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장애인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27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장애인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의 충전 접근성을 향상시켜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는 일상생활 속 이용 빈도가 높고 구민이 접근하기 쉬운 지역 내 27개소를 선정, 지난 11월 말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15개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자양한강도서관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 ▲광진구민체육센터 등의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했다. 더불어 ▲아차산역 ▲중곡역 ▲광나루역 ▲어린이대공원역의 4개 지하철역과 ▲정립전자 ▲아차산 동행숲길 전망데크 ▲건국대학교에도 설치해 외부 이동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가 설치로 인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충전을 위해 멀리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지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1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다. 관내 58개 공동주택의 쓰레기 배출량을 작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감소율이 큰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 평가결과 총 10개의 공동주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H-VILLE(삼양동)은 가장 높은 감량율을 기록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SK 북한산시티(삼각산동), 벽산라이브파크(삼양동), 번동한양(번3동) 등 3곳은 우수상을, 해모로(번3동), 삼각산아이원(삼각산동), 두원플라자(송천동), 미아경남아너스빌(송중동), 수유벽산2차(수유2동), 번동솔그린(번3동) 등 6곳은 장려상을 받았다. 구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 1개소에는 100만원, 우수 3개소에는 각 70만원, 장려 6개소에는 각 40만원 상당의 납부필증(스티커)을 수여했다.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 등을 추진해 효과적인 감량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소중한 사람들과 따듯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비대면 송년행사 ‘항상 그대와 함께하기를’을 운영한다. 영등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변 이웃과 선생님,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소통과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에는 센터 이용 가정을 비롯한 센터 활동 강사, 구민들로부터 구글 설문지를 활용해 각종 사연을 받았다.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부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지역 주민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는 센터 활동가에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모였다. 센터는 접수된 사연들 가운데 최종 50명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인공들에게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영상편지가 담긴 QR코드 카드와 함께 꽃다발이 배송된다. 특히 해당 영상편지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한 것으로,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더욱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센터 이용 아이들부터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편지와 꽃다발을 전달받은 한 아이돌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 대표상을 수상했다. 성북구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살예방센터를 설립, 운영해왔다. 전액 구비로 운영되는 센터는 선도적으로 지역 내 자살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 노력해왔다. 설립 후 10여년이 흐른 지금, ‘국회자살예방포럼’의 기초 지자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추진활동 조사를 통해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에 수여하는 제3회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서울시 최초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21 지자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추진활동 실태조사 평가는 2018년 보건복지부의 ‘자살 예방 국가행동계획 주요 내용’에서 발표한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의 목표를 중심으로, 자살예방조직 및 직원수와 전문성, 지자체 연간 자살예방투입 예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례 제정여부, 전 3년도 자살률 평균 및 감소비율, 고위험군과 유가족 생명존중 교육 실적 등에 대해 전문기관의 검수작업을 통해 지자체별 평가점수를 합산, 최종 확정된 지자체별 순위에 따라 선정됐다. 성북구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역 내 자살예방 생명안전망 구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2일까지 졸업을 앞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 전환기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학생들에게 자기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고 미래시민으로서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킬 예정이다. 전환기 학생 프로그램은 영화 감상과 에코백 만들기 등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힐링프로그램과 메이크업, 코디법, 스피치,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해온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얼마 남지 않은 10대 학창시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올해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건강보험료를 미납해 병원 이용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07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기초생계수급자나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닌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세대, 등록장애인이 있는 세대, 국가유공자 세대, 만성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는 세대 중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가 14,540원 이하로 고지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다. 구는 매월 이런 저소득 취약계층 400여 세대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랑지사로부터 추천받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5,658세대가 약 3천 4백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았고, 올해는 9월 말 기준 3,518세대가 약 2천 7백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7일 오후 4시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준공식을 진행했다. 마포아트센터는 지난해 8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지난 10월 공사를 끝마쳤다. 