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신분단지가 2021년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평가에서 단체분야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4천만 원을 받았다. 친환경 생태농업평가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육성에 기여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업 저변확대 등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신분단지는 2008년 친환경 벼 재배를 시작으로 2021년 말 기준 23 농가, 24.1ha의 면적에서 고품질 친환경 벼 생산을 실천하고 있으며, 고성군의 친환경농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분단지에서는 철저한 친환경 인증 관리와 단지 운영을 통해 안전한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및 단체 육성과 지원을 통해 군민 건강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마동호 습지가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자 주민들이 습지 보호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월 9일 마암면 곤기마을을 시작으로 마동호 주변 줍깅 릴레이를 했다. 이번 줍깅 릴레이는 지난 2월 3일 마동호 습지가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습지 보호를 위해 나선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마동호 습지와 주변 농경지 등의 쓰레기,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진 회장은 “마동호가 우리나라에서 29번째로 국가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기쁜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줍깅 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마동호 습지가 고성군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호 습지는 전국에서 29번째, 경남 6번째로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그 규모는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일원 108㏊에 이른다. 습지에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관개문화유산이자 국가농업문화유산인 ‘둠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자란만 가리비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통해 미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 가리비의 명성을 지킬 계획이다. 군은 2월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가리비 양식어업인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자란만 가리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리적 표시제는 상품의 품질, 명성, 특성 등이 근본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비롯되는 경우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다. 고성군에서는 88개 어가 167ha에서 연간 6,600여 톤을 생산하며, 국내산 가리비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리비의 주 생산 해역인 자란만은 미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유명하며, 생산된 가리비는 전국 각지로 판매되어 연간 약 235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자란만 가리비를 지역 특산품임을 표시하고, 생산자들의 법적 보호와 품질향상, 지역 특화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등록을 목표로 지리적 표시제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리적 표시제 등록 신청을 위한 조사 연구 결과 발표, 신규 영어조합법인 설립, 등록기준 및 절차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군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5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350동,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 31동, 주택 지붕개량 36동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1동당 최대 352만 원, 주택 지붕개량은 300만 원 한도 내, 비주택(창고, 축사)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업신청서, 위치도 및 사진 등을 구비하여 3월 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우선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신종호 환경과장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와 기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입법/공고/고시)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거열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거창 거열산성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존 방안 제시 및 향후 복원사업을 통한 역사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하는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이다. 용역을 수행 중인 (재)경남연구원은 거열산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정비계획으로 문화재구역 검토, 기초정비계획, 성벽정비계획, 성내시설 정비계획, 동선계획, 시설물 정비계획, 활용계획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제안했다. 사업대상범위에 따라 중심구역은 추가 유구 발굴조사 검토, 성벽 및 성내 시설물 정비, 탐방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의 정비계획을 제시하고, 주변구역은 진입로 정비 등 탐방시스템 구축, 탐방로, 안내판, 화장실 등 탐방 관련 부대시설 정비, 주변 역사문화 및 관광요소와의 연계 등 정비계획을 제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열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영토 확장 각축장이며, 신라 성곽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역사적‧학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9일 군수실에서 ‘거창관광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지난해 10월 공개 모집하여 최종 선발된 관광택시 기사단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관광택시 기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시연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어 전문강사를 통해 친절서비스 및 문화 관광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거창 관광택시는 소규모 여행객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로, 최근 단체 관광에서 개별 또는 소규모로 가족관광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 사업이 정착되면, 초행길이라 직접 운전 여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또는 대중교통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는 관광객들이 거창의 여러 관광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되고,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추후 거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택시 예약은 오는 14일부터 거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요금제로 기본 3시간 6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5만 원으로 관광객에게 50%할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관광택시 기사단은 거창 여행의 시작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천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마을주민, 교육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병두 김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과 이임영 김천마을 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 안내, 특강 순으로 주민이 직접 행사를 주도하며 진행했다. 