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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2022 수소 레볼루션 컨퍼런스' 개최

2022년 1월 20~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2021년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2022 수소 레볼루션 컨퍼런스 - Day1: 그린암모니아 전주기,  Day2: 수소 활용 신사업(모빌리티/융.복합충전소/연료전지)'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소에너지가 탈탄소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써 경제적,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친환경 에너지 원천으로 꼽히며 부각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로 발전된 전력을 활용하여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된 그린수소와 이를 이용해 제조한 그린암모니아가 수소 캐리어와 무탄소 연료로서 탄소중립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수소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 따르면 2050년 수소는 전체 에너지 수요량 중 약 18%를 점유해 글로벌 수소 시장 규모는 약 2938조 원, 투자 규모는 약 5000억 달러(약 593조 원), 관련 일자리는 3000만 개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각 나라들은 이 거대한 시장의 핵심 거점이 되기 위해 수소생산부터 운반, 저장을 거쳐 최종 사용에 이르기까지 순환이 가능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20일에는 '그린암모니아 전주기 분야'에 대하여 △'암모니아 수소 선박의 밸류체인과 해상운송 및 저장, 활용방안' △'암모니아 합성기술 및 연료로서의 활용방안'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생산과 운송,저장 및 활용방안' △'플라즈마를 이용한 상온상압 환경에서의 그린암모니아 생산 공정과 플랜트 구축방안' △'그린 암모니아 전주기 개발과 사업화 실증' △'그린 암모니아 수소추출설비 안전기준 개발현황' △'암모니아 분해용 촉매 개발기술의 소개'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수소 활용 신사업(모빌리티/융.복합충전소/연료전지) 분야'에 관하여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소 구축 방안과 민간 주도 개발에 따른 시장 확대방안' △'수소 융·복합충전소 구축 및 시설 안전 기준' △'수소 융·복합 충전소 및 E-커뮤니티 사업모델 개발 방안'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 및 성능향상 기술과 산업분야별 활용방안'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 개발 및 성능향상 기술과 산업분야별 활용방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개발 및 성능향상 기술과 산업분야별 활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통하여 이산화탄소 등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수소 관련한 획기적인 계획들이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많이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수소의 경제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따라 그 활용 시기도 더욱더 빨라질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소경제를 가능케 하는 주력산업들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기에 그 가능성이 더욱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번 세미나는 그린 암모니아 및 수소를 활용 신사업들의 기술혁신과 상용화, 경제성 확보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