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서울 서초구가 올해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부패사전방지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직원들의 부패 및 갑질 등을 신고하는 모바일 메신저 채널 ‘서초 청렴톡’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청렴톡’은 SNS 플랫폼 온라인 채팅서비스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인사 관련 금품∙향응∙특혜 제공, △상급자의 갑질 행위, △예산의 위법·부당 집행 등 부정 사례들을 신고하는 익명 신고채널이다. ‘서초 청렴톡’의 특징은 편리한 신고절차와 철저한 비밀 보장이다. 이 채널은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편히 제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의 1:1 익명 채팅기능과 채팅방 접속을 위한 참여코드를 내부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변경 공지하는 등 보안유지를 철저히 했다. 신고를 원하는 직원은 카카오톡 메인화면 검색창에 ‘서초 청렴톡’을 입력하고 오픈채팅방으로 입장한 후 1:1 채팅 참여하기 탭으로 들어가 글, 사진, 영상 등을 올려 제보한다. 이후 감사담당관에서는 제보자와 실시간 1:1 채팅으로 신고내용 등에 대한 추가 사실을 확인한 후에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민선 7기와 함께 출범한 ‘공약이행평가단’ 성과보고회를 3월 24일 개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년 연속 최고등급(SA) 평가에 기여한 주민 단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방행정은 주민이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집행수준과 서비스의 내용이 달라진다. 민선 7기가 높은 공약이행률을 달성할 수 있던 이유는 평가단 여러분 덕분이기에,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7기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주민의 신뢰와 공감을 받는 행정을 펼치고자 2018년 공개모집을 통해 출범했다. 현재 26명의 주민 단원이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일자리 송파 ▲배우는 송파 ▲안전한 송파 ▲꿈꾸는 송파 ▲재밌는 송파 5개 분야 총 75개 사업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사업추진완료 기준을 준용해 평가하고,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약이행평가단 활동 경과 보고, 공약사업추진실적 공유,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민선 7기의 75개 공약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일상생활이 점점 고립화되고 관절구축, 장애악화 등 건강 문제도 증가하고 있어, 가정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온라인 홈트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홈트 재활프로그램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장애 수준별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분반하여 운영한다. 각반별 20명 대상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이며, 전문강사와 함께 ZOOM(화상앱)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화반'은 2021년도 비대면 홈트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초반'은 신규 참가자를 모집하여 4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반은 기초체력과 근력증진, 관절구축 예방 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 한 해 홈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돕고자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자칫 정서적,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2년 3월 25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체험 프로그램'의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도봉구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과 BK21러닝헬스시스템 융합교육 연구단에서 주관했다.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은 과학실험 및 생명과학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에 좀 더 관심을 갖게 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민우 교수, 표창 대상자 5명(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김경란 이환진 맹재영 유채연 박지혜) 등이 참석했다. 표창 대상은 2021년도 프로그램의 운영 공로자로서, 교육 운영과 지도, 직업체험 및 멘토링 등에 대한 공로가 표창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많았다. 이번에 특별히 코로나19 검사를 중심으로 한 진단생명과학 분야의 실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구의 기회를 열어주신 김성욱 교수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방학1동주민센터는 2022년 3월 24일 지역 곳곳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본 대청소에 앞서 방학제1동은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통장, 동주민센터 직원, 공공근로자 등으로 4개 조를 편성했다. 청소는 빗물받이, 골목, 인도 등 주민 생활지역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던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빗물받이 등의 담배꽁초, 불법첨지류 등의 정화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최영근 방학제1동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고 가는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청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방학1동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2년 금천구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금천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 더불어 행복한 금천(제안제도 활성화 방안 등) △ 다시 뛰는 금천(지역경제 활성화 등) △ 안전한 금천(주거환경 개선, 지역안전도 제고, 탄소중립 실현 등) △ 따뜻한 금천(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 정책) △ 돌아오는 금천(교육격차 해소, 문화·체육 활동 확대 등) 총 5가지 구정 목표와 관련된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치며, 5월 중 최우수(100만원), 우수(50만원), 장려(30만원), 노력 제안(5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1번가’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참여 플랫폼이다. 제안공모 기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은 주민은 상시적으로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약국, 식당, 개인병원 같은 소규모 생활시설에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문턱 제거에 나섰다. 