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김장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새종암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희) 20여명의 임원들이 동주민센터에 모여 김장김치를 담갔다. 11월 25일 오전 7시 절인 배추를 내려놓는 것을 시작으로, 양념 속 넣기 등 정성 가득한 작업이 이어졌다. 여러 명의 따뜻한 손길 아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김치 200박스가 금세 마련됐다. 새마을금고 설립 정신에 따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새종암 새마을금고는 ‘계절김치 나누기’, ‘겨울나기 잠옷 및 라면 나눔’, ‘사랑의 좀도리 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놀터(ㅁㅁ)’를 무상 대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이웃돕기 유공구민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희 새종암 새마을금고 김성희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기성 종암동장도 “새종암 새마을금고와 더불어 지역의 많은 기관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2021년 성북구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동선동, 종암동 주민자치회 3기 위원 신청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됐다. 위원 신청을 한 2개 동 주민 118명 가운데 총 111명이 수료, 94%의 높은 이수율을 나타내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북구청이 전 과정을 지원한 가운데, ▲1강 주민자치와 주민자치사업의 이해, ▲2강 민주적인 회의방법과 공공예산의 이해, ▲3강 주민자치회와 주민리더의 기본 역할 등 2시간씩 3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기본이념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사와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줌(ZOOM)을 활용해 전 회차 100%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주민 111명에 대해 12월까지 위원 선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완료한 후 2022년 1월 1일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한다. 위촉된 위원은 내년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깊은 감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은 지난 11월 30일 용산구의회 의장실에서 제58주년 경우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용산재향경우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여 남다른 사명감으로 구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성실히 헌신 봉사해오셨으며 특히 경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김정재 의장은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국가와 사회를 위해 힘쓰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업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치안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용산재향경우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새내기공무원이 업무현장에서 자신감 넘치는 첫발을 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훈련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고졸 성공시대」를 위해 기술계고 졸업자를 기술직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 온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임용 전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전문기관의 위탁을 통해 상·하반기 각 2~3개월간 교육시설법령 등 이론교육과 학교안전점검 등 현장학습으로 교육훈련을 운영하며,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습, 설계도면 및 공사비 산출 실무, 에듀빌 정합성 검사 실습 등 임용후 수행할 직무 위주로 실무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공무원에 대하여 ‘실무수습제도’를 도입하면서 2022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무수습제도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신규임용 전에 일정기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임용 후에는 호봉산정과 경력평정시 100% 인정과 근무기간만큼 시보기간이 단축되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신규공무원은 고등학교에 실무수습직원으로 발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수석교사의 수업·평가 혁신 연구 결과와 수업 사례를 서울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공유하여 일상적인 수업 나눔과 소통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다시, 수업으로」라는 주제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중등 수업·평가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주축이 된 서울중등수석교사회는 전면 등교와 함께 교육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노력이 시작되는 시기, 「다시, 수업으로」라는 주제 속에 수업이 일상인 교사들이지만 ‘다시’가 주는 각오와 희망, 그리고 설렘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으며, 교사와 학생, 교사와 교사를 이어가고자 한 고민과 성장을 공유하고자 하였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서울중등수석교사회 정미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울중등수석교사회 분과별 연구 분야에 따른 8개 주제에 대한 주제별 특강, 수업사례 나눔과 수업담론의 총 33강좌가 운영된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원격 실시간 쌍방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12월 1일부터 한 달 간 심야시간대 가장 극심한 혼잡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이태원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되고, 기존 노선에도 차량이 추가 투입돼 배차간격이 단축된다. 택시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강남, 홍대, 종로 3곳엔 금요일 밤마다 택시조합과 협력해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운영한다. 조합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급 확대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안전한 귀가와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빼미버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한시적으로 노선 신설과 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기존 9개 노선, 총 72대→12개 노선, 총 95대로 확대 운행한다. 신설되는 3개 노선은 ▴N840(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 ▴N852(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 ▴N876(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이다. 화요일~토요일(일‧월요일 제외) 주 5일 운행된다. 요금은 기존 노선과 동일한 2,150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배수시설 복구로 인해 통제되었던 서부간선지하도로의 차량통행이 12월 1일 오전 6시부터 재개됐다. 