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허먼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짐 허먼(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째를 올렸다. 허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파72·7천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를 달렸던 허먼은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우승으로 허먼은 2016년 셸 휴스턴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약 2년 만에 2승째를 달성했다. 한편 허먼은 이 대회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를 받으며 개인 친분을 과시했다. 허먼은 뉴저지주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장의 직원이던 인연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수년간 알고 지내고 있으며,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대받아 참석했다. 허먼은 3라운드를 마치고 "미국 대통령이 오늘 나에게 전화해서 행운을 빈다고 말해줬고,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한 것을 축하해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친 적이 있으며 퍼팅 관련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제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인 로리. 그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자치했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셰인 라우리(32위·아일랜드)가 '제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천75만달러)'에서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라우리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라우리는 9언더파 275타로 단독 2위에 오른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 클라레 저그와 우승 상금 193만5천달러(약 22억7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라우리는 이 대회전까지 2016년 US오픈 준우승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일랜드 선수가 디 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이후 11년 만이다. 올해 대회는 1951년 이후 68년 만에 북아일랜드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달랐다. 라우리는 2015년 8월 월드골프챔
수완나뿌라(왼쪽)과 클래턴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처음 열린 팀 경기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시드니 클랜턴(미국)의 우승이 화제가 되고 있다. 클랜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파트너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와 11언더파를 적어내 4라운드 합계 27언더파 253타로 우승했다. 클랜턴은 이 대회 우승 전까지 8년 동안 투어에 큰 족적을 남기지 못한 무명의 선수였다. 지금까지 우승은커녕 컷 통과가 급선무였다, 최고 성적 또한 지난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공동 7위에 불과하다. 지난해 그는 8달러가 모자라 퀄리파잉스쿨을 다시 치러야 했다. 퀄리파잉스쿨에서도 성적은 신통치 않아 서른살이 된 올해 그는 주로 2부 투어에 세 차례 LPGA투어 대회에 출전했지만 성적은 초라했다. 한번은 컷 탈락, 한번은 40위, 또 한번은 64위였다. 받은 상금은 다 합쳐서 1만3천 달러뿐이다.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은 상위권 선수가 파트너로 지목하지 않는 한 나올 수 없었던 대회였다. 두 선수 다 아는
셰인 라우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셰인 라우리(32·아일랜드)가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천75만달러)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가까워졌다. 라우리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어쵸 =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사흘간 16언더파 197타를 친 라우리는 2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의 12언더파 201타를 4타 차로 앞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 지금까지 라우리가 거둔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2016년 US오픈 준우승이다. 유러피언 투어에서 4승을 따냈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2015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 유일한 우승 경력이다. 3라운드까지 J.B 홈스(미국)와 함께 8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라우리는 이날 중반 이후 스퍼트에 나서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8번 홀까지 홈스와 똑같이 2타를 줄인 라우리는 9, 10번 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고, 홈스가 13,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낸 덕에 확
J.B 홈즈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J.B.홈즈(미국)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인 제 148회 디오픈(총상금 1075만 달러) 첫날 한 타차 선두에 올랐다. 홈즈는 19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로열포트러시 던루스링크스(파71 7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오후에 출발한 홈즈는 가장 쉽다는 첫홀 보기로 시작한 홈즈는 이어 2, 3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았고 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12, 14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인 뒤 마지막 홀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리더보드 맨 꼭대기로 올라섰다. 대표적인 슬로우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홈즈는 지난 2월 제네시스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5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홈즈의 페어웨이 적중률은 85.71%로 뛰어났고, 그린 적중률도 83.33%로 높았다. 홀 당 퍼트수는 1.61타로 평균치(1.67타)보다 약간 높았다. 한국선수로는 박상현(36·동아제약)이 2언더파 69타 1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년 연속 디오픈 무대를 밟은 박상현은 지난해 첫 출전에서 컷 탈락 고배를 마셨다. 김시우
타이거 우즈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디오픈 챔피언십 첫 날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우즈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오버파 78타로 부진했다.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공동 144위에 그친 우즈는 2002년 이 대회에서 81타를 친 이후 17년 만에 브리티시오픈 최악의 성적을 냈다. 다른 메이저 대회까지 통틀어서도 2015년 US오픈 80타에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나쁜 결과가 나왔다. 날씨가 쌀쌀하고 비까지 내렸다고 하지만 단독 선두 J.B 홈스(미국)는 5언더파를 쳤고, 언더파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41명이나 된 것을 보면 우즈의 7오버파는 '참사' 수준이다. 우즈는 경기를 마친 뒤 "몸이 생각만큼 움직여주지 않았다"며 "공이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등 샷 감각이 안 좋았다"고 자평했다. 허리 통증 우려에 대해 그는 "전에도 말했지만 올해 출전 대회 수를 줄인 것은 선수 생활을 더 오래 하기 위해서"
