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 서하면 오현마을 출신 출향인 케이디산업 이근동 대표가 21일 서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50포를 기탁했다. 케이디산업 이근동 대표는 “고향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어 방법을 찾던 중에 한분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고자하는 마음에 쌀 기탁을 생각했다”고 하면서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코로나19시국에 고향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고향분들께 도움되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종현 서하면장은 “수구초심하는 마음과 고향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 지원해 주신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원장 정흥희)은 지난 1월 22일 중증장애인 복합문화공간 ‘마실터’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연꽃 대표이사 일여스님, 함양연꽃의집 종사자, 보호자, 이용자 등이 참석하여 인사말씀, 마실터 소개,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판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일여스님은 “오늘 마실터 현판식이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마실터가 장애인 거주시설의 활력이 되어, 함양연꽃의집 장애인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희망합니다.”고 전했다. 정흥희 원장은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기초한 체험공간과 지역사회 자립의지에 따른 자유로운 휴식공간을 위해 마실터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모두 코로나 등 외부 환경에 방해받지 않고 마음껏 활동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복합문화공간 ‘마실터’는 보호자의 컨테이너 후원으로 시작되어, 4개월에 걸쳐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였고, ‘마실터’라는 명칭은 함양연꽃의집 전구성원들이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 이름을 선정하였고, 현판은 보호자가 목재를 이용한 서각으로 직접 제작한 작품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와 거창적십자병원은 지난 21일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초등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1, 4학년을 제외한 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04명이 그 대상이며, 거창군 드림스타트에서 1인 당 40,000원을 지원하고 연계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에서 29,170원을 후원하므로 아동들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B형간염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 총 10종 33개 항목이며 추후 검진결과 질환의심 아동에게는 의료기관 연계 또는 영양제 지원 등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히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신체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2월 11일까지 거창행복교육지구에서 활동할 마을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사란,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 닦은 재주를 활용하여 마을학교 운영과 학생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마을의 주민을 일컫는다. 거창군은 공연, 음악, 공예, 체육, 진로, 문화, 특산물 등 8개 분야에 총 100여 명의 마을교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분야와 관련한 전공·유경력자와 자격증 소지자 또는 자격증 미소지자더라도 재능을 갖추고 있는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거창군민은 거창군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서류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내 인구교육과 사무실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후 일반과정(10시간)과 심화과정(16시간)의 마을교사 교육과정을 거쳐, 마을교사 인력풀에 등록 후 3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모된 마을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마을교사 활동을 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거창행복교육지구사업의 성공여부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치매극복 선도단체 중 하나인 거창시니어클럽 ‘치매보듬 노노(老老)케어 행복한 동행사업’ 참여노인 15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등록 및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동반자이며,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예방과 돌봄, 치매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다. 이번 교육은 ‘치매보듬 노노(老老)케어 행복한 동행사업’ 참여자들로 치매 조기검사 및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재가치매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점검, 건강상태확인, 인지능력향상, 말벗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서로를 아는 노인들끼리 상부상조 하며 노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외되기 쉬운 경계성 인지장애 어르신들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그들을 돌보는 노인에게는 봉사도 하고 소중한 일터 제공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A어르신은 “치매파트너란 용어가 생소했는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우리나라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사천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집에서 사천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관광 트렌드 추세에 따라 비대면으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참여해 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천여행’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시민과 관광객이 간접적으로나마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천 여행을 체험하고,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비대면 관광마케팅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총 13편이다. 사천시의 매력있는 주요 관광지인 선진리성, 다솔사,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비토섬, 용궁수산시장 등에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이 더해져 여행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해설사들이 사천의 숨겨진 역사, 문화, 관광 정보를 알기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사천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사천 관광지를 간편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박창민 관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천식물랜드가 지난 20일 지역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천식물랜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예방 문화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컨설팅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천식물랜드 강형정 대표는 “식물에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끼고 직접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영숙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문화조성사업인 ‘허브정원’ 프로그램이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자치회 전환 준비에 맞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미 주민자치회 전환이 완료된 사천읍·벌용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2022년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목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세부 사항 안내와 함께 주민자치회 구성 단계와 운영에 대한 행정의 역할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인제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강재규 교수의 '주민자치회, 자치계획과 주민총회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이 열리기도 했다. 