일반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출입문 앞 작은 문턱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누군가에겐 큰 걸림돌이 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겨우 몇㎝ 높이의 턱에 가로막혀 시설 이용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는 경사로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오래된 아파트, 식당, 슈퍼, 약국 같은 소규모 생활시설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곳이 대부분이어서 경사로가 없는 곳이 많다. ‘동네방네 문턱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다. 2020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대부분의 상점에서 의무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청이 저조했지만, 금천구의 필요성에 대한 꾸준한 설득으로 73곳에 경사로를 설치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금천구는 ‘서울시 생활밀착형 소규모 경사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소규모 시설 185곳에 경사로를 대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 ‘2022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에 선정되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청년예술가의 재능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내‧외부, 제품 등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5명 미만이고 고객이 방문하여 매출이 이루어지는 면곡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가게 41개소이다. 이 곳은 지난해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되어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게 됐다. 추후 구는 지역‧청년예술가 15명을 선발하여 참여 점포와 매칭할 계획이다. 예술가들은 주변상권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간판과 사인물, 내부인테리어 등을 트렌드에 맞게 변경한다. 또한 가게 이미지와 어울리는 로고 제작도 함께 진행해 가게를 한층 더 세련되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금은 작년 대비 50만원 증액하여 점포당 최대 150만 원이고,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2~3개월간 3~4개 업체를 맡게 되며 약 460만 원의 활동비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장애학생의 교외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장애학생 사회 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안전한 교외활동 ▲통합체육프로그램 ▲농인학생 통합수업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 거주 또는 관내 특수학교·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6천3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교외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외부활동 보조 인건비와 차량 임차비 및 문화체험 경비 등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어 특수학교 학부모회에 단체별 보조금을 지원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인학생들의 수업에 필요한 수화통역에 필요한 경비도 대안학교에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장애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극장 상영관을 대관해 학생 및 가족들만을 위한 영화 상영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외활동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또한 장애학생들이 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청소․방역서비스에 소규모 집수리를 추가한 ‘2022 홈케어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 강남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중증장애인․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월 1회 집안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저장강박가구’를 위한 특수청소를 6월까지 가구당 1회 지원한다. 이에 더해 올해는 훼손된 벽지‧장판‧방충망‧수도꼭지 교체, 싱크대 높이조절 등 소규모 집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남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29가구에 일반청소를, 312가구에 방역소독을 월 1회 실시했고, 저장강박․우울증 등으로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한 25가구를 대상으로 특수청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및 차상위계층 등으로,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신체‧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간단한 청소도 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지난해 홈클리닝 서비스를 실시했고, 올해는 소규모 집수리를 추가한 홈케어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해 실시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 적출된 위법 건축물 4,401건에 대해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무단증축 등 위반(무허가)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현장 조사 및 공부 확인을 통해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설치한 신축, 증축, 개축 등의 건축행위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설치 후 영업하는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 결과 위반건축물로 확인된 경우 건물 소유주에게 2차에 걸쳐 자진 철거토록 시정을 명하고, 시정기간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 이행강제금 부과, 각종 인‧허가 제한 등의 불이익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건축물 중 사후허가, 신고 등 추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건축주에게 해당 절차를 안내해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재산상, 신분상 불이익 처분을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사망 등을 대비하기 위한 공적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관리한다.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되어 법적 수급권이 보장되므로, 가입자는 공제금을 활용해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을 안정화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장려금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영등포구 노란우산공제 월평균 가입자 수가 연초 대비 17.5% 증가했다. 올해는 희망장려금 지원대상 매출액을 연매출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해 보다 많은 영세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 1월 이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매출 3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 공제부금 납입 시 1년간 매월 1만 원, 최대 12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준다. 장려금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노란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파티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15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은 예비사회인 교육, 기술교육, 현장 실습 과정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기술교육은 전문 바리스타와 파티쉐 강사가 직접 강의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음료와 빵을 만들며 배울 수 있다. 기술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은 중랑구에 위치한 카페 등에서 현장 실습의 기회를 가진다. 