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한 면목동 일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전국최초로 선정돼 법적으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을 통해 마을주차장 48면이 들어서 면목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중랑구는 지난 25일 제8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결과 면목동 일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최종 확정(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면목동 297-28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대상지에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주차장 복합 공동주택 시설이 건설되면, 지상부(1층~7층)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60호, 부설주차장 37면)으로 공급하고 지하부(지하1층~지하2층)는 중랑구에서 매입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주차장(48면)으로 공공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설은 출입구를 달리해 별개의 시설로 관리된다. 사업대상지 주변은 노후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구릉지로 접근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해 만성 주차난에 시달렸던 지역이다. 마을주차장이 운영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설 관리인력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변 접근성 개선으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사회 및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된 21년 11월까지 2년간의 서울교육공동체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 ‘서울교육 코로나19 분투기’를 11월 29일에 발간한다. ‘서울교육 코로나19 분투기’에는 방역과 안전, 학사운영, 교육격차 해소, 통합교육복지, 행정혁신 등의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위기를 헤쳐온 서울교육 구성원의 노력과 성찰이 담겨있다. 백서를 통하여 코로나19와 관련된 어려움에 대응한 주요 장면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성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1장. 한눈에 보는 서울교육 코로나19 분투기’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기록을 한눈에 보여주고, ‘2장. 서울교육,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는 방역, 학사, 원격교육, 교육복지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교육 전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주목했으며, ‘3장. 서울교육, 코로나19 위기 대응 #68’에서는 이후 학교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 장면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4장. 코로나19 대응 학교 현장 이야기’에는 학교구성원들이 헤쳐온 코로나19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 성찰의 계기로 삼았다. 현재 정부의 방역체계가‘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 구청장협의회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비롯한 서울시교육청-자치구 교육 협력 사업의 미래 비전 제시와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1 서울 미래교육협약식’을 오는 11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개최한 우리마을 교육토론회의 교육의제를 수렴하고, 서울시 예산 삭감 등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교육청과 자치구가 공동 추진할 미래교육 비전을 발표, 그에 대한 공동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미래교육 협약은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하는 전체 협약과 교육청과 자치구의 1:1 미래교육 협약의 2단계로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구청장협의회 소속 구청장들은 전체 협약을 통해 질높은 공교육과 어린이 청소년 행복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 생태, 미래 교육 분야 협력 ▲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복지 실현 ▲ 혁신교육지구 2.0 준비 등 3가지 분야의 협력을 천명한다. ‘전체 미래교육 협약’에 이어서 자치구별 교육현안을 담은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의 ‘1:1 미래교육협약’도 추진된다. 자치구별 ‘1:1 미래교육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하는 10대 교육의제, 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12월 2일 14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담회장에서 최근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움직임의 대응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다수의 각종 체육 종목 지도자들 및 단체 관련자 등이 참석해 스포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의견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교육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를 축소하기로 예고했다. 교육부 안에 따르면 현재 학생 선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 인정 결석 허용일수는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까지다. 하지만 내년엔 각각 0일, 10일, 20일로 축소하고 2023년부터는 고등학교만 10일로 하고 초ㆍ중학교는 모두 폐지하게 된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산하 각 경기단체에 공문을 발송하여 학생선수 대회·훈련참가 허용일수 축소 관련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일선 지도자들은 교육부 결정에 비판적인 입장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산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6일 우리아이들병원과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환경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천 걷기대회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병원은 행사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경품 협찬 등을, 구로구는 홍보 장소 및 인력 제공 등을 이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양천 걷기대회에 참여해 안양천 경치를 즐기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치로 사랑을 전합니다!” 구로구가 민간기업, 복지재단,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을 곳곳에서 펼친다. 구로구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참여로 10kg 10,453박스의 김장김치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11일 자원봉사협력단원들이 김치 480박스를 전하며 첫 김장나눔을 실천했다. 17일에는 서울광역푸드뱅크마켓센터가 10박스, 18일 이마트 구로점·신도림점이 124박스, 24일 베다니교회가 200박스, 25일 구 새마을부녀회가 700박스를 구에 기부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들도 동참하여 후원, 김장행사 등으로 김치 1,714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한다. 