시는 주민자치회 위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월 중으로 권역별로 주민자치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시민들의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슬레이트 철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증액하여 총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2월 1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처리지원이 필요한 가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우리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지원 대수는 20대(대당 700만원 정액 지원)이다. 또, 지원대상은 중형 승용․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면서 주소지가 거제시로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예정)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사업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작성·지참하여 거제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경영부담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 애로 해소와 경영여건 개선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거제시 내에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 한하며, 미가맹 업체의 경우 당일 신청업체도 가능하다. 최근 4년 이내에 경영환경개선사업 수혜업체와 사업자변경 및 사업장 이전(예정)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세트 구매,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물 제작 등의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홍보 지원과 더불어 무장애 도시에 걸맞게 장애인을 위한 진·출입로 개선, 장애인 화장실 설치를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시설개선 등에 소요되는 공급가액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고, 시설개선비의 20% 및 지원금 한도 초과분 등은 사업주가 부담하게 되며, 전년도는 103개 업체가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지원 받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거제시청 생활경제과 방문 제출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첫 주는 접수 현장 혼란 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도시가스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로 도시가스 보급지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총 495대(일반가정 490대, 저소득층 5대)로 전년도에 비해 사업량이 증가하였으며, 이에 대한 설치 지원 사업(1대당 일반가정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 정액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1월 25일(화)일부터 거제시청 환경과(별관2동 2층)로 방문하여 제출가능하며, 지원대상자 확정은 신청서 제출자가 구비서류를 모두 제출한 경우에 한하여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문의처는 거제시청 환경과 대기보전팀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창원산업진흥원은 방산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예비 방산 (기술)창업자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24일 일 밝혔다.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창업자부터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까지 지원하는 본 사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체계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1:1 멘토링을 통해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우수한 방산 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① 창원 관내에 사업장이 있으며 ② 방산 관련 부품이나 제품을 제작하고 ③ 사업 기간 내에 ‘방산중소기업 협의회’에 가입하는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신청 가능 하다. 선정이 되면 기본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평가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만원과 맞춤형 1:1 멘토링 지원을 최대 8회까지 받을 수 있다. 진흥원에서는 관내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지원을 하고자 작년 대비 지원 규모를 30%이상 늘렸으며 지원금 사용범위를 대폭 확대하였다. 접수마감일은 2월 4일까지이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회원도서관는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아이 맞춤형 독서체험 프로그램인 ‘아이좋아 도서관’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은 매월 첫째 토요일을 ‘아이좋아 Day’로 지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여 왔으나, 이번 1월 행사는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한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재개관에 맞추어 셋째주에 새단장한 환경에서 실시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매월 출석자에게 스탬프를 찍어주고 연말에 시상하는 ‘오늘의 출석왕!’, ‘대출권수 두 배 확대’, ‘책 읽어주세요’를 운영했다. 특선 프로그램으로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호랑이 모양 도어벨 만들기 가족체험 키트 배부, 새해맞이 소망엽서 만들기 키트 배부, 호랑이 관련 독서퀴즈 풀고 선물받기, DIY 책놀이 체험, 원화 전시 등을 진행하여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삼수 과장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도서관, 재밌는 책읽기가 되도록 매월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회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경남 수산물 수출 실적이 2억 3872만 달러를 달성하며 최근 10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ti) 통계에 따른 것으로 경상남도의 2021년 수산물 수출은 2020년 대비 125.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주요 수출 품목 대부분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고, 그중에서도 굴, 명태, 오징어 등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수출 증가세는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이어졌으며, 특히 8월부터 12월까지는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반기는 세계적인 코로나19 장기화로 물동량이 감소해 수산물 수출 또한 실적이 저조하였지만,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전년 대비 상승폭이 점차 커졌고, 마지막 분기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기 전의 예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주력 수출 품목의 실적이 고르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특히 경남 최대 수출 품목인 굴은 7341만 달러를 기록하며 도내 수산물 수출액의 30.8%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굴(30.8%), 생선묵 등(12.5%), 명태(10.5%), 붕장어(7.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관내 지방도와 국도 등의 도로환경을 정비하고,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시공 중인 지방도 건설현장 점검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도내 국도(위임국도) 357km, 지방도 2,522km, 시군도 8,172km 구간을 정비한다. 우선 귀성객 차량 등 통행량 많은 귀성길을 대상으로 노면패임 보수와 도로변 청결유지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등 제설대책도 재정비한다. 