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김영권(감바오사카)이 한일전 패배의 아쉬움을 밝히며 패배로부터 교훈을 얻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25일 저녁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주장을 맡은 김영권은 중앙 수비수로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후 김영권은 “무척 아쉽다”며 패배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이번 경기로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가 인정해야할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면서 “다음을 생각하면서 좀 더 집중하고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 일본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고전했다. 세밀한 패스를 통한 연계플레이가 한국 수비진을 괴롭혔다. 김영권은 “일본이 패스로 풀어 나오는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잘 막지 못했다. 다 같이 협력해서 잘 막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골을 쉽게 허용했고, 그것이 승패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영권은 “준비기간이 짧았고 처음 대표팀에 들어오는 선수도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일전에서의 패배를 인정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5일 저녁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경기 내내 일본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고전한 벤투호는 단 한 개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하며 완패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오늘 패배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준비한 전략과 전술이 잘 통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패배로부터 개선점을 찾아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후반전에 경기력이 나아졌는데, 하프타임에 어떤 지시를 했는가? 오늘 경기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 많은 실수가 나왔다. 특히 위험 지역에서 공을 뺏기는 장면이 많이 나왔고, 실점 위기 상황을 많이 맞이했다. 후반전에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강하게 나가고자 했다. 그러나 상대가 우리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늘 패배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어떤 경기를 원했나? 한일전 제의가 들어왔을 때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해 수락했다. 그때만 해도 많은 준비 사항을 생각했는데, 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10년 만에 열린 일본과의 친선 A매치가 0-3 패배로 끝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5일 저녁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에서 0-3으로 패했던 경기 이후 10년 만에 열린 친선전에서 또 한 번 0-3 패배를 당했다. 주축 선수 다수가 부상 또는 소속팀의 코로나19 방역 방침으로 합류하지 못한 한국은 조현우(울산현대), 홍철(울산현대), 김영권(감바오사카), 박지수(수원FC), 김태환(울산현대), 정우영1(알사드), 원두재(울산현대), 나상호(FC서울), 남태희(알사드), 이동준(울산현대), 이강인(발렌시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일본은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이토 준야(헹크), 미나미노 타쿠미(사우샘프턴),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오사코 유야(베르더브레멘) 등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전반전 동안 일본의 압박에 고전했다. 일본은 전방압박을 통해 공을 뺏어낸 뒤 빠른 공격 전개로 득점 기회를 만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 참여했다. 이 원장은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이라는 좋은 취지를 지닌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화현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김종민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회장 등을 추천했다. [뉴스출처 : 국기원]
G.ECONOMY 조도현 기자 |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시니어 마스터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나병관(51.바이네르)이 연장 접전 끝에 시니어 무대 첫 승을 올렸다. 25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 6,76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나병관은 단독 선두 김종덕(60)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5타를 줄인 나병관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김종덕과 동타를 이뤘고 17번홀(파5)에서 펼쳐진 연장 첫번째 승부에서 김종덕이 보기를 범한 사이 나병관은 파를 기록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나병관은 “샷과 퍼트감이 최고조였다. 경기를 하면서 ‘좋은 일이 생기겠구나’라는 예상이 들기도 했다”라고 웃은 뒤 “연장전 상대가 ‘레전드’ 김종덕 선수이다 보니 부담도 됐다. 하지만 최대한 집중해 플레이했던 것이 우승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구자철 회장님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2021 시즌에도 이 대회가 이어져 ‘디펜딩 챔피언’으로 꼭 출전하고 싶다”며 “서원밸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전문체육선수의 발굴·육성 및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지원 사업에 129억8,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원종목단체란 육상연맹, 축구협회 등 체육 종목단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도내에는 65개 종목단체가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종목활성화 지원(24억2,000만원)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83억4,000만원) ▲도내종합대회 개최(5억800만원) ▲지도자·선수 육성(17억원)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종목활성화 지원’은 도내 대회 개최 지원, 전국규모대회 출전, 국제대회(올림픽) 및 경기도 자매결연지역 스포츠 교류 등 도내 전문체육선수와 생활체육동호인의 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을 다루고 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연내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할 방침이다.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는 오는 10월 경상북도 구미에서 개최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동계체전, 소년체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한체육회 주최 사업 참여를 위한 것이다. 도내 우수선수 선발, 강화훈
