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서울시 25개 자치구 사업실적을 토대로 도시텃밭 조성 및 관리 서울농부포터 참여율 도시농업 예산확보 및 집행 도시농업 행사 개최 기타 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 안전성 검사 등)사업 실적 등을 심사해 평가했다. 도봉구는 그간 초안산 근린공원의 친환경 나눔텃밭을 확대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공원과 텃밭의 기능을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옥상 학교 어린이 집 치유텃밭 등 9개소, 543㎡의 도시텃밭 신규 조성, 구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1,674세트를 보급하는 등 도시환경에 부합하는 안정적 도시농업 활동 공간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친환경 텃밭 활동이 갖는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환경친화적 농법을 보급하고자 지속가능농법(퍼머컬처) 교육, 농업테마체험교육, 도시텃밭 상설 교육,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보급 등 다양한 친환경 텃밭 관리 기술 전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청사 1층과 쌍문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26일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에게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크리킨디 상상마당 ‘실내 숲 캠핑 영화관’은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서울시 주민자치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문화행사다. 독산4동 주민자치회는 당초 감로천에서 영화를 상영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동주민센터 문화관람실을 숲처럼 꾸며 야외 영화관 분위기를 조성하고 영화 3편을 상영해 60여 명의 주민들이 관람했다. 강신환 독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문화 욕구를 충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 주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해 준 독산4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대입 정시모집을 대비해 일대일 진로진학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60팀이다. 상담은 다음달 11일(토)부터 3일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 상담기간 18시 20분 첫 시작으로 매일 6회에 나눠 40분씩 진행된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도교사가 진로진학 상담에 나선다. 학생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입시 전형에 맞는 개인별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네이버 폼)이나 전화로 선착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구청 누리집(새소식 란)에서 상담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보내야한다. 확인 문자를 받으면 상담 날짜가 정해진다. 신청서에는 자신이 정한 진로계획과 궁금한 질문을 작성해야 한다. 상담 할 때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수능 성적표 등이 필요하다. 학생과 부모가 같이 참여하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상담은 진로를 탐색하고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어가는 좋은 기회”라며 “진로진학 상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의 교통비 환급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어린이․청소년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은 구민의 이동권 보장과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 극복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됐다. 구는 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만 6~12세의 어린이의 경우 8만 원, 만 13~18세 청소년의 경우 16만 원의 연간 한도 내에서 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한다. 교통비 지원은 일정 기간 동안 이용한 광진구 마을버스 교통비를 정산한 후, 티머니 계정으로 T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자는 광진구청 무상교통 시스템 홈페이지에 가입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단, 티머니 회원가입 및 카드 등록을 마친 뒤 T마일리지 서비스에도 가입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환급 금액은 내년 1월 중 T마일리지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환급액은 사업이 시작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분의 이용실적이 모두 합산된 금액이다. 한편 1차 신청기간에 이미 신청을 마친 지급 대상자에게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이용한 마을버스 요금이 환급된다. 5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1년 승용차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자동차 감축운행을 통해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율적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회원가입 후 1년간의 주행거리를 비교 · 평가하여 차량의 기준주행거리 대비 감축 정도에 따라 2만 마일리지에서 최대 7만 마일리지까지 제공한다. 제공된 마일리지는 모바일문화상품권, 지방세납부 및 현금전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회원관리 분야 ▲신규회원가입, ▲회원가입증감, ▲회원전환의 3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전년도 자치구 가입률 평균 대비 가입 증감률을 평가하는 ‘회원가입증감실적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승용차마일리지는 연 1회의 정기심사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에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인 1,800km 이하로 주행한 참여자에게 1만 마일리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는 유원목동아파트의 담벼락 공간을 대상으로 탁 트인 녹지를 조성하는 ‘열린녹지 사업’을 11월 준공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은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던 노후 담장을 허물고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주민편의시설과 보행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담으로 가로막힌 단절된 공간을 수목이 식재된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에 개방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설계 및 유원목동아파트 입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열린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비는 시비 보조를 받은 총 1억 4천만 원으로,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던 벽돌 담장 130m의 일부를 제거해 높이를 낮추고 그 공간에 푸른 수목을 식재했다. 식재한 수목의 종류로는 ▲산수유나무 등 교목 18주, ▲화살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관목 1,962주, ▲억새 등 초화류 3,996본으로 구성에 다양함을 더했다. 또한, 주민커뮤니티를 위해 안락한 등의자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서정덕 유원목동아파트 관리소장은 “처음에는 담벼락 허물기에 거부반응을 보이던 주민들도 열린녹지 공간 조성 후에는 밝고 푸르게 변한 것을 보며 아주 만족스러워 한다”면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원하고 강남구 체육회가 주관하는 ‘2021 온택트 나홀로 도전! 체육대회’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대신해 온택트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제시된 체육종목에 참여하고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 된다. 