이번 준공식에는 노웅래 마포갑 국회의원, 정청래 마포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인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그 동안 협소했던 공연장을 넓히고 이용 구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쾌적한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2일간 진행된 제307회 정례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12월 7일(화)에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 2022년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구정질문 등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종로구의회 제3차 본회의는 윤종복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윤종복 의원은 최근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보건소 및 구청 관계 직원들은 오랜 격무로 심신의 피로가 위험 수위에 이른 현실을 지적하며, 중앙정부의 방역 시스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구 실정에 맞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윤종복 윤리특별위원장의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의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활동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높아지는 공직자 및 지방의원의 청렴·윤리에 대한 주민의 눈높이를 대변하기 위해 조직된 특별위원회로 기존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교육 및 회의를 개최하는 등 윤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3일 오후 2시 청량리동주민센터에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동대문구에 소재한 청소용역업체인 제일환경 소속 환경미화원 10여 명이 소모임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0만 원을 청량리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으로 기탁했다. 동대문구 5개 동을 관리하는 청소용역업체인 제일환경에서 근무하는 10여 명의 환경미화원들은 소모임을 통해 여러 선행을 펼치고 있다. 평소에는 작업 중 수집한 파지·공병을 모아 지역의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나눠드리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소아당뇨 환자들의 인슐린펌프 후원에도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매년 겨울에는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일도 잊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 제일환경에서 청량리동 지역을 관리하고 있는 이민수 부장은 “청량리청과물시장 인근이나 노후된 홍릉 주택가 주변을 작업할 때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힘든 생활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며 “우리 환경미화원들도 넉넉한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가 기탁한 성금으로 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2월 7일 제3차 본회의에서 그 간 활동한 결과보고서를 안건으로 제출하였다. 종로구의회는 높아지는 공직자 및 지방의원의 청렴·윤리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와 주민의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2020년 9월 위원장 윤종복, 부위원장 최경애,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윤종복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년 3개월 동안 의원의 청렴·윤리 의식 강화를 위한 직무 및 전문 교육을 수차례 시행하였고, 다섯 번에 걸쳐 전체 회의를 소화하는 등 특별위원회 구성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하였다. 특히 내년 시행될「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및 새로운「지방자치법」시행에 발 맞춰 기존의「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는 등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기틀을 다진 점을 강조하였다. 윤종복 위원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가장 큰 덕목은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의원의 청렴·윤리에 대한 주민의 기대를 현실화하고 이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2월 1일 돈암2동 휴먼빌키즈어린이집(원장 이정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김치(10kg)10박스와 성금 20만원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운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자 휴먼빌키즈어린이집 원장이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하여 후원물품과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정오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개인기부자인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탁원제 위원은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 며 성금 15만원을, 김기풍 위원 또한 성금10만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하였고, 관내 여러 단체의 김장나누기 등 이웃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 김기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마포4),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12월 7일(화) 서울시의회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김인호 의장,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모금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큰 시기에, 서울시의회가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사회 불균형과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12월 7일(화)에 강서구 공항동 샬롬의집에서 열린 서울시메트로9호선 ‘지역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식’ 참석하여,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샬롬의집에 감사와 힘찬 응원을 전했다. ‘샬롬의 집’은 가족들로부터 버림받고 이웃으로부터 외면당하는 중증장애인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으로 사회성을 기르고 재활의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11월에 4명으로 설립된 이래로 지금은 3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모여 함께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 경만선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강서(을) 지역위원회 전철규 노동위원장도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경 의원은 가장 먼저 지역사회에 나눔과 동행을 실천한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의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온기가 더해졌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 의원은 “샬롬의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보다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에 따르면, 도봉구 방학중학교가 ‘서울형 몽실학교’로 선정되어 관내 청소년 주도로 방과후 활동이 다변화될 전망이다. 가칭 ‘서울형 몽실학교’는 학교 내 유휴 공간에서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스스로 계획하여 학습하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청소년 주도형 방과후 활동 배움터 사업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형 몽실학교’로 부족한 청소년 방과후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시 위주의 경쟁 교육 환경에서 어린이·청소년의 주체적이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과후 활동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도봉구 방학중학교는 2022년 ‘서울형 몽실학교’ 시범 사업 대상 학교 3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방학중 내 유휴 공간인 1,382㎡ 규모 ‘꿈빛터’에 방과후 활동 거점 공간이 형성될 예정이다. 