G.ECONOMY 조도현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CI(Corporate Identity)가 새롭게 바뀐다. 국기원이 지난 3월 23일 오후 2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1년도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국기원 CI 변경 건’을 심의, 의결했다. 국기원은 추상적인 요소가 강해서 세계태권도본부 정체성이 직관적으로 연상되지 않는 기존 CI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변경을 추진했다.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등 각기 다른 CI 사용으로 일관성이 부족해 국기원의 대표 이미지 구축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국기원은 지난 3월 12일 개최한 ‘국기원 CI 변경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비롯해 전직 국기원장들, 태권도 원로들, 시도태권도협회 회장단 등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새 CI에 대해 약 94%의 찬성을 얻었다. 새 CI는 태권도를 통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태권도 동작을 삽입해 굳건한 정신 무장으로 더 큰 세계를 지향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특히 8각 면에는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四卦)로 구성, 태권도의 정통성과 태권도 정신, 문화를 이어가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이상을 담았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국기원이 태권도가 법률에 의해 국기(國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기념식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단체장과 원로 등 태권도계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민석 국회의원(제20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홍문표 국회의원(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부에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참석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했다. 기념식은 2018년 3월 30일 제358회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지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태권도의 국기 지정을 위해 공동으로 법안발의에 참여했던 228명(법안발의 시 225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공적을 기리고자 국기원 서쪽 현관 앞 화단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할 계
G.ECONOMY 조도현 기자 | 디지털야구박물관은 팬들이 KBO 아카이브센터에 보관 중인 약 2만여점의 기록물과 역사적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박물관으로 지난해 3월에 개관했다.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운영 대행 업체는 디지털야구박물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디지털야구박물관의 전문적인 운영·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고, 컨텐츠 신규 개발 및 강화 등을 통해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1년 한해 동안 디지털야구박물관의 운영 대행을 담당하게 된다. 입찰제안서 접수 기한은 5월 4일 16시까지 이며, 입찰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입찰에 필요한 서류양식과 목록,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뉴스출처 : KBO]
G.ECONOMY 조도현 기자 | 더 안전한 시즌을 위해 KBO 리그 코로나 19 매뉴얼이 한층 강화됐다. 마스크 착용, 선수단 사회적 거리두기, 관중 입장 방역 관리 등 코로나19 관련 리그 운영 규정을 정교화했다. 또한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이어 올해 정규시즌에도 리그 내 확진자가 발생시 대체 선수로 리그를 운영하기로 했다. KBO(총재 정지택)는 24일 제 5차 이사회를 열어 더 안전한 새 시즌을 운영하기 위해 논의했고 더 정교하게 방역 지침을 강조한 2021 KBO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을 발표했다. KBO 통합 매뉴얼은 지난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서도 KBO 리그의 안전한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 미국, 일본 프로야구 및 유럽 등 국내외 타 종목 리그에서도 KBO 매뉴얼 제공을 공식 요청해 자체 매뉴얼 제작에 참고하기도 했다.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KBO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더 통합 매뉴얼을 보완했고, 각 구단과 깊이있는 의논을 거쳤다. 경기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구장 내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불시점검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 사례를 적발하여
G.ECONOMY 조도현 기자 | 대학축구 최고의 무대가 막을 올린다. 2021 U리그 권역리그가 26일에 시작한다. 역대 최다인 총 85개 팀이 참가하며 각 지역별로 1권역~11권역까지 나뉘어 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 1권역부터 8권역까지는 8팀씩 묶였으며 9권역부터 11권역까지는 7팀씩 포함됐다. 권역리그는 각 팀의 홈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14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1권역~8권역은 팀당 14경기, 9권역~11권역은 팀당 12경기다. 첫 경기부터 흥미로운 대진이 많다.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팀인 선문대는 제천에서 제주국제대와 만난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2020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난적 동국대를 꺾고 창단 후 첫 U리그 정상에 오른데 이어 올해 3월 통영에서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에서도 전주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쾌조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제주국제대도 결코 만만하지 않다. 최근 들어 전력이 급상승하며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제주국제대는 2020년 1월에 열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
G.ECONOMY 조도현 기자 | “좋은 경기와 결과를 얻겠다.” 남자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일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24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일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일전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고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잘 준비해 좋은 경기와 좋은 결과를 얻어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저녁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친선경기는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에서 맞붙은(한국 0-3 패) 이후 10년 만이다. 2011년 이후에는 EAFF E-1 챔피언십(전 동아시안컵)에서만 네 차례 만났다. 한국은 한일전 통산 전적에서 79전 42승 23무 14패로 우위에 있으나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팽팽하다. 2011년부터 가진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거뒀다. 중요한 라이벌전이지만 코로나19, 부상 등의 이유로 주요 선수가 대거 이탈한 점은 벤투호로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손흥민(토트넘)은 부상, 황희찬(RB라이프치히)은 독일 당국의 방침으로 이번 소집에 참가하지 못했다. 게다가 윤빛가람(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도 부상으로 빠졌다. 황의조(지롱댕보르도),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년 KLPGA 투어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KLPGA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KLPGA 데이터센터’를 통해 소개할 [2021시즌 주목할만한 KLPGA 역대기록] 시리즈에서는 이번 시즌 경신될 가능성이 큰 역대기록들을 전한다.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는 출전의 의미가 매우 크다. 대회 출전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스포츠 선수에게 출전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유지할 수 있는 기회이자,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할 무대이기도 하다. 이는 KLPGA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특히, 매 시즌 신인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KLPGA에는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해가 지날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경쟁 끝에 얻은 대회 출전권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KLPGA 선수들의 기록을 ’출전‘이라는 키워드로 소개한다. ▲꾸준한 자기 관리의 대명사, 홍란 건강이 가장 큰 자산으로 손꼽히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건강 유지’는 늘 최대의 고민거리이자 평생의 숙제일 수밖에 없다. 