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군내 주소를 둔 8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주∼8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부 또는 모가 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보호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로타릭스(생후2, 4개월/ 총2회 접종) 또는 로타텍(생후 2, 4, 6개월 / 총 3회 접종)을 소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4개 병·의원 중 1곳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구토, 설사, 고열,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선택 접종으로 분류되어 10만 원 안팎의 고가의 비용으로 대다수의 영유아 가정에서는 금전적 부담이 큰 실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은 물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무료 접종 해당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월 3일부터 ‘톡! 톡! 힐링코너’를 군청 민원실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톡! 톡! 힐링코너에는 민원인이 민원처리를 기다리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안마의자 2대, 혈압측정기, 체중계 등을 비치 운영하여 건강과 힐링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군은 산모와 아기를 위한 편의시설로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유실 내부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안락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수유소파, 기저귀 교환대, 냉장고, 전자레인지, 젖병소독기, 싱크대, 공기청정기 등 수유에 필요한 도구와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으로 우산대여서비스, 거동불편인 민원 서류발급 무료배달제 운영, 화요 야간민원실 운영, 여권 야간예약 처리제 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순 민원소통과장은 “민원실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업무적인 딱딱한 분위기를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전세계약 임차인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은 저소득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등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납부하는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창원시민 중 단독·공동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 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 중위소득 200% 이하를 모두 충족하는 임대차계약 임차인이면, 주택 소재 구청 건축허가과에 신청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창원시가 2020년 전국 최초 시행 후 총 270가구 보증료 2844만원을 지원해 임차인 보증금 268억원을 보호했다. 지원자는 20~30대가 187가구로 가장 많이 차지하여 사회초년생 등 주거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유사사업을 시행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신청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및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임차인의 보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법인소득 특별징수의무자에 해당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명세서를 이달 말일(2월 28일)까지 사업장 본점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지급하고 법인세 원천징수 시 법인세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납부한 자를 말한다. 제출된 법인소득 특별징수 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시 해당법인이 기 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 및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제출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저장매체(CD, USB, DVD) 또는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본점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의 자치단체 간 정산 및 환급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월말(2월 28일)까지 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하여 본점소재지 구청에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경남도의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공고에 따라 2022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조직 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법인·단체이며, 경남도의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사업 및 판로지원사업의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관심이 있는 법인·단체는 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설명회 및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경남도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은 “최근 3년간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입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법인·단체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절기상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 우혜리 우두산온천수미나리 밭에서 농민들의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봄 미나리가 겨우내 쌓인 체내의 독소를 풀어준다고 믿어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입춘 무렵에미나리를 먹으며 한 해의 건강을 빌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치매검진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병원 한 곳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병원 확대로 기존 협약병원인 의령군립 노인전문병원, 의령사랑병원, 마산청아병원 3개소에서 진주 한일병원까지 4개소로 협약병원이 늘어났다. 군은 이번 협약병원 확대로 지역 어르신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 증대와 전문성 높은 치매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군은 관내 병원인 의령사랑병원과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 매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진단검사 및 임상평가와 가족 상담을 실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치매 진단 후에는 협약병원인 창원 청아병원 및 진주 한일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검사,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치매감별검사를 받게 되면, 검사 비용을 1인 최대 23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증가로 치매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을 치매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라면서 조기검진을 적극 당부했다. 이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도심지 가장 중심도로가 전선 지중화로 더욱 안전한 거리로 바뀔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의령군청에서 의병교까지의 거리 500m가 한국전력의 2022년도 지중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진행하는 '2022년 지자체 요청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오는 3월 한국전력과 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사업비 15억8천8백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확한 공사비와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 후 실시설계와 상세설계를 거쳐 산출된다. 해당 구간은 의령읍 도심지 중심 지역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의령군에서 가장 잦은 도로였다. 