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의류 홀릭앤플레이가 국내 남녀 프로골퍼 7명을 후원한다. 홀릭앤플레이를 생산하는 합리적인소비(대표 선정선)는 23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골퍼 의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 신보민(26, SBI저축은행), 드림 투어에서 뛰는 이혜정(30), 채아라(31),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로 복귀하는 이종수(28), G투어와 유튜버,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박정우(28), 김요한(36), 정용훈(25)이 후원 대상이다. 이들은 올 시즌 출전하는 모든 대회와 출연하는 방송에서 홀릭앤플레이 골프의류를 입는다. 후원 계약 프로골퍼 중 주목할 만한 선수는 신보민이다. 신장 175㎝로 장타가 특기인 그는 지난해 7월 KBC 드림투어 with 웨스트오션CC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순위는 13위에 올라 올 시즌 정규투어 풀시드를 따냈다. 신보민은 이날 조인식에서 “올해 정규투어는 처음이라 설렌다. 좋은 의류 브랜드로부터 후원을 받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돼 더 기쁜 마음이다.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정규 투어 데뷔를 앞둔 소감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께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현재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밝혔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타이거 우즈가 오늘 오전 캘리포니아에서 교통사고로(단독 교통사고) 다리 여러 곳을 다쳤습니다. 지금 타이거 우즈는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경과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여러분들의 이해와 성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도 "우리는 조금 전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에 대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타이거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바라며, 경과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GA 투어와 선수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도하며, 우리는 그의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에서 차량이 크게 파손됐고,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끄집어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는 우즈가 유일한 탑승자였고, 다른 차량과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대방건설이 '핫식스' 이정은(25)을 비롯해 기존의 후원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신입 선수까지 영입해 9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 대방건설은 이정은6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허미정(31), 최나연(33), 오수현(24)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정연주(29), 현세린(19), 유고운(26), 윤서현(21) 등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2021 KLPGA투어 루키 손연정(21)은 새 가족으로 영입했다. 2016년 KLPGA투어 신인왕, 2017년과 2018년 KLPGA투어 상금왕에 오른 이정은6는 2019년 LPGA투어에 진출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대방건설은 2018년부터 이정은6와 후원 계약을 맺었고,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더 연장했다. 대방건설은 호주교포 오수현과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 예정인 유고운, 윤서현과도 재계약했다. 올해부터 KLPGA 투어 루키 손연정과는 새로 후원 계약했다. 손연정은 2019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드림투어를 통해 KLPGA투어에 진출한 유망주다. 이로써 대방건설은 기존 허미정, 최나연, 정연주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 ...'러프에선 OK가 없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지침서 (편집자 주) 2019년 4월 8일부터 '특별기획시리즈-골프란 무엇인가?...러프에선 OK가 없다'를 인터넷신문에 연재합니다. 이 기획시리즈는 월간 골프 전문 매거진 'GOLFguide'에서 2016년 7월호부터 3년여간 장기 연재됐던 기사입니다. 매월 원고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10쪽에서 20쪽까지 분량이 많습니다. 때문에 매월 실린 분량을 그대로 올리기엔 너무 많아 5쪽 안팎씩 나눠서 월 2, 3회 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이 기사는 책에 실린 pdf 파일을 jpg파일로 고쳐 올립니다. 본 기사의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시리즈는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나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는 분들이 골프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첫 연재가 시작된 이후 골프용어와 골프룰이 일부 개정돼 내용이 조금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골프 전문가가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가 쓴 글이라는 점을 전제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별기획시리즈’로 검색하시면 처음부터 혹은 필요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랭킹 91위 맥스 호마(미국)가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연장전에서 토니 피나우(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호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930만 달러)에서 피나우와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호마는 파3 14번 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전에서 파를 해 보기를 한 피나우를 이겼다. 이로써 호마는 2019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뒤 1년 9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9명,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15명이 출전했고, 우승 상금이 167만4천달러에 이르며 투어 카드를 3년이나 보장하는 특급 대회다. 대회가 열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멀지 않은 버뱅크에서 태어나 자란 호마는 고향에서 값진 우승을 따내 감격이 더했다. 호마는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을 보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다"면서 "고향에서 그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2016년 푸에르토리코
[G-ECONOMY 조도현 기자] 대니얼 버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4승을 거뒀다. 버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7천5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써낸 버거는 2위 매버릭 맥닐리(미국·16언더파 272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40만4천 달러(약 15억 5천 만원)다. 대니얼 버거 [AP=연합뉴스] 버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PGA 투어가 중단됐다가 3개월 만에 재개된 지난해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 정상에 오른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다른 두 번의 우승은 2016년과 2017년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기록한 바 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조던 스피스(미국)가 이날 전반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두 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버거와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중반까지 선두권에서 각축전을 벌였다. 래슐리가 전반에 버디
