도를 예상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로 리얼리티 토크쇼 형식으로 제작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미디어데이가 개막전 전야인 4월 2일에 마침내 공개된다. 더블 MC를 맡은 ‘모태 야구팬’ 박성광과 ‘야구 여신’ 윤태진, 그리고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선정한 대표 기자 패널 4명은 각 구단의 주요 선수 및 감독의 인터뷰 등을 함께 리뷰하며 공개되지 않은 스프링캠프 비화 등을 소개했다. 선수단의 인터뷰 촬영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만큼, 미디어데이 컨텐츠 또한 그 어느 때 보다도 다양하고 재미있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평상시에는 선수가 감독에게 하기 불가능 할 것 같은 질문, “선수 중에 사윗감 후보를 골라 주세요”, “스스로 잘 생겼다고 생각하세요?” 등 과감한 내용도 있었다. 메이저리그 경력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추신수(SSG)도 생애 첫 KBO 미디어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개막을 앞두고 티키타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선수 및 코칭스태프 총 1,044명이 지난 2월 8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50일 동안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부정방지 교육을 받았다. 선수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현직 판사, 검사 등 법조, 수사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고 한국도박관리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직접 해당 분야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KBO(총재 정지택)는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지에서 진행한 ‘2021 KBO 클린업 in 스프링캠프’ 부정방지 교육 일정을 모두 완료했다. 전체 교육 대상자는 등록선수 830명(육성 선수 포함), 코치 282명이며 이 중 선수 776명, 코치 268명 등 전체 94%인 총 1,044명이 교육을 완료했다. 재활 등의 이유로 부득이 교육을 받지 못한 66명은 KBO 클린베이스볼 웹과 앱을 통하여 온라인 교육을 받는다. 교육 후 진행된 설문에서 843명이 ‘매우 만족’, 116명이 ‘만족’이라고 답했다. 세부 설문에 따른 개선 사항은 다음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KBO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정방지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교육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방역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오승택(23)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한다. 지난해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한 오승택은 공동 15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출전권을 따냈다. 오승택은 “꿈에 그리던 투어 무대에 입성하게 돼 설렌다”며 “데뷔 첫 시즌인 만큼 철저히 준비했고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상비군 생활, 2017년부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던 오승택은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그동안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프로가 된 이후에는 책임감도 들고 ‘성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기도 했다”며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군 입대도 생각한 적도 있지만 ‘한 시즌 더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보고 싶다’는 바람이 더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먼저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장승보, 최호영, 김동민 선수가 위로와 조언을 해준 덕이 컸다”며 “올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는 31일 오후 KPGA 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133명(참석 23명, 위임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2020년도 하반기 감사 사항과 함께 2020년도 사업 실적을 확인하고 2021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지난해 KPG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진자 0명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는 하였으나 결코 방심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 시스템을 유지해 각 투어가 안전하게 열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1년은 KPGA 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의 기반이 튼튼히 다져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향후 내실 있게 발전해 나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수립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회원 권익 증진 역시 주요 추진 과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서울시는 2032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의 비전과 콘셉트를 담은 유치제안서를 작성해 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남북정상이 발표한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18.9.19) 이후 2032 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19.2.11)되어 2020년 1월부터 IOC와 지속협의(Continuous Dialogue)를 진행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월 25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협상지로 기습 선정했지만, 대한민국 정부와 서울시는 즉각 유감을 표시하고 IOC측과 협의를 진행해 이번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외교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 기관과 서울시는 남북 정상이 밝힌 2032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에 관한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장관급, 차관급, 국장급의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병행해 진행해왔다. 또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미래유치위원회는 우선협상지 지정이 2032 올림픽 개최도시에 대한 최종 결정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가 4월 1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및 테니스팀 선수단을 초청해 대회 입상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빙상 선수단 7명, 테니스 선수단 5명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 모두 축하드린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단은 고양시민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격려인사를 전했다. 