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및 ‘취업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비원 취업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비업법 제13조 및 광진구 일자리센터 설치․운영규정에 따라,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직종 근무를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한국경비협회(성동구 성수이로20길 10)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체포호신술 ▲사고예방대책 등이다. 12월 9일에는 광진구 종합상황실에서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일자리센터 소속 직업상담사 및 노동복지센터 소속 노무사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필수노동법 등 취업에 필수적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모든 비용은 광진구에서 부담한다. 구는 모든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하고, 광진구일자리센터의 1:1 구직 상담을 통해 경비업종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다.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구직활동기간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2416번 시내버스가 신설되어 광진구 군자역~건대입구역을 지난다. 2416번 버스는 중랑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상봉역(7호선), 장한로 일대, 장한평역(5호선), 군자역(5·7호선), 건대입구역(7호선)을 거쳐 삼성역(2호선)을 종점으로 달린다. 배차간격은 13~16분이고, 첫차는 4시30분, 막차는 22시 40분에 있다. 광진구에서 멈추는 정류소는 ▲군자교 입구 ▲능동사거리.군자역 ▲능동교회앞 ▲어린이대공원앞.세종대학교 ▲어린이대공원역.화양천주교회 ▲서울화양초등학교 ▲건대입구역사거리.건대병원 ▲건대입구역이다. 이는 관내 중곡1동, 군자동, 능동, 화양동, 자양4동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번 2416번 버스 신설은 서울의 남북을 잇는 교통 중심지인 광진구의 대중교통 연계성을 높이고 구민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초기 창업팀의 성장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네트워킹 데이를 오는 12월 3일 개최한다. 서울창업카페 상봉점에서 열리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선배 창업가, 창업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업 과정 중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미리 예측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1부 어울림 토크에서는 선배 창업가인 우수 창업기업 티즌의 임재희 대표와 ㈜비즈니스랩의 서현동 대표, 창업전문가로 충남산학융합원 박상조 원장이 나서 창업 노하우와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부에서는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조직역량, 사업성, 시장성, 성장성 등 사업계획을 평가하고 우수 예비창업팀을 선발하는 창업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네트워킹 데이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로 홈페이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서울창업카페 상봉점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당일 온라인 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카페 상봉점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창업 정보는 물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독산13단지 고령자복지주택(복지시설·공동홈 복합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복지시설·공동홈)은 금천구 독산13단지 내에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2,43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1층은 독산1동 주민센터 민원분소, 2층~3층은 보건지소, 4층~5층은 데이케어센터, 6층~7층은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는 복지시설(주민센터, 보건지소, 데이케어센터) 건립비를 분담하고 복지시설 운영·관리 업무, 인허가를 위한 행정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LH공사는 사업부지 제공, 주택 건립비를 분담하게 되며, 전반적인 공사설계 및 건설, 주택 운영·관리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금천구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을 지원하여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본 사업은 지난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022년 2월 착공을 비롯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5일 경의선숲길(염리동~대흥동~신수동)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민석 마포구의회의원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경의선숲길을 걸으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지난 11월 23일 서울 신동중학교(교장 이태행)로 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 수여식에는 신동중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과 신동중학교 학부모회회장이 함께했으며, 김혜련 의원은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본교의 학교교육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혜련 의원은 "학교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이다”며, “예산 투입으로 학교시설들이 개선되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는 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련 의원은 신동중학교 강당보수, 운동장 환경개선, 급식실 리모델링 등 다양한 학교시설 교육환경과 급식환경의 개선활동을 통해 18년도부터 21년도까지 총 40억을 확보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김 의원은 신동중학교 시설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스포츠, 문화센터들이 휴관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추후에 필요한 사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25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회의장에서 영등포구 포함 5개구 교육복지센터장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영등포구·양천구·강서구·금천구·동작구 교육복지센터장들은 “양민규 의원이 그간 교육복지센터 운영 및 문제 개선에 있어 애쓴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영등포 이은영 교육복지센터장은 “서울시에서 영등포구 교육복지센터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며 “올해 어려움에 직면했던 센터가 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양 의원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패 수여 이유를 밝혔다. 교육복지센터는 교육취약계층의 학생을 집중 지원하는 지역기관이다. 코로나19 대응 지원 활동 내실화 및 확대, 학교와 함께하는 통합지원체계 활성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매칭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복지 거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0년 1월 종로 개소로 현재 지역교육복지센터는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2020년 기준 2천7백 개 이상의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약 1천개 학교의 8천6백여 명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11월 25일 제303회 정례회 제5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하수도사업의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전격 채택했다. 