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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사업' 추진

내달 9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9일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1억 5000만원을 들여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246동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30동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 30동 등 총 306동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주택이 대상으로 1동당 최대 352만원까지 철거비가 지원되고 비주택 슬레이트는 지붕면적이 200㎡이하면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한다.

 

또한 사업대상자 중 취약계층은 지붕개량사업비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