전병준 도시재생담당주사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의 여러 가지 문제를 공유하고 주민참여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지역의 장소성 강화와 발전을 위하여 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2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주 과정으로 실시되며 도시재생의 기본이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해, 도시재생과 조직 갈등관리, 주민협의체 방향과 역할 이해, 도시재생사업 계획 구상 등 워크숍이나 실습으로 실무적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마을 도시재생 사업지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쇠빛마을 리본[Re:born] 프로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월 28일까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를 신청·접수한다고 8일에 밝혔다.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는 구인모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농업소득이 편중되는 수확기 이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해 거창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했다.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 지역 농협과 벼 자체 수매를 약정 체결한 농업인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10월까지 출하약정물량에 따라 매월 30만 원부터 최대 170만 원까지 선지급하고, 농협 자체 수매 후 선지급한 원금을 일괄 상환하면 된다. 이에 따른 선지급 원금에 대한 이자는 거창군에서 전액 보전한다. 신청기준은 조곡 40kg기준 70포대 이상 400포대 이하로서 관할 지역 농협과 벼 자체 수매 약정체결이 가능한 농가로 규정하고 있다. 사업신청 구비서류는 관할 지역농협과 벼 자체 수매 약정 체결한 약정서와 신용조사서, 농업경영체 등록증 또는 직불금 신청서를 지참하여 각 읍·면사무소의 경제산업담당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문화재단은 악기,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2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문화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전통악기(가야금, 대금, 해금), 서양악기(바이올린, 기타, 드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한국무용, 학생연극 등 4개 분야 11개 과목이며, 각 강좌별 수강생은 15명 이내로 모두 165명 정도 모집한다. 이번 문화아카데미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 월 4회 수업으로 총 36회 운영되며, 정부지침에 따라 연극, 관악기 과정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완료자(보건당국 기준)에 한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시간은 전통악기·서양악기·한국무용 강좌는 평일 19시부터 21까지이며, 학생연극반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1회 2시간 수업으로 거창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성인 27만 원(월 3만 원), 학생 18만 원(월 2만 원)이고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재단 방문 또는 팩스 발송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에세이집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거제시에서 추진한 '거제시 청년친화 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남 거제 공동육아 조합원 50여명이 '거제에서 찾은 기쁨과 즐거움 – 보물섬, 거제'에세이를 출간했다.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란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며, 책자에는 거제에 대한 호감과 애정을 증대시키고 거제로의 인구유입을 도모하고자 시민 참여형 에세이 24편이 수록 되어 있다. 책을 발간하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청년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으며, 편집과 디자인 등 기획에서 출간까지의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해 거제에 살고 있는 기쁨과 즐거움을 에세이에 담아냈다. 이 책은 모두 4개의 챕터, '머물다', '자라다', '기억하다', '발견하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에는 거제에 정착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육아 분투기까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각 챕터에는 내용에 어울리는 그림을 함께 구성하여 책을 읽는 즐거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전파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하여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코로나19 출장 예방접종팀을 구성하여 관내 9개 보건지소에서 매주 화.목 순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접종은 병의원이 원거리에 있는 의료취약지역과 60세 이상 고령층이 많은 면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계획 된 것이다. 또한, 거제시는 고령층의 코로나 19 감염과 중증진행을 최소화 하고자 65세 이상 미접종 대상자에게 전화 개별 상담을 통하여 예방접종 안내 및 맞춤형 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 2. 5.기준 60세 이상 3차 예방접종률은 91.9%에 달한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예방접종이 어려웠던 재가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방문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라며 “접종을 희망하는 재가노인 및 중증장애인은 거제시보건소 예방접종실 및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9일 관내 유관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과 아동권리 협약 실현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하고 있는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여 아동 친화적인 정책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부 협약사항을 보면 거제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통합적 아동정책을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며 거제시 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마련 및 아동정책 예산지원에 협력하고 거제교육지원청은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아동참여기구 구성 협력하며 거제경찰서는 폭력과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의 안전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과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력한다. 거제소방서는 아동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력한다. 