최근 서울시 11개구, 경기도 3개시 발생 하수를 처리하는 서남, 탄천 물재생센터를 위탁받아 운영 중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노조와 사측 간 단체교섭이 결렬되면서 12일간(2021.10.18.~29.)에 걸친 파업이 이루어졌고,이 기간 동안 파업이 지속되면서 서남과 탄천 물재생센터는 최소한의 인력(비노조원 2교대 근무)으로 운영되면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일시적으로 방류수질이 위험수위에 도달하는 경우가 나타나는 등 시민의 공중위생 안전과 생태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위협적인 상황에 노출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중랑 및 난지 물재생센터 직원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자 하였으나, 현재 하수도사업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동조합법”)」 제71조제2항에 따른 필수공익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동법 제43에 의거 쟁의행위로 중단된 업무의 수행을 위한 대체인력 투입이 제한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위원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6차 회의 2022년도 안전총괄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예비심사에서 ‘서울기술연구원 운영 지원’을 위한 예산 감액 편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안전총괄실은 2020년 서울기술연구원 운영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전년 198억1천3백만 원 대비 39억5천4백만 원(20%) 감소한 158억5천9백만 원의 시 출연금과 순세계잉여금 19억5천2백만 원(내부유보금 19억5천2백만 원)을 반영해 총 178억1천1백만 원으로 편성한 예산안을 보고했다. 안전총괄실이 제출한 예산안의 전년 대비 증감내역을 보면, 연구사업비 17억7백만 원, 경영사업비 5억1천3백만 원, 인력증원 예비비 4억9천9백만 원을 감액해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R&D 관련 예산은 기업이든 국가든 간에 한 조직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여러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서울기술연구원의 연구개발 관련 예산 삭감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와 대한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1월 25일 오후 4시부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 제7차 임시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지난 9월 정기회에서 제17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는 김인호 의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임시회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 모여 지방 현안 해결 및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성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2년만에 서울시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임시회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도권 서부 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신월, 화곡, 강서구청, 가양을 거쳐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부광역철도 사업이다. 2조 1,5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4년 초쯤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1~’25)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 건설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 통과로 착공까지의 과정 가운데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국회 승인절차를 거쳐 공모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 실시계획을 통해 2024년 초쯤 착공해 2028년 정도면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장‧홍대선이 예정대로 개통된다면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서울 서부권과 인접 경기지역의 교통인프라와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장상기 의원은 “한정애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근 지역 국회의원 모임과 강서·양천·마포와 부천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중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집행부의 각 담당관·과·소·도시관리공단, 동주민센터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강북구의회 제1위원회실과 제2위원회실에서 시작했다. 이용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강북구의회가 31만 강북구민을 대표해 행정전반에 대해 그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지방자치 행정의 합법성 및 합목적성을 제고하고, 집행부의 구민 복리 등에 관한 정책이 합리적으로 시행되도록 감시하기 위함이니 만큼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행정사무감사 첫째 날 행정보건위원회는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동주민센터 업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복지건설위원회는 생활복지국의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여성가족과의 업무에 대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구민을 대표해 강북구청 집행부의 행정 업무를 감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강북구청 집행부가 구민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5일 세곡동 550 생활문화복합시설 부지, 강남환경자원센터 인근 토지 매입지, 재너머경로당 신축 부지, 도곡로 327·421 주차전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따라 공유재산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현장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재경위원회 박다미 위원장을 비롯해 이호귀・김영권・전인수・이향숙・허순임・허주연・이도희・김현정 의원이 참여했다. 세곡동 550 생활문화복합시설 부지에는 주민들에게 금융·우정·문화시설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생활문화복합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며, 강남구 율현동 77-8번지 부지에는 강남구 환경자원센터를 확충해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로 147길 64에 위치한 재너머경로당 신축을 통해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며, 도곡로 421·327에 위치한 주차장 용지에는 대치동 학원가 주변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복합시설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했다. 