이 구간은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전봇대까지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게 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의령읍 도심지는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한층 더 쾌적한 거리고 탈바꿈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사업비 59원의 규모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며 문화공간 조성, 복지시설 확충 등 원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의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폐관위기에 직면한 지역 영화관 살리기에 앞장섰다. 거창읍에 소재한 롯데시네마 거창점은 영화관이 성황을 이루던 80년대를 살아온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이며 도시에 비해 문화시설이 다양하지 못한 농촌지역에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최신 개봉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거창군의 유일한 영화관이다. 지역의 경제위기와 맞물려 폐관과 재개관의 시련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영화관이라는 문화시설에 대한 군민의 열망과 거창군의 지원으로 영화관이 존속되어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던 차에 2년이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은 2021년 연말 매출액이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비교하여 80%정도 감소되는 경영악화로 또다시 문을 닫아야 할 위기를 맞게 됐다. 이에 거창군은 영화관 살리기에 적극 나서 영화관을 군의 홍보매체로 활용, 영화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행사 등 거창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되고 영화관은 광고 수익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는 2월 1일부터 롯데시네마 거창점의 2개 상영관과 메가박스 부산 정관점 5개 상영관에서 영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이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은 후 국내 공급 예상 접종 희망 수요 조사를 마치고 2월 중순경부터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과 유사하고 신기술인 mRNA 방식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거부감이 있는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0.5㎖를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고 주사기 일체형의 1인용 제제로 접종 시 의료진이 별도로 희석하거나 소분할 필요가 없으며 냉장보관(2∼8°C)도 가능해 보관 및 수송이 편리하며 기존과 달리 잔여 백신 발생이 없다는 점에서 백신을 관리하는데 이점이 있다. 이에 거창군은 지난달 20일까지 관할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접종 희망 수요조사를 하고 보건소를 포함한 19개소의 의료기관이 접종 기관으로 선정했다. 노바백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및 건강상 접종을 보류하여 현재 1차 접종도 하지 않은 백신 미접종자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중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2년 새해를 맞아 민선 7기의 주요 추진사항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과 민생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2022 시정 온라인설명회”를 지난 31일부터 비대면으로 시작하였다. 거제시에 따르면 매년 연초에 면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시정을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정설명회를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되 주민과의 소통을 위하여 이번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 영상은 변광용 거제시장의 인사말과 함께 민선 7기의 지난 3년 6개월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업무의 성과와 글로벌 거제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한 2022년 시정 주요계획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과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상에서 변광용 시장은 “KTX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한아세안국가정원 등 기회를 활용해 조선이라는 심장에 관광과 4차산업이라는 새로운 심장을 더해 조선업의 부활과 미래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묵묵히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역 출하조직인 삼칠농협과 통합조직인 함안조공과 협력해 ‘샤인머스켓 공선출회’ 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변화하는 소비자기호, 급격한 재배면적 확대 등 샤인머스켓 유통환경에서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이다. 군은 2017년 7농가 5ha에서 금년 100여 농가, 70ha로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품질관리 상향평준화를 위한 농가교육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생산자 주체를 작목반에서 전문적인 생산·유통체계가 가능한 공선조직회를 결성·지원함으로써, 대형마트 등 소비시장에서의 교섭력을 높이고 안정적 수취가격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삼칠농협과 조공, 행정이 참여한 샤인머스켓 공선회 총회를 개최해 공선회 결성과 관련한 현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성에 따른 운영방향에 대해 생산농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공학표 원예유통과장은 “이번 공선회 조직의 결성과 운영이 함안 샤인머스켓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 인만큼,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행하는 데 협조해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구제역 예방을 위해 관내 사육중인 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방역사업에서 1년령 미만의 소 약 2500여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접종은 소 사육 규모와 무관하게 모든 사육농가에 대해서 공수의가 백신접종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철저한 방역 점검도 병행해 시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 바라며, 만약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고하여 보상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구제역 예방백신 및 동물방역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문화향유 주체인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문화예술회관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하고자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내 ‘열린광장 → 설문/투표하기’에서 문화사랑 회원 뿐 아니라 함안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지는 공연 프로그램은 뮤지컬, 연극, 음악, 다원 등 선호 장르 선택과 전시 프로그램 순수회화, 체험전 등 선호 장르를 2~3개 선택하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성인 대상)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학생 대상)의 선호 강좌를 선택지에서 2~3개 선택하는 방식과 원하는 문화프로그램, 함안문화예술회관의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자유롭게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이후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문화예술회관 연간기획 계획수립과 오는 3월 초에 진행되는 공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에 반영하는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함안문화예술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기획에 앞서 군민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한 온라인 설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농어촌‧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지속적인 발전,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농어업인수당을 올해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경상남도 내 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배우자)에게 연 3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은 수당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남도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수당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도내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한 공동경영주(배우자)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직장보험가입자,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경영주와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원 대상자가 2월 한 달 간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6월 중 농협채움카드에 충전‧지급 받게 된다. 