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최근 중앙의 한 언론 매체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든 인물들 최종 100명' 이란 타이틀의 기사를 냈다. 여기에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박현준 한국오페라협회장이 뽑혀 관심을 모았다. 매체는 선정이유를 설명하면서 “본 글이 전개되기에 앞서 고려할 사항은 윤석열의 인사(人事)는 성격상 한번 사람을 쓰면 일단 믿고 특별한 장애요소가 없는 이상 가급적 내치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정치 입문 초창기부터 함께한 사람들은 끝까지 함께 가고 싶어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고 했다. 이는 실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사람이 중요한 것 아닌가? 조직과 시스템도 중요하고 일을 잘해 낼 수 있는 사람도 중요하다"고 피력한 바 있다. 박현준은 누구? 그럼 박현준 오페라협회장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 관점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릴 수 있겠지만, 그는 리더십이 강하고 한번 결정한 일에 밀어 붙이는 추진력이 대단한 사람으로 평가한다. 특히 오페라에서 보여준 작업은 역사적 사건이었다. 오페라를 모르는 일반인 조차 기억할 시대의 한 획을 그었기 때문이다. 바로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친 투란도트 공연. 10만명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2020년, 2021년 이에 올해도 긴급 지원에 나선다. 지역 예술인 및 전문예술단체, 공연업 사업자 등 3,5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정부방역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고용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해 ‘대구형 긴급고용안정 플러스 지원’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사각지대의 지역 문화예술계에도 예술인 및 전문 예술단체, 공연업 사업자에 대해 개인별 5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26일부터 접수해 중복여부 검증을 거쳐 최대한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 거주자로서 예술인활동증명 등록 예술인과 공고일 현재 대구시 소재 공연업 사업자 및 고유번호증 보유 전문예술단체이다. 단, 정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수령한 개인 및 대구시의 2022년 ‘긴급고용안정 플러스 지원금’ 타 분야 수급자 등과 중복수급은 되지 않는다.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에서 온라인 혹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예술계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 중 하나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팀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새로운 시대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우수한 공연예술 분야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는 <대구 예술인 Festa>를 오는 12월 9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한다. <대구 예술인 Festa>는 뉴 노멀 시대, 문화예술계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포럼, 지역 내 문화예술계 종사자 및 시민들 간의 교류를 위한 ‘Tea-Talk-Time’, ‘대구 공연예술 분야 신진예술가 Showcase’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부여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포럼은 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예술감독이 진행을 맡아 코로나19 이후 맞이하게 되는 뉴 노멀 시대의 예술인복지정책 방향과 메타버스 활용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패널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사업부 김석진 부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민 예술인복지센터장, 씽크퓨쳐스 양성식 대표가 참여한다. 포럼이 끝난 후, 무대가 셋팅 되는 시간 동안에는 경직된 분위기를 유연하게 해소하고자 아이스브레이킹 목적의 ‘Tea-Talk-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