또한, ‘멘탈 스포츠’라고도 불리는 골프는 강한 집중력과 평정심을 요구해 체력훈련과 더불어 철저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KLPGA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 2021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는 4개 차전으로 열리며, 대회 장소는 모두 군산 컨트리클럽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지오엠씨의 임영현 회장은 “KLPGA 드림투어를 공동 주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엠씨스퀘어가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선수, 협회, 골프 산업 관계자 모두가 합심하여 좋은 대회를 만들면 좋겠다.”라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군산 컨트리클럽의 박성주 대표는 “군산 컨트리클럽은 2011년 점프투어로 KLPGA와 인연을 맺은 뒤, 2014년부터 8년째 KLPGA 드림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최대 81홀의 골프장인만큼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회가 완벽하게 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군산 컨트리클럽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G.ECONOMY 조도현 기자 |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시니어 마스터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 1라운드에서 김종덕(60)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KPGA 시니어 마스터즈’는 2020년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1라운드에서 고(故) 박승룡 선수가 경기 도중 심근 경색으로 숨져 연기됐고 약 5개월만에 재개됐다. 24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 6,76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첫째 날 김종덕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4타를 줄이는 활약으로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1번홀(파5)부터 경기를 시작한 김종덕은 2번홀(파4)과 4번홀(파3),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두번째 홀인 11번홀(파4)에서 이 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한 김종덕은 이후 13번홀(파5)과 17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아냈고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을 파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김종덕은 “아침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하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련미로 잘 극복해냈다”며 “큰 실수 없
G.ECONOMY 조도현 기자 |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시니어 마스터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 1라운드에서 김종덕(60)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KPGA 시니어 마스터즈’는 2020년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1라운드에서 고(故) 박승룡 선수가 경기 도중 심근 경색으로 숨져 연기됐고 약 5개월만에 재개됐다. 24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 6,76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첫째 날 김종덕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4타를 줄이는 활약으로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1번홀(파5)부터 경기를 시작한 김종덕은 2번홀(파4)과 4번홀(파3),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두번째 홀인 11번홀(파4)에서 이 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한 김종덕은 이후 13번홀(파5)과 17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아냈고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을 파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김종덕은 “아침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하지만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련미로 잘 극복해냈다”며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쳐 만족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올해 첫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우선 테니스선수단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 출전, 두 대회 모두 김청의 선수가 준우승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는 단체전 3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연혜인(안성시청)-서권(인천시청)조가 혼합복식 3위를,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선수단 여러분들이 보여준 땀과 노력이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나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이후 있을 경기를 준비하며 훈련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U리그가 3월 26일 개막한다. 총 85팀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가야대, 대경대, 대신대, 신성대, 한일장신대 등 다섯 팀이 신규팀으로 참가한다. 지난해 6월 창단해 올해 U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신성대는 총 21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남도 당진시를 연고로 한다. 선수단 대부분이 레저스포츠과 1학년 학생들이다. 지휘봉은 이경천 감독이 잡았다. 이 감독은 초중고 유소년 축구와 대학 축구 무대에서 두루 활동했으며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도 있었던 베테랑이다. 이경천 감독이 신성대에 오게 된 계기는 명확했다. 선수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만들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는 초중고 지도자를 다 경험했고 약 5년 전 모교인 충북대에서 감독직도 경험했습니다. 성인 팀인 양주시민축구단에도 있었고요. 그러다 지인의 소개를 받아 신성대에서 축구부를 창단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쪽으로 오게 됐어요. 꿈을 꾸고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아이들이 계속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신성대는 학교 내에 대운동장을 보유하고 있고, 선수들이 머물며 훈련할 수 있는 시설도 깨끗하게 정비하
