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동구는 통계청과 함께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5일간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산업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조사기준일(2021년 12월 31일) 또는 현재 동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화조사 및 조사표 배포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및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평가에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