이에 빙상팀 모지수 감독과 테니스팀 이수호 감독은 “고양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빙상팀과 테니스팀은 지난 3월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전국종별테니스 양구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남재성(25)이 2021 시즌 ‘스릭슨투어’ 개막전인 ‘2021 스릭슨투어 1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30일과 31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남재성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5타 뒤진 1언더파 70타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남재성의 집중력은 매서웠다.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남재성은 12번홀(파3)부터 15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4타를 줄였다. 후반 첫번째 홀인 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에 성공한 남재성은 3번홀(파4)까지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6번홀(파5)과 8번홀(파4)에서도 나란히 버디를 추가한 남재성은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했다.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 이날만 9타를 줄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남재성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김수겸(25)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8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남재성과 김수경은 모두 파를 작성했고 9
G.ECONOMY 김대진 기자 | 미국 경찰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 원인을 밝혀냈지만 공개하지 않기로 해 그 배경에 "혹시 숨길 게 있느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1일자 LA특파원발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안관실은 31일(현지시간) 우즈 차 사고의 원인에 대해 결론을 내렸으나 우즈의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달 23일 LA 인근 롤링힐스 에스테이츠의 내리막길 구간에서 차를 몰고 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이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알렉스 비야누에바 보안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고 원인이 결정됐고, 조사는 종결됐다"며 우즈 개인 정보와 관련한 사고 원인을 공개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 관련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생활 문제가 있다"며 "우리는 우즈에게 사생활 보호를 포기할 것인지를 물어본 다음에 사고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완전하게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대진 기자 | 남재성(25)이 2021 시즌 ‘스릭슨투어’ 개막전인 ‘2021 스릭슨투어 1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30, 31일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남재성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5타 뒤진 1언더파 70타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남재성의 집중력은 매서웠다.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남재성은 12번홀(파3)부터 15번홀(파4)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4타를 줄였다. 후반 첫번째 홀인 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에 성공한 남재성은 3번홀(파4)까지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6번홀(파5)과 8번홀(파4)에서도 나란히 버디를 추가한 남재성은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했다.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 이날만 9타를 줄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남재성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김수겸(25)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8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남재성과 김수경은 모두 파를 작성했고 9번홀에서 펼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주시는 학교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학교에 총 4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학교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인 관내 15개 학교 소속 16개 운동부이며, 지원종목은 탁구, 볼링, 빙상, 유도, 육상, 태권도 등 6개 종목이다. 지원항목은 지도자·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학교경기운동부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동계훈련지원, 합동훈련지원, 선수지원, 지도자수당, 창단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운동경기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 엘리트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체육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예산 확보, 제도적 지원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학교운동경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 굵직한 대회가 연달아 취소되는 상황속에서도 전국 학생종목별대회에 출전해 금 21개, 은 30개, 동 3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역량 있는 엘리트 지도자가 체육 꿈나무를 적극 발굴하고 우수한 선수로 육성할 있도록 학교운동경기부에 대한
G.ECONOMY 조도현 기자 | 포천시는 3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애슬론 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제35회 회장컵 및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 바이애슬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동초·중·고등학교 및 영북초등학교 교사, 코치, 학생 총 26명에게 체육진흥 유공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포천시를 빛내 준 바이애슬론 선수단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렵고 힘든 역경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주시체육회는 초등학교 학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G-스포츠클럽(경기도형 운동부)’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G-스포츠클럽’은 도 교육청과 양주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 지역 특색에 맞는 스포츠클럽을 운영해 학교체육과 엘리트체육, 생활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체육 프로그램이다. 클럽은 △축구, △볼링, △육상, △탁구 등 총 4개 종목으로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취미반과 선수반으로 구분해 수준별 수업을 제공한다. △축구는 고읍구장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주 5회, 1일 3시간(15:00~18:00), △볼링은 옥정동 볼원락 볼링장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주 4회, 1일 3시간 진행한다. △육상은 옥정체육공원에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주 5회, 1일 2시간, △탁구는 양주시탁구전용구장에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주 5회, 1일 3시간 진행한다. 