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0.2℃
  • 구름많음강릉 24.2℃
  • 구름많음서울 20.0℃
  • 구름많음대전 21.9℃
  • 구름많음대구 22.3℃
  • 구름많음울산 22.9℃
  • 구름조금광주 22.5℃
  • 구름조금부산 21.9℃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22.9℃
  • 구름조금강화 20.2℃
  • 구름조금보은 20.0℃
  • 구름조금금산 21.5℃
  • 맑음강진군 23.2℃
  • 구름조금경주시 23.0℃
  • 구름조금거제 22.0℃
기상청 제공

문재인 대통령, "평범하고 소중한 날 꼭 돌아온다"...대국민 메세지!

[문재인 대통령 부부,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영상 메세지를 통해 “예년만 못해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문 대통령은 “어려울 시절에 추석을 맞아 많은 분들이 만남을 뒤로 미루게 됐지만 평범하고 소중한 날들이 우리 곁에 꼭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는 만나야 흥이 나는 민족이지만 한껏 그리움을 간직한만큼 서로를 아끼고 걱정하는 마음도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이웃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는 방역에 성공하고 경제를 지켜 어려움을 견딘 국민께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 번영을 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각자의 자리에서 불편을 참아 줘서 감사하고 덕분에 모두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숨진 분들과 유가족, 환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의료진과 방역요원, 경찰, 소방대원 등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를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청와대 관저에 머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