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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용촌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드론 촬영 완료, 고해상도 디지털 도면 제작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용촌지구 532필지(513,934㎡)에 대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해 새롭게 측량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용촌지구는 경계선이 일정하게 밀리는 편위형과 불규칙형 오류가 복합되어 있으며, 그동안 현황과 공부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및 경계 분쟁으로 민원이 유발된 지역이다.


이에, 구에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드론 촬영 및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토지의 속성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도면을 제작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측량성과의 정확도 검증, 경계확인 등 주민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민·관·공이 협력하는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도입하여 지적재조사 측량ㆍ조사를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유용희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결과물이 합리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추진 시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