이경훈의 힘찬 티샷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아깝게 공동 준우승에 그쳤다. 이경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다.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18~2019 시즌부터 데뷔 이후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경훈은 고대했던 첫 우승은 놓쳤지만, PGA 투어 진출 이후 자신의 최고 성적을 올렸다. 종전 이경훈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9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올린 공동 3위였다. 이번 시즌 들어 앞서 치른 12개 대회에서 6번이나 컷 탈락하고 소니오픈 공동 19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던 이경훈은 이번 준우승으로 내년 투어 카드 확보에 성큼 다가서며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 선두에 3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이경훈은 2번 홀(파4) 버디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8개 홀 연속 파 행진 끝에 11번 홀(파4) 티샷 실수로 1타를 잃은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은 지난 31일(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1 KB국민카드 아마추어 최강자전’에서 황인호(닉네임: 랭킹제외)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황인호(닉네임: 랭킹제외)는 16번 홀까지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머물렀지만 후반부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선보이는 등 최종 8언더파로 2018년 MASTERS 3차, 7차 우승 이후 또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실력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명승부를 보여준 장종덕(닉네임: 미친황소tv)은 백카운트 적용으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GATOUR 2차와 6차에서 우승을 거둔 정문오(닉네임: 광속빔)는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17번 홀까지 7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아쉬운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우승자 황인호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치열한 승부였지만 12번 홀에서 샷이글을 기록한 게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벤트를 개최해준 K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박세리와 AI(인공지능) 골퍼 엘드릭가 세기의 골프 대결을 펼쳤다. 박세리는 골프AI 로봇인 엘드릭과의 대결에서 석패했다. 1월 28일 방송에서는 먼저 엘드릭의 놀라운 ‘스펙’이 소개됐다. 엘드릭은 2016년 미국 PGA 피닉스 오픈 16번 홀에서 5번 만에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엘드릭은 정교함과 더불어 평균 드라이버 300야드를 넘길 정도의 강력한 힘까지 갖추고 있다. 가격은 6억원 정도인 엘드릭은 페이드샷과 드로샷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뿐 아니라 인간의 동작을 그대로 재현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골프 교육용 기기로 만들어진 엘드릭은 타이거 우즈의 미들네임인 ‘엘드릭’을 본떠 명명했으며, 로리 맥길로이와 브라이슨 디샘보 등 골퍼 1만7000명의 샷을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300야드를 넘고, 5m 이내 퍼팅 적중률은 60%에 이른다. 벙커에 들어가면 망가진다는 게 단점이지만 바람의 세기와 지형까지 스스로 읽어낼 수 있다.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 골프카운티 무주에 도착한 엘드릭은 미국과 달리 바람이 센 한국 골프장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첫 티샷에서 OB(out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가 대회 이틀째인 29일 폭설로 인한 기상 악화로 경기를 취소하고 18홀로 축소 운영키로 함에 따라 1라운드 선두였던 서명재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9일 대회장인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 새벽부터 시작된 폭설로 코스내 눈이 쌓여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는데다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2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고 1라운드 경기 결과로 대회를 축소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1라운드 결과 2언더파 69타를 친 서명재가 우승을 차지해 우승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대회장엔 새벽 4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 현재 1.6cm 눈이 쌓였으며 기온은 영하 6.8도를 기록했다. 우승자인 서명재는 2009년 KPGA 프로(준회원), 투어프로(정회원) 입회했으며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원래 이름은 서정민이었으나 작년에 서명재로 개명했다. 그동안 최고 성적은 2017년 ‘카이도 골든V1 오픈’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작년엔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 작년말 ‘KPGA 코리안투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2021 KPGA 윈터투어’ 개막전 ‘2021 KPGA 윈터투어 1회 대회(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가 28, 29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이틀 간 열전에 돌입한다. KPGA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1 KPGA 윈터투어’는 2014년 이후 7년만에 모습을 보이는 윈터투어 시리즈로 ‘1회 대회’부터 ‘5회 대회’까지 총 5개 대회가 진행되며 각 대회 총상금은 4천만 원, 우승상금은 8백만 원이다. - 박도규, 김성용, 박상현 등 화려한 ‘역대 챔피언’ 명단… 최고령 및 최연소 우승자는? 2013년과 2014년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매 해 4개씩 열렸던 ‘코리안 윈터투어 시리즈’의 역대 챔피언 명단을 살펴보면 화려하다. 2013년은 ‘1차 대회’ 김우찬(39), ‘2차 대회’ 한민규(37), ‘3차 대회’ 박도규(51), ‘4차 대회’ 우돈 두앙데차(51.태국)가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2014년은 ‘1차 대회’ 박상현(38.동아제약), ‘2차 대회’ 프라야드 막생(55.태국), ‘3차 대회’ 김성용(45),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프레지던츠컵과 PGA투어 사무국은 26일 (미국 시간), 오는 2022년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의 미국팀 단장에 PGA 투어 통산 21승과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데이비스 러브 3세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2022년 9월 19~25일 열릴 예정이며, 데이비스는 지난해 4월 인터내셔널팀 단장으로 이미 임명된 트레버 이멜만과 우승컵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데이비스는 1994년에 열린 첫 프레지던츠컵을 시작으로 6번의 대회에 출전했으며, 1994년 대회에서는 4승 1무의 개인 성적으로 미국팀의 20대 12의 승리의 주역이었다. 그는 2013년, 2015년, 2017년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의 부단장을 맡았고, 2012년과 2016년 라이더컵에서는 미국팀 단장을 맡은 적이 있다. 데이비스는 프레지던츠컵에서 통산 16승 4무 8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고, 총 28번의 경기에서 18점의 승점을 획득했다. 