수강생은 스포츠 보장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5회 무단으로 결석할 경우 교육에 참여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체육회관계자는 “G-스포츠클럽은 지도자의 안전교육 의무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신축하기 위한 설계안이 나왔다. 시는 설계작 공모 기간에 응모한 7개 업체의 설계작 중에서 다양한 행사 공간 구성, 정체성, 상징성 등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얻은 ㈜디엔비파트너스 건축사 사무소의 설계작 ‘D:wave(디:웨이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e-스포츠 대회와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을 위한 내·외부 공간 구성(안)이 효율적으로 설계됐다는 평가다. 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4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2024년 개장을 목표로 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에는 총 393억원(도비 100억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분당구 삼평동 판교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6959㎡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889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400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5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되며, 피시방, 스튜디오, 선수 전용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개장하면 인기 e-스포츠 대회와 함께 가족 단위 시민들이 게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G.ECONOMY 조도현 기자 |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어느 선수도 안심할 수 없는 경쟁체제가 확립된 것을 가장 큰 수확으로 꼽았다. 김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경주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소집훈련 기간 중 실시한 3차례 연습경기(vs대구 3-1 승, vs울산 4-1 승, vs포항 4-0 승)를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을 쌓았다. 30일 포항과의 연습경기를 마친 후 김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먼저 김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의 가장 큰 성과로 경쟁체제가 자리 잡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그는 18명의 최종 엔트리에 대해 현재 70% 가량 윤곽이 나왔으며, 나머지 30%는 조추첨 결과와 선수들의 몸상태를 점검해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 이번 소집훈련에 대한 총평을 한다면. 쉽지 않은 환경에서 소집훈련을 했는데 선수들이 목적의식을 갖고 열심히 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선수의 소속팀에서도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 - 이번 훈련의 가장 큰 수확과 보완해야 할 점은? 가장 큰
G.ECONOMY 조도현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도쿄올림픽을 네 달여 앞두고 실시한 경주 소집훈련에서 연습경기 3전승을 거뒀다. 올림픽대표팀은 30일 경주축구공원 2구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오세훈, 김대원, 엄지성의 연속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이상헌의 추가골을 더해 완승을 거뒀다. 연습경기는 전,후반 각 50분씩 치러졌다. 지난 22일 소집된 대표팀은 26일 대구FC(3-1 승), 28일 울산현대(4-1 승)와의 연습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3전승을 따내며 기분 좋게 전지훈련을 마쳤다. 대표팀은 전반 5분 오세훈의 헤더골로 앞서나갔다. 김대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반대편 골대에 있던 이상민이 머리로 떨궜고, 이를 쇄도하던 오세훈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6분 뒤인 전반 11분에는 오세훈의 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 33분에는 엄지성의 추가골이 터졌다. 엄지성은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 이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대 왼쪽 구석을 갈랐다. 2002년생 루키 엄지성은 이번 소집훈련 기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지금까지 긁지 않은 복권이었다면 이제는 더 긁어봐야 하는 복권이라고 생각한다.” FC안양 입단 3년 만에 감격의 데뷔전을 치른 김태훈이 자신을 ‘긁지 않는 복권’으로 표현했다. 안양은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천안시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김태훈에게는 이 경기가 자신의 안양 데뷔전이었다. 강릉문성고와 영남대를 거쳐 2019년 안양에 입단한 그는 이 날 FA컵 경기 전까지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안양에는 정민기, 양동원 등 좋은 골키퍼 자원이 많았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제 3의 골키퍼’가 될 수밖에 없었다. 안양 입단 동기인 조규성, 맹성웅 등이 소속팀과 연령별대표팀에서 승승장구했지만 김태훈에게는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기다림이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고 때로는 조급한 마음도 들었지만 김태훈은 기회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자신을 갈고 닦았다. 그리고 마침내 FA컵 2라운드를 통해 기회를 잡는데 성공했다. 김태훈은 경기 후 “시원하게 승리해서 팀적으로는 매우 기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실점을 하지 못했고
G.ECONOMY 조도현 기자 | “상대가 프로팀인 만큼 더 단합해서 이기고 싶었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자고 동료들과 이야기했다.” 양평FC 수비수 윤선호의 말은 FA컵에 임하는 하부리그 팀들의 마음가짐을 그대로 느끼게 해준다. K4리그 소속인 양평은 2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2 소속 안산그리너스FC에 0-1로 석패했다. 양평은 두 계단 위의 프로팀을 상대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선전했으나 승리를 가져오는 데는 실패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양평 선수들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역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선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가 끝나고 다들 아쉬워했다. 득점 기회를 살렸다면 우리가 승리할 수도 있던 경기였기 때문에 더 아쉽다”고 말했다. 양평은 이날 경기에서 협력 수비를 통해 안산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한편 위협적인 득점 기회도 수차례 만들어냈다. 후반 17분 세트플레이로 실점한 것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윤선호는 “경기 전부터 선수들끼리 열심히 각오를 다졌다. 상대가 프로팀인 만큼 더 단합해서 이기고 싶었다. 이겨서 더 높은
