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겨울철 강설에 따른 재해 예방에 나섰다. 이번 동절기 제설 대책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이다. 제설구간은 주요 간선 및 지선도로 33개 노선과 폭 6m 이상 이면도로 취약구간 85개 노선을 포함한 관내 도로이다. 구는 제설 자재와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고갯길과 취약 지점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과 소금, 친환경제설제 총 2,039톤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하며 폭설에 따른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제설 차량, 굴삭기, 송풍기 등을 포함해 10종의 장비 148대를 정비‧점검했다. 특히 구는 올해 소형제설장비를 각 동주민센터에 보급해 보도와 이면도로 초동 제설작업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야간 제설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제설제 살포기를 기존 엔진식에서 전동식으로 개조해 성능을 개선했다. 교통요충지 주변에 이동형 전진기지도 운영해 신속하게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도로결빙이 잦은 고갯길이나 제설 취약지역에 도로 열선을 설치해 길에 내린 눈을 순식간에 녹이는 사업도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는 지난 11월 28일, 12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강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강남구청 소식지인 ‘강남라이프’ 명예기자 교육을 진행했다. 각각 38명, 17명이 참여해 출석률 100%를 기록한 가운데,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육하원칙 기반의 기사작성법’을, 이정실 주무관은 ‘기사를 돋보이게 하는 촬영기법’을 강의했다. ‘2022 강남라이프 명예기자’는 28명이었던 작년과 달리 자격 범위를 넓혀 초등학교 4학년부터 83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강남구민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2월부터 2년간 강남라이프의 지면과 웹진의 콘텐츠를 담당하며 구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1회 연임이 가능하며, 청소년과 대학생 임기는 1년이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기자 권용주(대치1동, 22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남을 대표하는 명예기자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강남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명예기자는 열린행정을 가능하게 하는 쌍방향 소통창구”라며, “일방적인 홍보방식을 탈피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2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집중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이 길어진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적극적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국‧시비 포함 1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4천26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모집 유형은 ▲홀몸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 공공시설 봉사 등 공익활동 ▲이‧미용실, 시니어북카페 운영 등 시장형 ▲시니어 보조교사, 시니어 서포터즈 등 사회서비스형 ▲구인‧구직 관리 및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취업알선형으로 나뉜다. 특히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모집한다. 우체국 행정 서포터, 마을카페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운영하여, 전문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지속 참여 가능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가 가능하나 국민기초생활(생계)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할 수 없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당산로16길과 영등포로27길의 골목 일대를 독특하고 활기가 넘치는 생활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왁자지껄 나만의 생활상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과거 불법 유흥주점인 카페형 일반음식점(일명 나쁜카페)이 밀집해있던 다소 어두운 골목이었다. 구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이 일대의 나쁜카페를 자발적으로 퇴출시키고 예술가의 전시공간, 카페, 마을 도서관 등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여 동네 주민 누구나 편안히 들러 자유롭게 소통하는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써왔다. ‘왁자지껄 나만의 생활상권 만들기’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동네 주민과 소상공인, 사회적기업이 함께 모여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당산골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긴 생활상권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상인 대상의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인 ▲안전한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한 소상공인 소독방역 서비스 ‘우리동네 평화방역’과 ▲당산골 식당, 카페 등을 찾은 주민에게 공기정화 식물, 천연수세미 등의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저렴한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12월 8일과 15일에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무NPC - 창업초보도 가능한 ‘똑똑하게’ 세무 혜택 받는 법‘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는 삼양로에 위치한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던 법률NPC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가 창업시 가장 필요하다고 느낀 강의 분야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했는데, ‘법률’에 이어 ‘세무’라는 응답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금, 직원 고용 그리고 곧 있을 면세사업자 현황신고와 부가가치세 등 세무 이슈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이번 강의는 임지원 대표 세무사(커넥트 세무회계)가 강의를 진행한다. ▲ 1회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본세무정보’ ▲ 2회 ‘초기창업자를 위한 실전세무정보’ 강의가 각각 16시 00분부터 18시00분까지 2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구글(Google)설문지나 QR코드를 스캔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창업과정에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세무’ 분야는 준비 미흡 시 자칫 어렵게 준비한 창업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9일부터 진행한 ‘전통시장 문전성시 특판전’에 지역 5개 전통시장(동부, 동원, 면목, 사가정, 동원상점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문전성시 특판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온라인 행사와 현장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온라인 장보기 할인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쿠팡이츠 앱에서 가능하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면목골목시장과 동원전통종합시장 상품을 20% 즉시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이츠 앱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하면 6천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중랑동부시장(~12. 