1번 홀에서만 쿼드러블보기를 범한 맥길로이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천75만달러)이 18일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44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스코틀랜드 또는 잉글랜드가 아닌 북아일랜드 지역에서는 1951년 이후 68년 만에 열리게 된 올해 디오픈은 바닷바람과 억센 러프, 좁은 페어웨이와 추운 날씨 등 링크스 코스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이는 던루스 링크스 코스에서 펼쳐진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전 6시 35분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대런 클라크(51·북아일랜드)의 티샷으로 시작된 대회 첫날 1라운드는 15도 안팎의 쌀쌀한 기온에 가는 비까지 내리는 날씨에서 진행됐다. 북아일랜드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첫 티샷을 날린 클라크는 1번 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버디의 주인공이 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반면 같은 북아일랜드 출신으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로 지목되는 로리 맥길로이(30)는 1번 홀 티샷을 왼쪽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으로 보냈다. 잠정구를 치고 나간 맥길로이는
고진영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고진영(24)과 호주교포 이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이민지 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는 5언더파 65타로 브룩 헨더슨-앨레나 샤프(이상 캐나다) 조다. 헨더슨-샤프조에 2타 뒤진 고진영-이민지 조는 선두권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나흘간 경기하며 1, 3라운드는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2,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 48만 6천96달러는 두 선수가 나눠 갖게 되며 이는 시즌 상금 랭킹에도 반영된다. 다만 올해의 선수, 신인상 포인트나 평균 타수 등의 시즌 기록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양희영(30)-이미림(29) 조도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두 손으로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 제공:AFP=연합뉴스)[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삘간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15일(한국시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9승을 기록했다. 김세영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2, 3라운드에서 선두였던 김세영은 마지막 라운드도 선두로 마쳤다. 최종합계는 22언더파 262타. 2위 렉시 톰프슨(미국)에 2타 차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이었다. 개인 통산 LPGA 9승 째를 올렸다. LPGA 투어에선 박세리가 25승, 박인비 19승, 신지애 11승, 김세영과 최나연이 9승이며 김미현이 8승이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 기복 없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날도 침착하게 타수를 줄여 나갔다.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7번 홀부터 11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16번 홀에
김아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 제공: KLPGA)[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장타왕 김아림이 마지막 날 버디쇼를 펼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김아림(SBI저축은행)은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파72/6,527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9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로 우승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에 자리했던 김아림은 최종라운드 3번홀(파3)을 시작으로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부터 5홀 연속 버디쇼로 타수를 순식간에 줄였다. 16번홀(파4) 버디까지 9타를 줄인 김아림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우승 직후 김아림은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면서 "작년 시즌을 마친 이후 올해 내 생각보다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하면서 스코어보드는 18번홀에서 처음 봤다. 그 전에 갤러리 분들이 선두라는 걸 말씀해주셔서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플레이 도중
[이천 = 골프가이드 김영식 기자]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3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아림 선수가 우승을 확정 짓는 드라이버 스윙을 하고 있다. 이 날 김아림 선수는 버디 9개를 기록하면서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촬영 = 조도현 기자, 편집 = 김영식 기자)
이다연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3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조정민(25), 이다연(22), 장하나(27)가 나란히 9언더파 13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한국여자오픈, 아시아나항공 오픈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다연은 보기 없이 4개를 버디를 잡아내 2주 연속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다연은 아시아나항공 오픈 2라운드 11번홀부터 62홀 연속 노보기에 버디 20개를 잡아내는 절정의 경기력을 뽐냈다. 조정민 역시 이틀 동안 그린을 단 두 번만 놓치며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쳤던 전날과 한 타 밖에 줄이지 못한 장하나 또한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여기에 시즌 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대세' 최혜진(20)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던 최혜진은 이날 2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때려 3타차로
이다연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을 제패한 바 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이다연은 12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MY문영 킨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다연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을 제패한 바 있다. 최근 상승세를 반영하듯 1R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이다연은 "지난주에 워낙 험난한 코스에서 우승 경쟁을 벌여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기회만 살리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했더니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최근 활약에 대해 이다연은 "겨울 훈련 동안 장타 욕심을 버리고 약점이던 퍼트를 보완한 게 올해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작은 체격에도 작년까지 장타 부문 10위 안에 늘 이름을 올렸던 이다연은 "비거리는 줄이되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장타는 필요할 때만 치면 된다. 매번 장타를 치려면 체력적으로도 힘들다"면서 &q