현장 실습 외에도 취업에 필수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나 이미지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예비사회인 교육, 기술교육을 출석률 70% 이상으로 이수하면 훈련 장학금과 참여수당도 지급한다. 현장실습에는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실습비와 식비를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사가정역 1, 2번 출구와 사가정로 51길 일대를 ‘사가정51길’로 이름 짓고 특화거리로 조성했다. 사가정역 1, 2번 출구 일대는 맛집이 즐비해 일명 ‘먹자 골목’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지역 중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지만 각종 시설물과 좁은 인도로 보행 불편과 위험이 야기됐던 곳이기도 하다. 특색이 없어 인지도가 낮기도 했다. 구는 사가정 먹자 골목이라는 상징성과 상권 특색을 살리면서 어수선하고 복잡한 공간을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쾌적하게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크게 세 가지 사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역사 인근 사가정 마을마당(공공공지)을 열린 광장으로 조성했다. 자전거 거치대와 지하철 환기구 등 오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경관조명과 바닥분수를 설치해 개방감을 살렸다. 역사 1, 2번 출입구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예술작품을 입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1번 출구 뒤 설치한 미디어가든은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로 불편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가로 경관을 개선했다.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로를 넓히고 낡고 깨진 보도블럭을 다시 정비했다. 사가정로 51길은 일방통행로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문화회관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연, 전시 등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꿈프로그램'이 올해 7년째를 맞아 문을 연다. '새꿈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과 세종문화회관이 함께 상대적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맺은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7년째 소외 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관람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할인된 관람료로 사전에 좌석을 확보하고,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40,000천원을 예산에 편성하여 해당 좌석을 함께 지원한다. '새꿈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초․중․고 1,1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2016년부터 누적 약 3만여 명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2020~2021년에도 학생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연 관람을 지원해왔으며, 2022년 역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새꿈프로그램'으로 포함되어 예술적 감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상인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도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상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중구는 지난 25일 필동삼거리에서 서양호 구청장과 김선택 필동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동 골목형상점가 안심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당미래유산먹거리상점가, 동화동·약수시장·충무로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다섯 번째다. '안심방역단'은 상인회가 주도해서 구성하는 자발적인 방역활동 단체로, 정기적인 방역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골목형상점가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일상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방역조끼와 소독기, 소독약품, 마스크, 장갑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소독 전문업체를 위탁해 월 2회의 추가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지정된 곳이 아닌 골목 상권에 위치해 있어 소상공인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업체를 돕기 위한 제도로, 현재 중구에는 신당미래유산먹거리 상인회·동화동 상인회·필동 상인회·충무로 상인회·약수시장 상인회·다산마을 상가거리 상인회·남소영길 상인회 등 모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를 견디지 못한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총 5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최대 980곳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 작년 또는 지난해 매출액과 상시 근로자수를 기준으로 음식·숙박업 10억원 이하, 5인 미만, 도소매 50억원 이하, 5인 미만, 제조·운수 120억원 이하, 10인 미만 등의 소상공업체이다. 또, 90일 이상 영업한 소상공업체 중에 2020년 3월 22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폐업한 업체가 대상이다. 단,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관련 행정명령을 위반한 경우나 지난해 위로 지원금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뿐만 아니라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다 폐업한 경우에는 다수 사업장별로 지원이 가능하고, 1개의 사업장 내에 다수의 대표자의 경우도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동 대표가 배우자, 직계 존·비속인 경우는 1인 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 콜센터에 방문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금을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금계좌 개설부터 집행,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재무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천구는 공금횡령 사건의 주요 발생 요인을 공금계좌 개설 남용, 관리 감독 소홀, 불필요한 인터넷뱅킹 사용, 공문서 위조 등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금고 은행과 협업해 공금계좌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계좌를 없애고, 계좌명에 담당 부서, 팀, 업무를 명시하도록 했다. 금천구는 공금계좌 관리방안으로 첫째, 매년 실시하고 있는 회계감사와는 별도로 매월 각 부서별 계좌의 입출금 내역에 대한 담당 팀장, 부서장의 확인을 강화하고,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한 결재’가 이뤄지도록 제도화했다. 대부분 공금횡령 사례가 공문서 위조를 통해 발생한다는 것을 착안해 위조가 불가능한 계좌의 입출금 상세 내역을 관리자가 확인하도록 한 것이다. 둘째,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거치지 않는 출금 절차를 엄격히 제한했다.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법인카드와 제로페이 계좌의 ‘인터넷뱅킹 출금 기능’을 원칙적으로 차단해 공금계좌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이전 개관하고, 지역 내 어르신과 신중년의 일자리 개발 및 취업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50세 이상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2월 중계온마을센터(가동 3층)로 이전하며 사업 운영을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센터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상담, ▲취업훈련교육, ▲구인처 개발, ▲협력연계 사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신중년 세대에 대해서는 세대 특성을 고려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신규직종 개발과 재취업 일자리 발굴에 집중한다. 