출근길 양방향 모두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전날 서부간선지하도로의 배수시설 오작동으로 인해 일부구간에 물이 넘치면서 순차적으로 차량을 통제하며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지하도로 내 물은 다 빠진 상태로 차량통행에 문제가 없으며, 오늘 5시 일직방향, 6시 성산방향 순차적으로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시는 매일 지하수가 약 3000톤이 방출되는데 이날 지하수 배수시설 오작동으로 일부구간 물이 넘친 것으로 보고, 배수시설 오작동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통제로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해결하라, 의금부! 임금님 ○○ 도난 사건'을 개발하였다. 의금부는 조선시대 국왕의 명을 받들어 반역죄와 같은 중범죄에 대한 형벌을 주관하거나, 양반과 관료들의 재판, 각종 미해결 사건을 처리하는 기관이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이 같은 국왕 직속 특별사법기관이었던 의금부를 주제로 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는 의금부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선 세종대에 실제 있었던 임금님 수박 절도 사건을 재구성했다. 수박은 조선 전기에는 귀한 과일이었다. 가격은 쌀 닷 말 정도로, 수박을 바치고 벼슬을 구하는 자들도 있었다. 세종실록에는 주방에서 수박을 훔친 사건이 2건이나 기록되어 있는데, 곤장 80~100대를 치고 귀양을 보낼 정도로 큰 처벌을 받았다. 한편 설명식 교육이 아닌 의금부의 일원이 되어 직접 용의자를 찾아내는 미션 수행 형식의 교육으로 설계되어 놀이처럼 즐기되, 자연스럽게 조선시대 사법기관 의금부의 기능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식물원이 지난 2019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던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 전시를 또 한 번 연다.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서울식물원 내 '마곡문화관'에서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기증전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내년 4.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열린 기획전 '빛의 조우' 이후 이이남 작가가 서울식물원에 작품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작품가 2억8천만 원 상당)'을 기증하면서 열리게 됐다. 작품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은 조선 후기, 서울식물원이 위치한 지역인 양천 현령을 지낸 겸재 정선의 '양천팔경첩'을 작가 이이남이 2019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2분 50초에 달하는 이 작품은 겸재 정선이 남긴 양천지역의 사계와 더불어 과거 배수펌프장이었던 마곡문화관의 역사를 디지털 이미지로 해석, 마곡문화관의 한 쪽 벽면(약 22미터)을 8폭으로 가득 채우는 대작이다. 이번 기증전의 제목이자 작품명인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은 영상 작업의 근원이 되는 '빛'과 볕이 잘 드는 지역이라는 의미의 '양천'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의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위험작업 거부권’을 전면 보장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올해 1월 제정됐다. 내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설 점검이나 보수‧정비 작업시 근로자가 위험하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작업 실시 전이거나 작업도중 이라도 언제든지 하던 일을 중단하고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방식으로 ‘작업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작업거부권 행사 즉시 해당 작업은 중단되며, 안전시설 설치, 인력 추가배치 등 필요한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 후 작업이 재개된다. 작업거부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위험작업 거부권’은 안전시설 미비나 개인 신체 질환, 예정된 인력 규모의 미배치 등 근로자 스스로가 산업재해가 발생 할 위험을 인지한 경우에 행사할 수 있다. 근로자가 작업거부권을 행사하면 해당 부서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전세 이사와 관련한 확정일자 확인, 전입신고,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행정서류를 공공앱 ‘서울지갑’을 통해 원클릭으로 한 번에 발급받고 직접 전세자금 대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이사온’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1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지갑’은 서울시가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이다. 데이터를 한곳에 저장하지 않고 분산 저장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본인정보 활용내역 열람 및 삭제 이력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250여종의 각종 정부발급 증명서를 보관하고 공공복지서비스 신청 자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행정서류는 총 6종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장기요양보험 납부확인서(지역‧직장 가입자)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이다. 본인의 모바일 폰에 묶음정보(꾸러미) 형태로 발급받아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엔 전세이사와 관련해 확정일자를 받거나 은행대출을 신청할 때 서류발급을 위해 각 기관 사이트나 관할 동주민센터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서울지갑’의 ‘이사온’ 서비스를 통해 한 번에 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3)이 11월 29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주최하고 심의한 ‘2021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하였다.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은 매년 서울시의회에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정책 대안 제시 및 시의성 있는 질의 여부 등 심사 기준을 마련해 모니터링한 후 상임위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봉양순 의원은 제6대·7대 노원구의회 의원을 거쳐, 상반기에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및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맡았다가, 하반기에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봉양순 의원은 제303회 정례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환경본부, 상수도사업본부, 한강사업본부, 서울에너지공사, 푸른도시국 등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소관사무에 관하여 정책적으로 비판하고 여러 사업의 예산 낭비 등을 지적하여 시정 및 건의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태양광 및 대기오염과 같은 굵직한 주제에서부터, 세빛섬 공공성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6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11차 교육위원회에서 화재 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화셔터 장애물 감시장치 설치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학교 내 방화셔터 설치는 강제규정으로서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화재연기를 차단해야 사고발생지점으로부터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방화셔터 오작동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방화셔터 아래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화셔터가 작동해 사람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2019년에는 방화셔터 오작동으로 인해 초등학생이 다치는 인명피해도 발생했고, 이마저도 동일한 이유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방화셔터 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련 지침을 전국 시도별 교육청에 내려보냈다. 