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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규로, (사)한국기자협회 2022 소비자만족 1위 선정

창원지역 부문 법률서비스 부문

 

지이코노미 이승한 기자 | (사)한국전문기자협회가 법무법인 규로의 이호관·안동규·이정한 변호사를 ‘창원지역-법률서비스’ 부문 소비자만족 1위에 선정, 상패를 수여했다.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법률·생활 등 분야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산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만족 1위 업체들을 선정하고 있다.

 

창원지역-법률서비스 부문 소비자만족 1위에 오른 법무법인 규로의 세 변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경기 불황 장기화로 법률적 조력이 필요한 의뢰인이 크게 늘었다”며 “이번 소비자만족 1위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법률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숙련된 변호사가 포진한 법무법인 규로는 민사를 시작으로 형사·이혼·상속·부동산·행정·회생파산 등을 폭넓게 담당하고 있다. 사건 유형에 따라 상담부터 대응, 전략을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 간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깊이 있게 전략을 연구하는 방식으로 의뢰를 진행한 것이 소비자 만족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호관 변호사는 “이혼이나 상속 등 개인 간 분쟁을 다루는 가사 사건은 의뢰인의 고충을 듣고 충분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무장이 변호사 대신 법률 상담을 하거나 서면을 작성하지 않고 사건 상담부터 종결까지 모든 업무를 전담 변호사가 직접 수행한다”며 규로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법무법인 규로는 형사사건에 관한 법률 자문도 함께한다. 소속 변호사들이 각각 다른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강점도 다르다.

 

안동규 변호사는 법률 분쟁에 휘말린 이들을 위해 “형법에 따라 처벌되는 형사사건은 법원이 적극 개입하며, 직권으로 사실심리와 증거조사를 하므로 민사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사안의 심각성이나 피해자-피의자 간 합의 여부, 증거 자료의 명확성 등이 판결을 좌우하는 만큼 검찰 수사 단계서부터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기업이나 개인의 회생 절차에 관한 법률 자문도 진행하고 있다. 도산과 달리 기업회생은 운영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정한 변호사는 “누구에게나 회생의 기회를 준다면 자칫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 수 있다”면서 “기업은 과거와 현재 실적을 비롯해 앞으로의 경영 계획, 예상 매출액 등의 구체적인 증거를 토대로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응법엔 차이가 있지만, 민사·형사·이혼·상속·부동산·행정·회생파산 사건 모두 ‘시간이 금’이다. 사건이 얼마나 복잡한지에 따라 소송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달라진다. 승소해도 득보다 실이 큰 때도 있다. 이에 법무법인 규로는 독자적인 법률자문 시스템을 통해 수사 초기 대응부터 사건 종결 시까지 의뢰인에게 개별사건별 맞춤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