G.ECONOMY 조도현 기자 | KBO가 특별한 미디어데이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을 알린다. 지난해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 언택트 라이브 미디어데이를 선보였던 KBO는 또 한번 새로운 볼 거리를 야구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리얼리티 토크쇼 형식의 스페셜 미디어데이를 준비했다. KBO(총재 정지택)와 10개 구단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각 팀 홈 구장, 원정 숙소 등에서 선수단 현장 인터뷰 촬영을 마쳤다. 한국야구기자회 선정 질문을 통해 감독, 대표선수, 신인, 외국인 선수 등 다양한 선수단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특별 영상에 담았다. 인터뷰 등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리얼리티 토크쇼에 맞게 1차 편집된다. 이어 29일 특설 스튜디오에서 특별 MC와 패널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코멘트를 더하는 토크쇼 녹화가 진행된다. MC 등 출연진과 특설 스튜디오 장소는 녹화 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완성된 리얼리티 토크쇼 스페셜 미디어데이는 새 시즌 전야제의 의미를 담아 2021 KBO 리그 개막전을 하루 앞둔, 4월 2일 오후 6시 30분 케이블TV SPOTV와 MBC SPORTS+에서 방송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3월 23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 삼성초등학교에서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중 KLPGA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KLPGA with YOU’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LPGA with YOU’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연습장 및 골프용품을 기증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프로 선수가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소년에게 직접 골프에 대한 정보를 주고 레슨을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열려 전국 각지에 있는 학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에는 4개 학교에서 총 16번의 ‘KLPGA with YOU’를 KLPGA 제1기 재능기부단과 함께 진행하며 골프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도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첫 시간으로는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2020년도 상반기 상금순위 1위 자격으로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경은 “이전에 KLPGA 동계봉사활동에 두 번 참여하면서 보람찬 경험을 했고, 재능기부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도내 체험 승마시설과 체험자를 연결시켜 주는 ‘온라인 승마 예약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마 예약시스템은 시군, 경기도 말산업협회 등의 의견을 모아 지금까지 문서·전화로만 이뤄져왔던 학생승마체험 신청 절차를 보다 간소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간단한 회원 가입 및 인증 절차만 밟으면, PC나 태블릿 PC, 모바일에서 학생이면 누구나 손쉽게 승마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객들은 도내 80여개 승마시설을 비대면으로 한눈에 확인한 후 원하는 시설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시군이 점검을 통해 검증이 완료된 승마시설을 안내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체험장 역시 이전보다 체험객 모집이나 홍보가 수월해져 농촌승마체험 사업이 보다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수요가 많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예약 시스템을 적용, 개학시기에 맞춰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 학생 1만8,973
G.ECONOMY 조도현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0~2021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우승을 거둔 용인삼성생명 블루밍스 선수단을 초청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임근배 감독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한별 선수, 김재산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최종 5차전에서 KB스타즈를 74 대 57로 물리치며 3승 2패(5전 3승제)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06년 이후 15년만이자 통산 6번째로, 정규리그 4위팀이었던 용인삼성생명이 정상에 오르면서 여자프로농구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시장은 “용인삼성생명은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입장 제한 등 경기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7전8기 도전정신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삼성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용인시를 연고지로 활약 중이며, 홈구장은 용인실내체육관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축구 최초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선수, A매치 데뷔 16년차, 국군체육부대 상사. 여자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권하늘(보은상무)은 존재 자체로 이야기가 된다. 권하늘은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여자 국가대표팀 명단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4월 8일과 13일에 한국 고양, 중국 쑤저우에서 중국과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치른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 권하늘은 2016년 초까지 꾸준히 여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총 103경기를 치렀다. 2015 EAFF 동아시안컵(현 E-1 챔피언십)에서는 한국여자축구 최초로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바 있다.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권하늘은 지난해 10월 열린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매치’를 앞두고 약 4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그는 지난 9월 상사로 진급했는데, 곧이어 더없이 반가운 진급 선물을 받은 셈이다. 권하늘은 “명단 발표 당시 소속팀 동료들이 무척 축하해줬다. 노장의 힘을 보여주고 오라며
G.ECONOMY 조도현 기자 | “힘든 두 경기가 예상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벨호는 4월 8일과 13일에 한국 고양,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벨 감독은 중국과의 1, 2차전이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에 대비해 “고강도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플레이오프 일정이 연기되는 동안 여자 국가대표팀은 짧은 소집기간을 활용해 고강도 훈련을 진행해왔다. 벨 감독은 “빠르고 강한 경기를 하기 위한 팀으로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9 EAFF E-1 챔피언십 당시 중국을 상대(0-0 무)해본 벨 감독이지만 현재의 중국은 예상이 어렵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벨 감독은 “중국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1년 가까이 경기가 없었기 때문에 정보가 전혀 없다. 분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분면 거친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강한 피지컬이 요구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전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좋은 형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2002년생 막내 엄지성(광주FC)이 김학범호의 일원이 됐다. 팀의 유일한 10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2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2021년 제 2차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조직력 점검과 새로운 선수의 기량 검증 등 다양한 포인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엄지성의 발탁이다. 지난해까지 광주금호고(광주FC U-18)의 에이스였던 엄지성은 올해 프로팀으로 콜업 돼 김호영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브라질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도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월반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엄지성을 김학범 감독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지난 10일에 열린 대구FC와의 K리그1 3라운드에서 강력한 무회전 슈팅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더 주목받았다. 