대회는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제기차기, 줄넘기, 플로깅 등 총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별 도전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 1000명 모집 완료시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하성 문화체육과장은 “강남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온택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시대에도 문화·체육 대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에서 공동 주관한 ‘제3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정책의 현재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포상해 더 나은 사회적경제정책의 수립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회적경제정책 기반정비 ▲지원수준 ▲정책평가 ▲거버넌스 등 4개 분류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영등포구를 포함한 총 4개 자치단체가 수상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9년 미래비전추진단 산하에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한 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가치 성장과 확산에 주력했다.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포포그레’ 개발(’20.8. 상표등록) ▲지역 문제 해결형 소셜벤처팀 육성사업 ▲일자리창출형 주민기술학교 ▲공동주택 같이살림 ▲당산동 생활상권 조성 사업 ▲영등포시장역 사회적경제 플랫폼 사업 등 주민과 사회적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책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전문가 현지검증 및 체험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며, 올해는 영등포구를 포함해 18개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게 됐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민원실을 단순 민원사무 공간이 아닌 민원인을 위한 쉼터,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을 조성해 구민 편의를 대폭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누구나 손쉽게 방문하여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열린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성별, 나이, 장애 등에 제약받지 않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민원실에 적용했으며, 사회적배려창구 운영, 외국어 안내 직원 배치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질의 도서를 비치하고 책 읽는 공간까지 갖춘 ‘영등포의 서재’, 고품질의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유행 위험도가 매우 높음 단계에 도달한 가운데 중랑구가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난주 지역 일평균 확진자 수가 약 64명에 육박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소아청소년과 접종효과가 감소한 고령층 사이에서 확진 발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는 중랑소방서와 중랑경찰서,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재 대응 상황과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먼저 재택치료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의료원에 이어 동부제일병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간호사 등 대응 인력을 추가로 늘리기로 했다. 전담반과 24시간 응급콜 운영을 통한 핫라인 구축으로 병상배정과 구급차 배차 신청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완료 후 4개월이 도래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동의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인력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출장접종팀이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문자와 홍보물 등을 통해 50세 이상 추가 접종 독려에 나선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선제검사를 강화한다. 다음달 중순까지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올 겨울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파 종합 대책을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한 한파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한다. ▲재난 도우미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쉼터 확대,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 ▲스마트 에코쉼터를 설치하여 주민을 보호하고, ▲경사가 심한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여 운전자를 보호한다. 그 밖에도 ▲동절기 비축창고 관리,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시설물 관리도 강화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건강보건 전문 인력, 생활지원사, 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동마을안전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1,456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독거어르신, 기초생활 수급자 등 한파 취약 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안전 상태를 직접 살핀다. 특히 올해는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한파 쉼터를 30개소로 확대, 주민들이 추위를 피해 쉬어 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및 스마트 에코쉼터(한파·폭염·미세먼지 저감 시설물)도 설치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한파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성북구는 지형 특성상 구릉지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감각적이고 세련된 건물이 들어서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북구가 4년간 노력을 기울여 완공한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패션봉세업체 집적지인 성북구는 지역 내 밀집해 있는 1,500여 개의 업체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와 협약을 맺고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4년의 투자 끝에 패션봉제산업 혁신의 대표주자이자 주민의 자부심이 될 지역 대표 공공건축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센터는 스마트장비실, 전시판매장, 공동작업실, 디자인·패턴·샘플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 봉제 소공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 혁신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스마트장비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재단이 필요한 성북구 봉제업체에게 자동재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유통판로개척을 위해 전시판매장 상품 디스플레이, 온라인 컨텐츠 제작 촬영 장소 제공, 샘플 제작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패션에 관심 있는 청년이 지역 제조업체와 손잡고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협동조합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92년 도쿄대회 이후 아시아에선 두 번째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일~3일까지 사흘간 국제협동조합연맹(ICA, 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한국 파트너로 참여하는「제33회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를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 설립 125주년과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전 세계 80여개 국에서 1천여 명의 협동조합인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3일간의 본 대회 기간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대사회 문제 해결방법과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중심에 서 있는 협동조합 위기대응 및 발전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2일 토론세션에 강민수 서울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참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시 협동조합들의 위기 극복 방안 등을 공유한다. 