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조망(View), 다양성(Various), 규모감(Volume) 등이 새로운 성공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바다나 공원, 산, 천 등 조망권(View)을 확보한 아파트는 탁 트인 전망에 일조권과 개방감이 우수하고 입지적 한계로 공급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가족구성원의 형태나 가구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성도 중요시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시대를 맞아 집은 단순 휴식공간에서 보다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예를 들어 집 안에 가벽을 설치해 일부 공간을 홈오피스, 홈스터디가 가능하도록 하기도 하고,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을 설계에 적용하거나 아파트 단지 자체를 리조트처럼 꾸며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쉼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여기에 단지 규모감이 더해지면 성공 공식이 완성된다는 평가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시세 상승률도 높아지고 저렴한 공동관리비는 물론 대단지에 걸맞는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추게 되기 때문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크다.

이렇게 조망(View), 다양성(Various), 규모감(Volume) 등을 다 갖춘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지난해 7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분양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1순위 청약에서 432가구 모집에 총 2만 5484명이 몰려 평균 5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불암산자연공원, 불암어울림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데다 평면도 10개 타입으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단지규모 또한 1063가구로 대단지로 구성됐던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에서 조망권과 공간의 다양성, 그리고 대단지가 강조되는 것은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거주에 대한 만족감과 자산증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도 양극화 현상을 보이면서 수요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를 갖췄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분양성적도 차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V’법칙을 모두 충족하는 단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블록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총 150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84~205㎡ 중대형 면적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랜드마크시티지구 내에서도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해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송도 최초로 설계된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에 마련되는 선셋라운지, 북살롱 등에서도 이러한 풍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에는 GS건설이 런칭한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가 최초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자이안 비(XIAN vie)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 테마의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월 4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3월 5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