관내 지급대상자는 2020년 12월 말 기준 1만2000여 명으로 예산은 3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민의 소득 안정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마동호 습지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동호 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환경부 29번째, 경남 6번째로 그 규모는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일원 108㏊에 이른다. 마동호 습지에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관개문화유산이자 국가농업문화유산인 ‘둠벙’과 인접해 있어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남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34㏊의 넓은 갈대밭이 형성되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 수변 구간에는 중생대의 퇴적암층과 공룡발자국 화석 단지가 분포해 있어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앞서 마동호 습지의 면적은 국공유지가 82%를 차지하지만 총 115필지 중 101필지가 사유지로 되어있어 주민들의 동의가 없으면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여러 차례 주민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습지보호지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달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지지에 힘입어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습지보전법에 따라 습지 복원과 습지보전센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밀양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72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밀양시 관내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창업자금 또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업체당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융자신청은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밀양시산림조합)에서 자금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올해부터 지원기간을 2년으로 확대했다. 또한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발급수수료 1년 치의 80%를 지원하며, 수수료 납부 후 지원 신청서를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육성자금이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과 ㈔3․1민속문화향상회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61회 3․1 민속문화제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3․1 민속문화제는 해마다 전국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군민․ 관광객의 안전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기를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개최시기와 규모 등을 ㈔3․1민속문화향상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과 2021년 3․1 민속문화제를 취소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 시연행사는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보전하고자 전승자와 일부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무관중)으로 개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 공사 종류는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지상주차장에 한정) 및 보안등 유지보수 ▲상․하수도시설 보수(도로 내에 매설된 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공중화장실, 보육시설의 보수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및 이와 관련된 녹화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이다. 단지 당 1개 공사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단지별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 공사종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신청 후 현장심사와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및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신청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올해 군 전체 예산의 24.9%에 해당하는 1423억 원을 노인․여성․아동 복지 분야에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도 친절행정, 공감행정 실천으로 함께 누리는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코로나19에도 흔들리지 않고 군정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섬김과 정성으로 군민을 위한 감동의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치매전담요양원 개원으로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 2021년 12월 기준 창녕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 9600명으로 전체 인구 6만 129명의 32.6%를 차지하고 있다. 늘어난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군은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창녕군 대합면 신당리에 위치한 창녕군 치매전담요양원은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군이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희연이 위탁 운영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다. 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연면적 2651㎡ 지하1층, 지상3층의 건물에 치매전담실 24명, 일반실 76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치매전담실은 장기요양등급 노인 중 치매상병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역이 있는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공공언어 개선에 앞장서 국어 바르게 쓰기의 모범기관이 되겠다고 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2021~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관련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여 교직원은 물론 학생, 학부모의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해 국어책임관을 지정해야 하며, 경남교육청은 홍보담당관이 국어책임관이다. 하지만 국어전문가가 따로 없어 정책의 효과를 거두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국어 바르게 쓰기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 국어학을 전공한 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했다. 이는 교육기관으로서 국어 바르기 쓰기 사업의 모범이 되자는 박종훈 교육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말을 쉽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일”이라며 “외국어, 어려운 한자어, 무분별한 줄임말 등이 많이 사용되는 것은 결국 누군가가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해왔다. 