또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협동조합들의 우수 사례를 살펴 볼 수 있는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율차 운행이 시작된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여는 사실상 첫 걸음을 떼는 것이다. 우선 11월 30일부터 승용차형 자율차 3대를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지역을 달린다. 승객은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DMC역과 월드컵경기장‧월드컵공원을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 1대 등 3대가 추가로 운행을 시작해 총 6대로 확대된다. 많은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여 간 무료로 운영한 뒤, 내년 1월 중 요금을 내고 타는 유상운송으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29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광장에서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자율차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오세훈 시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차에 탑승해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국악방송 앞까지 약 2.9㎞를 이동한다. 선포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헌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등 주요인사와, 42dot, SWM 등 5개 자율차 업체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25일 ‘2021 금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기 위해 금천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설립과 운영’,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내실 있는 창업 실무 교육과 개별 팀 코칭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어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25일 수료식에서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함께 열렸다. 교육을 마친 예비 창업자 중 7개 팀이 참가해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이 중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발전시킨 3개 팀이 수상했으며, ‘쓰레기 줄이는 금천구 플랫폼 노플샵 운영’에 대해 발표한 ‘노플맘’ 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진대회 수상자들은 앞으로 교육, 상담,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육을 수료한 후에도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29일 중앙대학교와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1시 20분에 중앙대학교 본관 총장단회의실에서 열렸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구청과 대학의 상호 교류에 관한 사항, 금천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 연구 및 발전 방안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협력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의 시작 금천구는 최근 서남권 관문도시로서 지속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금천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건국대학교, ㈜KT와 29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건국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종합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의 자원과 공공의 지원 및 지역과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을 유도해 나가는 사업이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지난 8월 ‘2022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2년부터 4년간 최대 8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진구와 건국대, KT는 네 차례 협의 과정과 협약식을 거쳐 건국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지원 방향을 논의했으며, 관·학·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감미디어·메타버스 스타트업 육성 정책연구 전반에 관한 사항 ▲실감미디어·메타버스 스타트업과 지역상생 방안 ▲광진구 청년 일자리와 청업의 기회 제공 및 청년문화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건국대의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연계한 ‘실감미디어·메타버스 창업 육성과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내년 2월까지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의역 일대 도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가 11월 26일 구의역일대 첨단업무복합단지 시공사 현장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광진구청과 시행사간 체결한 협약 사항 이행, 안전한 현장, 친환경 시공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 전은혜 의회운영위원장, 이명옥 기획행정위원장, 문경숙 복지건설위원장, 박순복 의원, 김미영 의원, 장경희 의원과 시공사 김종성 소장, 김형준 소장,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동부지법·지검 이전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체 침체와 일자리 부족 현상을 언급하며, 주변 식당가 이용, 공사 소모품 구입 시 관내 업체 우선 계약, 현장과 연계한 구체적 일자리 창출을 요청했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 안전 관리 수칙 준수를 비롯해 대규모 공사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민원 사항에 적극 대처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박삼례 의장은 KT부지 개발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며, 광진구와 체결한 업무협약 이행, 발 빠른 민원 대응 등으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1월 25일 2022년도 경제정책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기능 전환 예정에 따른 기존 입주기업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센터는 블록체인 창업기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분야 특화된 지원 활동을 수행 중이며, 여의도와 마포 일대를 핀테크·블록체인 중심지로 꾸린다는 서울시의 전략적 구상에 따라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병도 의원은 “센터는 서울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 1월 개소한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보육 공간”이나 “2022년 6월 센터를 제2서울핀테크랩으로 기능을 전환하겠다는 서울시의 정책에 따라 기존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의원은 “지난해 34개 입주기업이 총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올해에는 32개 입주기업이 69억 원의 매출과 3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서울시의 정책 변화에 따라 내년 6월 32개 입주기업들이 공간 마련 확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고 주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계획서 작성기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11월 8일부터 시행한다. 