지침 내용은 방화셔터 장애물 감시장치를 설치해 동일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3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내 1,300여개 학교 중 방화셔터 장애물 감시장치를 설치한 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서울 중구 MBN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정책 사업들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의 정책으로 응모했으며 1차 외부심사를 통과한 20건에 대해 2차 심사를 위한 정책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자로 나선 문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서대문’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3,000세대가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서울시 최초 대형 전기차 마을버스 도입 등 탄소 중립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두바퀴환경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센터 내에 환경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지 않으면 실현할 수 없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일 코로나19 12월 방역대책에 대해 안내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일상 회복 2단계로의 전환을 보류하고 4주간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며 기한은 12월 26일까지라고 안내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특별방역의 핵심은 연령대별 추가접종이다”라며 추가접종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60세 이상은 접종 완료 4개월이 지난 경우 의료기관 예약없이 방문 접종이 가능하며, 18세 이상은 접종 완료 5개월이 지난 경우, 사전 예약 후 12월 4일부터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6개월이 지난 구민은 12월 20일부터는 추가 접종을 받아야 방역패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금의 고비를 극복하고 완전한 일상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바란다”라며 마쳤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코로나19 12월 방역대책 안내 브리핑은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11월 27일 지역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움직이는 놀이터, 추억의 놀이편’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1일 개운산에서 개최한 ‘밧줄놀이터’ 행사에 이어 주민자치회 교육·청소년분과 ‘움직이는 놀이터’ 의제의 두 번째 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마을의 공유공간인 벌집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휴일임에도 많은 분과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스태프로 참여하여 행사장 설치 및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구슬 던져넣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알까기 총 6개 체험공간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바깥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의 놀이 욕구 충족을 채워줄 뿐 아니라 어른들의 추억 되새김에도 단단히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처음에는 보호자로 와서 자녀들이 놀이에 참여하는 것을 지켜보던 어른들이 자녀와 함께 공기놀이를 하고, 제기를 차고, 알까기를 하면서 어느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된 놀이였지만, 이 놀이가 어른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여 가족 간 화합도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내 안산(鞍山) 산책로에 최근 ‘친환경 코르크 포장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길이 600m, 폭 1.2~1.8m의 이 길은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에서부터 안산 자락길 입구에 위치한 박두진 시비까지 이어진다. 당초 고무칩으로 포장돼 있던 노후 산책로였지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코르크(cork) 포장으로 정비했다. 구는 이곳에 맨발길 바닥안내표시와 먼지털이기를 설치했으며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안산 산책로 코르크 바닥포장 정비’는 구가 ‘2021년 2차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됨으로써 8천6백만 원 상당의 코르크 포장을 무상 지원받아 완료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 안산의 이 친환경 맨발길과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143명이 요양보호사 보조업무부터 바리스타 등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두 차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구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구 직접수행 장애인일자리 59명 ▲민간위탁운영 장애인일자리 95명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 9명 등 올해 대비 20명이 늘어난 총 163명으로 확대한다. 먼저, ▲구 직접수행 일자리분야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59명(일반형일자리-전일제 30명, 시간제일자리 16명, 복지일자리 13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이달 10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유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외되며, ▲사업참여 경력 ▲장애정도‧소득수준 등을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흑석동은 추운 겨울 관내 저소득계층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미리크리스마스'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따뜻한 나눔, 미리크리스마스’는 지역주민이 가구별 생활에 필요한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흑석동만의 특화 사업이다.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흑석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이 모여 지원물품을 모아 박스로 포장하는 등 선물꾸러미를 만드는 작업을 완료했다. 선물꾸러미는 지난해 주민이 모금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성금과 복지재단, 지역주민의 기탁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잡곡, 견과, 김, 고추장, 칫솔, 마스크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복지플래너는 선물꾸러미를 저소득계층 150가구에 전달하고, 겨울철 어려움은 없는지 등 가구의 생활실태 및 안부도 살폈다. 흑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꾸러미를 받은 이웃 주민들이 다가올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희 흑석동장은 “미리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주요 도로변의 노후 옹벽 2개소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관개선 대상은 ▲사당로 상현중 앞 옹벽(길이 379m, 최대높이 14m) ▲현충로 효사정 앞 옹벽(길이 220m, 높이 5m)으로 주민과 차량 등의 이동이 많은 길목에 위치해 있다. 