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9일 순천시, 고창군, 서산시 등 3개 지자체와‘한국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첫 비대면 화상회의를 가졌다. 읍성은 옛날 지방 군현의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우리나라의 전 국토에 산재했다. 전국에 현존하는 읍성은 98여 곳이며 그 중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진주성을 포함해 16곳이다. 이날 화상회의에 참여한 지자체는 경상남도 진주시(진주성), 전라남도 순천시(낙안읍성)와 고창군(고창읍성·무장읍성), 충청남도 서산시(해미읍성)이며, 특별 손님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귀배 과학문화본부장이 참석했다. 순천시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 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읍성도시협의회 구성, 읍성 공동 연구와 보존 활용방안,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등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읍성도시협의회 구성에 참여가 가능한 기초단체는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16개 읍성을 보유한 15개 기초단체이며, 경상남도에서는 진주시(진주성)와 하동군(하동읍성)이 해당된다. 진주시장은“이번 영상회의에 참여한 지자체는 물론, 다른 읍성 지자체의 협의회 참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산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마산대 국제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 이학은 마산대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학교체육과 경남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체력 측정-평가-분석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 이력 관리 시스템 운영 △공공형 경남스포츠클럽 기반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 취·창업센터를 활용한 학생 스포츠 진로 교육 △학생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심리 상담 △스포츠 윤리 교육 등이다. 마산대학교는 경남의 스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려고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민체력 100사업’, ‘공공스포츠클럽’ 등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지역사회 스포츠 산업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일반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 학생 선수 스포츠 재활 지원, 공공형 경남스포츠클럽 홍보, 스포츠 진로 교육, 학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8일 옛 대안동사무소 유휴공간을 활용, ‘대안동 생활문화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창작공간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대안동 생활문화공간 만들기 사업’은 진주시 차 없는 거리에 있는 옛 대안동사무소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 품으로 돌려주는 문화적 재생 사업으로, 경남도의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8억 원(시비 6억5000만 원, 도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역 내 부족한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축면적 424.33㎡, 지하 1층 지상 3층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에는 최첨단 녹음실 및 영상 편집실이 설치되어 지역 청년작가 및 예술가들이 음반, 영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며, 지상 1층에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작은 미술관 및 소규모 공연장이 설치된다. 2층에는 사진 및 영상 작업을 위한 스튜디오, 3층에는 각 분야별 협업이 가능한 협업 공간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영상·음반을 제작할 수 있으며, 청년작가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일제강점기에 몽골에서 인술을 베풀고, 독립운동을 펼친 이태준 선생은 빛나는 업적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이다. 함안의 대암 이태준 기념관은 이러한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의 역사, 그가 우리 세대에 물려준 소중한 희생정신 등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관 뒤편에 조성된 함안독립공원은 훌륭한 역사 교육의 장이자 코로나로 몸살을 앓은 가족단위의 관람객과 지역 주민에게 즐거운 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입체적인 전시로 구성된 기념관 지난 11월 함안 군북면에 개관한 대암 이태준 기념관은 이태준(1883~1921)선생의 독립운동 업적과 그의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점철된 일생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어졌다. 기념관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벽면에 기록된 이태준 선생의 연도별 발자취다. 함안 군북면 명관리 출생인 선생의 성장과정과 24살이 되는 1907년에 세브란스의학교에 입학해 독립운동을 펼친 일대기가 상세하게 펼쳐진다. 이 공간에는 큰 글씨 설명과 사진자료가 함께 곁들어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선생의 일생을 집중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예산 47억7000만원 투입, 총 3개 사업(지역방역·지역공동체·공공근로)에 352개 사업장 975명 선발, 오는 3월부터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역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시민의 안전한 일상의 보장과 방역위험도를 축소하고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생계지원과 민생경제회복을 위하여 추진하게 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오는 14일부터 4개월간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제한 및 체온측정과 관내 생활방역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총 53개 사업장에 135명이 선발됐다. 참여자는 2022년 임금 기준(9,160원)으로 급여 및 수당 등을 지급받으며, 주민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한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에 275개 사업장, 700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24개 사업장, 140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2022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 대행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4월 9일 실시 예정인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 11~24세까지의 함안 관내 청소년이며, 제출서류(동일한 증명사진 2매, 본인 해당 최종학력증명서, 신분증)를 준비해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함안군청소년수련관 2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검정고시‧대학입시 준비, 학업복귀 등),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시설이다.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금 주5일 멘토 교사들이 검정고시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 원서 대행접수를 통해 타 지역기관에서 이뤄지는 현장 접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23∼202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3년 1주기 추진사업으로, 올해 신청하면 ′23년~25년까지 연차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 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 방지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 받는다. 