국어전문가는 앞으로 경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이 조성돼 남사예담촌을 연계한 관광자원화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산청군은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3.1운동 100주년과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기념관, 이동서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이 위치한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유림 독립운동의 시발지로 가꾸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요소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연계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원 조성사업은 산청군이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남도에 특별교부세 사업을 신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산청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34억5000만원(특별교부세 11억원, 도비 2억원, 군비 2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유림독립기념관과 이동서당 인근에 곽종석 생가를 복원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에서 운영하는 ‘2022년도 1학기 학습과정’의 수강생을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회복지학·상담학·아동학 등 15과목, 2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천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공과목,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공과목 등 사회복지전문학사나 관련 학위취득에 관련된 모든 과목이 개설된다. 특히, 학습자의 수강수요에 맞춰 지난해 대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과목인 사회복지현장실습을 2개반으로 증설한다. 이번 2022년도 1학기 학습과정은 오는 3월 14일 개강하며, 각 과목별 15주(45시간)의 출석수업 기반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과목당 4만원이다. 학점은행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개방형 평생학습 제도이다. 학위 취득 외에도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이수가 필요하거나 새로운 전공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학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사천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천시 여성회관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사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납전문가, 제과기능사, 타로초급, 의류제작·리폼, 천아트, 헤어미용, 카페브런치, 쌀베이킹 등 총 24개 과정이고, 오는 3월 7일부터 개강해 16주간 운영된다. 일부 과정은 12주간 운영된다.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은 과정별로 15명만 모집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개강이 연기되면 일부 과정은 비대면 수업으로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천시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평생학습센터가 ‘2022년 상반기 맞춤형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면 강좌 24과목 360명, 비대면 강좌 3과목 60명이며, 사천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면 강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강정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수업 전후로 강의실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또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비대면 강좌 1개, 대면 강좌 3개 등 모두 4개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 새롭게 개설된 비대면 강좌는 도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면 강좌는 마크라메(서양매듭), 스피치지도사, 웰다잉 심리상담사 등이다. 수강신청은 2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다만, 각 강좌별로 모집 인원이 초과할 경우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천시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에서는 치아의 조기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및 보철 시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와 심한장애인 ▲ 40세~64세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69,000원, 직장가입자90,000원 이하) ▲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104,500원, 직장가입자110,100원 이하)에 해당되는 저소득층이다. 신청은 오는 11일(금)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서류를 갖추어 합천군 보건소, 북부 ․ 초계 ․ 삼가보건지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관내 희망하는 치과의료기관에서 필요한 틀니나 보철을 시술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틀니(전부, 부분)의 경우 7년 내에 건강보험 틀니로 제작한 적이 없어야 하며,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로 지원된다. 단,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의 경우 임플란트 지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군에서는 지난 25년간 2,366명에게 치아의 결손을 복원해 줌으로 이 사업을 통해 저작불편을 해소하고 구강증진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에 맞춰 28일부터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주차방해행위로 적발될 경우 위반 과태료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행위와 충전구역 내·주변·진입로에 물건을 적재하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충전구역 구획선을 지우는 등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에는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전기차가 충전하지 않고 주차만 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급속충전기로 충전 시작 후 2시간 경과,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작 후 14시간 경과 시에는 충전방해로 단속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전용 주차구역에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 전기자동차만 주차할 수 있고 이외의 차량이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충전시설의 편의성이 제공돼야 하므로 전기차 충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돼 변경된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일반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돼 총 3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220대(일반가정 200대, 저소득층 가정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저녹스보일러로 교체시 일반 가구에는 1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는 60만원을 지원하며, 2월 9일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교체되는 저녹스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를 배출할 때 열을 흡수해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높은 저녹스버너의 장착으로 연소방식을 개선한 친환경 보일러를 말한다. 다만,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보일러 판매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보조금은 올해 설치되는 보일러에 한해 지원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한시적 지방세제 감면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지방세제 감면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개정조례안을 지난 1월 27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2월 15일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조례안에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주민세(사업소분) 감면 기한 연장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에 대한 감면 기한 연장 △집합금지 등 영업제한을 받는 중과세대상 고급오락장에 대해 재산세 감면 조항 신설(2021년 의회의결로 감면)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함양군의회 임시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직사회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필수 업무가 마비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의 일환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2일 2만2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함양군에서도 지난 1월 