이번 제263회 제2차 정례회는 총 47건(예산안 1, 간주처리 1, 조례안40, 기타안건 5)의 상정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날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면서 2년 가까이 함께하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의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집행부에서도 상황 변화에 미리미리 준비해 대응할 수 있도록 정교하고 치밀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하며, “성동구의회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정책과 구민 곁에 다가서는 사업으로 더 꼼꼼하게 구민의 삶을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옥희 의원, 황선화 의원, 오천수 의원이 차례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양옥희 의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드 코로나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먼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보상과 세심한 지원을 부탁한다.”며, “지역 방역체계 유지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산 편성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촉진하고 도시미관 향상을 위하여 기존 노후화 된 관내 공공건축물 39개소의 건물번호판을 거리와 건물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은 기존의 획일화된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물소유자가 건물의 외관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도록 번호판의 규격과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시설(문화체육시설 21개소, 복지시설 9개소, 도서관 7개소, 생태체험관 2개소)을 대상으로 하여 이용 주민들이 선호하는 유형 등 공공건축물 관리부서 및 각 센터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여 한결 산뜻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자연광 및 인조광을 축적하여 어두운 곳에서 형광빛을 방출하는 축광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별도의 전원 없이 빛을 방출하여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며 골든타임 확보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설치를 통해 자율형 건물번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랑구는 면목7동 우리동네키움센터 개소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2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방과 후 돌봄센터이다. 현재 우리구는 신내동과 묵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면목4동에도 설치 중에 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아동의 가정 돌봄 시간이 늘어나면서, 맞벌이 가정은 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돌봄 시설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입주택 내 시설 일부를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면목7동 맞벌이 가정의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면목7동 센터 예정지는 용마산로51길 42, 202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130.45㎡ (39평)으로 내년 4월 개소를 준비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키움센터 운영공간을 제공해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촘촘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면목7동에 이어 망우본동에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을 위해 양원S1BL아파트 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에 ‘서울건축자산의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새로운 지향점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서울시에서 서울건축자산 진흥계획에 따라 추진해온 서울건축자산의 가치와 활용 사례 공유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3년간 서울시는 건축자산 진흥을 위한 중장기 계획(‘19)과 근현대 건축자산의 조사를 마치고 우수건축자산을 등록하여 기록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북촌 등 9개 구역에 대해 건축자산진흥구역을 지정(‘20.12)하고 관련 조례 정비 등 건축자산에 대한 체계를 구축,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옥과 건축자산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 대상인 ‘건축자산’은 한옥, 목조건물, 조적건물, 콘크리트건물 등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과 공간환경, 기반시설을 포함한다. 정책심포지엄은 ▴건축자산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구축 ▲근현대 건축자산의 변화와 활용 ▲산업건축자산 기록화와 재생사례 ▲지속가능한 건축자산의 데이터 관리방안 등 서울건축자산의 우수 활용 사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 뒤 전문가들이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공공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해 미학·기능적으로 가치있는 공공시설물 40점을 '제27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인증제품에는 심의 면제, 인증마크 사용, 홍보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올해 7월 선정계획을 공고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84점의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40점을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시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시설물들을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보행자용펜스가 21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벤치 11점, 자전거도로용 펜스 3점, 교량용펜스 2점등이 선정됐다. 인증제품은 향후 2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받는다. 인증제품은 서울시 공공디자인 사업 등에 우선 사용 권장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SH공사 등 관련기관에 매뉴얼 배포 및 홍보 예정이다. 인증패는 12월 20일부터 각 업체에 개별 배부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1 전문가 연계를 통한 맞춤형 디자인개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연구(연구책임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 10월 발간)를 통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경쟁력 있는 서울시 전통시장’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소상공인 정책연구센터’는 소상공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정책을 개발하는 국내 최초 실사구시형 소상공인 전문 연구지원기관으로 2019년 6월 개소하여 소상공인 경영실태 분석,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소상공인 특화 정책개발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원 정책의 실증 효과를 분석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바람직한 중장기 지원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재단은 서울시 전통시장 관련 정책 및 법·제도를 검토하고, 대시민 설문조사와 재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별 매출증대 효과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시장 관련 정책을 물리적 개선정책(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안전관리사업 등), 경영환경 개선정책(이벤트 개최, 배송서비스, 온라인 지원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부문이 가장 큰 비중(68.8%)을 차지하는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물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 과제가 되었다. 