변광용 시장은 “아동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지역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스스로 활동하는 도시, 즉 아이들이 스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월 8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양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교육예산 및 협업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함양군에서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하여 강승제 부군수, 이현규 행정국장 등이 참석하였고, 교육기관에서는 함양교육지원청 최경호 교육장을 비롯하여 정섭균 함양고등학교장, 김상용 안의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함양의 각급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고 미래교육에 발맞춰가는 함양군이 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교육현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함양군은 그 동안 열악한 자체수입으로 교육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불가능하였으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 자체 교육지원사업으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비 지원,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해외어학연수 지원 등 지속적으로 교육예산을 지원해 왔으며, (사)함양군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동안 법적 규제에 가로막혀 추진하지 못하였던 부분이 군 자체수입이 대폭 증가하여 일정부분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행정 교육 간 적극적인 협업관계을 통한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인구늘리기 지원사업으로 주택설계비 지원과 빈집수선 사업을 실시한다. 주택설계비 지원은 1세대당 200만원씩 총 20세대가 사업대상이며, 빈집수선사업은 1세대당 500만원씩 총 20세대가 사업대상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조건은 주택설계비의 경우 전입일 기준 1년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하였다가 군내에 정착하기 위해 전입 또는 전입예정인 주택을 신축하는 건축주이다. 빈집수선 사업의 경우는 1년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임대 또는 매매하여 이주한 귀농, 귀촌자에게 지붕, 벽체 창호 등의 수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2020년 1월 1일 이후 전입자 및 전입예정자가 해당한다. 특히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은 2020년 이후 건축예정이거나 설계중인 경우, 2020년 이후 건축허가나 신고를 한 경우, 주택개량 사업 대상자도 지원 가능하며 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하지 않아야 신청 가능하다. 단, 주택설계비 지원은 대상자 확정 후 3개월 이내 공사를 착공하지 않을 경우 지원은 중단되며 신청은 주택설계비는 함양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허가담당으로 신청하면 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상림공원 내 위치한 최치원역사공원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월12일 첫 개강한다. 최치원역사공원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3회 나누어 운영되며 1회당 참여인원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은 제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아름다운 모습 등을 주제로 부채나 손거울 등 실생활에 유용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재료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강사를 채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남기게 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힐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치원역사공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자녀와 함께하여 역사공부와 체험으로 더욱 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치원역사공원’은 신라말 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군(당시 천령군) 태수로 있던 시절 매년 홍수로 피해를 보는 함양 백성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상림을 조성한 선생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상림공원내 18,521㎡의 면적에 기념관, 역사관, 상림관, 고운루, 화장실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의 인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수업 길라잡이 책자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수업 교재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중학교용 인권 수업 길라잡이 '인권 톡톡', 고등학교용 노동 인권 수업 길라잡이 '톡톡 노동 인권'2종과 학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보드게임 2종을 개발해 이달 중 꾸러미로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경남교육청은 인권 교육 자료 제공과 함께 올해 학교 교육과정 설계에 인권교육이 반영하도록 관련 직무연수를 2월 8일부터 16일까지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수업 꾸러미는 책자 형태의 길라잡이를 포함해 이해를 돕는 수업 진행용 프레젠테이션(PPT) 파일, 학생 관심을 끌 수 있는 보드게임 한 벌로 구성돼 있다. 길라잡이 책자는 역할극과 토의·토론, 동영상 등 미디어 자료, 인권 도서 자료 등을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어 학교와 학급의 특색에 따라 맞춤식 수업을 구성하도록 지원한다. 길라잡이 책자는 모든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배부된다. 중학교용 길라잡이 '인권 톡톡'은 인권의 영역을 △표현의 자유 △경남의 인권 역사 △법과 인권보장 △성평등 △건강과 인권 △환경과 인권 △전쟁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함께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28일간, 12월 24일부터 1월 21일까지 28일간 2차례에 걸쳐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2,228명을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기간, 지원 금액, 활용처, 구직 애로사항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486명의 청년들이 응답했으며, 지원 금액에 대한 만족도는 ‘높음’ 이상(높음, 높음 이상) 응답률이 64%로 나타났고, 지원기간에 대해서는 69.9%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본 사업이 구직활동 및 직무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가 73.3%, ‘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가 85.7%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체감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계문제(53.3%), 심리적 고립감 및 좌절감(14.1%)을 꼽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정책은 ‘생계비, 교육비, 체험비 등의 직접적인 지원(61.6%)과 ’취업 희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규모는 농촌주택개량 725동, 빈집정비 450동으로 총 1,175동‧사업비 366억 원을 투입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및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신축․증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역은 읍면지역 또는 시의 동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이며, 신청자격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귀농귀촌인이다. 