16.)과 사가정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22. 1. 3. ~ 1. 16.)가 참여한다. 현장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중랑동부시장, 면목골목시장, 사가정시장 3곳에서 진행한다. 각 시장을 방문해 일정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시장 상인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과 시장 자체쿠폰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문전성시 특판전 행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30일에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금천구 맞춤형 진로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한숭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금천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학 연계 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4개 중학교에서 서울대학교 연계 진로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금천구 모든 중학교 대상 1,300여 명의 학생에게 진로수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추진하는 진로 교육은 서울대학교 석·박사급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론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수업을 통해 더욱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은 미래 시대의 주역으로서 진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88,553명의 광진구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및 인증서 수여(400시간 이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단체 및 캠프에서 활발히 활동한 자원봉사와 봉사실적이 우수한 청소년 등 유공자와 단체 36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연간 봉사실적이 300시간 이상인 실적 우수자 41명에게는 자원봉사 기념배지와 실적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자원봉사자들은 선별검사소와 백신센터에서 질서유지 및 안내 등을 담당했고, 추석을 전·후로 4일동안 광진구 재난극복민간협의회와 함께 백신접종 독려 캠페인을 전개해 많은 구민들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마스크 제작, 방역물품 포장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 현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 덕분에 자원봉사의 존재와 의미가 더욱 빛난 해가 되었다. 특히 1988년 12월 광진구 자원봉사센터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 1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3에서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溫)택트 모금 생방송’을 진행했다.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열린 이번 모금 생방송은 마포구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오마주의 나눔 독려와 함께 가수 조관우, 성악가 장철준,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마포구 공덕동에 본사를 둔 ㈜효성은 성금 4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외에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모금된 성금 및 금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매년 마포구청 전 직원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에 참여해 주고 있는데 올해도 뜻을 모아 989만 5000 원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유독 긴 겨울을 보내는 분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연락을 달라”라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용두동 253-1번지 일대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용두제5구역)가 준공됨에 따라 11월 29일부터 8개동 823세대의 입주가 시작됐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아파트 입주기간 동안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1월 29일부터 2022년 1월 27일까지 2개월간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구는 아파트 내 위치한 동대문 구민행복센터 1층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3명의 직원을 파견하여 전입신고, 임대차 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폐기물 신고 접수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칠태 용신동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친절한 행정을 펼치고, 입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많은 이들의 산책 명소인 ‘시민의 숲’공원이 개원 35년이 지난 낡은 시설물과 산책로를 정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1986년 11월에 개원한 양재동에 위치한 ‘시민의숲’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울창한 나무와 단풍이 특징이었으나 이제는 쾌적한 잔디마당과 다양한 꽃들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을 제공한다. 노후되어 걷기 불편했던 산책로는 포장을 교체하여 더욱 안전한 길이 되었다. 공원입구에서 테니스장 앞 까지 시민들 이용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였고, 2022년에는 중심 동선과 이어지는 작은 길들, 2023년에는 주변 공원과 이어지는 길까지 공원 전체 산책로 포장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길이 된다. 특히 완만한 경사와 턱을 없앤 산책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보행약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노후된 파고라와 야외테이블을 전면 교체하여 오래된 휴게공간도 새롭게 탈바꿈되었다. 특히 공원 내 실개울 주변에는 야외테이블과 쿨링포그를 함께 설치하여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공원 곳곳의 다양한 쉼터들은 사계절 언제라도 산책하다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12월 3일 10시부터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만 5세 아동이 조기입학을 희망할 경우 2021년 12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년도 입학 유예자들도 별도 연장신청이 없다면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 조회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이후 별도의 출력이나 제출 없이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12월 3일 10시부터 12일(일) 24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주요배너 또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제출 후 취학통지서를 출력하고자 할 경우에는 온라인 민원 홈페이지 상단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강에 투신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직접 한강에 뛰어들어 구조한 남아공 출신 방송인 하비 저스틴 존(Harvey Justin John),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 최장 근무 외국인으로 국내기업과 함께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인도인 슈산트 사하스트라부떼(Sushant Sahastrabuddhe),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 한국행을 선택해 유럽과 아프리카에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프랑스 소리꾼 마포 로르(Mafo Laure)… 서울에 거주하며 경제 · 문화 · 보건 · 관광 등 각자의 분야에서 공헌하고 다양한 선행을 펼친 8개국 출신 9명의 외국인이 ‘2021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오세훈 시장은 1일 16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1 외국인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갖고, 이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신규 명예시민 9명이 참석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반 축하자 숫자를 제한하고 행사규모를 최소화해 진행된다. 