특히, 서울시내 에너지 성능이 낮은 30년 이상 노후건물의 비중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의 건물 수는(’20년 기준) 약 60만동으로, 연면적 약 6억㎡에 해당하며, 이는 지난 2005년 연면적 4억 7,900만㎡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 전체 건물 대비, 30년 이상 노후건물은 약 28만동(1억 5,300만㎡)으로 매년 노후도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1990년대 주택 신축이 가장 많아 건물 노후도가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되어, 주택분야의 에너지효율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노후 주택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 중인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에 신한은행이 새로 참여하면서 주택부문 융자 지원한도를 당초 1천 5백만원에서 최대 6천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은 고효율 자재(단열창호, 단열재, 보일러, 조명 등)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2022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1,223억 원(20.04%) 증가한 7천 323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광진구 사상 처음으로 7천억이 넘은 규모이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고도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지역경제활력 및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생활활력 회복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구민이 실생활에서 광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민 중심의 신규 사업과 지역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는 지역여건 변화를 반영한 도시개발과 구민편의 시설 확충 등에 총 3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가치 상승에 힘쓴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대입구역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동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등에 5억 원, 구의역일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화양동‧능동 골목길 재생사업에 10억 원을 편성했다.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지중화사업에 37억 원을 반영하고, 구민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아차산 숲속도서관 건립에 15억 원, 평생학습센터 건립에 9억 원, 군자동 복합청사 공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는 25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메트로패밀리로부터 교양도서 1,300권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도서는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도서관 3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도서 기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메트로패밀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지역의 독서문화와 나눔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교육청(광역・지원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효력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하여 서면심사, 현지검증,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된 데 이어 △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내부 환경 △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로 2020년 재인증을 받아 그 효력이 2023년까지 연장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산하 교육지원청에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컨설팅을 하는 등 교육청 민원환경 특성을 고려한 공간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였다. 그 결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 대민업무 담당 부서 통합 운영을 통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 입학・졸업 축하 기념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공간 운영 △ 민원발급 수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4일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의회 인사권의 안정적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돼 지방의회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가지게 됨에 따라, 양 기관의 균형 있는 인력 배치와 구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은 영등포구청 3층 소통방에서 고기판 의장과 채현일 구청장, 유승용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국장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인재 균형배치 ▲교육훈련프로그램 통합 운영 ▲공무원 휴양시설, 맞춤형복지제도 등 후생복지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 등이 있다. 고기판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의 시대가 새롭게 꽃피울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집행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초등학교 급식실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급식실 수돗물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전국 학교의 전면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서울 초등학교 급식실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171개 항목에 대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했다. 8월부터 11월까지 강남구 역삼초등학교, 강북구 삼양초등학교 등 ‘서울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급식실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의 구청‧공원‧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선정해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각 1개소씩 25개 초등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1항목 등 총 171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유해 유․무기물질, 소독부산물, 심미적 물질, 미생물뿐만 아니라 방사성물질까지 포함된 총 171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교통‧문화‧주거‧환경 등을 두루 갖춘 서울의 대표적 산업단지이자, 약 4만명이 근무하고 있는 M-밸리(마곡산업단지)의 마지막 남은 일반분양분 2개 필지(D39-3, D40-1)를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 대상으로 각각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M-밸리 용지는 마곡의 산업시설용지 중 일반분양분 2필지1) 1,708㎡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보유‧매각하고 있는 총 156필지의 일반분양분 중 마지막 남은 필지이다. M-밸리 산업시설용지는 ▲ 국내‧외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분양용지(156필지 