농어촌지역의 농어업분야 입주기업(법인) 및 거주 농업인(근로자 고용 개인사업주)이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한 주택(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하여야 하며,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농협에서 금리 2%, 20년 상환(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서부경남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는 지역에서 키워 다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한다는 포석이다. 지난해 향후 10년간 서부경남 미래 먹거리 산업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올해부터는 단위과제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산업경제 분야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먹거리의 기회가 제공되면서, 기존 항공산업 중심의 생태계에서 보다 고도화된 우주산업과 플라잉 모빌리티와 관련한 고도화된 전문 인력이 집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학 등에서 습득하는 기술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사이에 불일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점도 대폭 개선한다. 최근 항공우주청 설립에 관한 내용이 여야의 대선공약에 반영되면서, 서부경남 미래 우주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발전이 동시에 기대되는 대목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e-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신산업 집적을 위한 거점공간인 g-tower 구축과 함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치, 캠퍼스 혁신파크 등을 통해 관련분야 인재 양성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의회(의장 이칠봉)는 9일 제292회 창녕군의회 임시회(2. 9.~11.)를 개회하고 3일 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녕군 주민감사 청구인 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칠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창녕형 재난 안정지원금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른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신속히 지급해 주시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2022년 창녕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정하고,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미련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부곡온천 폐온천수 활용 스마트 팜 지원사업’을 집행부에 제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9일 시설관리공단 사무실에서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가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예산을 3년간 자금운용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 수행하며 임직원 급여개설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을 약속했다. 조수일 이사장은 “한국금융을 대표하는 NH농협은행과의 상호협력 업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강문규 지부장은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농협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합천군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군민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한다는 공단의 경영방침에 협조하여 금융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진행하면서 2022년 7월 1일자 공단 출범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지읍은 지난 8일 읍민의 후원금과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으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 사업 사랑가득 반찬 나눔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창녕지역자활센터장과 남지읍장 등 관계자 6인이 참석했으며 2021년 사업성과와 2022년의 사업운영 계획 및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랑가득 반찬나눔’은 남지읍민 1명의 정기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결식하거나 영양이 부족한 식사를 하는 읍민에게 매달 2회 반찬을 제공해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 속에 누적 후원금은 742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대상자도 10인으로 늘었다. 손전식 읍장은 “사랑가득 반찬나눔은 군내에서 유일하게 지역 주민의 기부금으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라 의미가 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문산읍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450여 구획의 ‘시민텃밭’ 분양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농업체험을 통한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 시민들과의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해 ‘시민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이며, 분양면적은 1구획 당 8㎡, 사용료는 1만6000원이다. 텃밭 이용기간은 부지정리 및 토양개량이 끝나는 4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이다. 다년생 작물 및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으며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비닐멀칭 및 농약살포는 할 수 없다. 진주시는 텃밭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해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해 텃밭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여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난해 연말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산업 전반에 관해 사업자와 종사자의 분포·고용 구조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된다. 조사는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조사 내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진주시 관내 해당 사업체는 4만4000여 개이다. 조사결과는 2022년 9월 잠정 발표, 2022년 12월 확정 발표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백신접종 완료자로 69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직접방문 또는 비대면조사(전화조사, 조사표 배포 후 회수, 팩스, 이메일)를 병행 실시해 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 주요 경제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로,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방문하는 만큼 적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9일 순천시, 고창군, 서산시 등 3개 지자체와‘한국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첫 비대면 화상회의를 가졌다. 읍성은 옛날 지방 군현의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성으로, 우리나라의 전 국토에 산재했다. 전국에 현존하는 읍성은 98여 곳이며 그 중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곳은 진주성을 포함해 16곳이다. 이날 화상회의에 참여한 지자체는 경상남도 진주시(진주성), 전라남도 순천시(낙안읍성)와 고창군(고창읍성·무장읍성), 충청남도 서산시(해미읍성)이며, 특별 손님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귀배 과학문화본부장이 참석했다. 