특히, 겨울철 결빙취약 응달구간과 경사가 급한 고갯길, 교량 등 구간에는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배치하여 강설 시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며, 도로관리기관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등을 통하여 기상정보와 도로관리 상황 등을 상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공 중인 18개 주요 지방도 건설현장 등에 대해 건설근로자 등이 고소 작업 간에 가설계단 및 발판 이용 시 추락, 낙하물 위험 등 건설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 안전점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특화산업 및 중점육성기업의 판로 개척 등의 기회를 제공해 경남 마이스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2022년도 전시회 지원사업을 6월 스마트팜코리아를 시작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전시회 지원사업 11건(지역산업 전시회 6건, 중점육성 전시회 5건)에 대해 총 15억 3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마이스(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ip(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박람회)를 품고 있는 굴뚝 없는 산업으로, 도는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과 함께,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전시·컨벤션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마이스 업체 지원과 마이스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7년간 220여 건의 지역산업 전시회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점육성 전시회 지원으로 마이스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참가기업에 효과적인 국내·외 마케팅 기회를 확대 제공해 생산파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전시회 개최 원동력 제공'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여러 산업 분야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특히 경남 마이스산업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예비 고1,2,3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찬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을 연다. 진학설명회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동부권은 26일 경남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 서부권은 27일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99명이 참석하며, 학부모는 코로나19 백신 2차 이상 접종자(연수회 기준 2차 접종 후 6개월 미만 경과자)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새 학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입시와 관련해 효율적으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설명회에서는 2015 교육과정의 특징,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의 대입 평가 방법, 대입전형별 특징, 학생부위주전형 준비법을 집중 안내한다. 강사는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나선다. 김종승 강사(경남대입정보센터)는 대입전형의 특징과 효율적인 준비방안을 설명하고, 김동언(부산대 입학사정관)강사와 신봉주(부경대 입학사정관) 강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폐업과 산업재해 노출 위험이 큰 소상공인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1인 자영업자 고용 및 산재보험 지원사업,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 고용보험은 실업 시 실업급여 지급,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을 지원하여 비자발적 폐업 시 안정적 재기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이다. 도는 고용보험 가입촉진과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18년부터 보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가 없는 1인 자영업자이며, 보험료의 30%를 3년간 지원한다. 또 정부 지원 신청 시 등급별 보험료의 20~50% 내 추가 지원도 가능해 보험료의 최대 8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기준보수('21.12.28.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 등급 중 1등급으로 가입한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는 월 4만950원이지만 경남도와 정부 지원을 모두 받을 경우 본인 부담액은 8,190원으로 대폭 경감된다. ▲ 1인 자영업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전통시장에서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순)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와 창녕군 따오기봉사회 회원 30여 명은 홍보물품(핫팩, 마스크)을 배부하고 설 대목 장보기를 하면서 전통시장 애용에 앞장섰다. 최옥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에 처한 만큼 여성단체협의회가 발 벗고 나서 소상공인들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활성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생 안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릴레이 형식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도 남지읍 장날에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1일 공공건축물의 공공성 확보와 창의적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제2기 창녕군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초기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자문 하는 제도이다. 제2기 창녕군 공공건축가는 건축사사무소 동우 정연덕 건축사 등 5명으로 지역에서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024년 2월 2일까지 활동한다. 한정우 군수는 “제2기 공공건축가의 활동으로 창녕만의 특색 있는 건축경관 계획이 연속성 있게 이어져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공공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이 2020년도 도입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는 공공건축, 도시재생뉴딜 등 주요 건축사업에 대한 기획․디자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에서 남지읍 유채마을 사랑방 선정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기여한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유원시설 내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관광진흥법에 따른 무허가·무신고 업체 및 안전규정 미준수 등 법령 위반 업체가 2월 3일까지 자진 신고토록 계도하고, 지자체 관광부서, 재난관리부서와 검사기관인 안전보건진흥원의 검사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한다. 자진신고한 무허가·무신고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신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영업신고가 불가능할 경우 폐쇄 처리하나 형사 고발은 면제한다. 안전성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영업하는 등 법령 위반업체에 대해서도 법령 준수 안내와 안전성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법령 위반 업체는 기한 내 시정 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법령에 따라 폐쇄·고발 등 행정 처분한다. 