센터는 구직활동이 막연할 때 찾는 종합적인 일자리 상담 창구다. 지난해 3441건의 상담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일, 해내고 싶은 일 등 구직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일자리 관련 종합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의 '노원구 신중년·어르신관심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일자리 정보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르신의 직무역량을 향상시켜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업훈련교육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해 어르신의 부담을 낮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25일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위원, 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강서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2021년도 예산결산 감사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 보고 등 올해 사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노 구청장은 엘리트 체육인 양성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협조해 주신 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서구 체육발전과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구민의 삶 전 분야에 걸친 자체 복지기준선을 수립하고, 보편적 사회복지 서비스 실현의 포문을 열었다. 구는 이달 25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구의 지역적 특성과 구민 욕구를 반영한 ‘광진형 복지기준선’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복지, 경제, 육아, 지역단체, 노동 및 청년 분야 등 주민의 삶과 관련된 각 분야의 구민 50여 명과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직접 복지기준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전반을 변화시키는 ‘광진형 복지기준선’을 수립하게 된 취지와 자치구 최초로 근거 조례를 제정한 수립 과정 및 새로운 복지기준선의 중요성을 열정적으로 발표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구는 ‘광진형 복지기준선’으로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복지 최저선’과 가치 있는 삶의 질을 보장하는 ‘복지 적정선’의 기준을 수립하고, 기존의 일반적인 복지대상 및 영역을 넘어 구민 누구나 삶 전 분야에 걸쳐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 기준을 제시했다. ‘광진형 복지기준선’ 수립을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2022년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간제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동대문구청 직원 총 15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오전 10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단체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 검사 등 12종의 건강검사 혜택이 주어지며, 헌혈증 발급과 함께 영화관람권이나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됐다. 구는 이번 헌혈행사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상시학습시간과 당일 공가를 부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헌혈을 통한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구에 생명존중,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 이성수 의장과 민운기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방의정대상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자치구의의회 의정발전 및 복리증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전해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성수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성동구의회 의장을 맡아 집행부와의 폭넓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성동구의 발전을 견인해왔으며, 인구노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처하고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금을 상향하도록 지원기준을 개정하는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민운기 의원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성동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포함하여 다수의 조례안을 제·개정하는 등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행부와 수시로 소통하며,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3월 25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의 발전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영실 위원장은 2018년 7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서울시 보건복지 분야 집행에 대한 감시 및 견제 역할을 수행하였고,'서울특별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입안 활동을 다수 수행하였다. 특히 2020년 7월부터는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성가족, 복지정책, 시민건강, 감염병 대응 등 4대 역점 과제를 설정하여 돌봄과 보육의 공공성 확보,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 등의 시급한 보건복지 영역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주최, 이준형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의 주관으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본 토론회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산재한 일자리 지원기관 간의 네트워크와 협의체 구성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윤민석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석하였으며, 노흥규 동부기술교육원 교학부 과장,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 본부장, 이혜진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센터장, 장병조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과장 그리고 신대현 서울특별시 일자리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각각의 기관에서 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과 협의체 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자인 윤민석 연구위원은 ‘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 실태와 기관간 연계 강화방안’을 주제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협력체계를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거점수행기관을 선정하여 협의체 인력 및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장년, 청년, 여성 일자리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현황과 과제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25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회근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민간위원으로는 송근섭·김기정·이호신 세무사가 선임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30일간 광진구청의 2021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해 예산과 집행 내용의 부합여부,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게 된다. 