참석하지 못하는 지인들도 ‘랜선축하’ 할 수 있도록 라이브서울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수여식은 사전에 제작된 「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청년들의 시각을 서울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상생 사회, ▲일과 미래(취·창업, 교육), ▲삶과 여가(복지, 건강, 문화), ▲청년 삶의 공간(주택, 주거환경, 교통) 4가지 주제에 대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총 93개팀(3인 1팀)이 참여해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출하였다. 참여자 중 만 19~29세 비율이 약 80%로, 청년문제 해결에 대한 Z세대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제안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직업훈련’, ‘메타버스를 통해 제안하는 청년주거공간 디자인’ 등 2021년 전세계를 강타한 주제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해결책들이 등장한 점이 눈에 띈다. 인턴 기회조차 얻기 쉽지 않은 청년층에게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접근성 높은 인턴십 기회 및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정책안,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주택의 설계를 메타버스 세계에서 공모 및 의견수렴을 진행하여 채택한 후 실제 설계에 반영하는 정책안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제안되었다. 최근 복지사각지대 영역으로 새롭게 다뤄지고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에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차 충전기 592기를 추가 설치한다. 자치구가 소유·관리하는 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하는 것으로, 기존 50면 이상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물량의 1.7배에 해당한다. 시가 약 121억 원의 재정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담당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2021년 전기차충전기 추가 보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영주차장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만들어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목표다. 주요 설치 위치는 문정근린공원 공영주차장(송파구), 수색동 공영주차장(은평구), 홍은2동제3공영주차장(서대문구), 동작갯마을공영주차장(동작구) 등을 비롯한 208개소다. 서울시는 수요 맞춤형 충전기 보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기차 이용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용자에 제한이 없고 장시간 개방이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설치 지원 부지로 선정했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의 경우 50면 미만의 주차장에 대해서도 자치구별 여건에 따라 설치 대상 부지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 동안 실시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후 강평을 진행했으며, 복지건설위원회와 행정보건위원회 각각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감사를 마무리하고 강평을 진행했다. 행정보건위원회 김영준 위원장은 감사결과 강평에서 “우리 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소관 부서 및 기관별로 위원님들께서 지적사항과 함께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행정사무감사 자료 중 일부는 누락되거나 어떤 항목은 너무 간략하고 불분명하게 작성되어 의원님들이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피 수감기관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정확하고 내실 있게 작성하여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민원 관련 사항으로 민원은 어떤 사항에 대하여 불편·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은 구에서 해결 할 수 없는 민원의 경우라고 할지라도 민원인들의 상황과 마음을 헤아려 답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은 수의계약 관련 사항으로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가 일부 계약을 독점하는 것은 자칫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12월 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교육위원회 간담회장에서 금천구 시민단체연합「금천시민행동」대표들과 시민사회단체의 역할 확대 및 재정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금천혁신교육지구 협치추진단, 금천교육나눔 협동조합, (사)마을인교육,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금천사회경제연대 등 금천지역 시민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금천사회경제연대 김혜숙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약가정의 돌봄과 교육 나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사회 단체의 가치와 사명감을 폄훼하고 예산삭감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라며 오세훈 시장의 퇴행적 시정에 대한 정상화를 요구하는 발표문을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최기찬 교육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사회단체들의 운영이 재정적으로 매우 힘든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시민단체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돌봄 나눔사업 등 지역사회 문제가 재정부족으로 인해 그 역할에 한계가 발생되면 안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돌파한 데 대해 서울시에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123명 늘어난 45만 2,350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은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075명, 해외유입은 48명이며, 이 중 서울지역 발생자는 2,212명이다. 우선, 김인호 의장은 의료현장 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중증환자 병상 및 대기환자 재택치료 관리 상황을 살피고, 의료진의 건강 보호 및 처우 개선에도 힘써달라는 내용이다. 김 의장은 “가장 큰 걱정은 병상 가동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배정 대기자 숫자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병상 확보 및 재택치료자에 대한 해법이 다각도로 모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병상 여력이 이만큼 좋지 않다면 의료현장은 이보다 더한 상황에 몰려있을 것이다.”