계도 기간 이후인 2월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은 전체 유원시설업의 30% 이상을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안정성검사 유·무,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및 사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안전관리자 배치 기준 및 임무 관련 준수사항 등에 관한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심상철 경남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기반 조성 및 수출자생력 육성 등을 위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업체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제품홍보 및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역량진단 및 온라인 수출 컨설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제품 등록 및 온라인 홍보관 운영, 업체 맞춤형 해외기업정보 제공, 거래제의서 발송 지원, 기타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 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참가기업은 수출실적,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 관련 정보 역시 ‘경상남도 해외마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신청은 오는 2월 3일~ 2월 28일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으며, 신청대상은 신청 전년도 2021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계속해 통영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이다. 올해 첫 시행되는 농어업인수당은 타 시도의 농가 단위 지원방식과는 다르게 공동경영주(배우자)까지 추가하여 수혜자를 늘렸으며, 공동경영주는 수당 신청일까지 경영체에 등록하면 신청대상자가 된다. 다만,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자, 농·임·수산업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6월경(연 1회) 경영주 30만원, 공동경영주 30만원을 농협채움카드로 충전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대상자는 사전에 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은 공동경영주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타 시도와 차별화되며, 또한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이상조류 등 어업재해로 인해 굴 폐사 피해를 입은 180어가에 피해 복구비 30억원을 설 명절 전에 지원 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 해역에 걸쳐 굴 폐사가 진행 되어 피해를 입은 180어가에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복구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1월 21일(금)부로 해양수산부로부터 굴 폐사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대해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총 13억 3천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복구를 위한 융자자금 11억원을 지원한다. 통영시 어업진흥과에서는 “피해 복구비를 설 명절 전에 신속히 지급하여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정책을 고도화 중심으로 전환하고 산업현장에 5g, ai 기술 접목을 가속화해 경남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실적은 2,030개 사로, 제조업 혁신성장을 위해 계획한 ‘스마트공장 2,000개 구축’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경남도는 제조업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8월부터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000개 구축이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도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부담이 완화되자 2018년(8~12월) 242개 사이던 스마트공장 구축 실적은 2019년 548개 사, 2020년 686개 사로 점차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실적 2,030개 사를 달성했다. 2020년 하반기에 스마트공장 구축 전과 구축 후를 비교하는 성과분석을 실시한 결과, 생산성 11.4% 증가, 불량률 40.9% 감소 등의 경영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19 특별방역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 서민물가 안정, 소외계층 지원, 도민안전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중점 추진사항의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연휴 동안 의료 대응체계 유지 및 감염 최소화를 위한 방역조치 강화 등 특별방역대책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설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마련' 이번 종합대책에는 설 연휴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전국 확산 우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유행 확산 우려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 핵심 방역수칙은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당부 ▲방문 시, 백신접종 후 소규모 방문 ▲코로나19 이상 증상 있을 시 방문 및 모임 취소·연기 ▲이동 시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차례 등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짧게 머무르기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 집에 머무르며 건강상태 관찰 등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연구원은 1월 24일부터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와 협업 프로젝트 전시회 ‘공공 공간, 새 숨을 불어넣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12월 경남연구원과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경상남도 시·군 지역 환경에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공간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 주제는 ‘공공 공간, 새 숨을 불어넣다’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경상남도의 모습을 공간 디자이너의 감각으로 녹여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 경남연구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는 2021년 11월 3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권현주 부산대 교수는 “실내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전시회를 위해 앞으로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각 지역이 보유한 콘텍스트를 이해하고, 미래 관광객의 니즈를 예측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태영 경남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작품전은 경남연구원과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청년들이 깊이 고민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공간디자인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지난해 종돈(씨돼지) 분양 농가 117호를 대상으로 전화 및 모바일문자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4%가 ‘만족’ 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축산연구소 종돈의 분양선호 품종 및 성별은 두록(赤豚:적돈) 수컷과 버크셔(黑豚:흑돈) 암컷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두록 수컷은 전체 응답자의 71.4%가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가에서 돼지 인공수정을 위해 정액제조 및 교배용으로 두록 수컷을 활용하고 있어, 설문조사에서도 두록 수컷 분양농가의 70.1%가 자연교배 및 정액제조에 사용하고, 23.9%의 농가가 발정관찰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농가가 종돈구매 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일당증체량과 등지방두께로 62.7%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지제(다리 및 발굽)의 강건성이 23.9%로 나타났다. 