황예나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11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76야드)의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9차전(총상금 1억1천만 원, 우승상금 1천9백8십만 원)’ 최종일, 지난 4차전과 7차전에서 우승한 황예나(26)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를 기록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최종라운드 전반에 보기와 버디 없이 파만 기록한 황예나는 후반에만 3개의 버디를 묶으며 정지유(23)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5,531야드)에서 치러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정지유가 보기를 기록한 사이, 황예나가 침착하게 파를 성공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황예나는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며 계속된 대회 참가로 인해 1라운드에 샷 점검할 시간이 없었다. 운 좋게 3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우승은 예상치도 못했다. 얼떨떨하면서 기분이 좋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후반 버디를 몰아칠 수 있던 원동력에 대해 ”전반에 마음대로 안 되던 부분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혜선2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혜선2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정민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정민(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아림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강지선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강지선(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나이스 버디...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 퍼팅(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 두번째 샷하이팅...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세희(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나이스 버디...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 두번째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채은2 칩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윤지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윤지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조윤지 칩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안송이,하민송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안송이와 캐디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조윤정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김예진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정슬기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Thanutra BOONRAKSASAT 퍼팅나이스 버디...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Thanutra BOONRAKSASAT(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김수지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하민송 칩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송남경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2번홀 이지후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인주연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장시안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정희원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정희원 퍼팅(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안송이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윤선정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윤슬아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이지현3 아이언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신혜원2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신혜원2 칩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성유진 칩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안지현 아이언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주영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신영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지은2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성유진 아이언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남소연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도영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신영 벙커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박보미2 아이언 티 샷(사진 = 조도현 기자)
[여주=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다나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보령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보배2 아이언 티 샷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1R 김보배2 퍼팅(사진 = 조도현 기자)
전영인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신인 전영인(19)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디다. 전영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앨레나 샤프(캐나다)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전영인은 올해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를 공동 13위로 통과한 전영인은 유명 레슨 프로인 전욱휴 씨의 딸로도 잘 알려져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올해 11개 대회에 출전, 컷 통과가 세 번에 그쳤고 최고 성적도 지난달 마이어 클래식과 지난주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공동 65위였을 정도로 좀처럼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올해 투어 신인 가운데 최연소인 전영인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이 50%(7/14)에 그쳤으나 그린 적중률 77.8%(14/18)에 퍼트 수는 25개로 막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 13번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고,