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방학중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고,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 배움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검토 중인 ‘서울형 몽실학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 민간위탁 운영 관련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특위의 최종 활동결과보고서는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이번 특위는 강남구의 행정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업 및 시설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여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올 해 3월 구성됐다. 이도희 위원장을 비롯해 7명으로 구성된 특위 위원들은 11회의 공식회의에서 민간위탁 운영 관련 업무보고, 의견청취를 거쳐 민간위탁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했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했다. 이번 특위가 제시한 개선 및 권고사항은 ▲위탁사업 규모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위탁사업자 선정기준 개선 ▲소관부서의 관리감독 강화 및 위탁지침 마련 ▲기부채납 시설 관리 대책 마련 등이다. 특위 활동을 마치며 이도희 위원장은“구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 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특위에서 도출해 낸 대안들이 신속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현정 부위원장은 “민간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 장정호 의원이 지난 12월 6일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장정호 의원은 제8대 전·후반기 용산구의회 부의장으로 동료의원들 사이의 소통의 창구로서 적극적으로 임하며, 의정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정호 의원은 “구의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더 열심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주민의 행복과 용산구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7일 구 확대간부회의에 녹번동과 구산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해 동별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확대간부회의’는 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간부회의다. 동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은평구 16개 동 주민자치회장이 구 간부회의에 순서대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12월 구 간부회의에는 16개 동의 마지막 동으로서 녹번동과 구산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환경 사업’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녹번동과 구산동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녹번동 주민자치회는 내년 주민자치사업으로 ‘깔끔이 전봇대’와 ‘골목길 도로명 주소 미니 안내도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녹번동 거리의 미관을 되찾고 더욱 수월한 길 찾기를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깔끔이 전봇대’ 사업은 전봇대에 광고물 부착금지 보호필름과 안내문 설치를 통해 무분별한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방지하고 깔끔한 거리 미관을 되찾고자 한다. ‘골목길 도로명 주소 미니 안내도 설치’ 사업은 누구나 보기 쉽고 눈에 띄는 미니 안내도를 설치해 도로명 주소 표지판으로만 길 찾기가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 안내도를 보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건설된 지 30년 된 ‘선유고가차도’가 내년 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를 '22년 12월까지 철거한다고 밝히고, 9일 0시 여의도 방면(목동→여의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차량 통제를 시작한다. ‘선유고가차도’는 여의도, 마포 등 강북 방면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영등포구 양평동 국회대로와 선유로가 만나는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에 1991년 설치됐다. 그러나 고가가 양평동3가 및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일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영등포 일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해온 숙원 사업이다. ‘선유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현재 고가와 하부도로(국회대로-선유로 교차로)로 이원화됐던 도로 체계가 평면교차로로 일원화된다. 고가차도로 막혔던 도시 경관이 회복되고, 지역 간 단절문제가 해소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로 폭을 줄여 차로 수는 유지하고(고가 2차로, 하부도로 6차로→8차로), 보도 폭은 2배로 넓힌다(6.8m→13.12m).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및 도로 다이어트와 연계해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차안에서 주문‧결제‧수령까지 가능한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맥도날드, 스타벅스, 롯데리아 등 총 49개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점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점 인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승차구매점(드라이브스루) 안전계획’을 수립, 1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이용 증가에 따른 보도 혼잡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수립한 안전계획에 따르면, 드라이브스루 진출입로에는 경보장치를, 보도에는 볼라드‧점자블록 등을 필수적으로 설치해 보행자가 차량을 인지하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한다. 보행의 연속성을 위해 진출입로는 기존 보도와 동일 재료로 포장하고 경사구간은 차량이 인식할 수 있도록 붉은색 계열로 시공한다. 특히 진입로에는 대기 중인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최소 차량 1대가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인 약 6m를 확보하도록 한다. 진출로엔 일시정지선을 구획해 운전자가 통행하는 시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기존 49개 드라이브스루 승차구매점은 각 자치구를 통해 안전계획 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7일 기획재정부, 국세청,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도봉세무서 복합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복합개발 사업은 국유지에 국가 청사와 주민 편의시설을 단일 건물로 융합 조성하는 최초 협업사례다. 그간 국가만 국유재산에 영구시설물 축조가 가능했으나 지난해 관련법 개정으로 지자체나 공기업도 생활편의시설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복합건물은 현 세무서를 헐고 지하 3층~지상 9층 17,500㎡ 규모로 2027년까지 재건축된다. 이 가운데 지하 2층에서 지상 1층까지 수영장, 헬스장, 부대시설 등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업무를 분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복합개발을 지원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사업 일체를 수행한다. 