축산연구소 분양 종돈의 번식 및 산육능력 정도는 응답자의 94%가 보통 이상, 우수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도 전체의 62.7%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축산연구소가 향후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에는 종돈 분양 확대 공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산엔청 공동브랜드 포장박스 사용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련 수렴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엔청 공동브랜드 포장박스 제작 회의를 통해 농가별 특성을 고려 포장박스 지원 대상 품목별 개선 사항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청군은 그동안 공동브랜드 농가(사용자)들과 협의를 통해 포장박스 제작비를 지원하고 개별구매 방식이 아닌 공동제작 현물배부 방식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통합 디자인 박스는 일괄제작·공동구매로 납품단가를 낮춰 약 9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각 사용 농가별 필요 수량과 납품시기를 파악해 직접 배부함으로써 농가의 박스 구매, 보관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상품별 포장박스 규격, 필요 수량, 납품시기 등에 다소 차이가 있어 농가에서는 개선을 요구해 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농가들의 만족도와 제품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향상과 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동브랜드를 엄선해 관리하고 있다. 산청군의 공동브랜드는 ‘산엔청’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7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군은 난 2016년 축제프로그램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순수 민간주도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안전한 진행으로 특산물 축제를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15회째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판매장터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온라인을 통한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 다양한 이벤트로 젊은층과 어린이를 겨냥해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산청 곶감은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의 작황 호조에 힘입어 호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경매물량과 금액 모두 동반상승을 보이고 있다. ‘산청 고종시’는 지난해 연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대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오후 2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유엔(UN)과 정부 및 경상남도가 제시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바탕으로 진주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에는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여러 차례 숙의토론을 거치고,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세부 목표를 도출했다. 앞으로 평가지표, 지속가능발전 이행실태 평가 및 실효성 확보 방안, 시정계획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간의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참석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진주시 관련 부서 의견수렴, 관계자 설명회 등을 진행하여 최종 연구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미래지향적인 진주시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9월 UN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의 도심 상습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금산교~부흥교차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오는 28일 장흥교 방면 우회로 개통과 함께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주시는 금산면에서 금산교를 거쳐 장흥교 방면으로 운행, 장흥교삼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으로 부흥교차로로 운행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확포장해 1월 28일 0시부터 개통한다. 이로써 금산면에서 장재·평거·신안·산청·합천 방면으로 가기 위해 금산교를 거쳐 부흥교차로까지 가려면 극심한 지·정체와 함께 7회의 신호 대기를 거쳐야 했던 차량들이 장흥교삼거리를 거치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신호 대기 없이 바로 부흥교를 통해 중앙동 시가지 및 평거·산청·합천 방면 도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진주시는 상습 교통 정체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돼왔던 금산교~경남도 서부청사~농업기술원사거리~부흥교차로 구간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확장과 도로 신설 등의 방법 대신, 통행량을 분산하고 소통 원활 효과가 있는 우회도로 확포장을 선택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즉, 금산교~장흥교~부흥교차로로 연결되는 길이 1.2km, 너비 3.0m의 제방도로를 너비 10m의 왕복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지난해 11개 로컬푸드 직매장이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9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매출액이 97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2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 개장해 11개로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120억 원으로 늘어 전년 대비 24%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120억 원 중 농산물 판매액은 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11개 로컬푸드 직매장 중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33억 원으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88%가 지역농산물 매출액이다. 지역농산물 매출액 순위는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29억 원), 진주문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14억 원), 진주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9억 원) 순이다. 직거래가 아닌 일반적인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한다. 이에 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판매 금액 중 약 87%가 생산 농가에 돌아간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로컬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4일 금산면 갈전천~충무공동 영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 교량 물초울교를 설치하여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물초울교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길이 36m, 너비 5.5m 규모의 교량과 길이 100m의 보행데크를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영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시설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영천강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남강의 젖줄인 충무공동 영천강변 일대를 둔치 산책로 정비사업을 통하여 징검다리 설치 및 보행로 정비와 함께 야간경관조명 등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남강과 영천강 산책로 정비사업과 연계해 이번 물초울교 건설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단절되었던 갈전천과 영천강 산책로가 연결되면서, 영천강 일주 둘레길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한층 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는 지난 3일 대양면 대목리 일원에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383㎡, 건축면적 660㎡ 규모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시설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6월에 완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 학교급식,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하고 소비자에까지 확장할 계획으로 9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는 ‘합천군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시설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충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발빠른 투자와 집중으로 미래 패러다임 