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대리점주 자녀에게 후원하는 장학금이 누적액 9억원을 달성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를 상대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중인 ‘남양 패밀리 장학금’의 누적액이 9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리점 자녀 70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 현재까지 누적 9억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과 대리점주는 상생 동반자로서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 경영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13년 이후 정기적으로 상생회의를 시행하고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리점 복지를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