이에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8개 읍면 892농가를 대상으로 2억8365만 원의 사업비로 규산질 1042톤과 석회질 655톤, 패화석 352톤 등 총 2049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 살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안사무소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경작관계 변경 등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8일 지역 발달장애인 돌봄 강화를 위해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 기관장을 비롯해 업무책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에 따른 부담을 경감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방향과 이용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발전방향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아 제공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시작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기관장 및 종사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에 거주하는 발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위원 25명, 고문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원진에는 권무성 위원을 위원장으로, 박용대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이현주 위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권무성 신임위원장은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 조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며 “앞으로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병술 하남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양하고 균형 있는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대표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 스스로 지역 현안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자치 구현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11일과 12일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연극 ‘오백에 삼십’, 18일과 19일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공감할 수 있는 떡볶이 가게 주인, 코리안 드림 이주여성, 가난한 고시생, 밤 업소 종업원, 어리바리한 형사 등 캐릭터들로 구성해 쉼 없이 터지는 웃음 속에 청춘의 아픈 현실을 극으로 잘 그린 작품이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초청작(연극)으로 선정된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은 노년층의 외로움, 고독, 갈등, 단절 등의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냈으며,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트로트와 화려한 무대장치들이 가미된 콘서트 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두 작품은 지역에서 제작해 서울로 진출한 작품으로 우수성이 검증되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유쾌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재우 양산시의원은 26일 오후4시 젊음의 거리 샵(#)광장에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을 개최하였으며 이날은 표병호 · 이상열 도의원을 비롯하여 임정섭, 최선호, 문신우, 박미해, 김혜림 등 동료 시의원이 참석했다.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은 “청년은 말한다”라는 주제로 양산시 청년들을 거리에서 직접 만나 청년기본수당 지급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양산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은 대체로 청년기본수당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청년기본수당이 적은 금액이라 생각할 수는 있지만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시작”이며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미래를 희망차게 설계하며 새로운 삶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청년기본수당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례 제정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공평세정 확립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중심의 체납징수 및 특화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년 이월체납액은 전년대비 26억 증가된 472억원(지방세 289억, 세외수입 183억)으로, 올해 이월 체납액 정리목표는 163억원(지방세 118억, 세외수입 45억)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현 상황에 맞게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징수대책 방안을 설정했다. 지방세 체납액 1천만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고액·상습체납자 현장징수반을 구성하여 현장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해 특별관리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징수기법을 발굴하여 체납징수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자는 체납인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소액체납자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속적인 SMS문자·체납안내문 발송, 유선 납부독려로 납부자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부의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특화된 납세편의시책으로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세금 및 금융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청소년 기본법' 에 따라 창원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하여 ‘청소년이 말하고 그려가는 미래지향 창원’이라는 비전을 갖고 2022년도 창원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 청소년 수는 2021년말 기준 169,544명으로 전체인구 1,032,741명중 16.41%를 차지한다. 청소년 관련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 예산 대비 0.31%를 차지하고 91억4천만원이며, 청소년 관련시설은 16개소이다. 