엠엔테크(주)(200박스), MG새마을금고 개봉본점(170박스)․고척2동 본점(150박스), 원불교 개봉교당(25박스), 천왕이펜하우스6단지 경로당(10박스),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등은 총 2,935박스의 김치를 지원한다. 30일에는 (사)함께하는사랑밭(1,500박스), 내달 중 글로벌금융판매(690박스), 티뷰크사회복지재단(1,200박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온 ‘50+디지털 세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9일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50+세대를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선발해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인 만큼 한 해의 활동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50+세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100명의 50+세대가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약 4개월 동안 67곳의 활동처에서 고령자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교육 만족도는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활동처(서울시노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 67곳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 디지털 세대이음단 사업은 코로나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사업 시작 전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 등을 사전에 철저히 조사 및 분석해 고령층 학습자 친화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 교육기관 최초로 자율주행․인공지능 적용된 LG전자의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이 도슨트로 활약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부터 작품설명 및 사진 촬영, 도슨트 투어에도 클로이 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상일동에 위치한 동남권 최대 규모 평생학습 배움터로 시민적 요구와 시대적 필요성을 반영한 7개학과(인문학, 서울학, 시민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생활환경학, 미래학) 교육과정과 시민 참여 활동(시민지혜오름 과정, 시민갤러리), 학습·실습이 가능한(크리에이터부스, VR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어 안내‧보안‧광고 등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현재 백화점, 전시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기관 중에서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150cm의 키에 본체 앞‧뒤에 27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앞으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는 시설을 순회하며 안내 임무를 수행하는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자원봉사 현장도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사회와 연결하고 이웃과 이웃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있다. 송파구 위례동 자원봉사캠프 이향미 캠프장(54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가가호호 방문해 문고리에 안부인사와 물품을 걸어두는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써왔다. 문화공연 봉사단 반포자이앙상블은 2017년 결성 이후 서초구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주민들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해왔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열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왔다. 송파구 위례동 자원봉사캠프 이향미 캠프장(54세)은 지역 내 복지사각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낯선 사람과의 만남과 접촉이 두려운 상황에서도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용기를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행정안전부·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의정광역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지역민들의 삶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혁신정책과 개선된 사례를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자치의 또 다른 한 축인 지방의회의 의정 부문은 작년부터 신설되어 시상하고 있다. 황인구 의원은 서울시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 생태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험하며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도농교육교류협력사업의 정의와 범위, 내용 등을 규정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동 조례를 통해 식량주권 수호와 국토균형발전 및 도농통합을 이끄는 교육활동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례 제정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황인구 의원은 지난 2월 동 조례를 바탕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농협과 농촌유학을 비롯하여 도시와 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우리동네 에너지 사용량 뿐 아니라 각 가정집의 에너지 사용량과 패턴까지 각종 에너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29일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너지정보 플랫폼’에 회원가입하면 우리 집의 월별 전기, 가스, 수도, 난방 사용량이 줄었는지 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월 사용량, 전년 동월 사용량, 전년 동월 대비 증감량 등을 모니터링한 분석 결과도 시각화한 데이터로 제공해 사용량 추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자치구별, 행정동별, 건물유형별로 사용한 월별 에너지 데이터와 온실가스 배출량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정보 플랫폼에서 우리 집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 월별 사용량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와 자료 연계하여 ’22년 1월말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각 에너지 공급사(전력공사‧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상수도사업본부)에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던 에너지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비중이 91%를 차지하는 가운데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분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특구와 매출하락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상품권이 나온다. 10%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연말까지 총 3,500억원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매출하락으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종로‧청계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이태원 도심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1,000억원과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2,500억원 등 총 3,5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1인당 5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10%, 월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선착순 2억한도내)도 해준다. 1인당 월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이 매출 증대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권 사용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간으로 한정했다. 먼저 30일부터는 도심 4대 관광특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특구 당 250억원 씩 총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종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종암동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주민들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종암동 재향군인회에서 백미 20kg 30포를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로 전달하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계의 온도를 높였다. 