최호성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최호성(46)이 1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그는 대회 개막 이틀 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초청해준 대회 주최 측에 감사한다"며 "미국 팬들에게 재미있는 스윙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성이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올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했던 최호성은 이틀간 4오버파 147타를 치고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120위권으로 컷 탈락했다. 최호성은 "지난 대회에서 컷 탈락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컷 통과가 목표"라며 "그린을 놓치면 상당히 어렵다는 점을 지난 대회에서 배웠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해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니시 동작에서 낚시꾼이 낚시 채를 잡아채는 듯한 모습을 연출, '낚시꾼 스윙'이라는 별명이 붙은 최호성은 "내 스윙을 사랑한다"며 "오랜 세월 몸에 익혀온 스윙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
우승 후 물세례를 받는 석종율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석종율(50)이 ‘제7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니어 무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KPGA 챔피언스투어 3개 대회 출전만에 거둔 우승이다. 8일과 9일 양일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2. 6,529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에서 석종율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며 2위 김정국(61.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 날 보기없이 6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한 석종율은 첫 번째 홀인 1번홀(파4)부터 3번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고 8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해 전반 9개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이후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석종율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다행히도 우승 전선에 이상은 없었다. 본 대회 우승으로 석종율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지난 세 번의 대회에서 유난히도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져 큰 주목을 받았다. 초대 챔피언 이승현(28,NH투자증권)이 신들린 퍼트를 앞세워 5타 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명품 대회의 서막을 알렸고, 2017년과 2018년에는 1타 차의 짜릿한 우승이 나오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의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2019 KLPGA투어 17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9 (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지난 세 번의 대회에서 유난히도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져 큰 주목을 받았다. 초대 챔피언 이승현(28,NH투자증권)이 신들린 퍼트를 앞세워 5타 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명품 대회의 서막을 알렸고, 2017년과 2018년에는 1타 차의 짜릿한 우승이 나오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의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KLPGA는 지난 4월
‘퍼팅(Putting)과 드라이버(Driver)의 스윙 원리는 같다.’ 데이브 펠츠가 주최한 세계 퍼팅 대회에서 준우승한 ‘빌 로크웰’은 교통사고로 양팔이 불편한 사람으로 ‘발’로 퍼팅을 하였다. 그는 준우승의 비결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퍼팅에서 중요한 것은 어깨 및 몸동작의 스트로크(stroke)가 아니다. 볼을 홀컵에 넣는 그 자체의 행동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퍼팅의 그립이나 자세 그리고 스트로크 방식 등 다른 샷과 크게 다르지 않다. 빌 로크웰의 퍼팅 모습 ※ 퍼팅 자세 (1) 그립 퍼팅에서도 그립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역 그립, 일반 퍼팅 그립, 집게 그립 등 어떠한 것도 상관없지만, 똑같은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일반 샷 그립과 같게 잡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밥을 먹을 때 숟가락의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그립을 사용한다. 또한 길이에 상관없이 젓가락을 잡는 그립은 같다. [역그립] [집게 그립] 일반 그립 [ 손 모델: 김동우 프로 ] 골프의 퍼팅에서 드라이버는 스윙의 목적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
황중곤 [사진=K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황중곤(27.미라클헬스케어)이 일본투어 ‘일본 PGA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엔, 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7일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이날 4타를 줄인 일본의 이시카와 료(28)와 동타를 적어내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황중곤은 투온에 이은 장거리 이글 퍼트가 컵을 지나간 반면 마찬가지로 투온에 성공한 뒤 5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이시카와 료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17번홀(파3)의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16번홀까지 2타 차 단독 선두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의 꿈을 부풀린 황중곤은 17번홀에서 티샷이 그린 엣지에 떨어졌지만 굴러 내려가 물에 빠져버렸고 1.5m 보기 퍼트도 컵을 외면하며 순식간에 2타를 잃은 것이다. 국내 2승, 일본투어 3승을 기록중인 황중곤은 2015년 ‘카시오월드 오픈’ 우승 이후 일본투어에서 약 3년
메슈 울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매슈 울프(미국)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640만달러)에서 마지막 홀 이글을 기록하며 1타 차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울프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1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친 울프는 브라이슨 디섐보,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15만2천달러(약 13억5천만원)다. 프로로 전향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울프는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왔다. 지난주 올해 신설 대회인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대기 선수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고, 역시 올해 창설된 3M 오픈에서도 스폰서 초청 선수가 2주 연속 '깜짝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999년생으로 올해 20세인 울프는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출신으로 올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 1 개인전 우승을