시는 2022년 4개 분야 30개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성화 사업에 8개 사업 46억원, 위기청소년 예방‧보호‧자립 지원을 위하여 11개 사업 27억원,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하여 9개 사업 15억원, 청소년시설 기능보강에 3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전년 대비 확대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정부지원사업이 기존 만11세~18세 대상 연138,000원 지원에서 만9세~24세 대상 연144,000원으로 확대되고, 신규사업으로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이해 등을 위하여 온라인 부모교육 ‘청공e’ 사업, 청소년 건강한 성문화 정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0일부터 2022년 창원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취업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정장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기회 속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면정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263명의 청년들이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1회 3박 4일, 1인당 연간 최대 4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여 품목은 남자는 재킷, 바지, 셔츠, 넥타이, 벨트, 여자는 재킷, 스커트(바지), 블라우스, 벨트 등이다. 이용 방법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예약을 하고 날짜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하면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최종옥 인구청년담당관은 “청년들이 면접정장 무료대여를 통해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성공을 위한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특례시가 청년이 행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에게 특화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신미술관 원형 미술관 1층 교육실에서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1회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되어 올해 21회를 맞는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문신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선양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문신미술상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문신미술상은 본상 1명(시상금 2천만원)과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1명(시상금 1천만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본상 수상자의 특전은 익년도 초대 개인전 개최와 작품 1점을 창원시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청년작가상 특전으로는 문신미술관 각종 기획전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심사 대상 작가 추천은 2022년 4월 1일(목) ~ 4월 29일(금)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5월중 일간지 등 홍보 매체와 창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오는 6월 17일(금) 본상 및 청년작가상 시상식을 문신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 이강석 위원장은 “2022년은 문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한 사업과 연계하여 문신선생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국도비 확보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겠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경제일자리 관련 공모사업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노동자 권익보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전통시장 주차장 개선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의 5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이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지역 특화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1월에 공모 신청을 완료하여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과 기반 확립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신규모집'과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노동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 상병수당을 지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2~3월 중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지역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지난해 17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95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올해부터 각종 풍수해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해주는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 재난을 당했을 때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6년에 처음 도입된 정책보험이며, 8개 유형의 자연 재난(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으로 주택이나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재고자산이 피해를 받았다면 민간보험사가 보장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동안 정부는 풍수해보험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원금을 꾸준히 올려 왔으며, 작년부터는 주택·온실과 소상공인(상가 및 공장)을 대상으로 보험료 지원금을 최대 92%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고성군에서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군민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작년 11월 경남 최초로 풍수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시행한다. 보험 가입 군민의 자부담 보험료를 단독주택 40%, 공동주택 20%, 온실 및 소상공인 20% 이내로 추가 지원해 군민의 부담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은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혹은 고성군청 안전관리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종사자 1인 이상)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경제·산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1994년부터 시행돼 이번이 29번째이다. 고성군은 조사요원 14명을 채용해 지난 2월 3일까지 조사표 작성 방법과 안전교육을 완료했고, 관내 사업체 6,350여 개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조사항목 4개(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매출액)를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방문 면접조사 방식과 전화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니 안심하고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와 한산농업협조합은 2022년 2월 8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시와 한산농협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산면민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을 통하여 해상교통 편의는 물론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야간경관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여객선사인 한산농협은 기항지 조명시설 설치 및 운항 면허변경 후 오는 2월 20일부터 향후 2년간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며, 협약내용에는 통영시는 야간운항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운영손실금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한산농협은 야간운항에 필요한 시설 등 확충과 수익창출을 위하여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야간운항에 참여하는 한산농협 카페리호는 통영항 – 한산도(제승당, 의항)간을 주간에 운항하는 여객선으로 야간시간대 1항차를 추가하여 저녁 7시 30분 통영항을 출항하여 제승당을 거쳐 저녁 8시 40분 통영항 입항 예정이다. 