G.ECONOMY 조도현 기자 | “너무 힘들었는데, 골 넣어서 기분이 좋네요.” 제주국제대 2학년 남기성은 짜릿한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남기성은 26일 제천봉양건강캠프 축구장에서 열린 선문대와의 2021 U리그 5권역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선문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날 제주국제대는 한 명이 퇴장 당한 선문대를 상대로 끊임없이 두드렸지만 쉽게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힘든 경기를 했다. 후반 말미까지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남기성의 골은 제주국제대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준 단비와 같았다. 그는 경기 후 “상대가 U리그 왕중왕전 우승팀이었지만 우리가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 풀었다. 골 넣기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혁수 감독은 남기성에 대해 “안정감 있고 성실한 수비형 미드필더”라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남기성은 “대학교에 오기 전까지 수비가 잘 되지 않았지만 서혁수 감독님이 1학년 때부터 수비적인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는 5개 차전으로 열리며, 대회 장소는 모두 휘닉스 컨트리클럽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에스앤에이㈜ 백정흠 대표이사는 “톨비스트가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의 이윤규 대표이사는 “이번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톨비스트, 휘닉스평창과 KLPGA 드림투어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본 대회가 드림투어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하며,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LPGA 또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에스앤에이㈜의 '톨비스트(TORB
G.ECONOMY 정길종 기자 |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오산(悟山) 홍성모 화백,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건강으로 아픔만 기억된다는 홍 화백에게 강원도 영월군은 건강으로 맺어준 인연인 듯하다. 제2 고향이라고 하는 영월군과 대한민국 전국을 화폭에 담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싶다는 화백에게 본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강원도 “영월예술창작스튜디오” 향했다. ▲인터뷰에 응해준 ‘실경 수묵산수화’ 대가 오산 홍성모 화백 ‘실경 수묵산수화’의 대가인 오산(悟山) 홍성모 화백이 “화폭에 담긴 나의 고향 부안”을 모티브를 가지고 있던 분이 “강원도 영월에 둥지를 틀고 있다는 소식에 ‘영월예술창작스튜디오’를 찾아 서울 구로에서 영월까지는 178km 인연이 없던 분에게 방문했다. 스튜디오에 앞에서 도착을 알리자 마중을 나왔다. 흰 머리를 길게 길러 뒤로 묵었고, 빨간색 셔츠에 등산복 바지에 운동화, 인사를 드리자 주먹 인사와 악수 그의 손바닥은 굳은살과 물감인지 먹물인지 모를 정도로 검고 거칠했다. 창작스튜디오 전시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영월군 화폭보다 부안의 화폭이 즐비했다. 작품하나 하나를 설명하고 심지어 작품에 전장까지 설명하는 모습에 작품에 자부심이 대단하다. 홍
가죽 유통 업계의 전문가이자 여러 가죽 생산, 유통 사업체의 대표,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토털 패션 브랜드 ‘무크’를 인수해 안정 궤도로 안착시키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로서 용산구 상공회장에 취임한 김광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동안 많이 도움받았으니 이제 베풀 때 된 거죠 “저도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아 오늘까지 살아왔고, 사정이 허락하는 한 주변을 도우며 살아왔습니다. 본의 아니게 맡게 된 상공회장직이지만 이제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임할 생각입니다.” 김 대표는 사실 상공회장 자리를 제안받고 여러 번 사양했다. 여러 사업체의 대표이기도 하고, 아직도 오후 시간엔 공장에 내려가 팔을 걷어붙이고 일하는 경우가 잦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동석한 오미순 MK FnC 이사의 “대표님이 선행을 드러내는 걸 꺼리시는 편이라 항상 저렇게만 말씀하시는데 사실 봉사나 기부를 꾸준히 해오셨어요”라는 귀띔이 아니더라도,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었다. ㈜예성레더 창업으로 독립, ㈜대륙공업 인수하며 사업가로 본격 행보 김광석 대표는 6년간 가죽 도매업에서 국내 1, 2위를 다투는 지인의 회사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2021 전국남녀 초·중·고·대학·실업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널리 떨쳤다고 밝혔다.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간판 차민규 선수는 남자실업부 500m에서‘35초20’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의 영광을 안았고, 빙상팀 홍일점 김민선 선수는‘39초02’라는 대회신기록을 세웠지만 0.04초의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2등을 기록했다. 또한, 김민선 선수는 1000m 여자실업부 경기에서도 활약을 하며 값진 은메달을 안겨주었고, 3000m 남자실업부 경기에서 의정부시청 빙상 장인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문현웅 선수가 동메달, 1000m 남자실업부 경기에서 임준홍 선수가 동메달, 의정부시청팀이 팀추월 2위(멤버: 고병욱, 김민선, 주형준)를 기록하며 총 금1, 은6, 동2의 성적으로 의정부시청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실업 회장배 대회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의 체육(빙상) 발전을 위하여 재능 기부를 통
G.ECONOMY 조도현 기자 | KPGA가 30일부터 시작되는 2부투어 ‘2021 스릭슨투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 시즌에 돌입한다.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는 ‘스릭슨투어’는 올해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됐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대회 수는 7개 대회 증가했고 총상금액은 6억 2천만원 증가했다. 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각 8천만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특히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원(우승상금 2천 6백만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해당 대회에서 선수들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 가능하다. 최대한 KPGA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보자는 취지다. 주최측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3일(토) 개막을 앞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팬들과 선수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규정 변경을 시도한다. 지난 17일 발표되어 시범경기부터 적용되고 있는 스피드업 규정과 더불어 올 시즌 현장에서 체감할 주요 규정은 다음과 같다.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 및 판독 기회 확대를 통한 공정성 확대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가 늘어난다. 구단은 기존의 9개 항목에 더해 ① 공식야구규칙 5.08(a)에 의거한 3아웃 이전 주자의 득점, ② 주자의 누의공과, ③ 주자의 선행주자 추월, ④ 주자가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기 위해 태그업할 때 일찍 했는지에 대한 심판의 판정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번복 여부와 무관하게 구단당 최대 2회가 주어지던 비디오 판독 기회는 구단 신청에 의해 심판 판정이 정규이닝에서 2회 연속 번복될 시, 해당 구단에 정규이닝에 한해 1회의 추가 신청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외국인 코칭스탭 지원을 위한 통역 인원 증원 KBO리그 최초로 2명의 외국인 사령탑을 맞는 시즌인만큼 덕아웃이 이들을 보좌하는 외국인 코치들로 채워지는 것도 더 이상 낯선