데이비스는 “2022년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 팀의 단장으로 임명되어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프레지던츠컵에 첫 출전했던 1994년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과 더불어, 함께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이 지난 21~23일 서울 골프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 승부를 펼친 이재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 없이 준우승만 세 번 차지하며, 참혹한 ‘2년차 징크스’를 겪었던 이재경은 이번 대회에서 2021년 새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징크스를 떨치는 동시에 기분 좋게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획득했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매치 모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코리안투어(KPGA)에서 맹활약한 최정상급 선수 8명(김태훈, 김한별, 이재경, 이창우, 문경준, 함정우, 이태희, 박성국)이 출전해 1:1 매치플레이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이재경은 8강전에서는 이창우(2020 제네시스 포인트 4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무사 안착한 뒤, 이어 4강전에서 맞붙은 이태희와의 대결에서 17번 홀까지 올스퀘어를 거두며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18번홀 이태희의 OB를 기회 삼아 승리를 거두며 1UP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2020시즌 우승과 상금왕을 독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재미교포 다니엘 강(29)이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에서 연장전 끝에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다니엘 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천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다니엘 강은 제시카 코다(미국)와 동타를 이뤄 ㅍ연장전으로 끌려갔다. 18번홀(파3)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제시카 코다가 먼저 버디를 잡아낸 반면, 다니엘 강은 버디 퍼트를 놓쳐 우승을 내줬다. 제시카 코다는 2018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약 3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6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18만달러(약 2억 원)다. 다니엘 강은 통산 6승 기회를 놓쳤다. 다니엘 강은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렸으나 막판 연장전에서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다니엘 강은 1번홀(파4)과 7번홀(파5),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안병훈(30)이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 첫날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NT·파72·7천15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안병훈은 단독 선두 브랜던 해기(미국)를 1타 차 뒤진 2위다. 이번 대회는 PGA 웨스트의 2개 코스에서 나뉘어 열린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와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13야드)다. 지난해까지는 라킨타 컨트리클럽까지 3개 코스를 사용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한다. 또 원래는 아마추어와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선수들만 경기한다. 약 6주간 재충전하며 스윙코치를 데이비드 레드베터에서 숀 폴리로 바꾼 안병훈은 PGA 투어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안병훈은 지난해 9~12월 7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5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가장 순위가 높았던 대회는 조조 챔피언십 공동 35위였다. 김시우(26)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이글 1개
[G-ECONOMY 조도현 기자] 지난 2년 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던 전인지(27)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전인지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해 첫 대회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를 마친 뒤 "사실 작년 이맘때는 충분히 훈련하지 않은 채였다.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고, 최상의 컨디션도 아니었다"고 실토했다. "겨울에는 선수라면 누구나 열심히 훈련한다. 그러나 나는 작년 시즌을 앞두고 게으름을 피웠다"고 고백한 전인지는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경기력을 거의 다 회복했다"고 자신했다. 이날 버디 6개를 뽑아내며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0위에 오른 전인지는 "바꾼 퍼터에 적응했고, 내 쇼트게임과 퍼트를 믿었다"고 덧붙였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2021 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가 1월22일부터(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30야드)에서 개최 된다. 이 대회는 과거 2년간 LPGA 대회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올해에 한해 2018, 2019, 2020 세 시즌의 우승자가 참가 한다. 전인지 인터뷰 Q. 이번 주 가장 기대되는 것은? -일단 2021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설레고 있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형식의 대회이긴 하지만 첫 대회이기 떄문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이 되고 있다. Q. 이번에 나온 유명인 중에서 누구와 같이 플레이 해 보고 싶은가? -대회 시작하기 전에 모리스 앨런 선수와 같이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게 같이 페어링이 돼서 첫날같이 라운드를 하게 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Q. 2021 새해 소망이 있다면?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고생을 하고 계신다. 그분들께서 좀 더 편히 쉴 수 있고, 저희가 원래 해오던 생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은 21~23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골프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2021 까스텔바작 GTOUR 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상금 4천만 원(우승상금1,500만 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2020시즌 코리안 투어(KPGA)에서 맹 활약한 상위 랭커 8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다툰다. 참가 선수는 ‘2020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태훈 프로를 비롯해 신한동해오픈과 헤지스골프 KPGA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한 김한별, 그리고 2020시즌 준우승만 3번을 기록하며 제네시스 포인트3위를 기록한 이재경이 출전한다. 또 ‘골프 천재’라 불리는 이창우를 비롯해 문경준, 함정우, 이태희, 박성국 등 최상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양보 없는 대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8강전은 21일(목)과 22일(금) 오후 6시에 2라운드씩 진행될 예정이며, 4강전은 23일(토) 오전 10시,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1:1 매치모드로 진행되며, 8강전은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