순천시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 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읍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읍성도시협의회 구성, 읍성 공동 연구와 보존 활용방안,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등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읍성도시협의회 구성에 참여가 가능한 기초단체는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16개 읍성을 보유한 15개 기초단체이며, 경상남도에서는 진주시(진주성)와 하동군(하동읍성)이 해당된다. 진주시장은“이번 영상회의에 참여한 지자체는 물론, 다른 읍성 지자체의 협의회 참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산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마산대 국제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 이학은 마산대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학교체육과 경남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체력 측정-평가-분석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 이력 관리 시스템 운영 △공공형 경남스포츠클럽 기반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스포츠 취·창업센터를 활용한 학생 스포츠 진로 교육 △학생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심리 상담 △스포츠 윤리 교육 등이다. 마산대학교는 경남의 스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려고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민체력 100사업’, ‘공공스포츠클럽’ 등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지역사회 스포츠 산업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일반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 학생 선수 스포츠 재활 지원, 공공형 경남스포츠클럽 홍보, 스포츠 진로 교육, 학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8일 옛 대안동사무소 유휴공간을 활용, ‘대안동 생활문화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창작공간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대안동 생활문화공간 만들기 사업’은 진주시 차 없는 거리에 있는 옛 대안동사무소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 품으로 돌려주는 문화적 재생 사업으로, 경남도의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8억 원(시비 6억5000만 원, 도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역 내 부족한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축면적 424.33㎡, 지하 1층 지상 3층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에는 최첨단 녹음실 및 영상 편집실이 설치되어 지역 청년작가 및 예술가들이 음반, 영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며, 지상 1층에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작은 미술관 및 소규모 공연장이 설치된다. 2층에는 사진 및 영상 작업을 위한 스튜디오, 3층에는 각 분야별 협업이 가능한 협업 공간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영상·음반을 제작할 수 있으며, 청년작가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일제강점기에 몽골에서 인술을 베풀고, 독립운동을 펼친 이태준 선생은 빛나는 업적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이다. 함안의 대암 이태준 기념관은 이러한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의 역사, 그가 우리 세대에 물려준 소중한 희생정신 등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관 뒤편에 조성된 함안독립공원은 훌륭한 역사 교육의 장이자 코로나로 몸살을 앓은 가족단위의 관람객과 지역 주민에게 즐거운 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입체적인 전시로 구성된 기념관 지난 11월 함안 군북면에 개관한 대암 이태준 기념관은 이태준(1883~1921)선생의 독립운동 업적과 그의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점철된 일생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어졌다. 기념관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벽면에 기록된 이태준 선생의 연도별 발자취다. 함안 군북면 명관리 출생인 선생의 성장과정과 24살이 되는 1907년에 세브란스의학교에 입학해 독립운동을 펼친 일대기가 상세하게 펼쳐진다. 이 공간에는 큰 글씨 설명과 사진자료가 함께 곁들어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선생의 일생을 집중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예산 47억7000만원 투입, 총 3개 사업(지역방역·지역공동체·공공근로)에 352개 사업장 975명 선발, 오는 3월부터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역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시민의 안전한 일상의 보장과 방역위험도를 축소하고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생계지원과 민생경제회복을 위하여 추진하게 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오는 14일부터 4개월간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제한 및 체온측정과 관내 생활방역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총 53개 사업장에 135명이 선발됐다. 참여자는 2022년 임금 기준(9,160원)으로 급여 및 수당 등을 지급받으며, 주민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한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사업에 275개 사업장, 700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24개 사업장, 140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2022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 대행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4월 9일 실시 예정인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 11~24세까지의 함안 관내 청소년이며, 제출서류(동일한 증명사진 2매, 본인 해당 최종학력증명서, 신분증)를 준비해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함안군청소년수련관 2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함안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검정고시‧대학입시 준비, 학업복귀 등),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시설이다.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금 주5일 멘토 교사들이 검정고시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 원서 대행접수를 통해 타 지역기관에서 이뤄지는 현장 접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2023∼202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3년 1주기 추진사업으로, 올해 신청하면 ′23년~25년까지 연차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 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 방지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 받는다. 