546,840㎡), ▲ 토지매입에 한계가 있는 유망 강소기업 입주 지원을 위한 R&D센터 용지(26필지 87,571㎡), ▲ 마곡의 미래먹거리를 위해 미개발지로 유보된 유보지(19필지, 74,989㎡)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의 토지분양이 사실상 마곡산업단지내 마지막 일반분양이라고 할 수 있다. M-밸리는 김포공항과 5분 거리, 인천공항과 3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롯한 3개 노선 지하철(3‧9호선,공항철도)이 지나는 등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신구로초등학교와 개봉역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민, 관, 경 합동 캠페인을 지난 16일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민법 915조 친권자의 자녀 징계권 관련 조항’ 폐지에 따른 것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사랑의 매 등 체벌이 정당화 될 수 없음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녀 체벌·훈육 금지,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방법(112) 등에 대해 홍보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7월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올 10월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로경찰서와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산불, 홍수 등 각종 대형사고, ‘지능형 CCTV’로 예방한다!” 구로구가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구로구는 “산지, 하천 등 위험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로 위험 징후를 즉각 감지하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은 개웅산·매봉산 정상, 디큐브시티·G하이시티 옥상 등 관내 고지대 4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통해 도시 상황을 상시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연기나 불꽃 등 위험 요소를 스스로 감지해 알림을 보내주는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이 탑재돼 화재·산불·홍수 등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CCTV 영상에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구로구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근무자에게 즉각 위험 신호를 보내주고, 센터 근무자가 이를 확인해 즉각 경찰서와 소방서로 영상을 공유한다. 이밖에 구로구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으로 발견한 긴급사고 현장에 드론도 투입한다. 사고 현장에 드론을 띄워 영상을 촬영하고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15개 제품이 서울산업진흥원의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입고 연내 출시된다. 모두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서울의 미코노미(Meconomy)’를 주제로, 글로벌 MZ세대를 공략하는 제품들이다. ‘서울메이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국내·외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2019년 론칭한 공공브랜드다. 서울의 민간 브랜드 제품에 서울메이드 로고 등을 입혀 ‘서울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발굴하고, 글로벌 MZ세대에게 ‘서울의 맛, 멋, 안전, 편리, 콘텐츠’를 소개해 새로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서울의 미코노미’는 ‘나(ME)’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올해 서울메이드 브랜드 큐레이션 콘셉트다. 국내 MZ세대 사이에서 열풍인 민트초코와 전통 떡 백설기가 만나 민트 색상으로 다시 태어난 한식 디저트 ‘조선민초설기’가 연내 출시된다. 남산타워와 남산 모양을 한 2개의 향초 디퓨저 ‘서울을 품다’도 출시된다. 이외에도 ▴서울의 솔나무 향을 담은 반려동물 전용 바디워시 ‘서울포레스트’ ▴남산타워와 숭례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호르헤 무뇨즈 웰즈(Jorge Muñoz Wells) 페루 리마 시장과 11.25 오전 8시 30분 온라인으로 ‘서울시 스마트시티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서울형 스마트시티 정책을 리마시에 전수한다. 중남미 33개국 중 경제규모 6위인 페루의 수도인 리마시는 최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치안, 교통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마시는 서울의 도시발전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서울형 스마트시티 모델 도입을 희망함에 따라, 현지 한국 공관의 지원하에 리마시와 긴밀히 협력을 논의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그동안 축적해온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 경험 및 노하우를 중남미 교두보인 페루 리마시에 전수함으로써 서울이 국제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품격 있는 도시로써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기반으로 리마시에 ▲ 시민안전 ▲ 대중교통 인프라, ▲ 디지털 등 3개 분야 발전을 위한 중장기 개발 전략 수립과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분야별로 ▲ (시민안전) CCTV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은 주민 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봄협의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1년 연희동 동복지대학’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복지의제를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서대문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동주민센터와 함께 동복지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주민 16명은 동복지대학 소개, 지역조직화, 마을공동체, 우리동네 살펴보기, 마을복지계획수립 등의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연희동주민센터 3층 강당) 또는 비대면(Zoom)으로 이뤄졌다. 졸업식 날에는 수강 주민들이 방향기(디퓨저)를 직접 만들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수강자들은 동 마봄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및 자원봉사캠프 회원, 생활지원사, 복지통장, 복지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회 90% 이상의 높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다주택자 등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추지 않은 서울시 고위공직자는 승진에서 배제되고, 주택관련 업무도 맡을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3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강도 높은 3단계 도덕성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연2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택·부동산 직접 관련부서는 4급 공무원까지 확대 적용한다. 현재도 승진심사(일반직)나 개방형 직위 신규임용 전에 인사검증을 하고 있지만 비위사실(수사‧조사 중 여부)에 대해서만 확인할 뿐 주택보유 현황이나 도덕성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인사검증체계는 부재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최근 사회 분위기, 시민들의 정서와 눈높이를 고려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검증의 강도를 대폭 높여 공직사회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된 고위공직자 검증시스템의 대상은 본청‧사업소 3급 이상 공무원(개방형 포함)이다. 