박하늘 [취재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박하늘 제공] 한국여자골프는 현재 세계 최강이다. 세계 랭킹 1~3위엔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등 한국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지난 달 열린 최고 권위의 ‘제75회 US여자오픈’에선 국내파 김아림이 깜짝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1주일 뒤 최대 상금이 걸린 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선 고진영과 김세영이 나란히 우승과 공동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LPGA 상금왕은 고진영, 올해의 선수상은 김세영이 받았다. 그만큼 한국여자골프는 강하고 인기도 많다. 박세리와 박인비, 신지애 등 걸출한 골프 스타들을 보며 프로 골프의 꿈을 키우는 인재들이 우리나라엔 수없이 많다. 그러나 투어 프로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프로가 되려면 협회가 주관하는 여러 관문을 거쳐야 한다. 준회원과 정회원, 그리고 투어 프로까지 가시밭길의 연속이다. 더구나 1부 투어에서 뛸 수 있는 투어 프로는 100명이 조금 넘는다.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격이다. 박하늘(21)은 그 험한 길을 선택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동안 네 차례 KLPGA 준회원 선발전에 응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2020년도 KLPGA 신인상을 수상한 유해란 (19, SK네트웍스) 프로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 유해란은 14일(목) 대한골프협회(KGA)를 방문해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프로골퍼 선배들의 선행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번 기회에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1천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유해란은 2016년 중학교 3학년때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8년까지 활동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획득 및 다수의 국내·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9년 프로 전향 후, KLPGA 대회인 삼다수마스터즈 대회 2연패를 했으며 신인으로서 역대 4번째 타이틀 방어 기록도 갖고 있다. 2020년 KLPGA 신인상과 상금순위 2위를 기록 하는 등 슈퍼루키로서 2021년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염증질환 치료를 위한 염증복합체 조절 기술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면서 치매, 대장염, 피부염 등에 대한 초기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임상 2상에 진입한 사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주)샤페론은 경쟁사들보다 상위 조절 염증복합체 기술을 보유하여 아토피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에 돌입했다. 이명세 공동대표를 만나 신약개발의 현주소와 내년 상장 목표를 들어본다. 염증복합체 조절로 COVID-19 치료제 개발 스테로이드를 대체하는 면역중개 염증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이명세 대표는 “상위에서 조절하는 특정 GPCR 수용체가 염증복합체의 활성화에 필수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을 샤페론이 처음 규명했다”고 말했다. 샤페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승용 교수가 2008년 설립했으며 급·만성 염증 질환에서 일어나는 면역반응의 중추적인 역학을 하는 NLRP3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COVID-19, 아토피 피부염, 패혈증, 알츠하이머 치매, 궤양성 대장염 등 다양한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한편 나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항암 및 항바이러스
[G-ECONOMY 조도현 기자] 2021 PGA투어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가 1월 8일(금) 아침 8시에 미국 하와이에서 막을 올린다. 새해 첫 경기인 이 대회는 지난 시즌 우승자들만이 출전 자격을 가질 수 있어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외적으로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위 선수 중 16명이 추가로 출전권을 받았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섐보, 존 람 등 세계 최고의 골프 강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임성재(세계랭킹 18위)와 재미교포 케빈 나(세계랭킹 37위)가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임성재는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거두며 이 대회의 출전자격을 얻었다. 케빈 나 또한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며 출전을 확정지었다.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대한골프협회는 오는 12일(화) 치러지는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선거에 박노승, 우기정 , 이중명씨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박노승씨는 건국대학교산업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골프컬럼리스트로 활동하고있으며, 우기정씨는 제14대, 제15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산개발(주)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이중명씨는 현 18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그리고 (주)아난티 회장을 맡고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 지난 5일부터 선거 전날인 11일까지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12일 선거에는 166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하게 된다.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선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선거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현장 투표 대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에 의한 투.개표로 치러진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주말 골퍼를 위해 ‘바이킹 에임 연습법’을 개발한 KPGA 김주연 프로가 이번에는 교육자로서 변신에 나섰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산업 경영전공을 통해 지난 8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주연 프로는 향후 국내외 스포츠산업 전반과 후배 골프들에게도 다양한 길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김주연 프로 (사진 : 조도현 기자) 한국에서 어떤 분야에서건 ‘프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건 특별한 일이다. 프로란 아마추어와 달리 그 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주연 프로는 지금껏 평생 골프를 업으로 삼아왔다. 그런 그가 이제는 ‘박사’가 됐다. 그렇다면 김주연 프로는 왜 ‘박사’가 된 것일까? Q 박사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 투어 활동을 하면서 종종 주니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주니어를 가르치다보면 노하우와 스킬을 코칭을 해주면서도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바로 ‘이론’이었다. 투어 프로로서 실전에만 나서던 그는 자신의 몸이 알고 있는 것들을 후배들에게 정확히 가르쳐 줄 수 없는 것이 답답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공부를 시작했다. 후배들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골프란
