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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년 연속 인사부문 정부 우수기관 선정

-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확대 및 장애인 공무원 채용에서 우수 평가
- 지난해 인사교류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표창 수상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 ‘인사교류 우수기관’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5일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여 선정 심의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전북도를 비롯해 3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도는 양성평등 정책 및 취약계층 채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 여성 간부 공무원 임용 확대를 위해 승진, 주요 보직 등에 여성 공무원 비율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26.1%로 3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사회적 소수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공무원 채용 인원을 매년 꾸준히 늘려온 점이 우수기관 선정 심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균형인사 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균형인사 성과대회는 관련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공공부문 전반으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