G.ECONOMY 조도현 기자 |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2021년에도 KBO 리그와 함께 달린다. KBO(총재 정지택)와 타이어뱅크는 2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2021 시즌 후원 협약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다. 또한 공동 마케팅 및 앞으로 KBO와 타이어뱅크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타이어뱅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KBO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KBO 리그를 후원했다. 타이틀 스폰서 계약 종료 후에도 KBO를 비롯해 KT 위즈 및 한화 이글스 등 구단에 대한 후원을 이어가며 KBO 리그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이어왔다. 특히 지속적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공헌도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에서 리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KBO의 동반자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국민 스포츠인 KBO 리그와 함께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반자이자, KBO 리그 발전과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KBO]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올 시즌 5골 이상 넣겠습니다.” 배재대 신입생 윤준상의 당찬 포부다. 배재대는 26일 신성대 운동장에서 열린 신규팀 신성대와의 2021 U리그 6권역 첫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선발 출전한 윤준상은 답답하게 이어지던 경기 중 찾아온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학년 윤준상은 이 경기에서 U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 팀의 승리를 이끌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 윤준상은 “U리그 데뷔전이라 초반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그래도 함께 뛰는 형들이 다독여줘서 긴장을 풀고 경기를 끝까지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준상의 본래 포지션은 오른쪽 측면 수비지만, 신성대전에서는 전술상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했다. 그는 “낯선 포지션이라 어색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뛰었다. 덕분에 득점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윤준상의 올 시즌 목표는 5골 이상 넣는 것이다. 첫 경기부터 골을 기록한 만큼 남은 경기도 더욱 자신감 있게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개인적으로 올 시즌 다섯 골 이상 넣고 싶다”며 “팀이 왕
G.ECONOMY 조도현 기자 | “권역 전승 우승이 목표입니다.” 동국대 신입생 문준호가 패기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문준호는 26일 용인축구센터 제5구장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1 U리그 2권역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그는 전반 15분과 후반 20분에 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동국대는 쉽지 않은 상대인 경희대에 승리하며 첫 단추를 잘 꿰맸다. 신입생 문준호의 존재감이 컸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준호는 침착하면서도 당돌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화려한 U리그 데뷔전이었다. 문준호는 “올해 3월 열린 선문대와의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2-3 패)를 포함 연습경기까지 4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팀이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경희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했다. 지더라도 다 같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뛰자고 다짐했는데 운 좋게 이겼다”며 기뻐했다. 이 날 문준호의 두 차례 득점 장면은 모두 측면 크로스를 이용한 플레이였다. 전반 15분 김예닮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준호가 중앙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후반 20분에는
G.ECONOMY 조도현 기자 | ‘드림(Dream) KFA 온택트(Online Contact)’의 새로운 프로그램 ‘멘토FC’가 첫 시간을 가졌다. ‘멘토FC’ 첫 번째 시간은 29일 저녁 6시부터 두 시간여 가량 진행됐다. ‘멘토FC’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드림(Dream) KFA’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지롱댕보르도)와 기업인, 연예인, 방송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 11명이 참여한다. KFA는 지난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후 100명가량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날 열린 첫 번째 시간을 시작으로 총 7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회차별로 참가 접수를 받았지만 ‘멘토FC’의 경우에는 1회 참가자가 7회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가함으로써 보다 심도 있는 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첫 번째 시간에는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류택형 전무와 송광찬 사진작가, 배우 겸 MC 박재민 씨가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연결된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각자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가자들의 열띤 소통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팀이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한국 데뷔전을 치른 인도네시아 출신 선수 아스나위가 이번 시즌 각오를 밝혔다. 안산그리너스FC는 2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라운드 경기에서 양평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못지않게 관심을 모았던 것은 K리그 첫 동남아시아쿼터를 이용한 영입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아스나위의 첫 출전이었다. 아스나위는 이날 안산의 포백 수비라인에서 오른쪽 측면 풀백으로 데뷔전을 치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스나위는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 승리는 선수들끼리 다 같이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며 “인도네시아리그보다 경쟁이 더 치열한 곳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드리블과 크로스”라고 답했다. 경기 초반 아스나위는 몸싸움에 밀리고 파울을 범하는 등 경직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여유를 찾고 전방을 향한 패스와 저돌적인 움직임, 스피드 등 자신이 가진 장점을 보여주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특히 후반전 들어 김길식 감독은 수
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홍정민(19,CJ오쇼핑)은 6살에 부친을 따라 골프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제2회 요넥스컵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그 다음 해에는 ‘제22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 ‘제2회 YG컵’ 우승 등을 기록하면서 유망주로 떠올랐다. 2018년에는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제4회 아시아경제 호남 전국 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듬해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활동하면서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그리고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등에서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낸 홍정민은 지난해 6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홍정민은 프로 데뷔 후 처음 참가한 ‘KLPGA 2020 볼빅-백제C