‘닥터코아(Dr.coa)’ 생산하는 ㈜이앤피 김헌 대표 물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다. 물이 없으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의 70% 안팎이 물로 구성돼 있다. 물이 조금만 부족해도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사람은 몸에서 물이 1, 2%만 빠져나가도 심한 갈증을 느낀다. 5%가 빠져나가면 혼수상태에 이르고 12% 안팎을 잃으면 죽게 된다.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은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영양분을 필요한 곳까지 운반해주고, 체온을 유지해 준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음식물 소화도 돕는다. 매일 일정한 양의 물을 섭취해줘야만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물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정말 고마운 존재다. 때문에 사람이 건강해지려면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생수를 사 먹는 것도 건강을 생각해서다. ㈜이앤피 김헌(46) 대표는 지하 150m에서 뽑아 올린 ‘닥터코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지구시스템과학을 전공한 과학도로서 제대로 된 물을 생산해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좋은 물을 마시면 몸이 좋아지죠. 닥터코아는 체내 흡수율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대한골프협회(KGA) 제19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우기정 대구CC 회장, 이중명 아난티 회장, 박노승 전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의 대결이다. KGA는 4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이 등록을 마쳐 다음 주 선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4년 임기의 회장 투표는 오는 12일 진행된다. 시도 협회 대표, 회원사 골프장 대표 등 166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투표한다. 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와 선거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 개표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제14·15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을 지냈고 이 후보는 현 18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이다. 박 후보는 대한골프협회 국제심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골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5~11일 전화(문자 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1965년 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선으로 치러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은 단독 입후보자가 전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구자철 회장이 2020년을 돌아보고 2021년 청사진을 밝히는 신년사를 전했다. 구자철 회장은 4일 “2020 시즌 KPG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에도 단일 시즌의 모든 정규 대회를 안전하게 마쳤다”며 “KPGA 제18대 집행부와 사무국 모두는 ‘다시 뛰자 KPGA’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쉼없이 달렸다. 덕분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품게 됐다”고 소회했다. 이어 구자철 회장은 2021년 화두로 ▲ 투어 안정화, ▲ 회원 권익 증진, ▲ 골프 저변 확대를 꼽았다. 구자철 회장은 “2020년 KPGA는 여러 스폰서들이 합류해 예년에 비해 훨씬 안정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스폰서들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KPGA 코리안투어,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내실 있게 발전해 나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각 투어의 기반이 튼튼히 다져질 수 있도록 힘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인천 영종도에 있는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 이하 스카이72)가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적용 대상은 인천 중구 또는 옹진군 주민이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스카이72GC의 4개 정규코스(하늘, 오션, 레이크, 클래식코스) 이용 때 평일 그린피 15%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스카이72GC의 Tee카드 멤버십 할인과 기타 쿠폰 등을 모두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장 큰 할인 폭으로 라운드가 가능하다. 더불어 9홀 코스인 드림듄스코스도 평일 그린피 15% 할인,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른 드림골프연습장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정상요금에서 4천원 더 할인받을 수 있다. 그동안 스카이72GC는 주민자치센터 골프 행사 지원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골프장과 연습장 이용 혜택을 제공했으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시로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내용을 변경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최근 셀프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 17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코스 토탈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골프존카운티 구미를 1, 2, 3부 전 티타임 노캐디 골프장으로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경북 구미시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드라이빙 레인지 97타석을 갖춘 골프 연습장까지 마련되어 있다.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내장객에게 캐디피 절감은 물론 골퍼의 셀프 거리 측정과 코스 공략을 통한 실력 상승 도모 등 더욱 자유롭고 편리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티타임을 노캐디제로 바꿨다. 골프장측은 내년도 내장객 중 반기별 15회 이상 방문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셀프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해당 라이선스 소지자가 골프장을 내장할 때 셀프 키트 등도 함께 지급해 내장객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골프장 이용 서비스의 효율성은 높인 노캐디 골프장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골프장측은 또 카트 운행 때 급커브 구간 또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카트로 신설 및 코스 내 안전시설을 강화했다. 스타트 광장에는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2월 16일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2020년-2021년 동절기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69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운영하고 55개 골프장들이 짧게는 하루, 10일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도 35개에 이르고 22개 골프장은 1개월 이상 장기간 휴장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현재 휴·개장 계획이 미정인 곳이 많고, 폭설과 강추위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개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어 골프장 이용시 해당 골프장에 반드시 문의가 필요하다. 골프장들의 휴·개장 현황과 변동사항은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O 휴장 없음(69개) 가야,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광주, 구미, 김포시사이드, 그랜드,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대구, 동래베네스트, 도고, 동부산, 드비치, 라비에벨, 라헨느,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우나오션, 무등산, 발리오스, 보라,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랙스톤제주, 비에이비스타, 서서울, 세인트포, 세종에머슨, 센추리21, 수원, 스카이밸리, 실크리버, 썬밸리, 썬힐, 안성, 양산, 양평TPC, 어등산, 에덴밸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오는 24일부터 전국에 적용하기로 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골프장의 골프 라운드 부킹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에 따르면, 전일 정부의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 명령 발표 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경기•인천 지역 수도권에서만 부킹 3000건 이상이 취소 접수됐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이례적 특수를 누리던 비수도권 골프장의 투어 상품에 대해서도 취소 및 환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3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3개 수도권에 적용되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행정 명령이 하루 차를 두고 24일부터는 특별방역대책으로 전국에 확대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골프장들이 각 지방정부 간 상이하게 적용될 수 있는 지침에 따라 운영 방침을 마련하다보니 일부 혼선도 빚고 있다. 경기도청은 지난 21일 경기 지역 골프장에 오는 23일 0시부터 내달 3일 24시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에 따른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세부 지침은 골프장별로