엄지성은 22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첫 훈련을 앞두고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김학범 감독님께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형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어 영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세훈(김천상무)이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2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2차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조직력 점검과 새로운 선수의 기량 검증 등 다양한 포인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지난 1월 강릉과 서귀포에서 열린 2021년 1차 소집훈련에 이어 이번 훈련에도 참가한 오세훈은 22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차 소집훈련 전 인터뷰에서 “다시 소집돼 너무 좋다”며 “훈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세훈은 서귀포에서 진행됐던 K리그 팀들과의 네 차례 연습경기에서 세 골을 넣는 등 날카로운 골 감각을 선보였다. 이번 경주 소집훈련에서도 포항스틸러스, 대구FC 등 K리그 팀들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오세훈은 “연습경기든 공식경기든 경기에 나갈 때마다 골을 넣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면서 “스트라이커는 골을 넣어야 빛을 발한다. 물론 골만큼이나 중요한 건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범호는 이번 소집훈련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자만은 금물이다. 국가대표팀에 갔다고 해서 올림픽대표팀에 온다는 보장은 없다.” 남자올림픽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조직력 점검과 새로운 선수의 기량 검증에 맞춰 진행된다. 김학범호는 이번 소집훈련을 앞두고 조영욱(서울), 이동준, 원두재(이상 울산) 등 기존 올림픽대표팀의 주전 자원인 선수들을 남자국가대표팀에 보냈다. 원래 올림픽대표팀 소속으로 경주에 오려했던 이동경도 윤빛가람(이상 울산)의 부상으로 급하게 남자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주요 선수들을 제대로 점검할 수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김학범 감독은 국가대표팀에 간 선수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원했다. 오는 25일에 열리는 한일전도 꼼꼼히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대표팀이라고 반드시 올림픽대표팀에 들어온다는 보장은 없다”며 “우리 팀에 들어왔을 때 경기력이 떨어진다면 뽑을 이유가 없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이 점을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다음은 22일 경
G.ECONOMY 조도현 기자 | “저는 올림픽에 꼭 가야만 합니다.” 도쿄올림픽을 향한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의 각오가 하늘을 찔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올림픽대표팀은 22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조직력 점검과 새로운 선수의 기량 검증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멀티플레이어 강윤성은 올해 1월 강릉과 서귀포에서 열린 전지훈련에 이어 다시 한 번 김학범호의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윤성은 22일 오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첫 훈련을 앞두고 “이렇게 다시 올림픽대표팀에 오게 돼 영광스럽고 기분 좋게 생각한다”며 “친구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훈련을 잘해서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범호는 경주 훈련 기간 동안 2차례 정도의 연습경기로 전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5월에는 도쿄올림픽 예비엔트리를 확정한 뒤 6월 소집해 최종 18명의 명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쟁이 막바지에 도달한 만큼 강윤성의 각오도 남달랐다. 강윤성은 “올해가 소띠 해다. 나도 1997년생 소띠이기에 더욱 간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더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제는 웃고 싶다.” 중국과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 1차전은 4월 8일 한국 고양, 2차전은 4월 13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주장 김혜리(인천현대제철)은 “플레이오프 출사표만 서너 번 정도 말한 것 같다”며 웃지 못할 농담으로 훈련 전 인터뷰를 시작했다. 2012 런던 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맛봤던 김혜리는 “그간 많은 좌절과 아픔이 있었는데 이제는 꼭 웃고 싶다”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해 열망을 드러냈다. 이번에 여자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최초의 올림픽 참가가 성사된다. 김혜리는 “어릴 때는 올림픽 참가의 의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선배 선수들이 솔선수범해 후배들을 이끌어 함께 목표를 이룰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장슬기(인천현대제철) 역시 “2016년에는 언니들에게 의지했지만 이제는 나도 중고참이 됐다. 후배들이 의지할 수
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약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신보민(26,SBI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데뷔 9년 만에 정규투어에 입성한 늦깎이 신인이다. 무려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시련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없는 도전을 이어간 신보민의 끈기와 인내심은 그 어느 선수보다 강할 것으로 보인다. 2021시즌, 포기를 모르는 ‘늦깎이 신인’ 신보민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신보민은 ‘2012 KLPGA 제1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데뷔하자마자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의 문을 동시에 두드렸다. 당시에는 준회원도 드림투어에 출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신보민은 준회원의 신분으로 점프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에도 도전했다. 삼세번의 도전 끝에 시드순위전을 통해 출전 자격을 획득한 신보민은 ‘KLPGA 2012 그랜드 드림투어(6차~10차전)’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3월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년 제13대 KLPGA 홍보모델’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은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안나린(25,문영그룹), △유해란(20,SK네트웍스), △이소미(22,SBI저축은행), △이소영(24,롯데),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장하나(29,비씨카드), △조아연(21,동부건설), △최혜진(22,롯데), △한진선(24,카카오VX), △현세린(20,대방건설) 등 2021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총 11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 또한, KLPGA 캐릭터 ‘케이’도 제13대 KLPGA 홍보모델 역할을 맡아 활동한다.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은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82명(해외진출자 및 은퇴 선수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1만1천개 이상의 표가 집계됐고, 지난해 세운 투표수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투표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시즌 대상을 차지하고 3년 연속 홍보모델에 발탁된 최혜진은 “지난 2년