G.ECONOMY 조도현 기자 | KPGA가 30일부터 시작되는 2부투어 '2021 스릭슨투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 시즌에 돌입한다.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표방하는 ‘스릭슨투어’는 올해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됐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대회 수는 7개 대회 증가했고 총상금액은 6억 2천만원 증가했다. 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고 각 8천만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특히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원(우승상금 2천 6백만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해당 대회에서 선수들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 가능하다. 최대한 KPGA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보자는 취지다. 주최측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지난 28일 KPGA 구자철 회장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와, KPGA 유달영 전무이사 등과 함께 빈소인 서울 종로 소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고인께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있어 주춧돌을 놓은 주역이셨다. 재계의 상징적인 큰 별이 진 것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어려울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개최에 있어 큰 힘을 실어 주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고마움에 머리 숙이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2001년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을 인수했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KPGA 코리안투어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SK telecom OPEN’, 2005년 ‘SK telecom OPEN’이 열린 바 있고 2012년 ‘WINDSOR Classic’,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1년 사업계획, 예산 등을 확정하는 2021년 이사회·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는 조학수 부시장, 조순광 회장, 체육회 이사·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적정 거리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2020년 자체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사업결과 및 세입ㆍ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1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양주시 체육회 임원 보선(안)의 건 ▲양주시 체육회 임원 선임(안) 승인의 건 등 4개 건을 상정,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조순광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종목단체 선거에서 당선된 종목단체장과 새로 당선된 읍면동 체육회장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에는 양주시 체육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올해 추진 중인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더불어 반다비체육센터, 양주시체육센터
G.ECONOMY 조도현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구자철 회장이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지난 28일 KPGA 구자철 회장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와, KPGA 유달영 전무이사 등과 함께 빈소인 서울 종로 소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고인께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있어 주춧돌을 놓은 주역이셨다. 재계의 상징적인 큰 별이 진 것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어려울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개최에 있어 큰 힘을 실어 주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고마움에 머리 숙이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2001년 경기 포천 소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을 인수했다.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KPGA 코리안투어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SK telecom OPEN’, 2005년 ‘SK telecom OPEN’이 열린 바 있고 2012년 ‘WINDSOR Classic’,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올해 K3리그로 승격한 파주시민축구단이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에게 제대로 매운 맛을 보여줬다. 파주시민축구단의 이은노 감독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파주는 28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전과의 2021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1-4로 패했다. 스코어만 보면 완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파주가 연장전에 체력 저하로 연달아 세 골을 내주긴 했지만 정규시간 90분만 놓고 보면 어디가 프로팀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였다. 후반전 막판 20분 동안은 파주의 일방적인 ‘쇼타임’이었다. 후반 23분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김도윤의 땅볼 크로스가 골키퍼 바로 앞에 있던 곽래승의 발로 정확히 전달됐다. 하지만 곽래승이 오른발을 갖다 댄 공은 허무하게 위로 뜨고 말았다. 골과 다름없는 찬스를 놓쳤지만 파주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41분 허건의 페널티킥 골이 터지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갔다. 파주 입장에서는 연장 전반에 아쉬운 장면도 나왔다. 파주 선수가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골키퍼의 손에 걸려 넘어지는 듯한 상황도 있었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이때부터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축구 원로 박경호 선생이 29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30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1946년 월남한 뒤 경신중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국가대표로 성장해 1956년부터 1958년까지 대표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안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우승을 경험했다. 