검증항목은 주택 보유현황, 위장전입, 고의적 세금체납 및 탈루, 성범죄‧음주운전 등 범죄경력 등이다. 검증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로 본인이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3일에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9차 교육위원회에서 조희연 교육감에게 서울시의 일방적인 혁신교육지구 예산 삭감에 대해 질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3자 간 교육협력사업이다. 이는 2013년 구로구⦁금천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25개 자치구 모두가 참여해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극찬받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예산은 서울시와 교육청이 자치구별로 5억씩, 자치구는 5억 이상의 예산을 투자해 ‘혁신교육지구’를 유지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내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예산을 기존 125억에서 65억으로 삭감해 교육청과 자치구가 추가 부담을 해야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확인 결과, 서울시는 교육청과 자치구에 사전 협의없이 독단적으로 예산을 삭감했으며, 이는 사실상 사업 축소의 위기에 놓인 것이다. 서울시는 예산삭감의 이유로 ①서울시의 재정상황 악화 ②다른 사업과의 중복 ③저조한 예산 집행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문병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3)이 11월 23일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세부적인 운용 매뉴얼 마련을 통한 합리적인 예산 집행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재정수입의 불균형을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하여 각종 회계·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회계·기금 간 여유재원의 예수·예탁은 회계 및 기금 목적의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예산안에 의하면 주택정책실은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에서 250억 원, 주택사업특별회계에서 5,700억 원 총 6,000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할 예정이다. 문병훈 시의원은 “6,000억 원에 이르는 규모가 큰 예산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세부적인 법적 근거나 매뉴얼이 없고 용처를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운용의 구체적인 법적 근거와 매뉴얼을 마련하고 용처를 명시하여 체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1월 25일에 ‘국가가 책임지는 만 4~5세 유아 의무교육 시행’을 제안하고, 초등학교의 첫 출발인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배치율을 2022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질 높은 출발선 보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우며,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시작점인 유아기, 의무교육 시작 시기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질 높은 공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유아교육은 만 3~5세 누리과정을 시행하였으나,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된 기관 운영, 다양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교육의 편차, 아직 낮은 국공립유아교육 기관의 수용률과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학부모의 추가부담액 등으로 인해 유아기부터 교육 불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유아 의무교육 도입에 대한 논의는 유아교육 공공성 제고와 함께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배경과 상관없이 모든 유아가 질 높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 공공성 확보를 위한 유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제234회 영등포구의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4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 구청에 마련된 행정사무감사실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했다.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공개 질의답변에 이어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사업의 추진실적 ▲2,000만원 초과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의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접수 처리 등이며, 이 외에도 위원이 세부 사업별로 요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고기판 의장은 “감사 중 발견한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사례는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함께 건설적인 대안으로 구민에게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가칭)대방청소년문화의집’의 애칭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은 노량진근린공원 내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옛 군사시설인 지하벙커를 활용해 연면적 1,486㎡(지하1층~지하3층) 규모의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아치형 천정구조의 지하벙커를 ▲ICT스포츠 체험시설 ▲유튜브 공작소 ▲스포츠코트 등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4차산업 ▲메이커스페이스 ▲메타버스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1월 30일(화)까지이며, 만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대방청소년문화의집’ SNS(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QR코드를 스캔하고 작성 · 제출하면 된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친근하고 가볍게 부를 수 있도록 애칭공모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에서 3년간 위탁운영을 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상도제3동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Happy 이동마켓 만물상 찾동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Happy 이동마켓 만물상 찾동이’는 상도 3동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찾동이(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차량을 이용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복지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만 70세 이상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동장, 통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어르신 필요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고, ▲복지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희망 복지서비스 제공 및 맞춤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개인별 혈압, 당뇨, 치매 등 기저질환에 대한 주기적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관할 통장과 대상자와의 관계형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안부 확인 진행 등 주민 간 소통을 기반으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한다. 