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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 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가져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 정책 추진방안 논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 협의회가 지난 9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조상중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했고, 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김태룡 협의회장의 주재 아래 종전선언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 조성,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정읍시 협의회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평화통일 논의의 선도적 역할과 지역 주민의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한반도 종전선언의 실현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며,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목표이면서 우리 후세를 위한 배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5천만 인구가 아니라 한반도 8천만 인구라 불러 하나된 국가의 안위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기관으로, 광역·기초의원과 지역 내 직능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