종암동 재향군인회는 조용한 기부를 진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 무거운 쌀포대를 직접 전달했다. 특별히 전달식에는 성북구 재향군인회 박성찬 회장과 종암동 여성재향군인회 이명숙 회장이 동참하여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향군인회는 단체 내에 ‘사랑나눔행복회’를 별도로 구성,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마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신익 종암동 재향군인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기부인데, 작년과 달리 우리의 활동들을 보고 다른 단체들도 기부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는 전달식을 열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른 동에서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종암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가 11월 25일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제2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하게 될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시 필요한 제반 지식과 전문 소양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위기 실무위원으로 활동 중인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연구위원이 초빙됐으며, 재정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예산 심사 기법을 주제로 계획성/재정전망·세입예측/구정방향·세출편성 각 부문별 예산 심사 기법과 결산검사-행정사무감사-예산심사를 연계한 종합적 검토, 면밀한 중기재정계획 점검 등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예산 편성과 집행 시 유의할 점에 관해 질의응답을 가지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 역할이 강화된 만큼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다짐했다. 박삼례 의장은 “제248회 정례회에는 내년도 살림 규모를 결정하는 예산안 심의가 계획된 만큼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라며, 이번 특강에서 배운 예산 심사 기법을 활용해 2022년도 예산이 안전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민 복리 증진에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를 위해 전담 공무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재택치료자 전담 공무원을 기존 구청 직원 10명에서 지역과 더욱 밀착된 동주민센터 직원 4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들이 자신이 속한 동에 거주하는 재택치료자를 맡도록 지정한다. 앞서 구는 이달 8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팀’을 ‘운영 총괄반’과 ‘24시 전담반’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 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통해 재택치료자와 동반 가족의 자가격리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협력 병원과 연계해 이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만약 재택치료자가 주거지를 이탈하면 경찰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이탈자 이송 후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최근 확진자와 재택치료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재택치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실감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내년 3월 개관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4~5층(연면적 557㎡)을 실감콘텐츠 집중 육성공간으로 운영한다. 이곳에는 콘진원이 선발한 4차 산업 및 첨단 융복합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20개사(1인기업 10개사 포함)가 입주한다. 콘진원은 센터 지하 1~2층에 영상촬영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두 기관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초기 창업기업 IR 멘토링, 입주기업 우수제품 홍보기회를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530억 규모 창업펀드를 조성하고, 지난달 카이스트창업원·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내 스타트업 성장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은 아이템, 자금, 인재라는 창업의 3요소가 잘 갖춰진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이자,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구정에 활용하는 스마트도시”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정책으로 실감콘텐츠 사업에서도 ‘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학기가 종료되는 겨울을 맞아 진로직업 탐색 과정, 독서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등 여유기 시간을 활용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는 12월 4일부터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전문 직업종사자들의 진로 탐색 과정'빛깔 있는 만남, 느낌 있는 만남'을 충암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등 학교로 찾아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연계과정,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신종화 주무관은‘쉽게 만나기 어려운 전문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아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하며 △김현경(작가, '데렐라를 위하여' 저) △김휘영(의료데이터 과학자, 연세대학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연구 조교수), △고준채(프로파일러,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소복이(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이규빈(건축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강사), △이홍철(게임개발자, 엔씨소프트 플랫폼프로젝트 차장) 등이 아이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라 밝혔다. 학교 연계과정 외 지역 청소년들이 신청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폐의약품 분리 배출을 위해 구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과 공동주택에 폐의약품 수거함 30개소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든 약은 포장지를 제거하고 약만 모아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지만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은 보건소와 몇몇 약국에만 설치 돼 있어 주민들은 해당 장소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 등으로 버려지는 약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폐의약품이 일반쓰레기로 배출 돼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약 성분이 토양, 하천 등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구는 기존의 폐의약품 수거체계를 개선해 가정에서 버려지는 약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공공주택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장소는 ▲구청 ▲보건소 ▲15개 동주민센터 ▲복지관 10개소 ▲공동주택(상도동 중앙하이츠) 1개소로 주민들이 수거함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 할 계획이다. 