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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 후원

- 하나은행·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6일 소외계층 복지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하나은행 수익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와 하나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 수익의 일부를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지원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한 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지정 기탁금은 전주시에 전달돼 아침밥을 굶는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전주시와 하나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시민들을 위한 각 기관의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각 기관들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복지가 증진될 것”이라며 “지역의 봉사 릴레이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