해당 옹벽은 준공 40년이 넘은 시설물로 정기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구조적인 문제점은 없지만, 표면의 콘크리트 노후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어왔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무채색의 기존 옹벽에 지역의 특성 등을 가미한 밝고 산뜻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예술문화연구원장)에게 디자인과 설계를 의뢰했다. 지난해 설계 등을 마치고, 올해 5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디자인 조형물 및 조명시설 제작 ▲시인성 높은 LED 조명등 설치 ▲조명시설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 공사를 모두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고지대에 위치한 상현중학교 앞 옹벽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빛나는 동작의 별자리‘를 표현하고, 한강변을 낀 효사정 앞 옹벽에는 “효사정에서 바라본 한강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전국 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2020년 회계연도 재정현황을 건정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으며, 인구·재정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유형별로 분류해 종합점수 ‘최우수’. 효율성·계획성 분야별 ‘우수’ 지자체 총 43곳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적극적인 지방세 확보, 체납세액 절감을 통한 세입관리와 전출금, 자체경비 비율 절감을 통한 적절한 세출관리 등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을 운영한 결과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교부 받아 향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과 효율적인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12월 4일 14:00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1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로에 산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이다.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종로에 대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은 물론 온 가족이 퀴즈를 풀면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종로 역사 특강’ ▲2부 ‘종로구 랜선 역사 골든벨’ 순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종로혁신교육지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한다. 참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유튜브에 접속해 역사골든벨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 참가자격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둔 가족(2인 이상)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현재 선착순 100가족을 모집 중이다. 퀴즈 문제는 마을버스 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2021년 서울가족학교’가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됐다. 멀어지는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이 사업은 5가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안정된 결혼생활을 위한 ‘예비부부교실’ ▲올바른 부모역할 안내를 위한 ‘아동기·청소년기 부모교실’ ▲아버지 역량강화를 위한 ‘아버지교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요리를 만드는 ‘패밀리셰프’ 등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 올해 서울가족학교 참여자는 총 945명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예비 배우자를 이해하고 결혼생활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더 알게 된 것 같다.”,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도움이 되었다.”, “가족 간에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어 서로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런 가족 프로그램들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가족사업 지원을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1월 30일 구천면로 일대 소생활권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복지 증대를 위해 조성한 ‘천호 아우름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호 아우름 센터’는 ▲‘천호보건지소’, ▲‘1인가구 지원센터’, ▲‘체력인증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혁신플레이스‘ 4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천면로 일대 추진 중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구간에 조성된 거점공간들과 함께 구도심 일대 주요 거점 시설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구천면로 일대에 추진 중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그간 구에서 역점 추진한 ‘공간복지’의 개념을 구천면로 사업 구간에 확대 적용한 것으로, 현재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42개의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전선지중화 등 다양한 도시경관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부족한 생활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거리 곳곳에 거점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청년다락공방 5곳을 개소하는 등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개소한 ‘천호 아우름 센터’는 취약계층과 1인가구 거주 비중이 높은 구천면로 일대에 꼭 맞는 지역맞춤형 특화 시설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도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방역의 선도적인 정책을 연달아 내놓고 있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 27일부터 성동구 돌봄 SOS간호사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에 전격 투입했다. 이미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와 관련하여 인력확충에 대한 방안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던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및 재택치료 환자의 급증으로 보건소 업무가 가중되고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이 중요해짐에 따라 환자 건강모니터링 인력에 돌봄SOS간호사 12명을 포함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돌봄SOS센터에서 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해당 간호사는 재택치료 인원이 100명까지 증가하면 투입되어 1일 2회에 걸쳐 동별 재택환자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재택치료앱(App)을 통해 동별 재택환자의 체온과 산소포화도 측정값을 확인하고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과 함께 이상 발견 시 보건소 건강관리반에 통보하며 기타 민원사항 접수 시 재택치료전담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달 29일 특별방역대책 발표(‘21.11.29)에 따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일상회복 2단계 유보 