수거함 설치에 따라 구는 ▲구청, 보건소, 복지관은 매월 2, 4째 주 수요일에 ▲15개 동주민센터는 수시로 ▲공동주택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폐의약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부모 참여 중심의 ‘열린어린이집’ 19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구는 열린어린이집 신규선정 심사를 마친 결과, 시설 기준에 적합한 어린이집 19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88곳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동작구 전체 어린이집 185곳 중 47.5%에 해당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열린어린이집 평균(24.9%) 보다 약 2배가 높은 수치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은 물론, 부모가 보육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시설 및 참여 개방성을 높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는다. 선정 기준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이며 총점 80점 이상 및 영역별 최소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활동 평가도 반영했다. 또 열린어린이집 신청·운영 관리 및 통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보조교사 및 교재교구비 우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정릉2동에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협력하여 2021년 10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주민의 주도로 함께 배우고, 나누고, 꿈꾸는 “2021년 정릉2동 동(洞)복지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11월 24일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정릉2동 복지대학은 지난 9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기획단 구성을 시작으로, 복지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 총 17명이 복지대학에 입학하여 역량강화교육(지역사회 이해하기, 인권교육, 미디어를 통한 복지), 공동체 나눔활동, 그리고 의제발굴 등의 과정을 마치고 11월 24일 졸업식 개최를 통해 17명 모두 동복지대학을 수료하였고, 수료자중 6명은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먼저 정릉2동의 가장 대표적인 유적지인 정릉 탐방을 통해 복지대학 수료자들간 공동체의식 및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였고, 이후 주민센터에서 동복지대학 돌아보기 동영상시청, 내빈 축사, 축시 낭송(주민 재능기부), 축하공연(졸업생전원 수어공연), 졸업장 수여식, 졸업생 소감발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복지대학은 정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통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멋스러운 정자가 세종문화회관과 평창동주민센터 인근에 각각 세워져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준공한 ‘적선정’(세종문화회관 뒤 도렴공원) 및 ‘평창정’(평창동주민센터 쉼터)은 종로구가 그간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공공부지 내 전통정자 축조사업'의 결실이다. 종로구는 2018년 와룡공원 ▲와룡정 건립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혜화정과 궁정동 무궁화동산 ▲송강정을, 2020년에는 ▲청진정을 준공하며 종로의 역사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주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자는 사시사철 바람과 햇빛을 오롯이 느끼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기고자 했던 선조들의 모습이 투영된 장소인 만큼 평면계획에서부터 구조, 지붕 형태 등을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고자 하였다. 특히, 이번에 지은 평창정과 적선정의 경우 지붕 장식은 경복궁 향원정, 창덕궁 부용정의 절병통과 유사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평면은 한 칸짜리 사모정으로 계획하여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입혔다. 아울러 ‘한옥철거자재 재활용은행’에서 보유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24일 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지쳐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고 정신적인 위안을 드리고자 ‘어르신 건강교육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교육강좌는 하나효요양병원 최지애 원장의 무료 재능기부로 첫날에는 수면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며 오는 12월1일에는 치매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어르신들에게 건강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건강에 대한 정보공유를 하고자 한다. 유해영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하나효요양병원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강좌가 많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1월 30일 구천면로 일대에 보건‧복지‧문화 복합 시설 ‘천호 아우름 센터’(구천면로 297-5)를 개소한다. ‘천호 아우름 센터’는 구천면로 일대 소생활권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복지 증대를 위해 조성한 시설로 ‘천호보건지소’, ‘1인가구 지원센터’ 등 성격이 다른 기관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센터는 연면적 1,668㎡의 지상 1~2층 규모로, 1층에는 구도심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천호보건지소’, 2층에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생활환경 증진을 위한 ‘1인가구 지원센터’,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처방 등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력인증센터’, 사회적 경제기업 및 예비조직 컨설팅과 역량강화 공간을 상설 운영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혁신플레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천호보건지소’는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포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센터’,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재활보건센터’, 심리상담, 정신건강 평가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설치되어 질 높은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서구 화곡동에 자리한 하마터어린이공원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입고 모든 사람을 위한 공원으로 거듭났다. 서울 강서구는 성별, 연령,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어린이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총사업비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화곡2동에 위치한 하마터어린이공원을 유니버설 디자인이 접목된 놀이 중심의 통합 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다양한 사용자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디자인을 뜻한다. 성별이나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마터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있고 주변이 주택밀집 지역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았지만 놀이시설들이 노후화되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통합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민관 실행 TF팀을 구성하여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담아 주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다. 