면서 “지난 2년간 높은 수준의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고강도 근무를 이어오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11월 29일 혜화동 안심마을 보안관과 함께 야간 순찰을 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혜화동 안심마을 보안관 사업은 매일 밤 21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2조의 순찰대가 2인 1조로 순찰 및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이 날 함께 심야 순찰을 함께 한 전영준 의원은 현장에서 밤늦게 귀가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보안관들의 고충을 경청하였으며,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핫팩과 방한화를 순찰대에 지원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이번에 준공된 성균관로 보행특구 사업 준공 현장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는 전영준 의원이 공약사업으로 ‘혜화동 아이들 특화마을 조성’ 및 ‘걷기 좋은 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부터 성균관대로 이어지는 도로 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다. 보도를 확장하여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하고 가로수 수종 개량, 보행 편의시설 설치 등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주민을 위한 정책 중 1순위는 안전이며,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며 “최근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직업 특성 상 심야에 귀가하는 분들이 많아 이런 사업을 확대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는 1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4차 강서구협치회의 정기회의’를 열었다.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강서구협치회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제3기 강서구협치회의 신규위원 위촉 ▲2022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실행사업 조정안 보고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각 분야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님들께서 한층 성숙한 민·관 협치 활성화에 기여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치를 구정의 핵심가치로 삼고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성과평가’와 ‘시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비의 최대 규모인 1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김장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새종암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희) 20여명의 임원들이 동주민센터에 모여 김장김치를 담갔다. 11월 25일 오전 7시 절인 배추를 내려놓는 것을 시작으로, 양념 속 넣기 등 정성 가득한 작업이 이어졌다. 여러 명의 따뜻한 손길 아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김치 200박스가 금세 마련됐다. 새마을금고 설립 정신에 따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새종암 새마을금고는 ‘계절김치 나누기’, ‘겨울나기 잠옷 및 라면 나눔’, ‘사랑의 좀도리 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놀터(ㅁㅁ)’를 무상 대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이웃돕기 유공구민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희 새종암 새마을금고 김성희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기성 종암동장도 “새종암 새마을금고와 더불어 지역의 많은 기관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2021년 성북구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동선동, 종암동 주민자치회 3기 위원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됐다. 위원 신청을 한 2개 동 주민 118명 가운데 총 111명이 수료, 94%의 높은 이수율을 나타내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북구청이 전 과정을 지원한 가운데, ▲1강 주민자치와 주민자치사업의 이해, ▲2강 민주적인 회의방법과 공공예산의 이해, ▲3강 주민자치회와 주민리더의 기본 역할 등 2시간씩 3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기본이념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사와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줌(ZOOM)을 활용해 전 회차 100%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주민 111명에 대해 12월까지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완료한 후 2022년 1월 1일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한다. 위촉된 위원은 내년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깊은 감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은 지난 11월 30일 용산구의회 의장실에서 제58주년 경우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용산재향경우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여 남다른 사명감으로 구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성실히 헌신 봉사해오셨으며 특히 경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김정재 의장은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국가와 사회를 위해 힘쓰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업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치안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용산재향경우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새내기공무원이 업무현장에서 자신감 넘치는 첫발을 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훈련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고졸 성공시대」를 위해 기술계고 졸업자를 기술직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 온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임용 전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전문기관의 위탁을 통해 상·하반기 각 2~3개월간 교육시설법령 등 이론교육과 학교안전점검 등 현장학습으로 교육훈련을 운영하며,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습, 설계도면 및 공사비 산출 실무, 에듀빌 정합성 검사 실습 등 임용후 수행할 직무 위주로 실무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공무원에 대하여 ‘실무수습제도’를 도입하면서 2022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무수습제도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신규임용 전에 일정기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임용 후에는 호봉산정과 경력평정시 100% 인정과 근무기간만큼 시보기간이 단축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신규공무원은 고등학교에 실무수습직원으로 발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수석교사의 수업·평가 혁신 연구 결과와 수업 사례를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공유하여 일상적인 수업 나눔과 소통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다시, 수업으로」라는 주제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중등 수업·평가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주축이 된 서울중등수석교사회는 전면 등교와 함께 교육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노력이 시작되는 시기, 「다시, 수업으로」라는 주제 속에 수업이 일상인 교사들이지만 ‘다시’가 주는 각오와 희망, 그리고 설렘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으며, 교사와 학생, 교사와 교사를 이어가고자 한 고민과 성장을 공유하고자 하였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서울중등수석교사회 정미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울중등수석교사회 분과별 연구 분야에 따른 8개 주제에 대한 주제별 특강, 수업사례 나눔과 수업담론의 총 33강좌가 운영된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원격 실시간 쌍방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2월 1일부터 한 달 간 심야시간대 가장 극심한 혼잡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이태원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되고, 기존 노선에도 차량이 추가 투입돼 배차간격이 단축된다. 