강북구는 체육시설 건립예산 86억 원을 부담하고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준공 이후 캠코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여유 부지가 매우 부족한 우리구 현실에서 이번 사업은 새로운 행정 협력사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도봉세무서가 공공 업무와 생활체육 시설이 공존하는 열린 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식물의 씨앗이나 모종, 묘목을 심어 기르는 곳인 양묘장,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덕은양묘장은 벌써부터 봄을 맞을 아기꽃 키우기에 한창이다. 14,000여평의 덕은양묘장에서 직접 키워낸 식물들은 서울시 산하 공원과 식물원에 공급되고 있다. 추위를 잘 견뎌 겨울꽃으로 많이 쓰이는 꽃양배추의 공급이 끝나기도 전에 키워내고 있는 아기꽃들은 2022년 봄을 화사하게 꾸며줄 꽃모로 성장하고 있다. 아기꽃들의 정식명칭은 “프러그묘”이며 종자가 발아하여 싹인 튼 상태를 말한다. 2021년 11월 8일부터 팬지, 비올라, 꽃양귀비, 물망초 등 23종 393,000본의 아기꽃(프러그묘)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내년 봄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추운겨울을 이겨내며 쑥쑥 자라고 있다. 준비된 프러그묘는 뿌리돌림이 잘 되고 건강한 상태의 것만 선별하여 4치포트(9.5cm)의 화분에 식재되어 겨울을 나고 몸집을 키우며 꽃을 피우게 된다. 특히 아기꽃들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밤에는 난방을 하여 동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습도조절을 위하여 환기를 하는 등 정성을 다해 키워내고 있으며, 이 과정은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KT&G장학재단과 지난 6일 ‘2021년 KT&G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KT&G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들의 학업 안정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KT&G장학재단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2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다. 대표 장학생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사와 소감을 서로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연숙 서울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떤 상황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장학금이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은 12월 6일, 황학정 앞 체육공간 및 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도로선형 변경, 주차장 조성, 체육시설 정비 등의 복합공사로 2019년부터 문화재청,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추진된 장기 프로젝트이며, 사업 구상부터 예산 확보, 추진과정까지 김금옥 의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이 사업을 통해 황학정 앞 도로 폭을 4m에서 6m로 확장하고 도로선형 조정 및 보행도로 설치를 통해 걷기 편한 길을 조성하며, 도로 하부에는 운동시설을 설치하여 활용도를 높인다. 이전에 주차장으로 이용 중인 장소는 사대에서 쏜 화살의 영향권 안에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김금옥 의원은 주차장을 지하에 조성하고 상층부는 조경사업을 통해 공원화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또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공간 및 26면의 주차장 건설, 사직경로당 정비 등을 동시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되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인다. 김금옥 의원은 “걷기 좋은 길, 공원과 체육시설의 확충, 어르신 복지시설정비 등 생활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과거 창덕궁 등에서 전통문화를 재현하던 현장 과거제를 우편 접수 방식인 지상으로 진행했다. 전국에서 483개 작품이 접수되어 2차의 고선과정을 거쳐 33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 발표는 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장작 발표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12.8.~10.)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동안 누구나 접속하여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16시부터는 전문성우와 샐럽의 목소리로 수상작 낭독을 들을 수 있다. 메타버스 상에 있는 수상작 발표회장 입장 시, 3일간 언제라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끔 스크린 상에 수상작 33편을 영상으로 상시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16시부터 진행될 발표회에서는 트롯 가수 김양의 목소리로 장원, 탐화, 방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였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시의 우수성, 아름다움을 전세대가 공유하고 한시를 통해 현시대가 직면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의 향후 10년 미래 비전을 담은 ‘서울비전 2030’ 주요 사업 중 외국인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1위는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3,477표, 7.8%)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어린이 체험놀이와 휴식공간이 한 곳에 조성된 ‘서울물재생체험관 개관’(3,305표, 7.4%) ▴아시아 대표 관광축제 ‘2022 SEOUL FESTA 개최’(3,185표, 7.1%) ▴서울투자청 설립 등을 추진하는 ‘아시아 금융 중심도시 서울’(2,663표, 6.0%)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재난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매뉴얼 안전도시 서울 구축’(2,620표 6.0%) ▴동대문을 화장품 기업·연구기관, K-뷰티 체험공간 등을 집약시킨 ‘세계뷰티산업 허브 구축’(2,246표 5.0%)이 뒤를 이었다. ‘서울비전 2030’ 4가지 미래상과 관련해서는 글로벌선도도시 분야와 미래 감성도시 분야에 외국인들의 가장 큰 관심이 모아졌다. ①글로벌선도도시(33.9%) ②미래 감성도시(31.0%) ③상생도시(19.6%) ④안심도시(15.5%)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1일('21.11.19.~29.)간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1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조성을 위해 식생활 교육을 펼쳐온 개인 또는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오감 탐색’ 활동을 펼쳐왔다. 과일과 채소를 어린이 급식소에 배송해 어린이들이 이를 탐색하고 요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이러한 활동 내용을 담은 책자를 만들고 급식소에 보급했다. 이뿐만 아니라 푸드마일리지와 우리 토종 종자에 대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 교육하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펼쳐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식생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정시 필승전략! 길잡이가 되어 드립니다!” 구로구가 2022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수능 이후 본격적인 정시 준비 기간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올바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정시설명회를 마련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명회 영상을 사전 녹화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구로구청 방송센터’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수험생은 각자 편한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이 수능 채점 결과 분석, 대입 정시 주요 대학별 모집요강, 정시 특징과 합격전략 등을 강의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에 대해 답변한다. 