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이 교육부 주관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부문에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통한 학습 인프라 조성 및 학습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충주시, 증평군, 음성군과 함께 지역 특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비 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로 ‘평생교육과 연계한 ESG 환경‧생태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 지원체계’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문화를 확산시킬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가치! 같이! 자원순환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과정을 통한 생활 실천 활동을 위한 ‘내가 바로 에코 크리에이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지연 평생학습관장은 “기후변화,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생태전환 평생학습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올해 평생교육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ESG 평생교육’을 도입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실천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