한국은 아시안컵 당시 1차전에서 홍콩과 비겼지만 이스라엘과 베트남을 연달아 꺾고 첫 번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969년 모교인 경희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한양공고, 건국대, 육군사관학교, 서울대 등에서 후진을 양성하는데 힘썼으며, 축구 해설위원과 칼럼니스트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지는 국립괴산호국원이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G.ECONOMY 조도현 기자 | “주전 선수들이 빠졌지만 신입생들이 활약을 해줬습니다.” 동국대 안효연 감독이 U리그 개막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국대는 26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1 U리그 2권역 첫 경기에서 문준호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지난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 정상 등극에 성공했고 U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동국대는 올해 초에 열린 춘계연맹전을 치르면서 부상 선수들이 대거 발생해 등록선수 14명으로 U리그를 시작했다. 안효연 감독은 “베스트11 중 6명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4월 말까지는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 것이라고 봤는데 경희대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이겨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날 동국대의 교체명단에는 단 3명의 선수만이 올라와있었다. 5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활용한 경희대와 달리 동국대는 한 장의 교체카드만 사용했다. 심지어 골키퍼가 필드플레이어 유니폼을 입고 대기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희대전에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안효연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태에서 신입생들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FA컵 2라운드에서 이변은 없었다. 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FC, 김천상무, 경남FC 등 K리그2 팀들이 하부리그 팀들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연장전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다음달 14일 K리그1 수원삼성과 3라운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전반 28분 박진섭의 선제골로 앞서간 대전은 한 골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경기를 끝내는 듯했으나 후반 41분 상대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줘 연장에 돌입하게 됐다. 하지만 대전은 연장전에 에디뉴, 박진섭, 김승섭의 연속골이 터지며 승리를 따냈다. 반면 파주는 정규시간 90분 동안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분전했으나 연장전 체력 저하로 인해 무릎을 꿇었다. ‘인도네시아 특급 유망주’ 아스나위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 K리그2 안산그리너스와 K4리그 양평FC의 경기는 안산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안산은 홈구장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양평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전반전 내내 골을 넣는 데는 고전했다. 양평의 투지 있는 수비에 막
박인비 인터뷰 Q. 우승 소감은? 이번 기아클래식은 지난 10년 동안 좋은 성적이 있었음에도 우승이 없어서 아쉬웠었다. 항상 트로피가 멋있다고 생각만 하고 손을 대본적이 없었는데, 올 해 이렇게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 개인적으로 칼스배드 쪽이나 아비아라 골프클럽은 좋아해서 이 곳에 와서 플레이하는 것을 즐겨 하는데, 결과까지 좋아서 기쁘다. Q. 관중이 없이 경기를 치렀는데, 어땠는가? 나는 사실 관중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비슷하다. 관중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힘을 받아 플레이가 잘 될 때도 있고, 이렇게 관중이 없는 상황에서는 조금 더 집중이 잘 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반반이다. Q. 다음 주에 메이저 ANA Inspiration에 참가할텐데, 준비가 잘 된 것 같다 지금 샴페인 냄새가 많이 나서 포피스 폰드에 바로 뛰어들고 싶다. 4일 동안 열심히 해야만 뛰어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다음 주에도 열심히 해서 또 다시 포피스 폰드에 뛰어들 기회가 오면 좋겠다. 고진영 인터뷰 Q. 이번 주 톱5에 들면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 소감은? 이번 주 사실 컨디션이라든지 여러 부분에서 걱정되는 점이 많았는데, 걱정한 것에 비해 후회는
G.ECONOMY 조도현 기자 | 시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숭실대 김영무 감독이 당찬 목표를 밝혔다. 김영무 감독이 이끄는 숭실대는 26일 오후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광운대와의 2021 U리그 2권역 개막전에서 5-2로 크게 이겼다. 우병철, 동창혁, 김유찬, 박상명, 조한욱이 차례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숭실대와 광운대가 U리그에서 같은 권역에 배치된 건 2018년 이후 3년 만인데 당시에도 양 팀은 첫 경기에서 맞붙었고, 숭실대가 5-1로 이겼다. 숭실대의 승리에는 김영무 감독의 용병술이 한몫했다. 본래 센터백 자리에서 뛰던 조한욱을 공격수로 내세웠고, 박상명의 교체 투입 카드도 적절한 시기에 내밀었다. 두 선수 모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영무 감독은 “지난 춘계연맹전과 다르게 선수들의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득점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포지션을 변경한 것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카운트어택이 잘 이뤄져 골을 많이 넣을 수 있었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을 넣어 볼을 탈취해 역습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운대가 전통적으로 피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가 새 시즌을 손꼽아 기다린 야구 팬들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2021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가 오늘(2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펜트하우스 특설 스튜디오에서 녹화된다. 리얼리티 토크쇼 형식으로 기획된 올해 미디어데이는 특별 MC로 개그맨 박성광과 윤태진 아나운서가 더블 MC로 마이크를 잡는다. 박성광은 스스로 “어머니가 만삭일 때도 아버지는 야구를 보러 가셨다”고 소개하는 유명한 ‘모태 야구 팬’으로 KBO 리그에 대한 애정을 담은 유쾌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N 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통해 ‘원조 야구 여신’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윤태진 아나운서는 현재 채널A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두 명의 MC와 함께 미디어대표로는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선정한 스포츠조선 박재호 부장, 문화일보 정세영 차장, SBS 유병민 기자,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가 패널로 참석한다. 