박삼례 의장은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면서 "구민의 시각에서 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결산검사와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도 제시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회근 대표위원은 "지난해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해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예산의 집행결과와 재정의 운영내용,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위촉식에는 전은혜, 이명옥, 문경숙, 박순복, 김미영, 장경희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심도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5일 마포구청에서 ‘2022년 버스구민평가단’ 20명을 위촉했다. 버스구민평가단은 마포구민이 이용하는 빈도 수가 높은 버스에 승차해 ▲서비스 ▲안전운행 ▲차량 내·외부 상태 등을 평가한다. 구는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법규 위반 업체에는 행정처분을 내려 운수업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3월 24일 구정 소식을 구민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할 ‘제6기 블로그 기자단’ 32명을 위촉했다. 2017년 운영을 시작한 ‘블로그 기자단’은 송파의 곳곳을 발로 뛰며 문화, 축제, 정책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구 공식 블로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친근한 표현이 담긴 글, 구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과 영상은 블로그를 찾는 이웃과의 공감대를 이끌고 있다. 기자단의 활동 무대인 송파구 공식 블로그는 이웃 수 4만6000명, 월 평균 조회 수 17만 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하는 구의 대표 SNS 소통채널이다. 구에 따르면, 매년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희망하는 신청자가 늘어 올해는 3.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월 한 달간 공개모집한 결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 이력을 가진 신규기자 17명이 선발됐다. 여기에 기존 제5기 활동 기자단 중 15명이 연임해 총 32명을 위촉하게 됐다. 구는 24일 위촉식에서 ▲오리엔테이션 ▲송파둘레길 지도 모형에 올 한해 송파구 곳곳을 누빌 기자단의 각오를 다지는 퍼포먼스 ▲제5기 우수 활동 기자들에게 표창장 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상정 안건 5건을 의결하고, 당초 6,673억원에서 430억원 늘어난 7,103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코로나19 대응사업 192억 9천 8백만원 ▲긴급 현안사업 7억 6천만원 ▲보조사업 234억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종숙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줄지 않는 확진자로 구민들이 점점 지쳐가고 있다.”며, "예산의 한정성으로 인해 현안의 긴급성과 적절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집행부 상정 원안대로 확정한 만큼 절박한 심정으로 신속한 지원 대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상정된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은 다음과 같으며, 원안대로 통과 됐다. ▲오천수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선화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김종곤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지막으로 폐회사에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이 수년 동안 노력해온 독성물질센터의 개소식이 2022년 3월 24일에 열렸다. 동시에 25일까지 ‘제1차 중독질환 정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도 진행된다. 개소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장, 오현정 서울시의원, 서울시 시민건강국 박유미 국장,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교수,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이은선 선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오의원은 지난 2020년, 독성물질 중독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중독사고시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보의 제공과 관련조사 등을 수행하는 관리센터의 설립근거를 마련하는 ‘독성물질 중독 예방 및 사고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오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 독성물질에 중독되었을 경우 응급실을 가는 것 외에 다른 조치 방법이 없어서 사회적 비용이 매우 큰 상황이다”며 “중독관리센터를 통한 정보의 제공과 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최재욱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의원님 덕분에 이 일이 시작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송파역 출입구 이설 및 연결통로 공사’ 준공 전 임시사용승인을 위해 3월 25일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2020년 8월 착공한 해당 공사는 가락시영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 시 조건 이행사항으로 추진됐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4번 출입구를 동시 폐쇄하고 진행한 공사로, 기존 3·4번 출입구를 이용하던 주민들은 임시 횡단보도를 이용해 송파대로를 건너 1·2번 출입구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은 하루 빨리 송파역 3·4번 출입구 및 연결통로 이용을 희망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및 인력 차질로 공사 기간이 연장됐다. 이에 송파구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준공 전 임시사용승인을 먼저 추진하기로 하였다. 다만,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검토를 거쳐 안전 등 문제가 없을 경우 임시 사용승인이 가능하다고 구는 덧붙였다. 송파역 3·4번 출구 개통 후 임시 횡단보도 삭제, 신호등 철거, 버스 승차대 이설공사 및 도로 포장 등의 공사는 올해 7월 말에 완료, 준공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임시개통 추진은 물론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철저히 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인호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제12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3월 25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의회에서 개최하고 의정활동이 우수한 서울시의원 18명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시민의 행복’을 모토로 시정 현안에 대한 감시·견제, 정책 대안 제시, 지역 간 상생협력 등 한 해 동안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지방의원을 발굴하고 격려하며,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상이다.