G.ECONOMY 김대진 기자 |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는 현세린(20, 대방건설)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데카는 현세린 프로의 서브 후원사로 참여한다. 골프존데카가 국내 선수 후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골프존데카는 현세린 프로가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현세린 프로는 향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브랜드인 '골프버디'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현세린 프로는 2017년과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될 만큼 검증된 실력과 뛰어난 외모를 갖춘 골프 인재로 아마추어 시절 출전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20년 처음 출전한 KLPGA 정규투어에서 신인왕 포인트 2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미래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수인 현세린 프로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마음껏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며
G.ECONOMY 조도현 기자 |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에 산악인들의 성지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의 새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다. 산악체험과 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초보자와 숙련자, 어른과 어린이 누구나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다. 최고 높이 14.4m의 실내ᆞ외 인공암벽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전문가의 강습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故) 박영석 대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들의 영광의 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5월1일 정식개관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위축된 체육ᆞ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북권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서울시(토지 및 20억)와 문화체육관광부(50억), 마포구(10억),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4.5억)이 총 8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했다. 부지면적 3,000㎡, 연면적 2,197.68㎡ 규모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5일 여주시체육회 산하 5개 종목단체 간담회 개최에 이어 22일 9개 종목단체(육상, 배드민턴, 테니스 등) 회장들과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생활체육의 발전방향 토론 및 종목단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종목단체장들은 동호인들의 활발한 체육활동을 위한 체육시설 신규 설치 및 보수, 체육시설 사용료 할인 등 건의사항과 함께 체육시설 설치를 통한 여주시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종목단체 신임 회장님들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종목단체장님들의 마스크 착용 지도와 하루빨리 코로나 19사태가 종식되어 체육인들이 자유롭게 체육활동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소속 빙상팀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을 획득하며 우승을 거뒀다. 고양시청 빙상팀은 총점 123점을 획득하며 대회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계주가 열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입단한 홍경환(22세) 선수는 1500m 및 30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여 금메달 2개 획득, 고양시청 빙상팀 주장이자 플레잉코치인 곽윤기(32세) 선수는 1500m에서 은메달 1개 획득, 임용진(24세) 선수는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1500m에서 김아랑 선수가 2위를 기록하여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중, 남자 일반부 1500m 부문은 1, 2, 3위 모두를 고양시청 선수가 차지해 ‘빙상 최강팀’의 저력을 보였다. 고양시청 빙상팀 모지수 감독은“올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이 전략적으로 본인만의 데이터를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회 메달리스트들 모두가 베이징행 티켓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이 3월 18일~21일까지 4일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쇼트트랙 유망주 김지유 선수가 여자일반부 500m에서 1위를 차지해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쇼트트랙팀 창단 이래 첫 우승 금메달을 안겨줬다. 또한 김정민 선수 역시 남자일반부 3000m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2위를 수상해 값진 은메달을 안겨줬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빙상 쇼트트랙팀이 2019년 창단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 대회가 많아져 선수들이 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꾸준히 운동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로서 자랑스럽게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정부시는 G-스포츠클럽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선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하고 의정부시가 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2017년 6월 경기도교육청 G-스포츠클럽 시범 운영 공모에 2종목 4개 클럽(배드민턴 엘리트, 배드민턴 취미, 테니스 엘리트, 테니스 취미)이 선정됐다. 2018년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경기도교육청과 의정부시가 협력해 지원한 결과, 2019년에는 6종목 10개 클럽, 2020년 9종목 13개 클럽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초·중·고 학교운동부와 연계를 강화하고 마을 중심 브랜드화를 위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2018년 첫 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단체 3위, 2018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전 8강 진출, 테니스 2018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 단식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2019년 경기도의회의장기 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우승, 2019국제 주니어(U-12)테니스대회 1차 복식 우승, 2차 준
G.ECONOMY 김대진 기자 | 인천 영종도 SKY72GC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싸고 현 사업자인 SKY72GC측과 인천공항공사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양측간 분쟁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경욱 신임 인천공항 사장이 4월 1일까지 영업을 중단하라고 스카이72에 공식 통보한 기한이 열흘 남은 가운데 양측은 집회 신고, 현수막 설치·철거 등으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2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4월 1일 이후 SKY72GC가 운영을 중단하지 않을 상황에 대비해 여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SKY72GC 측이 4월 1일까지 운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법정 분쟁이 끝날 때까지 지역 주민에 골프장을 여가 시설, 산책로로 개방하겠다. 내가 직접 시민들을 데리고 골프장 안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4월 1~11일 SKY72GC 진입로에 집회 신고를 냈다. 김 사장이 실제로 ‘산책로 안내’ 퍼포먼스를 할 경우에 대비해 미리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골프장 내 전기와 물을 끊는 방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측은 또 골프장 인근에 LED 차량 전광판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싼 갈등과