오늘 녹화에서는 사전에 취합된 10개 구단의 대표선수들이 서로 묻고 답하는 인터뷰 영상을 포함해 감독 및 신인, 외국인 선수 등 풍성한 인터뷰를 패널들이 함께 보며 자유롭게 해설 및 코멘트를 나누는 방식으로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총재 정지택)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021년 KBO 리그 정규시즌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확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KBO 정지택 총재와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2021 시즌 KBO 리그 타이틀 엠블럼도 공개했다. 2018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금액으로 KBO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신한은행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KBO 리그 후원을 올 시즌까지 연장하며 스포츠 리그와 기업이 상생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양 사는 조인식을 통해 KBO 예적금 상품 출시, KBO 소속 선수단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올스타 공동 팬투표 등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공동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신한은행과 KBO 리그의 동행을 더 굳건히 이어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에도 KBO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 신한 쏠 앱과 쏠야구 등을 통해 야구팬들과 은행 고객들에게 흥미진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KBO 또한 팬들이 신한은행을 애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백경림(24,도휘에드가)은 2016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하자마자 3개월 뒤에 정회원으로 승격되며 주변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드림투어에 나선 백경림은 좀처럼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매년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9년 겨울에는 발목에 부상을 입는 악재까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KLPGA 공식 매거진인 ‘KLPGA 멤버스’의 2020년 11월호의 인터뷰에서 백경림은 “2020시즌을 준비하면서 훈련 중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솔직히 선수 생활을 그만해야 하나 고민도 했었다.”라고 말하면서 “어머니께서 후회하지 않도록 딱 한 번만 더 해보자고 다독여 주신 덕분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부상 때문에 하기 힘들어진 스윙 연습 대신 퍼트 연습에 매진했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했던 한 해를 보낸 것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골프 여제' 박인비(33)가 올해 처음 출격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60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공동 2위 에이미 올슨과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9언더파 279타)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는 1∼4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에 이르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27만달러(약 3억550만원) 지난해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1년 1개월 만에 거둔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이다. 4승을 더하면 박세리(44·은퇴)가 보유한 한국인 LPGA 투어 최다승 기록인 25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KIA 클래식에서는 2010·2016·2019년 3차례 준우승만 했다가 11번째 출전인 올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G.ECONOMY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올해부터 정규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의 출전 자격을 일부 변경하는 등 새로운 대회 운영 계획을 세웠다. KLPGA 투어는 오는 11월 12일부터 국내에서 정규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 컷오프를 도입하고 출전 자격을 일부 변경했다. 변경 전 출전 자격은 KLPGA 투어 영구시드권자, 과거 4년간 우승자, 과거 2년 정규투어 우승자, 해당 시즌 정규투어 우승자 그리고 전년도 상금랭킹 30위 이내 선수 순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전년도 상금랭킹에 의한 출전 자격을 삭제했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의 운영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컷오프 제도를 도입한다. 지난해까지는 컷오프 없이 참가 선수 모두가 54홀 경기를 했다. 컷오프를 도입하면서 2라운드까 끝난 뒤 프로 40위(동점 선수 포함)까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고, 41위부터는 MDF(Made the Cut)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MDF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상금과 포인트 등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한다. KLPGA는 “지금까지는 출전 인원에만 제한을 뒀으나 올해부터는 코스의 난도를 높이는 등 변별력
G.ECONOMY 김 대진 기자 | 김시우(26)와 임성재(23)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1050만달러) 둘째 날 모두 상대에게 패배했다. 김시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예선 경기에서 브라이슨 디샘보(미국)에게 2&1(1홀 남기고 2홀 차)로 졌다. 김시우는 전날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0.5를 획득했지만,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조 4위로 최하위가 됐다. 경기 초반 디샘보에게 끌려가던 김시우는 9번 홀부터 11번 홀까지 3개 홀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14번 홀에서 져 동점이 됐고, 이어 15번 홀에서도 져 역전됐다. 김시우는 17번 홀에서 다시 져 경기에서 패했다. 1무 1패가 된 김시우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도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플릿우드는 이날 앙투안 로즈너(프랑스)를 4&3로 꺾었다. 대회 첫날 러셀 헨리(미국)를 꺾었던 임성재(23)는 이날 마크 리시먼(호주)에게 2&1으로 패했다. 14번 홀까지 비기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오던 임성재는 15번 홀에서 2온에 실패한
G.ECONOMY 김대진 기자 |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있는 문경준(38)이 '기적의 파4 홀인원'이자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문경준은 25일(한국시간) 유러피언투어 케냐 사바나 클래식(총상금 100만 유로) 2라운드가 열린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의 카렌 컨트리클럽(파71) 343야드인 7번 홀(파4)에서 드라이버로 티 샷한 볼이 그린에 오른 뒤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갔다. 파3 홀인원보다 훨씬 어렵다는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순간이었다. 일반적으로 홀인원의 확률은 1만2000분의 1, 알바트로스는 20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파4 홀에서 한 번의 샷으로 홀을 마무리하는 앨바트로스는 파5홀에서 두 번째 샷을 성공시키는 것보다 더 어려운 진기록이다. 그는 “골프를 20년 가까이 쳤지만 파4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카렌 컨트리클럽은 해발 1700m 고지대에 있어 거리가 일반적인 골프장보다 10% 이상 더 나간다. 문경준 역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치른 뒤 평균 드라이버 거리를 310~330야드로 잡았다. 문경준은 이 홀에서 그린을 보고 드라이버 샷을 했다. 공은 핀을 향해 똑바로 날아갔고 그린에 올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