이에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8개 읍면 892농가를 대상으로 2억8365만 원의 사업비로 규산질 1042톤과 석회질 655톤, 패화석 352톤 등 총 2049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 살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안사무소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경작관계 변경 등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8일 지역 발달장애인 돌봄 강화를 위해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 기관장을 비롯해 업무책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에 따른 부담을 경감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방향과 이용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발전방향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아 제공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시작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기관장 및 종사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에 거주하는 발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위원 25명, 고문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원진에는 권무성 위원을 위원장으로, 박용대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이현주 위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권무성 신임위원장은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 조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며 “앞으로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병술 하남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양하고 균형 있는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대표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 스스로 지역 현안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자치 구현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11일과 12일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연극 ‘오백에 삼십’, 18일과 19일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공감할 수 있는 떡볶이 가게 주인, 코리안 드림 이주여성, 가난한 고시생, 밤 업소 종업원, 어리바리한 형사 등 캐릭터들로 구성해 쉼 없이 터지는 웃음 속에 청춘의 아픈 현실을 극으로 잘 그린 작품이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초청작(연극)으로 선정된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은 노년층의 외로움, 고독, 갈등, 단절 등의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냈으며,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트로트와 화려한 무대장치들이 가미된 콘서트 뮤지컬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두 작품은 지역에서 제작해 서울로 진출한 작품으로 우수성이 검증되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유쾌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재우 양산시의원은 26일 오후4시 젊음의 거리 샵(#)광장에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을 개최하였으며 이날은 표병호 · 이상열 도의원을 비롯하여 임정섭, 최선호, 문신우, 박미해, 김혜림 등 동료 시의원이 참석했다.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은 “청년은 말한다”라는 주제로 양산시 청년들을 거리에서 직접 만나 청년기본수당 지급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양산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은 대체로 청년기본수당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청년기본수당이 적은 금액이라 생각할 수는 있지만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시작”이며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미래를 희망차게 설계하며 새로운 삶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청년기본수당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례 제정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공평세정 확립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중심의 체납징수 및 특화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년 이월체납액은 전년대비 26억 증가된 472억원(지방세 289억, 세외수입 183억)으로, 올해 이월 체납액 정리목표는 163억원(지방세 118억, 세외수입 45억)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현 상황에 맞게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징수대책 방안을 설정했다. 지방세 체납액 1천만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고액·상습체납자 현장징수반을 구성하여 현장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해 특별관리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징수기법을 발굴하여 체납징수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자는 체납인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소액체납자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속적인 SMS문자·체납안내문 발송, 유선 납부독려로 납부자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부의식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특화된 납세편의시책으로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세금 및 금융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청소년 기본법' 에 따라 창원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하여 ‘청소년이 말하고 그려가는 미래지향 창원’이라는 비전을 갖고 2022년도 창원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 청소년 수는 2021년말 기준 169,544명으로 전체인구 1,032,741명중 16.41%를 차지한다. 청소년 관련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 예산 대비 0.31%를 차지하고 91억4천만원이며, 청소년 관련시설은 16개소이다. 시는 2022년 4개 분야 30개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성화 사업에 8개 사업 46억원, 위기청소년 예방‧보호‧자립 지원을 위하여 11개 사업 27억원,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하여 9개 사업 15억원, 청소년시설 기능보강에 3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전년 대비 확대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정부지원사업이 기존 만11세~18세 대상 연138,000원 지원에서 만9세~24세 대상 연144,000원으로 확대되고, 신규사업으로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이해 등을 위하여 온라인 부모교육 ‘청공e’ 사업, 청소년 건강한 성문화 정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0일부터 2022년 창원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취업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정장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기회 속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면정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263명의 청년들이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1회 3박 4일, 1인당 연간 최대 4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여 품목은 남자는 재킷, 바지, 셔츠, 넥타이, 벨트, 여자는 재킷, 스커트(바지), 블라우스, 벨트 등이다. 