지원 물품은 지난해 주민이 모금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후원 성금을 활용해 구입했으며, 어르신이 직접 선택하고 요청한 물품으로써 보행차, 온풍기, 겨울이불세트, 샴푸, 비누 등 생필품까지 개인별로 다양하다. 이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구립청소년독서실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된 청소년독서실은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과 구립답십리2청소년독서실, 구립이문청소년독서실 3개소다. 구립청소년독서실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해 면학여건을 조성해주고자 설립됐다. 일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은 1989년, 답십리2·이문청소년독서실은 2011년에 개소해 노후화로 인한 개선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8월부터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을 비롯한 3개 청소년독서실을 트렌드에 맞는 스터디카페 및 지역커뮤니티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일 구립동대문청소년독서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구립답십리2·이문청소년독서실도 16일 리모델링을 완료해 다시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장소 제공을 위한 다용도 카페가 조성됐으며, 학습 공간 역시 층고를 높이고 은은한 간접등을 사용하는 등 트렌디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 ‘202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안전혁신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 등에 맞춰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총 11개 부분에 걸쳐 시상하는 대회로, 구의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스마트 보행로 조성사업’은 안전혁신 부분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보행로 조성’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2019년부터 2020년 말까지 추진한 단계별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사업이다. 먼저, 시범 단계에서는 대방동 대림초 주변 주민협의체인 ‘도담도담 학교로(路) 연구소’를 중심으로 문제 발굴부터 서비스 적용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해 최적의 장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했다. 특히, ▲보행자 접근 및 차량 속도를 알려주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차량진입 상태를 불빛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등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과거 군초소를 활용한 ‘인왕산 숲속쉼터’ 사례로 17일 열린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이달 중순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되었다. 아울러 1979년 제정돼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한국건축가협회상은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건축이 목적하는 기능상 완성도가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종로구의 인왕산 숲속쉼터를 포함해 총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인왕산 숲속쉼터는 과거 인왕산 중턱 위치했던 옛 군초소 건물을 국방부와 공동사용협약을 체결하고 등산객을 위한 휴게쉼터, 숲해설·전시·숲치유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이다. 종로구는 공사를 진행하며 기존의 상부 판넬은 보존 가치를 찾기 힘들다고 판단해 철거하고, 하부 콘크리트 구조는 살려 그 위 목재 기둥을 세우고 목재 지붕판까지 끼워 안정화를 더했다. 이처럼 친환경 목구조 건물이라는 점이 돋보이는 인왕산 숲속쉼터는 이달 25일(목)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앞서 종로구는 인왕산 숲속쉼터 사례로 올해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종로청계관광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28일 21:00 온라인에서 '제16회 육의전 축제'를 선보인다. ‘육의전’은 조선시대 왕으로부터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은 지전(한지), 어물전(수산물), 포전(삼베),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 6개 시전을 의미한다. 종로청계관광특구는 이처럼 과거 명주, 모시, 삼베, 종이 등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해 온 육의전이 있던 곳이다. 청계천 복원을 통한 주변 관광자원 연계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2006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오늘날에는 ▲관수동 상패·휘장 상가 ▲의료기기 상가 ▲광장시장 ▲창신동 문구완구·인장·수족관거리 등 구역별 특화시장이 들어서 있다. 이번 축제는 청계관광특구 특화시장에서 엄선한 우수 상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28일 21:00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하면 광장시장 육회에서부터 귀금속시계상가 진주귀걸이까지 15개 내외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문구완구시장의 어린이 장난감과 의료기기상가 혈당측정기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1월 16일 구민참여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2015년부터 공공공간, 공공건축에 대한 디자인 수준 향상 및 이를 위한 통합계획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강동구가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억 3천 3백만 원을 지원받아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강동구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와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이번 용역에서 성내‧천호재정비촉진지구, C3특별계획구역, 성내2동 도시재생사업 등 강동구 원도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정비사업의 기능적‧물리적 연결성 확보와 통합된 공간 조성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번 수립하는 공간환경전략계획에는 내실있는 경관사업 발굴과 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계획 수립을 위해 강동구민 37명으로 구성된 ‘강동 경관누리단’이 참여한다. ‘강동 경관누리단’은 매월 로드체킹을 통해 지역의 경관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18년 전국 최초로 설치한 ‘건축안전센터’를 통해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점검, 시설물 안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설치된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는 올해 전국 최초로 ‘과 단위’로 조직을 개편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역대 최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 안전 확보와 건축물의 사용가치를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건축물의 신축 공사부터 해체하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부서로써,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 ▲붕괴·위험 건축물의 보수·보강 등 지원사업, ▲건축 및 해체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기존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확대로 안전점검 전년대비 실적 120% 달성' 먼저,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으로 종교시설 첨탑 