설명회 자료집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로구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정시대비 특별 진학상담 기간도 운영한다. 전현직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교사들이 수능성적표와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방식을 고를 수 있으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70명 모집. 구로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6일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본부 1층에서는 작년에 이어 ‘2021 사랑의 김치전달식’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에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동훈 총장을 비롯하여 이번 행사에 큰 도움을 준 무안군 정상철 농민회장, 영농조합법인 꿈꾸는 들녘 박현호 대표, 무안군 농정과 식품산업팀장까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시의원인 이은주 의원도 2년 연속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은주 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의 행사인원만 참석하였으며, 작년과 동일하게 전라남도 무안의 재료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마음과 정성을 담은 김치를 노원구 공릉동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가정,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 의원은 가장 먼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행해주고 지난해에 이어 연속 두 차례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전라남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호평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3)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0명 이상 나오는 상황에서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고, 사적모임을 10명까지 허용하는 ‘거리두기 완화’를 시행하였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하고 일일 확진자수가 5,000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12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인원(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을 축소하는 등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호평 예결위원장은 정부의 방역강화조치에 따라 영업에 제한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손실 보상금’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난 3일 의결된 정부예산안에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나, 실제 집행 시기나 시·도별 지원대상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지원이 시급한 대상에게 긴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 김호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청장과 청소년참여위원들과의 만남 프로그램인 ‘가까운 톡’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참여위원회 신지민 위원(가재울중3)과 지윤서 위원(가재울중3)이 ‘내 가방 속에 무엇이(왓츠 인 마이 백)’ 게임과 ‘균형(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명함, 빗, 수첩 등을, 청소년위원들은 학습지, 사물함열쇠, 머리끈 등을 내놓고 용도를 설명하며 서로의 일상을 이해했다. 또한 만약 가능하다고 한다면 ‘부자로 태어나는 것’과 ‘똑똑하게 태어나는 것’ 중에서, 그리고 ‘과거로 가는 것’과 ‘미래로 가는 것’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란 질문에 답하며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을 나눴다. 이어 박채윤 부위원장(연북중3)의 사회로 구청장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청소년 위원들은 구청장의 업무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문 구청장은 이를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구의 특별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한 사람이나 단체가 어려운 한 가정과 결연해 장기간 지원하는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소개했다. 문 구청장은 영화 ‘쉰들러리스트’에 나오는 ‘한 사람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관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7일, 식당과 카페·전통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 감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에 KF94마스크 436,93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아동들의 경우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회적 문제가 제기된 바, 투명마스크 15,560매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도서관 등에 추가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다중이용시설 9,433개소에 KF94마스크 259,630매, 보육 및 교육시설 114개소에 KF94마스크 12만매·투명마스크 15,350매가 배부되며, 공공시설 88개소에 KF94마스크 57,300매와 투명마스크 300매가 비치된다. 마스크 지원은 이번 달 안으로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최근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에 대처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감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시행됐다. 마스크는 중구재난관리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모두 2억 2천여만 원이 소요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인 사면시설물(옹벽, 석축, 급경사지)에 대한 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7일과 8일 양일 간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관내 안전등급 B등급 및 C등급으로 관리 중인 ▲옹벽‧석축 5개소 ▲급경사지 4개소 등 9개 시설로 토질‧기초기술사 분야 외부전문가 등이 동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시설(배수, 낙석, 보강, 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지하수 용출 등) 이상 유무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 및 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관리주체가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설물의 재해위험 및 재난예방 등을 위해 필요 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안전진단토록 하고, 모든 점검결과는 급경사지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연중 추진 중이다. 