및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실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재택치료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옥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내 쓰레기 배출 문제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가장 영향을 받는 지역 통장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판넬과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였고, 거점 부스 운영은 쓰레기 문제에 공감하는 지역 내 상점의 장소 협조를 얻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심각한 응봉동 265번지 일대 단독주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헷갈리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정확한 쓰레기(재활용품) 배출일시를 홍보하고 지역주민 대상 무단투기 심각성 안내 및 쓰레기 배출방법을 부스 방문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옥수종합복지관에서 준비한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지급하여 참여를 독려하였다. 박상미 12통장은 “주택지역은 주민들이 정확한 생활쓰레기 배출일과 자주 바뀌는 분리배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어, 이번 캠페인이 홍보효과와 더불어 무단투기 심각성의 인식을 개선하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깨끗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27일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된 ‘제9회 서울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마음·신체 건강 프로그램 지원’ 정책을 제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개최된 이번 희망총회는 서울시 각 자치구 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제출된 15개의 정책을 현장 전문 심사단 및 온라인 청소년 청중 평가단, 실시간 시청자 심사로 우수 정책을 선발하였다. 성동구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현재 청소년들이 학교 등교는 물론 또래 친구들을 원활히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청소년들의 전체적인 신체 활동 감소, 게임 이용 시간 증가, 인간관계 교류 저하로 청소년층의 코로나 블루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청소년 마음·신체 건강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청소년 마음·신체 건강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과 축제, 공연 등 청소년 활동의 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과 신체 활동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체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청소년 신체 활동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의미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로서,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주요 취급품목의 지역평균가격 이하 여부, 가격인하 및 동결여부, 우수한 위생·청결상태, 소비자 이용만족도 등 품질서비스기준 등으로 상위점수를 획득한 업소 순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이 교부되며, 종량제봉투나 물티슈와 같은 위생물품, 해충방제서비스, 전기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모집기간 내에 구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 손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는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순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쓰레기 배출 및 자원순환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감량, 재사용, 재활용 등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이다. 최근 쓰레기 감량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이 늘면서 공론의 장을 거쳐 지역사회혁신과제로 선정, 민관 협치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단독주거지역인 화곡2동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조사를 걸쳐 ▲재활용 ▲재사용 ▲쓰레기 감량 ▲무단투기 방지 등을 4대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로 추진단을 꾸리고 ▲음식쓰레기제로! 요리교실 ▲가정발생 쓰레기 모니터링 ▲재활용가이드북 제작 ▲구석구석 화곡2동 등 과제별로 각 3개의 단위 사업을 마련했다. 자원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물 확충 사업에도 힘쓴다. 구는 추진단과 함께 ▲이동식 CCTV ▲음식물 RFID 종량기 ▲스마트 종이팩 자동회수기 ▲재활용 정거장 ▲의류수거함 등 현장실사를 거쳐 설치해 나간다. 구는 시범 사업 추진 결과, 개선점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 어린이식당’을 지난달 30일 개소했다. 암사동에 활짝 문을 연 ‘강동 어린이식당’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식당이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이나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한 끼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저녁 한 끼를 단돈 2,500원에 제공한다. 약 40평 공간 남짓에 한번에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매주 월~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5세 이하 아동이나 강동구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구천면로 321, 2층에 자리잡은 ‘강동 어린이식당’은 주방과 식당은 물론 놀이방, 커뮤니티실 등도 갖춰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당이 운영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대관이 가능하여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먹거리 뿐 아니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여 아동이 머무는 시간동안 또래들과 자연스레 어울려 노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치는 “1:1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미디어 아카데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해당 사업의 지도 교수인 황상재 한양대학교 교수 및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방송업무 경험을 통한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아카데미 사업’에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대학 간 공유 가능한 미디어 교육 교류 ▲효율적 미디어 교육 및 관-학 홍보 인재 양성 협업 ▲대학의 미디어·홍보 분야와 연계한 지역 홍보 활성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에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과목을 수강하는 35명의 학생들은 6개 팀으로 나눠 12월까지 3달간 마포구에서 현장 체험을 하며 구 주요사업, 지역 명소 등에 대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관-학 홍보 인재 양성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공공기관에서 체험하며 홍보 영상 제작에 관련된 실무 경험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에서는 기관 등 장소 섭외를 지원하고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각종 참고 자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그리스 문자 o)변이에 대한 공포로 백신을 맞지 않은 자녀를 둔 가정은 외출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마포구가 연말 자녀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반가운 소식을 준비했다. 