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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농협, 농업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

농가 소득 보전 및 농업인의 불안 해소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북 완주군 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은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여 농가 소득 보전 및 농업인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금년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조합원) 부담분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 가입 농가에 손실을 보전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최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관련 보험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운주농협에서는 코로나, 호우 피해 등 자연재해로 힘써 농사지은 농작물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2021년 모든 농작물 보험료의 농가 자부담 부분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며, 그 결과현재 원예시설 및 논·밭작물, 과수작물 재해보험 가입 437건(총 약28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적극적 홍보 및 가입추진으로 올해 냉해, 동해를 입은 작물 사고보상 160건(보상액 약334백만원)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최소한의 농가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합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힘썼다.

 

윤여설 조합장은 “농사는 하늘과 동업하는 일인데 해마다 늘어가는 자연재해로 시름하는 조합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하며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업인을 보호하는 최후의 안전망인만큼, 재해보험 가입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취급기관인 농협에서도 이처럼 적극적 추진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