금년에도 ▲해빙기 ▲우기 ▲추석을 앞두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동작구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 2,738명을 모집하고 어르신이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45개 사업을 ▲공익활동 2,387명 ▲사회서비스형 245명 ▲시장형 106명 3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내년 2월까지 3차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번 1차에는 2,127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10~12개월(월 30시간) 동안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행복클린도우미, 노들클린봉사단 등 업무를 수행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어린이집 도우미, 공부방 시니어선생님 등의 업무를 맡아 어린이집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한다. ▲시장형은 동작 거북이 택배 및 커피판매부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만 60세 이상 수행 가능자를 모집한다. 특히, 동작 거북이 택배는 만 60살 이상 배달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조금 느리지만 배달원과 물품 모두 안전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되었던 교육장 대면교육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민정보화교육을 비대면으로 운영해왔으나, 점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12월부터 정보화교육장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대면교육 강좌로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동영상 편집, 생활속에 꼭 필요한 인터넷 활용,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익히기 등 총 5개 강좌를 구청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필수 앱(App)과 최근 대부분 매장에서 운영하는 무인 정보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교육은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11월 15일 이전에 완료한 구민만 신청이 가능하며, 출석 시 본인 신분증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예방접종 증명서는 접종기관에서 직접 발급 받거나, 인터넷(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질병관리청 COOV)을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차 접종 전이거나 대면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4일 행당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제3회 청년정책 토론회 위드 너와 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참여기구인 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정수봉)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동시에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토론회는 5개의 분과별 토론 주제를 중심으로 청년의 삶 증진을 위한 문화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코로나를 겪으며 변화한 청년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 시대 일상에서 변화된 일자리 문화와 함께 청년의 자립을 위한 금융 지원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담론하며, 특히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4월 문화, 소통, 일자리, 자립, 창업의 5개의 분과를 구성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위원들은 이번 토론회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기획 회의를 열어 분과별로 발표 주제를 선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년의 고민과 삶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눠왔다. 올해 9월 청년의 달을 맞아 온라인 청년 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어린이가 자주 다니는 주요 도로 2곳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라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는 차량통행속도가 30km/h 이내로 제한되며 불법 주정차도 전면 금지된다. 지정된 장소는 구립은행어린이집(고산자로 10길)과 금호초등학교(무수막18길,금호로13길) 주변도로 2곳으로 구는 지난달 해당 지역에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교통안전 표지판, 속도제한 노면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공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구립은행어린이집 주변은 어린이공원, 학원 등의 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이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변 상가로 인해 불법 주정차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금호초등학교 주변지역 또한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이면도로 구간이 존재해 지속적인 보호구역 확대 지정 요구가 있어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립은행어린이집 주변인 고산자로202에서 왕십리로275 도로 사이의 약 256m 구간을 어린이보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 및 특수사업 실적, 간판 수준향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말‧야간 근무조를 편성하여 점검반을 운영하고, 공휴일‧명절 기간 집중 정비, 불법 벽보‧전단 수거보상제 등을 적극 실시하여 총 362만 건의 불법광고물 정비실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문화 조성을 위한 관내 대형 옥외광고물 수시 안전점검 실시, 이전‧폐업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주인 없는 간판 일제 정비, 구천면로 일대 노후화된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과 거리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살린 벽면형 간판으로 교체‧지원하는 사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 사업들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정당현수막의 공공용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의무화,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및 홍보 캠페인, 이‧미용업소 사인볼 정비 시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요즘 유명한 이 곳, ‘아이·맘 강동’이다. 강동구가 지난달 30일 '아이·맘 강동‘ 암사시장점(8호)을 개소했다. 성내점(1호), 천호점(2호), 강일점(3호), 천호공원점(4호), 암사점(5호), 길동점(6호), 고덕점(7호)에 이어 여덟 번째다. '아이·맘 강동‘은 공간복지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있는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구에서 직접 직영으로 운영하며, 2019년을 시작으로 구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권역을 나눠 지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에 암사시장에 문을 연 ‘아이·맘 강동’은 정글을 테마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아기자기한 놀이공간과 마음껏 뛰놀며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로 꾸며졌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이용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로 부모 또는 조부모를 동반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할 경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아이·맘 강동’을 통해 실현하고 있는 육아를 위한 공간복지가 강동구민의 삶을 풍요롭게 바꿔주길 기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암사1동은 지난달 27일 ‘복지지킴이’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지킴이’는 암사1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돌보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봉사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다. 