서초구 안전관리 기준은 해체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해체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세부 안전관리 기준을 도입하여 안전성 높은 해체계획서 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비 탑재기준(3층 이상 의무화), 가림막 및 가설비계 설치기준, 가설울타리 설치기준 등 총 11개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가 해체계획서 작성기준을 수립하게 된 데는 그간 해체공사장마다 작성된 해체계획서의 안전관리 기준이 다르고, 또한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체공사에 필요한 세부적인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어서다. 이번 해체계획서 작성기준 수립으로 앞으로 일관성 있고 안전성 높은 해체계획서가 작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비 탑재기준의 경우 지상3층 이상 건축물은 장비를 탑재하여 해체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여 해체중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해체계획서와 상이하게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11월 26일 오후 3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기념식에서 광역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시민들의 삶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혁신 정책과 개선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지방의회의 의정 부문은 작년부터 신설되어 시상하고 있다. 관악구 출신 임만균 서울시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시의회와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는데, 이번 시상식에서는 광역의원으로서 지방자치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의원은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불명확했던 시·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업무를 명확히 함으로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센터에 안전점검을 신청하면 현장 점검에 나서도록 하는 등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사고 위험을 예방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29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주최 ‘2021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각 상임위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기자단은 “우수한 행정사무감사로 타의 모범이 된 의원을 선정했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양 의원은 제10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진행된 올해 감사에서 그동안 지적해왔던 사안과 더불어 ○셀프평가가 가능한 유치원 평가에 대한 실효성 문제 ○국공립유치원의 낮은 취원율 문제 ○특급우대 누리는 원로교사 문제 ○공립유치원 보건교사 부족 문제 ○초등 돌봄 내 학폭 증가 등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돌봄 미관리 문제 등을 지적했다. 나아가 ○내국인학생 비율 규정 위반 외국인학교 문제 ○학교안전공제회 공제금 사각지대 문제 ○특성화고 실습실 안전사고 증가 문제 ○사학 법정부담금 납부율 저조 문제 등 좀 더 심각한 주제로 학교교육 전반에 관련한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양 의원은 “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북1)은 11월 29일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에서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주최하고 심의한 ‘2021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은 해마다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별로 모니터링하여 시의성 있는 질의, 서울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의 문제점 발견, 정책 대안을 제시 등 심사 기준을 마련해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시민소통기획관, 대변인 등 1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 제303회 정례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 행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이종환 의원은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0년간 관성적으로 진행된 공원 유지관리 사업을 지적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관련 부서로 업무를 이관하도록 제안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립교향악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상적으로 작성하는 구매 관련 기안문조차 비공개 문서로 취급한 사례를 예로 들면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문서관리 실태를 질타하였다. 더불어, 이 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가 내년 1월 13일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강남구의회는 24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제·개정 안건 심의를 통해 제정 12건(조례 4건/규칙 8건), 개정 13건(조례 10건/규칙 3건) 등 총 25건을 원안 또는 수정가결 했다. 해당 자치법규 제·개정안은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안 시행 후 가장 크게 바뀌는 점은, 지방의회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되는 점으로 의회사무국 직원 및 정책지원관에 대한 인사권을 의장이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의원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은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과 조사, 연구를 지원하며 2022년 의원정수의 4분의 1, 2023년 의원정수의 2분의 1내에서 순차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또한, 지방의회의 윤리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를 의무 설치(상설화)하며, 윤리특위에 민간위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두게 된다. 이로써, 강남구의회는 내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른 인사권 독립 준비를 본격화 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 및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등이었으며, 대상 학생의 90.7%인 2,035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참여율이 회복되었다. 이번 2차 실태조사는 1차 전수조사와 달리 표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2021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차 조사 때보다 0.2% 증가한 1.6%로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40.4% 가장 많았고, △사이버폭력 및 신체폭력(12.3%), △스토킹 및 금품갈취(8.8%), △집단따돌림 및 성폭력(7%), △강요(3.5%)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0.6%로 1차 조사 때보다 0.1% 늘고,‘학교폭력 목격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4.7%로 1차 조사 때보다 1.9% 늘었다. 