기존의 미끄럼틀 등 정형화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유니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7일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1호점에서 공동체 모임의 성과공유회인 ‘공동체의 밤’을 개최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에서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에 가면, 마을도 있고” 프로그램이다. 지난 3개월 간 △모두가 낭독 △시로 그리는 마을 지도 △시가 살아있는 한국 가곡 부르기 등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로 성과공유회를 열게 됐다. ‘공동체의 밤’ 행사에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주제로 한 자작시 낭독회, 가곡 부르기 합창공연, 루이지피란델로 극작가의 ‘뜻대로 하세요’를 각색한 낭독극 등이 펼쳐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다독다독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만들어지는 주민공동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은 일반 공공도서관과는 다르게 책과 차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FM대상에서 도시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한국FM대상’은 (사)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도시디자인과 건축물, 시설 등 시설자산의 경영 및 관리, 디자인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도시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강동 안심귀갓길 확산사업’은 강동구 관내 강동경찰서가 지정한 여성안심 귀갓길 16개 구간 일대의 ▲신고위치표시 사인 ▲비상벨 ▲CCTV사인 ▲노면 사인 등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강동경찰서와의 협업 ▲전문가의 현황 검토 및 주민 협치 위원 현장점검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 개발 등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동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 중 신고위치 표시사인은 제각각으로 설치되어 높이가 다르고 한 방향에서만 볼 수 있는 불편한 점, 쉽게 파손될 수 있는 현황들을 개선하여 높이를 통일하고 조명을 추가한 원형 등주로 보행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덕2동에서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어르신사랑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고덕2동은 이번 진행된 치매예방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11월 12일 ㈜해닮교육, 라온시니어교육과 시니어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교육은 지역 내 어르신사랑방에서 2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근육활용 및 공간지각능력을 이용한 ‘종이 첨성대 만들기’, 뼈의 구조를 알아보는 ‘인체골격 연결하기’,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오뚜기 놀이’ 등 놀이와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치매예방 핸즈온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3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에 모두 참가한 김모 어르신께서는 “집 가까운 어르신사랑방으로 와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너무 고맙고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상철 고덕2동장은 “어르신 치매예방 활동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해 주신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중구는 지난 22일, '어린이 보행 Safe Zon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이프 존으로 지정된 곳은 주·정차 집중 단속에 들어가게 되며,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견인조치 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불법 주·정차가 적발될 경우 승용차와 4톤 이하의 화물차는 12만 원, 승합차와 4톤이 넘는 화물차는 13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관내에 운영되는 세이프 존은 모두 42개소로,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와 어린이공원 6개소이다.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어린이공원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구는 향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지 않은 어린이집 주변 등도 세이프 존 운영대상에 추가시켜나갈 계획이다. 세이프 존이 제대로 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단속활동도 마련된다. 구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동안 하루 4회에 걸쳐 진행되던 순찰을 6회로 늘렸다. 여기에 순찰 인력도 180여 명으로 대폭 추가했다. 인력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미 적발 문제를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하여 다음 달인 1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달맞이 공원, 독서당 공원, 서울숲 카페거리, 마장역 인근 등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유동인구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공공와이파이 필요지역을 후보지로 열거한 구는 현장 실사를 통해 공원, 전통시장 등 14곳을 공공생활권 데이터 제공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쉼터로 자주 찾는 달맞이 근린공원, 대현산 장미원, 대현산 유아숲 체험장 등을 선정하여 뚝도 시장, 서울숲 카페거리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소도 포함시켰다. 지난 해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 사업 대상 자치구로 선정되어 통신망 99.4Km 및 공공와이파이 441대를 설치 완료한 구는 해당 장소에 와이파이 신호 송출 장비와 통신망 설치 등을 이달 말 완료하며 운영 테스트를 마쳤다. 총 525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며 본격적으로 구민들의 통신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장소에서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 등의 기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일반접속(SEOUL) 또는 보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성동공유센터가 캠핑용품 등 82종 202개 대여물품을 추가로 마련하며 새 단장한다. 새로 마련되는 물품은 13종의 공구물품 21개와 58종의 캠핑물품 159개 그리고 11종의 생활용품 22개로 지난 6월 전수조사를 통해 물품재정비를 마친 성동공유센터는 ‘2021년 물품공유서비스 만족도 조사’(‘21.9)를 통해 주민 이용 수요가 높은 텐트, 타프, 의자 등 신규 물품들을 순차적으로 추가 마련한다. 올해 개관 4년 차를 맞는 성동공유센터는 물품을 공유하고 공간과 재능을 여럿이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다. 공구, 캠핑, 생활물품, 미디어 등 생활에서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을 주민들이 1박 이용료 최저 250원부터 소정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총 4,566번의 물품 공유가 이루어지며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 번이라도 공유된 물품은 자외선 소독 및 연무방역 등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공유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지 물품배송서비스와 EM발효액 배부 등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제공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와 서울시립노숙인시설 24시간게스트하우스에서는 지난 19일과 22일 노숙인·자활일자리 참여자들이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업-사이클링하여 취약계층 1인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생생성동’ 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생생성동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아 게스트하우스에 거주하는 노숙인과 자활 일자리 참여자 10명이 원예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화분을 업-사이클링하여 취약계층 1인가구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900개의 화분을 모았으며 취약계층 1인가구 560명에게 화분을 전달했다. 