그 동안 통영시는 한산면민의 지속적인 야간운항 요구에 대하여 2007년 여객선 야간운항 지원조례를 마련하였고, 수차에 걸친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를 통하여 마침내 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올해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재해예방의 일환으로 시청 녹지공원과 소속 관리감독 및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영방침 ▲사업장내 재해재발방지대책 ▲사업주·관리감독자·관리자 등이 알아야 할 안전조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요사업장 유형별 유해 위험성 개선 방안 ▲작업 종류별 안전(풀베기, 가지치기, 벌목작업) ▲미세먼지와 건강관리 등 각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 소속 현업종사자가 중 녹지공원과에 소속된 종사자가 전체 인원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됐다. 그리고, 업무 또한 다른 현업종사자들 보다 힘들고 작업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산업재해 노출이 심각한 수준이다. 홍 권한대행은 “안전한 사천, 든든한 시민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직원 및 현업종사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농가 신청량의 100%인 5,148농가에 1만8530톤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1포대(20kg)당 1300원에서 1600원을 지원하게 된다. 남해군은 친환경농업 육성 및 확대를 위해 국비(보전금)를 초과하는 7602톤의 신청물량에 대해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14억원의 예산으로 전량 공급하게 된다. 김종훈 환경농업팀장은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가 끝나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이 시작되는 만큼 작물별로 적기에 살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주요 도로변이나 마을입구 진입로에 적제하여 주변경관 훼손과 부숙퇴비 발효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농가창고와 개인 보관장소에 보관해 달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친환경농업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친환경인증 유지 및 확대를 위해 5개 분야에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자부담 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 받는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포장재 등) 지원 △유아등‧방제장비 지원 △간이저온저장고 지원 △시설하우스·농기계 지원 △품목 다양화(포트모종 구입)지원 등이다. 사업 신청을 위한 공통적인 지원요건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친환경 인증(유기, 무농약)을 받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그 외 사업별 세부 지원요건이 다르므로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열람하여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우리군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및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미조면종합복지회관에 미조공동육아나눔터를 신규 설치하고, 2월 8일 미조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아이들과 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이주홍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미조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조공동육아나눔터는 2021년 하반기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선정되어 6,5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었으며, 미조종합복지회관 1층(옛.어린이실내놀이터)에 67㎡ 규모로 신설되었다. 신한꿈도담터 110호점이자 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인 미조공동육아나눔터는 면 단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공적돌봄시설 확충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 개소한 미조공동육아나눔터가 미조면민이 지닌 따뜻한 정을 만나 자발적 육아나눔 공동체를 결집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미조공동육아나눔터를 거점으로 하는 찾아가는 놀이교실 운영과 미조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남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아이들과 미래재단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에 비해 돌봄시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9일부터 율곡면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2년도 읍·면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이끌고,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는 문준희 군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고회 참석대상을 이장 및 군의원 등으로 제한했으며,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참석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보고회로 인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는 군정현황 설명, 읍면장 건의사항, 군민과의 소통시간 순으로 이루어지며, 문 군수는 보고회에서 지금까지 합천군이 달성한 의미있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서 재임기간 계획한 모든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미래를 향한 우리군의 여정과 변화를 위한 도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공식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를 통해 진행한 블로그 댓글 참여 이벤트’ 결과 이벤트 참여자들이 선택한 남해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는 ‘독일마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가장 가보고 싶은 남해 여행지를 댓글로 작성하고, 구글폼 주소로 개인정보 동의와 이벤트 참여 인증 캡처 화면을 등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마감결과 총 2,352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는 828명의 추천을 받은 독일마을이었다. 