이용 방법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예약을 하고 날짜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하면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최종옥 인구청년담당관은 “청년들이 면접정장 무료대여를 통해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성공을 위한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특례시가 청년이 행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에게 특화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신미술관 원형 미술관 1층 교육실에서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1회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되어 올해 21회를 맞는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문신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선양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문신미술상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문신미술상은 본상 1명(시상금 2천만원)과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1명(시상금 1천만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본상 수상자의 특전은 익년도 초대 개인전 개최와 작품 1점을 창원시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청년작가상 특전으로는 문신미술관 각종 기획전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심사 대상 작가 추천은 2022년 4월 1일(목) ~ 4월 29일(금)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5월중 일간지 등 홍보 매체와 창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오는 6월 17일(금) 본상 및 청년작가상 시상식을 문신미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 이강석 위원장은 “2022년은 문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한 사업과 연계하여 문신선생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국도비 확보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겠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경제일자리 관련 공모사업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노동자 권익보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전통시장 주차장 개선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의 5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이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지역 특화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1월에 공모 신청을 완료하여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과 기반 확립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신규모집'과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노동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 상병수당을 지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2~3월 중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지역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지난해 17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95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올해부터 각종 풍수해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해주는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 재난을 당했을 때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6년에 처음 도입된 정책보험이며, 8개 유형의 자연 재난(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으로 주택이나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재고자산이 피해를 받았다면 민간보험사가 보장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동안 정부는 풍수해보험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원금을 꾸준히 올려 왔으며, 작년부터는 주택·온실과 소상공인(상가 및 공장)을 대상으로 보험료 지원금을 최대 92%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고성군에서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군민들의 부담을 낮추고자 작년 11월 경남 최초로 풍수해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시행한다. 보험 가입 군민의 자부담 보험료를 단독주택 40%, 공동주택 20%, 온실 및 소상공인 20% 이내로 추가 지원해 군민의 부담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은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혹은 고성군청 안전관리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종사자 1인 이상)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경제·산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1994년부터 시행돼 이번이 29번째이다. 고성군은 조사요원 14명을 채용해 지난 2월 3일까지 조사표 작성 방법과 안전교육을 완료했고, 관내 사업체 6,350여 개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조사항목 4개(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매출액)를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방문 면접조사 방식과 전화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니 안심하고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와 한산농업협조합은 2022년 2월 8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시와 한산농협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산면민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통영-한산 여객선 야간운항을 통하여 해상교통 편의는 물론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야간경관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여객선사인 한산농협은 기항지 조명시설 설치 및 운항 면허변경 후 오는 2월 20일부터 향후 2년간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며, 협약내용에는 통영시는 야간운항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운영손실금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한산농협은 야간운항에 필요한 시설 등 확충과 수익창출을 위하여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야간운항에 참여하는 한산농협 카페리호는 통영항 – 한산도(제승당, 의항)간을 주간에 운항하는 여객선으로 야간시간대 1항차를 추가하여 저녁 7시 30분 통영항을 출항하여 제승당을 거쳐 저녁 8시 40분 통영항 입항 예정이다. 그 동안 통영시는 한산면민의 지속적인 야간운항 요구에 대하여 2007년 여객선 야간운항 지원조례를 마련하였고, 수차에 걸친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를 통하여 마침내 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올해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재해예방의 일환으로 시청 녹지공원과 소속 관리감독 및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영방침 ▲사업장내 재해재발방지대책 ▲사업주·관리감독자·관리자 등이 알아야 할 안전조치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주요사업장 유형별 유해 위험성 개선 방안 ▲작업 종류별 안전(풀베기, 가지치기, 벌목작업) ▲미세먼지와 건강관리 등 각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 소속 현업종사자가 중 녹지공원과에 소속된 종사자가 전체 인원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됐다. 