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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문화예술계 특별지원' 추진

개인별 5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2020년, 2021년 이에 올해도 긴급 지원에 나선다. 지역 예술인 및 전문예술단체, 공연업 사업자 등 3,5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정부방역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고용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대구형 긴급고용안정 플러스 지원’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사각지대의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예술인 및 전문 예술단체, 공연업 사업자에 대해 개인별 5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26일부터 접수해 중복여부 검증을 거쳐 최대한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 거주자로서 예술인활동증명 등록 예술인과 공고일 현재 대구시 소재 공연업 사업자 및 고유번호증 보유 전문예술단체이다. 단, 정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수령한 개인 및 대구시의 2022년 ‘긴급고용안정 플러스 지원금’ 타 분야 수급자 등과 중복수급은 되지 않는다.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에서 온라인 혹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예술계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 중 하나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 축제 등이 위축되면서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문화예술 생태계 정상화를 위한 창작활동 지원사업 확대와 함께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지원금이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및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