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은 오는 14일(목) 오전 7시부터 15일(금)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에 대해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금번 교통량 조사는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 도로 정비 수요 계획 및 그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자료로 활용 된다.
군은 국가지원 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9개노선, 군도 2개 노선인 총13개 노선18개 지점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조사원을 투입해 도로 통과차량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각 노선 지점별로 도로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및 방향별로 관측하며, 군은 정확한 교통량 조사를 위해 지난 5일 군청에서 조사반장 교육을 실시하였고, 조사 전날까지 읍면별로 조사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차량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