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현 기자 | 호텔 트렌드 중 ‘풀캉스(pool+vacance)’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전히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국내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고객들은 야외 수영장과 놀거리 먹거리의 부대시설을 잘 갖춘 액티비티한 호텔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그 중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토스카나 호텔은 아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심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아이 동반 고객들의 제주 휴가지로 선택 받고 있다.
오롯이 아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34개의 키즈룸, 아이 취향 맞춤 인테리어와 침구 서비스, 키즈 전용 어메니티, 룸에 배치된 다양한 장난감, 전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키즈 클래스, 아이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호텔 내 스냅 상품,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VR 프로그램까지 살뜰히 구비되어 있는, 그야말로 ‘키즈 프랜들리 호텔’이다.
아이들에게만 제공되는 ‘키즈 여권’ 은 토스카나 호텔을 찾은 아이 동반 가족 고객들의 핵심 플레이리스트다.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같은 호텔 부대 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키즈 여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고, 적립한 스탬프의 개수만큼 다양한 굿즈와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주고, 키즈 플레이존 무료 이용권, 키즈 가운, 토토스 인형, 키즈 마스크 세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엄마와 아이 모두 만족도가 높다.
또한, 토스카나는 국내 최초로 호텔동 건물 한 채를 모두 34개의 키즈룸으로 만든 ‘키즈존’을 구축해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키즈룸을 보유하고 있다. 이 키즈룸은 실제 자동차처럼 소리와 조명이 구현되는 자동차 베드 룸, 아기자기한 파스텔 톤 분위기의 2층 침대 룸, 아이가 2명인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패밀리 룸까지 아이 눈높이에 맞는 인테리어로 설계됐다.
더불어 이 키즈룸은 아이들의 편안하고 재미있는 여행을 위해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유아 전용 로브(가운), 유아 전용 고급 어메니티 등이 구비되어 있고,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객실을 꾸렸고, 바닥 난방 시스템, 무풍에어컨을 가동해 아늑함과 따뜻함을 더했다.
신관 1층에 위치한 키즈 플레이존 ‘밤비노’에서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클라이밍, 미끄럼틀, 블록 쌓기 등 놀이 시설을 갖췄고, 오감 발달을 촉진하는 인터랙티브 영상, 디지털 콘텐츠를 만날 수 있으며, 전문 선생님이 함께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 체육, 미술, 촉감 놀이 등의 키즈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어 자녀 동반 가족에게 특화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와의 추억을 예쁜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호텔 내 스냅 상품도 인기가 좋다. 호텔 내 이국적인 야자수 풍경의 산책로에서 여행의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전문 포토그래퍼가 스냅 촬영해주고, 10장의 사진으로 만든 고급 가죽 포토앨범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3만원부터다.
마지막으로 제주에서 가장 따뜻한 37도 야외 온수풀은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아이 동반 고객들은 제주의 그 어떤 호텔보다 따뜻하고 넓은 37도 야외 수영장에서의 물놀이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하며, 늦은 밤까지 야간 수영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제주의 밤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봄을 겨냥한 이벤트와 특별 패키지를 진행 중이니, 제주의 풍광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토스카나에서 실속 있는 봄 호캉스를 계획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