펑산산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펑산산(중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모처럼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펑산산은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천646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펑산산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28언더파 260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11월 블루베이 LPGA 이후 1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에서 우승한 펑산산은 통산 10승을 채웠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박성현, 재미교포 티파니 조(33), 펑산산, 주타누간이 나란히 20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최종라운드에서는 펑산산과 주타누간이 주도권을 잡았다. 펑산산이 8번 홀(파3)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쭈타누깐이 9번 홀(파5) 이글로 밀어내는 등 선두 경쟁이 달아올랐다. 한국 여자 선수들의 추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먼저 김효주가 12∼13번 홀 연
박성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펑산산(중국) 티파니 조(미국)와 함께 3라운드 공동 선두를 그랬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천6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7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였던 박성현은 사흘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이날 1번 홀(파4)을 보기로 출발했지만, 이후엔 3∼4번, 6∼7번 홀에서 거침없는 버디 행진을 펼치며 10언더파를 몰아친 전날의 기세를 회복했다. 이어 9번 홀(파5)에서 투온 투 퍼트 버디를 솎아냈고, 10번 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보낸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붙인 뒤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뽑아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 홀(파5)에서도 투온 투 퍼트 버디에 성공, 23언더파가 되면서 박성현은 LPGA 투어 역대 54홀 최소타 기록까지 넘봤다. LPGA 투어 역대 54홀 최소
이다연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이다연(22)이 3주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다연은 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1)에서 열린 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다연은 이후 21일 만에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다연은 시즌 4승을 올린 최혜진(20)과 2승을 따낸 조정민(25)에 이어 2승 고지를 밟으며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다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는 견고한 플레이를 펼치며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조정민이 1타차로 압박해온 5번 홀(파4)에서 3m 버디를 잡아낸 이다연은 조정민이 7번홀(파4) 버디로 또 한 번 1타차로 좁혀오자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떨궈 추격을 뿌리쳤다. 이다연은 11번 홀(파4) 5m 버디로 3타차로 달아났고 12번 홀(파4)에서 7m 버디로 조정민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4타차로 따라가던 조정민이 15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임성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PGA투어에서 활용하고 있는 임성재(21)가 올해 신설된 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천16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3M오픈(총상금 640만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은 임성재는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스콧 피어시(미국)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나란히 7언더파 64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임성재와 같은 공동 4위에는 브라이언 하먼, 패튼 키자이어, 샘 손더스(이상 미국) 등이 자리했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신인상 경쟁자로 꼽히는 캐머런 챔프(미국)는 우승이 한 차례 있지만 페덱스컵 순위는 55위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도 4오버파를 쳐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정규 대회가 8월 초에 끝나고 이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가 시작되기
우승 후 박교린이 축하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4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영광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의 오션(OUT), 밸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9 KBC 드림투어 with 영광CC 1차전(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6백만 원)’ 최종일, 박교린(20,휴온스)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경기를 마친 박교린은 황정미(20,휴온스)와 연장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44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는 네 번째 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박교린이 7미터의 오르막 버디 퍼트를 성공해내며 한솥밥을 먹는 황정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11월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박교린은 “지난해 왕중왕전 우승 이후 처음으로 드림투어에 돌아왔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다.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최근 샷 감도 좋지만, 정규
최혜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KL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상반기에만 5승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사진=KLPGA][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KLPGA 2019 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이 오는 5일(금)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파71/예선-6,070야드,본선-6,100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으로 대회 주최사를 맡은 아시아나 항공은 기존 5억원이었던 총상금을 7억원으로 높이고,참가인원을 126명에서 78명으로 조정하는 등 대회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기존 495야드 파5홀로 운영됐던 10번홀을 440야드의 긴 전장을 지닌 파4홀로 변경해 코스 난이도를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코스 난이도 2위였던 10번홀이 더욱 어렵게 조정돼 이번 대회의 주요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7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매년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초대챔피언에 오른 김다나(30,문영그룹)를 비롯해 김효주(24,롯데) 이민영2(27,한화큐셀),