피해 후 사실을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한 응답한 비율은 84.7%로 그 대상은 △가족(44.2%),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1월 24일 돈암 일신건영휴먼빌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와 노인회 주관으로 단지 내 경로당에서 한마음 주민축제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축제는 입주자대표회장의 아파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사, 주민축제를 준비한 입주자대표회의와 노인회, 생활지원센터 직원 등을 소개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하 공연으로 ‘젬스’의 통기타 연주와 함께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대면하지 못했던 이웃들과 마주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참여하여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으며, 식사 대신 노인회에서 정성스레 직접 만든 시루떡을 포장하여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경동 돈암일신건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주민모임이 어려웠음에도 우리아파트는 주민참여예산 참여나 마을 대청소에 항상 참여율이 높아 단합이 잘되는 단지라는 소문이 자자하다.”며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이렇게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신건영 한마음 주민축제 개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동구의회 황선화 복지건설위원장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우수정책과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그동안 황선화 복지건설위원장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소외되고 취약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 노력해 왔으며,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 회장을 맡아 자원순환과 쓰레기문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우수조례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또한 우리 지역의 쓰레기 문제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과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응하고자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의 사용과 제공을 줄이고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자원낭비 방지에 이바지하고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지난 5월 제정한 것이다. 황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구의 대표 주거복지 정책인 「MH마포하우징」으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18년 주민과 쌍방향 소통 플랫폼인 「마포 1번가」의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최우수상(평생학습도시 조성), 2020년 최우수상(무엇이든 상담창구)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6회째인 정책대상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혁신정책과 주민의 삶 개선 사례를 발굴, 시상해 우수 정책들을 공유하고자 제정됐다. 머니투데이(the300‧theLeader)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시도지사협의회, 시군구청장협의회, 뉴스1, 뉴시스가 후원한다. 정책의 기획의도, 창의성, 실적, 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지난 16일 심사위원들은 온라인 비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MH마포하우징’은 민선 7기 마포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재난‧강제퇴거 등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구의 주거복지 정책이다.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그동안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중곡1동 주민센터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자리사업 참여자 71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과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과 겨울철 사고․재해 예방 관련 안전수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안내 및 예약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한 면목동 일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전국최초로 선정돼 법적으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을 통해 마을주차장 48면이 들어서 면목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중랑구는 지난 25일 제8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결과 면목동 일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최종 확정(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면목동 297-28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대상지에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주차장 복합 공동주택 시설이 건설되면, 지상부(1층~7층)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60호, 부설주차장 37면)으로 공급하고 지하부(지하1층~지하2층)는 중랑구에서 매입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주차장(48면)으로 공공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설은 출입구를 달리해 별개의 시설로 관리된다. 사업대상지 주변은 노후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구릉지로 접근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해 만성 주차난에 시달렸던 지역이다. 마을주차장이 운영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설 관리인력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변 접근성 개선으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사회 및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된 21년 11월까지 2년간의 서울교육공동체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 ‘서울교육 코로나19 분투기’를 11월 29일에 발간한다. ‘서울교육 코로나19 분투기’에는 방역과 안전, 학사운영, 교육격차 해소, 통합교육복지, 행정혁신 등의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위기를 헤쳐온 서울교육 구성원의 노력과 성찰이 담겨있다. 백서를 통하여 코로나19와 관련된 어려움에 대응한 주요 장면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성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1장. 한눈에 보는 서울교육 코로나19 분투기’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기록을 한눈에 보여주고, ‘2장. 서울교육,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는 방역, 학사, 원격교육, 교육복지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교육 전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주목했으며, ‘3장. 서울교육, 코로나19 위기 대응 #68’에서는 이후 학교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 장면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4장. 코로나19 대응 학교 현장 이야기’에는 학교구성원들이 헤쳐온 코로나19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 성찰의 계기로 삼았다. 현재 정부의 방역체계가‘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 구청장협의회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비롯한 서울시교육청-자치구 교육 협력 사업의 미래 비전 제시와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1 서울 미래교육협약식’을 오는 11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개최한 우리마을 교육토론회의 교육의제를 수렴하고, 서울시 예산 삭감 등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교육청과 자치구가 공동 추진할 미래교육 비전을 발표, 그에 대한 공동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미래교육 협약은 미래교육 비전을 선포하는 전체 협약과 교육청과 자치구의 1:1 미래교육 협약의 2단계로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구청장협의회 소속 구청장들은 전체 협약을 통해 질높은 공교육과 어린이 청소년 행복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 생태, 미래 교육 분야 협력 ▲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통합복지 실현 ▲ 혁신교육지구 2.0 준비 등 3가지 분야의 협력을 천명한다. ‘전체 미래교육 협약’에 이어서 자치구별 교육현안을 담은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의 ‘1:1 미래교육협약’도 추진된다. 