택시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강남, 홍대, 종로 3곳엔 금요일 밤마다 택시조합과 협력해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운영한다. 조합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급 확대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안전한 귀가와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빼미버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노선 신설과 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기존 9개 노선, 총 72대→12개 노선, 총 95대로 확대 운행한다. 신설되는 3개 노선은 ▴N840(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 ▴N852(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 ▴N876(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이다. 화요일~토요일(일‧월요일 제외) 주 5일 운행된다. 요금은 기존 노선과 동일한 2,150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배수시설 복구로 인해 통제되었던 서부간선지하도로의 차량통행이 12월 1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출근길 양방향 모두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전날 서부간선지하도로의 배수시설 오작동으로 인해 일부구간에 물이 넘치면서 순차적으로 차량을 통제하며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지하도로 내 물은 다 빠진 상태로 차량통행에 문제가 없으며, 오늘 5시 일직방향, 6시 성산방향 순차적으로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시는 매일 지하수가 약 3000톤이 방출되는데 이날 지하수 배수시설 오작동으로 일부구간 물이 넘친 것으로 보고, 배수시설 오작동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통제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해결하라, 의금부! 임금님 ○○ 도난 사건'을 개발하였다. 의금부는 조선시대 국왕의 명을 받들어 반역죄와 같은 중범죄에 대한 형벌을 주관하거나, 양반과 관료들의 재판, 각종 미해결 사건을 처리하는 기관이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이 같은 국왕 직속 특별사법기관이었던 의금부를 주제로 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는 의금부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선 세종대에 실제 있었던 임금님 수박 절도 사건을 재구성했다. 수박은 조선 전기에는 귀한 과일이었다. 가격은 쌀 닷 말 정도로, 수박을 바치고 벼슬을 구하는 자들도 있었다. 세종실록에는 주방에서 수박을 훔친 사건이 2건이나 기록되어 있는데, 곤장 80~100대를 치고 귀양을 보낼 정도로 큰 처벌을 받았다. 한편 설명식 교육이 아닌 의금부의 일원이 되어 직접 용의자를 찾아내는 미션 수행 형식의 교육으로 설계되어 놀이처럼 즐기되, 자연스럽게 조선시대 사법기관 의금부의 기능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식물원이 지난 2019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던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 전시를 또 한 번 연다.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서울식물원 내 '마곡문화관'에서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기증전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4.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열린 기획전 '빛의 조우' 이후 이이남 작가가 서울식물원에 작품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작품가 2억8천만 원 상당)'을 기증하면서 열리게 됐다. 작품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은 조선 후기, 서울식물원이 위치한 지역인 양천 현령을 지낸 겸재 정선의 '양천팔경첩'을 작가 이이남이 2019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2분 50초에 달하는 이 작품은 겸재 정선이 남긴 양천지역의 사계와 더불어 과거 배수펌프장이었던 마곡문화관의 역사를 디지털 이미지로 해석, 마곡문화관의 한 쪽 벽면(약 22미터)을 8폭으로 가득 채우는 대작이다. 이번 기증전의 제목이자 작품명인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은 영상 작업의 근원이 되는 '빛'과 볕이 잘 드는 지역이라는 의미의 '양천'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의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위험작업 거부권’을 전면 보장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올해 1월 제정됐다. 내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설 점검이나 보수‧정비 작업시 근로자가 위험하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작업 실시 전이거나 작업도중 이라도 언제든지 하던 일을 중단하고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방식으로 ‘작업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작업거부권 행사 즉시 해당 작업은 중단되며, 안전시설 설치, 인력 추가배치 등 필요한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 후 작업이 재개된다. 작업거부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위험작업 거부권’은 안전시설 미비나 개인 신체 질환, 예정된 인력 규모의 미배치 등 근로자 스스로가 산업재해가 발생 할 위험을 인지한 경우에 행사할 수 있다. 근로자가 작업거부권을 행사하면 해당 부서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전세 이사와 관련한 확정일자 확인, 전입신고,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공공앱 ‘서울지갑’을 통해 원클릭으로 한 번에 발급받고 직접 전세자금 대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이사온’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1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지갑’은 서울시가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이다. 데이터를 한곳에 저장하지 않고 분산 저장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본인정보 활용내역 열람 및 삭제 이력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250여종의 각종 정부발급 증명서를 보관하고 공공복지서비스 신청 자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행정서류는 총 6종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장기요양보험 납부확인서(지역‧직장 가입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이다. 본인의 모바일 폰에 묶음정보(꾸러미) 형태로 발급받아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엔 전세이사와 관련해 확정일자를 받거나 은행대출을 신청할 때 서류발급을 위해 각 기관 사이트나 관할 동주민센터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서울지갑’의 ‘이사온’ 서비스를 통해 한 번에 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11월 29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주최하고 심의한 ‘2021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하였다.