전환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먹거리지원’담당을 신설하고 로컬푸드 활성화와 푸드플랜 수립,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등 경상남도 2030 혁신전략 추진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지난 22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년도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역대회장과 임원진, 읍면 회장, 사무국장이 참석해, 청년회기의 입장을 시작으로 15대 임원진 및 읍면회장 소개, 내빈소개, 국민의례, 임명장과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내빈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장 전 방역패스를 확인하는 등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14대 이성근 회장과 지창대 사무국장에게 그간의 활동과 노력에 대해 이만우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고, 송석근, 안진호, 문정욱 부회장, 서상열, 박진엽 감사에게는 이성근 전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만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회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청년회가 어르신들을 항상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합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하면서 내빈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한편, 청년연합회는 20년, 21년 노인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매년 보름행사, 읍면 경로잔치, 체육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에 청렴 실천을 위한, 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동참을 독려하는 교육장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관행적으로 주고받는 작은 선물 하나도 부패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밝히면서 교육장이 앞장서서 일체의 선물을 제공하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선의의 작은 선물 대신 따뜻한 덕담과 안부 묻기로 투명하고 건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급 학교 및 기관의 교직원 모두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청렴한 하동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백운현 교육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마음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통해 다시 한번 다잡아 청렴한 하동교육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호리병 속의 별천지’ 지리산 화개골에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공간 역할을 할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화개면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하고 지난 21일 센터 앞마당에서 마을회관과 함께 개장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옛 화개농협 범왕출장소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착공 4개월 만에 준공했으며, 화개면 범왕리·대성리 등 인근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 장소를 제공된다. 커뮤니티센터는 8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44㎡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469.2㎡ 규모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다목적 강당과 헬스장, 소회의실로 이뤄져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마을회관은 주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주민과 함께 만들어진 시설인 만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설 연휴 기간 수도시설물 동파 등 상수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1월 12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를 기간으로 하는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에 앞서 주요 상수도시설물을 일제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보수하여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한파, 폭설 등 재난·재해 대비와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복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동 책임공무원 지정 등 긴급지원반을 확대 시행하여 동파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확인과 당일 복구에 나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또다시 찾아온 설 연휴 기간 중 수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명절 기간 중 물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덕계동 1039번지 일원에 경남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기관인 시나브로복지관을 이번달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나브로복지관은 총 사업비 61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253㎡에 건물 연면적 1,863.24㎡,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내에 지어졌다. 1층은 사무실, 상담실, 카페 등 안내와 소통의 공간, 2층은 각 종 프로그램실 및 직업적응훈련실 등 재활과 교육의 공간, 3층은 주간보호센터, 심리안정실, 일상생활체험실 등 돌봄과 교육의 공간 4층은 식당 및 강당 등 활동과 건강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추후 준공 절차가 마무리되면 양산시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선천적 중증장애가 대부분 어린시기에 시작하여 평생동안 지속되는 장애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하기에 지속적인 발달장애인전문복지관 건립이 절실히 요구되었던 만큼 이번 시나브로복지관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상·하북지역 생활 체육인들의 실내체육관 이용과 인근 석계산단 주민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가 1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2,826㎡의 개방형다목적체육관은 기금 4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 105억원을 들여 다목적실내체육관,전용탁구연습장,사무실 등 2020년 12월 착공하여 조성 중이며, 2022년 1월 준공 예정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선정된 개방형다목적체육관은 석계산업단지 근로자의 여가 공간 및 생활 체육시설 확충 및 인근 상·하북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실내 생활체육시설의 주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공사를 통해 야외 벤치 및 조경, 천성산체육공원 주차시설이 확충되면서 인근 시민의 여가 활용공간 제공 및 천성산체육공원 이용자들의 이용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상·하북지역 생활체육시설의 수요에 대해 어느 정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체육 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돼 생활체육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재해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개발행위, 산지전용허가를 득하고 공사를 진행 중인 일정규모 이상(면적3,000㎡)의 중·대형 공사현장 및 인접한 건축물 피해 우려 공사현장에 대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해빙기 기간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과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되어, 허가지 내 대규모 절·성토 지역과 옹벽·석축 등 시설물의 붕괴·전도 등 중심으로 안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시급을 요하는 사항으로 구분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및 법규위반사항은 불안전요인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중점관리 등 해빙기 점검에 적극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영태 원스톱허가과장은 “시설점검 및 안전점검을 통해 공사장 안전을 