자치구별 ‘1:1 미래교육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하는 10대 교육의제, 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12월 2일 14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담회장에서 최근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움직임의 대응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다수의 각종 체육 종목 지도자들 및 단체 관련자 등이 참석해 스포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의견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교육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 허용일수를 축소하기로 예고했다. 교육부 안에 따르면 현재 학생 선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 인정 결석 허용일수는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까지다. 하지만 내년엔 각각 0일, 10일, 20일로 축소하고 2023년부터는 고등학교만 10일로 하고 초ㆍ중학교는 모두 폐지하게 된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산하 각 경기단체에 공문을 발송하여 학생선수 대회·훈련참가 허용일수 축소 관련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일선 지도자들은 교육부 결정에 비판적인 입장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 산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6일 우리아이들병원과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환경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천 걷기대회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병원은 행사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경품 협찬 등을, 구로구는 홍보 장소 및 인력 제공 등을 이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양천 걷기대회에 참여해 안양천 경치를 즐기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치로 사랑을 전합니다!” 구로구가 민간기업, 복지재단,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을 곳곳에서 펼친다. 구로구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참여로 10kg 10,453박스의 김장김치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11일 자원봉사협력단원들이 김치 480박스를 전하며 첫 김장나눔을 실천했다. 17일에는 서울광역푸드뱅크마켓센터가 10박스, 18일 이마트 구로점·신도림점이 124박스, 24일 베다니교회가 200박스, 25일 구 새마을부녀회가 700박스를 구에 기부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들도 동참하여 후원, 김장행사 등으로 김치 1,714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한다. 엠엔테크(주)(200박스), MG새마을금고 개봉본점(170박스)․고척2동 본점(150박스), 원불교 개봉교당(25박스), 천왕이펜하우스6단지 경로당(10박스),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등은 총 2,935박스의 김치를 지원한다. 30일에는 (사)함께하는사랑밭(1,500박스), 내달 중 글로벌금융판매(690박스), 티뷰크사회복지재단(1,200박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온 ‘50+디지털 세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9일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50+세대를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선발해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인 만큼 한 해의 활동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50+세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100명의 50+세대가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약 4개월 동안 67곳의 활동처에서 고령자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교육 만족도는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활동처(서울시노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 67곳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 디지털 세대이음단 사업은 코로나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사업 시작 전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 등을 사전에 철저히 조사 및 분석해 고령층 학습자 친화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 교육기관 최초로 자율주행․인공지능 적용된 LG전자의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이 도슨트로 활약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부터 작품설명 및 사진 촬영, 도슨트 투어에도 클로이 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상일동에 위치한 동남권 최대 규모 평생학습 배움터로 시민적 요구와 시대적 필요성을 반영한 7개학과(인문학, 서울학, 시민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생활환경학, 미래학) 교육과정과 시민 참여 활동(시민지혜오름 과정, 시민갤러리), 학습·실습이 가능한(크리에이터부스, VR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어 안내‧보안‧광고 등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현재 백화점, 전시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기관 중에서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150cm의 키에 본체 앞‧뒤에 27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앞으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는 시설을 순회하며 안내 임무를 수행하는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자원봉사 현장도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사회와 연결하고 이웃과 이웃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있다. 송파구 위례동 자원봉사캠프 이향미 캠프장(54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가가호호 방문해 문고리에 안부인사와 물품을 걸어두는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써왔다. 문화공연 봉사단 반포자이앙상블은 2017년 결성 이후 서초구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주민들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해왔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열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왔다. 송파구 위례동 자원봉사캠프 이향미 캠프장(54세)은 지역 내 복지사각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낯선 사람과의 만남과 접촉이 두려운 상황에서도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용기를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행정안전부·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의정광역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지역민들의 삶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혁신정책과 개선된 사례를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자치의 또 다른 한 축인 지방의회의 의정 부문은 작년부터 신설되어 시상하고 있다. 