마포구는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는 ‘온라인(ON)으로 소통(通)하는 놀이터’라는 뜻과 ‘전부 다(온통) 놀이터’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축제’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 축제는 놀이공원을 테마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상의 놀이터를 구현한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홈페이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꿈둥이 온택트놀이터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성행동 이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키성장을 촉진하는 홈트레이닝(홈핏)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피터래빗’ ▲인형극 ‘엄마는 안 가르쳐줘’ 등의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12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만나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26일 녹번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역내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압력밥솥, 진공청소기, 다과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초 계획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으나 이번에 준비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봉원석 녹번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내 청소년의 성장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1월 26~27일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회 은평문화포럼-진관포럼’이 2일간의 공론과 향유의 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예비법정문화도시 지정의 단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 발을 뗀 ‘제1회 은평문화포럼-진관포럼’은 ‘한(韓)문화’를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됐다. 전문 공유포럼과 체험, 한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은평에서 한문화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문화적 의미,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진관포럼이 가진 의의와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적 민간회의로 거듭나길 희망하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회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곧이어 ‘한식·한글·한복·명상’이라는 전통문화 콘텐츠의 진단과 개발, 세계화로 나아가는 과정에 대해 시민, 전문가, 기관 등 여러 주체들이 사례와 견해를 나누는 공유포럼이 진행되었다. 세션별 포럼으로는 한식세션은 진관사 주지이자 진관사산사음식연구소 소장인 계호 스님의 발제로 자연친화적 식재료와 음식의 원리를 살피는 한식과 식사법을 알아보고, 한글세션은 고려대 정광 교수, 세종국어문학원 김슬옹 원장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1일, 신당9-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맞춤형 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청 지적재조사사업TF팀이 오는 10일까지 직접 주민과 소통에 나선다. 특히 '맞춤형 상담'에 걸맞게 주민 소유의 토지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살펴볼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신당 9-1지구는 3,493제곱미터에 87필지로 이뤄져 있으며 이 가운데 37필지는 국·공유지, 나머지 50필지는 사유지이다. 사유지에는 모두 30여 명의 소유자가 있는데, 이들은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진 지적도가 실제현장과 달라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토지이용 극대화 등을 위해 지적재조사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왔다. 중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신당 9-1지구 내 토지소유자 가운데 경계가 불명확해 다툼을 겪고 있는 주민, 본인 소유의 토지가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주민, 토지 매매·이용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중단했던 전문가 무료상담실 대면상담을 12월 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조치다. 대면 상담은 법률, 세무, 부동산, 건축 등 분야별 일정에 맞춰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이뤄진다. 용산구민 외에도 지역 내 사업자 및 근로자 중 백신접종자 또는 PCR 음성 확인자가 이용할 수 있다. 백신 미 접종자의 경우 종전대로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 또는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2월 24일부터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용산구홈페이지 회원 가입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무료 상담을 온라인으로만 실시해왔다. 구는 올해 4월 전문가 무료 상담실을 기존 용산구종합행정타운 4층에서 2층으로 이전해 방문객 접근성도 높였다. 분야별 상담관은 변호사(14명), 건축사(11명), 세무사(6명), 노무사(5명), 법무사(4명), 변리사(4명), 공인중개사(4명) 등 49명이다. 상담 내용은 ▲구민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에 관한 사항 ▲시·구의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및 법률해석 등에 관한 사항 ▲고용 및 임금관련, 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 ‘하계어울림센터’가 오는 6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하계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총 면적 1,990.3㎡ 규모로 공릉로58가길 13(하계1동) 연촌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주차장 및 보존서고(462.71㎡), 1층 공동육아방 및 주민사랑방(407.33㎡), 2층 어린이도서관(378.10㎡), 3층 아이휴센터 및 청소년힐링카페(365.68㎡), 4층 어르신 스포츠센터(376.48㎡)로 꾸며졌다. 다양한 세대와 활동 분야를 아우르며 ‘어울림’과 ‘힐링’을 제공할 허브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1층,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동육아방, 주민사랑방’ 1층은 주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간의 의미를 담아 공동육아방과 주민사랑방으로 조성했다. 공동육아방은 영유아 놀이 뿐 아니라 부모들 간 소통의 공간이기도 하다. 만5세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조작놀이, 신체놀이, 마켓놀이 공간과 모션&바람체험존, 수유실, 외부 놀이터까지 갖췄다. 주민들이 더불어 모일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사랑방은 평상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감성을 치유하기 위해 시작한, 2021 양재천 사진 공모전 감성백신의 수상작 100점을 발표했다. 