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시·도별로 추천받아 선정하였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원 총 1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의회에서는 김인호, 김기덕, 김광수, 김달호, 김용석, 서윤기, 신원철, 이종환, 황규복, 김제리, 이영실, 조상호, 김평남, 박기열, 김희걸, 우형찬, 김생환, 최기찬 의원 등 총 18명의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지나간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의 의미가 아니라,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5060세대를 대상으로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중 '50+셀러가 되자! - 라이브커머스 입문부터 활용까지'는 온라인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물건을 파는 라이브커머스 활동의 기초부터 구체적 활용법까지 익힐 수 있는 강좌로 새로운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나 홀로 만찬을 위한 밀키트 만들기'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요리 교실로, 식재료 특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방법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5060세대의 인식 전환을 위한 '김만권의 50+인문산책'은 ‘능력주의는 공정한가?’란 주제를 다루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강좌들이 개설 운영되며 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2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각종 현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오미크론 대유행, 울진·삼척 산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서울 안팎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기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추경예산안이다. 김 의장은 추경의 시급성과 제안된 사업 하나 하나에는 공감하지만 각 자치구의 실질적인 요구보다는 시의 입장만 고려한 하향식 예산인 점이 아쉽다고 지적하고, 추경의 시급성 때문에 절차적 중요성이 무시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했다. 특히, 본예산 심사 때 감액되었다가 이번 추경에 포함된 시장 공약사업들은 기존에 지적된 문제점들이 보완되었는지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느 때보다 포용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서울특별시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재의 요구와 관련해, 예술인 개개인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의결 등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이호귀 의원, 김진홍 의원, 허순임 의원, 김광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사항 개선을 위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비상임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강남구립도서관(도곡정보문화도서관) 위탁 동의안 ▲강남구립도서관(전자도서관) 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애인 휠체어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 외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체육진흥협의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또한 ▲2021회계연도 강남구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복진경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특별시는 사용하지 않는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재사용될 수 있도록 측정기를 수거하는 ‘산포도씨(산소포화도측정기씨)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해 산소가 몸에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구로 특히 고령자나 중증질환이 있는 확진자에게는 필요한 의료기기이다. 그동안은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치료키트 구성품의 하나로 무료로 공급됐다. ‘산포도씨 찾기’ 캠페인은 본래의 역할을 다하고 집안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찾아 집중관리군 등 필요한 사람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누는 활동이다. 작년 10월 이후 코로나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받았던 시민들은 보관하고 있는 측정기를 지퍼백에 담아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2.2.19.부터 집중관리군 등에게 측정기 회수 안내 및 회수용 봉투를 제공하여 재사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2022.2.18.이전 배부된 산소포화도 측정기(약25만개)를 대상으로 나눔(회수)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는 `22년 6월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송현동 부지(36,642㎡)를 실 착공 전까지 어떻게 임시활용 할지를 놓고 서울시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받았다. 22개 작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에 약 한 달간 133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대한항공-LH간 3자 매매/교환 방식으로 계약 체결하여 매입한 송현동 부지의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되기 전까지 ('22~24년)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 임시활용방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18일 ‘내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5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송현동 부지를 임시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유형식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가적으로 서울의 역사・문화・경제 중심지로 주변의 문화 인프라 등과 함께 연계한 활용 아이디어 함께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수상은 대상지를 여섯 개의 공간으로 구획하고 여섯가지 키워드에 관한 공간실험과 관찰을 통한 공간 활용의 가능성을 제안한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는 장애인 역량 개발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이를 지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서대문구를 포함한 전국 13개 도시를 신규 선정했다. 