황인구 의원은 서울시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 생태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험하며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농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도농교육교류협력사업의 정의와 범위, 내용 등을 규정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동 조례를 통해 식량주권 수호와 국토균형발전 및 도농통합을 이끄는 교육활동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례 제정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황인구 의원은 지난 2월 동 조례를 바탕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농협과 농촌유학을 비롯하여 도시와 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우리동네 에너지 사용량 뿐 아니라 각 가정집의 에너지 사용량과 패턴까지 각종 에너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29일 오픈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너지정보 플랫폼’에 회원가입하면 우리 집의 월별 전기, 가스, 수도, 난방 사용량이 줄었는지 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월 사용량, 전년 동월 사용량, 전년 동월 대비 증감량 등을 모니터링한 분석 결과도 시각화한 데이터로 제공해 사용량 추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자치구별, 행정동별, 건물유형별로 사용한 월별 에너지 데이터와 온실가스 배출량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정보 플랫폼에서 우리 집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 월별 사용량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와 자료 연계하여 ’22년 1월말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각 에너지 공급사(전력공사‧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상수도사업본부)에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던 에너지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비중이 91%를 차지하는 가운데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분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특구와 매출하락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상품권이 나온다. 10%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연말까지 총 3,500억원 발행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매출하락으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종로‧청계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이태원 도심 4대 관광특구 전용 상품권 1,000억원과 25개 자치구 내 특별피해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2,500억원 등 총 3,5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1인당 5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10%, 월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선착순 2억한도내)도 해준다. 1인당 월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이 매출 증대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권 사용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간으로 한정했다. 먼저 30일부터는 도심 4대 관광특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특구 당 250억원 씩 총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종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종암동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주민들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종암동 재향군인회에서 백미 20kg 30포를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로 전달하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계의 온도를 높였다. 종암동 재향군인회는 조용한 기부를 진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 무거운 쌀포대를 직접 전달했다. 특별히 전달식에는 성북구 재향군인회 박성찬 회장과 종암동 여성재향군인회 이명숙 회장이 동참하여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향군인회는 단체 내에 ‘사랑나눔행복회’를 별도로 구성,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마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신익 종암동 재향군인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기부인데, 작년과 달리 우리의 활동들을 보고 다른 단체들도 기부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는 전달식을 열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른 동에서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종암동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진구의회가 11월 25일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제2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하게 될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시 필요한 제반 지식과 전문 소양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위기 실무위원으로 활동 중인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연구위원이 초빙됐으며, 재정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예산 심사 기법을 주제로 계획성/재정전망·세입예측/구정방향·세출편성 각 부문별 예산 심사 기법과 결산검사-행정사무감사-예산심사를 연계한 종합적 검토, 면밀한 중기재정계획 점검 등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예산 편성과 집행 시 유의할 점에 관해 질의응답을 가지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 역할이 강화된 만큼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다짐했다. 박삼례 의장은 “제248회 정례회에는 내년도 살림 규모를 결정하는 예산안 심의가 계획된 만큼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라며, 이번 특강에서 배운 예산 심사 기법을 활용해 2022년도 예산이 안전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민 복리 증진에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를 위해 전담 공무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재택치료자 전담 공무원을 기존 구청 직원 10명에서 지역과 더욱 밀착된 동주민센터 직원 4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들이 자신이 속한 동에 거주하는 재택치료자를 맡도록 지정한다. 앞서 구는 이달 8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팀’을 ‘운영 총괄반’과 ‘24시 전담반’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 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통해 재택치료자와 동반 가족의 자가격리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협력 병원과 연계해 이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만약 재택치료자가 주거지를 이탈하면 경찰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이탈자 이송 후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최근 확진자와 재택치료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재택치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실감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내년 3월 개관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4~5층(연면적 557㎡)을 실감콘텐츠 집중 육성공간으로 운영한다. 