또한 보리암(423명), 다랭이마을(210명), 양떼목장(86명), 물미해안전망대(80명) 순으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남해군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독일마을에 대한 ‘특별기획 블로그 콘텐츠’와 ‘문화관광해설사가 소개하는 관광영상’을 제작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댓글 이벤트로 남해군 공식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 이웃이 1553명 늘어 현재 총 1만 4380명의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댓글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의 당첨자(무작위 추첨)를 선정해 오는 11일까지 모바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여성가족부의 ‘2021년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전국 7개 우수지자체 가운데 한곳으로 선정된 산청군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9일 군은 지난 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 관련 사업 및 정책 등을 평가해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평가는 지난해 연말 전국 17개 시도와 22개(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청군은 서울시 노원구, 부산시 부산진구 등과 함께 전국 7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운영위원회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이용 만족도 조사 등 소통을 통한 청소년 활동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청소년 행사 적극 지원과 참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한 청소년의 활발한 정책참여 ▲청소년지도자 신규 채용 ▲산청군 교복 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 ▲청소년 시설 증축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1388청소년지원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전기공사협의회가 9일 산청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광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전달해 주신 소중한 정성은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전기공사협의회는 지역 내 전기공사 업체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6년에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산청읍 지성․지곡마을회관(내리지구), 차황면 철수마을회관(철수지구), 단성면 남산마을회관(성내지구)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배경과 절차, 사업 기대효과와 토지소유자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청군은 올해 3개 지구(산청읍 내리지구, 차황면 철수지구, 단성면 성내지구)의 지적재조사를 추진 한다. 1266필지, 72만9000㎡의 규모로 국비 약 2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특히 100년 전 일제강점기 때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장기 국책사업(2012~2030년)이다. 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9일부터 3월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준 시점은 2021년 12월31일이다. 조사대상은 산청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모두 4600여개 사업체가 대상이 된다. 조사 기간 동안 군이 임명한 8명의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조사 하는 것이 원칙이나, 전화 조사와 배포조사도 가능하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장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조사자 수 ▲연간매출액 총 10개 항목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결과 공표는 2022년 9월 잠정, 2022년 12월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군 정책 수립·평가와 지역개발 계획 수립, 지역 소득 추계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정책 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김해천문대는 오는 2월 15일 하루 동안 전문가 해설을 곁들인 `정월대보름 달 관측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7시 40분부터 3차례 진행되며 대보름달 관측, 보름달 사진으로 담기, 소망종이 만들기, 천체투영기 가상우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당일 참가자들은 관측동에서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구경 150mm 굴절망원경을 통한 달 관측이 가능하다. 또한 102mm 굴절망원경으로 대보름달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담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원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 정월대보름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최신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를 통해 가상의 우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별자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름달 관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낮에는 `분성산 걷고 싶은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저녁에는 김해천문대에서 값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0일 100번째 ‘기적의 놀이터’를 운영한다. ‘기적의 놀이터’는 놀 시간, 놀 터, 놀 사람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3년 1월부터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운영하여 이번 달 100회를 맞이한다. 특별한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없이도 주변의 모든 것을 놀잇감 삼아 10년째 놀이마당을 펼쳐오고 있으며, 자원봉사팀 ‘골목대장’을 중심으로 놀이터에 참가하는 엄마 아빠가 자연스럽게 함께 꾸려나가고 있다. 100번째 기적의 놀이터에서는 기적의 놀이터 100회 축하 메시지 작성, 고무줄놀이, 돼지피구, 까막잡기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비대면 경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1억원을 들여 16개 비대면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6억4000만원을 투입하여 총 13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58억82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으며 1179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 투입예산 대비 9배 이상의 매출 실적 달성으로 사업 효과가 높아 올해는 김해시 통합쇼핑몰 구축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16개 사업에 전년대비 70% 가량 늘어난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구축할 김해시 통합쇼핑몰은 관내에서 생산․제조된 농산물, 가공식품, 공산품을 총망라한 인터넷쇼핑몰로 관내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비대면 판로 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투입예산 대비 성과가 가장 좋았던 우체국쇼핑몰 김해브랜드관 지원사업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청년몰 온라인 배송서비스 지원사업, 분청도자 온라인쇼핑몰 지원사업, 중소기업 공공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새롭게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중소기업 비대면 판매채널 확대 지원사업, 아이디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 정책 수립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사업체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2021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등 10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 조사하며 상황에 따라 전화, 이메일, 우편 등 비대면조사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조사가 완료되면 내검 및 집계 분석을 거쳐 12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 통계조사는 국가 지정통계로서 사업체에서 제공해 주시는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해야하나 사업체조사는 정부 정책수립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이므로 모두 접종완료자(방역패스)인 조사원을 채용하였고 조사원에게 방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널리 알려진 가야유적지뿐만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지까지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에어부산 기내지, 여행 경향에 맞춘 관광가이드북(요즘, 김해), 새롭게 제작한 김해종합관광안내지도(당신이 몰랐던 김해), 웹 드라마(느려도 괜찮아), 소장하고픈 각종 리플렛으로 김해의 구석구석을 소개 중이다. 