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타벤처기업 네트워킹데이'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인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의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을 추진, 기술창업기업의 발굴에서 성장지원, 성과관리까지 전주기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대구시 (Pre)스타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등으로의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대구형 성장사다리 체계를 완성한다는 목표이다. 이에 11월 25일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대구스타벤처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고자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창업동향을 파악하고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그간 대구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 코로나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급증, 후속 투자유치, 코스닥시장 상장 도전기업 증가 등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예비유니콘에 선정됨으로써 스타트업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