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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골프단'...김민선5, 박현경, 황예나, 전우리 4명으로 창단

 

'한국토지신탁골프단' 선수들. 전우리와 박현경, 황예나, 김민선(왼쪽부터)5가 창단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토지신탁골프단)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토지신탁골프단'이 출범했다.

한국토지신탁골프단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골프단엔 김민선5(25), 박현경(20), 황예나(27), 전우리(23)가 합류했다.

김민선5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승 챔프다. 176㎝의 큰 키에서 나오는 장타가 주특기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해마다 1승을 거뒀다. 박현경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루키로 9차례 '톱 10'에 올라 상금 23위(3억900만원)다.

황예나는 지난 시즌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해 올해 1부투어에 재입성한 선수다. 전우리는 선수 출신 전규정-노유림 부부를 부모로 둔 '2세 선수'다. 2017년 정규투어에 합류했고, 지난해 S-OIL챔피언십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최윤성 대표이사는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