확보하여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금번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의 실시 목적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지난해 실시한 아파트단지 감사결과 지적사항과 주요 법령사항을 수록한 공동주택 감사사례집 500권을 발간하여 의무관리대상 145개 단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사례집은 감사 지적사항 사례 위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분야, 관리비 등 회계분야, 공사계약분야,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분야 등 총 4개 분야 45건의 사례로 구분하여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올해 1월 하순경 발간될 감사사례집은 해당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물론 관리사무소에 비치토록 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양산시 홈페이지(양산시 홈페이지→ 공동주택관리시스템→ 자료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개 아파트단지에 대하여 지도감사를 실시하여 총 136건의 법령 위반사항 등을 지적하고 행정처분과 함께 사안에 따라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관내 공동주택 관리의 지침서 역할과 공동주택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2022년 설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1월20일부터 2월6일까지 2주간 연휴를 포함하여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집중단속 및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관문도로, 간선도로, 철도역, 터미널 주변지역 등을 중점 정비 구역으로 하여 현수막, 입간판 같은 불법 유동광고물 등을 집중 정비 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구역 밖이라도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거나 유해환경에 노출된 곳도 정비지역에 포함한다. 이번 집중 정비 기간 동안 특별 정비반을 구성하여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적발 즉시 철거하고, 관행적으로 설치했던 정당의“명절 인사” 현수막도 위법사항에 해당되면 예외없이 정비대상에 포함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아파트 분양광고와 같은 다량의 위반행위(광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최고 금액을 부과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명절 연휴 기간동안 불법광고물 정비·단속이 어려운 점을 악용한 상습·다량의 불법 광고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통해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와 양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농촌신활력플러스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농촌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미래농부 육성사업으로 미래농업인 양성과정과 방제용 드론 조종사 양성과정, 로컬푸드 활성화사업으로 푸드코디네이터 양성과정으로 구성하여 총 세 과정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진행에 어려움은 있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8주간에 걸쳐 진행하였고, 전문적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양산시의 로컬푸드를 이끌어갈 미래농업인 13명과 양산시민 대상 로컬푸드 코디네이터를 32명 양성했다. 특히 청년농의 방제용 드론 조종사 양성과정에서는 국가공인 드론 조종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양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양산은 도농복합도시로 로컬푸드를 안전하고 좋은 품질로 생산할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양산시민에게 양질의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더 행복한 양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고품질의 로컬푸드가 지역주민들에게 공급됨에 따라 건강한 양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 농촌신활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두 곳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년마다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프로그램 참여, 인사와 조직, 시설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9년과 2020년도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절한 안전 관리와 시설 운영을 하며 청소년 중심의 프로그램운영과 청소년참여 및 동아리 활동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인다고 평가를 받았다. 또 양산시청소년회관은 2019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어 지속해서 우수한 활동을 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인정받았다. 양산시와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는 “청소년회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고 관심 가져주는 모든분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의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KTX 물금역 정차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발입니다.” 양산시가 36만 양산시민의 염원인 KTX 물금역 정차를 위해 현장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4일 물금역과 인근 황산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물금역 KTX 정차 실현을 위한 현장 추진사항 점검하는 한편, 향후 철도 이용수요 증가에 대비한 황산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 공무원, 지역구 도·시의원, 물금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물금역 KTX 정차에 대비한 열차 승강장 연장, 주변 주차시설 확충,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 여러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물금역과 인접한 황산공원의 지방정원 지정시 방문객으로 인한 철도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황산공원 내 전망대, RC카 경기장 조성 현장, 초화류 식재 현황을 점검했다. 김일권 시장은 “36만에 달하는 양산시 인구에 따른 KTX 이용수요 및 향후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감안하면 물금역 KTX 정차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양산시민의 염원인 물금역 K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한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는 증가하는 반면 농업인 입장에서는 노력과 생산비가 많이 들어 시는 다양한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돕는다. 시는 올해 434개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16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중점 추진할 4개 분야는 ▲친환경 유기농 자재 지원(13억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8억원) ▲친환경농업 인식 제고(3억원)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2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 지원, 탄소 감축형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인증 검사비 지원 및 친환경 쌀 생산단지 운영 등이다. 신성기 농업정책과장은 “우리시는 친환경농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며 “건강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시민 건강을 위한 안전 먹거리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소상공인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다. 점포환경 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 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집기류 구매(진열대, 입식테이블 등), 코로나19 방역시설(발열 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안전시스템 설비(소화·방범설비, POS시스템), 홍보 지원(제품포장 지원, 홍보물 제작)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