G.ECONOMY 조도현 기자 | 올 여름 도쿄에서 2008년 베이징 여름 밤의 영광을 재현할 야구 대표팀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19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다. 6월 중 확정될 최종 엔트리 24명은 이 날 제출된 명단에 들어있는 선수들 중에서만 선발 가능하다.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된 선수 154명은 KBO 리그 소속 선수 136명(FA 포함), 해외 리그 소속 선수 4명, 아마추어 선수 14명으로 구성 되었다. 본 명단은 지난 15일(월)에 개최된 KBO 기술위원회에서 확정 되었으며 기술위원회는 선발 과정에서 선수의 최근 성적, 컨디션, 국제대회 경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아마추어 선수 14명의 선발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대표팀 합류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추신수(SSG)는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 되었으며, 해외리그 소속선수로는 MLB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텍사스), 최지만(탬파베이), 김하성(샌디에고), 박효준(뉴욕양키스)이 포함 되었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 중에는 투수 강효종(L
G.ECONOMY 김대진 기자 | 배선우(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T포인트에네오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일본 황금세대의 대표주자인 코이와이 사쿠라가 막판 역전극을 펼치면서 우승해 시즌 3승을 기록했다. 배선우는 21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다카마키컨트리클럽(파72 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와 더블보기 각 한 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 잔여 홀 4홀을 시작해 마지막 홀에서 칩인 버디를 잡으면서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배선우는 4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해 순위가 밀렸다. 후반 14, 15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에 한 타까지 추격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해 아쉽게 우승 기회를 놓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승을 올린 배선우는 2019년 일본에 데뷔해 2승을 거두고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선두 바로 앞조에서 출발한 사쿠라는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2언더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타차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골프5레이디스프로골프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이달
G.ECONOMY 김대진 기자 | 호주의 맷 존스(4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7년 만에 우승하며 투어 통산 2승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3)는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2개월 만에 ‘톱10’에 올랐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클럽(파70·7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존스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2위 브랜던 해기(미국)를 5타 차로 따돌린 존스는 2014년 4월 셀 휴스턴 오픈 이후 7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4억 원)다. 3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였던 존스는 에런 와이즈(미국)에게 9번 홀까지 1타 차로 쫓겼으나, 와이즈가 10번 홀(파4) 8m 거리에서 4퍼트를 하며 트리플 보기로 자멸했다. 이후 존스는 5타 안팎의 리드를 유지해 여유있게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기록했던 임성재(23)는 버디 3개, 보기 3개로 합계 5언더파 275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1번 홀
G.ECONOMY 조도현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이 청주FC와 난타전 끝에 비겼다. 이은노 감독이 이끄는 파주는 21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청주FC와의 2021 K3리그 2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3분 이지홍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37분 청주 강영종에게 실점을 내줬고, 후반 17분 주장 이상원이 달아나는 골을 성공시켰지만 4분 뒤 청주 이풍범에게 또 다시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했다. 지난해 K4리그에서 우승하며 올해 K3리그로 다이렉트 승격한 파주는 14일 열린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원정 1라운드에서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막판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고 이번에도 잘 싸웠지만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다음 양주시민축구단과의 3라운드에서는 리그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개막전에서 FC목포에 충격패를 당했던 K3리그 디펜딩 챔피언 김해시청축구단은 경주한수원축구단을 상대로 승리하며 아쉬움을 씻는데 성공했다. 김해시청은 김창대, 배천석, 루카스의 골로 조우진이 한 골을 넣은 경주한수원에 3-1로 이겼다. 양주시민축구단은 천안시축구단과 득점 없이 비겼고 화성FC는 강릉시민축구단에 1-0으로 승
G.ECONOMY 조도현 기자 |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위원장 서동원)가 오는 25일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나서는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발표했다. 이 수칙은 협회 의무위원회와 국가대표운영팀이 발간한 방역지침서를 토대로, FIFA와 AFC, 그리고 경기가 열리는 일본의 최근 방역 지침을 참고해 만들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새롭게 정한 수칙을 선수단이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팀 닥터로 동행하는 내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은 22일 오전 인천공항에 소집돼 출국하며, 26일 귀국한다. K리그 팀 소속 선수들은 귀국후 곧바로 파주NFC로 이동, 일주일간 격리된 상태에서 K리그 출전을 위해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회가 정한 한일전 참가 국가대표팀 방역 수칙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출국전 - 출국 72시간 이내 선수단 전원 코로나 검사 및 음성 확인서 지참 - 개인별 페이스 쉴드(얼굴 보호 투명 플라스틱), 방진복, 마스크 지급 2. 출입국 공항 및 비행기내 - 일반여행객과 좌석 분리 3. 일본 도착후 당일 공항 - 도착 직후 신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국기원이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기원은 3월 19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국기원 제2건립 제도정비 TF’ 위촉식을 개최했다. TF는 국기원의 조직 구조를 면밀하게 진단하고,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조직 개편, 새 정관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기원은 지난 2월 국기원 세계 총회 조직 구성,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을 구성했고, TF와 추진단은 각각 결과를 도출한 뒤 최종 보고서를 완성할 예정이다. TF 위원장은 이선장 계명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은 전영만 호원대학교 교수, 정문교 전 송파구태권도협회 회장이 위촉됐다. 또 김우현 홍익노무법인 노무사(대법원 전문심리위원), 최호진 한국행정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 실장[행정안전부 자문위원(혁신자문단)], 윤종인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이사, 문동욱 계명대학교 교수, 최치선 육군사관학교 교수 등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간사는 이용희 국기원 인사팀 팀장이 맡았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TF 위원들에게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이 다시 태어나려면