29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설 연휴 기간 보건소 내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선택적으로 실시하고, 보건지소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설 연휴 기간인 5일 동안 함양군보건소에서 2,779건의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보건지소를 포함하여 모두 852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함양군은 설 연휴 이후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 전 직원은 물론 공무직, 기간제 등 출근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설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신속항원검사 추진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월 3일 ‘선 신속항원 검사 후 PCR 검사’로 개편된 진단검사체계 본격 시행 전 시범시행(1/29~2/2) 중인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아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내일 본격 시행 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시범운영기간 중 신속항원검사 수(2월 1일 기준)는 1,143건이며, 양성13건 확인 후 PCR 검사로 연계하여 최종 13건 양성확인하였다. 설연휴 직후인 3일부터는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PCR검사는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만 받을 수 있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에서는 관리자 감독 하에 개인용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비는 무료다. 한편 거제시는 설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시민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위생업소,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강화하였다. 또한 설명절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특례시 특례사무에 대하여 대통령 소속으로 주요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1월 21일 열린 제37차 자치분권위원회 본회의에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등 5건의 특례사무에 대해 특례시로 이양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 지원협의회'를 구성, 4개 특례시(창원·고양·수원·용인)와 공동 검토한 80개 기능 364개 사무를 다섯 차례에 걸쳐 자치분권위원회에 공식 심의 요청했다. 이에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금년 1월 21일까지 4개 특례시가 핵심사무로 제출한 16건부터 우선 심사를 진행하여 총 12건 138개의 사무에 대해 특례시 이양 대상사무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창원시는 본회의를 통과한 특례시 특례사무에 대해 정부부처 방문 건의 등을 통해 개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11월 10일 특례시 국회의원들을 통해 공동발의된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지방분권법 제41조에서 규정한 인구 10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달 26일 진해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계·전자결재 프로그램의 사전 교육을 5개 구청별로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청 및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과 주민자치회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회계·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고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사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남도 18개 시·군 중 처음 도입·시행하는 회계·전자결재 프로그램은 재무, 회계 등의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웹기반 회계 관리시스템으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주민자치회의 회계 관리와 운영에 효율성과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으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회계 관련 공통양식 구축 ▲예산 수립 및 실적 관리 ▲센터 프로그램 수강료 등 자금 입·출금 통합·관리 ▲그룹웨어를 통한 회계프로그램 연동 전자결재 및 업무공유 게시판 등이 있다. 홍순영 자치분권과장은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 2년차에 처음 도입하는 회계·전자결재 프로그램이 주민자치회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은 지난달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밑반찬을 손수 정성스럽게 만들어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명절에 찾아올 사람도 없고 혼자 쓸쓸하게 보낼 생각에 외로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들고 방문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허남우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뒤돌아볼 수 있었던 보람 된 하루였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세대를 위해 더욱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달 28일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봉원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10여 명의 방재단 단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원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고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앞서 임정희 상봉동장은 “궂은 일에 항상 앞장서서 묵묵히 활동하는 방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방재단 활동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의 환경정비로 인해 봉원천 내 퇴적토 및 잡초가 제거되고 물길이 트이자 봉원천 인근 주민은 “깨끗해진 봉원천을 보니 속이 시원하다”며 방재단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설대호 단장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것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상봉동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도 상습 범람지역 예찰, 배수로 내 퇴적물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 주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는 파트너십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22년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경남메세나협회 매칭펀드’는 2008년부터 14년간 도내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과 예술단체가 결연을 맺어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금액과 비례하는 메세나 펀드교부금을 해당 예술단체에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 및 예술단체는 경남도 누리집 및 경남메세나협회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경남메세나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엄정한 심사를 통해 150여 개의 팀 결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할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의료법인, 기업협의체 조직, 공공기업의 지역본부 및 지사 등이고, 지원 대상 예술단체는 도내에 소재하는 설립 1년 이상의 문화예술단체로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문 예술 법인·단체, 임의단체, 창작활동 실적 및 지속성이 인정되는 예술단체 등이다. 