화분 수집이 계속되면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집에서 키우기 곤란한 대형 화분이 많아 지원할 곳을 찾던 중 관내 아이꿈누리터(아동돌봄기관) 10곳과 사회복지관 1곳에 30개의 업-사이클링 화분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생생성동 사업은 노숙인·자활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1인가구에게는 화분을 지원하여 혼자 생활하며 생길 수 있는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버려지는 화분을 업-사이클링하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며 이번 행사로 관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학공공성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사립학교 의사결정체제의 공공성을 높이고 국공립수준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립학교 혁신모델인「공영형 사립학교」를 시범 운영할 학교로 충암고등학교를 선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사업 공고를 내고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충암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12월 1일부터 공영형사립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충암고등학교는 전체 이사의 1/3 이상 1/2 미만, 그리고 감사 1명을 교육청 추천 인사로 구성하는 공영형 이사회를 두게 되며, 연차별 운영 성과 평가를 통해 시정·지도를 받고 2년 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 등을 결정 받는다. 또한, 앞으로 4년간 공영형 사립학교 추진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연간 3억원(환경개선비 2억 5천만원, 특색사업비 5천만원), 4년간 총 12억원을 지원받는다. 학교법인 충암학원과 충암고등학교는 공영형 사립학교 운영 목표에 제시한 바대로 △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 기반 조성 △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실현 △ 학생 인권 존중의 학교 문화 정착 △ 청렴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의 ‘북페이백서비스’와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2관왕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정부합동평가·혁신평가 등을 통해 발굴된 기관 혁신 우수사례 468개를 수집하여, 주민생활 체감도·확산의 용이성·혁신성(참여·협력)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결과,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5개 분야 34개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먼저, ‘북페이백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지역서점에서 구입한 도서를 3주 이내에 구매서점에 반납하면 구입금액 전액을 돌려받는 서비스로, 반납한 도서는 서초구에서 구매해 도서관에 비치하는 대표적 협업 사례이다. 주민들은 도서관이 아닌 가까운 집 근처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볼 수 있고 지역 서점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북페이백서비스’는 작년 3월에 특허까지 획득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 옆에 매립형 LED 유도등을 설치하여 건널목임을 인지시키는 선진국형 교통안전시설이다. 지난 2018년에 전국 최초로 서초구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과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1일 임금은 5만3830원(중식비 포함)으로 책정됐다. 선발인원은 40명이다. ▲우선선발(베트남 퀴논 출신 숙명여대 유학생) 4명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의 자녀,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의 가정) 13명 ▲일반선발 23명으로 구분했다. 모집 기간은 이달 9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공고일(11월23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졸업생 및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 홈페이지 ‘구민 의견/참여’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2월 8일 공개 무작위 전산추첨을 진행하고 9일 선정 결과를 발표(개별 문자 통보)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에서 자료정리, 민원안내, 전산자료 입력 등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일부 급경사지와 급커브 구간에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을 11월 중순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급경사나 급커브 구간의 도로는 적은 양의 잔설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제설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대응하기 곤란했다. 도로열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곳은 월계동 초안산 생태터널(마들로5가길)과 인근 두산위브 아파트 앞 급경사, 급커브 지역 총 240m 구간이다. 이곳은 지대가 낮고 산으로 둘러싸여 일조량이 적은 탓에 블랙 아이스 등 노면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한 도로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cm 아래 매설된 열선을 통해 노면에 내린 눈이나 물방울이 얼어붙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인근 컨트롤 박스에서 센서를 통해 온도와 적설량, 지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자동으로 열선의 작동을 제어하는 구조다. 동시에 열선의 고장유무를 상시 모니터링해 제어센터와의 통신으로 관리자가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염화칼슘을 다량으로 살포하고, 다수의 인원이 대기 및 출동하여 잔설을 제거하는 인력가용 제설방식의 근본적인 대안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6일 오후 2시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개최된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석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는 마포구를 비롯한 1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대표 정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2020년 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민 반응이 좋았던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을 발표했다. ‘걷고 싶은길 10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 뿐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마포의 문화‧역사‧자연 등을 접목한 골목길 관광코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동네를 자랑하고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과 함께 4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도시텃밭 조성 및 관리 ▲서울농부포털 참여율 ▲ 도시농업 예산확보 및 집행 ▲도시농업행사 추진 ▲기타 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 안전성 검사)등을 심사해 평가했다. 구는 토종씨앗 채종포, 관악세무서 옥상 등 14개소 총 1,847㎡ 서울형 텃밭을 신규 조성했으며, 친환경 도시텃밭 분양자에게 도시농부증을 제작ㆍ배부하는 등 생활 속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또한 도시농업과 여가·문화가 어우러진 커뮤니티 공간 ‘삼성동 관악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텃밭관리 상담, 상자텃밭 가꾸기 수업, 친환경 비료 제공 등 다양한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도시농업 저변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남부권역 도시농업복합공간인 ‘강감찬도시농업센터’를 개관, 다양한 행사(문화공연, 사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 소통과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최대 규모의 농업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속 현실세계인 ‘메타버스’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청년 문화공간을 구현했다. 