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은 지난해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면서 말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 같은 삶을 살았다. 지난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 시즌 신인왕을 노리는 루키 송가은에 대해 알아본다. 7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TV로 골프 중계를 재밌게 시청하던 송가은은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았다. ‘골프 신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송가은은 골프를 시작하고 3년 만에 아마추어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그 대회에서 처참히 꼴찌를 기록했다. 꼴찌의 아픔을 통해 성장을 거듭한 송가은은 2015년과 2016년에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 2016년에는 국가 상비군에 발탁되며 가
G.ECONOMY 김대진 기자 | 지난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서 발생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사고 때 운전을 했던 우즈가 브레이크를 아예 밟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기사에서 미국 매체 TMZ를 인용해 “우즈가 탔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우즈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가 엑셀 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았고,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는 데이터가 나왔다”고 전했다. 우즈의 사고 발생 지역은 내리막 급커브 지역으로, 사고가 자주 일어난 장소였다. 그런데 블랙박스 분석 결과 그는 운전을 할 때 과속을 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내리막 급커브에 접어들었을 때 속도가 붙으면서 제어가 불가능해진 시점에서 차를 멈추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 이 매체는 우즈가 사고 순간 의식이 온전하지 않았던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우즈는 2017년 자택 인근에서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체포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부상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처방 받은 약을 먹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우즈는 지난달 사고 당시 현장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정부시체육회 소속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중등부(14세부)가 전국우승을 차지하였다. 3월18일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나선재 선수가 세트스코어 2-0으로 개인단식 부문에서 우승하였다. 또 복식결승전에서도 나선재, 최강민선수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중등부의 최강자로 의정부시체육회 소속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선수들이 자리 매김하였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나선재선수는 “전국대회에서 단, 복식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잘 지도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며 부모님께 효도 할 수 있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명철 체육회장은 “꿈나무들의 실력향상으로 의정부시가 배드민턴의 메카임을 증명 했다면서 앞으로 G-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전국 시도태권도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3월 18일 오전 11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과 전국 시도태권도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태권도장 지원 방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이영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안종수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윤여경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윤형권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회장, 김화영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이화현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종민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회장, 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성정환 충청북도태권도협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일선 태권도장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국기원과 전국 시도태권도협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태권도장 살리기를 위한 국기원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협력하고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기원과 전국 시도태권도협회는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뉴스출처 :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가 3월 20일(토) 오후 1시 잠실(KT-두), 사직(키-롯), 대구(K-삼), 창원(S-N), 대전(L-한) 등 5개 구장에서 시작을 알린다. 4월 3일(토)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는 20일(토) 개막해 30일(화)까지 구단별로 5개 팀과 2차전씩, 총 50경기가 거행된다. 시범경기는 1983년 이래 각 구단과 선수들이 오프시즌 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초전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겨우내 야구를 기다리던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이 가파르게 상승하던 작년 봄, KBO는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리그 창립이래 최초로 시범경기 전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더 안전한 시즌 준비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됨에도 시범경기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경기는 스프링캠프 기간 중 구단간 자체적으로 편성하여 진행해 왔던 연습경기의 상대가 이동 거리 등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것을 고려해 연습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던 구단 간의 경기 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
G.ECONOMY 조도현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도자 및 축구 전문가 등의 다양한 축구발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회위원회 산하에 초중고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KFA는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고등분과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올해 분과위원으로 활동할 14명의 위원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1명을 제외한 13명이 자리했다. KFA에서는 최영일, 김병지 부회장과 조긍연 대회위원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등 및 중등 분과위원회도 조만간 회의를 열어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FA는 지난해 11월 대의원총회를 통해 유소년, 중등, 고등 산하연맹의 역할을 대신하는 소통기구를 신설키로 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 산하연맹에서 진행하던 대회와 현장의 의견 수렴에 대한 사항을 KFA가 직접 주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결국 KFA는 초중고 대회를 주최함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초중고분과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초중고분과위원회는 각 급별 발전 방안을 수렴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축구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위원들이 선수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경쟁력 강화, 저비용 대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