메세나 펀드교부금은 국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1/2022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 이후 도내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김해 해반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흰뺨검둥오리)에 대한 검사 결과이며, 이로써, 전국 26·27번째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진입로마다 현수막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축산차량과 축산관련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조치와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검출지 주변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여, 검출지로부터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시료채취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하여 이동제한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결과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임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간 경남도는 11월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운영하여 의심축 신고 시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위한 24시간 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재)경남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일자리프렌즈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탐색을 위한 ‘온라인 경남 선배 현직자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월 10일 오후 6시에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경남 출신 선배 멘토를 초청하여 각 분야별 멘토들의 꿈과 성공스토리를 경남의 후배 청년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현실적 준비’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재의 조건, 뚜렷한 목표설정, 현실적인 접근 등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별도로 제공되는 구글 폼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일자리프렌즈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덕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취업난으로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경남 청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자신감과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남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프렌즈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상남로 107, 메종드테라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2년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등록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은, 법적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이용되는 농지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식량 및 사료작물로 이모작 재배를 하는 농업인에 대해 ha당 5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품목은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등 식량작물과 청보리, 이탈리안그라스 등 사료작물, 그리고 화이트클로버, 오차드그라스 등 목초류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며, 농촌에 주소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둬야 하나 농촌 외의 지역에 주소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경우,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시행규칙에 따른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도는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2022년 논활용(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신청자들은 해당 기간에 직불신청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2회 경상남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른 조직형태를 갖추고 사회적목적 실현을 주목적으로 영업활동 수행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지원사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이 부여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컨설팅과 경영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경남도는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최대 50명의 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하며, 지원비율은 인증사회적기업 40%, 예비사회적기업 50%이다. 사업신청은 2월 22일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4월 말 예비사업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방지와 안전한 축산식품 먹을거리 생산을 위한 22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총 6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방역정책 지원,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가축방역대책 운영, 가축질병 검진·검사, 축산물 위생관리 등 5대 분야 62개 사업이다. 먼저 방역정책 지원 분야에 예방약품 및 기생충 구제약품(17종) 지원, 소 결핵병·브루셀라병 채혈비(14만5,000두), 공수의사 방역활동 지원(110명),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비용 지원(44개소),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1만5천두), 가상방역 현장훈련(cpx) 등 13개 사업 166억 원이 투입된다.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분야에는 전업·소규모 농가 구제역 백신 및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562만두),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100호), 축산종합방역소 설치 및 개보수(4개소) 등 18개 사업 20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가축방역대책 운영 분야에 가금농가 질병관리(52호), cctv·gps·울타리 등 방역인프라 구축, 닭진드기 공동방제(17호), 공동방제단 운영(86개 반), 살처분 보상금(2,857두) 등 13개 사업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5개 기업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품의 홍보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출자해 설립한 중소기업전용 전국 tv 홈쇼핑사인 “홈앤쇼핑”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참여요건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 중 홈쇼핑에 출시할 일정 상품수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홈앤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 홈쇼핑 입점 수수료는 도에서 업체당 1,500만 원을 지원하고, 홈&쇼핑에서 업체당 1,500만 원을 지원해 기업당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업체에는 판매수수료만 부담토록 하여 업체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컨벤션센터에 소재한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공고는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남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특색 있는 경남관광여행 상품을 발굴하고, 개발된 관광상품을 계속 판매 할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공모를 통해 경남에 특화된 여행상품을 운영할 5개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여 13개의 테마별 지역대표 관광상품 개발 후 코로나로 관광업계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735명의 관광객을 모객했다고 밝혔다. 5개 전담여행사는 수도권과 경남, 울산 등에 소재한 여행사로 전국의 관광객을 모객하기 위해 문자, 신문 광고,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포스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여행사 대표,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를 진행하였으며, 이용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하였다. 