메타버스는 가공,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MZ세대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용량이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공공, 은행,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청년문화공간 신림동 쓰리룸’의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뿐 아니라 예비 청년인 10대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에 공간을 구현해 청년이 직접 센터에 오지 않아도 ‘신림동 쓰리룸’ 곳곳을 즐기고, 청년 관련 정보를 소통할 수 있도록 맵을 구축했다. 제페토 맵에서 ‘신림동 쓰리룸’을 검색하고 맵에 입장하면 ▲라운지 및 서재 ▲AI/VR 면접체험관 부스 ▲신림공방 ▲멀티 콘텐츠룸 등 실제 공간이 그대로 구현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페토 맵 활성화를 위해 오픈 이벤트도 준비했다. 제페토 어플을 실행하고, 나만의 제페토 캐릭터를 만든 뒤 ‘관악오랑 신림동 쓰리룸’을 찾아 방문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지역내 공동주택 70세대(서초더샵포레 40세대, 아크로리버파크 30세대) 및 주민센터 ‧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환기장치 자동운전시스템’을 연말까지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의 ‘환기장치 자동운전시스템’은 환기장치의 가동률을 높여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 사업에 서초구가 전국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실증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실내공기질 전문기업인 케이웨더(주)에서 주관하고, 제로에너지 리모델링 협동조합에서 현장설치 및 관리를 진행해 왔다. 시스템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기존 설치된 환기장치의 운전정보를 AI컨트롤러에 전달하고, AI 컨트롤러는 실내공기질 정보와 환기장치 운전정보를 관리 서버에 전달하여, 실내공기질에 따른 환기장치의 가동과 환기량을 결정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뿐만아니라 에너지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환기장치 가동 여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어워드’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일자리어워드’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수여되는 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된다. 1차 공적심사 및 서류심사에 이어 지난 10월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일자리엑스포’ 참가를 통해 진행된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총 115개 참가기관 중 11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구는 특히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호평을 받았다. 청년맞춤형 취업플랫폼인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청년 취‧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구는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거버넌스 ‘청년네트워크위원회’를 비롯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에서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 장소는 숭미초교, 쌍문동한양.현대아파트, 방학사거리, 도봉구민회관(도봉문화원) 등 24개소이다. 도봉구 내 가로변 버스정류소 버스승차대 총 187개소 중, 온열의자는 기존 66개소에 설치되어 있었다.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추위녹이소를 설치하지 못하기에 구는 지난 9월부터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승하차가 잦은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뜨끈한 버스정류소 의자가 어르신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비록 추위녹이소는 설치하지 못하지만 따뜻한 의자에 앉아 잠시나마 언 손과 몸을 녹이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금나래아트홀 2022년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금나래아트홀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보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대관 시설은 공연장(552석)과 전시장(259.09m2)이다. 사용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금나래아트홀 기획공연, 전시, 공사 및 점검 기간을 제외한 날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예술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을 위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외부 대관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한 후 12월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담당자는 “2022년 상반기에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과 갤러리 시설 안전·보수 공사가 예정돼 있어, 대관 신청 전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의 월별 대관신청 가능 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매년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우수작품 발표 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금나래아트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시대의 마을을 기록한 마을자치 기록전 ‘안녕, 마을: 재난과 공동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5회째 운영되고 있는 마을자치 기록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금천구 마을공동체기록관(은행나무로 45)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안녕, 마을: 재난과 공동체’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마을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서로에게 ‘안녕’을 묻고 확인해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익숙한 인사인 안녕의 의미를 ‘평안, 기원, 마주침, 이별’의 의미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화, 판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금천구 예술가가 주제에 따른 작품을 제작해 주민에게 ‘안녕’을 묻는다. 특히 최희자 작가의 도자기 공예 작품인 ‘온기’는 비대면 활동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따뜻한 가정’이라는 집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아!, 그 사람!’ 초상 사진전은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쓴 수필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12월 31일까지 금천구 마을공동체기록관에 방문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실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청년창업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들은 참신한 아이템과 열정이 있지만 창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나 경제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꿈을 펼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구는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주거·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 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청년창업가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광진구 청년 시작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은 19세~39세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0명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사업체 성장 노하우 및 자금조달 방법을 중심으로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를 익히게 된다. 