그리고, 업무 또한 다른 현업종사자들 보다 힘들고 작업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산업재해 노출이 심각한 수준이다. 홍 권한대행은 “안전한 사천, 든든한 시민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직원 및 현업종사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농가 신청량의 100%인 5,148농가에 1만8530톤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1포대(20kg)당 1300원에서 1600원을 지원하게 된다. 남해군은 친환경농업 육성 및 확대를 위해 국비(보전금)를 초과하는 7602톤의 신청물량에 대해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14억원의 예산으로 전량 공급하게 된다. 김종훈 환경농업팀장은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가 끝나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이 시작되는 만큼 작물별로 적기에 살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주요 도로변이나 마을입구 진입로에 적제하여 주변경관 훼손과 부숙퇴비 발효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농가창고와 개인 보관장소에 보관해 달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친환경농업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친환경인증 유지 및 확대를 위해 5개 분야에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자부담 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 받는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포장재 등) 지원 △유아등‧방제장비 지원 △간이저온저장고 지원 △시설하우스·농기계 지원 △품목 다양화(포트모종 구입)지원 등이다. 사업 신청을 위한 공통적인 지원요건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친환경 인증(유기, 무농약)을 받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그 외 사업별 세부 지원요건이 다르므로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열람하여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우리군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및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미조면종합복지회관에 미조공동육아나눔터를 신규 설치하고, 2월 8일 미조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아이들과 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이주홍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미조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조공동육아나눔터는 2021년 하반기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선정되어 6,5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었으며, 미조종합복지회관 1층(옛.어린이실내놀이터)에 67㎡ 규모로 신설되었다. 신한꿈도담터 110호점이자 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인 미조공동육아나눔터는 면 단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공적돌봄시설 확충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 개소한 미조공동육아나눔터가 미조면민이 지닌 따뜻한 정을 만나 자발적 육아나눔 공동체를 결집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미조공동육아나눔터를 거점으로 하는 찾아가는 놀이교실 운영과 미조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남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아이들과 미래재단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에 비해 돌봄시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9일부터 율곡면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2년도 읍·면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이끌고,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는 문준희 군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고회 참석대상을 이장 및 군의원 등으로 제한했으며,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참석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보고회로 인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는 군정현황 설명, 읍면장 건의사항, 군민과의 소통시간 순으로 이루어지며, 문 군수는 보고회에서 지금까지 합천군이 달성한 의미있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서 재임기간 계획한 모든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미래를 향한 우리군의 여정과 변화를 위한 도전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공식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를 통해 진행한 블로그 댓글 참여 이벤트’ 결과 이벤트 참여자들이 선택한 남해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는 ‘독일마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가장 가보고 싶은 남해 여행지를 댓글로 작성하고, 구글폼 주소로 개인정보 동의와 이벤트 참여 인증 캡처 화면을 등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마감결과 총 2,352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는 828명의 추천을 받은 독일마을이었다. 또한 보리암(423명), 다랭이마을(210명), 양떼목장(86명), 물미해안전망대(80명) 순으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남해군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독일마을에 대한 ‘특별기획 블로그 콘텐츠’와 ‘문화관광해설사가 소개하는 관광영상’을 제작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댓글 이벤트로 남해군 공식 블로그 ‘남해랑 썸타자’ 이웃이 1553명 늘어 현재 총 1만 4380명의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댓글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의 당첨자(무작위 추첨)를 선정해 오는 11일까지 모바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여성가족부의 ‘2021년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전국 7개 우수지자체 가운데 한곳으로 선정된 산청군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9일 군은 지난 8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 관련 사업 및 정책 등을 평가해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평가는 지난해 연말 전국 17개 시도와 22개(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청군은 서울시 노원구, 부산시 부산진구 등과 함께 전국 7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운영위원회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이용 만족도 조사 등 소통을 통한 청소년 활동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청소년 행사 적극 지원과 참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한 청소년의 활발한 정책참여 ▲청소년지도자 신규 채용 ▲산청군 교복 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 ▲청소년 시설 증축 예산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1388청소년지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