올해 양재천 사진 공모전은 ‘양재천에서 촬영한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의 모습, 인생샷,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위로가 되는 양재천 자연경관’을 담아 1,126명이 2,444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접수 작품은 1차 내부심사, 2차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12점 ▲입선 80점 등 총 100점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양재천 칸트에게로..(일반부문)’를 출품한 이진배 씨와 ‘아빠랑 딸이랑(가족부문)’을 출품한 신승희 씨가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김동수 ‘눈부신 하루’, 박진현 ‘푸른 하늘과 뭉게 구름’, 임수진 ‘더 빛날 내일을 기약하며’(일반부문)와 이정민 ‘소나기’, 강현식 ‘가족 나들이’, 이후정 ‘게 섯거라’(가족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2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상(6명)은 각 50만원과 상장, 우수상(12명)은 각 20만원과 상장, 입선(80명)은 각 5만원 상당의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센터 설립 25주년’과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지난 11월 3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1985년 UN에서 매년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 한 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 행사다. 특히,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구는 상반기에 이어 임시선별소와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식전공연 ▲25년의 활동영상시청 ▲축하공연 ▲우수봉사자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시상식은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소나무 은상(자원봉사 5천시간 이상) 7명, 소나무 동상(1천시간 이상) 26명, 개나리상(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자 ‘관악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관내 전체 보육시설(279개소) 중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급식시설(252개소)이 90%에 달해 전문 인력에 의한 관리와 어린이 위생·영양 품질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영양 정보 제공, 대상별 영양·위생 교육, 급식 컨설팅, 순회 방문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표준 레시피 개발, 영양·위생관리 지침 및 교육자료 개발 등 어린이 급식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어린이 급식소 특성을 반영한 영양·식사 지도,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기관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를 선정해 11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낙성대동(관악로 98, 2층)에 센터 사무실을 마련, 1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재택치료 확대 정부 방안에 따라 재택환자 증가에 대비해 재택치료 확대 개편 계획을 수립, 전담인력 확충 등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만전을 기한다. 지난 29일, 보건복지부는 병상부족 및 무증상·경증 확진자 증가 등 코로나19 상황변화에 대응하고자 재택치료 대상을 입원요인이 있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확진자로 확대했다. 이에 구는 늘어난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 건강관리반과 격리관리반으로 나누어 운영하던 재택치료관리팀을 재택치료전담팀으로 통합·개편하고, 근무 인원을 8명에서 20명으로 확대·운영 및 협력병원 1개소 추가 지정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재택치료는 통상적으로 약 10일간 진행되며, 치료기간 동안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사랑의병원 의료진이 매일 두 차례 환자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재택치료전담팀은 협력병원과 연계한 건강모니터링, 진료지원, 재택치료자 및 동반가족 자가격리 관리, 생활민원 처리 등 확진자 지원과 함께 24시간 건강 상담 및 협력병원연계 등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온라인 송년회 '봉LIV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개최됐으며 도봉구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강진아 센터장의 인사말과 도봉구청장, 지역기관장 축사를 시작으로 가족축하공연, 2021년 한 해 동안 센터를 빛낸 우수 이용자 가족, 종사자 시상식, 도봉구 가족영상 상영, 참여가족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가족 공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뽐내기잔치, 꿈을 쓰는 백일장 등 글쓰기와 외국어 실력을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사전 구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방법' '도봉구 가족영상 10초 영상'에는 81가족이 참여하여 2가족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가족 2행시', '댓글 이벤트'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더욱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한편 강진아 센터장은 "우리 센터와 물리적 거리는 멀어져도 심리적 거리는 늘 가깝게 함께해주신 모든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각자의 복잡한 이야기가 흘러 사랑의 빛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센터의 모든 직원들과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30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중증장애인 교육 및 취업 연계 전문기업인 ㈜제이민과 '중증장애인 재택근무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증장애인(중증질환자 포함)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를 북돋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차별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으로 말미암아 내년 연말까지 '도봉구'는 금번 취업연계사업의 운영 총괄과 주민참여.홍보를 담당하고 '도봉장애인복지관'은 상담을 통해 의사소통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중증장애인을 발굴하며 ㈜제이민은 복지관으로부터 의뢰받은 중증장애인에 대한 직업교육, 심리상담, 취업 연계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취업이 연계된 중증장애인은 일 4시간(주 5일) 재택근무를 통해 포털사이트 및 SNS를 활용한 기업 홍보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간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 기업에 중증장애인 취업 연계 활동을 해온 전문기업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매칭할 수 있게 됐다. 중증장애인에게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녹색 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에너지 이용효율이 낮은 윗들, 청학, 초헌약수 노후 구립경로당 3개소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으로 끌어올리는 제1차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였다.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등급은 연간 단위 면적당 1차 에너지 소요량(kWh/㎡, 년)에 따라 가장 적은 1+++등급부터 가장 많은 7등급까지 10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2020. 9.) 