강의 과정은 ▲청년창업가 CEO 초청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정부지원사업 전략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및 자금조달 노하우 ▲창업기초법률 교육 ▲선배 창업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은 최신 트렌드의 창업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다. 교육은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이며 1~5차는 비대면 수업으로, 6차는 청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제10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나의 강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10점 등 총 16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화려한 봄날의 저녁’을 출품한 김남훈씨가 안았다. 이 외 수상작은 ▲우수 박은숙 ‘함께 맞이한 일출’, 이선주 ‘하늘과 산과 꽃과 물’ ▲장려 강정화 ‘여름나기’, 박상수 ‘설경정복’, 이광종 ‘백운대의 일출경’ ▲입선 권영수 ‘일출을 즐기는 사람들’, 김유미 ‘삼각산과 진달래’, 나기성 ‘봄날의 산책’, 박경식 ‘낭만의 길’, 방춘성 ‘삼각산의 운해와 구름’, 소경철 ‘한국의 히말라야’, 송기덕 ‘일출’, 이병문 ‘그늘이 좋아’, 조창섭 ‘동행’, 홍은주 ‘고택 정원의 가을 경’이다. 앞서 구는 8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79명의 출품작 458건을 접수해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쳤다. 응모된 작품 중 주제에 부합되지 않는 것을 제외하는 1차 내부 심사를 거친 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2차 심사를 진행해 32점의 작품을 선발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제13회 구상문학상 본상에 김종해 시인의 시집 ‘늦저녁의 버스킹’을,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당선작에는 박은영 씨의 시 ‘소주’와 가작으로 김경해 씨의 소설 ‘만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상문학상은 30여 년 간 영등포에 살며, 한강을 소재로 한 많은 문학작품을 남긴 구상(具常)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재능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문예전으로,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11월 간 총 3차례의 구상시인 기념사업 운영위원회 서면 회의를 실시하여, 구상문학상과 영등포구민문학상 선정에 대한 최종 심의를 마쳤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구상문학상의 본상 수상작에 빛나는 ‘늦저녁의 버스킹’은 삶과 존재에 대한 따스하고 서정적인 시각의 시편을 발표해왔던 한국 시단의 원로 김종해 시인의 12번째 시집이다. 구상문학상 심사위원은 “김종해 시인의 ‘늦저녁의 버스킹’이 보여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생명 긍정 사상은 구상 시인의 문학적 성격과 분명히 연결된다”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된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7,848억 원으로 편성하고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68억 원(10.8%) 증액된 규모로, 제2의 영등포 르네상스 실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누구나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 활성화, 일상에서 누리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구는 ▲학교환경 개선사업과 혁신교육빌딩 조성에 55억 원, ▲YDP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권 운영 등 삶속 배움터 확대에 20억 원을 편성하고, ▲신길복합문화체육도서관 건립을 비롯한 타임스퀘어 공공문화 복지공간 운영 등 우리구 만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 확대에 79억 원을 반영하여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국제금융, 의료관광 허브화 등 여의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특화사업에도 7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도시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일상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건강힐링도시 구현에도 주력한다. ▲근거리 생활체육시설 개선에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6일 오후 2시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개최된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석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는 마포구를 비롯한 1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대표 정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2020년 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민 반응이 좋았던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을 발표했다. ‘걷고 싶은길 10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 뿐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마포의 문화·역사·자연 등을 접목한 골목길 관광코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동네를 자랑하고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25일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회장 송병헌)에서 덴탈마스크 2만장(11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4시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으며, 후원 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는 2012년부터 교통사고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교육사업,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사업, 교통장애인 가족 돕기 운동, 교통사고 장애인에 대한 장학사업 등을 통해 교통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송병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며 “적은 양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매년 금천구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일상이 꽃 피는 독서문화도시 조성」사업이 11월 26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독서문화도시 부문 공공혁신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신뢰받는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하여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동대문구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구는 점점 증가하는 주민 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실질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당시 공공 도서관이 2개소 밖에 되지 않았던 구는 그동안 열악한 문화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주민 발걸음이 잦은 둘레길 입구에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조성하고, 구청사 내 유휴 공간을 주민들의 문화·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