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의 메이플버터갈릭 광고가 '2020년 대한민국 유튜브 인기광고 TOP 4위'에 선정됐다.

제너시스 BBQ는 지난해 선보였던 메이플버터갈릭 신메뉴 광고가 '유튜브가 선정한 2020년 10대 인기광고'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메이플버터갈릭치킨의 광고를 촬영하는 현장에서 네고왕 MC이자 BBQ의 모델인 황광희의 모습을 담아낸 총 7편의 치킨왕 시리즈 광고로 지난 10월 공개이후 전체 시청자는 1600만명에 이른다. 이 중 '황광희 비비큐 광고 찍었다'편이 유튜브 인기광고 4위 선정됐고, 누적 조회수는 800만 뷰에 달한다.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유튜브 인기광고 TOP10 안에 선정된 곳은 BBQ가 유일하다.

지난해 선보인 BBQ 네고왕 프로모션은 유통가에서 떠오른 이슈 중 하나로 디지털 마케팅의 모범사례로도 꼽힌다.

네고왕은 황광희가 BBQ본사에서 윤홍근 회장을 직접 만나 대표 상품인 황금올리브치킨의 '파격 할인 딜(Deal)'을 성사시키는 과정을 그렸다. 당시 윤홍근 회장은 네고왕의 영상 조회수가 500만을 넘기면 황광희를 신제품 광고모델로 발탁하겠다는 각서도 교환하며, 황광희와의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후 네고왕 영상이 조회수 500만을 넘기자 윤 회장은 황광희를 모델로 발탁하며 약속을 지켰고, 황광희가 광고한 메이플버터갈릭치킨은 광고를 통해 출시 1주일만에 30만개 판매, 주말에만 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BBQ 관계자는 “작년 한 해 BBQ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도 BBQ앱의 Big-Data 분석을 통한 지역별, 연령별, 성별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