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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년 전국지자체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 개최

- 지자체 상담․조사 우수 사례 공유 및 상호 협력
- 인권침해조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관련 규칙과 지침 방향 모색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지자체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협의회’는 지자체의 인권보호(상담 및 조사구제) 업무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하여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인권조사 및 구제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에 논의를 거쳐 2017년에 구성되었다.

 

2021년 의장도시를 맡은 전라북도는 상반기에는 법무부 「인권정책기본법」제정(안)에 대해 보호관협의회 차원의 토론회를 개최한 후, 법무부와의 간담회를 추진하여 법안의 제정방향 및 세부 법 조항에 수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였고, 법무부가 현재 보호관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법안으로 입법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 상담․조사자의 인권감수성과 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권 조사자의 자세 및 조사결과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각 지자체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통해, 인권보호관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였던 공동매뉴얼 개발을 위한 ‘지자체 인권침해조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관련 규칙과 지침 방향 모색 토론회’를 추진한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지자체 인권보호관들은 상담 및 조사 역량강화를 위해 스스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꾸준히 전문성을 키워오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여 시민들의 구체적 인권 실현을 위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