우선, 에어부산 기내지 1면에 김해종합관광안내지도(당신이 몰랐던 김해)를 소개하고 스팟면의 ‘비행기 타고 가는 #요즘,김해#지금,여행’에서는 일을 하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김해 한 달 살이’ 프로그램 참여자의 체류형 여행을 기록, 김해의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색다른 여행에 대한 감동을 소개하고 있다. 관광가이드북 ‘요즘, 김해’에는 관광객들의 개성 있는 여행코드에 맞추어 역사에 관심 있는 이를 위해 가야유적지, 박물관을 소개하고 휴식이 필요한 이에게는 슬로시티 김해에 걸맞은 잔잔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숲과 봉하마을, 고찰 등을, 가족과 연인들의 유쾌한 관광을 위해서는 낙동강레일파크, 가야테마파크 등을 소개하고 있다. 걷기를 좋아하는 관광객에겐 가야사누리길, 화포천탐방길,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문화재청과 산림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 방문에서 ▲가야유적발굴체험관 건립(69억3000만원)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 조성(75억원) ▲상동면 묵방리 백자가마터 긴급발굴조사(2억원) 등 3개 현안사업에 146억3000만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은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와 연계한 사업인 만큼 2024년 동시 오픈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과 세계 최대 규모 고인돌로 확인된 구산동 지석묘의 국가사적 지정을 건의했다. 산림청 방문에서는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200억원 증액)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100억원 증액) ▲국립 치유의 숲 조성(50억원) ▲그린뉴딜 네트워크 사업(50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90억원) 등 5개 현안사업에 국비 49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중 4월 정식 개장을 앞둔 용지봉 자연휴양림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건의했으며 2024년 준공 예정인 국립 김해숲체원 역시 시설 확충을 위한 녹색자금 증액을 요청했다. 김해시는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월 8일, 시청 소통실에서 '제4기 거제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1월 31일 자로 '제3기 거제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의 임기가 끝나고 2월 1일부터 '제4기 거제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신임 및 연임 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식과 더불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구성되는 위원회로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들에 대한 보호조치, 시설입소, 퇴소조치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산하에 '사례결정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하여 총 7명의 '사례결정위원회' 위원 구성도 완료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라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니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아동들의 보호조치 등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시도 아이키우기 좋은도시를 표방하는 만큼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서포면 아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아포마을경로당’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아포마을은 마을 소유의 땅이 없어 경로당 신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김민호 아포마을 이장이 경로당 부지로 250㎡ 땅을 사천시에 기부채납 함으로써 ‘아포마을경로당’ 신축공사 사업이 시작됐다. 시는 사천시 서포면 선전리 276-4번지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69.21㎡, 1층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난해 9월 공사 착공, 올해 1월 준공했다. 마을경로당은 남녀 어르신의 독립된 공간이 마련돼 있고 노인복지기능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취미·여가 생활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경로당이 준공됨에 따라 주민들의 회의나 여가 장소 등으로 이용돼 주민들의 건강 및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022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들이 선도농가 농장에서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멘토-멘티 교육이다. 신청자격은 귀농연수생(멘티)의 경우 사천시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 또는농업경영체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이다.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귀농여부와 지역 내 농촌지역 거주와 상관없이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연수생(멘티)의 교육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3월 중 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도농가(멘토)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 신지식농업인,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로 지역에서의 신망과 교육자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 선도농가(멘토)는 연수생 대상자 확정 후 모집 예정이다. 시는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가 5개월(월 20일)간 상호 약정을 체결하면, 연수생에게는 월 80만원, 선도농업인에게는 월 40만원 한도에서 교육 훈련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초기 귀농생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오는 21일부터 2022년 하동군평생학습센터 정기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9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동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군민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정강의실에서 2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상설 운영된다. 모집강좌는 퀼트, 프랑스자수, 우쿨렐레, 영어, 노래, 요가, 라인댄스, 전통무용, 장구, 한문, 서예, 서각 등 15개 프로그램이다. 