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은 매년 서울시의회에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정책 대안 제시 및 시의성 있는 질의 여부 등 심사 기준을 마련해 모니터링한 후 상임위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봉양순 의원은 제6대·7대 노원구의회 의원을 거쳐, 상반기에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및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맡았다가, 하반기에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봉양순 의원은 제303회 정례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환경본부, 상수도사업본부, 한강사업본부, 서울에너지공사, 푸른도시국 등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소관사무에 관하여 정책적으로 비판하고 여러 사업의 예산 낭비 등을 지적하여 시정 및 건의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태양광 및 대기오염과 같은 굵직한 주제에서부터, 세빛섬 공공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6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11차 교육위원회에서 화재 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셔터 장애물 감시장치 설치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학교 내 방화셔터 설치는 강제규정으로서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화재연기를 차단해야 사고발생지점으로부터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화셔터 오작동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방화셔터 아래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화셔터가 작동해 사람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2019년에는 방화셔터 오작동으로 인해 초등학생이 다치는 인명피해도 발생했고, 이마저도 동일한 이유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방화셔터 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련 지침을 전국 시도별 교육청에 내려보냈다. 지침 내용은 방화셔터 장애물 감시장치를 설치해 동일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내 1,300여개 학교 중 방화셔터 장애물 감시장치를 설치한 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서울 중구 MBN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정책 사업들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의 정책으로 응모했으며 1차 외부심사를 통과한 20건에 대해 2차 심사를 위한 정책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자로 나선 문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서대문’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3,000세대가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서울시 최초 대형 전기차 마을버스 도입 등 탄소 중립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두바퀴환경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센터 내에 환경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지 않으면 실현할 수 없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일 코로나19 12월 방역대책에 대해 안내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일상 회복 2단계로의 전환을 보류하고 4주간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며 기한은 12월 26일까지라고 안내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특별방역의 핵심은 연령대별 추가접종이다”라며 추가접종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60세 이상은 접종 완료 4개월이 지난 경우 의료기관 예약없이 방문 접종이 가능하며, 18세 이상은 접종 완료 5개월이 지난 경우, 사전 예약 후 12월 4일부터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6개월이 지난 구민은 12월 20일부터는 추가 접종을 받아야 방역패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금의 고비를 극복하고 완전한 일상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바란다”라며 마쳤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코로나19 12월 방역대책 안내 브리핑은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11월 27일 지역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움직이는 놀이터, 추억의 놀이편’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1일 개운산에서 개최한 ‘밧줄놀이터’ 행사에 이어 주민자치회 교육·청소년분과 ‘움직이는 놀이터’ 의제의 두 번째 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마을의 공유공간인 벌집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휴일임에도 많은 분과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스태프로 참여하여 행사장 설치 및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구슬 던져넣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알까기 총 6개 체험공간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바깥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의 놀이 욕구 충족을 채워줄 뿐 아니라 어른들의 추억 되새김에도 단단히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처음에는 보호자로 와서 자녀들이 놀이에 참여하는 것을 지켜보던 어른들이 자녀와 함께 공기놀이를 하고, 제기를 차고, 알까기를 하면서 어느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된 놀이였지만, 이 놀이가 어른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여 가족 간 화합도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내 안산(鞍山) 산책로에 최근 ‘친환경 코르크 포장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길이 600m, 폭 1.2~1.8m의 이 길은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에서부터 안산 자락길 입구에 위치한 박두진 시비까지 이어진다. 당초 고무칩으로 포장돼 있던 노후 산책로였지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코르크(cork) 포장으로 정비했다. 구는 이곳에 맨발길 바닥안내표시와 먼지털이기를 설치했으며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안산 산책로 코르크 바닥포장 정비’는 구가 ‘2021년 2차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됨으로써 8천6백만 원 상당의 코르크 포장을 무상 지원받아 완료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 안산의 이 친환경 맨발길과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143명이 요양보호사 보조업무부터 바리스타 등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두 차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구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구 직접수행 장애인일자리 59명 ▲민간위탁운영 장애인일자리 95명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 9명 등 올해 대비 20명이 늘어난 총 163명으로 확대한다. 