번 그린투어는 2개 지역 대회를 비롯해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지난 7월 1일 충북 진천 천룡CC에서 1차전을 개최됐다. [사진=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하, KMAGF)이 KMAGF 2019 그린투어를 올해 2개의 지역대회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투어는 2개 지역 대회를 비롯해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지난 7월 1일 충북 진천 천룡CC에서 1차전을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석봉환 선수가 68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권용욱 선수 69타, 3위 윤호윤 선수 71타로 순위권에 올랐다. 특전으로 2019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본선 진출 자격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의 경우 참가자격을 확대했다. 기존 KMAGF 대회의 경우 참가자격이 핸디캡 9이하였던 것에 반해 그린투어는 핸디캡 상향12로 조정을 함으로써 아마추어 선수들이 접근하기 용이하게 진행된다. 향후 KMAGF는 각 주관대회의 본선 출전권이 수여함으로써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연맹설립 취지에 맞게 골프저변확대 위해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MAGF 2019 그린투어는 (주)봄이든,
(좌측부터) 남자부 우승자 최근정, 골프존 안희훈 팀장, 여자부 우승자 한미숙 [사진=골프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존은 지난 30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한 ‘2019 KB국민카드 GATOUR 4차 결선대회’에서 남자부 최근정(닉네임: 아!!키타이거)과 여자부 한미숙(닉네임: [GPC태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자부 우승자 최근정은 10년 만에 개인 통상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우승자 한미숙은 2019시즌 개인 통상 2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홀인원이 나오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남자부 우승자 최근정(닉네임: 아!!키타이거)은 보기 없이 전반 9홀 4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14번 홀까지 4언더파를 유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14,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최종합계 7언더파로 10년 만에 개인 통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조승학(닉네임: [스캇조])은 최근정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2라운드 마지막 17번, 18번 홀 연속 버디 기회를 놓치며 최종합계 6언더파로 아쉽게 우승의 기
네이트 레슐리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네이트 래슐리(37·미국)가 '대기 1순위'였다가 극적으로 출전한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래슐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천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3라운드까지 23언더파로 2위에 6타 앞서며 우승을 예감했던 래슐리는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 2위 닥 레드먼(미국·19언더파 269타)을 6타 차로 앞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353위인 래슐리는 애초 이 대회 156명의 출전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다. '대기 1순위'였다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기존 출전자인 데이비드 버가니오(미국)의 기권으로 기회를 잡았고, 우승을 차지하는 '반전 드라마'를 써냈다. 래슐리는 대학 시절 자신의 골프 경기를 보고 집으로 향하던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비행기 사고로 숨지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05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엔 규모가 작은
좌측부터)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와 우승자 순범준, 삼성증권 한효건 팀장이 ‘2019 삼성증권 GTOUR 3차 대회’의 우승 상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29일(토)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삼성증권 GTOUR 3차 대회’에서 순범준(정식골프피팅)이 연장 접전 끝에 2019시즌 1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2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순범준은 1라운드 14번 홀 보기를 기록한 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버디 7개를 잡아 총 7언더파로 1라운드 5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기세를 몰아 1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7언더파를 기록해 1, 2라운드 합계 총 14언더파를 기록하며 김민재2와 동타를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던 김홍택(볼빅)은 1라운드 5언더파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 2라운드에서도 이글을 두 개나 잡으며 8타를 줄이는 등 선전했지만 15번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1라운드 8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로 2라운드를 시작
윤이나가 강민구배 제43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골프협회][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지난 6월 25일(화)부터 6월 28일(금)까지 나흘간 유성컨트리클럽(6,012미터/파72)에서 『강민구배 제43회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국내 정상급 여자아마추어 선수들과 현재 WAGR(월드아마추골프랭킹) 6위를 기록중인 전지원(앨라바마대학)선수를 포함해 총 1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90명의 선수가 본선에 올랐다. 최종일 경기 결과, 277타(-11)를 기록한 윤이나(창원남중3, 국가대표)와 김재희(인천금융고3, 국가대표)선수가 18번홀에서 2번의 연장 끝에 윤이나 선수가 버디를 기록하면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중학생 선수 우승은 김세영, 김지희, 신다인 선수에 이어 역대 4번째를 기록했다. 방신실(비봉중3)이 278타(-10)를 기록하여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올해부터는 선수들의 체력보강과 캐디에게 의존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코스공략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노 캐디, 노 카트”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내셔널타이틀대회(한국여자아마
박성현 [사진=연합뉴스][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박인비(31)와 김효주(24)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박성현은 투어 통산 7승과 함께 세계 랭킹 1위에도 복귀했다. 박성현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올해 4월 초 고진영(24)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3개월 만이다.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라운드까지 선두 경쟁이 치열했다. 박성현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선두였고, 박인비와 고진영, 김효주, 대니엘 강(미국) 등 무려 7명이 2타 차 공동 3위에 몰리면서 우승 향방을 점치기 어려웠다. 이날 3라운드는 예상대로 많은 선수가 1, 2타 차이에서 선두를 오르락내리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