앞서 구는 201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고 2017년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2019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평생학습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구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도시’란 비전 아래 ‘기반이 탄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4차산업 평생학습 과정 ▲찾아가는 평생학습 세로골목 플러스 ▲발달장애인 직업직무개발 특화 과정 ▲포용성 학습도시 연구 워크숍 등 14개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치매는 우리나라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의 증가 속도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기억 숲 산책’을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한다. ‘기억 숲 산책’은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활동 제약이 많아지면서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신체적․인지적 기능 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남산에서 숲 체험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숲의 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공원의 숲교육전문가(숲해설사․산림치유지도사)와 참여자들의 인지적․신체적 이해도가 높은 중구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남산의 사계를 느낄 수 있는 가벼운 숲 산책과 함께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과 신체 회복을 돕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치매어르신 뿐만 아니라 돌봄을 도맡아 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와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재난관련 기관 55개가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환경, 건강돌봄, 식사, 의료 등 재난발생 시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지원하고 일상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55개 기관의 대표들은 3월 25일(금)에 열리는 ‘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운영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다. 각 기관 간 협력활동을 공식화하고, 서울지역의 재난대응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지역 재난대응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자원봉사 운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현장 복구와 지역민의 원활한 일상회복 활동 지원, △재난 발생 시 현장 초동대응을 위한 긴급 봉사단 운영 협력이다. 협약 참여기관은 △구호현장에서 활동해 온 재난전문가, △보건의료‧전기‧정비 등 기술을 보유한 전문단체, △다양한 재난 자원봉사 경험을 쌓아온 활동단체,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업 등 29개 분야의 다양한 재난·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YMCA는 수상구조사 및 생존수영 강사를 양성하여 해양재난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붉은여우 암‧수 두 마리가 새 식구로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크고 세모형의 귀에 길고 뾰족한 주둥이, 풍성한 꼬리 등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어울릴 만한 외모의 붉은여우 남매가 맹수마을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은 오빠 ‘동이’와 여동생 ‘희망이’로, 2018년 3월 청주 동물원에서 태어났으며 올 2월 말에 영구 임대 형식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옮겨왔다. 수컷 ‘동이’는 몸길이 90cm, 꼬리 60cm, 체중 10kg이고 암컷 ‘희망이’는 몸길이 80cm, 꼬리 50cm, 체중 8kg다. 얼굴부터 등 부위는 붉은색을 띠며 목 부위는 하얀색, 사지는 검정색을 띠고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붉은여우를 도입한 이유는 새로 만든 동물원의 CI 주인공이기 때문.(별첨 이미지 참조)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가 필요한데다 호기심 많은 성격 등 도심 속 동물원의 이미지와도 어울린다. 현재 ‘동이’와 ‘희망이’는 실외 방사장과 따뜻한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다. 공단은 붉은여우 남매가 땅 파기 등 본능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게 서식지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이 23일 오후 2시 옛 수도여고 부지(두텁바위로 27)서 열린 서울시 교육청 주관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4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선언, 추진경과 보고, 축사, 안전선서, 시삽식 순으로 40분간 진행됐다. 현재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 교육청사는 노후화된 시설,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신청사 건립이 절실했다. 이 상황에서 용산구는 옛 수도여고 자리로 청사를 이전해 올 것을 제안했고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전 신축이 본격화됐다. 학교였던 도시계획시설을 공공청사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하고 주민 및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0년에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3만 9937㎡에 지하 3층, 지상 6층 건물로 설계돼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9년 전 옛 수도여고 터에 서울시 교육청 이전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착공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니 기쁜 마음을 형용할 길이 없다“며 ”시 교육청 이전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는 3월 24일 운영위원회에서 공석이었던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하여 김성주 의원을 선출했다. 지난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회 운영에 대대적인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요구되어, 어느 때보다도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제8대 후반기 재정건설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성주 의원이 그 책임을 맡게 되었다. 앞으로 김성주 의원은 서초구의회 제8대 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변화하는 의회를 준비하는 등 더 높은 수준의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성주 부위원장은 “제8대 서초구의회 4년 중 앞으로의 3개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서초구의회가 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도록 의회 운영의 작은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본분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취업장려금은 미취업 상태에 놓여 있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9세에서 34세(1987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 청년 중 주민등록상 성북구 거주자이면서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제적 연도가 2020년, 2021년, 2022년인 주민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졸업 이후 군복무를 시작하여 복무를 마친 경우, 군복무에 실제 소요된 기간을 제외한 기간을 계산한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자, 현재 군복무 중인 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에는 전년도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수혜자 뿐만 아니라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지원 사업 대상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청년포털에서 4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탄소 제로화 실천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전기자전거를 구입 운행하려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관내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 온 자여야 한다. 