주요 관광상품으로는 ‘통영 가족 럭셔리 여행’, ‘떠다니는 섬 학교’, ‘욕지도 캠·낚·씨 패키지’, ‘한산섬 요트투어+연대도·만지도+통영케이블카’, ‘이국적인 풍경의 외도+통영 스카이루지 레저체험’, ‘섬과 섬을 더한 통영․거제’, ‘지금 알프스로 간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부지 내에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총사업비 291억 원 중 건축공사비 149억 원으로 3,12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 연면적 5,500㎡ 규모로 20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의 국고보조사업으로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55억 원을 부담하고 부산대학교는 부지 무상제공과 건축물의 건립·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기본설계용역비를 확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을 위한 “종합로드맵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여 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수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실시설계용역비와 건축 공사비 등 국비 1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올해 경남도, 양산시 및 부산대학교에서는 상반기 중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거쳐 하반기에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 1월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2대 국가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을 본격 추진하고,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의 승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165만㎡부지에 3,728억 원을 투입하여 나노융합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나노관련 기술개발 연구를 위한 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2017년 7월 계획승인을 받아 2018년 10월 착공 이후 현재까지 40%의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나노융합 특화산업단지는 동일 산업군 및 연관업종의 기업체가 산업시설용지에 집중적으로 입주함으로써 관련 기업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단지이며, 산업시설용지의 20~50%정도는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인재 고용 등의 파급 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부분개통 등으로 인근 대도시인 부산․울산․대구·창원과 1시간 이내 생활권으로 지리적으로 양호한 입지 조건과 나노전자․소재모듈 공정을 따라 조립생산, 장비운영, 공정유지, 보수업무에 필요한 전문기술과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고성군 마암면 삼락·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등 일대에 있는 마동호 습지(지정면적 1.08㎢)가 환경부로부터 2월 3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고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지난해 4월 고성군이 환경부에 건의하여 경남의 우포늪, 화포천 등을 비롯하여 도내 7번째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마동호는 마암면 보전리와 동해면 내곡리 사이에 834m의 제방을 쌓아 만든 400여ha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인공호수로 황새와 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3종을 비롯해 총 739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인정되어왔다. 특히 썰물 때 바닥이 드러나는 땅인 마동호 내의 간사지 일대에는 습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아주 높은 곳으로 매년 한반도를 찾는 다양한 철새와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소중한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마동호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시 습지의 가치와 습지보호지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동의와 협조, 고성군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 이번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마동호가 이번 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화정글샘도서관은 오는 19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강좌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활동과 SNS 이용이 활발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을 알아보고, 인터넷 공간에서 유의할 사항, 디지털 성범죄의 신고 및 대처 방법, 올바른 성인지와 성평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하게 학습한다.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2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ZOOM을 이용한 비대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2학년도 기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화정글샘도서관으로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가 늘고 있다. 온라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을 위협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예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청소년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꼭 필요한 교육을 마련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2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피해보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가축·인명 피해에 대한 경제적 손실 보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이 농경지를 침입할 수 없도록 울타리와 까치 등 조류를 막거나 쫓기 위한 침입 방조망, 경음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에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경작인들은 40%의 비용을 부담한다. 올해 사업비는 7,200만 원이며 신청은 2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전년도 신청자 중 차순위 탈락자, 매년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순으로 이뤄진다.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은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은 관내 경작 중인 농어업인과 주소를 둔 실거주자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은 피해 현장을 보존해 5일 이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국내 최고 축산물 중심지 도약을 위해 위생관리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9,500만원을 투입해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업, 축산물 브랜드 홍보 지원, 김해한우축제 행사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연말‧연시와 설‧추석 명절, 위생에 취약한 하절기에 명예축산물감시원을 포함해 2개반 10명의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식육판매업소 등 12개 업종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등의 민원 발생 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시는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해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김해축협의 ‘천하1품(한우)’과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한돈)’의 우수 브랜드 홍보 등에 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천하1품 한우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10월경 김해축협과 제1회 김해한우축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김해축협 천하1품 브랜드 회원농가(110호)는 지난해 1,855두를 도축하여 육질등급 1+ 이상 고급육 출현률이 전국 평균(44%)을 훌쩍 넘어서는 61.8%를 기록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가족 서비스 제공 기관인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이 새해 들어 ‘하동군가족센터’로 변경됐다.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따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운영하는 기관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형태·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 상담과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 방문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센터는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를 겪는 중에도 가족형태·생애주기·가족갈등 해결을 위한 가족관계 영역 566회 운영에 2156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기능이 약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