암사1동은 그간 코로나 상황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헌신을 다해 온 ‘복지지킴이’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지원사업’(함께공감)과 협업하여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수막에코백 만들기 ▲패브릭파우치 만들기 ▲한지공예체험 ▲수채화달력 만들기 ▲미용봉사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고, 행사를 위해 복지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복지지킴이는 “지역 주민을 위해 발로 뛰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껴왔는데, 이런 힐링 프로그램에도 초청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더욱 더 지역을 위해 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건희 암사1동장은 “코로나19상황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는 복지지킴이에게 활력과 격려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역사인물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당 이회영 일가의 이야기를 담은 낭독음악극 통인동128번지를 제작하고 12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통인동 128번지는 1910년 겨울,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기꺼이 처분하고 온 가족이 압록강을 건넜던 이회영 일가의 해방 이후 본적지 주소이다. 우당 이회영 일가가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가다 자금 부족으로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을 때 머무른 곳이 바로 종로구 통인동 128번지였다. 이회영 일가는 백사 이항복의 후손으로 삼한갑족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당대 최고의 명문가였다. 명동·남대문 일대는 물론 남양주에도 큰 땅을 물려받아 조선에서 손꼽히는 갑부라 부른대도 손색이 없었다. 일제강점기에도 큰 어려움 없이 여생을 보낼 수 있었던 이들이 전 재산까지 처분하며 압록강을 건넌 사연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해방 이후 선생의 부인이자 독립운동의 동지였던 이은숙 여사가 남긴 서간도 시종기(1966년)를 통해서도 이회영 선생 가족의 독립운동사를 엿볼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낭독음악극 ‘통인동128번지’는 우당 이회영 선생과 그의 부인 이은숙 여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혜화동주민센터와 창신2동주민센터로 추운 겨울을 맞아 1사1동 결연을 맺은 기업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1일 혜화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사랑듬뿍 김장나눔 행사’ 및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한국자금중개(주)(대표 이승철)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결연 기업이 모여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공동체 연대의식을 갖고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였다. 혜화동과 1사1동 결연을 맺은 한국자금중개(주)는 지역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10만원씩 매월 2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나눔 행사 후원 및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800만원을 별도 전달해 왔다. 창신2동에서도 기부행렬은 이어졌다. 2018년부터 결연을 맺은 우리카드(대표 김정기)에서 지난달 29일 김장김치 총 500kg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한 것이다. 우리카드 직원 20여명이 직접 나눔 봉사에 참여하여 거동 불편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까지 해드려 의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감사원에서도 이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올 한 해 동안 총 74개의 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정부 및 서울시 한국판 뉴딜 공모 사업에 16개 사업이 선정되어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올해 1월 뉴딜정책팀을 신설하고 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을 수립하여 발 빠르게 뉴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추진한 동대문형 뉴딜 사업은 3대 분야, 11개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 74개 세부사업으로 동대문구 현황에 맞는 그린‧디지털 뉴딜을 중점 추진하고 휴먼 뉴딜 사업으로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 중 핵심 사업인 그린 뉴딜 분야에서 △어린이집·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사업 △전기충전소 확충 사업,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이 되는 상황 속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추진한 △취약어르신 대상 AI·IoT 건강관리서비스 △답십리도서관 내 스마트 기반 K-도서관 조성 △디지털 문해 학습장 조성 등의 사업 등 총 16개의 사업이 정부 및 서울시 한국판 뉴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구는 뉴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부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마포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제5회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의 당선작을 지난 29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마포구 SNS 콘텐츠 공모전’의 주제는 ‘my 2021, mapo를 담다, mapo를 닮다’였다.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블로그 공모전에서 응모 분야를 이미지(블로그, 카드 뉴스, 웹툰, 사진 등)와 동영상까지 대폭 확대한 만큼 구의 다양한 행정사업에 대한 경험부터, 마포의 명소나 맛집 소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체험 등을 소재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사진, 영상, 웹툰, 카드 뉴스 등 다양한 분야 총 1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도 등을 평가하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8편(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마포 지역 내 세계 요리 음식점을 소개하는 ‘마포구에서 즐기는 세계요리 맛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망원역, 공덕역, 성산2동 시영아파트 인근 노후된 거리가게 총 7곳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거리가게가 시민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며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지만, 관리 부실로 도시 미관을 해치거나 보행길을 과도하게 차지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업비는 총 1억 원으로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유동 인구가 많은 망원역 4곳, 공덕역 1곳, 성산2동 시영아파트 인근 2곳을 개선한다. 지난 5월부터 정비지역 거리가게 운영자들과 거리가게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하고, 현장 설명회를 통해 거리가게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규격과 디자인을 통일한 부스형 거리가게 설계안을 확정했다. 