지원 인원은 100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 추첨으로 선정해 제출 서류 검증 후 구입 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30만 원을 지급한다. 단, 1인당 1대만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종합민원→통합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PAS: Pedal Assist System)의 전기자전거라야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전기배터리의 힘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스로틀(Throttle) 및 스로틀·PAS 겸용 방식 전기자전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기간 중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예정 가격에 대한 열람,의견제출 기간을 내달 11일까지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관내 단독,다가구,주상복합주택 1만920호다. 표준주택 729호는 제외된다. 공시예정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구청 부과과,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정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 가격과 사유를 작성한 의견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구청 부과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 소재 공동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내달 1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구청 부과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공시예정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구로구는 해당 주택의 결정 가격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내달 말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신청 대상, 활동 주제 등에 따라 씨앗기, 새싹기, 실행기(제안형, 기획형), 특화사업 등으로 유형을 나눠 공모한다. ‘씨앗기’, ‘새싹기’, ‘실행기(제안형)’는 구로구 주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 등 총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씨앗기’는 모임이 정착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새싹기’에서는 단체가 6개 주제 중 하나를 택해 활동을 펼친다. ‘실행기(제안형)’는 코로나19, 재난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의제를 설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다. 개인이 신청하는 ‘실행기(기획형)’는 ‘플라스틱 제로 실천’이라는 주제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사업이다. ‘특화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동별 자원을 매개로 마을 특성을 살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유형에 따라 100~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씨앗기와 실행기(기획형)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은 보조금의 5%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단체소개서, 사업제안서 및 계획서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구로,금천,영등포,양천)과 경기(광명,군포,의왕,안양) 8개 지자체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24일 개최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8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 정부 행정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행정협의회 회장인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의 구청장, 시장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각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서울권역은 지난해 3월 안양천 명소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경기권역도 올해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으로 지자체 간 유기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구로구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의 의결된 주요 안건은 규약 변경 사항(부회장 선출, 안양천 수질 향상 및 원활한 유수의 흐름을 위한 하천 준설 추진, 매년 8월 정기회의 개최, 8개 지자체의 균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사장님을 위한 전용공간인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5월 개소한다.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건대맛의거리’ 인근에 연면적 259㎡ 규모로 마련된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는 요식업계 최신 트렌드에 맞는 창업 분야를 정하고 특화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실전에 강한 창업가를 키우는 공간이다. 창업을 위한 실전 레시피 개발부터 배달 플랫폼 활용법 같은 맞춤 교육, 창업 희망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의 실전 체험 기회까지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 실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청년 취업난과 온라인‧비대면 음식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많은 청년들이 요식업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타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실정이다. 시는 높은 요식업 폐업률을 낮추기 위해선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이 필수라고 보고, 특화된 창업지원 공간을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센터’ 공간은 ▴조리 실습을 위한 푸드창업 오픈키친 ▴맛 테스팅 및 커뮤니티 공간 ▴푸드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창업보육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5월 초 개소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3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용산구 후암동)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 및 안전서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광주 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사고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안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착공은 그간 서울시교육청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로써 서울시교육발전에 있어 중요한 사업이였다. 신청사 착공을 통해 지역주민과 연계를 통한 마을 결합형 공공청사, 복합문화를 필두로 한 교육허브 공간 창출,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업무공간 창출과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출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병주 시의원은, “신청사 완공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안전서약식을 통해 관계자 여러분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를 통해 타시도 교육청에게 모범이 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김생환, 양민규,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