군은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누구나 부담없이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접수는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담당부서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와 함께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13개 읍·면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읍면별로 강사를 모집 중이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해당 읍·면별로 개설·운영되며 복지회관·마을회관·경로당 등 지역민이 이용하기 쉬운 곳을 교육장소로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민원 처리를 도와주는 ‘민원 안내 도우미’와 ‘민원 후견인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민원 안내 도우미는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맞이하고 안내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인이 다수 방문하는 시간대에 배치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 안내 도우미는 민원인 맞이 용무 파악 및 배웅, 민원 서식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의 민원신청서 대필 작성, 각 부서 사무실 동행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친절하고 편안함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고객 맞춤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 민원 후견인 제도는 복잡한 민원이 접수됐을 때 6급 담당주사 이상 간부를 후견인으로 지정해 해당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도와주도록 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민원업무에 대해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담당주사급 이상의 직원 35명(기존 24명)을 민원후견인으로 확대 지정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 또는 최소할 계획이다. 민원인이 각종 민원 상담 때 후견인 지정을 요청하면 지정된 후견인이 신청서 작성부터 중간처리 과정 안내, 처리결과 통보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경남중부지구(총재 임봉암)가 2.5톤 규모의 이동세탁차량 1대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차량 기증식은 8일 오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임봉암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 총재, 하성규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가 기증하는 이동세탁차량은 내부에 세탁기, 건조기를 설치하고 3월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된다. 이동세탁차량은 재난지역 구호활동, 취약계층 세탁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는 경상남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의 차량지원을 비롯해 김장 나눔, 의료봉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가 기증한 이동세탁차량이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 이번 기증을 비롯한 협회의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김 중 섭)는 지난 21일, 공사 3층 상황실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도민이 행복한 경남발전 선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4대 전략목표, 12대 전략과제 및 37대 핵심과제를 전 임직원과 공유했다. [2022년 4대 전략목표] 2022년 공사는 ‘도민이 행복한 경남발전 선도’를 목표로 지속 추진하면서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경영효율화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 ‘도민행복 실현을 위한 공공성 강화’, ‘열린 조직문화 구축’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2022년 4대 전략목표 1.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첫 번째, 공사의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들을 담았다. esg경영 도입, 신도심 개발이익을 구도심에 재투자하는 '1+1 도시개발사업‘, 도내 지자체 사업지구 보상수탁사업 등 경상남도 정책수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매출구조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 4대 전략목표 2. 경영효율화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 두 번째, 매각목표 2,338억 원과 영업이익 44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 도내 토석채취장 83개소에 대해 도 및 시·군, 관계기관 등과 함께 일제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안전사고, 재해 우려사항 및 위·불법사항 여부, 안전사고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안전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또한, 계단식 채취 및 복구계획 이행, 지하채취 여부, 경계침범 및 완충구역 준수 여부, 침사지 등 토사유출 방지, 각종 표지판 설치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시·군에서 점검표에 의거 1차적으로 2월 25일까지 점검하고 이에 대해 미흡·불량 사업장에 대해서는 도·시군 및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3월 16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9일 경기도 양주 채석단지에서 토사가 무너져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3일 창원에서도 토석채취허가지에서 폭발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최근 시행되었으나 채석장 사업장은 대부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2년 더 유예되는 사업장이 대부분으로 사업주에게 안전 의무를 숙지하는 것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및 재택치료체계가 전면 개편된 가운데,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의 불안과 불편을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8일 오전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의 방역대책이 중증화와 치명률을 낮추는 데 방점을 두는 것으로 전환된 만큼 그에 맞춰서 의료시스템이 유지되고 신속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부분 재택치료를 받는 상황에서 확진된 도민들이 불안하거나 불편해할 수 있는데 원활한 소통과 관리, 긴급상황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갖추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경남 역시 오미크론의 확산이 거세다. 지난 3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천 명을 넘은 이래 7일까지 닷새 연속 네 자리 수 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2월 월간 재택치료율은 44.4%에서 지난 1월 68.6%, 7일까지 집계한 2월 재택치료율은 80.0%로 치솟았다. 정부는 전날(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파력은 높고 중증도가 낮은 오미크론의 우세종화에 따른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재택치료 전면 개편을 발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전국 광역시도 및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구축한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주민e직접’ 서비스가 8일부터 시작된다. ‘주민e직접’은 그동안 주민이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처리했던 주민조례청구 등을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현한 플랫폼으로, '주민조례발안법' 제정 및 시행에 맞춰 지난해 말 구축 완료한 후 연초까지 시범운영을 마쳤다. ‘주민e직접’을 이용하면 주민조례‧주민투표‧주민소환을 청구하거나 청구 건에 대한 전자서명이 가능하고, 각종 증명서 발급과 결과 조회를 할 수 있다. 