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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덕경제재단, 출범식 갖고 지역산업 활성화사업 본격 돌입

비전 및 핵심가치 발표, 지역경제 활성화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기업혁신성장과 지역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한 (재)대덕경제재단이 16일 오정동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대덕구는 대전․대덕 산업단지, 오정동 소공인집적지구,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등 1,200여 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입지해 있는 가운데 그동안 산업주체간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2019년에 구성된 중견기업협의체인 대덕인더스포럼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대내외적 산업환경 변화에 발빠른 대처를 위한 기업행정 전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 재단설립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설립 이사회를 통해 초대 당연직 이사장 박정현 대덕구청장(당연직 임원)과 공동이사장으로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를 선출하고 비상임 이사 13명, 당연직 이사 2명, 감사 2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인적 구성을 마치고 올해 1월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출범식은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경제재단의 비전과 핵심가치,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수행 의지를 공고히 다졌다.


대덕경제재단은 ‘모두가 행복한 경제만들기’라는 가치 아래 기업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경제전문기관으로서 경제의 주체인 경영인과 노동자, 그리고 주민을 위한 융합과 상생,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구축 등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 유니콘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나아가 주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는 비전체계를 구축했다.


박정현 이사장은 “대덕경제재단이 설립됨으로써 산업단지 및 여러 중소기업들이 각자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문지원 기관으로서의 행정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희원 공동이사장(라이온켐텍 대표)은 “행정을 대표하는 대덕경제재단의 출범을 환영하며, 재단이 기업과 대학교, 연구소 등의 기술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의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경제재단은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05억원 규모의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지역산업과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공모하고 이를 발판으로 기업행정의 체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