[G-ECONOMY 조도현 기자] JNGK는 2020년 7월 1일에 지난 20년간 사용해 온 잭니클라우스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고 그 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레슨 시스템을 개발, 체계화하여 자체 브랜드인 JNGK 골프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 JNGK브랜드명에는 ‘골프는 즐거워야 한다(Joy & Golf Korea : JNGK) ’는 윤홍범 대표의 골프 철학이 담겨 있다. JNGK는 이번 자체 국내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한국을 대표하는 K-Golf Academy로 도약하기 위해 레슨 및 고객관리 시스템에 큰 변화들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지난 20년 동안 구축해 왔던 JNGK 고유 레슨시스템에 고객관리 시스템 등을 연동하여 고객의 레슨만족도 향상과 아카데미가 입점해 있는 골프연습장의 운영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골프아카데미 전용 앱 개발이다. JNGK는 이러한 일련의 골프아카데미 시스템 혁신을 통해 2021년도에는 현재 11개에 머물러 있는 JNGK 아카데미를 20개로 확장하고 또한, 이번 국내 리브랜딩을 계기로 기존에 제약이 있었던 중국과 동남아 등에 아카데미 시스템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등 K-golf academ
지이코노미 정길종기자 = 개인과 타인, 나와 나 사이의 관계를 ‘보이지 않는 공간’을 시각화하는데 무형의 관념적 공간을 기하학적 도형인 원(圓)을 통해 유형화 시켜 조형 공간 이미지 구성을 통해 장소, 시간, 감정 등에 따라 변화되는 인간관계의 소망과 이상을 대변한다는 오 온누리 작가 겸 교수의 원, ‘동그라미’ 세상으로 들어가 본다.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공간은 가변적인 특성을 가지고. 같은 대상을 마주하더라도 동일한 상황과 감정을 경험하기는 힘들다. BE FILLED, 포멕스 판넬 위에 Non-Woven Fabric, 아크릴물감 2019년 작, ⭢모든 작품에서 동그라미 형태가 드러나고 있다. 2017년 “원하는 관계”라는 작품을 제작했을 때, 마스킹 테이프 덩어리를 기계로 잘랐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아름다운 동그라미 형태가 아니라 쭈글쭈글한 형태도 있고,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형상들이 제작됐다. 그때 그 작품을 보고 ‘내가 뭔가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해도 현실과 이상은 거리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요즈음 어떻게 지냈느냐 영국에서 석사를 졸업한 후 지금은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작업도 재미도 있고
[G-ECONOMY 조도현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은 고진영은 시즌 상금 166만 7천925 달러를 벌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이 됐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세영이 차지했다. 고진영 인터뷰 우승커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고진영 (사진 : LPGA) -우승 소감은? 아직 믿기지 않은다. 내가 쳤지만 내가 했나 싶을 정도로 후반에는 플레이를 잘 했던 것 같다. 위기도 많았지만 그 위기를 넘기면서 기회가 왔고, 긴장을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았던 것이 우승으로 연결됐던 것 같다. 사흘 동안 세영 언니와 치면서 사실 많이 힘들었다. 언니와 경쟁한다는 자체가 마음이 편치 않고 불편했다. 친한 사람들끼리 플레이를 하고 우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쁘띠나인플러스를 출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알아보자. 바오로팜 김영성본부장은 대학을 졸업한 이후 보령제약에서 직장생활을 시작으로 개인병원 클리닉 및 대학병원을 담당하는등 명실공히 병원 영업맨으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퇴사 이후 다른 사업체를 운영해오던 중 2014년부터 비만관련 제품을 유통하게 되면서 강남권에서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 즈음 의약품 전문기업 아모스팜(대표 최재호)과 18년에 인연을 맺은 바오로팜 김영성 본부장은 그 당시 아모스팜으로부터 먹는 콜라겐 쁘띠나인을 출시할 계획을 알게 되었으며, ‘쁘띠나인’이라는 브랜드에 매료되었음을 털어놨다. 흡수가 용이한 100% 천연 저분자콜라겐, 쁘띠나인 전세계 콜라겐 점유율 1위의 독일 GELITA사의 원료로써 한 포당 2,500mg가 함유되어 있다. (주)아모스팜이 밝힌 쁘띠나인의 베리솔콜라겐의 경우 흡수가 용이한 100% 천연 저분자콜라겐으로써 무미무취로 섭취 시 거부감이 없다. 또한 특허 받은 독점 제조공법을 통한 100% 독일기술, 독일생산 콜라겐이기도 하다.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진피층까지 도달한다는 사실을 입증 받기도 했다. 또한 히알루론산 성분도 120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협회 회원사의 합리적인 인사·노무관리에 필요한 자문을 위하여 노무법인 해닮(대표 이동직)과 17일 협회, 노무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사 ‘인사·노무자문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회는 노무법인 해닮을 인사·노무분야 자문법인으로 위촉해 회원사에 인사 및 노무관리에 필요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무법인 해닮은 ▲ 협회 및 협회 회원사에 인사·노무관련 자문(상담) ▲ 법령 개정 및 최신 판례 등에 대한 정보 제공 ▲ 인사 및 노무관리 기본 표준서식 제공 ▲ 인사 및 노무관리 강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직 해닮 대표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중심으로 협회 회원사에 “판례 및 지침 변경에 따른 인사·노무관리 방안 제시와 정부지원금 정보는 물론 다양한 주제의 인사·노무관리를 안내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사·노무 관리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인노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노무관련 법령과 실무 사례를 상시 자문 및 회원사의 인사·노무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선수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를 독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15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 고진영(25·솔레어)과 김세영(27·미래에셋)이 각각 1, 2위를 지킨 가운데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3위에 올라 1~3위를 모두 한국 선수들이 차지했다. 또 이날 끝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깜짝 우승한 한국의 김아림은 94위에서 30위로 6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고진영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8.38점으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고진영을 턱밑까지 추격했던 김세영은 7.41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US여자오픈 직전까지 0.31점 차였던 1, 2위간 격차는 0.97점으로 조금 벌어졌다. ‘골프여제’ 박인비는 US여자오픈 공동 6위에 올라 재미교포 다니얼 강, 미국의 넬리 코다를 끌어 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김효주와 박성현이 9, 10위에 각각 오르는 등 세계랭킹 톱10에 5명이 이름을 올렸다. 교포를 포함한 한국계까지 포함하면 다니엘 강(4위)과 이민지(8위)까지 모두 7명이다. 한편 여