또한 전자서명에 간편인증을 도입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여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제고해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주민e직접’ 개통식이 8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개최되었으며, 개통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개통식에는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과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의 주민, 주민자치위원, 자치단체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례 청구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온·오프라인 상으로 청취하는 대화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은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특수시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마음에서 멀어진 행정복지센터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주민들과 센터와의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시책들을 발굴해 올 한 해도 주민들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이번에 추진할 특수시책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동민 사랑방’, 주민 주도형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환경 지키Go! 건강 지키Go!’, 민원발급 서류 수수료 잔액의 기부참여를 통한 “사랑을 전달해요 하트코인”, 독거 어르신의 일일자녀봉사 ‘일자봉에서 만나요’, 취약계층 안부 전하기 사업인 ‘사랑의 콜센터’ 등으로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시책으로 주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광석 가곡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가곡동은 코로나와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며, 작은 시책들이 지역사회의 안정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하남읍자원봉사회는 지난 8일 자원봉사회원 10여 명과 함께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하남읍자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집하장으로 수거된 폐비닐, 농약 빈병 등을 하치장으로 옮겨 재활용품을 분리 작업 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하남읍자원봉사회 박용옥 회장은 “하남읍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 영농폐기물이 많다”라며 “농작물 재배 후 발생하는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여 농촌환경 보전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분리수거의 정착화를 위해 자원봉사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민병술 하남읍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하남읍 자원봉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역봉사활동으로 깨끗한 하남읍이 되는데 일조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분리수거의 정착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읍자원봉사회는 분리수거활동 뿐만 아니라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창원박물관의 전시,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할 창원지역 관련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창원 관련 고고 ․ 역사 ․ 민속 ․ 산업경제 ․ 근현대 생활사 분야 등 박물관 관련 분야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이다. 주요 유물로는 창원(마산 ․ 진해 포함)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지도와 읍지, 군지 등 고문헌과 세거 문중 소장 유물, 창원의 인물과 창원지역 관련 문서류(교서, 교지, 호구단자 등) 및 산업단지, 수출자유지역, 공단 조성사업 등 산업사 관련 자료와 창원의 노동사 관련 자료 등을 들 수 있다. 단,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 있는 자료는 제외된다. 소장품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포함)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은 오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창원시청 문화유산육성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 매도 관련 서류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도신청유물은 '창원시 박물관 소장품 수집 및 관리 조례'에 따라 평가위원회의 심의와 불법 문화재 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정되고 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오후 2시10분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 출범과 해양항만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항만전문성 강화를 위한 ‘항만운영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진해항의 관리권 이양에 대비하고 항만개발, 운영관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원시 항만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직원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와의 토론의 장이었다. 먼저, 해양수산부에서 30년여간 근무한 해양항만분야 전문가인 창원산업진흥원의 항만물류전문위원인 우호점 위원이 ‘창원시 항만운영과 항만권 확보 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항만의 주요사업 추진방향, 항만 발전방안 모색 및 진해항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항만서비스 제공 및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특수성에 맞는 항만개발 관리로 창원특례시에 걸맞는 지방자치 실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항만 사무이양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해양항만이 창원특례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직원 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관내 백화점, 대형마트, 대규모점포 및 3,000㎡이상 농수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7일부터 시행된 방역수칙 추가 의무사항과 권고사항을 안내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파력이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조치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추가된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추가 의무사항인 호객행위(함성 등 포함된 판촉행위) 금지, 이벤트성 소공연 금지, 매장 내 물, 무알콜 음료 외 취식 금지, 매장 내 전 구역 3회 이상 순회 점검 및 점검대장 작성(대규모점포 및 3,000㎡ 이상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만 적용)이며, 추가 권고사항인, 시간 당 3회 이상 방역안내방송 실시, 매장 내 대화 자제 안내, 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 조치 등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시기에서도 정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한 대형마트 및 대규모점포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가 연장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