먼저, ▲구 직접수행 일자리분야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59명(일반형일자리-전일제 30명, 시간제일자리 16명, 복지일자리 13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이달 10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유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외되며, ▲사업참여 경력 ▲장애정도‧소득수준 등을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흑석동은 추운 겨울 관내 저소득계층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미리크리스마스'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따뜻한 나눔, 미리크리스마스’는 지역주민이 가구별 생활에 필요한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흑석동만의 특화 사업이다.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흑석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이 모여 지원물품을 모아 박스로 포장하는 등 선물꾸러미를 만드는 작업을 완료했다. 선물꾸러미는 지난해 주민이 모금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성금과 복지재단, 지역주민의 기탁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잡곡, 견과, 김, 고추장, 칫솔, 마스크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복지플래너는 선물꾸러미를 저소득계층 150가구에 전달하고, 겨울철 어려움은 없는지 등 가구의 생활실태 및 안부도 살폈다. 흑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꾸러미를 받은 이웃 주민들이 다가올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희 흑석동장은 “미리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주요 도로변의 노후 옹벽 2개소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관개선 대상은 ▲사당로 상현중 앞 옹벽(길이 379m, 최대높이 14m) ▲현충로 효사정 앞 옹벽(길이 220m, 높이 5m)으로 주민과 차량 등의 이동이 많은 길목에 위치해 있다. 해당 옹벽은 준공 40년이 넘은 시설물로 정기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구조적인 문제점은 없지만, 표면의 콘크리트 노후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어왔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무채색의 기존 옹벽에 지역의 특성 등을 가미한 밝고 산뜻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예술문화연구원장)에게 디자인과 설계를 의뢰했다. 지난해 설계 등을 마치고, 올해 5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디자인 조형물 및 조명시설 제작 ▲시인성 높은 LED 조명등 설치 ▲조명시설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 공사를 모두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고지대에 위치한 상현중학교 앞 옹벽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빛나는 동작의 별자리‘를 표현하고, 한강변을 낀 효사정 앞 옹벽에는 “효사정에서 바라본 한강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전국 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2020년 회계연도 재정현황을 건정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으며, 인구·재정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유형별로 분류해 종합점수 ‘최우수’. 효율성·계획성 분야별 ‘우수’ 지자체 총 43곳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적극적인 지방세 확보, 체납세액 절감을 통한 세입관리와 전출금, 자체경비 비율 절감을 통한 적절한 세출관리 등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을 운영한 결과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교부 받아 향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과 효율적인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12월 4일 14:00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1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로에 산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이다.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종로에 대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은 물론 온 가족이 퀴즈를 풀면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종로 역사 특강’ ▲2부 ‘종로구 랜선 역사 골든벨’ 순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종로혁신교육지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한다. 참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유튜브에 접속해 역사골든벨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 참가자격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둔 가족(2인 이상)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현재 선착순 100가족을 모집 중이다. 퀴즈 문제는 마을버스 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2021년 서울가족학교’가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됐다. 멀어지는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이 사업은 5가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안정된 결혼생활을 위한 ‘예비부부교실’ ▲올바른 부모역할 안내를 위한 ‘아동기·청소년기 부모교실’ ▲아버지 역량강화를 위한 ‘아버지교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요리를 만드는 ‘패밀리셰프’ 등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 올해 서울가족학교 참여자는 총 945명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예비 배우자를 이해하고 결혼생활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더 알게 된 것 같다.”,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도움이 되었다.”, “가족 간에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어 서로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런 가족 프로그램들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가족사업 지원을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1월 30일 구천면로 일대 소생활권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복지 증대를 위해 조성한 ‘천호 아우름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호 아우름 센터’는 ▲‘천호보건지소’, ▲‘1인가구 지원센터’, ▲‘체력인증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혁신플레이스‘ 4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천면로 일대 추진 중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구간에 조성된 거점공간들과 함께 구도심 일대 주요 거점 시설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구천면로 일대에 추진 중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그간 구에서 역점 추진한 ‘공간복지’의 개념을 구천면로 사업 구간에 확대 적용한 것으로, 현재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42개의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전선지중화 등 다양한 도시경관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부족한 생활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거리 곳곳에 거점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청년다락공방 5곳을 개소하는 등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개소한 ‘천호 아우름 센터’는 취약계층과 1인가구 거주 비중이 높은 구천면로 일대에 꼭 맞는 지역맞춤형 특화 시설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도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방역의 선도적인 정책을 연달아 내놓고 있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 27일부터 성동구 돌봄 SOS간호사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에 전격 투입했다. 