[G-ECONOMY 조도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1위 김아림(25)이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시상식에서 활짝 웃고 있는 김아림 [AP=연합뉴스] US여자오픈 우승 김아림 인터뷰 -우승을 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정말 영광스럽고, 내가 우승했구나하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내가 항상 우승했던 분위기와 많이 다르고, 코로나 때문에 다른 환경에서 우승을 한 것이기 때문에 어색하다. -믿기 힘들 정도의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였다. 상황을 설명해 줄 수 있는가? 16번 홀은 파3, 5번 아이언으로 맞바람 182야드에서 쳤다. 핀 살짝 3야드 지나간 것을 넣었다. 17번 홀은 유틸리티 클럽으로 티샷했고, 8번 아이언으로 붙여서 버디를 잡았다. 18번 홀은 3번 우드, 48도 웨지로 쳐서 버디를 잡았다. -지금 미국과 한국과 환경이 다르다고 했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 일단 버뮤다는 한국에서는 생소하다. 버뮤다도 다른 종자로 느껴져서 아이언을 칠 때 바닥에 프레셔가 오는 잔디는 처음이었다. 그런 면
지이코노미 정길종기자 = 미국의회도서관, 독일괴테연구소, 모스크바대학박물관, 러시아 동양미술관 등 세계 40개국을 방문한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 “꿈도 미래도 없던 시골 소년” 문자추상화의 거장이자 작가의 삶 이야기 ‘우리는 살면서 생각대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까? 라고 말하는 지호 김정택 이사장을 용산구 삼각지역 부근 작업실인 에서 만났다. ▲김정택작가의 “마음 우주와 블랙홀” 작품 꿈도 없고 미래도 없는 시골 소년은 먹거리가 없어 망태기를 메고 학교 다녀야 했고 동생들을 데리고 이산 저산 다니며 풀뿌리를 모아 솥 씻는 솔(브러시)을 만들어 생계를 연명해야 했던 소년이 세계 40여 국가 중 중요 국가들을 4·5회 방문하고 모스크바대학 총장 초대 모스코바 박물관 유라시아 학술회의강의 및 전시, 중국 공예예술대 특강, 미국의회 도서관 작품 전시 소장, 독일 괴테연구소 초대전 등 세계의 ‘문자추상화’ 작가로 거장이 되어 “고희에 들어 우주와 마음의 대화 시집을” 내면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소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를 따라 풀뿌리를 모아 여덟 식구가 살아야 했던 동지섣달 그믐밤 감기로 병을 앓던 아버지는 먹거리가 없어 서울에 간 형이 오면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농구 발전 위해 최선 다 하겠다" 박찬호 크림으로 유명한 파워풀엑스 김동욱 총괄본부장이 지난 9일 한국대학농구연맹 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총괄본부장은 이번 회장 선거에 나서면서 대학농구 발전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2018년 연맹 부회장으로 합류해 위기에 빠진 대학 농구를 위해 힘써왔다"며 "유래없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모든 스포츠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침체된 대학 농구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부회장 2018년 당시 전임 회장이 갑작스럽게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와 함께 3년간 실무부회장으로 회장을 도와 연맹을 이끌었다. 임기 동안 열악한 연맹 제정을 위해 공약으로 내건 지원도 빠짐없이 이행하고, 그와 별개로 대학농구 발전과 부흥을 위해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KBL(한국프로농구)에도 파워풀엑스에서 나오는 여러 제품을 지원,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도왔고, 광고 지원도 함께 했다. 김 후보는 "비 농구인이지만 지난 3년간 대학농구 실무 부회장으로 보고 느낀점이 많았다"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여성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페어라이어를 유통하는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ㆍ윤지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들과 의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씨에프디에이는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20층 프레지덴셜스위트에서 페어라이어 2021 S/S 컬렉션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2021년 페어라이어 골프단에 합류한 강리아(27), 문지은(21ㆍ넥시스), 이솔라(30)가 페어라이어 골프웨어를 입고 참석해 내년 시즌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미녀골퍼 강리아는 2011년 KLPGA 프로테스트를 수석으로 합격한 실력파다. 172㎝의 큰 키와 매력적인 몸매로 대회 출전 때마다 언론과 골프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지은은 2018년 드림투어 16차전에서 우승한 기대주다. 페어라이어 공식 모델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2017년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이솔라는 지난해 일본투어에 전념한 데 이어 2021년 국내투어 시드를 확보해 2개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윤지나 씨에프디에이 대표는 “각자 개성이 다른 세 명의 여자 프로골퍼와 내년 시즌을 함께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회장 구자철)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4기 입학식과 3기 졸업식이 3일(목)과 4일(금) 각각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열렸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국내 골프 교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KPGA 회원들의 지식과 기술, 골프 레슨 역량을 발전시킴으로써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4기 신청자는 총 63명이었으며 최종 선발기준에 의해 선정된 50명의 KPGA 회원들은 약 1년간 총 4학기의 교육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고 지난해 11월 3기에 입학해 교육을 받아온 34명의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전문골프교습가)’ 자격을 취득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KPGA 엠베서더 교습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교육 커리큘럼 학기 교육 내용 1 · 공 비행 원리와 임팩트 형태에 따른 구질 변화와 문제점 · 골프 심리 기술 및 의사소통 기술 훈련 · 골프 코칭 철학 · 골프 스윙 매커니즘
“빗물탱크 내 빗물로 생활용수는 물론 식수로도 쓸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빗물변질방지시스템’ 개발한 ㈜선샘산업 전상동 대표 [글 사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 각국은 기후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의 재이용을 위한 입법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물재이용법)’을 제정, 물의 재이용을 촉진해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줄임으로써 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꾀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물의 재이용’이란 빗물, 오수(汚水), 하수처리수, 폐수처리수, 발전소 온배수를 물 재이용시설을 이용해 처리하고, 그 처리된 물을 생활, 공업, 농업, 조경, 하천 유지 등의 용도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가운데서도 빗물(우수)은 가장 양이 많고 또 쉽게 확보해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물재이용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에 따르면 일정규모 이상의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공공청사, 공동주택, 학교, 골프장, 대규모점포는 일정 시설을 갖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돼 있다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박예식)는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와 지난 4일 협회 관계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여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광서비스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 인적 자원 정보 공유, 대중골프장업계 취업 증대와 골프장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관광서비스산업 전문인력 현황 정보 교류 ▲ 대중골프장업계 고용 정보 공유 ▲ 산학협력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동철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을 위해서 협약을 맺게 되어 협회에 감사드리며, 관광비즈니스 산업분야에 젊은이들의 고용증대를 위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줘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영 협회 상근부회장은 “젊은이들의 취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기초로 기회를 발굴하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와 경인여자대학교는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골프장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골프장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