중, 녹색건물 분야 핵심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구는 먼저 서울시 및 관계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시공여건, 노후도, 에너지절감 효과 등을 분석하여 구립경로당 6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 중 방학1동 윗들경로당(1997년 준공), 방학2동 청학경로당(1996년 준공), 창3동 초헌약수경로당(1996년 준공) 3개소를 1차 사업지로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준공된 지 20년 이상 노후화된 구립경로당의 내 외벽 단열을 보강하고, 고효율 보일러, 폐열회수형 전열교환기, 단열창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4일 ‘금천한가족 다시함께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매월 걷기 대회를 개최해 주민건강을 챙기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약 2년 만에 열게 됐다. ‘코로나19 극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안양천에서 진행된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참여자 체온 및 백신접종 확인, 명부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오전 8시에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출발해 하안보도교 반환점을 돌아 독산보도교를 거쳐 다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3.5km 구간을 걷게 된다. 또한 완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행사도 준비돼 있다.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은 백신접종 완료자 혹은 코로나 음성판정자 등 선착순 400명이다. 18세 미만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건강 걷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와 홍보물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지역주민과 상인 모두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독산우시장, 현대시장, 대명시장, 은행나무시장, 남문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각 시장별 일정이 다르며, 준비된 경품 소진 시 종료된다. 먼저 대명시장에서는 경품 소진 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두루마리 휴지를 증정한다. 은행나무시장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1회용 비닐팩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준다. 독산동우시장에서는 12월 13일부터 24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KFAD 마스크 1박스를 증정하고, 현대시장에서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 10만 원 이상은 1만 원권을 준다. 또한 남문시장에서는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룰렛 추첨을 통한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1 동절기 대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진경찰서와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집활동 중 유의해야할 교통 안전수칙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야간 및 새벽시간에도 수집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방한 야광조끼와 방한장갑, 안전밧줄, 핫팩 등 방한 안전 용품을 배부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개별 배부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지난 2018년 서울특별시 광진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수입 보전과 안정적 자립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폐지 단가 하락으로 인한 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적정 폐지단가를 kg당 70원으로 책정하고 실제 단가의 차액만큼 어르신에게 지원한다. 1인당 일 최대 150kg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0일까지 ‘2022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복지일자리 54명, 전일제 34명, 시간제 16명 등 총 104명이다. 근무시간과 임금이 모집 분야별로 다르다. 전일제(주 40시간, 1일 8시간)와 시간제(주 20시간, 1일 4시간) 근로자는 주5일 일하며, 월 보수액이 각각 191만4440원과 95만7220원이다.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이내 근무로 월 보수액이 51만2960원인 조건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미취업 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자 △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 수행·배치기관 관련자 △ 2년 연속 참가자 등은 사업 참여가 배제된다. 단, 중증 장애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2년 연속 참가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내년 1년 동안 동 주민센터와 지역 복지시설에서 행정·복지 보조 도우미, 급식지원, 환경정비 업무를 맡는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을 앓는 저소득가구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알레르기 질환 예방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경제적 생활환경과 기후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악화요인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신체 면역체계의 변화를 일으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할 경우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형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 의료급여수급 가구 등 저소득 취약가구의 소아·청소년를 위하여 아토피·천식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적절한 치료법과 예방 관리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의 실시, 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인 보습제도 배부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아·청소년은 영등포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토피(L20) 또는 천식(J45,46) 질환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에 해당하는 가구가 해당된다. 지원액은 아토피·천식 치료를 위한 의료비의 본인부담금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자치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불법 광고물 정비를 활성화하고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해 매년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업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옥외광고물 전 분야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고정광고물을 비롯해 현수막, 벽보 등 유동광고물 정비 실적 및 간판 수준 향상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 2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서울시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2022년도 간판개선사업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구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대책을 수립 및 추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힘써왔다. 주말, 야간 등 취약시간대 특별 정비체계를 구축해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 노후 간판 안전점검, 청소년 유해 광고물 중점 단속을 통해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