이곳에는 콘진원이 선발한 4차 산업 및 첨단 융복합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20개사(1인기업 10개사 포함)가 입주한다. 콘진원은 센터 지하 1~2층에 영상촬영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두 기관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초기 창업기업 IR 멘토링, 입주기업 우수제품 홍보기회를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530억 규모 창업펀드를 조성하고, 지난달 카이스트창업원·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내 스타트업 성장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은 아이템, 자금, 인재라는 창업의 3요소가 잘 갖춰진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이자,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구정에 활용하는 스마트도시”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정책으로 실감콘텐츠 사업에서도 ‘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학기가 종료되는 겨울을 맞아 진로직업 탐색 과정, 독서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등 여유기 시간을 활용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는 12월 4일부터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전문 직업종사자들의 진로 탐색 과정'빛깔 있는 만남, 느낌 있는 만남'을 충암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등 학교로 찾아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연계과정,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신종화 주무관은‘쉽게 만나기 어려운 전문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아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하며 △김현경(작가, '데렐라를 위하여' 저) △김휘영(의료데이터 과학자, 연세대학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연구 조교수), △고준채(프로파일러,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소복이(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이규빈(건축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강사), △이홍철(게임개발자, 엔씨소프트 플랫폼프로젝트 차장) 등이 아이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라 밝혔다. 학교 연계과정 외 지역 청소년들이 신청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폐의약품 분리 배출을 위해 구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과 공동주택에 폐의약품 수거함 30개소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든 약은 포장지를 제거하고 약만 모아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지만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은 보건소와 몇몇 약국에만 설치 돼 있어 주민들은 해당 장소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 등으로 버려지는 약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폐의약품이 일반쓰레기로 배출 돼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약 성분이 토양, 하천 등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구는 기존의 폐의약품 수거체계를 개선해 가정에서 버려지는 약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공공주택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장소는 ▲구청 ▲보건소 ▲15개 동주민센터 ▲복지관 10개소 ▲공동주택(상도동 중앙하이츠) 1개소로 주민들이 수거함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 할 계획이다. 수거함 설치에 따라 구는 ▲구청, 보건소, 복지관은 매월 2, 4째 주 수요일에 ▲15개 동주민센터는 수시로 ▲공동주택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폐의약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부모 참여 중심의 ‘열린어린이집’ 19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구는 열린어린이집 신규선정 심사를 마친 결과, 시설 기준에 적합한 어린이집 19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88곳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동작구 전체 어린이집 185곳 중 47.5%에 해당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열린어린이집 평균(24.9%) 보다 약 2배가 높은 수치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은 물론, 부모가 보육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시설 및 참여 개방성을 높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는다. 선정 기준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이며 총점 80점 이상 및 영역별 최소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활동 평가도 반영했다. 또 열린어린이집 신청·운영 관리 및 통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보조교사 및 교재교구비 우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정릉2동에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협력하여 2021년 10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주민의 주도로 함께 배우고, 나누고, 꿈꾸는 “2021년 정릉2동 동(洞)복지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11월 24일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정릉2동 복지대학은 지난 9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기획단 구성을 시작으로, 복지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 총 17명이 복지대학에 입학하여 역량강화교육(지역사회 이해하기, 인권교육, 미디어를 통한 복지), 공동체 나눔활동, 그리고 의제발굴 등의 과정을 마치고 11월 24일 졸업식 개최를 통해 17명 모두 동복지대학을 수료하였고, 수료자중 6명은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먼저 정릉2동의 가장 대표적인 유적지인 정릉 탐방을 통해 복지대학 수료자들간 공동체의식 및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였고, 이후 주민센터에서 동복지대학 돌아보기 동영상시청, 내빈 축사, 축시 낭송(주민 재능기부), 축하공연(졸업생전원 수어공연), 졸업장 수여식, 졸업생 소감발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복지대학은 정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전통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멋스러운 정자가 세종문화회관과 평창동주민센터 인근에 각각 세워져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준공한 ‘적선정’(세종문화회관 뒤 도렴공원) 및 ‘평창정’(평창동주민센터 쉼터)은 종로구가 그간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공공부지 내 전통정자 축조사업'의 결실이다. 종로구는 2018년 와룡공원 ▲와룡정 건립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혜화정과 궁정동 무궁화동산 ▲송강정을, 2020년에는 ▲청진정을 준공하며 종로의 역사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주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자는 사시사철 바람과 햇빛을 오롯이 느끼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기고자 했던 선조들의 모습이 투영된 장소인 만큼 평면계획에서부터 구조, 지붕 형태 등을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고자 하였다. 특히, 이번에 지은 평창정과 적선정의 경우 지붕 장식은 경복궁 향원정, 창덕궁 부용정의 절병통과 유사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평면은 한 칸짜리 사모정으로 계획하여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입혔다. 아울러 ‘한옥철거자재 재활용은행’에서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