[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여자 골프의 전설'로 불리는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이 국제골프연맹(IGF) 새 회장에 선임됐다. IGF는 4일(한국시간) 비대면 방식의 이사회를 열고 소렌스탐을 2021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되는 새 회장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회장은 피터 도슨(72·스코틀랜드)으로 2010년부터 10년간 IGF를 이끌며 골프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힘을 썼다. 소렌스탐 역시 2016년 골프가 올림픽 종목으로 복귀할 당시 홍보대사를 맡았었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승을 거둬 역대 최다승 3위에 오른 선수로 메이저 대회에서만 10승을 따낸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창설된 2006년 '초대 세계 1위'에 올라 2007년 4월까지 1년 2개월간 세계 1위를 지켰고 2008년에 은퇴했다. 소렌스탐은 "10년간 IGF를 이끌어준 도슨 회장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의 뒤를 잇게 돼 영광이며 골프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종목이 되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물론 여러 골프 관련 단체들과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환 특파원의 해외골프코스100](39) 미국 미시시피 6위 ‘댄싱 래빗(Dancing Rabbit) 골프코스’ 댄싱 래빗(Dancing Rabbit) 골프클럽은 미시시피 주 동부의 구릉지대에 우뚝 솟은 소나무와 참나무 숲에 둥지를 튼 남동부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골프 클럽 중 하나다. 아젤리아(The Azaleas) 코스 18홀과 옥스(The Oaks) 코스 18홀이 있다. 2020년 영국의 Top 100 골프코스 사이트에서 147개의 미시시피주 골프코스 중 각각 6위와 9위 랭크된 명문 코스다. 시간상 우리 일행 10여 명은 아젤리아 코스는 라운드를 하였고 옥스 코스는 골프매니저와 함께 18개 홀을 카트로 둘러보았다. 두 코스는 촉토족 인디언의 미시시피 밴드(he Mississippi Band of Choctaw Indians - 미국의 최초 국가 중 하나로 미시시피 주 내에 살고 있는 연방으로 인정받는 유일한 미국 인디언 부족)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펄 리버 리조트에 속해 있다.두 코스는 현대 골프의 가장 유명한 두 명의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톰 파지오(Tom Fazio)와 1976년 US Open 우승자인 제리 파테(Jerry Pate)가 참여하였
[박병환 특파원의 해외골프코스100](38) 미국 미시시피 1위 ‘폴른 오크(Fallen Oak) 골프코스’ 미국에는 16,000여 개 골프장이 있다. 전 세계 34,000 여 개 골프장 중 45%다. 미국의 골프장을 말하지 않고 골프장을 논할 수 없는 이유이다. 필자는 2018년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미국의 3개 주정부로부터 초청받아 23개 명문 코스들을 돌아보았다. 이중 미시시피 최고의 코스 6개를 라운드 하는 행운을 가졌다. 첫 주 루이지애나의 5개 코스 라운드를 마치고 미시시피 첫 코스인 Fallen Oak 골프코스(파72∙, 7482야드)는 미시시피의 최고의 골프장으로 꼽힌다. 월드 골프 어워즈에서 1위로 수년간 선정되었다. 2020년 영국의 Top 100 골프코스 사이트에서 147개의 미시시피주 골프코스 중 1위에 랭크되어 있는 명문 중 명문이다. 이러한 코스에서 라운드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이 아닐 수 없다. 폴른 오크(Fallen Oaks) 골프코스는 미시시피주에서 가장 많은 1,74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호텔인 보 리바지 리조트&카지노(Beau Rivage Resort & Casino)에 머물지 않으면 라운드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⑦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들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윙을 가르치려면 말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마스크를 껴고 말을 하다보니 힘도 들고 전달도 미흡해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레슨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예정이었던 ‘KPGA 코리안투어 QT(Qualifying Tournament) Final Stage(최종전)’ 셋째 날 경기가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19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30야드)에서 예정됐던 셋째 날 경기는 아침 8시부터 시작됐으나 강한 비로 인해 아침 9시 2분 처음 중단됐다. 이후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계속되자 경기위원회는 낮 12시 최종 취소 결정을 내렸다. 금일 몇 개 홀을 마친 선수들의 성적은 모두 취소된다. 이로써 이번 ‘KPGA 코리안투어 QT’는 20일 최종라운드 경기가 정상 종료될 경우 54홀 경기로 성립된다. 하지만 최종라운드를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하면 취소된 셋째 날 경기와 최종라운드까지 36홀에 대한 경기 일정을 재조정한다. 변경 일정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총 120명이 출전하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는 컷오프가 없으며 ‘KPGA 코리안투어 QT’ 우승자 1명과 상위 입상자 25명에게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부여한다. 현재 뉴질랜드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집단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큰일을 할 수 있는지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 (주)GHB를 소개하고자 한다. 꿈이 현실이 된다는 것을 반드시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고군분투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고호범 대표의 입가 구랫나루가 씰룩인다. 그의 표정 하나 하나가 힘들었던 지난날을 연상시킨다. 지금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날개를 활짝 펴고 창공을 날개 짓하는 새와 같이 온화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GHB의 최종 목표는 ‘GHB 회원들에게 연금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과 꼭 필요한 질문에 답을 해 줄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바이러스 감염균(COVID-19)으로 어렵고 힘든 가운데 광고플랫폼 사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 한사람이 아닌 집단이 결정하고 집단이 운영하는 회사로 유명한 (주)GHB 고호범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GHB의 설립배경과 동기 사업성공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무언가를 남겨보고 싶은 욕구가 정말 컷 던 것 같습니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팀을 모으고, 팀이 만들어지면서 그 의지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위기가 온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