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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2022년도 시정연설 운영방향 밝혀

시민 생활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력 집중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은 17일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5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올 한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회복력이 강한 김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 지평선 산업단지 분양률 95% 달성(48개 기업, 3,519억원) ▲ 전통시장 청년몰 아리락(樂) 개장 ▲ 김제사랑상품권 890억원 발행 ▲ 새만금 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김제 용지 정착농원특별관리지역 지정 ▲ 김제온천(스파랜드) 투자협약 체결 ▲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우수기관 선정되었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시정 슬로건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김제”로 정하고 2022년 역점시책으로 ▲ 일자리 활력과 전략적 투자유치 ▲ 새만금중심도시 위상 확립 ▲ 스마트농업·잘사는 농촌 육성 ▲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 중심 포용복지도시 구현 ▲ 안전하고 살기좋은 생태도시 조성 ▲ 화합·평화 문화도시 실현 ▲ 시민 소통·공감·참여로 자치역량 강화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재정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279억원이 증가한 9,293억원으로 일반회계 8,512억원, 특별회계 781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337억원, 공공질서⦁안전 186억원, 교육 101억원, 문화관광 362억원, 환경 557억원, 사회복지 2,256억원, 보건 175억원, 농림해양수산 1,796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94억원, 교통⦁물류 322억원, 국토 지역개발 781억원, 예비비 122억원, 기타 1,323억원을 편성했다.

 

박준배 시장은 “내년은 국가 경제 회복세에 따른 세수 증가로 보통교부세가 553억원 증액된 3,700억원으로 지역의 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투자 할 예정”이라며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및 영농기반시설 보강,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