이미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와 관련하여 인력확충에 대한 방안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던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및 재택치료 환자의 급증으로 보건소 업무가 가중되고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이 중요해짐에 따라 환자 건강모니터링 인력에 돌봄SOS간호사 12명을 포함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돌봄SOS센터에서 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해당 간호사는 재택치료 인원이 100명까지 증가하면 투입되어 1일 2회에 걸쳐 동별 재택환자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재택치료앱(App)을 통해 동별 재택환자의 체온과 산소포화도 측정값을 확인하고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과 함께 이상 발견 시 보건소 건강관리반에 통보하며 기타 민원사항 접수 시 재택치료전담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달 29일 특별방역대책 발표(‘21.11.29)에 따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일상회복 2단계 유보 및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실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재택치료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옥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내 쓰레기 배출 문제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가장 영향을 받는 지역 통장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판넬과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였고, 거점 부스 운영은 쓰레기 문제에 공감하는 지역 내 상점의 장소 협조를 얻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심각한 응봉동 265번지 일대 단독주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헷갈리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정확한 쓰레기(재활용품) 배출일시를 홍보하고 지역주민 대상 무단투기 심각성 안내 및 쓰레기 배출방법을 부스 방문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옥수종합복지관에서 준비한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지급하여 참여를 독려하였다. 박상미 12통장은 “주택지역은 주민들이 정확한 생활쓰레기 배출일과 자주 바뀌는 분리배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어, 이번 캠페인이 홍보효과와 더불어 무단투기 심각성의 인식을 개선하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깨끗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27일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된 ‘제9회 서울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마음·신체 건강 프로그램 지원’ 정책을 제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개최된 이번 희망총회는 서울시 각 자치구 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제출된 15개의 정책을 현장 전문 심사단 및 온라인 청소년 청중 평가단, 실시간 시청자 심사로 우수 정책을 선발하였다. 성동구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현재 청소년들이 학교 등교는 물론 또래 친구들을 원활히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청소년들의 전체적인 신체 활동 감소, 게임 이용 시간 증가, 인간관계 교류 저하로 청소년층의 코로나 블루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청소년 마음·신체 건강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청소년 마음·신체 건강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과 축제, 공연 등 청소년 활동의 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과 신체 활동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체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청소년 신체 활동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의미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로서,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주요 취급품목의 지역평균가격 이하 여부, 가격인하 및 동결여부, 우수한 위생·청결상태, 소비자 이용만족도 등 품질서비스기준 등으로 상위점수를 획득한 업소 순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이 교부되며, 종량제봉투나 물티슈와 같은 위생물품, 해충방제서비스, 전기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모집기간 내에 구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 손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는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순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쓰레기 배출 및 자원순환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감량, 재사용, 재활용 등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이다. 최근 쓰레기 감량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이 늘면서 공론의 장을 거쳐 지역사회혁신과제로 선정, 민관 협치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단독주거지역인 화곡2동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조사를 걸쳐 ▲재활용 ▲재사용 ▲쓰레기 감량 ▲무단투기 방지 등을 4대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로 추진단을 꾸리고 ▲음식쓰레기제로! 요리교실 ▲가정발생 쓰레기 모니터링 ▲재활용가이드북 제작 ▲구석구석 화곡2동 등 과제별로 각 3개의 단위 사업을 마련했다. 자원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물 확충 사업에도 힘쓴다. 구는 추진단과 함께 ▲이동식 CCTV ▲음식물 RFID 종량기 ▲스마트 종이팩 자동회수기 ▲재활용 정거장 ▲의류수거함 등 현장실사를 거쳐 설치해 나간다. 구는 시범 사업 추진 결과, 개선점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 어린이식당’을 지난달 30일 개소했다. 암사동에 활짝 문을 연 ‘강동 어린이식당’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식당이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이나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한 끼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저녁 한 끼를 단돈 2,500원에 제공한다. 약 40평 공간 남짓에 한번에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매주 월~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5세 이하 아동이나 강동구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구천면로 321, 2층에 자리잡은 ‘강동 어린이식당’은 주방과 식당은 물론 놀이방, 커뮤니티실 등도 갖춰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당이 운영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대관이 가능하여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먹거리 뿐 아니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여 아동이 머무는 시간동안 또래들과 자연스레 어울려 노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치는 “1:1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