안전점검 및 철거 지원, 제3종시설물 안전점검, 다중이용 건축물 등 정기 안전점검, 찾아가는 안전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팀 체제’로 운영한 2020년도 건축물 안전점검 건수 총 1,572건에서 ‘과 체제’로 확대한 2021년에 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수능시험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다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행위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원 및 시간제한 준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청소년 주류 판매·제공 행위 ▲전자출입명부·발열체크 실시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며, 이를 위반한 업소 및 이용객에 대해서는 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주민들께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시점에서 코로나 예방에 대한 인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난 23일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를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청래 마포을 국회의원, 조영덕 마포구의회의장, 마포구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혹한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및 휴직자의 자립과 지원을 위해 성금 4천 1백만 원을 마포구에 전달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마포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나눌수록 커지는 놀라운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성금 및 성품 등을 모금하는 행사를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마포구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전년도와 동일한 8억 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진 이웃이 늘어난 상황이다. 마포구청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기간 동안 성금을 온도로 표시하는데, 올해 목표 금액의 1%인 800만 원이 모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여성가족부 주관 아동‧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유공 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선 마포구를 포함해 전라북도 완주군이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2021년도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 ~ 12.1)을 맞이해 현장에서 아동‧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힘쓴 개인과 단체를 유공자로 선정하고 25일 오후 1시 30분에 표창한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온라인 영상 기념식’에서 수상자 명단이 송출된다. 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전국 최초로 임신부 등 교통 약자들에게 넓은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BPA[유아동반자(Baby caring person), 임신부(Pregnant person), 노약자(Aged person)] 배려주차 공간 운영 등 폭력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아울러 민‧관 협업으로 여성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구석구석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스마트 포용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스마트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상반기 운영하던 ‘찾아가는 스마트 교실’의 2명의 ‘스마트 봉사단’을 8명으로 확충한 구는 교육 대상 장소를 기존 동 주민센터 외에 지역 내 경로당으로 확대했다. 서울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교육 편의도 높여 운영한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스마트 교실’은 포털 사이트 및 모바일 메신저 등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대상자와 1:1로 직접 설명하는 맞춤형 서비스 교육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음식도 주문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앱(App)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며, 문자와 메신저 등 소통할 수 있는 앱 사용법도 상세히 안내한다. 스마트폰에 무분별하게 쌓여있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클라우드나 이동식 기억장치에 옮겨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폰 클렌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식당, 카페, 영화관 등 생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9일부터 15일간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량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스마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아동발달에 필요한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스마트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밴드를 활용하여 자신의 걷기 목표량을 설정한 후 15일 동안 SNS매체(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걷기 운동 인증사진을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기본적인 신체활동인 걷기운동 등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 할 수 있으며, 산소 호흡을 도와 심혈관과 심폐기관 기능을 활성화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윤OO군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걷게 되고 친구들도 사진을 올려서 같이 운동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해진 신체활동의 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신체발달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22년도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합동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합동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담당 감정평가사 2명과 담당공무원이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전년보다 23필지 늘어난 관내 표준지 총 928필지(2021년: 905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토지이용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 기타 조건이 유사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토지를 표준지로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아울러,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의 보상 및 국·공유지의 처분과 같은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이 적정수준의 시세를 반영할 수 있도록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공시가격은 2028년까지 시세의 9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현실화 될 계획이다. 한편 합동조사반은 대상지역의 현장조사를 통해 지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 및 표준지 분포의 적정성 여부 및 인근 자치구와의 가격 균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