이어 11월에는 부스형 거리가게 제작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마포만의 특색 있는 부스형 거리가게를 제작할 업체를 선정하고 부스형 거기가게를 제작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거리가게 개선은 운영자 입장에선 영업환경 개선으로 수익 증대를 꾀하면서도, 거리가게 점용 면적 축소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미관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어 상생과 공존의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8일 15시,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과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 1부에서는 발제자가 타 지역 기후위기대응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2부는 2명의 강동구 지역활동가가 활동사례 발표 후 패널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전문가와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타 지역 기후위기 대응실천사례 △지역사회 영역에서 주민참여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발제자, 패널 등 토론자를 포함한 최소 인원만 참석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강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해 2050 탄소중립 실현방안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현시점을 감안해 볼 때, 이번 포럼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기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 연말에는 클래식 선율을 따라 지구촌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 강서구는 ‘클래식 세계여행’을 주제로 제160회 온라인 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연말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음악계의 괴물’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해설자로 출격한다. 조씨는 나라별 대표 작곡가인 ▲헨델(영국, 독일) ▲생상스(프랑스) ▲드보르작(체코, 미국) ▲파헬벨(독일) ▲브람스(독일, 오스트리아) ▲엘가(영국) 등에 대한 소개와 관련 일화를 재밌게 전한다. 나라별 흥미진진한 음악 이야기와 함께 대중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콰르텟엑스’의 공연도 선보인다. ‘과르텟엑스’는 해설자인 조윤범(제1바이올린)을 비롯해 양승빈(제2바이올린), 홍성원(비올라), 임이랑(첼로)으로 이루어진 현악사중주단으로 환상적인 연주를 통해 강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2021년 하반기 은평구민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은평구민장학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2021년 하반기 은평구민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일반장학생 89명, 특기장학생 2명, 박래심장학생 1명, 또래봉사장학생 9명, 진로장학생 1명 등 총 104명이며 장학금 규모는 1억3천7백여만 원이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증서 수여 외에도 청소년 아망댄스팀,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은평구민장학재단의 1년간 사업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조승환 또래봉사 장학생은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멘티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작은 실천과 행동도 의미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이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광성 이사장은 “은평구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모여 많은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장학생들이 은평구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의 장학증서는 학업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 은평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여성 인권을 주제로 ‘2021. 은평인권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1 은평인권포럼의 주제명은 ‘은평여성, 인권과 안녕’이다. 구는 지역사회에서 여성인권이 보장되고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정책적이고 실천적인 과제를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은평 지역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인권 현황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포럼을 통해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인권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포럼 진행은 은평구청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1부는 △상담사례로 돌아보는 2021 은평여성노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과 향후 과제 △은평구 여성정책보기–여성친화도시 △여성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은평구 자치법규 검토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은평구 여성인권 실태조사 결과보고가 이어진다. 김미경 구청장은 “계층간 성평등 인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활발한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 이번 은평인권포럼을 통해 여성 인권실태와 여러 차원의 과제들을 논의하고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2월 1일부터 돌봄SOS센터를 동단위로 전환해 본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 돌봄 필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런 질병, 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50대 이상 중·장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센터는 초기 상담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현장방문을 실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돌봄을 진행한다. 긴급 돌봄은 돌봄 서비스와 중장기 돌봄 연계로 나뉜다. 돌봄 서비스는 수가체계가 적용된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5종이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을 때,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불가피한 공백이 생겼을 때(이상 3가지 모두 충족 시) 이용 가능하다. 일시재가, 단기시설 서비스는 일시적 위기 상황에 요긴하다. 구와 협약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대상자 가정을 방문, 수발을 들거나 단기간 시설 입소를 지원한다. 동행지원과 주거편의(수리·보수, 청소·방역, 세탁), 식사지원 서비스는 대상자가 병원을 찾거나 식사를 챙기는 등 일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2월 둘째 주를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먼저, 9일에 진행하는 무료 인권영화 관람이다.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관람객 인원수를 제한, 회당 60명씩 총2회에 걸쳐 진행한다. 관람장소는 롯데시네마 노원이다. 1회차 작품은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임선애 감독의 69세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으며 KNN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 제작된 이 영화는 성폭행 피해자인 노인 여성의 권리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2회차 작품은 오후 3시, 영화 코다이다. 코다는 귀가 들리지 않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일컫는 용어다. 가족 중 유일하게 말을 들을 줄 아는 주인공 루비는 세상과 가족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영화는 자신의 꿈과 가족을 짊어져야 하다는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다. 이어서, 인권여행콘서트 별 보다 싶은 것을 찾아서가 10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